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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

    울산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

    산업도시 울산에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이 불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성과 이어 정원 조성 바람 거세지면서 정원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상반기 태화강 그라스정원 별빛혜윰 구간과 달빛윤슬 구간을 확대 조성하는 등 2022년부터 올해까지 태화강 둔치 일원에 총 4만 2500㎡ 규모의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풀꽃강’, ‘별빛혜윰’, ‘달빛윤슬’, ‘가을꽃내음’, ‘하늬바람’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되고 있다. 현재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에는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억새, 그라스, 국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남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태화강 그라스공원 일원에 장생이 포토존과 의자를 설치했다. 남구 관계자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승인에 따라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 중구는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한뼘정원’ 5곳을 올해 추가로 조성했다. 한뼘정원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지자체와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 땅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뼘정원 14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태화초등학교·우정초등학교 사이 교통섬 ▲제1울산교회 ▲어련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한뼘정원을 만들었다.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뼘정원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은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을 만들려고 울산대공원 피크닉장에 조각정원을 조성했다. 조각정원은 울산광역시미술협회에서 ‘이유있는 형태전’을 주제로 지역 조각가의 작품 10점을 1년간 상설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울산 1호 민간 정원인 ‘온실리움’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에 선전됐다. 2018년 지역 첫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온실리움은 열대 수목과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유리온실, 영국식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 광진 가을길서 가족과 추억을... 스타일러 경품 행운까지

    광진 가을길서 가족과 추억을... 스타일러 경품 행운까지

    서울 광진구가 다음 달 2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오전 8시 시작한다.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체조 이어 예정된 코스를 걷는다. 열린무대에서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한 바퀴 돌아오는 일정이다. 총 구간은 약 2.5㎞로 완주까지 40분 정도 걸린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한다.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스타일러, 텔레비전, 무선청소기 등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준다.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 방안도 마련했다. 동선을 짜 인파가 밀집하는 것을 막고 안전요원을 편성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참가자 모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며 응급상황에 대비 의료진과 소방대를 배치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현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명한 바람이 불어오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길 걷기대회를 준비했다. 단풍이 만발한 어린이대공원의 자연 풍경을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한다.
  • 日 전직 여배우 “일본인 패주고 싶다”…‘이곳’ 찾은 반응, 왜?

    日 전직 여배우 “일본인 패주고 싶다”…‘이곳’ 찾은 반응, 왜?

    일본 성인물(AV) 배우 출신 유튜버가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내놓은 반응이 화제다. 우에하라 아이(32)는 최근 자신의 한국 유튜브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 첫 영상을 올렸다. 우에하라는 2016년까지 AV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는 유튜버이자 뷰티 살롱 대표로 지내고 있다. 우에하라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곳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서대문형무소 사형장과 감옥 등을 둘러봤다. 견학을 마친 그는 “잔혹해서 마음이 아프다. 일본인을 한 대 패주고 싶다”면서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한국의 지금 모습이 있기에 굉장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한국인들에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니까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우에하라 아이는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만난 한국 친구들 역시 진짜 역사를 알려면 한국의 많은 유적지나 박물관에 가볼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선택한 곳이 이곳 서대문 형무소”라는 설명이 붙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첫 영상이 의미 있다”, “과거 공부하려 노력해 줘서 고맙다”, “이런 분들이 많아져서 진정한 한국 일본의 화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등 댓글을 달았다. 우에하라는 AV계를 떠난 후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불닭볶음면 먹방이나 K팝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8일에는 한국 유튜브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를 개설하고 한국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소재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 서대문형무소 외에도 한강 공원 피크닉, 한국 지하철 체험, 한국 PC방 방문 등의 영상도 올라왔다.
  • 친환경시설 체험·플로깅·생태관광까지… 제주 ‘그린로드’ 여행 떠나볼까

