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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억씩 적자 내는데…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KBS 수신료 인상 필요”

    700억씩 적자 내는데…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KBS 수신료 인상 필요”

    한 후보자, 공영방송 자구노력도 필요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0일 공영방송의 재원 문제가 심각하다며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40년간 동결돼 왔던 KBS수신료 인상, 지상파 중간광고 신설 등 그동안 머뭇거려왔던 이슈를 꺼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우 의원은 “지상파 수익 구조를 보면 한 해에 700억원씩 적자를 낸다”며 “KBS 수신료 인상을 적절한 규모로 할 때가 됐다. KBS 수신료 인상으로 생긴 방송광고 여유분들을 타 방송 매체로 이전시키는 시장의 선순환을 만들지 않고는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판단하는 데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한 후보자는 “광고를 비롯해 몇 가지 규제 완화만으로는 현재 지상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하다”며 “근본적으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민주당 정필모 의원의 “KBS 수신료 올리는데 국민 대다수가 동의할 것으로 보냐”는 질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영방송의 자구노력 및 개혁방안이 나와야 국민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KBS의 상업광고 폐지 등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이효성 전 방통위원장 사임 후 9월에 임명돼 잔여임기를 채웠다. 이번에 연임될 시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407명...누적 2만2296명 (종합)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407명...누적 2만2296명 (종합)

    일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12일 407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7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386명에서 이날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430명을 기록해 4월 24일 이후 77일 만에 400명을 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확진자는 2000명 넘게 늘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296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3개 도도부현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이 일본 열도 전역에서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도쿄도(東京都)로, 신규 확진자 206명이 확인됐다.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9일 224명을 시작으로 10일 243명, 11일 206명에 이어 이날까지 4일째 200명을 웃돌았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7927명이 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에 100명 미만에 머물렀는데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개최에 관한 규제를 완화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는 무관중 경기 체제를 종료하고 경기장에 입장객을 받기 시작했으며 일본 정부는 관광업이 활성화하도록 ‘고투 캠페인’을 활용해달라고 업계에 당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쿄 확진 나흘째 200명 속출인데…日정부 “대규모 행사 재개”

    도쿄 확진 나흘째 200명 속출인데…日정부 “대규모 행사 재개”

    日 누적 확진 2만 2000명 넘어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을 넘으며 누적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집단감염 우려에도 이달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개최를 허용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2일 도쿄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6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7927명이 됐다. 확진자 상당수는 호스트클럽 등 유흥업소를 방문한 손님이거나 종업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9일 224명을 시작으로 10일 243명, 11일 206명에 이어 이날까지 4일째 200명을 웃돌았다. 도쿄에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5월 3일∼이달 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에 100명 미만에 머물렀는데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집단감염’ 61명, 오키나와 미군기지 2곳 봉쇄 도쿄뿐 아니라 코로나19 집단 발생한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미군 기지 2곳도 봉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 있는 후텐마 비행장과 캠프 한센 등 미군 기지 2곳에선 이달 7~11일 총 61명의 미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주일미군 측은 전날 후텐마에서 38명, 한센에서 23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오키나와현에 통보하면서 두 기지를 ‘록다운’(봉쇄)했다고 전했다. 전날 일본에서는 3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9일(355명), 10일(430명)에 이어 사흘째 300~400명대를 기록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 2293명으로 늘었다.日정부 “무관중 경기 끝…입장객 받아라”“관광도 활성화” ‘고투 캠페인’ 당부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개최에 관한 규제를 완화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는 무관중 경기 체제를 종료하고 경기장에 입장객을 받기 시작했으며 일본 정부는 관광업이 활성화하도록 ‘고투 캠페인’을 활용해달라고 업계에 당부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성제 MBC 사장 “블록버스터 드라마보다 공영방송 제도 개선이 중요”

    박성제 MBC 사장 “블록버스터 드라마보다 공영방송 제도 개선이 중요”

