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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스필 ‘제4회 렉스필 프로암대회’ 개최... 국내 정상급 프로와 VIP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행사

    렉스필 ‘제4회 렉스필 프로암대회’ 개최... 국내 정상급 프로와 VIP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행사

    - 오는 8월 31일 태광CC에서 개최- KLPGA·KPGA 프로와 VIP 고객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프로암 행사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오는 2026년 8월 31일 경기도 용인 태광CC에서 ‘제4회 렉스필 프로암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와 기업인, VIP 고객이 함께 라운드를 즐기며 교류하는 프리미엄 프로암 행사로, 스포츠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렉스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전예성, 신다인, 홍현지, 유다겸 프로를 비롯해 김다은, 이예빈, 이다은, 송유나, 홍현준 프로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홍재경 아나운서가 참가자들과 함께 라운드에 나서며, 팝페라 가수 윤예원과 가수 김지혜가 특별 공연을 펼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렉스필은 오랜 기간 국내 프로골프 발전과 선수 지원에 힘써 온 기업으로, 현재 KLPGA와 KPGA를 포함한 약 33명의 국내외 프로선수를 후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과 컨디션 관리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LPGA에서 활약 중인 유해란 프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이어 갔고, 유해란 프로는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렉스필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렉스필 관계자는 “프로암대회는 단순한 골프 행사가 아니라 선수와 고객,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과 프리미엄 수면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선수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뼈밖에 안 보여” “거식증이냐” 시끌…팝스타 결국 활동 중단

    “뼈밖에 안 보여” “거식증이냐” 시끌…팝스타 결국 활동 중단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뒤 부쩍 마른 모습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우려와 ‘악플’을 동시에 받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3)가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그란데 측 관계자는 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피플에 “현재 진행 중인 ‘이터널 선샤인’ 투어를 마친 뒤 대중의 시선에서 한 걸음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는 투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활동 중단의 배경으로 “끝없는 대중의 감시”를 언급했다. 그는 또한 출연 예정이었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 유명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내년 여름 개막 예정이었지만, 그란데의 하차로 다른 배우를 뽑고 있다. 그란데는 지난달 31일 신곡 ‘페탈(Pet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소셜 미디어(SNS) 등에서 건강 이상설 등 각종 우려가 제기됐다. 뮤직비디오 속 그는 남성 심사위원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그의 몸이 부쩍 말라 보이자 팬들은 “뼈밖에 안 보인다”, “거식증이냐” 등 우려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에서는 그가 소위 ‘뼈말라’라 불리는 지나치게 마른 몸을 과시한다는 악플도 이어졌다. 다만 그란데 측 소식통은 피플에 “그는 매우 역동적인 공연을 하고 있으며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아담한 체구에 마른 몸매를 지닌 그란데는 그간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온갖 추측과 우려, 비판에 시달려 왔다. 그는 인터뷰와 노래 가사 등을 통해서 “내 몸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 달라. 내 몸은 내 것이지 네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외모를 놓고 평가하는 건 위험한 현상이다”라고 목소리를 내왔다.
  • 무더위 날려버릴 ‘전북 야간 관광’이 뜬다

    무더위 날려버릴 ‘전북 야간 관광’이 뜬다

    전북도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한 야간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여름 휴가철에 전주 야간관광특화도시와 무주·부안 야간관광진흥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에서는 전주천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하이라이트 전주! 달빛한잔’과 ‘윤슬마켓’, ‘맛있는 전주 심야극장’이 열린다. ‘달빛한잔’은 전주천을 배경으로 맥주와 먹거리,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윤슬마켓’은 지역 작가와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야외 마켓이다. ‘맛있는 전주 심야극장’은 캠핑 콘셉트의 야외 상영관에서 영화와 전주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무주에서는 오는 15일 구천동 계곡에서 버스킹 공연과 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 기간 전북도 무형유산인 안성낙화놀이도 함께 펼쳐진다. 부안에서는 해변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변산 비치파티’가 열리고 있다. 격포해수욕장 광장에서는 매일 밤 8시 DJ 퍼포먼스와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 ‘격포 오션 바이브’, 모항해수욕장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항 비치 버스커스’가 운영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도는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전주는 도심의 감성을, 무주는 자연과 전통문화를, 부안은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전북에서 지역의 매력이 담긴 야간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꿀이 뚝뚝” 변요한♥티파니, 결혼 후 첫 부부 동반 포착