    친환경시설 체험·플로깅·생태관광까지… 제주 ‘그린로드’ 여행 떠나볼까

    친환경 시설 체험과 플로깅, 생태관광을 접목한 제주 그린로드 투어상품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제주도의 자원순환을 테마로 한 친환경 시설 체험 및 플로깅, 생태관광 등을 접목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플로깅, 생태관광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자연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다. 참가자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제주 내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선흘 동백동산 습지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해안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두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제주 에코투어(동쪽 코스)는 11월 4일 도청 출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조천읍 재활용도움센터~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 및 견학~선흘 동백동산 습지 탐방~도토리 칼국수 체험 및 식사~제주시 새활용센터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프로그램 평가회를 거쳐 오후 5시 도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린 순환투어(남쪽 코스)는 5일 오전 9시 도청에서 출발해 색달동 재활용도움센터~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방문~점심~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해안가 플로깅~제주시 새활용센터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프로그램 평가회를 거쳐 도청에 도착한다. 신청은 도청 자원순환과(hahahaoh02@korea.kr), 제주관광공사(heesunjwa@ijto.or.kr) 이메일을 통해 받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환경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시설을 단순히 쓰레기 처리 공간이 아닌, 환경 보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로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제주 그린로드 여행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 생태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시범운영 평가를 토대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t의 처리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완공됐다. 하루 340t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로, 혐기성 소화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도입한 자원순환형 환경기반 시설이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열원 등으로 전량 활용돼 연간 52억 원의 운영비 절감과 연간 1140여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하나동 가재울축제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하나동 가재울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6일 남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남하나동 가재울축제에 참석, 주민들과 소통하며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이 행사는 남가좌1동 주민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시·구의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남가좌1동(동장 임난숙)의 대표적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남하나동 가재울축제는 남가좌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회장 홍기윤)가 주최하고, 남가좌1동 직능단체연합회, 가재울초등학교 등 다양한 단체가 후원해 매년 주민들과 가을을 즐기며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가재울초등학교 치어리딩 공연과 댄스 동아리 팀의 참여로 축제가 한층 풍성해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축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수어 체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축제의 꽃인 어묵, 떡볶이, 순대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가좌1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모래내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신·구 문화 융합 지역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가재울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화합의 자리가 됐다. 축제에서 김 의원은 “이번 남하나동 가재울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풍성한 가을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살기좋은 남가좌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마지막까지 경품 추첨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홍기윤 축제추진위원회장과 직능단체, 임난숙 동장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한라산과 제주 바다 한눈에… 제주 최대급 대단지 ‘위파크 제주’ 분양

    한라산과 제주 바다 한눈에… 제주 최대급 대단지 ‘위파크 제주’ 분양

    전용면적 84~197㎡… 28개동 1401가구 규모서제주·동제주 더블 생활권… 제주 최적 입지오등봉공원 연결 산책코스 조성… 쾌적함 누려한라도서관·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가까워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통 환경 역시 뛰어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등봉공원, 한라산, 제주 바다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 이끈다”… ‘첨단 클러스터’ 구축 박차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 이끈다”… ‘첨단 클러스터’ 구축 박차

    전남과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첨단 축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본격화됐다. 먼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2027년까지 함평군 송사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가축개량평가와 낙농, 양돈, 초지사료 등 4개 부서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축장으로 이전이 끝나면 연관산업 유치와 연구집적화단지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등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명품화와 집적화를 위해 2018년 명암축산특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총 32만㎡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됐다. 투자 선도지구의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축산 제조 가공과 유통, 수출 기업 입주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축산단지 인근에 테마공원과 산업관광 플랫폼, 체험형 음식특화거리 등도 함께 조성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지도 육성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또 축산업의 혁신 기반 마련과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한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는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연구용역은 2027년 이전하는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사육·식품가공·기자재 산업단지 구축, 축산 연구·관광 집적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AI 첨단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 거점 단지 조성, 자원 순환형 첨단 바이오·재생에너지 시설과 축산 연구 집적화 단지 조성 등이다. 함평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가 조성되면 이전 중인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한 축산 클러스터 구축으로 전남이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첨단 융복합 신도시·산단 조성… 귀농·귀촌하는 함평 만들 것”