    ‘사원과의 대화’서 취임 첫 미래 비전 설명대통령 공약 ‘미디어혁신위원회’ 설치 요청“공영방송, 공적 지원 없이 의무 많아”콘텐츠 혁신·조직 문화 개선 장기 과제도MBC가 고질적 적자 개선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공영방송 제도 개선을 논의할 미디어혁신위원회 설치를 요청했다. 박성제 MBC 사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의 미래를 말하다, 사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미디어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미디어 생태계 생존 방안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 4개월여를 맞은 박 사장은 이날 사원들에게 ▲지속가능한 공영방송을 위한 제도 개선 ▲콘텐츠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조직문화 개선 등 4가지 장기 과제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먼저 공적 재원 확보와 광고 판매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영 방송은 지원은 없이 의무가 너무 많다”면서 “제도 개선이 블록버스터 드라마 몇 개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난 방송 등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다 하면서도 공적재원 지원은 받지 못하고 , 광고 결합 판매와 같은 불리한 조건 속에 버텨왔다는 것이다. 이어 “수신료를 나눠달라는 단순한 요구가 아니라 구조적 위기에 처한 공영방송을 어떻게 지원할지 판을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 5월 한국방송학회 웹 콜로키움에서 “공영방송 MBC도 수신료 등 공적 재원을 통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 사장이 대외적으로 수신료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제도 개선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대통령 직속 미디어혁신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박 사장은 “넷플릭스와 구글 등 글로벌 자본이 콘텐츠 사업을 독식하는데, 여기서 제대로 제도를 만들어 (국내 방송을) 살려야 한다”면서 “8월 방송협회장에 취임하면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미래 투자에 대해서는 개방, 연결, 확장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MBC의 자산을 열고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새 파이를 키워내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카카오M과 벤처회사를 만들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MBC의 강력한 지적재산과 카카오M의 플랫폼, 배우, 제작사, 음원 유통의 강점을 결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금 등 조직 개편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최근 MBC 노사는 성과형 임금 도입과 인건비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한 임금 개편안에 합의했다. 900억원대 적자를 500억원 대로 줄이자는 목표에서다. 이 때문에 이날 사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임원들은 무엇을 책임지나”, “상대적으로 큰 희생을 감내한 저연차들에 대한 보상책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박 사장은 이에 대해 서두에 “고통분담안에 합의해 준 사원들의 성숙한 결정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면서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인한 젊은 사원들의 박탈감에 대해서는 회사가 이익을 낼 상황이 오면 어떤 식으로든 사원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임원 연봉삭감 등 고통 분담에 대해선 “임원이 연봉이 생각보다 적다”면서 “임원은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올해 제시한 적자 해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저를 포함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원들께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강주리 기자의 K파일] ‘돈’ 안 되는 어린이합창단 해단 통보한 KBS… 그게 최선입니까

    [강주리 기자의 K파일] ‘돈’ 안 되는 어린이합창단 해단 통보한 KBS… 그게 최선입니까

    국민들로부터 6000억원대의 수신료를 징수하는 KBS가 지난달 재정난을 이유로 7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 온 어린이합창단 5곳에 대해 해단을 통보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등 유명인을 발굴한 KBS 서울어린이합창단을 지난해 없애 버린 데 이어 부산·전주·울산·청주·제주 등 지역 방송국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합창단 5개마저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라며 해단을 선언했다. 이에 KBS 시청자권익센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제 논리로 어린이 합창단을 폐지하지 말아 달라’는 청원이 잇따랐다. 한 청원인은 지난달 29일 ‘KBS어린이합창단 해단을 막아 주세요’란 제목으로 KBS 조치의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다. 청원 동의는 9일 오전 11시 현재 2000명에 이르렀다. 청원인은 지난 1일 KBS가 경영 혁신 선언을 한 날 지역방송총국으로부터 어린이합창단 해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KBS는 6500억원(2017년 기준)에 달하는 수신료를 받으면서도 연간 1000억원대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논리로 폐지 말라” 국민 청원까지 KBS는 “어린이합창단은 예산 투입 대비 수익이나 성과가 나지 않아 효율적인 회사 조직 운용에 맞지 않는 면이 있다”며 “한정된 자원을 양질의 어린이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마디로 ‘돈’이 안 된다는 판단이다. 청원인은 “경제 논리에 따른 해단 조치에 지역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재정적으로 독립하는 조건으로 합창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간 재정적으로 KBS방송국에 의존하지 않았는데 재정 이유로 ‘해단’ 조치를 내리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타사의 트로트 프로그램 인기에 유사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편성하면서도 정작 어린이를 위한 합창·동요는 없애 버리는 것이 국민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하는 KBS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느냐”고도 했다. ●KBS 직원 중 억대 연봉자가 절반 KBS 어린이합창단은 ‘건전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한다’는 목표로 1947년 창단됐다. 그동안 동요 발표회나 창작동요대회를 열어 동요를 보급하고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등에 따르면 지역 방송국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린이합창단에 지원하는 KBS 예산은 인건비, 제작비를 모두 합해 연간 평균 1500만원 정도다. KBS 직원(5300여명) 중 1억원 이상 억대 연봉자가 2018년 기준 51.9%에 달하는 것과 대조된다. 28년째 KBS 부산어린이합창단에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김태호 지휘자는 “학부모들이 자비를 모아 운영하겠다는데도 본사에서 일제히 합창단을 없애라고 한다”면서 “인성과 정서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화음을 만들어 가며 참을성과 협동심, 배려심,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합창 교육의 장을 없애는 것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프랑스는 아이 때의 합창 교육이 정서 교육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2018년부터 초중고 정규 과정에 합창 수업을 반영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일본 전역에 어린이합창단을 신설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 ●“수신료 받는 공영방송, 미래세대 투자를” 한 미디어 전문가는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은 당장 성과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동요·합창 등 어린이들의 예술 영역에 경제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동심 파괴 행위”라고 말했다. jurik@seoul.co.kr
  • 수신료 받는 KBS, ‘돈 안 되는’ 어린이합창단 강제 해단이 경영 혁신?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수신료 받는 KBS, ‘돈 안 되는’ 어린이합창단 강제 해단이 경영 혁신? [강주리 기자의 K파일]

