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영방송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지법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한중 회담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교수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중전화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95
  • 몽골 아침 한국이 깨운다

    몽골 아침 한국이 깨운다

    지금 몽골에서 TV를 틀어보면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몽골 현지 방송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국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공영방송인 MNB는 박 대통령이 몽골에 도착한 지난 14일부터 출국하는 오는 18일까지 닷새에 걸쳐 매일 아침 30분씩 한국의 경제혁신에 관한 5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첫 회에는 ‘스마트한 세상, 빅데이터’라는 제목으로 2013년부터 한국 정부가 각 부처의 데이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이 소개됐다. 18일 마지막 회에는 농업생산방식의 첨단화와 창의적 아이디어에 관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 방송은 이 5부작에 이어 한국의 문화융성과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특집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MNB는 또 ‘떠오르는 한국’이라는 10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도 15일부터 매일 30분씩 방송하기 시작했다. 민영방송인 UBS는 15일부터 오후에 1시간씩 ‘경이로운 한국’이라는 특집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의 양념문화 및 한식, 한국의 소나무, 한국의 효도와 종갓집 문화, 한국의 퍼포먼스 유전자, 한국의 사찰, 제주의 자연에 어우러진 한국의 삶, 다양한 생명체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 등 한국 문화의 구석구석을 방영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몽골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 편성은 한국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평했다. 그렇지 않아도 몽골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998년 몽골 TV에 ‘모래시계’가 방송된 이후 한국 드라마들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졌고,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의 인기로 한국 음식에 관심도 커졌다. 동대문에서 유행하는 패션이 1~2주면 몽골에 상륙할 정도로 한국의 패션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울란바토르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집권당 참의원 선거 압승···아베 총리 ‘아베노믹스 2탄’ 가능할까

    집권당 참의원 선거 압승···아베 총리 ‘아베노믹스 2탄’ 가능할까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이 공명당과 연립해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가 약속한 과감한 재정 투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 승리가 확정되자 공영방송 NHK를 통해 “포괄적이며 과감한 경제적 조치들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1일 소비세율 인상(8→10%) 연기를 발표하면서 과감한 재정 투입을 약속한 바 있다. 재정 투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투입할 재정 규모와 재원 마련 가능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아베 총리의 한 측근은 이번 회계연도에 20조엔(약 228조원) 규모의 패키지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문제는 재정 투입을 위한 여력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세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데다 지난 4월 구마모토 강진 구호대책으로 3780억엔을 할당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 예산의 여유 자금은 2500억엔 정도다. 증세 카드인 소비세율 인상을 2019년 10월로 연기한 탓에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세원이 마련될 가능성도 엿보이지 않는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4년 11월 소비세율 증세 연기를 발표하면서 “(2008년 9월 발생한) 리먼 사태 정도의 충격이나 동일본 대지진급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재차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안을 2019년 10월로 연기한다고 지난달 1일 발표했다. 일본 경제는 지난 10개 분기 가운데 5개 분기 동안 역성장을 보였다. 이런 점에서 재정적 경기부양 조치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바라는 일본 경제에는 반가운 재료가 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중기적 목표로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만일 국채 발행을 통해 경기부양의 재원을 조달한다면 목표달성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매튜 굿맨 아시아경제 담당 선임고문은 국내총생산(GDP)을 늘려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춘다면 재정 투입이 재정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일본 경제에 대한 연례 평가보고서에서 긴축과 완화를 오가는 재정정책과 해마다 반복되는 추가경정예산은 정책의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이며 점진적인 소비세율 인상을 포함해 예측하기 쉬운 재정정책의 일정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기정 올림픽 우승 80주년…독일 방송, 다큐멘터리로 재조명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이 개최된 지 80주년을 맞아 독일 언론이 당시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고 손기정 옹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손기정기념재단 측에 따르면 독일의 한 다큐제작사가 손기정 옹의 일대기를 담은 그린 다큐멘터리에 필요한 국내분 촬영을 마쳤다. 재단 관계자는 “베를린 올림픽 개최 8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일본에서 태어난 독일인으로 아시아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손 옹의 외손자인 이준승 손기정기념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 등과 인터뷰를 했다. 제작사는 이 사무총장으로부터 ‘손기정 월계수’에 얽힌 사연을 취재하고 우승 당시 부상으로 주어져 보물 제904호로 지정된 청동 투구도 촬영했다. 베를린 올림픽 시상대에 선 손기정 옹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이길용 기자의 3남인 이태영 씨,일본 나고야에 사는 손 옹 아들의 증언도 다큐멘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 43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다음 달 3일 제2공영방송 ZDF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 영상제작과에 재직 중인 영국인 닐 조지 교수도 최근 손기정 옹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무총장은 “조지 교수가 영국 방송사와도 협업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국내 IPTV 업체와 방영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 이정현 당 대표 출마 선언에 국민의당 “어이가 없네?”

    이정현 당 대표 출마 선언에 국민의당 “어이가 없네?”

    청와대 홍보수석 당시 ‘KBS 보도개입 논란’을 빚은 이정현(사진) 새누리당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놓고 국민의당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논평을 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정치인이 소속 정당의 대표에 출마하는 것 자체를 탓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정현 의원이 대표 출마 이유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고 말한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이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를 앞으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부터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던 시절인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인 4월 21일과 30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에게 직접 전화해 언성을 높이며 해양경찰의 부실 구조 등을 지적한 내용의 기사를 교체해줄 것 등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손 대변인은 “이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할 때 공영방송 KBS 보도국장에게 외압을 행사하고 보도에 개입한 사실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청와대가 아무리 ‘통상적 업무’라고 궤변을 늘어놓아도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이후 대한민국 언론 자유의 순위가 수직 하락한 것은 그들이 말하는 소위 통상적 업무의 결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세월호 보도 압력’ 논란 이정현, 래퍼로 변신?

