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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직 사표… 사장직 출사표” MBC ‘뉴스데스크’ 떠나는 엄기영 앵커

    “앵커직 사표… 사장직 출사표” MBC ‘뉴스데스크’ 떠나는 엄기영 앵커

    엄기영(57·부사장급) MBC 앵커가 23일 신임 사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MBC 수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엄 앵커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전에 임원회의에 참석해 앵커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13년3개월 동안 앵커 생활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일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는다. 이제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새로운 길을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 앵커는 1989년부터 96년까지,2002년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14년 가까이 뉴스를 진행하면서 최장수 앵커 기록을 세웠다. 엄 앵커는 2월1일까지 방송을 한 뒤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물러나며, 후임 앵커는 다음주에 MBC 보도본부 내 사내 오디션 등을 거쳐 선정될 전망이다. MBC 사장 공모 일정은 22일부터 시작됐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9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 추천을 받으며 2월15일 이사회 면접을 거쳐 내정한 뒤 2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최문순 현 사장이 신임 공모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거론되는 MBC 사장 후보로는 구본홍 전 MBC 보도본부장, 구영회 삼척 MBC 사장, 김상균 광주 MBC 사장, 김재철 울산 MBC 사장, 김승한 감사, 김우룡 방송위원 등이 있다. 사장 선임과 관련해 무엇보다 촉각을 모으는 것은 민영화 여부다.MBC는 18대 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인 ‘국가 기간 방송에 관한 법률안’ 통과 여부에 따라 공영과 민영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에 따르면 MBC는 민영방송화하거나, 또는 공영방송으로 남더라도 KBS와 같은 재원·운영구조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해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엄 앵커는 “MBC는 공영방송으로서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MBC 민영화나 방송문화진흥회 해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엄 앵커의 인선에 대해서는 역대 MBC 사장 대부분이 기자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日 NHK 기자 등 3명 취재정보로 주식매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공영방송 NHK의 기자 등 직원 3명이 특정기업 관련 정보를 입수, 주식을 매매했다가 내부자거래 혐의로 당국에 적발돼 큰 파문을 낳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NHK 보도국 TV뉴스 제작부 A(33) 기자 등 3명은 지난해 3월8일 오후 3시 뉴스 시간에 외식업체로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젠쇼’가 회전초밥 체인점을 인수한다는 뉴스를 내보내기 직전 이 회사 주식을 매입한 뒤 되팔아 10만∼40만엔(880만∼3520만원)의 차익을 올렸다는 것이다. 적발된 3명은 취재에는 직접 관련되지 않았으나 사내 컴퓨터 단말기로 원고내용을 검색한 뒤 방송되기 불과 22분 전까지 휴대전화 등을 이용, 인수대상 업체의 주식 1000∼3000주를 사들인 뒤 다음날 주가가 오르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불거지자 하시모토 겐이치 NHK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높은 윤리관이 요구되는 보도에 종사하는 사람이 보도 목적의 정보를 자기 이익을 위해 악용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관련 직원에 대한 징계처분과 직원들의 주식거래 규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증권감독 당국은 이들 3명이 따로 주식을 구입한 데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점으로 미뤄 다른 직원들도 내부거래에 관련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hkpark@seoul.co.kr
  • ‘국가기간방송법’은 새 방송체제 밑그림?

    ‘국가기간방송에관한법률안’이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전개될 대대적인 방송체제 개편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유력한 근거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기간방송에관한법률안은 2004년 11월말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한나라당의 방송 분야 당론이라 할 수 있는 법안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계류 중이다. 법안엔 MBC 민영화,KBS 정연주 사장의 거취 등 현 방송계 초미의 관심사를 이명박 정부가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가늠해볼 수 있는 밑그림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KBS의 재원구조와 사장 선임 방식이 대폭 손질된다.KBS를 정부가 자본금 3000억원 전액을 출자하는 법인으로 만들고, 수신료 대비 광고수입 비율이 4대6인 현행 재원구조를 최소 8대2의 비율로 재조정한다. 수신료 대폭인상을 전제로 하는 이 안은 KBS 수신료 인상에 적극 반대해온 한나라당의 기존 입장과 어떻게 조율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KBS 최고 의사결정기관도 이사회가 아닌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대체한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각 1인을 포함해 9인으로 구성하되, 위원은 국회의장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했다.경영위원회는 사장과 부사장 및 감사 임명 권한을 갖는다. 법안은 정연주 사장의 진퇴와도 직결된다.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인 정병국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정 사장도 당연히 교체된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내년 11월까지 보장된 정 사장의 임기는 중요치 않다는 입장이다. 법안을 통해 MBC 민영화 추진 방안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민영화 방안 자체가 법안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한나라당은 MBC가 공영방송으로 남으려면 KBS와 같은 재원·운영구조를 따르라고 요구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상업방송으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의 국가기간방송법을 올 2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그러나 언론단체들이 방송 공공성 악화를 우려하며 한나라당 방침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향후 추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언론노조와 PD연합회 등 현업단체들은 조만간 ‘MBC 민영화 저지 특별대책위원회’(가칭) 등을 만들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KBS, 인수위 비판 보도 ‘눈길’