    “첨단 융복합 신도시·산단 조성… 귀농·귀촌하는 함평 만들 것”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함평만에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월야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산단 배후에는 ‘1만명 신도시’ 건설출산 장려와 교육 지원결혼 땐 600만원, 첫 출산 200만원신혼·다자녀 가구 주담대 이자 지원지역 대학생에겐 등록금 전액 지급농수축산업 소득 증대농수축산물 생산~소비 선순환 관리학교 급식 공급, 생산 조직 자립 목표올 먹거리지원센터 출범… 고용 창출“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위기 대응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통해 지방소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 배후도시 조성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응과 함께 대규모 산업과 신도시 개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먹거리 종합 계획을 통해 농수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 귀촌 인구를 늘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책은. “함평군의 9월 기준 인구수는 3만 107명으로 인구 3만명 붕괴를 앞두고 있다.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맞아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모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학교와 군부대로 전입하는 학생과 군 장병에게 10만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49세 이하 부부에게는 6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는 월 최대 25만원의 주택 구입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첫째를 낳은 부부에게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첫째부터 셋째까지는 3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의 신생아 양육지원금도 준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9월에는 군청 홈페이지에 지역을 살리는 첫걸음은 바로 주소 옮기기와 외부에서 전입한 분들을 따뜻하게 맞는 것이라는 호소문을 게재해 군민 동참을 당부했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의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전남도와 함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 7000억원을 들여 정주 인구 1만명의 신도시 조성과 농축산, 해양관광, 첨단산업, 도시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하는 계획이다. 먼저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인 함평만 일원에 2000여억원을 들여 휴양과 치유, 레포츠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월야면에는 15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첨단기술과 연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전남의 강점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1기당 5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20기와 연관 기업을 유치한다. 산업단지 배후에는 2040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정주 인구 1만명 규모의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도 건설한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은. “관광 등에 따른 체류 인구는 지방소멸 대응의 또 다른 대안이다.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은 축제에서 시작된다. 전남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 등 한시적으로 열리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머물고 가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은 문화유물전시관과 황금박쥐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가상현실(VR) 문화체험장, 자동차극장 등의 테마관광자원으로 리뉴얼해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도 잇따르고 있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과 함께 학교면 일대에 600여억원을 투입해 8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수영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보면에는 720억원을 들여 대규모 골프장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 방안은. “함평군이 지역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5년부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지원 규모를 등록금 전액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2025명에 이르는 함평 출신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대학등록금의 실 납부액 전액 지원 외에도 성적우수장학금과 학업장려금을 별도로 지원해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함평군의 등록금 장학사업은 지역민들이 기부한 함평 인재양성기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2030년 100억원을 목표로 했던 기금이 군민들의 호응으로 올해 벌써 97억원을 달성했다.” -교육발전특구 계획과 전망은. “지난 7월 글로컬(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 스포츠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대 3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게 된다. 스포츠 교육도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간 공동 교육 과정과 고등학교, 대학교, 산업계의 연계 체계 구축 등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도 실현한다. 교육발전특구 운영으로 특성화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함평 농수축산업 발전 방향은. “함평은 농수축산업이 지역 경제의 주축인 만큼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소득과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군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월 소득 150만원 이상의 ‘월급 받는 농부’ 2000농가 육성과 연간 매출액 400억원 달성이 목표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판매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학교 급식과 어린이집에 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해 생산공동체 조직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올해 출범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 서초 서래공원서 만나는 ‘북캠프’ [현장 행정]

    서초 서래공원서 만나는 ‘북캠프’ [현장 행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엽서 행사서리풀 책장터·토크콘서트 진행 전성수 구청장 “10월 멋진 저녁” “와,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엽서래.”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서울 서초구 서래공원을 지나가던 젊은이들이 노벨문학상 작가 한강의 이름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이들의 시선이 멈춘 곳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 서초구 독서문화 축제 ‘10월 북캠프’의 한강 작가 특별 코너였다. 서초구는 이 지역에서 독립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한 인연이 있는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수상 축하 엽서를 쓰고 ‘행운의 룰렛’을 돌려 작가의 책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시민들이 긴 줄을 서며 한 시간도 안 돼 준비했던 책이 품절되는 ‘특수’를 누렸다. 서초구는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서래공원, 서울성모병원 사거리 일대를 ‘서초 책있는거리’로 조성하고 계절마다 특색 있는 ‘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무심하게 지나치던 서래공원 일대를 ‘독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동안 서래공원을 어떤 콘텐츠로 채울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한 끝에 책 읽는 거리를 조성했다”며 “5월에는 북크닉(북+피크닉), 6월에는 북캉스(북+바캉스)를 열었고, 이번에는 북캠프(북+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행사들이 각각 소풍과 휴가를 독서와 접목한 것이라면 이번 북캠프는 말 그대로 서래공원에 ‘책 읽는 캠프장’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서래공원에는 상그리아, 뱅쇼를 제공하는 ‘북라운지’와 캠핑 의자, 인디언 텐트로 꾸며진 ‘캠핑가든’ 등이 마련돼 도심 속 캠프장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전 구청장은 이날 북캠프 행사 중 하나인 스타 강사 김미경의 토크 콘서트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 구청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오늘은 10월의 ‘가장 멋진 날’, 더 나아가 10월의 ‘가장 멋진 저녁’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북캠프에서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판매하는 ‘우리 가족 한 평 책방’ ▲헌책을 기증하고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서리풀 책장터’ 등 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됐고 서래공원 일대는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라트비아의 유명 그림책 작가인 아네테 멜레세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칼바위 닮은 ‘금천폭포공원’ 새 단장