    ‘KBS 세월호 보도 압력’ 논란 이정현, 래퍼로 변신?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 래퍼로 ‘변신’했다. 6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음원 공유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 ‘하필이면 대장이 KBS를 봤네’라는 제목의 음원이 올라왔다. ‘Outlaw’(아울러)라는 이용자가 올린 이 음원은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개한 통화 녹음파일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 녹음파일에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때 이정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KBS 보도에 대해 항의한 내용이 담겨 있다.(관련기사: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 개입 파문···“해경 비판 말라” 녹취록 공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누리꾼이 이정현 의원의 육성파일을 힙합 스타일로 믹싱해 하나의 풍자곡으로 만든 것이다. 이 누리꾼이 음원과 함께 올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음원에 나오는 실제 가사와는 조금 다르다. Intro (갱스터랩 분위기로)야이 XX놈들아내가 그랬어 Verse 1 (적반하장 모드로)지금은 위기 상황지금 그렇게 보도하는 게 도움이 됩니까? Verse 2 (배신자 탓하는 분위기로)공영방송이 어떻게 그럴 수 있소이상한 방송들이랑 똑같다방송의 위력이 있는데너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Hook한번만 도와주시오하필이면 또 대장이 KBS를 오늘 봤네한번만 도와주시오 Verse 3 (나중에 말하자고 미루듯이)지금은 보도하지 말아달라나중에 말하자니까그때는 모든 게 밝혀져 있을 테니까지금은 잠깐 말하지 말자 Verse 4 (속마음 드러내기)과장하지 말라뛰어내리라고 안 한 게 잘못이냐선장이 뛰어내리면 지들도 알아서 뛰어내려야지해경이 방송 안 한 게 잘못이냐 Verse 5 (동정심에 호소)도와주시오살려주시오좀 바꾸면 안 될까바꾸고서 전화 줘 (친근감 있게 끝내기) 지난 2014년에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고승덕 후보의 ‘미안하다’를 록음악으로 패러디한 풍자곡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HK 남녀 뉴스 아나운서, 자동차서 ‘불륜관계’ 파문

    NHK 남녀 뉴스 아나운서, 자동차서 ‘불륜관계’ 파문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소속 남녀 아나운서가 자동차 안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특히 남성 아나운서의 경우 기혼자로 불륜 커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선정적인 사진과 기사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를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0대 후반의 남자 아나운서와 20대 중반의 여자 아나운서는 지난달 말 차량 안에서 관계를 갖다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라이데이는 "두 아나운서가 수차례 불륜 관계를 가져왔다"면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실력파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문제의 남자 아나운서는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프라이데이 측은 "보도 직후 두 아나운서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면서 "홈페이지의 프로필에서도 이름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더민주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 ‘이정현 청문회’ 열겠다”

    더민주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 ‘이정현 청문회’ 열겠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았던 이정현(58) 새누리당 의원의 KBS ‘보도 통제’ 논란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민주 공정언론특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민주 의원들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공영방송 길들이기’ 시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소관 싱임위 청문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이 전 홍보수석의 행위가) ‘홍부수석으로서의 통상적인 업무 협조’라고 감싸고 있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직 대통령, 오직 정권, 오직 보수세력의 안위에 혈안이 돼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지난달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자유언론실천재단 등 언론 분야 관련 시민사회단체 7곳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홍보수석이 2014년 4월 21일과 30일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직접 전화해 언성을 높이며 해경 비판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홍보수석은 2014년 4월 21일 “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라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라면서 격앙된 목소리로 해양경찰의 부실, 늑장 구조 행태를 지적한 KBS 보도 내용을 비판했다. 이 홍보수석은 또 2014년 4월 30일 김 전 국장에게 전화해 “한번만 도와줘, 진짜. 요거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한번만 도와주시오”라면서 부실 구조 책임을 떠미는 정부 부처들의 모습을 다룬 뉴스를 빼줄 것을 거듭 사정하기도 했다. 더민주의 박범계 의원은 “이 의원이 언론에 ‘죄송스럽다’고 방송 편집에 대한 간섭을 고백했다. 법률적으로는 자백에 해당하고, 방송법에 저촉됨을 본인이 인정한 것”이라면서 “이 점에 대해서도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법적 제재까지 강구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MBC 보도국장 출신인 김성수 더민주 의원은 “이원종 비서실장은 홍보수석의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라고 하는데 칼자루(KBS 인사권)를 쥔 사람이 칼을 갖고 도와달라고 하면 협박이지 협조 요청이 아니다”라면서 “대통령이 KBS 사장을 임명하는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