    ‘경제 논리로 어린이합창단 해단 말아달라’KBS시청자청원·청와대 국민청원 잇따라“국민이 내는 수신료 받는 KBS, 최선이냐”작년 ‘성악가 조수미’ 나온 서울부터 해단 국민들로부터 6000억원대의 수신료를 징수하는 KBS가 지난달 재정난을 이유로 7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자사 소속 어린이합창단 5곳에 대해 해단을 통보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등 유명인을 발굴한 KBS 서울어린이합창단을 지난해 없애버린데 이어 부산·전주·울산·청주·제주 등 지역 방송국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합창단 5개마저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라며 해단을 선언했다. 이에 KBS 시청자권익센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제 논리로 어린이 합창단을 폐지하지 말아달라’는 청원이 잇따랐다. KBS “예산 투입 대비 수익 나지 않는다”청원인 “KBS서 재정 독립한대도 없애” 방만경영·콘텐츠 경쟁력 하락 지적 속6500억 수신료 받고도 1000억 적자KBS “수신료 현실화 추진” 인상 예고 한 청원인은 지난달 29일 ‘KBS어린이합창단 해단을 막아주세요’란 제목으로 KBS 조치의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다. 청원 동의는 9일 오후 3시 현재 2000명에 이르렀다. 청원인은 지난 1일 KBS가 경영혁신 선언을 한 날 지역방송총국으로부터 어린이합창단 해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당시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적자를 막을 수 없다”며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어린이합창단을 정조준했다. 그동안 방만경영과 콘텐츠 경쟁력 부실 평가를 받아왔던 KBS는 6500억원(2017년 기준)에 달하는 수신료를 받으면서도 연간 1000억원대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양 사장은 “명실상부한 공영방송이 되려면 수신료 비중이 전체 재원의 70%(현재 45%) 이상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는 올 하반기 수신료 현실화 추진단을 출범한다. KBS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어린이합창단은 예산 투입 대비 수익이나 성과가 나지 않아 효율적인 회사 조직 운용에 맞지 않은 면이 있다”며 “한정된 자원을 양질의 어린이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마디로 ‘돈’이 안 된다는 판단이다. 청원인은 “경제 논리에 따른 해단 조치에 지역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재정적으로 독립하는 조건으로 합창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간 재정적으로 KBS방송국에 의존하지 않았는데 재정 이유로 ‘해단’ 조치를 내리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공공 어린이 예술단체의 명맥을 유지하고 합창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부르며 동요를 지켜내고 보급하던 방송국의 어린이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다”면서 “인기가 없고 돈이 되지 않더라도 어린이를 위한 무대와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편성하는 게 공영방송의 몫이 아니냐”며 해단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타사의 트로트 프로그램 인기에 유사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편성하면서도 정작 어린이를 위한 합창·동요는 없애버리는 것이 국민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하는 KBS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느냐”고도 했다.“타사 트로트 프로그램은 공격 편성 KBS,정작 어린이 위한 동요·합창은 없애느냐” 단원 선발 6개월 만에 해단 아이들 상처합창단 지원 예산 방송사 평균 연 1500만일부 지역은 학부모 자비 부담…지원 끊겨KBS 직원 절반 이상 억대 연봉자 대조 청원인은 지난해 12월 신입단원을 선발해 단복을 맞추고도 코로나19 속에 연습조차 못하며 무대 설 날을 기다렸던 아이들에게 합창단 해단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하느냐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최종 해단될 경우 아이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는 불가피해 보인다. 한 관계자는 “KBS전주 방송국은 어린이 합창단에게 당장 해단과 함께 장소(연습실)를 비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어린이합창단은 ‘건전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한다’는 목표로 1947년 창단됐다. 그동안 동요 발표회나 창작동요 대회를 열어 동요를 보급하고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국회 등에 따르면 지역 방송국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린이합창단에 지원하는 KBS예산은 인건비, 제작비를 모두 합해 연간 평균 1500만원 정도다. 그마저도 올해부터 KBS부산은 전액 삭감됐다. KBS 직원(5300여명) 중 1억원 이상 억대 연봉자가 2018년 기준 51.9%에 달하는 것과 대조된다. 서울어린이합창단을 해체시킨 KBS는 “지역KBS 중에 예산을 배정하는 곳들(청주·울산)이 있는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해단을 종용하는 상황에서 어린이합창단에 대한 예산 지원을 일제히 끊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프랑스, 2018년부터 합창 정규과목 반영日NHK, 전역에 어린이합창단 투자 확대 “합창, 정서교육과 사회성·자신감 향상 도움” 28년째 KBS 부산어린이합창단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김태호 지휘자는 “학부모들이 자비를 모아 운영하겠다는데도 본사에서 일제히 합창단을 없애라고 한다”면서 “인성과 정서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화음을 만들어 가며 참을성과 협동심, 배려심,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합창 교육의 장을 없애는 것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프랑스는 아이 때의 합창 교육이 정서 교육과 사회성, 자신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2018년부터 초중고 정규 과정에 합창 수업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예산 250억원을 배정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일본 전역에 어린이합창단을 신설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 반면 부산을 포함해 KBS어린이합창단원들이 출연하던 동요 프로그램은 폐지된 지 오래고 KBS의 지원 냉대 속에 동요대회조차 열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복수 관계자들은 전했다.“공영방송, 당장 성과 없어도 미래세대 투자를”“동요·합창 없애는 건 문화적 무지와 힘의 왜곡” “동요·합창, 어린이 예술영역 경제 논리 접근, 동심파괴 행위”“합창교육, 공공기관이 더 나서야지 돈만 좇는 상업적 논리 개입 안돼” KBS 내부경영에 밝은 한 미디어 전문가는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은 당장 성과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동요·합창 등 어린이들의 예술영역을 경제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동심 파괴 행위”라고 지적했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선진 각국은 어린이들을 미래 자산으로 그 꿈을 육성하는 데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어린이합창단 환경을 공영방송 KBS가 나서서 뿌리째 없애버리겠다니 이는 문화적 무지와 힘의 왜곡이며 대한민국 미래의 자살골”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들 프로그램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순수한 가치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탁 회장은 또 “일부 지역은 학부모들이 자비를 거둬 운영하는 등 KBS 예산이 거의 안 들어간다”면서 “KBS어린이합창단은 73년의 역사만큼 상징성이 크고 그 자긍심이 아이들에게 꿈을 준다. 게임에 빠지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 사회성과 자신감을 길어주는 합창 교육은 공공성이 높은 기관들이 더 나서서 해줘야지 돈만 좇는 상업적 논리가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차를 타고’ ‘비오는 둑길’ 등 주옥 같은 동요들을 작곡했던 김태호 지휘자는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는 마음의 고향이고 사람을 순수하게 만든다”면서 “가정폭력 등 요즘 충격적 사건들이 많은데 인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는 합창과 같은 예술교육을 어릴 때부터 받으면 마음이 순화되고 이타심이 생겨 극단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 그런 정서를 함양할 소중한 기회와 경험을 공영방송 KBS가 아이들에게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은선 佛 대혁명 기념일 콘서트 총감독