    공영방송인 KBS가 3일 메인뉴스인 ‘뉴스 9’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활동을 비판하는 논조로 보도, 눈길을 끌었다. 전날 정연주 사장이 신년사에서 “오만한 권력에 대해 가차없이 비판해야 한다.”고 말한 데 따른 게 아니겠느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코드인사’사례로 비판받은 정 사장이 이례적으로 신년사에서 ‘권력 비판’을 강조하자 한나라당 등에서 ‘퇴진론’이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이날 인수위의 경제·교육·대운하 정책 등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다. 인수위의 신용회복기금 조성 계획과 관련해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되새겼고, 금산분리 완화 정책과 관련해 기업이 은행을 사금고화하지 못하게 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NHK 신임회장에 후쿠치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공영방송인 NHK 경영위원회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하시모토 겐이치 회장의 후임에 후쿠치 시게오(73) 아사히맥주 전 회장을 선출했다.NHK 회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는 지난 1989년 미쓰이물산 회장 출신인 이케다 요시조 회장 이래 19년 만이다. 내년 1월25일 취임하는 후쿠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후쿠치 회장은 57년 아사히맥주에 입사,99년 사장,2002년 회장, 지난해 3월 고문격인 상담역을 맡고 있다.hkpark@seoul.co.kr
  • “거수기 노릇은 싫다”

    방송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5일 김경준 전 BBK 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을 출연시킨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내린 주의조치를 12일 철회한 데 대해, 심의위원회 위원인 박선영 동국대 법대 교수와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반발하며 17일 동반 사퇴했다. 박선영 위원은 이날 방송위원장 앞으로 보낸 사퇴서에서 “무의미한 거수기 노릇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사유를 밝혔고, 손태규 위원도 심의위 지원단에 이메일을 보내 사퇴 의사를 전했다. 손 위원은 “주의 조치가 뚜렷한 이유 없이 번복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위원회에 계속 참여할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과 손 위원은 각각 시민단체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와 한나라당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에 참여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태왕사신기 대만서 첫 시사회 ‘인기폭발’

    태왕사신기 대만서 첫 시사회 ‘인기폭발’

    “태왕사신기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 지난 9일 타이완에서 ‘태왕사신기’ 시사회가 열려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타이완의 공영방송 CTV 주최로 열린 이번 시사회에는 1회 전편이 첫 공개되었으며 팬클럽인 ‘배용준 연’(裴勇俊 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클럽 회장인 시실리아(Sicilia)는 배용준이 좋아한다는 파인애플쿠키 200여개를 손수 만들어 시사회 귀빈에게 나누어주며 “태왕사신기가 타이완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길 바라며 배용준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현재 타이완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초급성광대도’(超級星光大道)에 출연중인 정페이츠(曾沛慈)·리첸나(李千娜) 등 타이완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정페이츠는 “태왕사신기는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라며 “다음편이 너무 기대된다. 흥미진진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과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용준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배용준은 진정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타이완 CTV가 편당 3만달러(한화 약 2770만원)라는 최고가로 사들인 ‘태왕사신기’는 오는 14일 8시에 첫 방송되며 편집을 거쳐 매주 금요일 1시간 30분씩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대선 후보 TV토론 늘려야 한다

