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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43) 작가의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푸른 밤의 고요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구 형태의 작품이다.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공기를 불어넣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시간의 흔적을 녹여냈다.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 작가인 유리지(1945~2013)의 뜻을 잇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유족이 서울공예박물관에 30년간 총 9억원의 공예상 운영 기금을 후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이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명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유리지공예관은 이 작가에게 3개월간 프랑스 파리시가 운영하는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테 데자르’ 참여 및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수상작을 포함한 결선 진출작은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 전시된다.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체크인 공방’이나 공예 강좌, 가을밤 전시 산책 등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 작가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 작가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으로 이태훈(43) 작가의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푸른 밤의 고요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구 형태의 작품이다.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공기를 불어넣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시간의 흔적을 녹여냈다.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 작가인 유리지(1945~2013)의 뜻을 잇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유족이 서울공예박물관에 30년간 총 9억원의 공예상 운영 기금을 후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이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명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유리지공예관은 이 작가에게 3개월간 프랑스 파리시가 운영하는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테 데자르’ 참여 및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수상작을 포함한 결선 진출작은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 전시된다.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체크인 공방’이나 공예 강좌, 가을밤 전시 산책 등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민수홍 시 문화본부장은 “우수한 작가를 지원해 서울 공예문화의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고민 상담부터 공예 체험까지…강서구 ‘어쩌다 청년생활’

    고민 상담부터 공예 체험까지…강서구 ‘어쩌다 청년생활’

    서울 강서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어쩌다 청년생활’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일상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행사 주제는 ‘똑똑한 청년생활’, ‘통쾌한 청년생활’, ‘색다른 청년생활’ 등 크게 세가지다. 먼저 ‘똑똑한 청년생활’에서는 재테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업무용 인공지능 활용법, 금융상품 투자전략 등 생활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엑소쌤(이선호)’이 ‘인공지능 시대, 무너진 나를 다시 연결하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통쾌한 청년생활’에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주거, 취업, 자산관리 등 일상에서 고민을 맞춤 상담해준다. 탄생 컬러와 타로카드로 진행하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색다른 청년생활’에서는 비건 컵케이크 만들기, 면접을 위한 스타일링, 퍼스널컬러 진단, 공예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서구의 청년 동아리 10개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홍보물 제작 등에 직접 참여했다. 그 밖에 요정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기 원한다면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이 생활권인 19세~39세 청년이라면 참여 가능하고, 강서구 거주·생활권 청년 중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9월 충남의 가을 설레임…역사·문화자원부터 축제, 먹거리까지

