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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대통령이 선물받은 미술품 대통령기록관서 40점 무료 전시

    역대 대통령이 선물받은 미술품 대통령기록관서 40점 무료 전시

    역대 대통령이 해외 주요 인사로부터 선물로 받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의 미술품: 세계의 회화와 공예’ 전시를 2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품은 세계의 자연풍경·일상풍속·도시건축·공예문화 등 4개 주제별로 10점씩 모두 40점이다. 33개국 대표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요하네스 라우 전 독일 대통령이 2003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독일 부부작가 크리스토 클로드와 잔 클로드의 ‘포장된 국회의사당’ 판화는 독일 통일과 민주주의 수호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버나드 카지무의 유채화 ‘어머니의 사랑’은 국가 재건과 평화의 희망을 담았다고 한다. 장첸 대만 총통부 고문이 1975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란잉팅 작가의 ‘청풍죽영’,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전 몽골 대통령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몽골의 평원 풍경’, 타히르 하자르 알제리대 총장이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준 ‘1830년의 알제리’ 등도 공개한다. 대통령기록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이와 별개로 세계의 범선과 도검, 장신구 등 그동안 소장해온 대통령 선물과 기념품 등 280여 점도 공개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역대 대통령이 선물 받은 미술품 전시를 통해 선물로 주고받은 예술품에 담긴 외교활동의 숨은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정시 697명 선발… 영역별 백분위 적용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정시 697명 선발… 영역별 백분위 적용

    정시모집에서 697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수능 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 과목 평균) 등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단 컴퓨터과학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는 문·이과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통계학과의 경우 자연계형 지원자는 국어와 과학탐구 중 선택이 가능하고 인문계형 지원자는 국어와 사회·과학탐구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능반영 영역에 따라 모집 인원 비율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2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는 정원 외로 총 31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선발인원이 충원되지 않았을 경우 선발한다. 작곡과는 2019년도와 달리 국어와 영어 2개 영역을 각각 50% 반영한다.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의 실기종목 중 ‘사고의 전환’ 종목이 삭제됐다. 체육교육과는 수능과 실기, 면접 성적을 반영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과 실기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710-9920.
  • [정시 특집] 서울여자대학교, 모든 모집 단위 문·이과 교차 지원 가능

    [정시 특집] 서울여자대학교, 모든 모집 단위 문·이과 교차 지원 가능

    정시모집에서 644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패션산업학과 제외)의 수능 반영비율을 국어·영어·수학·탐구 각 25%에서 국어 20%·영어 30%·수학 30%·탐구 20%로 바꾸면서 영어와 수학영역의 반영비율을 상대적으로 높였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 학부(자연)는 과학탐구영역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와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형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은 수능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능 영어영역은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백분위 평균에서 상위 1개 과목 반영으로 변경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제2외국어·한문은 2020학년도부터 사회탐구영역을 대체할 수 없다. 한국사는 가점제로 반영하며 3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한다. 미술 계열은 현대미술전공·공예전공이 수능 40%, 실기 60%의 비중으로, 시각디자인전공·산업디자인학과가 수능 60%, 실기 4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국어·영어·수학(가·나형)·탐구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이 같은 비율로 반영된다. 체육학과는 수능 비중이 60%이며 실기는 체력검사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w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970-5051~4.
  • [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계열 과학탐구Ⅱ 수험생 3% 가산점

