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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여름을 맞아 리큐르 브랜드인 파쏘아로 이달 한 달간 홍대 L7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쏘아(Passoã)는 합성착향료 없이 브라질의 고품질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파쏘아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Pornstar Martini)는 모든 미디어에서 Best 칵테일로 손꼽을 만큼 인기 있는 칵테일이다. 집에서는 간단하게 토닉이나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파쏘아와 L7 호텔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5일에는 풀파티가 열리며, DJ 음악과 함께 파쏘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DJ JINA, DJ Mochi, DJ 릴캔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푸틴이 ‘식겁’한 진짜 이유?…“프리고진, 반란 때 핵무기 훔치려 했다” [핫이슈]

    푸틴이 ‘식겁’한 진짜 이유?…“프리고진, 반란 때 핵무기 훔치려 했다” [핫이슈]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이 지난달 말 일으킨 ‘1일 쿠데타’로 전 세계가 깜짝 놀란 가운데, 바그너그룹의 ‘목표’가 러시아 당국의 ‘핵배낭’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러시아 현지 주민들의 증언 및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바그너 그룹이 수도 모스크바로 전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병력이 보로네시-45 기지로 향했다는 사실을 확인해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은 반란을 선언하고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이어지는 M-4 고속도로를 따라 전진했다. 이들의 목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는 모스크바로 알려져 있었지만, 반란에 가담한 바그너 용병단의 분단 일부가 이 경로에서 이탈했다는 것이 로이터 통신의 주장이다. 로이터는 “M-4 고속도로를 따라 전진하던 분대 일부가 이탈해 보로네시-45 기지 방면으로 향했다. 이 분대는 보로네시-45 기지에서 약 100㎞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다”고 전했다.  바그너 그룹의 분단 일부가 이탈해 향한 보로네시-45 기지는 핵무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기지다. 즉 바그너 그룹이 모스크바에 입성해 러시아군 장성들을 노린 동시에, 러시아군의 핵무기를 탈취하려 했다는 것.  우크라이나 측도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놓았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 국장은 “바그너 그룹 일부 부대가 보로네시-45 기지에 도달한 것이 사실이며, 이들은 핵배낭을 탈취하려 했다”면서 “그러나 바그너 분대는 핵 저장고의 문을 결국 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핵무기가 있는) 보로네시-45 기지는 ‘판돈’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시설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유사한 언급이 나왔다. 크렘린궁의 한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바그너 전투원들은 ‘특별 관심 지역’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 “그곳에는 핵무기가 있기 때문에 미국이 동요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바그너 분대가 보로네시-45 기지를 향해 이동한다는 소식이 러시아 당국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쿠데타 당일 저녁, 러시아가 벨라루스의 도움을 받아 반란을 급하게 무마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와 주장에 대해 애덤 호지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우리는 해당 보고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미국 등 서방국가는 “신속하고 불가사의하게 끝난 반란 동안, 러시아의 핵 비축량이 위험에 처한 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그너 그룹이 실제로 핵무기가 있는 부대에 도달했다 할지라도, 실제 핵무기를 탈취하는 것을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미국 과학자연맹의 핵 정보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선임 연구원인 매트 코르다 박사는 “러시아군의 핵 보안을 뚫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바그너 그룹은 수천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 중 누구도 핵무기 사용법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 해도, 그들은 불완전한 조립상태로 보관된 핵무기를 손에 넣었을 것”이라면서 “특수 장비를 설치하고 제한되어 있는 링크를 해제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러시아의 핵무기 보호를 담당하는 12곳의 담당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핵배낭이란? 핵배낭은 배낭이나 가방에 담아 운반하는 것이 가능한 소형화된 전술핵무기를 의미한다. 냉전 당시 개발된 핵배낭은 개발 이후 소형화 된 핵무기를 이용한 테러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핵배낭의 무게는 사람이 짊어질 수 있을 정도로 가볍지만, 위력은 TNT 10톤에서 1킬로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식 명칭은 특수원자파괴탄(SADM)이며, 핵가방, 미니 핵무기, 포켓 핵무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미국과 러시아는 1990년대 초 핵배낭을 제거하기로 합의했지만, 러시아가 합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는 불확실하다는 게 미국의 주장이다. 미국에서도 공식 행사에서 공공연하게 핵배낭이 등장하고 있다.
  • 제1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 개최