    김은선 佛 대혁명 기념일 콘서트 총감독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지휘자 김은선(40)이 프랑스 연중 최대 음악행사로 꼽히는 프랑스대혁명 기념일 콘서트의 총감독을 맡았다. 8일(현지시간) 라디오프랑스가 공개한 파리 에펠탑 샹드마르스 광장의 혁명기념일 콘서트 일정을 보면 김은선은 이 행사의 총감독을 맡아 프랑스국립관현악단 등을 지휘한다. 오는 14일 열리는 음악회의 출연진에는 소프라노 소냐 욘체바,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 첼리스트 솔 가베타 등 쟁쟁한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 출신인 김은선은 2008년 스페인 지휘자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주최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뒤 세계 무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다. 지난해 SFO 4대 음악감독으로 임명돼 동양인 여성 중 처음으로 북미 주요 오페라단의 최고 지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AP통신은 이를 두고 미국 오페라극장 내 리더십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혁명 기념일 콘서트는 프랑스 최대 국경일 행사인 혁명기념일의 메인 이벤트로, 파리시와 공영방송 프랑스텔레비지옹, 라디오프랑스가 8년 연속으로 공동 개최한다. 마지막에는 항상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참석자와 관중이 함께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도쿄서 하루 106명 확진…6일째 100명대 ‘재확산 우려’