    칼바위 닮은 ‘금천폭포공원’ 새 단장

    서울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흥동 금천폭포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천폭포공원은 호암산의 명물인 칼바위를 형상화해 물놀이 시설, 보행 데크, 휴게 시설, 장미정원 등을 갖췄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 관문 지역인 시흥동 시흥대로변 금천폭포공원을 통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오가는 차량들에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년 조성된 폭포는 공원의 상징물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2020년 재조성이 결정됐다. 공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보행 데크에서 주민들은 부담 없이 산책하며 폭포수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폭포의 3개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동·독산동·시흥동 3개동을 상징한다. 폭포공원 상부에는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금천문화원과 함께 벤치, 운동기구 등 문화 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동 지역에 부족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인도를 걸으며 주민들은 폭포수와 함께 장미꽃도 감상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잡은 폭포공원이 구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동 12단지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

    서울 양천구는 목동12단지를 최고 43층 2788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29일 오후 2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목동12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정비계획(안)이 공개된 여섯 번째 단지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12단지(면적 12만 7339㎡)는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기존 15층 1860가구 규모에서 최고 43층 2788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안)은 연접한 자연경관 및 기존 기반 시설과 연계한 조화로운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구상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변 단지와 연계되는 가로 중심 주거 단지 ▲쾌적한 주거 단지 조성을 위한 공원 및 보행 계획 ▲단지와 인접한 주변 도로 정비계획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스카이라인 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목동12단지는 공원, 공공 청사, 양천구청역, 목동 중심지구와 연접해 상업과 업무, 문화 서비스 수준이 높은 주거 환경으로 가로 특성을 고려한 저층부 시설 배치와 공공 보행통로 연결 등을 통해 생활가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화려한 댑싸리 속에서 ‘가을 만끽’

    화려한 댑싸리 속에서 ‘가을 만끽’

    28일 경남 양산 황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를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양산 뉴스1
  • 누구나 즐기는 강남 ‘모두의 운동장’

    누구나 즐기는 강남 ‘모두의 운동장’