    [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계열 과학탐구Ⅱ 수험생 3% 가산점

    가군 369명, 나군 383명 등 총 751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20%)와 수학 가형(35%), 영어(20%), 탐구영역(25%)을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30%)와 수학 나형(25%), 영어(20%), 탐구영역(25%)을 반영하며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학탐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는 취득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학영역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성과를 얻은 지원자라면 환산점수에서 유리하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40%), 영어(25%), 탐구영역(35%)을 반영한다. 영어영역은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며 1등급은 135점, 2등급은 130점 등을 부여한다. 한국사영역은 등급별 점수를 활용하는데 1~3등급은 50점, 4등급은 49점, 5등급은 48점 등이며 총점에 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형대학의 디자인학과(산업·시각)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선발과정이다. 실기가 없는 전형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의 수시모집(243명 선발) 이월 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므로 선 취업 후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원서 접수 전에 공고되는 모집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eoulte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970-6018~9.
  • 반창고처럼 붙여 신체를 실시간 체크하는 센서 개발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권혁준 교수는 성균관대 김선국 교수 연구팀과 함께 24시간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와 특정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피부 부착 패치형 건강 진단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센서를 반창고 붙이듯 간단하게 피부에 부착해 건강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권 교수팀은 격렬한 운동이나 긴박한 응급 상황처럼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체 정보 수집을 가능케 하는 센서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구조를 레이저로 정밀하게 제작, 신체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권 교수팀은 구불구불 기어가는 뱀의 형상과 거미줄 구조에 착안해 큰 신체 움직임에도 센서가 손상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했다. 더 나아가, 지그재그 모양의 종이 공예 구조를 응용해 센서가 수직 방향으로 갖는 신축성을 크게 향상시켜 인체의 격렬한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에 개발된 패치형 센서는 생체 친화적인 방수 재질로 제작돼 피부에 잘 부착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문제점을 개선했다. 추가적으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해, 신체정보를 24시간 클라우드서버에 저장할 수도 있다. 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영유아와 독거노인,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군인, 소방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 교수는 “반창고 붙이듯 붙이기만하면 다양한 인체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며, 향후 가축과 같은 동물들의 질병 관찰과 모니터링에도 적용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전기전자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IEEE(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 온라인판에 11월 6일 게재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용산구,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용산구,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서울 용산구가 ‘10년의 이야기’란 표제로 구정백서를 500부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부문으로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운영,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 국제자매도시 사업 추진, 용산제주유스호스텔·용산공예관 건립,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정책자문단 운영,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추진 등이 실렸다. 문화사업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대표적이다. 2010년 20만명에 불과했던 축제 방문객이 2019년 100만명으로 5배 늘었다.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효창공원 의열사 상시개방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제분야로는 국제빌딩 주변(1~5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한남연립·렉스아파트 공동주택 재건축, 효창4, 5, 6구역 주택재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개발 등 지역개발사업과 100억 청년 일자리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지원, 상생 일자리 창출 협약 등 지역경제사업이 성과를 봤다. 이 밖에도 구는 100억원 규모 용산복지재단 설립운영, 어르신의 날 제정 및 행사 추진 등 복지사업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운영,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교육사업, 효창공원 정비, 한강로 일대 방재사업 확충 등 녹지·안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10년 간 우리 용산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이어왔다”며 “이번 백서 발간이 용산의 과거는 물론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동작구, 민관협력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서울 동작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입주예정 주민들의 사전 주택청소 수요를 파악, 어르신 일자리 사업체에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부지부 동작구지회와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설립한 시니어 고용기업으로 만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며, 현재까지 137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전문 클리닝서비스 ‘해피클린’, 아이돌보미 ‘산타맘’, 수공예품 제작·판매 ‘할美꽃’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기울이게 된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효율적 수행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는 서비스 홍보와 연계를 위해 힘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방면의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은평 평생학습관 ‘숨은고수교실’ 특강

    서울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숨은고수교실 겨울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숨은고수교실은 강사 자신의 재능, 기술을 이웃과 함께 공유 또는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숨은고수교실의 인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생활, 어학, 예술, 공예, 건강, 아동·청소년 등 분야별 25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의 찰흙공예(도예교실)가 신설된다. 도전! 1주 1권 독서 습관 교실, 드론입문하기, 내가 만드는 독특한 스토리 북, 콜크와 클레이랑 놀자 등 다채로운 강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eunpyeong.go.kr) 또는 전화(02-351-3673)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K-핸드메이드페어’ 오늘 개막…글로벌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마련