    제1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 개최

    순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덕동 팜라운지에서 열린다. 지난2003년 시작으로 19회째 맞는 행사다. 월등복숭아체험행사 추진위원회는 “올해는 봄철 냉해피해로 중생종의 수확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 기존의 축제 대신 판매와 체험행사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 판매와 시식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복숭아 통조림만들기, 복숭아 따기 체험도 현장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5일과 23일에는 버스킹공연, 16일에는 개그맨 조문식의 홍보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장봉식 순천명품월등복숭아판매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판매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봄철 저온 피해로 시름이 깊은 복숭아 농가 소득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폴킴·태권크리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폴킴·태권크리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충남 천안시는 11일 가수 ‘폴킴’과 태권도 퍼포먼스팀 ‘태권크리’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폴킴과 태권크리는 한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행사와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폴킴(본명 김태형)은 ‘안녕’,‘너를 만나’,‘모든 날, 모든 순간’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방송, 콘서트, 대학교 축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태권크리(TAEKWONCRE)는 소통누리망(SNS)에서 2,0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 기반 크리에이터가 모인 팀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폴킴’과 ‘태권크리’가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에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POP 콘서트, 커버댄스, OST 주제공연, K-ICT 드론 불꽃 판타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칠곡할매글꼴 할머니들의 변신은 무죄…래퍼·힙합댄서 로 나서