    “꿀이 뚝뚝” 변요한♥티파니, 결혼 후 첫 부부 동반 포착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 동반 외출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꽃다발과 선물을 든 채 공연장을 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변요한은 계단을 내려오는 티파니 영을 세심하게 챙기며 신혼부부다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올블랙 의상으로 분위기를 맞춘 두 사람은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고 악수를 건네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출연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윤아도 이들과 함께 최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앞서 임윤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변요한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으나, 팬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변요한이 아내와 동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변요한은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한 티파니 영의 남편으로, 현재 멤버들의 유일한 ‘형부’다. 티파니 영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변요한이 멤버들을 ‘처제’라고 부르고, 멤버들은 그를 ‘형부’라고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관객과 만난다. 온라인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복수와 대결을 그린 범죄 영화로,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을 맡았다.
  • 한강서 ‘여성 수영복’ 입은 남성…“뭐가 문제” “보기 불편” [이슈픽]

    한강서 ‘여성 수영복’ 입은 남성…“뭐가 문제” “보기 불편” [이슈픽]

    폭염 속 서울 한강 수영장에 분홍색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강 수영장을 찾았다는 A씨는 분홍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성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분홍색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입고 풀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이용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A씨는 “왜 남자가 분홍색 여성 수영복을 입고 한강 수영장에 오는 것이냐”며 “왔다가 깜짝 놀랐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도 이 사람을 봤다. 경찰이 데리고 나가는 모습도 목격했다”는 댓글이 달렸다. 다만 실제 경찰 출동 여부와 해당 이용객이 현장을 떠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아이들이 많은 곳인데 보는 내내 불편했다” “딸을 혼자 화장실에 보내기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노출이 심한 것도 아닌데 수영복 색상과 형태가 무슨 문제냐” “복장만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줬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복장 논란과 별개로 최근 한강 수영장에서는 불법촬영과 신체 접촉, 음주·흡연 등 실제 범죄와 민폐 행위에 대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개장한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객은 지난달 26일까지 26만명을 넘어섰다. 성인 입장료가 5000원으로 저렴하고 야간 운영과 DJ 공연까지 진행되면서 ‘가성비 워터밤’으로 입소문을 탔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여의도 한강 수영장에서 여성 이용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한 남성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SNS에는 인파 속에서 신체를 만지거나 비키니 끈을 내린 사람이 있었다는 피해 주장과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 숏폼 콘텐츠로 유포됐다는 호소도 나왔다. 서울시는 불법촬영 예방 안내방송과 현수막을 확대하고 공공안전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폐쇄회로(CC)TV 136대를 활용해 위험 상황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 순찰 및 예방 활동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강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밤이 더 맛있다…피서객 홀린 전국 야시장 열전

    밤이 더 맛있다…피서객 홀린 전국 야시장 열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이색 야시장이 손님 끌기에 나선다. 강원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주문진 별빛바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금요일(7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남방앗간∼삼성당 구간에서 열린다. 음식 매대 12곳에서는 컵 오징어, 오징어순대, 다코야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잡화와 삽화 엽서, 손금 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바다 야시장만의 밤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을 연다.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25개와 플리마켓 20개 부스로 꾸며진다. 울산시도 같은 기간 울산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가든 나이트 마켓’ 행사를 연다.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매주 수∼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 야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부스, 거리 공연, 체험 행사, 정원 배경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회전목마와 꼬마 기차도 운영한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까지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을 개장한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밴드 콘서트, 버블쇼, 마임쇼, 댄스 대회, 어쿠스틱 페스티벌, 골목가왕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청 앞마당과 솔광장에서는 ‘2026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이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야시장에서는 ‘집밥 레스토랑’, ‘한입에 영양’, ‘윤주네 버거’, ‘일월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만날 수 있다.
  • 박지훈, ‘흠뻑쇼’ 객석서 깜짝 포착…빛나는 비주얼 ‘눈길’