    9월 충남의 가을 설레임…역사·문화자원부터 축제, 먹거리까지

    가을이 시작하는 9월 충남에서 역사·문화·축제·서해 제철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가 마련된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9월 ‘가을의 설렘을 여는 곳, 충남’을 주제로 천안과 아산 등 지역별로 문화·역사 등의 축제가 진행된다.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천안·아산 천안·아산은 수도권에서 가볍게 떠나기 좋은 가을 여행지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다음 달 2∼6일 ‘2026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를 진행한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식부터 웹툰, 케이팝(K-POP) 등을 전시·체험으로 만날 수 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는 아우내 만세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오는 9월 28일 순국일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 여행지로도 의미가 있다. 아산에서는 6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1㎞ 늘어선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현충사에서는 사당과 옛집, 활터, 기념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9월 18일~10월 11일까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이순신, 영혼의 귀환’이 열린다. ◇ 역사와 빛으로 물드는 가을밤, 공주·부여 공주와 부여는 백제 역사와 세계유산을 품은 곳이다. 공주한옥마을에서는 9월 11∼12일 ‘오마이갓 중고제 장원급제 갓생 풍류전’이 열려 한옥의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객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풍류를 선보인다. 산성시장에서는 알밤 등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9월 4일~10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열린다. 제민천 일원에서는 9월 4∼6일 ‘공주 국가유산 야행’, 9월 19일 ‘공주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부여에서는 백마강 나루터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옛 골목을 새롭게 꾸민 ‘123사비공예마을’이 인기다. 9월 12∼13일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열린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선 백제금동대향로 등 백제 사비기 주요 유물을, 정림사지에선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석불좌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서해 노을 따라 만나는 가을의 맛, 홍성·태안 홍성과 태안은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 먹거리가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여행지다. 홍성에서는 남당항을 중심으로 가을 바다와 제철 대하를 즐길 수 있다. 남당항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홍성 유일의 유인도 죽도에선 대나무숲과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조명과 함께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고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하축제’가 열린다. 태안에서는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서 서해와 주변 섬을 조망할 수 있고, 서해 대표 노을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에서 할미바위·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4∼6일에는 꽃지해변 일원에서 명품 태안한우를 즐기는 ‘태안한우 꽃지왔소’가 열린다. 9월 12∼19일에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려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걸어볼 수 있다. ◇ 가을 축제 따라 만나는 9월의 충남 공주와 논산 강경, 서천에선 국가유산 야행이 이어지고, 당진 삽교호에선 9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돼 드론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서천 전어·꽃게축제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등 제철 먹거리 축제도 다양하다. 관광객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반값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9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에 따라 서천·태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 일부를 환급하며, 해당 지역 관광객은 사업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지역별 여행 코스, 관광 혜택을 활용해 가을의 설렘과 낭만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예술로 그리는 삶의 지형도’…서초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예술로 그리는 삶의 지형도’…서초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서울 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전관에서 제23회 서초미술협회 정기전 ‘예술로 그리는 삶의 지형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예술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전시회에서 현대회화와 한국화를 비롯해 조각, 서예, 문인화, 공예, 디자인 등 작품 250여점을 선보인다. 구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초미술협회는 구에 살며 국내외 화단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2004년 창립 후 미술문화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3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미술협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단체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시를 관람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페서 냄새 나는 기저귀를…비위 상해 음식도 못 먹어” [이슈픽]

    “카페서 냄새 나는 기저귀를…비위 상해 음식도 못 먹어” [이슈픽]

    카페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 주변 손님이 음식까지 남기고 자리를 뜬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에는 식당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사용한 기저귀를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간 사례가 알려지는 등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육아 예절을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해수욕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 케이크와 스무디를 주문해 먹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펴본 A씨는 두 여성이 아이를 사이에 두고 기저귀를 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카페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지만 이들은 매장 안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물티슈로 주변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비위가 너무 상해서 시킨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당연히 이런 일은 화장실에 가서 해야 한다”며 “부모 입장에서 자기 아이의 냄새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을 먹는 공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의 한 칼국수집에서 가족 단위 손님이 식사 도중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사용한 기저귀를 테이블 위에 둔 채 떠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이 아기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를 들어 올린 뒤 식탁 바로 옆에서 기저귀를 교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사용한 기저귀를 돌돌 말아 일회용 턱받이 등 다른 쓰레기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 둔 채 식당을 떠났다. 식당 사장은 손님들이 계산을 마치고 떠난 뒤 테이블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용한 기저귀를 발견했다. 그는 “어이가 없어서 한참 기저귀를 쳐다봤다”며 “해당 테이블에서 열 걸음 정도만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당연히 화장실에 버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어 “식사하는 테이블 위에 사용한 기저귀를 올리고 가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손님들이 최소한의 상도덕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음식을 먹는 공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사용한 기저귀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공공예절의 문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부모의 행동을 전체 아이 동반 가족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 생애주기별 눈높이 환경교육… 탄소중립 앞장서는 동작