    이정현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

    당시 靑수석 李 “한 번 도와달라” 문제 불거지자 “내 불찰” 사과 野 “靑 개입 정황… 철저 규명”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청와대 측이 공영방송 KBS의 관련 보도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공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7개 언론시민단체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직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고 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 사이에 오간 전화통화 파일을 공개하고 “청와대가 세월호 보도를 통제했다”며 “참사의 진상을 밝힐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닷새 뒤인 4월 21일과 같은 달 30일 김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등 정부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점 등을 다룬 KBS 보도를 놓고 “이상한 방송들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그렇게 지금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공영방송까지 전부 이렇게 짓밟아 가지고”, “아주 아예 그냥 다른 걸로 대체를 좀 해 주든지 아니면 말만 바꾸면 되니까 녹음 좀 한 번만 더 해 주시오”,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아이고 한 번만 도와주시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세월호 참사 방송 보도에 대한 청와대 개입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국민 안전은 안중에 없고, 오직 대통령의 안위만 생각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도 “하루빨리 정부의 언론 개입에 대한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 의원의 방송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 의원은 “나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평소 편하게 대화하는 사이다 보니 통화가 다소 지나쳤던 것 같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경에게 ‘선구조 후조치’가 되도록 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던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 개입 파문···“해경 비판 말라” 녹취록 공개(영상)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 개입 파문···“해경 비판 말라” 녹취록 공개(영상)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58) 새누리당 의원이 해양경찰의 부실 구조 등을 지적한 KBS의 보도국장에게 직접 전화해 언성을 높이며 해경 비판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처음 공개됐다. 사실상 청와대가 보도 내용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정부의 ‘언론 통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자유언론실천재단 등 7개 시민단체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 이정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현 새누리당 의원)이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13분 길이의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 홍보수석은 2014년 4월 21일 밤 10시쯤 김 전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라면서 격앙된 목소리로 KBS 보도 내용을 비판했다. 그날 KBS는 세월호가 침몰한 직후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해경을 비판하는 뉴스를 보도했다. 이 중에는 해경이 가라앉는 세월호 안에 있는 승객들에게 탈출 명령을 내리지 못한 일을 지적하는 뉴스가 있었다. 이 홍보수석은 “지금 그런 식으로 9시 뉴스에 다른데도 아니고 말이야, 이 앞의 뉴스에다가 지금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내고 있잖아요”라면서 “지금은 뭉쳐가지고 해야지 말이야 이렇게 해경을 작살을 내면은 어떻게 일을 해나가겠습니까”라고 따졌다. 그는 또 참사 당시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은 선장과 선원들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선장이고 뭐고 간에 자기들이 더 잘 아는 놈들이 자기들이 뛰어 도망나올 정도 된다 그러면, 그 정도로 판단됐으면 거기서 자기들(선장과 선원)이 해야지 뛰어내려라 (해경이) 명령 안했다고 그래 가지고 거기(뉴스 보도)서 그렇게 합니까?”라고 따졌다. 이 홍보수석은 “이상한 방송들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그렇게 지금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같은해 4월 30일 이 홍보수석은 김 전 국장에게 또 한 차례 전화를 걸었다. 그날 KBS는 세월호 침몰 초기에 해경이 민간 구난업체 ‘언딘’(언딘마린인더스트리)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 잠수요원들의 투입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국방부는 “상호 간섭 배제를 위해 해경의 통제를 수용했다”는 공식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해경과 군이 부실 구조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홍보수석은 김 전 국장에게 “(해군 구조요원들이) 투입이 돼서 다 일을 했거든. 근데 순서대로 들어갔을 뿐이지. 그 사람들이 영원히 안 들어간 게 아니라(후략)”라면서 관련 뉴스를 다른 뉴스로 교체해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김 전 국장이 “그렇게는 안 된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하자 이 홍보수석은 “한번만 도와줘, 진짜. 요거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한번만 도와주시오”라고 관련 뉴스를 빼줄 것을 거듭 사정했다. 정부 부처 간 불협화음을 지적하는 뉴스로 박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내용의 발언이다. 이에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위보다는 정권의 안위, 배 안에 남아있던 그 어린 생명들보다는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려고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부터 지시를 받으면 검토해야 하는 것이 지금 공영방송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경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참사 발생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국가를 개조해서라도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했다. 만나는 모든 여당 의원, 장관, 청와대 사람들마다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면서 “하지만 정작 이 사람들은 속으로 정부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드러나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경험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이제 정말 용기있게 나서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국장이 당시 이 홍보수석과의 내용을 녹음한 이유는 당시 보도국 부국장 2명과 편집담당 간부 4명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소리를 지르니 옆의 한 간부가 ‘어떤 사람이 KBS 보도국장에 소리를 지르느냐, 녹음하시라’고 말해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전문] 이정현-김시곤, 세월호 보도 개입 관련 통화 녹취록