    박지훈, ‘흠뻑쇼’ 객석서 깜짝 포착…빛나는 비주얼 ‘눈길’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객석에서 깜짝 포착됐다. 지난 2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싸이가 ‘흠뻑쇼’ 공연 도중 관객석에 자리하고 있던 박지훈을 호명하며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 영상에서 싸이는 “공연 시작한 이후 그 어떤 히트곡보다 장내가 술렁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럽게 오프닝 촬영을 부탁했는데 한 번에 흔쾌히 응해 줘서 너무 고맙고, 박지훈 모든 20대를 대표해서 소리 질러”라고 하자 박지훈은 큰 소리로 화답했다. 싸이의 공연장 대형 전광판에는 객석에 앉아 있던 박지훈의 모습이 선명하게 비쳤다.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잡히자 박지훈은 당황스러워하기보다는 특유의 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를 본 공연장의 수많은 관객들은 일제히 “박지훈”을 연호하며 큰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지훈은 화려한 무대 의상 대신 볼캡과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편안한 차림으로 콘서트를 즐기고 있었다. 꾸밈없는 스타일에도 감출 수 없는 빛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콘서트를 온전히 즐겼다. 한편, 박지훈은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했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공연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 ‘2026 서울어텀페스타’ 힘 보탠다

    최원선 서울시의원 “공연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 ‘2026 서울어텀페스타’ 힘 보탠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원선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지난 7월 30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개최된 ‘2026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네트워킹데이’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자리는 대표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어텀페스타’의 개막을 앞두고 추진위원들과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비전을 나누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어텀페스타는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무엇보다 공연예술인 여러분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예술인들이 무대 뒤에서 흘린 땀과 고민을 빛내주시기 위해 모여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지난해 첫걸음을 뗀 서울어텀페스타가 올해 두 번째 가을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공연예술축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황금기”라며 “서울어텀페스타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추진위원과 공연예술계 전문가 여러분이 서울어텀페스타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도전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시민의 풍성한 일상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큰 관심이 있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부위원장은 그간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지역 정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튼튼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정활동 포부를 전한 바 있다.
  • ‘빛으로 물드는 행주산성’…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빛으로 물드는 행주산성’…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경기 고양시의 대표 야간 문화유산 축제인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행주가 예술이야’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행주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고양시는 올해 축제를 ‘별빛 아래 행주’를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년 연속(2025~2026년) 선정된 이번 축제는 행주대첩 승리를 이끈 2300명의 영웅을 빛으로 형상화한 야간 경관 연출과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주산성 곳곳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가을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한 ‘5야(夜)’ 프로그램을 ‘7야(夜)’ 체계로 확대해 전시와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야경(夜景)과 야화(夜畵) 프로그램에서는 행주산성의 8가지 경관을 조명으로 연출한 ‘행주 8색 8야’ 포토존이 조성된다. 충의정에는 중부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고양산업진흥원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대형 LED 화면으로 선보이는 ‘그린 행주별밤’ 전시도 마련된다.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선비길과 장수길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행주 과거길’ 투어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마지막 코스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충의정에서 산성음악회 ‘행주의 울림’이 열리고, 중부대 연극영화학전공 학생들은 행주대첩 인물을 재현한 참여형 공연 ‘그날 밤, 행주에서’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주 행화길’ 행사가 마련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행주대첩 먹거리와 전통 체험을 결합한 ‘행주 런케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일은 한국항공대 외국인 유학생, 17일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에 걸맞게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가을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 부럽지 않은 동대문 청소년

    남 부럽지 않은 동대문 청소년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9일 청소년 전용공간인 ‘DDM(동대문) 청소년아지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방과 후 등 청소년들이 머물 곳이 필요한 시간에 편안하게 쉬고 놀며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소식은 조성 경과보고와 축사, 아지트 소개 영상 상영, 청소년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청소년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아지트를 체험·휴식·놀이·소통 등 4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체험 공간에는 가상 스포츠 체험과 영화 감상, 댄스 활동이 가능한 XR(확장현실) 스크린을 설치했고 휴식 공간에는 다락방과 소파를 마련했다. 놀이 공간에서는 노래방과 PC존,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소통 공간은 동아리 모임과 스터디 장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운영은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가 맡는다. 최 구청장은 “청소년이 편안하게 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관심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빗줄기 속 1500여 팬… K팝 열기로 붉게 물든 ‘사우이뱅’ 홍콩