    생애주기별 눈높이 환경교육… 탄소중립 앞장서는 동작

    어린이는 자연환경서 생태 탐험청소년에겐 녹색진로 직업교육어르신 위한 시니어 환경교실도 서울 동작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해 온 구는 올해부터 나이별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환경 감성 발달기(어린이) ▲환경 인식 증진기(청소년) ▲환경 책임 실천기(성인) 등 세 단계로 구분했다. 어린이 대상 ‘어린이 탐험교실’과 청소년 대상 ‘녹색진로 직업교육’, 그리고 성인을 위한 ‘시니어 환경교실’을 마련했다. 어린이 탐험교실은 환경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과 산을 직접 찾아가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송학대공원, 보라매공원 등 생태공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 책갈피, 솔방울 공예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 ‘어린이 에코탐험’과 아이들이 직접 ‘초록 구조대’ 요원이 되어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구를 구하라! 어린이 탐험교실’을 운영했다.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는 ‘지구를 구하라! 어린이 탐험교실’은 에너지 도둑 잡기, 북극곰 빙하 실험, 초록 비타민(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중학생에게는 기후변화의 이해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에 대해 배우는 ‘탄소중립 녹색생활교육’을 하고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친환경 직업군을 소개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녹색진로 직업교육’이 마련됐다. 성인 대상 교육은 환경 교구 활용법과 대상별 스피치 기법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감 등 환경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환경교실’도 있다. 친환경 물품 및 화분 만들기, 에코마일리지 활용법 등을 통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6~11월 진행하고, 성인과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참여자는 9월부터 동작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거창한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일상에서 비롯된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위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와 청춘이 만나는 ‘종로 청년축제’ 이끌 청년 모집

    문화와 청춘이 만나는 ‘종로 청년축제’ 이끌 청년 모집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릴 2026 종로청년축제 ‘문화와 청춘이 만나는 종로’에 함께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주간을 기념해 종로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가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감각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다. 다음달 1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마로니에 공원 곳곳이 청년들의 손끝으로 완성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야외 공연이 진행되고 각종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오픈스테이지(야외공연)’와 ‘플리마켓’이다. 신청 대상은 19세~39세 청년이다.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팀당 10~15분 내외로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마술 등의 공연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나 앰프, 조명 등의 기본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 판매자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직접 만든 소품이나 공예품, 문구류는 물론 수제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자리가, 방문객에게는 청년의 감각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낙선재 툇마루서 만나다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낙선재 툇마루서 만나다

    창덕궁에서 전통 장인의 공예와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전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새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낙선재에서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제4회 K-헤리티지 아트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이음의 선’이다.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포함한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48명이 참여해 160여 점을 선보인다. 금박·소목·통영 대발 등 전통공예를 바탕으로 한 작품부터 회화·설치·사진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이 낙선재 공간 곳곳에 전시된다. 국가유산청은 “전통의 맥락이 오늘날의 감각과 만나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공예의 기법과 재료, 미감이 동시대적 표현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는 모습을 조명한다. 낙선재는 조선 헌종(1834~1849)이 1847년 서재 겸 사랑채로 조성한 공간이다. 궁궐 안에 사대부 주택 형식을 응용해 지은 드문 건축물로 단청을 하지 않은 절제된 외관과 섬세한 창호·문양 장식으로 조선 후기 건축의 미감을 보여준다. 전시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과 만나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되는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창덕궁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다. 작품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 이천시 도자기명장 유용철, 2026년 공예 분야 ‘대한민국명장’ 선정

    이천시 도자기명장 유용철, 2026년 공예 분야 ‘대한민국명장’ 선정

    유용철 경기 이천시 도자기명장이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도자공예 직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한다. 2016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된 유 명장은 1981년 부친 유창곤 선생에게 도예를 배우기 시작해 3대째 가업을 계승하며 40여 년간 도예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명지대학교 세라믹아트공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후학들에게 전했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대한민국 분청대전 수상과 2022년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는 작품 ‘분청 인화 어문 호’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 등 국내외 공모전과 전시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유 명장의 선정으로 이천시 도자기명장 중 대한민국명장에 오른 도예인은 6명으로 늘었다. 성수석 시장은 “40여 년 동안 한길을 걸으며 전통 도자기술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유용철 명장님의 대한민국명장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과 열정이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동해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모집…새달 2~4일 접수