    서울 강남구는 민관 협력으로 개포 동근린공원 및 서근린공원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모두의 운동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민관 협력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사업을 통해 추진한 모두의 운동장은 청소년들의 운동 공간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가 함께했다. 동근린공원은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에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근린공원은 농구장 1개 면을 가족 모두가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강남구는 서근린공원의 운동장을 시합과 모임보다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신체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액티브 모두’를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ESG 사업을 확대해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물 외벽에 수직 숲 가꾸고 폐철도는 공중 정원 탈바꿈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건물 외벽에 수직 숲 가꾸고 폐철도는 공중 정원 탈바꿈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몇 분 만에 숨이 턱 막히는 더위, 몇십분 안에 도심을 집어삼키듯 쏟아지는 폭우. 이상기후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면한 현실이 됐다. 도시는 생존을 위해 새로운 설계도를 그려야 하는 처지로 내밀렸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심 속 녹지 확보에 안간힘을 쓰며 대응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폭염이 발생했을 때 녹지공원, 물길 옆 주변 180~300m까지 기온이 낮아지는 ‘쿨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랜드마크 된 도심 속 ‘녹색 숨구멍’ 이탈리아 경제도시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 지구에 있는 ‘보스코 버티칼’은 신도시와 어우러지는 녹지 조성 사례로 유명하다. ‘수직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6층과 18층, 두 개의 타워 발코니에 900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가 식물학자, 생태학자들과 3년간의 연구 끝에 살아 있는 듯한 녹색 건물을 만들어 냈다. 지난 9월 찾은 보스코 버티칼 주변에선 또 다른 마천루 건설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이미 지은 주변 건물의 베란다에도 잘 가꿔진 식물들이 많이 배치돼 있었다. 지구 전체로 ‘녹색 전염’이 번지는 모습이었다. 스위스 취리히는 더욱 과감한 실험을 감행했다. 산업화의 상징이던 기계공장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공장 자리에 MFO 공원을 조성했다. 17m 높이 철골 구조물은 104종의 덩굴식물로 뒤덮여 있다. 등나무, 클레마티스, 덩굴장미가 철제 프레임을 타고 올라가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식물에 각각 이름표를 붙여 놨는데 하나씩 확인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주변 시민들은 이곳에서 음악회나 공연을 즐기거나 약속 장소로 이용하고 출퇴근길 녹지 통로로도 활용한다. ●맨해튼, 식물 500종 심어 환골탈태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친환경 공간인 ‘하이라인’은 녹지의 재탄생을 끊임없이 보여 주는 곳이다. 1980년대 초 흉물로 방치된 고가 폐철도를 도시정원으로 가꾸자 주변 건축물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뉴욕시는 1.45마일(약 2.33㎞)에 걸쳐 이어지는 회색빛 철로를 따라 토종식물 위주로 500종 이상을 식재했다. 지난 8월 이곳에서 만난 시민 신디 창은 “도심 속 조용한 산책로인 하이라인은 뉴욕 사람들의 명소”라며 활짝 웃었다. 국내 도시들도 도심 녹지 확보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있다. 예컨대 정원도시를 표방한 서울시는 몇 년 전부터 집 근처에서 쉴 수 있는 도시정원, 국지성 폭우가 왔을 때 물을 담을 수 있는 홍수예방정원을 가꾸고 있다. 녹지의 새로운 쓸모를 알아 가고 있는 셈이다.
  • 용인시, 순찰로봇이 어린이보호구역·산책로 지킨다

    용인시, 순찰로봇이 어린이보호구역·산책로 지킨다

    경기 용인시는 풍덕천2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춘 기기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공원, 산책로 등을 다니며 화재 상황이나 주취자 등 이상 징후를 포착해 관제센터로 정보를 전송하는 임무를 한다. 상황을 전달받은 관제센터는 바로 경찰이나 소방에 해당 사항을 전달해 안전사고나 범죄를 막을 수 있다. 순찰 로봇은 매일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평초등학교를 거쳐 신정공원, 정평천 산책로 등을 구간으로 평일 3회 순찰한다. 순찰에는 로봇 2대가 교대로 투입된다. 용인시는 지역 어르신의 운동기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산책로에서 시민 대상 웨어러블 로봇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보행자가 착용하고 걸으면 적은 힘만 들이고도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게 돕는 보행 보조 로봇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 순찰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을 산책로 등에 투입해 시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려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넌 감동이었어... 선유도원 축제로 물든 영등포구

    넌 감동이었어... 선유도원 축제로 물든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에 구민 7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인 선유도 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의 걷고 싶은 거리, 선유로운 상권을 각각의 무대로 펼쳐졌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선유도 공원에서는 펼쳐졌다.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일대에서 다양한 야외 공연, 거리 예술마켓, 선유도 캠프닉 등 여러 프로그램이 열렸다. 26일 양화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영등포구편’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선유도역 2, 3번 출구의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 ‘시월의 선유’에서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민들은 상점, 이벤트 부스,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직접 꾸몄다.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사업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평2동의 각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질서유지와 행사 안내에 힘썼다. 영등포구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화장실 이용 인원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선유도 공원에 이동형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선유도역 주변에는 ‘개방형 화장실 이용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의 ‘선유로운 노포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월의 선유 플리마켓은 소품과 공예품, 먹거리 등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 관람객이 기존 상점에서도 지갑을 열면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영등포구는 설명했다. 깨끗한 축제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행사장 주변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 적치물과 무허가 거리가게를 정비했다. 대형 분리수거함도 설치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와 선유로운 상권이 서울시 대표 로컬 상권이 되게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새롭고 설레는 콘텐츠로,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영등포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북가좌동 통장협의회 참석…주요 현안·주민 의견 청취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북가좌동 통장협의회 참석…주요 현안·주민 의견 청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5일 서대문구 남가좌1동(회장 한상묵)을 시작으로 남가좌2동(회장 정종문), 북가좌1동(회장 정현자)까지 통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편의 증진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통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김 의원은 서대문구 주민들이 관심을 가진 여러 현안을 공유, 통장들의 질문과 의견에 적극 답변했다. 남가좌1동 회의에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가재울도서관 착공, 홍제천 야간경관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개발과 환경 개선 계획을 전달했다. 남가좌2동 회의에서는 강북횡단선과 서부선 경전철의 진행 상황, 연희중학교의 진입로와 운동장 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주민 교통편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김 의원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북가좌1동 회의에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가재울도서관, 중앙공원 내 맨발 산책로 조성에 관해 설명하며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각종 편의 시설 확충 및 공원 환경 개선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분석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북가좌2동 통장협의회는 일시 변경을 인지하지 못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특히 지상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대해 지난 4월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과의 논의 및 8월 주민 서명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아온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주민 편익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진 예술가 신명나는 예술혼에 광진구가 들썩들썩