    칠곡할매글꼴 할머니들의 변신은 무죄…래퍼·힙합댄서 로 나서

    “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 해 계속해서 뱉을래. 소밥 주다 개밥 줘. 개밥 주다 소밥 줘. 그래도 난 연습해 랩을 매일 연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의 끝없는 변신이 놀랍다. 칠곡할매글꼴(이하 할매글꼴) 제작에 이어 래퍼로 변신하는 등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11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우리 더해야지’ 사업으로 북삼읍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 10대부터 80대까지 참여하는 ‘1080 힙합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10대 청소년과 함께 평균 연령 77세인 보람할매연극단 소속 어로1리 할머니 9명이 힙합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랩을 선보였다. 장병학(87) 할머니는 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최순자(78)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와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마을 할머니들은 지난해 9월 의기투합해 랩에 도전하기로 했다. 손주와의 소통은 물론 마음만은 젊게 살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할머니들의 스승은 대구 출신 힙합 뮤지션인 래퍼 탐쓴(30)과 성인문해강사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던 황인정(49) 씨가 맡았다. 탐쓴은 한 달에 다섯 차례 정도 마을회관을 찾아 할머니들에게 랩을 가르쳤고, 자신이 부른 랩을 녹음해 할머니들에게 전달하며 연습을 독려했다. 황씨는 자녀와 함께 랩과 힙합 춤을 배워 연습하며 할머니들을 지도했다. 손주들은 할머니들의 가정 교사로 나섰고, 할머니들은 이웃집 할아버지로부터 실성한 사람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맹연슴을했다. 결국 10개월 걸친 할머니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할머니들의 일상과 삶, 마을을 소개하는 4곡의 랩을 완성하고 무대에 섰다. 할머니들은 앞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랩과 힙합 춤 실력을 뽐내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에 나선다. 정송자(78) 할머니는 “며느리도 못 하는 랩을 내가 정말로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손주와 친해지게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들이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우뚝 서고 있다”면서 “디지털 문해교육과 문화도시를 통한 인문 정신 확산은 물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전직 일본 자위대 간부 출신의 군사 전문가가 자국 방위산업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3등해좌(한국의 해군 소령) 출신의 군사 저널리스트 몬타니 스초는 11일 닛칸겐다이 기고를 통해 “일본 무기는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세계 최고”라면서 자위대 창설 이후 70년간 정부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스스로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지난달 ‘방위장비품생산기반강화법’ 입법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가 자금을 제공해 무기의 생산 및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응석받이로 키워온 못난이를 더욱더 나약하게 만드는 내용이기 때문이다.”그는 “일본 방산시장은 정부의 보호주의를 통해 지켜져 왔다”며 “방위 당국은 값싸고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가 있어도 사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한다며 값은 비싸면서 성능은 떨어지는 국산 무기를 구매해 왔다”고 비판했다. “카르텔도 공공연하게 유지되어 왔다. 방위당국과 방산업계는 찰떡궁합이 돼 회사별로 주력 제품을 할당해 왔다. 전투기는 미쓰비시 중공업, 초계기는 가와사키 중공업, 중형 헬기는 후지 중공업, 비행정은 신메이와가 나눠 갖는 식이다. 기업들은 국내 경쟁도 면제받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계약관행이나 금액도 ‘비상식적’이라고 몬타니는 지적했다.“과거에는 수의계약만 존재했다. 지금은 일반 경쟁입찰이지만 신규 참여는 어렵다. 지급 금액도 계약가격이 아닌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생산성 낮고 노력하지 않는 기업도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그는 이 때문에 기이한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부득이하게 해외 무기를 도입해야 할 때도 굳이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해외에서 제조권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입하는 것보다 몇 배나 가격이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인구 1억명 정도의 나라에 군용기 제조업체가 4개나 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군용 총기 제조업체도 3개나 된다. 공정 부풀리기와 끼워팔기가 만연해 있다.”몬타니는 “일본의 방위산업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군비 확장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헌법 9조(군대 보유 금지 등을 규정)나 무기수출 3원칙 때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래서는 방위산업이 망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오냐오냐해주면 썩는 법이다. 일본산 무기는 성능이 떨어지고 사용은 불편하고 신뢰성도 의심스럽다. 그러면서도 가격만 세계 최고다.” 그는 일본의 방산 경쟁력은 이미 중국과 한국의 무기 산업에 밀리고 있으며 머지않아 북한에도 밀릴지 모른다고 우려했다.“정부는 이렇게 엉망인 방위산업을 더욱더 보호하려 하고 있다. ‘방위장비 생산기반 강화’를 명분으로 기존보다 더 공고한 산업 보호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몬타니는 “이러한 시도는 분명 쓸데없는 재정 낭비로 끝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본 방산업계가 국가의 산업 보호에 의존하고 거기에 최적화돼 온 탓에 자립 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글을 맺었다.
  • 아레사 프랭클린이 남긴 두 유언장 어느 쪽이 진짜? 희한한 재판