    [전문] 이정현-김시곤, 세월호 보도 개입 관련 통화 녹취록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해경 비판 보도를 하지 말라고 압박한 전화 통화 내용의 녹취록이 30일 공개됐다. 전국언론노조 등 7개 언론시민단체는 이날 이 의원과 김 전 보도국장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힐 세월호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 의원이 김 전 국장에게 대통령이 KBS 뉴스를 봤으니 보도 내용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 2014년 4월 21일 오후 9~10시 무렵 (RT: 7분 24초) 이정현: ...라고 치더라도 지금 이 저기 뭡니까. 지금 이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그 배에 그 배에 있는 그 최고의 전문가도 운전하고 있는 놈들이 그 뛰어내리라고 명령을 해야 뛰어내리고 지들은 뛰어내릴 줄은 몰라서 지들은 빠져나오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놔두고 그러는데 그걸 해경을 두들겨 패고 그 사람들이 마치 별 문제가 없듯이 해경이 잘못이나 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아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김시곤: 아니 이게 아니 이정현: 그런 위기 상황이라면김시곤: 아니 이 선배 이정현: 자기들이 명령을 내려야지 그 멀리서 목소리만 듣고 하고 있는 이 사람들한테 뛰어내려라 소리 안 해 가지고 이 사고가 일어난 겁니까?김시곤: 아니 이 선배, 이게 뭐 일부러 우리가 뭐 해경을 두들겨 패려고 하는 겁니까? 이정현: 지금 그런 식으로 9시 뉴스에 다른데도 아니고 말이야. 이 앞의 뉴스에다가 지금 해경이 잘 못 한것처럼 그런 식으로 내고 있잖아요. 지금 이 상황이 나중에 이쪽 거 한 열흘 뒤에 뭔지 밝혀지고 이렇게 했을 때는 해경이 아니라 해경 할애비도 하나씩 하나씩 따져가지고 다 작살을 내도.김시곤: 아니 기본적으로 아니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이정현: 그러나 지금은 뭉쳐가지고 해야지 말이야. 이렇게 해경을 작살을 내면은김시곤: 제 얘기 들어보세요. 이정현: 어떻게 일을 해나가겠습니까?김시곤: 이게 우리 보도가 무슨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정현: 솔직히 말해서 의도 있어보여요. 지금 이거 하는 것 봐보면김시곤: 무슨 의도가 있어요 저희가요? 이정현: 이상한 방송들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그렇게 지금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공영방송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아니 지금 누구 잘못으로 이 일이 벌어져 가지고 있는데김시곤: 아니 이번 이정현: 뛰어 내리라고 했는데 안 뛰어 내렸다고 그걸 가지고 조져대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김시곤: 아니 이번 참사를 놓고서 이건 면밀히 우리가 분석을 해서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이정현: 그게 지금부터 오늘부터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하면 안 됩니까? 지금 저렇게 사투를 사력을 다해서 하고 있는 거기다가 대고 지금 정부를 그런 식으로 그걸 그것도 본인이 직접 하고 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과장을 해서 해경을 지금 그런 식으로 몰아가지고 그게 어떻게 이 일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까?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이 잘못해서 그런 거고 방송을 멀리서 목소리만 듣고 그런 뛰어내리지 않아서 일이 벌어진 것처럼 그렇게 몰아가는 것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는데 도움이 되냐고요.김시곤: 아니 해경에 해경에 그만큼 아니 제말 좀 들어보세요. 이정현: 씹어 먹든지 갈아 먹든지 며칠 후에 어느 정도 극복한 뒤에 그때 가서는 모든 것이 밝혀질 수 있습니다. 그때 가서 해경이 아까 그런 부분에 포함해서 저 잘못도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뭉쳐가지고 정부가 이를 극복해 나가야지. 공영방송까지 전부 이렇게 짓밟아가지고 직접적인 잘 못은 현재 드러난 것은 누가 봐도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은 누가 봐도 그때 상황은 그놈들이 말이야. 이놈들이 뛰쳐나올 정도로 그 정도로 상황이었다고 그렇다고 하면 배를 그렇게 오랫동안 몰았던 놈이면 그놈들한테 잘 못이지 마이크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한 그 놈들이 잘못이지.김시곤: 아니 일차적인 잘못은 일차적인 잘못은 그 선사하고 선원들한테 있는 것은 다 알려진 거 아닙니까? 이정현: 그러면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지금 해경이 저렇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해경을 갖다가 지금 그런 식으로 말이요. 일차적인 책임은 그쪽에 있고 지금 부차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어느 정도 지난 뒤에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니 이렇게 진짜 이런 식으로 전부 다 나서서 방송이 지금 해경을 지금 밟아놓으면 어떻게 하겠냐고요.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 솔직히 방송의 일은 너무 잘 알잖아요. 저놈들까지 화면 비쳐가면서 KBS가 저렇게 다 보도하면은 전부 다 해경들이 잘못해가지고 이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이런 식으로 다들 하잖아요. 생각하잖아요. 거기서 솔직히 선장하고 아까 그 뛰어내렸던 배 운영했던 XX들이 거기서 보트 내려가지고김시곤: 지금 말씀하신 거 제가 참고로 하고요. 이정현: 하시면 되잖아요.김시곤: 전 기본적으로.. 이정현: 정부를 이렇게 짓밟아 가지고 되겠냐고요.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데도김시곤: 기본적으로 어떤 의도도 없는 거고요. 이정현: 극복을 하도록 해주십시다, 예? 직접적 원인도 아닌데 솔직히 말해서..김시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네. 이정현: 그게 그 저기 그거하고 그 다음에 아까 또 그 이원화는 뭐예요, 이원화는?김시곤: 그 선박관제센터 한쪽은 해수부 소속으로 돼 있고 한쪽은 해경 소속으로 돼 있다는 그 얘기죠. 이정현: 일이 터져서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까는 이렇게 됐지만은 다 그- 아휴 정말- 하여튼요. 조금 부탁합니다. 지금은요 다 같이 극복을 해야 될 때구요. 얼마든지 앞으로 정부 조질 시간이 있으니까 그때 가가지고 이런 이런 문제 있으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좀 봐주세요. 나도 정말 정말 이렇게 아니 진짜 정말 저렇게 사력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진짜 이 회사를 이 회사 이놈들..김시곤: 무슨 말씀인지 알구요. 아니 이 선배, 솔직히 우리만큼 많이 도와준 데가 어디 있습니까? 솔직히.. 이정현: 아이 지금 이렇게 중요할 땐 극적으로 좀 도와주십시오. 극적으로 이렇게 지금 일적으로 어려울 때 말이요. 그렇게 과장해가지고 말이야. 거기다대고 그렇게 밟아놓고 말이야.김시곤: 아니, 무슨 과장을 해요, 과장을 하긴요-? 이정현: 과장이지 뭡니까? 거기서 어떻게 앉아서 뛰어내려라 말아라 그거 잘못해가지고 이 일이 벌어진 것처럼 그렇게 합니까? 응? 뭐 선장이고 뭐고 간에 자기들이 더 잘 아는 놈들이 자기들이 뛰어 도망나올 정도 된다 그러면 그 정도로 판단됐으면 거기서 자기들이 해야지 뛰어내려라 명령 안 했다고 그래 가지고 거기서 그렇게 합니까?김시곤: 아니 그건 말이죠. 그걸 비난한 이유는 그만큼 책임도 막중하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또 기대를 하는 것도 있는 것이고. 해경은 국민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닙니까, 경찰인데. 네, 승객 안전문제 생각해야죠. 몇 명 탔는지 파악하고 그 배가 50도 정도 기울었다면 무조건 탈출시키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거지요. 그걸 갖다가 선장 네가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면 안 되죠. 이정현: 국장님 아니 내가 진짜 내가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그렇게 하십니까? 네? 아니 거기 선장이 뛰쳐나오고 자기 목숨 구하려고 뛰쳐나올 정도 되면 배를 몇십년 동안 몰았던 선장이 거기 앉아 있는데 보지도 않고 이거 마이크를 대고 그거 뛰어내리라고 안 했다고 뉴스까지 해 가지고 그렇게 조지고 그래야 될 정도로 지금 이 상황 속에서 그래야 되냐고요.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 20% 30% 그게 있다고 한다면은 그 정도는 좀 지나고 나서 그렇게 해야지..김시곤: 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 네. 이정현: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은 지금 너무 심하잖아요, 네?김시곤: 네, 알겠습니다, 네. 이정현: 아 진짜 국장님 좀 도와주시오. 진짜 너무 진짜 힘듭니다. 지금 이렇게 말이요, 일어서지도 못하게 저렇게 뛰고 있는 이 사람들을 이렇게 밟아놓으면 안 됩니다. 아 좀 진짜 죽도록 잡혀 있잖아요, 지금. 이렇게 저렇게.김시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네- 이정현: 며칠 후에요, 그 때 가서 아주 갈아먹으십시오, 그냥. 지금은 조금 봐 주십시오. 제발 좀 봐주십시오. 조금 봐 주십시오. 정말로.김시곤: 네, 알겠습니다. 2014.4.30. 22시경 (RT: 4분 49초) 이정현: 나 요거 하나만 살려주시오. 국방부 그거김시곤: 네~네 이정현: 그거 그거 하나 좀 살려주시오. 이게 국방부 이 사람들이 용어가 용어를 이 이거 미치겠네 하~ 어쩌요? 오늘 저녁뉴스하고 내일 아침까지 나가요?김시곤: 일단은 라인까지는 나가죠. 뉴스라인까지 잡혀있을 거야 아마 이정현: 좀 바꾸면 안 될까? 이게 그게김시곤: 네~ 이정현: 말하자면 이거야 이게 어디든지 누가 전체적으로 작전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우사든 어찌든 간에 일단 거기는 해군이 통제를 하는 것까지는 맞잖아요. 아니 해경이~김시곤: 해경이 하는 거죠. 이정현: 해경이 일단 통제 하는 것은 맞죠김시곤: 아니 근데 어떻게 된 게 국방부 놈들이 말이지 아니 그런 자료를 내냐고 도대체가 이정현: 그러니까 내가 그래서김시곤: 한심해 죽겠어 보면 진짜로 이정현: 야이 XXX들아 내가 그랬어 야이 느그 XXX들아 잠깐 벗어나려고 세상에김시곤: 그러니까~ 이정현: 같은 다른 부처를 어떻게 그렇게 해서 해경이 그걸 어쨌든 그 지역이 해경이 통제하는 지역이니까 이렇게 하고 그 다음에 이제 그렇게 되면은 일단은 거기를 선이 생명줄이 선이 있으니까 이 인도선을 설치해가지고 내려가야 하는데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가야되니까 아마 거기 그 저 해경이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에 어쨌든 간에 민간이 들어오고 그 다음에 해군이 들어오고 하니까 거기에서 아까 뭐 급하고 이런 상황이니까 온 순서대로 이렇게 투입을 아마 시키는 그런 통제를 했나봐요. 근데 용어를 통제가 아니라 순서대로 이렇게 들어간다는 얘기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통제를 하고 못들어가게 했다 그래버리니까 야당은 당연히 이걸 엄청 주장을 해버리지 이게 아주 어마어마한 신뢰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 정말 아~ 근데 이제 KBS뉴스가 이걸 아주 그냥 완전히 그 일단은 조금 약간 그런 해군의 국방부의 해명이 좀 빨리 좀 안 됐나봐 난 다 못 읽어봤어김시곤: 해군의 반응이요? 이정현: 응~ 저기 해군이 해군이 국방부가 자기들이 아까 그렇게 보내기는 했지만은 이제 아까 그런 순서나 그게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뭐 들어가려는 것을 방해해가지고 그 사람들을 먼저 집어 넣으려고 자기들이 뺀 것처럼 그게 아니라 순서대로 넣으려고 말하자면 기다린 건데 이 답변대로만 하면 쭉 나오네 YTN도 해경 언딘 위해서 그쪽 수요 막아 이렇게 근데 저게 아니다는 거지 순서라는 거지 이게 (아니 근데 하여간 난 답답한 게 어떻게 정부 부처 내에서 이렇게 충돌이 나고 이렇게 엉터리 서로 비난하는 이런 보도자료가 나오냐고 도대체가) 아이고 나 이거 이거 정부 보고 하이고 정말~ 아이고김시곤: 그것도 국방부에서 말이야 이정현: 아이고 정말 아이고 아이고~ 그 투입이 돼서 다 일을 했거든 근데 순서대로 들어갔을 뿐이지 그 사람들이 영원히 안 들어간 게 아니라 그날 저녁에 다 투입이 됐는데 순서대로 시간에 딱딱 그거 맞춰가지고 그렇게 한 거거든 철저히 대기를 한 거 거든 근데 왜 그렇게김시곤: 근데 그렇게 자료를 딱 내놓으니까 이정현: 그러니까 통제라고 이렇게 써 버리니까 못 들어가게 한 것처럼 딱 순서대로 기다린거거든 그게 아이고~김시곤: 저기 뉴스라인 쪽에 내가 한번 얘기를 해 볼게요 이정현: 네 그렇게 해가지고 고거 좀 이게 너무 이 군 우선은 뭐 저기 쫌 저기 보도자료를 잘 못 줘서 거기다가 자료를 잘 못 줘서 그렇지 완전히 이건 순서를 기다리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고거 좀 한번만 도와주시오. 국장님 나 요거 한번만 도와주시오. 아주 아예 그냥 다른 걸로 대체를 좀 해 주던지 아니면 한다면은 말만 바꾸면 되니까 한번만 더 녹음 좀 한번만 더 해주시오. 아이고김시곤: 그렇게는 안 되고 여기 조직이라는 게 그렇게는 안 됩니다. 그렇게는 안 되고 제가 하여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볼게요 내가 이정현: 그래 한번만 도와줘 진짜 요거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아이고 한번만 도와주시오 자~ 국장님 나 한번만 도와줘 진짜로김시곤: 하여간 어렵네 어려워 이정현: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시오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고 만약 되게되면 나한테 전화 한번 좀 해줘~ 응?김시곤: 편하게 들어가세요 이정현: 그래 나 오늘 여기서 잘~ 나 여기 출입처잖아 전화 좀 해줘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해커스 공무원, 매일 2017 최신개정판 기본서 1,500세트 무료배포