    대선후보들이 오늘 저녁 첫 TV토론회를 갖는다. 후보진영의 날선 네거티브 공방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던 국민이 후보들을 한자리서 비교하는 무대다. 중앙선관위가 토론회를 3회 더 연다지만, 난립중인 후보군에서 옥석을 가리기에는 턱없이 불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우리는 가급적 ‘돈줄은 묶고, 말(言)은 푸는’ 선거전이 선진 정치에 부합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후보들마다 이런저런 달콤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기는 하나 차기의 국정 청사진에 대한 생산적 토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KBS·MBC 두 공영방송사 주관의 TV토론도 무산됐다. 흥행을 감안해 이른바 ‘빅3 후보’만 초청한 데 대해 법원이 이의를 제기한 후보들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그러다 보니 법정토론회 이외에 변변한 정책 검증의 장도 없이 투표일을 맞아야 할 상황이다. 오늘 토론회도 2시간 동안 연다지만,6명이 나온다면 후보당 불과 20분의 시간만 할애된다. 후보들의 정견을 주마간산격으로 살피는 데도 벅찰 정도다. 토론기회를 늘리려면 선거법을 고쳐야겠지만, 현행 제도로도 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 여론조사 1개월 평균 지지율 5% 등이 법정토론 참석기준이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지지율이 미달하거나 의석 5석 미만인 정당의 후보들만의 토론회를 별도로 개최, 시청률과 형평성의 조화를 꾀할 수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이 네거티브의 표적이 될까봐 토론회에 소극적인 점도 문제다. 떳떳하다면 후보의 육성으로 당당히 해명하면 될 일이 아닌가.
  • [선택 2007 D-23 후보등록] 선거권자 연령 19세로 낮아져

    17대 대선에는 만 19세가 투표권을 갖는다.2005년 8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선거권자 연령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춰졌다. 만 19세 유권자는 60만명 정도로 2002년 대선에서 57만여표가 당락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수치다. 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2002년에는 선거기간 개시일부터였지만 이번에는 선거일 전 6일인 12월13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간인 19일 오후 6시까지다. 막판까지 여론조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앙당과 시도당 후원회, 즉 정당 후원회가 폐지된 것도 이번 대선에서 달라진 점이다.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지만 각 정당은 선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송 토론회의 경우 2002년에는 공영방송사 공동으로 3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이번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3회 이상 개최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태왕사신기’ 타이완 최고가 수출

    ‘태왕사신기’ 타이완 최고가 수출

    MBC 퓨전사극 ‘태왕사신기’가 타이완 수입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수출되어 새달부터 방영된다. 타이완 공영방송인 CTV는 24부작 ‘태왕사신기’를 편당 미화 3만달러(2800만원)에 수입하기로 계약하고, 새달 14일 오후 8시부터 방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CTV 관계자는 “‘태왕사신기’는 타이완의 드라마 수입 사상 최고가격”이라면서 “방영일에 맞춰 주연 배우인 문소리와 이지아가 타이완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준은 촬영 중 부상으로 내년 1월쯤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왕사신기’는 일본과 TV방영 및 극장 상영 계약을 맺는 등 새롭게 한류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새달 3일부터 NHK BS-HI 등 위성방송에 이어 2008년 말에는 지상파 NHK 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설] TV 합동토론은 대선후보의 의무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대선 후보 TV합동토론회가 무산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일부 후보들의 소극적 태도도 문제려니와 여론조사 지지도 상위 세 후보만 부르려는 방송사들의 자의적 기준도 논란거리다. 내달 1∼2일 예정된 KBS·MBC의 합동토론회에 이명박·이회창 두 후보는 참석여부조차 불투명하다. 그런 가운데 초청대상서 빠진 후보들이 형평성을 이유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우스운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우리는 TV합동토론회가 어떤 이유로든 무산돼선 안 된다고 본다. 유권자가 후보들을 한자리서 비교·평가하기에 가장 좋은 무대이기 때문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후보들이 금권·조직선거에서 벗어나 정책경쟁을 하도록 하는 데도 방송토론이 제격이다. 그러잖아도 올 대선이 폭로전 등 네거티브 공방 일변도로 흐르는 바람에 집권비전 경쟁이 실종됐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토론 참석은 유권자에게 올바른 판단 근거를 준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의무다. 두 이 후보 측의 적극적 자세를 당부한다. 물론 TV토론마저 네거티브 공세의 장이 될까봐 몸을 사리는 후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토론 불참의 명분이 돼선 안 될 것이다. 지나친 네거티브 공세는 토론 내용서 제외하는 식으로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것은 방송사의 몫이 돼야 한다. 특히 공영방송이 시청률에만 얽매여 여론조사 지지율 10%라는 초청 기준을 고집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지지율 5% 또는 원내5석 이상이라는 선관위 토론회 참석기준에 맞춰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게 맞다는 뜻이다.
  • 잉글랜드 예선 탈락은 EPL 외국인 선수 탓?