    ‘K-핸드메이드페어’ 오늘 개막…글로벌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마련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뿐 아니라 특별 초청전도 함께 진행된다.먼저 부대행사에는 색다른 핸드메이드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세미나, 시연, 체험 등이 준비됐다. 특히 부대행사장에서는 핸드메이드 강국인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Creema‘의 오오하시 유키 이사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앞서 ‘K-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하는 (주)한국국제전시는 지난 9월 개최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국내 작가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K-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에 교류의 장으로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출품하는 유명 중국 작가 및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국 핸드메이드 작가 초청전’을 마련했다.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중국 전통 공예를 비롯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중국 특유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핸드메이드 작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9’에서는 더욱 세계로 나아가는 핸드메이드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기발하고 놀라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0.5mm의 예술 연필조각 황수민 작가를 비롯해 조롱박공예 성용제 작가, 색연필 그림 남상욱 작가, 미니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가 이번 서울 행사장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영화 속 소품과 무기들을 금속으로 디테일하게 재현해 내는 박기복 작가의 새로운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리는 캐리커처가 아닌 오리고 붙여 만드는 펠트 캐리커처를 선보이는 김화수 작가의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만들어지는 세상 유일한 캐리커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의 핵심인 다양한 자재와 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자재·재료관’, 작가들의 한 땀 한 땀 정성과 열정 가득 퀼트 작품이 한 데 모인 ‘퀼트 존’,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완성해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라운지’ 등 핸드메이드 산업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들이 준비됐다. 더욱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체험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 현장 티켓 구매자, 온라인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루 60명씩 총 240명에게 5000원 권의 체험 쿠폰이 제공된다. 체험 라운지에는 미니어처, 향수, 키링, 업사이클링, 진주양말, 금속공예, 마크라메, 전통공예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래스들이 마련되어 색다른 연말을 보낼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내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이어지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은 참가신청이 진행 중이며,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조기신청은 3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의성군, 올해 공공예금 이자 30억 이상 달성 예상

    경북 의성군, 올해 공공예금 이자 30억 이상 달성 예상

    경북 의성군은 유휴자금 활용을 통해 연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을 획기적으로 증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성군은 공공자금 수급 계획이 형식적이고 지출 부서와의 소통 부재로 자금이 허술하게 운용되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최근 3년간(2016~2018년) 세입세출일계표와 보통교부세를 분석, 자금 흐름을 예측했다. 이를 토대로 이자 수입이 많은 정기 예금을 예치하고 만기일을 조정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30억원 이상의 이자수입 달성이 예상된다. 또 수기입출금식예금(MMDA)과 회계 간 자금 전용을 이용해 돌발적인 자금 수요에 대비했다. 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15일 피노키오휴양림서 산악자전거 대행진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15일 피노키오휴양림서 산악자전거 대행진

    산림청 15일 강원 원주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산악자전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높이고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대행진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산악자전거 코스와 산림복지시설 등을 탐방하는 비경쟁 랠리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패달을 밟는다.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88번 지방도를 지나 황둔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21㎞ 코스다. 지역특산물 판매, 장작패기 체험, 목공예 체험, 숲해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계절적 특색을 살려 겨울 숲길을 달리고 산악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악자전거가 대표적인 산림레포츠로 정착되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치광장] 올 연말, 화려한 빛 축제의 시작/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

    [자치광장] 올 연말, 화려한 빛 축제의 시작/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

    겨울이 되면 해외 주요 도시들에서는 빛을 활용한 대규모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페라하우스 같은 유명 건축물들이 스크린이 되는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를 비롯해 프랑스의 ‘리옹 빛 축제’(Festival of Lights in Lyon),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빛 축제’(Amsterdam Light Festival) 등은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들이다. 이제 서울시에서도 올겨울부터 대규모 빛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외벽 220m 전면이 거대한 스크린이 되는 화려한 빛 축제 ‘2019 SEOULIGHT’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메인 작가로 참여해 ‘서울 해몽’을 주제로 DDP의 독특한 외관에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를 선보여 동대문의 야경을 완전히 바꿔 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 ‘서울 해몽’은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 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 등 603만여장의 사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과학기술을 이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서 완성됐다. 시민과 관람객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상영뿐 아니라 ‘2019 SEOULIGHT’에서는 국내 디자인·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의 지역적인 특색을 살려 디자인, 공예, 패션 디자이너부터 동대문 상인까지 참여하는 디자인·패션 마켓도 운영된다. 또한 DDP 곳곳에서 공연, 패션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19 SEOULIGHT’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서울시 대표 겨울철 빛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동대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연말에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족, 친구, 연인과 DDP에서 야간 데이트를 즐겨 보자.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음악회·연극… 명동, 축제로 성탄을 빛낸다