    해커스 공무원학원이 내년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해서 다음달 5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공무원시험 필수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등 각각 500세트씩 총 1500세트를 무료 배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 로그인 후, 밤 9시·10시·11시에 간단한 퀴즈 정답을 입력하고 ‘2017년 최신개정판 교재 무료 받기’ 버튼을 클릭만 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전 미리 로그인하거나 사전 알림 문자를 신청하면 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해커스 ‘공무원 2017최신개정판 기본서’는 오는 2017년 공무원시험에 대비해서 최신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영방송 EBS와 베스트셀러 1위 공무원 교재를 집필한 해커스 공무원시험 연구소가 공동 출판했다. 더욱이 내년 7급과 9급 등 전 직렬의 시험을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서 유정민(국어)·김송희(영어)·김철용(영어)·이중석(한국사) 등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과목별 무료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당첨내역을 캡쳐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첨인증 글을 작성하면 도너츠와 음료수, 공무원인강 1만 원 할인쿠폰 등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관계자는 “2016년 주요 공무원시험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내년 시험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면서 “해커스 ‘공무원 2017년 최신개정판 기본서’를 통해서 다가오는 시험을 보다 빠르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 경제 2위’ 영국, 43년 만의 EU 떠난다…‘브렉시트’에 세계 질서 대격변