    잉글랜드 예선 탈락은 EPL 외국인 선수 탓?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유로2008 본선 진출 실패가 한국인 프리미어 리거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실망한 현지 팬들 사이에서 ‘리그 내 외국인 선수 제한’에 대한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 잉글랜드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뉴웸블리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08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잉글랜드는 같은 시간 안도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러시아에 조 2위 자리를 내주며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공영방송 BBC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된 축구대표팀 관련 토론방에는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스티브 맥클라렌 대표팀 감독을 향한 사퇴 요구가 주를 이룬 가운데 자국 선수 양성에 대한 의견도 많아 자연스레 ‘리그 내 외국인 선수 제한’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 ‘beatricepie’는 “프리미어 리그가 지나치게 외국인 선수에 의존해 있다.”며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과 레인저스 등 명문 구단들이 자국 선수 영입을 늘리고 있는 경향을 배워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ryan’도 “잉글랜드 명문 클럽들이 대부분 외국인 구단주와 외국인 감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자체적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확실한 것은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보다 기술적으로 떨어졌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 외에도 여러 네티즌 팬들이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 결과에 대한 실망이 큰 탓인지 반대 의견은 많지 않았다. 실제로 지지난주 열린 프리미어리그 전체 경기의 선발 출전 선수 중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는 30%인 74명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실에 국제축구연맹(FIFA)도 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토론방의 네티즌들은 맥클라렌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며 후임 감독으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현 포루투갈 감독과 주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을 선호했다. 또 마지막까지 잉글랜드와 본선진출을 다퉜던 러시아의 거스 히딩크 감독도 거론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널 자질·사회자 공정성등 개선돼야”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TV토론 못지않게 ‘TV토론에 대한 토론회’도 연일 열리고 있다. 하지만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미디어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07 대선, 정책선거를 위한 방송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인 민언련 모니터단 방송팀 기획모니터팀장은 지난 3개월간 지상파방송 3사 대선후보 초청 TV토론·대담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 팀장은 “방송 뉴스보다 후보의 정책을 심도 있게 다뤘고, 일반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일부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도 “여전히 전문 패널 자질, 사회자의 공정성, 질문의 심층성 등 개선해야 할 점도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 팀장은 방송3사의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를 비교하면서 “KBS ‘질문 있습니다’ 정관용씨는 일부 논점이 명확하지 않은 논의를 정리하지 않은 채 넘어갔고,MBC ‘100분 토론’의 손석희씨는 일부 패널의 부적절한 발언을 적절히 통제하지 않아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또 SBS ‘시시비비’의 김형민씨에 대해서는 “여러 면에서 문제를 드러냈다.”면서 “이명박 후보에게만 유독 온정적으로 대하는 등 편파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비판했다. 토론회 형식과 참가자 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김연종 단국대 교수는 16일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개최한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선거방송 토론은 각종 법규에 매여 형식적 토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훈 한국PD연합회 편집주간은 6일 대선미디어연대 주최‘대선후보 토론기피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TV토론에 응하지 않는 후보자는 방송사가 모두 토론회에서 과감히 제외하는 등 패널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신문 “시청자 권리 무시”…지상파 환영,케이블 반발