    빗줄기 속 1500여 팬… K팝 열기로 붉게 물든 ‘사우이뱅’ 홍콩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전석 만원15개팀 “무대 완성도 훌륭해” 호평공연장 밖 모니터 보면서도 즐겨“서울병 유행할 만큼 한국이 인기춤에다 노래실력도… K팝 올림픽”10수 끝에 ‘픽셀 홍콩’ 우승컵 들어캣츠아이 커버 압도적 안무 소화여성 팀원 7명 12년째 K팝 즐겨2위 ‘에이포스’ 주 3회 연습 직장인3위 ‘슈’ “소중한 추억 위해 참석” “10번의 도전 끝에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에서 우승했습니다. 곧 있을 서울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홍콩이공대학에서 열린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7인조 여성크루 ‘픽셀 홍콩(PIXEL HK)’의 리더 채흔이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와 ‘핑키 업(PINKY UP)’을 압도적인 안무 소화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커버해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는 “7명의 팀원이 12년 전부터 함께 K팝 댄스를 즐기며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도전해 왔다”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멤버들과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홍콩은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K팝을 향한 열기를 막진 못했다. 관객들은 행사 시작 1시간여 전부터 1000여석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 15개팀과 현지 스태프, 관계자를 포함해 총 15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서도 무대 영상을 관람하려는 대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경연을 관람해 K팝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회를 맡은 현지 유튜버 빈센트가 경연에 앞서 15개팀을 하나씩 호명하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갈채가 울렸다. 빈센트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버댄스 행사”라며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홍콩을 넘어 세계 무대에 진출하고, 각국 팀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귀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공연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무대는 ‘네버랜드(Neverland)’가 열었다.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루드(RUDE!)’와 ‘포커스(FOCUS)’에 맞춰 완벽한 대형과 칼 군무를 선보이자 팬들은 흥겹게 몸을 흔들었고 클라이맥스 파트를 따라 불렀다. 픽셀 홍콩은 포토부스 사업가인 리더 채흔이를 포함해 승무원, 간호사, 엔지니어, 교사, 사무직 등 전원 직장인으로 구성된 직장인 팀으로, K팝을 향한 열정 하나로 대회를 준비했다. 2위 팀 ‘에이포스(APOS’)’도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한 달이 넘도록 퇴근 후 주 3일씩 모여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리더 정문은 “파워풀한 우리 팀의 스타일을 살려 곡을 준비했다”며 “그간 연습했던 것보다 더 완벽한 공연을 무대에서 펼쳐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9인조 혼성 그룹인 이들은 무대에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똑똑똑(ddok ddok ddok)’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에스파 등의 댄스 트레이닝을 맡았던 심사위원 이예나씨는 “각 팀 모두 안무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고 총평했다. 홍콩 연예인 대표이자 가수로 심사위원을 맡은 베리는 “다수 참가자가 오랜 기간 이 대회에 참가했고, 그들의 발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며 “매력적인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경연하며 한류 팬과 소통하는 축제다. 한류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신문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홍콩을 비롯해 일본, 미국, 필리핀, 태국, 멕시코 등 세계 13개국에서 본선이 열리며, 각국 우승팀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된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15개팀의 열띤 무대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며 “우승팀이 서울에서도 성취를 얻도록 문화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평소 K팝을 즐기는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기 위해 참가한 이들도 많았다. 3위를 차지한 팀 ‘슈(CHOUX)’는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를 커버했다. 리더 진주는 “무대는 만족스러웠지만 따로 큰 기대를 품기보다 친구들과 즐겁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고른 곡은 아이콘택트가 많은 편이라 관객들과 함께 흥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 선곡했다”며 “노래 제목인 스파게티의 주재료인 케첩에서 착안해 빨간색 위주로 복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5인조 여성 크루인 이들은 중학교 친구 3명을 비롯해 ‘춤’을 매개로 친해졌으며 버스킹 공연을 하다가 팀을 꾸리게 됐다. 실제 홍콩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무대를 마친 후에도 한참을 열기가 가시지 않은 채 있던 6인조 여성 그룹 ‘와이낫(WHYNOT)’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 업(WE GO UP)’과 ‘춤(CHOOM)’을 선보였다. 와이낫의 리더 밀키는 “5년 전부터 거리에서 K팝 댄스 버스킹을 하다 서로 알게 된 사이”라며 “2018년부터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알았지만 단순히 우승을 위해서 댄스를 즐겨온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팀 유넌도 “선곡과 복장도 각자의 특징과 개성을 보여주고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원 소속이자 무대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제시카 곽은 “요즘 홍콩에서는 ‘사우이뱅(서울병)’에 걸렸다는 말이 유행이다”며 “한국을 또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쓰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식 일정 마지막 순서인 단체 사진 촬영에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회자가 “KCC(주홍콩한국문화원의 옛 이름) 야호”를 외치자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다 함께 “야호”를 외치며 손으로 뒤집은 브이(V) 포즈를 만들어 보였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아이돌 리센느(RESCENE)의 밈을 따라 한 것이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K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퀴즈쇼가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수 맞추기, 아이돌 그룹들의 데뷔 순서 맞추기, 인트로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얼굴이 가려진 무대 사진을 보고 인물과 그룹 맞추기 등이 출제됐다. 사회자의 신호에 맞춰 손을 든 이들은 전원 단번에 정답을 맞혔다. 현지 팬들의 K팝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최 원장은 “이전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춤에만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노래도 부르면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실력을 갖춘 참가자가 유독 많았다”면서 “현지인들께서 이 페스티벌은 ‘K팝 올림픽’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자폐 아들 존엄 지켜지길”… 네버랜드를 꿈꾸는 시한부 아버지