    도쿄서 하루 106명 확진…6일째 100명대 ‘재확산 우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추가됐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는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월 2일 107명, 3일 124명, 4일 131명, 5일 111명, 6일 102명, 7일 106명 등 엿새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도쿄에서는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던 올해 5월 2일 신규 확진자가 154명을 기록한 후 줄곧 100명 미만이었으나 이달 초부터 100명을 넘는 등 감염이 급격하게 재확산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즉시 다시 긴급사태를 발령할 상황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일본 열도 전역에서는 전날 확진자 176명이 새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2만71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콩보안법 위반 시위대, 흉악범 취급하는 中

    홍콩보안법 위반 시위대, 흉악범 취급하는 中

    중국이 지난 1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본격 시행하면서 전 세계의 우려가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 홍콩 경찰은 보안법 반대 시위에서 체포된 이들을 흉악범과 동일하게 취급하기 시작했다. 홍콩에서 취재하던 외국 기자들도 단속을 우려해 철수를 검토 중이다. 일각에서는 “세계 최초로 지구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법률이 탄생했다”는 비난을 내놨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1일 홍콩보안법 반대 시위 현장에서 남성 6명, 여성 4명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내용의 깃발이나 팻말을 들고 있었다. 체포 뒤 이들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침과 머리카락 등을 통해 DNA 샘플을 채취당했다. 홍콩에서 DNA 샘플 채취는 살인이나 성폭행 등 중범죄 피의자에 대해서만 이뤄진다. 시위자 변호를 맡은 재닛 팡 변호사는 “경찰의 이러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토로했다. 가디언은 “홍콩에서 취재원들이 인터뷰를 사양해 언론 매체들이 가명·익명 처리를 고심하고 있다. ‘홍콩 독립’ 관련 구호는 아예 별표로 처리한다”고 전했다. 공영방송 RTHK는 홍콩 정부의 압박이 심해지자 시위 관련 기사에서 ‘해방’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홍콩이 누려 온 언론의 자유가 사라지는 상황이 실제로 나타난 것이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취재해 온 외신 기자들도 홍콩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홍콩보안법에 따르면 외국인이 홍콩이 아닌 곳에서 보안법 저촉 행위를 해도 처벌될 수 있다. 일부 중화권 매체는 “전 지구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법률이 탄생했다”고 비아냥댔다. 이와 관련, 홍콩 민주화 인사인 조슈아 웡은 4일 EFE통신 인터뷰에서 “보안법이 시행돼도 홍콩에 남아 거리 투쟁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9월 6일 입법회(국회) 선거를 언급하면서 “나는 아직 여기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출마 의사도 밝혔다. 주홍콩 영국 영사관에 근무했다가 영국으로 망명한 사이먼 정도 “홍콩 망명 의회를 구성해 중국 본토와 홍콩 정부에 민주주의가 희생될 수 없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국수 먹던 성주버스정류장 이달 철거