    방송위원회가 지난 2일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중간광고를 허용키로 결정하자 언론사가 속한 매체의 이해관계에 따라 같은 사안을 놓고 전혀 다른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방송위 결정이 발표되자 모든 일간지들은 기사와 사설을 쏟아내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발표 이튿날인 3일 조선·동아는 각각 ‘방송사 수익 올려주려 시청자 권리 무시’ ‘시청자 불편 무시…방송사 배만 불려’ 등의 기사를 통해 방송위의 중간광고가 시청자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지적했다.5일자 신문에서도 한겨레·국민은 각각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확대 안 된다’ ‘TV 3사 중간광고 확대는 국민 학대’란 제목의 사설을 내보내고, 대선 시기 노무현 정부가 방송에만 특혜를 주는 ‘노림수’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중간광고 허용을 비판하는 데 신문업계는 이견이 없었다. 방송쪽의 반응은 약간 복잡하다. 같은 방송이라도 지상파와 비지상파간의 의견차가 선명했다. 중간광고 허용의 수혜 당사자인 지상파 방송들은 신문과 정반대의 논조를 띠며 방송위 결정을 환영했다.MBC는 3일 ‘지상파 중간광고, 고품질 비용’이란 보도에서 “외국에는 중간광고라는 용어 자체가 없다.”면서 ‘미국·영국·일본 등의 공영방송이 시청자 권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중간광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신문의 지적과는 다른 해석을 내놨다.SBS도 같은 날 뉴스 ‘지상파 TV 중간광고 허용…빠르면 내년 초 도입’을 통해 “(중간광고가) 프로그램 앞뒤에 몰려 있는 광고를 중간으로 이동시켜 전체적으로 광고의 양을 적절하게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중간광고가 시청흐름을 훼손한다.’는 시민단체 등의 비판과는 정반대의 주장을 폈다. 반면 케이블 방송인 YTN과 MBN은 2일 “중간광고가 허용되면 지상파 매출액이 추가로 5300억 원이 늘어 케이블TV와 신문 산업에 큰 충격을 준다.”는 케이블TV업계의 반발을 비중있게 전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엔 중간광고 허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생략한 채 기대효과만을 전하는 지상파 방송 뉴스보도에 분노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로 넘쳐나고 있다. 아이디 ‘cicinet’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그렇게 많은데 관련 기사가 하나도 없다.”면서 “SBS는 상업방송이라 치고,MBC는 공영방송 운운하면서 이렇게 편파보도를 해도 되냐.”고 꼬집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국감 중계] 문광위 KBS 수신료 인상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9일 KBS 국정감사에서 수신료 인상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수신료 인상의 타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제도상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KBS 편파성 등을 이유로 ‘인상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했다. 신당의 유선호 의원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정상적인 재원구조를 가지지 못하고 있어 공영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다만 경영합리화와 수신환경개선 등의 KBS 개혁과제에 대한 성실한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수신료 인상에 동의의 뜻을 밝혔다. 이광철 의원도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전원 찬성했고, 적법한 절차를 모두 거쳤다.”며 수신료 인상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KBS는 지난 7월 임시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찬·반 표결을 하지 않아 원천무효다.”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의 정병국 의원도 “수신료 인상 전에 탄핵방송과 정치적으로 편향됐던 프로그램들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KBS의 편파적인 방송운영에 불만을 나타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日NHK, 라디오PD에 대학생 10명 기용

    최근 일본의 대표 공영방송 NHK가 프로그램 제작PD로 현역 대학생 10명을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NHK 교토(京都)지국은 최근 FM라디오 프로그램인 ‘교토 학생라디오부 Presents 어른틱! 라디오’(キョウト学生ラヂオ部 Presents オトナチック!ラジオ)에 책임 PD로 대학생들을 기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국 75주년을 맞아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다는 NHK교토지국의 기획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향후 큰 변화를 모색하려는 방송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것으로 기대된다. 10명의 대학생들이 공동기획자로 나서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며 유명인사들을 초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NHK교토지국 홍보담당자는 “지금까지 교토 지역 여러 대학에 아나운서나 전문 PD를 강사로 파견하는 등 학생과의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며 “교토지국에서만 가능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역 대학생이 PD로 나서게 된 것은 일본 최초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 프로그램의 속편도 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딩크 “잉글랜드는 핸드볼팀 같았다” 조롱