    “자폐 아들 존엄 지켜지길”… 네버랜드를 꿈꾸는 시한부 아버지

    27세 아들… 사회성 연령 2.3세 수준입소 시설 찾는 고군분투 소개되자전국서 도움… 자폐 지원재단 설립“중증 자폐인 위한 시설 세우고파” “제가 떠나도 아들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상, 세상의 모든 ‘피터팬’을 위한 네버랜드를 꿈꿉니다.” 최근 출간된 무명 작가의 책 한 권이 조용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안녕, 피터팬’이라는 제목 아래에는 ‘중증자폐인 아들을 두고 떠나는 시한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장애를 가진 아들과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던 60대 남성이 자신과 아들의 사연을 글로 남겨야겠다고 결심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저자인 전경철(64)씨를 지난달 23일 서울 강동구 골목 시장 안에 자리한 한 다세대주택에서 만났다. 지난해 4월 3일은 전씨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간암 말기. 의사가 예상한 그의 여명은 6개월 남짓이었다. 20년 넘게 중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 제원(27)씨를 홀로 돌보며 쌓인 피로 탓이었을까. 진단이 내려진 순간,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이제 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의사한테 ‘쉬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돌이켜보면 그 사실을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평온함도 잠시, 홀로 남겨질 아들의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소명이 그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전국에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이 1000여 곳이나 되는데 설마 내 아들 하나 누울 자리가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들이 평생 살아갈 곳을 찾는 고단한 여정이 시작됐죠.” 아들 제원씨는 키 176㎝,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지만, 사회성 연령은 2.3세에 불과하다. 의사소통은커녕 ‘아빠’ 같은 기본적인 단어도 말하지 못한다. 때때로 돌발적인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아빠는 아들에게 ‘피터팬’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자식에 대한 애정인 동시에 자신에게 던지는 위로이기도 했다. 현실은 냉혹했다. 1000곳이 넘는 시설 중 90% 이상이 상담조차 거부했다. 어렵게 들어간 시설에서도 제원씨의 심한 공격성을 이유로 4시간 만에 쫓아내거나, 한 달 체험 종료 직전에 ‘입소 불가’ 통보를 했다. 그 사이 의사가 말한 6개월은 속절없이 흘렀다. 절망의 끝에 선 그는 지난해 11월,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야속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죽고 말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가문에서 아들 하나 살아남는데, 이 기록을 단 한 명이라도 봐서 우리 아들을 기억해 주고 지켜봐 주는 이가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글은 기적과 같은 일들을 불러왔다. 올해 3월, 신문과 방송에 그의 사연이 소개됐고 비슷한 시기, 아들은 충북 제천시의 한 시설에 안착할 수 있었다. 그의 여정이 여기서 끝난 것은 아니다. 아이의 거처를 구했다고 해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는 비극으로 내몰리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현실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아들은 이제 안전한 곳을 찾았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오갈 데 없는 또 다른 피터팬들이 있습니다. ‘피터팬 재단’을 통해 이들을 위한 마을, ‘네버랜드’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그가 마음을 담아 엮어낸 글은 출판사 이야기장수의 도움으로 한 권의 책이 됐다. 여기서 나온 인세 수익은 모두 재단 설립에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사연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곳도 나타났다. “책 인세 수익, 영화 판권 계약금, 시민의 후원 약정 등을 재단 출자에 쏟아부을 예정이에요. 국내 대기업 11곳에도 제안서를 전달한 상태입니다.” 전씨는 이번 달 연극과 공연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재단 설립의 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서초 “가족과 ‘백조의 호수’보며 힐링하세요”