    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국수 먹던 성주버스정류장 이달 철거

    영화 ‘택시 운전사’의 촬영지로 유명한 경북 성주버스정류장이 철거된다. 성주군은 3일 성주버스정류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창의 문화 교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철거에 대비해 성주읍 성산리 1521번지에 농어촌버스 대기 장소를 마련하고 현 버스정류장 출구 부분에 정류장 기능과 규모를 축소한 임시승강장을 설치해 승객의 불편함을 줄이기로 했다.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인물을 제작해 군내 전 가구에 배포하고 전광판 표출, 현수막, 신문광고, 홈페이지 팝업 안내, 성주장날 대민 홍보 등을 통해 버스정류장 철거와 대체부지 사용을 알리기로 했다. 성주장날(2,7일)에는 시장 도로 및 관운사 구간을 경산교~성주군청~성산 회전교차로 구간으로 우회할 예정이다. 이 구간 중 하나인 성주군청~성산리 회전교차로 구간에는 버스 이용과 폭염에 동시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형태의 승강장 6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 SOC 확충을 위해 창의 문화 교류센터, 공영주차장, 작은 영화관 등 7개 사업 3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회복, 재래상권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 ‘김만섭’이 통금 시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에서 온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 특파원 시절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참사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온 뒤 광주의 현장을 독일 본사로 보내 광주의 상황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200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메르켈 ‘위기의 유럽’ 구원투수로 등판

    메르켈 ‘위기의 유럽’ 구원투수로 등판

    1일(현지시간)부터 독일이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을 맡으면서 정계 은퇴를 앞둔 ‘유럽의 거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이날 “유럽이 팬데믹과 경제불황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독일이 메르켈의 임기에서 마지막으로 EU 의장국을 맡게 됐다”며 유럽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독일과 메르켈의 상황을 전했다. 이 매체는 “메르켈의 ‘순간’이 EU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5년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로 취임한 메르켈은 15년 집권 동안 독일을 유럽의 최대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말 예정된 집권 기민당 대표 선거와 함께 2021년 총리 임기를 마지막으로 일찌감치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잇따른 선거 패배와 지지율 하락 등으로 사실상 레임덕 상태였던 메르켈의 정치 인생 마지막 장은 유럽의 최대 위기와 맞물리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건과 연말 시한인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속 협상, 기후변화 대응 등 유럽의 미래를 결정할 난제들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럽 내에서는 전대미문의 위기 중에 독일이 EU 의장국을 맡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맏형’으로 평가받는 독일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 같은 기대의 중심에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으로 찬사를 받으며 지지율 반전까지 이룬 ‘게르만 철의 여인’ 메르켈이 있다.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관련 논의가 예정된 오는 17~18일 EU 정상회담은 메르켈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5000억 유로(약 667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네덜란드 등 4개국이 이 같은 보조금 지원이 아닌 대출 형식의 펀드 조성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걷고 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안드레아스 클루스는 EU 순회의장직을 맡은 메르켈의 상황을 ‘백조의 노래’(최후의 승부수나 마지막 작품을 이르는 말)에 비유하며 “메르켈이 유럽을 하나로 묶는다면 그것은 그의 마지막 가장 큰 유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나흘 연속 1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

    “나흘 연속 1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

    일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집계됐다. 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9607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선 이날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닷새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5월 4일(87명)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가장 많았다.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292명으로 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게르만 철의 여인’ 메르켈에 쏠리는 시선

    ‘게르만 철의 여인’ 메르켈에 쏠리는 시선

    1일(현지시간)부터 독일이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을 맡으며 정계은퇴를 앞둔 ‘유럽의 거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독일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이날 “유럽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과 경제불황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독일이 메르켈의 임기에서 마지막으로 EU 의장국을 맡게 됐다”며 유럽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독일과 메르켈의 상황을 전했다. 이 매체는 “메르켈의 ‘순간’이 EU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도 의미를 부여했다. 2005년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로 취임한 메르켈은 15년 집권 동안 독일을 유럽의 최대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말 예정된 집권 기민당 대표 선거와 함께 오는 2021년 총리 임기를 마지막으로 일찌감치 정계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잇따른 선거 패배와 지지율 하락 등으로 사실상 레임덕 상태였던 메르켈의 정치인생 마지막 장은 유럽의 최대 위기와 맞물리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건과 연말 시한인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후속 협상, 기후변화 대응 등 유럽의 미래를 결정할 난제들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유럽 내에서는 전대미문의 위기 중에 독일이 EU 의장국을 맡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맏형’으로 평가받는 독일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대의 중심에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으로 찬사를 받으며 지지율 반전까지 이룬 ‘게르만 철의 여인’ 메르켈 총리가 있다.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관련 논의가 예정된 17~18일 EU 정상회담은 메르켈의 첫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5000억유로(약 667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네덜란드 등 4개국이 이같은 보조금 지원이 아닌 대출형식의 펀드 조성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걷고 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안드레아스 클루스는 EU 순회의장직을 맡은 메르켈의 상황을 ‘백조의 노래‘(최후의 승부수나 마지막 작품을 이르는 말)에 비유하며 “메르켈이 유럽을 하나로 묶는다면 그것은 그의 마지막 가장 큰 유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KBS “2023년까지 특별명퇴로 100명 추가 감원”