    성탄절을 전후해 ‘한국 천주교의 심장’ 명동성당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로 펼쳐지는 ‘2019 명동, 겨울을 밝히다’에서 고해성사며 음악회, 캐럴 공연, 연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첫 행사는 오는 13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젊은이를 위한 고해성사’로, 오후 7시 30분 꼬스트홀에서 참회예절로 시작해 오후 8시부터 거행된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교구 보좌주교 등 사제 30여명이 성탄을 앞둔 대림 시기 청년들의 하느님 자비 체험을 돕는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는 가톨릭합창단 무료 성탄음악회가 열린다. 성탄 전야인 24일과 성탄 당일엔 명동대성당 들머리에 마련된 무대에서도 다채로운 캐럴 공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마니피캇 챔버 콰이어(오후 6시·8시), 심퍼시 윈드 오케스트라(7시·9시), 25일에는 미리암 벨 콰이어(오후 1시 30분), cpbc 소년소녀합창단(5시), 무지카 사크라 소년 합창단(8시)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24~25일(오후 4시·7시)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네 차례 공연된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제작한 이 연극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성탄 분위기에 맞게 각색했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전석 무료다. 따뜻한 먹거리와 성탄 소품을 판매하는 ‘성탄마켓’도 23~25일 열린다. 서울대교구는 가톨릭회관 광장에 23일 오후 6~9시, 24~25일 오전 11시~오후 9시에 ‘성탄마켓’을 꾸린다. 여기에는 수공예 성물, 성탄 소품과 따뜻한 음료, 먹거리를 판매하는 20여개 부스가 마련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토탈미술관 ‘이미지, 역사와 인간사이 다섯가지 해석들’ 국제전시회

    토탈미술관 ‘이미지, 역사와 인간사이 다섯가지 해석들’ 국제전시회

    예술과미디어학회는 한국영상문화학회와 공동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이미지: 역사와 인간사이, 다섯 가지 해석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판화, 설치, 영상, 공예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에서 활동하고있는 최철,김범수 등 한국 작가 35명과 10개국에서 해외작가 14명이 참여한다. 유현주 등 기획자·비평가 5명이 ‘시공간 사이’ ‘표면과 내부 사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개인과 집단 사이’ ‘권력과 난민 사이’ 등 역사에 대한 다섯가지의 해석들을 작가와 함께 펼쳐낸다. ‘시공간 사이’는 압축된 시간과 공간·생성·소멸에 관해, ‘표면과 내부 사이’는 사물·표면·내부·감성 등 이미지의 본성을 ‘의식과 무의식 사이’는 기억·소통·다중성 등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다룬다. 빠르게 쏟아지며 흘러가는 이시대 이미지의 흐름안에서 ‘사이’와 ‘해석’들은 창작과 담론, 그리고 소통의 생성지대로 전시를 상징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시, ‘겨울과 만나는 북촌’

    [서울포토] 서울시, ‘겨울과 만나는 북촌’

    동지를 앞두고 서울시가 마련한 ‘겨울과 만나는 북촌’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10일 ‘뉴트로 동지’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미리 만나보는 동지행사는 북촌한옥청에서 22일까지 합동전시 및 아트마켓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지의 의미를 향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9. 12.10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전라도 사람 추억 깃든 무등경기장 내년초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이르면 내년 3월 시작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 홈구장으로 사용돼온 무등경기장이 오는 2021년 아마추어 야구장과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빛 공해와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경기장 인근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시설계안은 무등경기장을 아마추어 야구장과 체육공원,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15억8747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아마추어 야구장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본부석을 제외한 관람석을 철거하고 이 공간에 조깅 트랙, 야외체육기구 등 생활체육시설과 클라이밍장,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클라이밍장은 국제공인규격의 인공암벽장으로 폭 25m, 높이 15m로 건립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터, 테마숲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부석에는 205석의 관람석과 의무실, VIP실, 용역원실, 엘리베이터, 클라이밍 창고 등을 설치한다. 주차공간 1037면(지상 83면, 지하 954면)을 갖춘다. 바로 옆 챔피언스필드는 최대 2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주차장 규모는 690대에 불과해 야구 시즌 주변 주민들이 불법 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다. 무등경기장은 지난 2013년 프로야구 경기를 끝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애초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는 2017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재원 조달 계획 미흡, 인근 주민 민원 등으로 착공이 미뤄졌다. 무등경기장은 1965년 건립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해태 타이거즈부터 KIA 타이거즈 홈구장으로 쓰였다. 2000년대 들어 낡은 시설과 잦은 부상 발생으로 선수들에게 기피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바로 옆에 챔피언스필드가 건립되면서 2013년 10월 4일 경기를 끝으로 프로야구 경기는 더 열리지 않았다. 5·18 이후 전두환·노태우 독재정권 시절 전라도 사람들은 무등경기장에서 마음놓고 모여 소리를 지르고 울고 웃었던 추억의 장소로 기억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시흥 에코콘텐츠 첫 28건 공개… 창작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경기 시흥시는 6~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시흥에서 ‘Open Your Green’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로 8편의 창작 단막희곡을 비롯해 9편의 스마트폰 영상과 8편의 업사이클링 공예, 3편의 영유아를 위한 공연(베이비드라마) 등 총 28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 오픈토크 ‘생태문화콘텐츠, 어디까지 상상해봤니?’에서는 극작가 오은희, 영화감독 봉만대, 디자이너 이기용, 공연연출가 손혜정이 스페셜 패널로 참석해 이번 축제의 의미와 앞으로 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관객과 함께 모색해본다. 주말에는 정크아트 체험프로그램을 배치해 가족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있을 공예작품 시민경매에서는 업사이클링 공예 전시 작품 경매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시흥시 미술시장의 판로 개척 가능성도 가늠해 볼 예정이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누구든 작은 아이디어와 생태감수성이 있다면 창조적 실험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콘텐츠 창작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이번 행사가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중랑천에 뜬 대형 독수리·고릴라… 아트가 된 볏짚