    동해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모집…새달 2~4일 접수

    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자에 전달하는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문화예술 상품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4일이고, 신청은 시 행정과에서 받는다. 신규 답례품은 11월부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답례품은 한우, 장류, 먹태, 전통주 등 8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누적액은 8억5271만원(6월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총액인 2억5734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이 시민을 위한 사업에 쓰이고, 답례품은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구, 충무로 노포 골목에 인쇄된 낭만 [예술과 축제가 흐르는 문화 도시]

    중구, 충무로 노포 골목에 인쇄된 낭만 [예술과 축제가 흐르는 문화 도시]

    서울 중구는 27~28일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주관으로 ‘제4회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축제’(포스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글씨 창작대회를 비롯해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인쇄·디자인·공예품 플리마켓이 열린다. 구는 상점가 먹거리와 연계해 테이블 20세트 규모의 골목야장도 운영한다. 퇴근 후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과 시민들이 충무로 특유의 노포 감성과 야간 정취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골목 상권을 이용하도록 했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주’와 트로트 가수 ‘강석’, 28일에는 K-팝 댄스팀 ‘투케이올’ 등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보행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 기간 충무로2길 일대 약 1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충무로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인쇄 산업을 이끌어온 역사 깊은 공간”이라며 “축제가 방문객에게는 인쇄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상인에게는 상권을 살리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더 좋은 소비페스타서 사회적경제 현장 살펴

    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더 좋은 소비페스타서 사회적경제 현장 살펴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의 착한 소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 1층 행사장에서 열린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현장을 찾아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소상공인 제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 현장에는 박옥분 의원을 비롯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부스를 둘러본 박 의원은 식품류, 생활용품, 공예품 등 전시·판매 중인 사회적경제 제품들을 면밀히 살펴본 뒤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유통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는 단순 판매 외에도 문화 공연을 비롯해 룰렛 이벤트, 와펜 키링 제작 체험, 빙고 게임 등 방문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옥분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일자리와 공동체를 지키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중요한 경제 활동”이라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과 사회, 지역 공동체를 함께 생각하는 ESG 실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ESG가 기업의 경영을 넘어 일상 속 소비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을 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 충무로 골목에 낭만 채워진다…27~28일 인쇄문화거리축제 개최

    충무로 골목에 낭만 채워진다…27~28일 인쇄문화거리축제 개최

    서울 중구는 27~28일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주관으로 ‘제4회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글씨 창작대회를 비롯해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인쇄·디자인·공예품 플리마켓이 열린다. 구는 상점가 먹거리와 연계해 테이블 20세트 규모의 골목야장도 운영한다. 퇴근 후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과 시민들이 충무로 특유의 노포 감성과 야간 정취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골목 상권을 이용하도록 했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주’와 트로트 가수 ‘강석’, 28일에는 K-팝 댄스팀 ‘투케이올’ 등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보행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 기간 충무로2길 일대 약 1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충무로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인쇄 산업을 이끌어온 역사 깊은 공간”이라며 “축제가 방문객에게는 인쇄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상인에게는 상권을 살리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 공공디자인엔 특별한 것이 있다

    용산 공공디자인엔 특별한 것이 있다

    서울 용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4~12월 용산구가 추진한 ‘주민참여 생활실험실(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다. 한강로동21가길 동측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뒤섞인 노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이다. 범죄에 대한 불안이나 소음, 흡연, 쓰레기, 주차, 보행 안전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구는 용용랩을 14차례 운영하며 주민과 용산경찰서 등 16개 부서·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일상 속 불편까지 해결할 수 있는 21가지 생활안심 디자인을 고안했다. 사거리 모퉁이에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모퉁이’나 상점 주변의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부엉이 매너 알리미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주민과 행정과 경찰, 민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도시의 큰 변화부터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신들의 열쇠를 찾아라… 제주목 관아·만장굴·비자림 무료 개방