    KBS “2023년까지 특별명퇴로 100명 추가 감원”

    연 1000억원대 만성적자를 기록중인 공영방송 KBS가 인력 감축과 조직 재설계 등 경영 혁신안을 발표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안을 발표하고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적자가 커지는 추세는 막을 수 없다”며 “지상파가 독점하던 시대 설계된 제도, 평균주의, 온정주의를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안에는 ▲인건비 비중 축소 ▲사내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자회사 성장 전략 마련 ▲수신료 현실화 추진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 해소 등 5가지 과제가 담겼다. KBS는 우선 2023년까지 인건비 비중을 현재 35%에서 3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올해부터 4년 동안 1000여명 감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1000명 가운데 900여 명은 정년퇴직으로 인해 자연 감소한다. 나머지 추가 감축을 위한 특별명예퇴직도 실시한다. 신입사원은 지속해서 채용한다. 올 하반기까지 전체 직무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재설계한 뒤 인력을 배치하고 채용 규모를 산출할 계획이다. 양 사장은 “연공서열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는 체계를 손보겠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구축한 뒤 성과급제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성과 보상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삼진아웃 등 저성과자 퇴출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금체계 전환과 퇴출제도 강화는 노사합의 사항으로 노조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내부 이견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KBS노동조합은 사측의 감원 계획에 맞서 KBS 신관 계단에서 피케팅 시위를 했다. 최근 KBS의 지역국 제작 송출 기능 총국 통합 계획과 관련해 KBS지역국폐쇄반대전국행동 관계자 300여명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벌였다. 다만 과반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오늘 혁신안은 KBS가 맞닥뜨릴 도전의 성패를 가늠하는 첫 시금석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와 입장을 같이했다. 양 사장은 수신료 현실화에 대해 “KBS가 명실상부한 국가 기간방송이자 공영방송이 되려면 수신료 비중이 (현재 45%에서) 전체 재원의 70% 이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KBS는 올해 하반기 수신료현실화 추진단을 출범해 사회적 합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은주 의원, 고용 취약계층 및 돌봄 서비스 관련 일괄질문

    김은주 의원, 고용 취약계층 및 돌봄 서비스 관련 일괄질문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제3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일괄질문을 통해 이월된 채 잠자고 있는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예산 73억 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활용하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은주 의원은 “높은 실업률이 장기화되는 저성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경기부양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하는 시점에서 장기저축형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에 대해 다시 한 번 신중한 정책검토가 필요하다”며 “잠자고 있는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 예산 73억을 삭감해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과 취약한 돌봄 시장의 안정화, 비정규직들을 위해 우선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친환경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피해를 본 사실을 언급하며, 피해농가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농가가 피해를 떠안는 불공정 계약을 개선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민 고용보험을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언급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 정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평소 노동과 고용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펼친 김은주 의원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은주 의원은 공공부문 돌봄을 담당하던 노동자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대체인력센터 인력 등 열악한 고용 환경에 처한 이들을 언급하며, 사회서비스원의 고용 구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돌봄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공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촉구하면서 ‘경기도 주식회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경기도 돌봄 프랜차이즈’를 구성하여 종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비자발적인 병원의 진단, 입원이 아닌 예방적 차원으로 자발적 방문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비의료적 심리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은주 의원은 경기방송 폐업 후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을 촉구하며, 단계적으로 설립 절차를 밟더라도 신속한 결정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괄질문을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여정, 오빠 김정은 그늘에서 처음으로 벗어나” 독일 언론 주목