    광진 예술가 신명나는 예술혼에 광진구가 들썩들썩

    서울 광진구가 다음달 1~2일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2024년 광진 생활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지역내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함께 만든다. 예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에 대한 광진구민의 관심을 끌어올리려고 기획했다. ‘신나는 광진’을 부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행사 첫째날은 광진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발표회는 기타연주, 줌바댄스, 합창, 하모니카 등 공연을 한다. 출연진은 100여명이다. 툇마루무용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김앤리오페라단의 개막 축하공연도 한다. 이튿날은 광진문화원과 동 자치회관 발표회를 한다. 광진문화원에서는 11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관현악, 무용, 난타 공연을 보여준다. 동 자치회관 13곳에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열정적인 공연을 준비한다.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주민 노래자랑과 시상식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켠에는 20개의 공방 예술마켓도 운영한다. 도예, 베이킹, 목공, 수제비누 등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술작품 전시회도 선보인다. 서각, 문인화, 수채화 등 5개팀에서 만든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선선한 가을에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생활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셔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랑 청소년 꿈으로 가는 길 ‘꿈 축제’로 환히 밝혀줬다

    중랑 청소년 꿈으로 가는 길 ‘꿈 축제’로 환히 밝혀줬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 26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청소년 꿈 축제’와 ‘미래교육박람회’를 합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중랑청소년 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와 동대문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 태스크포스(TF)가 ‘진로’를 주제로 축제를 만들었다. 축제의 부제는 ‘우리들의 꿈의 길로 가는 길’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인공지능(AI) 작곡 및 캐리커쳐 제작 ▲우드 아트 목공 체험활동 ▲책 표지 꽃 포장 ▲드로잉 로봇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진로에 대한 3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중랑미래교육박람회’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난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체험 부스 29개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3편도 상영했다. 오후 2시에 열린 합동 개막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금관 5중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일대 치어리딩 팀, 육군사관학교 가수병의 무대가 이어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중랑 청소년 동아리 30팀의 공연이었다. 청소년들은 치어리딩, 밴드,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다. 중랑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평화협의회 1100그루의 나무 식재로 지구와 상생 실천

    한국사회평화협의회 1100그루의 나무 식재로 지구와 상생 실천

    원불교·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7대 종단 평신도단체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김회인)가 ‘지구와상생’ 운동을 통해 올해 총 11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해 지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구와 상생’ 운동은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인간의 상생 방향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운동으로 시민들이 탄소 저감 활동 시 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온라인 나무 심기’ 캠페인과 적립된 나무를 필요한 장소에 식재하는 ‘희망의 숲 식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는 온라인나무심기로 약 2000회의 일상 속 지구 회복 활동을 이끌어냈으며, 작년에 이어 양화한강공원과 노을공원에 올해 최대 기부수량인 1100그루를 추가해 총 4165그루의 나무 식재함으로써 일상 속 탄소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숲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구와상생 운동은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되는 운동으로 시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 역시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올 해도 목표 기증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도시숲 형성 및 지구회복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생나눔운동’은 2023년까지 진행한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에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장해 사회에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성장시킴을 목표로 운동명을 변경하고, 2024년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올 6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 문화 예술 한마당’ ‘이웃종교 화합행사’ 등을 진행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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