    신들의 열쇠를 찾아라… 제주목 관아·만장굴·비자림 무료 개방

    제주 신화를 따라 지역 곳곳의 국가유산을 탐방하고 제주목 관아와 만장굴, 비자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주 국가유산 주간’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도와 국가유산청은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향사당 방문자센터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제2차 국가유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과 연계해 9월 6일까지 2주 동안 세계유산본부가 관리하는 공영관광지인 제주목 관아와 만장굴, 비자림(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국가유산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은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야기 미션투어: 사라진 신들의 열쇠’다. 참가자가 ‘제주의 수호자’가 돼 제주 곳곳의 국가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대체현실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는 신화 속 신들의 교대 기간인 ‘신구간’을 배경으로 한다. 심술궂은 측간신이 설문대할망의 ‘하늘 문 열쇠’를 숨기면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고 제주의 재앙을 막는 것이 참가자들의 임무다. 참가자는 향사당에 마련된 ‘수호 본부’에서 수호자 서약을 한 뒤 모바일 QR 퀘스트를 따라 제주목 관아와 만장굴, 비자림, 수월봉 등 주요 유산을 찾아 임무를 수행한다. 수호 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면 ‘탐라전’ 10개를 받을 수 있으며, 탐라전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진짜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역사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5일과 27일 열리는 ‘탐라원정대’에서는 유산 해설사와 함께 제주목 관아,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등을 탐방한다. 향사당에서는 놀이와 공예, 명상 등을 즐기는 ‘탐라모꼬지’가 열린다. 윷놀이인 ‘넉둥베기’와 제주어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향사유희’가 상설 운영된다. 28일 밤에는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여백의 사유’가 진행되며, 29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갓일’ 전수교육과 말총팔찌 공예를 체험하는 ‘헤리티지 클래스’가 마련된다. 김형은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역사유산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에 숨겨진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찾아가는 ‘용용랩’,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용산구 찾아가는 ‘용용랩’,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용산구가 추진한 ‘주민참여 생활실험실(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다. 주민이 찾은 생활 속 문제를 공공디자인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강로동21가길 동측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지가 뒤섞인 노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이다. 범죄에 대한 불안이나 소음, 흡연, 쓰레기, 주차, 보행 안전 등 다양한 생활 문제가 있었다. 구는 용용랩을 총 14차례 운영하며 주민과 용산경찰서, SP삼화 등 16개 부서·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소음 등 일상 속 불편까지 해결할 수 있는 21가지 생활안심디자인을 고안했다. 사거리 모퉁이에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모퉁이’나 상점 주변의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부엉이 매너 알리미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주민과 행정과 경찰, 민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도시의 큰 변화부터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글로리아 매너, 메리어트 본보이 합류… 대만 남부 자연 여행 경험 강화