    서울 중랑천에 뜬 대형 독수리·고릴라… 아트가 된 볏짚

    볏짚공예 작가 이춘수 작품 등 무료 관람서울 중랑구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중랑천 야외수영장에서 볏짚공예 작품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 부안군 볏짚축제 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볏짚공예 전문작가 이춘수의 작품 30점과 독수리, 고릴라, 허수아비 등 부안군 주민들의 대형작품 4점을 전시한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문이 폐쇄되지만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외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볏짚공예는 쌀을 추수한 뒤 부산물인 볏짚을 이용해 가축, 허수아비 등 전통적으로 친근한 대상을 구현해 내는 조형물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부안군 오복드림 볏짚축제’에서 해마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중랑천과 야외수영장이 주민들의 체육활동, 휴식공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H, ‘우리가 몰랐던 지도’...조선~현대 지도 기획전

    LH, ‘우리가 몰랐던 지도’...조선~현대 지도 기획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립 10주년 기념 ‘MAP視(맵시) 우리가 몰랐던 지도’ 기획전시를 경남 진주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3일 개막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LH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만물의 근원인 땅과 그 땅에서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지도 전시회에는 통치의 수단이자 지식을 쌓는 도구로 활용된 조선시대 고지도부터 개항이후 정지·경제 등 변화에 따라 바뀐 근대지도,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현대지도까지 다양한 시기의 갖가지 지도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조선시대 고지도 가운데 대표적인 지도는 18세기 우리나라 최초로 축척(백리척)을 사용해 제작한 ‘정상기유형 동국지도’다. 이 지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이전에 제작된 지도 가운데 실제와 가장 가깝게 국토의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조가 정상기유형 동국지도를 보고 백리척 사용에 대해 감탄하며 홍무관과 비변사에 비치하도록 하고, 신경준과 이익 등 당시 실학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최초의 근대적 지적도로 20세기 초 제작된 충북 청원군 북이면 지역의 ‘어린도’와 일제의 의병탄압에 이용된 지형도를 담은 ‘진중일지’, 1960년대 ‘1·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도’도 전시되는 등 고지도 중심의 지도유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근·현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지도도 함께 선보인다. 터치 키오스크(무인 전자정보 단말기)에서 지도퀴즈를 풀고, 벽에 레이저를 투사해 지도에 대한 추가내용을 볼 수 있는 등 관람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도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MAP視(맵시) 우리가 몰랐던 지도’ 전시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변창흠 LH 사장은 “지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압축해 지면에 표현한 공예작품이며 인류가 살아온 오랜 시간을 담은 것”이라며 “이번 지도전시가 지도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객관식 폐지·창작공작실·미래교실…부산 교육혁신은 ‘끝없이 진화 중’

    객관식 폐지·창작공작실·미래교실…부산 교육혁신은 ‘끝없이 진화 중’