    “김여정, 오빠 김정은 그늘에서 처음으로 벗어나” 독일 언론 주목

    북한이 최근 남측을 강하게 비난하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잇따라 적대적 행동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독일 언론이 대남 비난의 전면에 나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주목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남북관계 긴장, 평양의 새로운 강한 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측의 연락사무소 폭파 사실을 전하면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그늘에서 처음으로 벗어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행위(연락사무소 폭파)는 미국 정부에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며 긴장 고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독일의 유력 매체인 슈피겔 온라인도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전하면서 폭파에 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담화에서 건물 폭파를 예고한 사실도 언급했다. 해외송출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는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로 인해 남측이 북측과의 공동 경제협력 사업을 재개하지 못하는 데 대해 북측이 낙담해 있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 8천명 넘어서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 8천명 넘어서

    일본에서 10일 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018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가 이날 처음 1만 8000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선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426명으로 늘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NHK, 미국 시위 소개하며 ‘험악한 흑인’ 영상… 인종차별 논란

    NHK, 미국 시위 소개하며 ‘험악한 흑인’ 영상… 인종차별 논란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루면서 오히려 ‘인종차별적’이라는 의혹을 살만한 영상을 제작해 물의를 빚고 있다. NHK는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10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NHK는 국제 문제를 다루는 일요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제 알았다. 세계의 지금’에서 지난 7일 방송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자사 공식 트위터에 1분 20초 길이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띄웠다. 그러나 이 영상에 대해 흑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강화하고 현실을 오도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제의 영상에서 탱크톱 셔츠를 입은 근육질의 흑인 남성 캐릭터는 위압적이고 거친 모습으로 “백인은 평균자산이 흑인의 7배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뿌리깊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흑인과 백인의 경제적 격차가 이번 시위의 이유인 것처럼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흑인 남녀가 도로를 점거한 가운데 차량이 불타는 모습은 과격한 폭동을 연상시켰다. 시위의 기폭제가 된 경찰관의 흑인살해 및 폭력의 역사에 대해 설명도 생략된 것도 오해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됐다. 조지프 영 주일본 미국 임시 대리대사는 트위터에서 “이 동영상은 더 많은 고찰과 주의가 필요했다. 사용된 애니메이션이 모욕적이고 무신경하다”고 비판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미국 출신 흑인 작가 바예 맥닐(53)은 아사히에 “시위가 벌어진 첫번째 원인은 흑인이 경찰관들에게 살해된 데 있지만, 동영상에는 그것이 나오지 않는다”며 “흑인은 화를 내고 무섭다는 이미지만 심는다”고 비판했다. NHK는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하고 “배려가 부족해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취재 목적 아냐” 박사방 입금 MBC 기자…징계 예정

    “취재 목적 아냐” 박사방 입금 MBC 기자…징계 예정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돈을 입금한 혐의를 받는 MBC 기자의 ‘취재 목적’ 해명은 인정되지 않았다. MBC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본사 기자의 ‘박사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MBC는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한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했다. ‘박사방’ 가입에 사용된 개인지급 법인 휴대폰은 분실했다고 진술해 조사하지 못했다. 조사대상자 면담과 서면조사, 관련자 진술 청취, 회사 지급 노트북의 포렌식 조사, 주요일자에 대한 구글 타임라인 등을 확인했다. 해당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파악했다. 아울러 ‘박사방’에 가입해 활동한 것을 인정했다. 해당 기자는 조사 결과 통상적인 취재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취재 목적이었다는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 MBC는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사규에서 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문화방송은 본 사건을 엄중히 여겨 본사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개인 일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영방송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MBC “‘박사방‘ 가입 기자, 취재 목적으로 보기 어려워”

    MBC “‘박사방‘ 가입 기자, 취재 목적으로 보기 어려워”

    자사 기자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MBC가 취재 목적이라는 기자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MBC는 “지난 4월 28일부터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안을 자체 조사한 결과, 취재 목적이라는 기자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4일 밝혔다. 외부전문가 2명이 포함된 조사위는 그동안 면담과 서면 조사, 관련자 진술 청취, 회사 지급 노트북의 포렌식 조사, 주요 일자에 대한 구글 타임라인 확인 등을 했다. 다만 박사방 가입에 사용된 법인 휴대전화는 분실했다고 진술해 조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MBC는 강제조사권이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3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이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위해 회원 계약을 체결했고 ▲박사방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인정되며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려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BC는 “본 사건을 엄중히 여겨 본사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개인 일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조처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해당 기자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MBC는 1차 내부 조사에서 해당 기자가 70여만 원을 송금했으나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는 못했다고 밝히고 이 기자를 대기 발령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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