    글로리아 매너, 메리어트 본보이 합류… 대만 남부 자연 여행 경험 강화

    대만 남부 컨딩 국립공원(Kenting National Park)에 위치한 자연 중심 리조트 글로리아 매너(GLORIA MANOR)가 2026년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에 정식 합류했다. 대만 남부 최초의 메리어트 계열 리조트로 이름을 올린 글로리아 매너는 기존의 자연 기반 호스피탈리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여행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대만 최남단 다젠산 기슭에 자리한 글로리아 매너는 과거 대통령 영빈관으로 건립된 곳이다. 현재는 열대 우림과 초원, 다양한 생태계에 둘러싸여 있으며 켄팅 시내와 해변,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자연과 지역사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국립공원의 풍경과 야생동물 역시 리조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다. 글로리아 매너는 현지 생태 단체와 손잡고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숲길과 국립공원, 해안선을 누비는 탐험부터 대만 사슴, 토종 식물, 곤충을 만나는 가이드 투어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계절마다 생태 탐사, 왕새매 이동 관찰, 숲길 산책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은 컨딩의 다채로운 생물다양성과 순수한 대자연을 오감으로 온전히 느끼고 배울 수 있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프로그램도 자연과 지역을 연결하는 경험으로 제공된다. 무 레스토랑(MU RESTAURANT)과 무 라운지(MU LOUNGE)는 계절별 대만 농산물과 현지 조달 식재료를 활용해 조식부터 중식, 애프터눈 티, 석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만 남부의 계절적 특성을 음식에 담는 동시에 현지 조달을 통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역시 글로리아 매너가 중요하게 다루는 요소다. 리조트는 에너지 및 탄소 절감, 생물다양성 보호, 지역사회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게스트 서비스에도 관련 활동을 적용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물병과 가져갈 수 있는 슬리퍼 등을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리조트의 건축과 인테리어는 자연과 역사적 배경을 공간에 담아냈다. 리디자인 과정에서 천연 소재와 절제된 톤, 대만 공예 요소를 활용했으며, 산 전망과 자연광, 계절의 변화가 공간의 일부가 되도록 구성했다. 글로리아 매너는 디자인과 지역 정체성을 중심으로 한 독립 운영 호텔 컬렉션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의 회원이기도 하다. 메리어트 본보이 합류로 글로리아 매너는 천혜의 자연 속 휴식에 글로벌 멤버십 혜택을 더하게 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행객들은 국립공원에서의 특별한 스테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생태 프로그램, 로컬 식재료 미식,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어우러진 대만 남부만의 차별화된 여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글로리아 매너는 컨딩의 생태계와 지역 음식,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게스트 경험의 중심에 두고 자연 기반 여행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리어트 본보이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여행객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대만 남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문화계에 ‘단비’ 뿌린다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문화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중 5000만원(작품 구매비 3500만원 포함)을 배정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공모 방식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시는 회화·조각·공예 등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 15~20점 내외를 구매하기로 했다. 공모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신청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구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하고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참여한 시각예술 작가다. 시는 구매한 작품은 12월 개관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 뒤 동네 순회 전시회·기관 전시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년 대비 51.3% 증가한 4억 5200만원을 모금했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작가 작품 구매는 내부 제안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북문화재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참여자의 예술적 역량 확대와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연극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교육 과정을 거쳐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157년 만에 단장한 조선 유교 성지

    157년 만에 단장한 조선 유교 성지

    공자·맹자 등 39명 위패 모신 사당기존 목재에 전통 기와·안료 적용‘긋기단청’ ‘청색 능화지’ 등도 나와 조선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인 성균관 대성전이 35개월에 걸친 해체·보수를 마치고 옛 모습을 되찾았다. 국가유산청과 서울 종로구는 오는 24일 성균관 대성전 앞마당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1년 정기 점검에서 대성전 동북쪽 지붕 모서리인 추녀가 처지는 현상이 확인되면서 2023년 9월 시작됐다. 기록상 대성전의 마지막 대규모 중수는 1869년(고종 6년)에 이뤄졌다. 이번 공사는 그로부터 157년 만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해 안자·증자·자사·맹자 등 유교 성인들, 우리나라 유학자 18명 등 모두 39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398년(조선 태조 7년)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02년(선조 35년) 다시 지었다. 앞면 5칸, 옆면 4칸 규모의 전통 목조건물로 양쪽으로 경사진 팔작지붕을 올렸다. 건물 앞쪽 한 칸은 제례 때 활용하도록 트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 목재를 최대한 다시 쓰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기와와 안료를 적용해 옛 모습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 과정에서는 1602년 재건 당시 목수들이 건축 과정과 시기를 적어 둔 상량 묵서가 확인됐다. 길이 18.8m로 국내 단일 목재 부재 중 가장 긴 평고대도 발견됐다. 천장 위쪽에서는 1704년 천장 구조물인 반자를 설치하기 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긋기단청’도 드러났다. 긋기단청은 선을 그어 문양의 틀을 잡은 단청 양식이다. 반자청판에 붙인 종이에서는 왕실에서 사용한 푸른빛 무늬 종이인 ‘청색 능화지’와 청염색지 등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안으로 이를 보존 처리하고 정밀 조사·연구를 이어 갈 계획이다. 공사 기간 비천당에 임시로 모셨던 39명의 위패는 오는 22일까지 목공예 장인과 단청장 등의 손을 거쳐 정비된 뒤 오는 24일 비천당에서 대성전으로 옮겨진다. 위패와 이를 담은 궤를 나르는 행렬에는 중장년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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