    ‘유럽 경제 2위’ 영국, 43년 만의 EU 떠난다…‘브렉시트’에 세계 질서 대격변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했다. 세계 5위 경제대국 영국이 EU에서 43년 만의 탈퇴를 선택하면서 글로벌 정치·경제 지형에 대격변이 예상된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31년래 최저로 떨어졌고,엔화가치는 폭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U를 비롯한 각국은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한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는 영국의 등록 유권자 4650만 명 가운데 72%가 실제 투표에 나섰다. 개표센터 382곳 중 342곳, 투표 수 89%(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25분 현재)의 개표가 완료돼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탈퇴가 51.9%로 잔류 48.1%에 3.8%포인트 앞섰다. 투표 수로는 2900만표가 개표된 가운데 탈퇴가 100만표 가까이 앞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ITV, 스카이뉴스 등 영국 방송들은 일제히 브렉시트 진영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같은 추세대로 개표가 최종 마감되면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43년 만에 이탈한다. EU는 사상 처음으로 회원국 이탈상황을 맞게돼 회원국이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어든다. 영국의 탈퇴에 따른 ‘이탈 도미노’ 우려와함께 EU 위상과 지형 자체가 흔들리는 위기를 맞게 됐다. 영국은 경제 충격뿐 아니라 스코틀랜드 독립 재추진,북아일랜드나 웨일스의 독립 움직임 등 영연방 체제의 균열 가능성이라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영국은 이제 EU 리스본 조약에 따라 EU 이사회와 2년 간 탈퇴 협상을 벌이게 된다. 상품·서비스·자본·노동 이동의 자유는 물론 정치·국방·치안·국경 문제 등 EU 제반 규정을 놓고 새로운 관계를 협상해야한다. 당초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투표 당일에 사전에 명단을 확보한 투표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EU 잔류가 52%,EU 탈퇴가 48%로 예측됐지만,현재 개표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특히 잔류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 지역에서도 잔류 찬성률이 예상보다는 낮은 경우가 많았다. 개표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는 양쪽의 차이가 근소해 각 개표센터의 결과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잔류와 탈퇴의 우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했으나 현지시간 새벽 3시 이후부터는 탈퇴가 잔류에 2~3% 포인트 차이로 앞선 채 격차를 유지했다. 총 382개 투표센터 가운데 320여 개로 가장 투표센터가 많은 잉글랜드에서 탈퇴 결과를 이끌었다. 웨일스 역시 55% 정도로 탈퇴가 우세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잔류가 55∼62%로 우세했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70%를 훌쩍 넘어 지난해 총선(64.6%)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으면 EU 잔류가,낮으면 EU 탈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EU 탈퇴가 가져올 변화를 걱정해 ‘현상 유지’를 택할 부동층이나 변심층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잔류 진영의 기대가 무너진 것이다. 투표 기간 쟁점은 이민 억제 및 주권 회복과 경제로 수렴했다.이에 비춰보면 영국민 다수가 경제보다는 이민 억제와 EU로부터 주권 회복을 우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서 이날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10% 폭락했으며 일본 닛케이지수가 7%,한국 코스피지수가 4%대 폭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24시간 모니터링” 비상체제

    국내 금융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개표가 시작되는 24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 결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투표가 종료되는 오전 6시부터 여론조사 기관의 당일 조사 결과와 선거구별 개표 결과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은 시시각각 전해지는 소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개표 상황을 분석할 존 커티스 스트래드클라이드대 교수는 오전 11시~오후 1시쯤 대략적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해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해 시장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한은도 현지 반응과 각종 출구조사 및 개표 결과, 각국 시장동향 등을 파악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중 한명”

    “박원순 서울시장,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중 한명”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일본 공영방송 NHK 위성방송 채널 NHK-BS에서 세계 개성파 시장 4명 중 1명으로 소개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6일 방영된 NHK-BS ‘캐치! 월드아이’라는 뉴스 해설프로그램에서 환경문제 등 세계 주요 도시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는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3명은 영국 런던 사디크 칸 시장과 프랑스 파리 안 이달고 시장, 미국 뉴욕 빌 드블라시오 시장 등이다. NHK 해설위원이 국내외 뉴스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인 ‘캐치! 월드아이’는 박 시장을 “개방, 공개, 공유를 통한 혁신을 시정 철학으로 삼은 아이디어맨”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시민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광속 행정을 펼치는 시장이라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언급했다.  방송은 “개성파 시장 등장은 사회와 시대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사회가 다양해지며 적극적으로 사회 격차와 갈등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브렉시트 국민투표 D-1] “경제 타격” vs “이민자 반대” 갈라선 영국 민심

    [브렉시트 국민투표 D-1] “경제 타격” vs “이민자 반대” 갈라선 영국 민심

    오는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찬반으로 나뉜 영국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쏠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찬·반 두 진영은 ‘브렉시트’(탈퇴), ‘브리메인’(잔류)을 주장하며 투표자들의 우려를 자극하기 위한 표현을 쏟아냈다. 영국의 EU 잔류를 찬성하는 진영에서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직접 나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라”며 브렉시트가 가져올 경제적 파장을 경고했다. 이날 영국 언론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이날 집무실 앞에서 “여러분의 자녀와 손주들의 희망과 꿈을 생각해 달라”면서 “탈퇴를 선택한다면 그것을 되돌릴 수 없다. (브렉시트는) 영국에, 영국의 가정에, 영국의 일자리에 엄청난 위험요소”라고 경고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투표에서 잔류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면 다시 브렉시트를 추진하겠다는 탈퇴 진영을 겨냥해 “내가 아는 한 이번 투표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영국은 이 일을 다시 겪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브렉시트 반대 진영, 즉 ‘브리메인’(잔류) 진영은 사회 명사들로부터도 힘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억만장자 외환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브렉시트 시 파운드화 폭락으로 가계와 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세계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도 브렉시트 반대를 천명했다. 영국 FTSE100 지수에 포함된 50개 대기업과 900여개 중소기업 등의 기업가 1285명은 전날 일간 더 타임스에 보낸 공개 편지에서 “브렉시트는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 유럽과의 거래 축소, 일자리 감소를 의미한다”며 잔류 찬성을 선언했다. 그러나 ‘브렉시트’를 촉구하는 진영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탈퇴 진영에 속한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은 잔류 진영이 영국 경제의 타격 가능성을 설파하는 “공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21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청중 6000명이 모인 영국 공영방송 BBC가 연 공개 대토론에서 “그들은 브뤼셀(EU본부 위치)에 머리를 숙이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한심하게도 이 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을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존슨 전 시장은 탈퇴에 투표한다면 오는 23일 투표일이 영국의 ‘독립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말해 청중으로부터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민 문제도 찬·반진영의 큰 논쟁거리 중 하나다. 존슨 전 시장은 이민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민은 통제돼야만 한다”면서 “지난해 EU로부터의 순유입 18만 4000명, 그중에서 일자리 제안을 받지도 않은 채 들어오는 7만 7000명이라는 숫자를 보면 명백히 (이민) 통제권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브렉시트 찬성론자들은 EU 국적을 가진 이민자들이 지나치게 많이 영국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터키가 EU에 가입하면 더 많은 이민자가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사상 첫 무슬림 런던 시장이자 브렉시트 반대파인 사디크 칸 시장은 이런 존슨 전 시장을 향해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겁주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맹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韓, 작년 對英수출 74억弗… 브렉시트 땐 年 4억~7억弗 감소”