    히딩크 “잉글랜드는 핸드볼팀 같았다” 조롱

    “잉글랜드는 압박을 가하면 마치 핸드볼팀처럼 뒤로 물러섰다.” 러시아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또다른 신화창조를 이어가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잉글랜드를 핸드볼팀에 비유하며 조롱했다. 히딩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5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최근 유로2008 예선에서 1-2로 러시아에 무너진 잉글랜드 축구를 “압박을 하면 패닉상태에 빠지고 전술적으로는 단순했다”고 혹평했다. 당시 잉글랜드는 전반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루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로만 파불류첸코에게 연거푸 두 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패배는 전략적인 실패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잉글랜드가 포백 수비를 모두 중앙수비로 내세웠을 때 기뻤다”며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왼쪽 풀백으로 부상한 애쉴리 콜(첼시)을 대신해 조레온 레스코트(에버턴)를. 오른쪽 풀백으로 미카 리차즈(맨체스터 시티)를 기용한 것이 패착이었음을 지적했다. 러시아가 이 약점을 집중 공략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두명의 공격수가 있었고 또 움직임이 좋은 미드필더가 있었다”며 “잉글랜드의 왼쪽 미드필더 조 콜(첼시)은 풀백처럼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그쪽을 공략했다”면서 “우리가 압박을 가하면 그들은 패닉에 빠졌고 그래서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고 이날의 승리가 전략적인 우위에서 나온 것임을 강조했다. 또 페널티킥을 내준 루니의 반칙 상황이 논란을 빚은 것을 두고는 “반칙 장면에서 접촉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시작됐지만 안에 진입할 때까지 이어졌다.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면 공격팀에 이점을 주는게 새로운 룰이다”고 반박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오광춘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서 만든 한국어·문화교육 프로그램 NHK 9일부터 日 전역 방영

    한글날인 9일부터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우리나라가 만든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일본 전역에 정기적으로 방영한다. 주인공은 클레이(clay·점토) 애니메이션인 ‘아라리 쇼’. 교육방송(EBS)과 YBM시사닷컴, 에이치컬쳐 테크놀러지가 공동 제작했다. 현재 NHK가 한국어 강좌를 정기적으로 방영하고 있지만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영하기는 처음이다. 아라리 쇼는 사회자와 외국인들이 펼치는 토크쇼 형태의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재미있는 상황별 일화로 구성, 우리 말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30분부터 11시55분까지이며, 일요일 오전 6시에는 재방송한다. 아라리 쇼는 지난해 8월 EB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고,‘2006년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30명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작돼 한국인의 정(情) 문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KBS 수신료 인상안 백지화?

    방송위원회가 지난달 19일 국회에 제출한 KBS 수신료 인상안 검토의견서가 국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채 사장될 처지에 놓였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문화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안건 상정을 계획하고 있으나, 한나라당측은 양당 간사협의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요구에 합의해줄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간사협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안건 상정이 불가능하다. 결국 ‘수신료 인상취지에 동의한다.’는 방송위 의견서는 국회의 공식 심의절차도 거치지 못하고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통합민주신당 문광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측은 1일 “국민 부담이 늘어난다는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으나 공영방송이 자기 정체성을 찾는 것도 매우 시급하다.”면서 “오는 8일 문광위 예산안 심의 때 안건 상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의 ‘심의 불가’ 입장은 단호하다. 국회 심의의 전제조건으로 정연주 KBS 사장이 먼저 퇴진해야 한다는 강경론을 고수하고 있다. 한나라당 간사인 최구식 의원측은 “정 사장이 물러나지 않고는 어떤 심의도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정청래 의원측의 안건 상정 요구에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개별 의원들도 뚝심 있게 ‘찬성’ 의견을 표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수신료 문제가 정치쟁점화될수록 의원들이 의사표현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명시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은 없지만 입장표명을 유보하거나 KBS가 더 진전된 안을 제출해야 찬성할 수 있다는 식으로 에둘러 가는 의원들이 많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양당 간사가 합의하더라도 심의 일정이 잡힐지는 미지수다. 조배숙(대통합신당) 문광위원장측은 “양당 간사 합의가 있더라도 국회 일정상 국정감사가 끝나야 심의가 가능하고 당장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대선과 총선 분위기로 넘어간다. 연이은 선거로 수신료 인상과 같은 민감한 사안은 아예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전영일 KBS 수신료팀장은 “이미 예상한 일”이라면서도 “한나라당이 수신료 인상안에 반대는 할 수 있으나 안건 상정 자체를 막는다는 건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방송위 수신료 인상안 의결

    방송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방송위는 의견서에서 수신료 인상을 통한 재원구조의 건실화 필요성을 수긍하면서도 이는 합리적 운영 및 서비스 개선과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KBS가 공영방송의 시대적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과제로 ▲사회 교육적 기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안목 함양 ▲공정성 제고와 서로 다른 주장의 충실한 소개 ▲경비 절감을 통한 경영 내실화 등을 꼽았다. 방송위는 특히 광고 축소와 관련,“KBS가 상업방송사와 경쟁에 나서는 것은 불공정행위로 지적될 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 광고방송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장기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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