    우리 사회에서 교육문제만큼 풀기 어려운 문제도 없을 것이다. 교육 열기가 뜨겁다 보니 국민 대다수가 교육전문가라고 할 정도로 교육에 대한 식견과 관심이 높아 해법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여러 가지 교육혁신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런 과정에서 흔히 드러나는 잡음이나 저항이 거의 없는 점도 큰 특징이다. 2014년 7월 처음 취임한 이후 6년째 부산시교육청을 이끄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합리적인 리더십의 결과로 풀이된다.부산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혁신정책으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를 들 수 있다. 김 교육감은 3일 “‘주입식·암기식 수업’과 ‘정답 고르기 평가’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시 확대보다 학종 등 수시 공정성 확보 중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선 평가방법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나온 혁신이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객관식 평가에 익숙해 온 사회와 학교의 인식과 관행을 확 바꾸는 것이어서 다양한 찬반 의견들이 제기됐다. 서술형 평가를 할 경우 사교육 증가로 학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학부모들의 반발과 평가에 따른 업무 부담이 늘어난다는 교사들의 우려가 있었다. 시행 2년째이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학교현장에 잘 안착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이슈가 되는 대학입시의 정시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부산시교육청의 입장은 명확하다. 수능 중심의 정시 확대는 되살아나는 공교육의 파행을 초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특히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오지선다형 수능 문제풀이 중심의 과거로의 회귀는 시대 변화에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수시가 확대된 이후 부산지역 학생들의 진학 성과는 향상되는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은 분석한다. 지방과 서울의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정시 확대보다 수시전형의 공정성 확보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단순히 정시를 늘리려고 하기보다는 문제가 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단기적인 교육정책보다는 학생 참여중심 수업, 과정중심의 평가, 독서·토론교육 등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독서·토론교육은 시대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소통능력’을 키워 준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등 501명과 중등 570명 등 1071명의 토론수업지원 교사를 양성하고, 토론수업 교과별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해 왔다.●학생 참여중심·독서 토론교육 등 교육혁신 선도 학생들은 토론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업 집중도와 참여도, 자기주도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들은 부산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독서토론리그를 펼치며,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소양을 쌓아 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새 비전을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으로 설정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닦아 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서는 지식을 단순 암기하는 능력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이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2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한상상실 등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단위학교에서 마련하기 어려운 첨단장비를 갖춘 ‘부산상상&창의공장’(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옛 연포초등학교 4층 건물(4209㎡) 전체를 리모델링해 2021년 9월 부산 미래교육의 거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 상상실, 창작실, 공작·공예실, 디자인실, 영상실 등 디지털부터 아날로그까지 다양한 첨단기자재와 공간을 갖춰 학교메이커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2022년 개관 목표로 옛 개성중학교에 ‘부산수학문화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창의력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방탄소년단’(BTS)의 박지민씨 모교인 옛 회동초등학교에 지난 4월 창의공작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주기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소프트웨어(SW)교육지원센터’는 국내외 SW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까지 초·중학교 10곳에 ‘첨단미래교실’을 구축한다. 이 교실은 학교별로 일반교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스마트 학습기기 및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등 학교별 특색 있는 첨단미래형 학습공간으로 꾸몄다.●김 교육감 “줄 세우기보다 교육 본질 회복 중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스마트기기, 태블릿 컴퓨터, 크롬북 등을 통해 다양한 수업 및 학습활동을 펼칠 수 있다. 동아중과 천마초, 포천초, 태종대중, 용수중, 분포중, 강동초, 석포초 등 8곳은 이미 문을 열었고, 부곡초와 서명초 등 2곳은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선보인다. 내년에도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첨단미래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스마트한 일을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직원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워 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없애는 ‘낡은 관행 혁신’,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를 표준화·전산화하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 학교 업무를 간소화하는 ‘학교현장 지원 강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실천과제 25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부산진구 동양중 이미선 교장은 “교육청의 지속적인 교직원 업무경감 조치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직도 학교현장에 남아 있는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를 찾아내 좀더 과감하게 없애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은 결실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올해를 포함해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 교육감은 “현행 입시 위주의 ‘줄세우기식’ 교육보다 ‘교육본질 회복’이 중요하고, 교육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선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대가 바뀌면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과거의 교육방식으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며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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