    [커버스토리] “韓, 작년 對英수출 74억弗… 브렉시트 땐 年 4억~7억弗 감소”

    옥스퍼드 사전에나 있는 단어로 여겨졌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갑자기 전 세계를 덮친 건 지난 9일 여론조사 업체 ORB의 조사 결과 찬성(55%)이 반대(45%)보다 10% 포인트나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싱크탱크인 ‘영국이 생각하는 것’이 13일 기준으로 6개 여론조사의 평균치를 낸 결과에서도 찬성(52%)이 반대(48%)를 앞서는 등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브렉시트가 어떻게 불거졌고 세계는 왜 공포에 떠는지를 문답 형식으로 풀어 봤다. Q.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어떻게 실시하게 됐나. A.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EU는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 ‘피그스’(PIGS·돼지들이라는 경멸의 뜻도 담고 있음) 국가들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막대한 구제금융 자금을 쏟아부었다. 이 돈 상당부분이 ‘부자나라’인 독일과 영국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이때부터 영국인들 사이에서 “EU에 엄청난 세금을 내면서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뭐냐”는 ‘EU 회의론’이 생겨났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난민과 동유럽 출신 이주민들의 영국 쏠림 현상이 심해지자 “우리 일자리도 없는데 다른 나라 국민들의 복지까지 챙겨야 하느냐”는 비판이 커졌다. 결국 2013년 1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Q. 국민투표 관전 포인트는. A. 영국 여론은 계층에 따라 명확하게 갈린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장년층과 저소득층은 브렉시트 찬성 비중이 각각 48%와 46%로 반대 35%, 34%를 웃돌았다. 반면 청년층과 고소득층에선 반대가 46%와 47%로 찬성 29%와 35%를 앞섰다. 그러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이 14~15%에 달해 결국 이들의 표심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6일 EU 잔류를 지지하는 조 콕스 하원의원이 브렉시트를 주장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여론의 방향이 달라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와 달리 도박사들은 ‘부결 60%, 가결 40%’ 정도로 보고 있다. Q. 브렉시트 찬성 진영 입장은. A. 이들은 EU가 경제적·사회적 차이가 큰 나라들을 무리하게 하나로 묶다 보니 역내 불안정이 심화되고 대량 실업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대표적 찬성론자인 마이클 고브 영국 법무장관은 “EU 회원국이다 보니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법률 하나도 우리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고 토로한다. 집권 보수당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도 “게으른 남유럽 나라들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느냐”며 EU 탈퇴를 외친다. 찬성론자들의 속내에는 EU가 역내 1위 경제 대국인 독일에 끌려다니다 보니 2위인 영국이 늘 피해를 본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Q. 반대 진영 입장은. A. 캐머런 총리는 EU가 독일 중심으로 운영돼 영국 국민들이 막대한 분담금을 낸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유럽 대륙과의 통합으로 영국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손실보다는 훨씬 크다”고 주장한다. 또 반대론자들은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들 중 상당수는 독일 등 EU 지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영국 수출의 절반 가까이가 EU 역내 국가에서 이뤄져 탈퇴가 무역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한다.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당장은 독일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겠지만 대신 영국은 고립된 섬나라가 돼 글로벌 영향력도 줄어들게 된다는 생각이다. Q. 콕스 의원 사망이 반전의 계기 될까. A. 콕스 의원 사망은 영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콕스 의원이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에서 10년 넘게 일한 인권운동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은 물론 전 세계가 애도의 뜻을 보냈다. 영국 정치권은 이번 주말까지 브렉시트 찬반 캠페인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브렉시트를 다룰 예정이었던 정치 해설 프로그램 ‘퀘스천 타임’과 ‘디스 위크’ 방송을 취소했고 여론조사 기관 BMG도 최신 결과 발표를 하루 연기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브렉시트가 영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 발표를 미뤘다. 일각에선 국민투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됐다는 시각에 주가가 상승했다. Q. 가결 시 향후 절차는. A. 영국은 EU의 헌법인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2년 내에 27개 다른 회원국과 탈퇴 조건 협상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2년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1982년 그린란드가 유럽공동체(EC)에서 탈퇴할 때도 3년이 소요됐다. 회원국이 기간 연장에 동의하지 않는 한 영국은 시간에 쫓기는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협상에 임할 수밖에 없다. 기간 내 협상에 실패하면 EU 국가들과 맺은 모든 협약의 효력이 중지되기 때문이다. EU와 완전히 관계를 단절할 수 없는 영국은 탈퇴 절차가 끝나기 전 다른 형태의 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무역 장벽과 관세 부담을 덜 수 있는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이 되는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EEA 회원국도 EU의 규정을 적용받고 분담금도 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브렉시트 단행의 실익이 없다. 자유무역협정(FTA)이나 관세 동맹을 맺는 방법이 있지만 심사가 뒤틀어진 독일, 프랑스 등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 Q. EU 붕괴 가능성은. A.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건 EU 회원국의 도미노 이탈이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벨기에, 헝가리, 스웨덴 등 10개국 국민 1만 491명을 대상으로 EU 호감도를 물은 결과 비호감이 47%에 달했다. 특히 그리스(71%)와 프랑스(61%), 스페인(49%)은 영국(48%)보다 EU에 대한 반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의 영국이 분열될 가능성도 있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영국의 EU 탈퇴 시 2014년에 이어 또다시 독립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북아일랜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영국에서 벗어나 아일랜드와 재결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Q.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 충격은. A. 영국 재무부는 브렉시트 이후 15년간 국내총생산(GDP)이 3.8~7.5% 감소하고 1인당 GDP는 1100~2100파운드(약 182만~348만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영국의 충격은 EU 국가를 넘어 유럽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과 아시아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영국과 밀접한 경제적 관계인 한국도 충격이 불가피하다. 한국의 지난해 대영 수출은 73억 9000만 달러로 영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EU 제외) 중에선 노르웨이, 스위스, 터키 다음으로 많았다. LG경제연구원은 브렉시트 발생 시 2020년까지 대영 수출이 연간 4억~7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영국계 자금 유출도 우려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국이 보유한 우리나라 상장주식은 36조 4770억원어치다. 미국(172조 82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1800선까지 밀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용어 클릭] ■브렉시트란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신조어.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일컫는 그렉시트(Grexit)에서 따온 말이다.
  • [유로 2016] 또 훌리건… 이러다 대표팀 짐싸겠네