    서초 “가족과 ‘백조의 호수’보며 힐링하세요”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여름방학 특집 온 가족 힐링 동화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해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70분 분량으로 재구성했다. 2009년 창단해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레퍼토리를 두루 선보여 온 서울시티발레단이 무대에 올라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원작의 감동을 담아낸다.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짱구 엄마와 ‘명탐정 코난’ 세모 역할의 성우 송연희가 사회와 해설을 맡는다. 공연 종료 뒤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촬영 시간이 진행된다. 7일에는 ‘서초네컷’ 포토부스 2대도 운영해 관람객이 공연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예술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이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일상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토요일 밤이면 ‘토토의 꿈’ 현실이 된다

    토요일 밤이면 ‘토토의 꿈’ 현실이 된다

    올여름 한강 다리 아래에 ‘시네마천국’이 펼쳐진다. 마을사람들을 위해 야외상영을 해주던 토토의 정신적 지주 알프레도처럼 서울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아래 3곳에서 무료로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최신 화제작부터 광복절 특별상영작,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까지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1관)’에서는 8일 대세 배우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현실적 연애이야기 ‘만약에 우리’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을 상영한다. 모든 영화는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2관)’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인다. 8일에는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역수출에 성공한 ‘청설’을, 15일에는 역대 개봉작 흥행 2위(1691만명)에 오른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3관)’에서는 전체 관람가 영화를 볼 수 있다. 8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을, 15일에는 헬멧 속에 스스로를 가뒀던 아이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원더’를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의 행사·공연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최재원 문화원장 “K팝 커버댄스페스티벌, 홍콩에 한류 확산과 궤를 같이해”

    최재원 문화원장 “K팝 커버댄스페스티벌, 홍콩에 한류 확산과 궤를 같이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홍콩에 한류가 확산해 온 과정과 궤를 같이하는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 원장은 지난 1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이 열린 홍콩이공대학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2018년 문화원 개원보다도 3년 앞서 시작된 이 대회는 코로나 때도 온라인으로 이어질 만큼 열기가 뜨겁다. 해마다 1000석 이상 큰 공연장에서 하는데도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화원은 서울신문과 함께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해 글로벌 크루들과 실력을 겨루고, K팝 가수와 댄서들을 만나 한류를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며 “자체 팬덤을 보유한 크루들이 많다는 점을 살리고자, 무대를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한류가 인기를 더하는 데 대해 최 원장은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창작 뮤지컬을 비롯해 연극 ‘벚꽃동산’, ‘빛의 제국’까지 연이어 매진”이라며 “센트럴 지역 한식당이 몇 년 새 2~3곳에서 20여 곳으로 늘었고 아이돌 콘서트도 매주 열린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방한한 홍콩 관광객이 62만명을 넘었는데 인구(약 740만명) 대비로는 세계 1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콩 대표가 월드 파이널 ‘위너’를 수상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열리는 선전에서도 K팝 커버댄스 대회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물의 즐거움에 K 컬처 더해’···장흥 물축제 45만명 북적

    ‘물의 즐거움에 K 컬처 더해’···장흥 물축제 45만명 북적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 기간 44만 8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물축제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치유와 문화,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는 장흥읍 시가지를 가득 메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국가별 전통문화 퍼포먼스와 물을 활용한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나타냈다. 축제 기간 탐진강에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우든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원한 탐진강을 무대로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은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장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MyK FESTA’ 와의 연계였다. K-POP 콘서트와 장흥 Rock 페스티벌, Water Beat 공연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빠삐용Zip은 올해 축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K-드라마 콘텐츠와 AR 미션투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성과를 거뒀다. 별빛달빛 청년존, 장흥 물빛야장,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 등 낮과 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냈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연계해 장흥한우삼합과 된장물회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뒀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장흥군은 탐진강 물놀이장(수영장)을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며 “물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를 넘어 K-컬처와 치유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도 축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수익금 중 5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기상관측 사상 최악 폭염…15만명 몰린 곳, 20대 ‘픽’ 쓰러져