    [유로 2016] 또 훌리건… 이러다 대표팀 짐싸겠네

    잉글랜드 훌리건들이 또다시 사고를 쳤다. 16일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2차전 러시아-슬로바키아 경기가 끝난 뒤 훌리건들이 난동을 부렸다. 경찰이 훌리건들을 제압하기 위해 최루가스와 경찰봉을 사용했으며 수십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다만 이번 난동이 지난 12일 러시아-잉글랜드전이 열린 마르세유에서 발생한 폭력사태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BC는 난동을 부린 이들 중 대다수가 잉글랜드 팬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릴에는 러시아와 슬로바키아인, 그리고 릴과 30㎞ 떨어진 랑스에서 17일 열릴 잉글랜드-웨일스 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든 잉글랜드와 웨일스 팬들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잉글랜드 축구팬 수백명이 소란을 피우며 러시아를 조롱하는 노래를 불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수백명이 러시아가 슬로바키아에 1-2로 진 것을 축하하고 ‘우리는 러시아를 증오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럽축구연맹은 유로 2016 조별 리그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개러스 베일(웨일스)이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드미트리 파예(프랑스), 토니 크로스(독일), 에릭 다이어(잉글랜드), 은골로 캉테(프랑스)가 뽑혔다. 수비수로는 후안 프란(스페인), 시코드란 무스타피(독일), 헤라르드 피케(스페인), 호르디 알바(스페인)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뽑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블라터 “유로 조 추첨 조작 목격” 폭로

    블라터 “유로 조 추첨 조작 목격” 폭로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제프 블라터(80·스위스)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조 추첨 조작을 목격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블라터 전 회장은 14일 아르헨티나 언론 라 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에서 조작 행위를 목격했다”며 “조 추첨에 사용하는 공을 미리 얼려놓는 수법으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FIFA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조작이 없었다”며 “아르테미오 프란키(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전 회장 재임 당시 (부정행위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란키 회장은 1972년부터 1983년까지 UEFA 회장을 맡았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조 추첨 조작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 추첨 당시 브라질 언론은 프랑스와 중국이 개막전을 갖도록 FIFA가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체코, 미국, 가나와 함께 ‘죽음의 조’에 배정됐던 이탈리아의 공영방송이 조 추첨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채널 스카이 이탈리아는 “추첨자로 나온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가 이탈리아를 죽음의 조에 빠뜨리려고 조작했다”며 “4그룹 포트 안에 있는 공의 온도를 다르게 해 구분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마테우스는 “이탈리아의 주장은 미친 짓”이라며 격분했고 블라터 전 회장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블라터 전 회장은 퇴임 후 “조 추첨 부정행위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이며 직접 목격했다”고 자신의 말을 뒤집었다. 한편 블라터 전 회장은 부패 혐의로 스위스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블라터 전 회장에게 6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샤라포바 리우 ‘OUT’

    샤라포바 리우 ‘OUT’

    러시아 체육계가 약물 파동에 흔들리고 있다.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9)와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4)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덩달아 체육부 장관이 선수들의 도핑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늄 양성 반응이 나왔던 샤라포바는 이날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2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샤밀 타르피슈체프 러시아테니스협회 회장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샤라포바 대신 올림픽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이날 러시아의 체계적인 도핑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면서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이 2014년 축구 선수의 도핑 양성 반응 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다. 뭇코 장관은 “IAAF 이사회를 앞두고 러시아 육상의 리우올림픽 출전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러시아 역도도 도핑

    육상 종목 도핑 스캔들로 비난을 받았던 러시아에서 역도 선수들이 또 도핑에 걸려 올림픽 메달을 박탈당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8일 “마리나 샤이노바와 나데즈다 옙스튜히나의 B샘플에서도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출신인 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메달리스트로, 샤이노바는 58㎏급에서 은메달을, 옙스튜히나는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A샘플에 이어 B샘플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두 선수의 코치는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공식 서한을 받지는 않았지만, B샘플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이는 바꿀 수 없는 결과”라며 “두 선수도 도핑테스트 결과를 알고 있다. 올림픽 메달 박탈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샤이노바와 옙스튜히나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올림픽 메달 박탈을 피할 수 없다. 다음 단계는 ‘약물 복용 의심 시점’에서 세운 기록을 삭제하고, 메달을 박탈하는 일이다. 러시아 체육회는 긴장하고 있다. 육상에서 시작된 도핑 추문이 러시아 체육계 전체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육상은 도핑 추문으로 이미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됐고, 러시아 역도는 최근 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2명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마저 메달 박탈 위기에 처한 것이다. 러시아 육상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도핑테스트 결과 은폐를 폭로한 독일 공영방송 ARD는 9일 러시아 체육의 도핑 문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ARD는 8일 다큐멘터리 방영을 예고하며 “국가가 주도하는 도핑”이라는 표현을 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