    기상관측 사상 최악 폭염…15만명 몰린 곳, 20대 ‘픽’ 쓰러져

    2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42.5도를 찍으며 122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덮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양산의 기온은 오후 1시 16분 42.0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시 26분에는 42.5도까지 치솟았다. 양산 낮 최고 기온은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 연속 40도를 넘긴 상태다. 전날에는 41.6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쓴 데 이어 하루 만인 이날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기상관측 사상 42도가 측정된 것도, 특정 지역에서 닷새 연속 40도를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자 각지에서는 온열질환과 단수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록 음악 축제인 ‘2026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15만명이 몰린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폭염에 대비한 의료 부스와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공연을 관람하던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열경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31일과 전날에도 열실신과 열경련 등을 호소하는 관람객이 이어지는 등, 이날 오후 2시까지 관람객 6명과 입점업체 관계자 1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충북 영동군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밀폐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차에 휴식을 취하러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에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13명을 포함해 총 1781명으로 집계됐다. 남부 지역을 덮친 최악의 폭염으로 프로야구 경기도 차질을 빚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 경기를 폭염을 이유로 취소했다. 전날 경기가 취소된 데 이어 이날도 경기 개시 시각까지 38도를 웃돌 것으로 관측되자 경기가 취소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경기 개시 이후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30분 늦췄다.
  •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한강 다리 밑은 ‘시네마천국’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한강 다리 밑은 ‘시네마천국’

    올여름 한강 다리 아래에 ‘시네마천국’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아래 3곳에서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최신 화제작부터 광복절 특별상영작,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까지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1관)’에서는 8일 대세 배우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현실적 연애이야기 ‘만약에 우리’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을 상영한다. 1관의 모든 영화는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2관)’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인다. 8일에는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역수출에 성공한 ‘청설’을, 15일에는 역대 개봉작 흥행 2위(1691만명)에 오른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3관)’에서는 전체 관람가 영화를 볼 수 있다. 8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을, 15일에는 헬멧 속에 스스로를 가뒀던 아이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원더’를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의 행사·공연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김혜경 여사 “아리랑과 탱고, 다시 걸어가야 할 희망 건네준 두 음악”

    김혜경 여사 “아리랑과 탱고, 다시 걸어가야 할 희망 건네준 두 음악”

    이재명 대통령과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3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리랑과 탱고 두 개의 심장, 하나의 리듬’ 행사에 참석해 양국 문화 교류에 나섰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배우자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문화 부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 여사는 “이름만 들어도 참으로 아름답고 설레는 무대”라며 인사말을 했다. 김 여사는 “아르헨티나의 탱고에는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외로움, 사랑과 이별의 슬픔, 어떤 순간에도 삶을 이어가는 뜨거운 열정까지 아르헨티나 국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아리랑도 그런 노래”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을 지키며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노래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 다시 걸어가야 할 희망을 건네줬다”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런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아 아리랑과 탱고는 나란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며 “그렇게 어쩌면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낯선 두 음악이 처음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아 온 두 개의 심장이 비로소 하나의 리듬으로 만나는 순간일지도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브리엘라 리카르데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문화부 장관은 “(이곳 코리아타운에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했다”며 “비록 멀리 떨어져 있고 문화도 다르지만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서로 똑같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언제나 가까운 나라처럼 느껴진다”며 “탱고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고 이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측은 탱고 공연을, 한국 측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가 펼쳐졌고 이어 한국과 아르헨티나 측의 리베르탱고 협연이 이뤄졌다. 김 여사와 관중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 “중국공산당 연계에 화교설까지?”…악플러 잡고 약식명령문 ‘사이다 인증’한 이준석

    “중국공산당 연계에 화교설까지?”…악플러 잡고 약식명령문 ‘사이다 인증’한 이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인터넷상에서 황당한 음해성 소문을 퍼뜨려온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처벌을 끌어냈다. 이준석 대표는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창원지법의 약식명령문을 전격 공개했다. 이 대표는 “정치의 영역에서 음해성 허위 사실로 돈벌이해 오고 선동해 온 사람들이 근절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개된 약식명령문에 따르면 창원지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된 누리꾼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네이버 카페 ‘자유한길단’에 이 대표가 중국공산당과 연계돼 있고 그의 부친이 화교라는 등의 게시글을 작성·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A씨가 이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그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신상 음해와 음모론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태에 대해 이 대표는 지속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왔다. 이번 법원의 벌금형 선고와 이 대표의 약식명령문 공개는 단순한 개인의 명예 회복을 넘어 허위 선동을 일삼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이다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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