    아레사 프랭클린이 남긴 두 유언장 어느 쪽이 진짜? 희한한 재판

    아레사 프랭클린이 2018년 8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돼 간다.세상을 떠난 뒤에만 해도 고인이 수백만 달러의 유산 상속에 관한 유언장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9개월 뒤 두 장의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고인은 오랜 기간 암과 싸우면서 유산 분할에 관해 고민했지만 정작 제대로 형식을 갖춘 유언장을 남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교에 있는 자택의 캐비넷 안과 소파 쿠션 아래에서 각각 손글씨 유언장이 발견됐다. 둘 중 어느 쪽을 솔의 여왕이 남긴 유언장으로 봐야 하는지를 놓고 10일(현지시간) 재판이 시작됐다. 6명으로 구성된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어느 쪽이 고인의 진정한 유언장인지 손을 들어주게 됐다. 고인의 자녀들, 조카딸 사브리나 오언스, 필적 전문가 등이 증언대에 서게 된다. 재판은 일주일이 채 안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BBC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고인의 네 아들 가운데 셋째인 테드(시오도어) 화이트 2세(59)는 어머니가 2010년 6월에 쓴 것으로 알려진 유언장 대로 유산을 갈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넷째 키캘프 커닝햄(53)과 둘째 에드워드 프랭클린(66)은 2014년 3월에 작성한 문서가 우선이라고 반박한다. 유언장을 발견한 이가 오언스였다. 캐비넷에서 나온 유언장이 2010년 에 작성됐고, 소파 쿠션 아래에서 나온 유언장이 2014년에 쓰인 것이다. 2010년 유언장에는 셋째 아들 테드와 조카 오언스를 공동 유언 집행자로 명시한 뒤 “둘째 에드워드와 넷째 키캘프가 유산 혜택을 입으려면 앞서 경영학 수업을 듣고 학위 또는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4년 뒤 유언장에는 테드의 이름을 지우고 대신 키캘프 이름을 적어넣었다. 경영학 수업에 대한 언급은 사라졌으며 키캘프와 그의 자녀들에게 디트로이트 교외 블룸필드 힐스의 자택을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집은 프랭클린이 세상을 떠날 당시 거래가가 110만 달러(약 15억원)였으며 현재는 더 오른 상태다. 제니퍼 캘러헌 재판장은 이날 첫 재판을 진행하며 2014년 유언장을 온당한 유언장으로 봐야 할지만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두 유언장 모두 고인의 음악과 저작권 수입은 아들들이 동등하게 공유하도록 돼 있긴 하다. 8000만 달러(약 1000억원) 이상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2014년 유서에 공연 때 입었던 드레스들은 경매에 붙이거나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하라고 적어 놓았다. 두 유언장 모두에 후견인의 도움을 받으며 양로원 같은 시설에서 지내는 맏아들 클래런스에게는 정기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명시했다. 클래런스는 형제들의 분란에 끼어들지 않고 있다. 아마도 정신적 문제가 있어 보인다. 키캘프의 법정 대리를 맡은 찰스 맥켈비 변호사는 “일치하지 않는 두 건의 유서가 있으면 최근에 작성된 유서를 우선하는 것이 상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테드의 법정 대리인인 커트 올슨 변호사는 “2014년 버전은 단지 끄적거리던 불과한데 2010년 유서는 공증을 받고 서명까지 남긴 것”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는 고인이 4년 뒤의 유서를 정식 유언장으로 여겼다면 스프링 노트 사이에 끼워 소파 쿠션 아래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간주립대학 법대의 팻 사이매스코 교수는 “우리 주에서는 휘갈겨 쓰거나 낙서하듯 줄을 그어 지우고 읽기 어려운 비공식 유서라 하더라도 자필로 쓰였고 날짜와 서명이 있으면 유언장으로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의 유언 집행자는 지난 5년새 세 차례 교체됐으며 조카 오언스는 지난 2020년 아들들의 분란을 이유로 자리를 내놓았다. 한편 현재 유언 집행을 맡고 있는 레지널드 터너 변호사는 “프랭클린의 유산은 지난 일년 동안 390만 달러(약 51억원)의 수익을 올렸는데 지출 규모도 엇비슷했다”고 밝혔다. 아들들의 분란 때문에 들어가는 법정 비용만 9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어볼 대목이 있다. 차라리 고인이 유언장 없이 세상을 떴더라면? 미시간주 법에 따르면 모든 것을 네 아들이 공평하게 나눠 갖도록 했을 것이고, 분란도 없었을 것이다. 생사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모든 것을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유언장 없이 떠나는 것이 나을 뻔했다는 얘기다.
  • ‘월드클래스’ 트와이스 북미 9곳 25만명 매혹시켰다…LA·뉴욕 콘서트 매진

    ‘월드클래스’ 트와이스 북미 9곳 25만명 매혹시켰다…LA·뉴욕 콘서트 매진

    K팝의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인 ‘북미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분명히 했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레디 투 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북미 9곳의 총 13회 공연을 통해 2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북미 투어 기준으로 최다 관객수 경신이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트와이스까지 K팝에 대한 북미 지역의 두터운 팬덤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북미 투어는 전 세계 여성 그룹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으로 불리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7월 6일)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각각 5만석 규모의 두 스타디움의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열광의 밤’을 만들어 냈다. JYP 측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의 경우 일반 예매가 빠르게 매진된 후 두 차례나 좌석을 추가 오픈한 것까지 매진돼 트와이스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미 오클랜드, 시애틀,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 7개 도시 공연에서 티켓을 완판시키며 데뷔 9년 차에도 한계 없는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외신도 이번 북미 투어에서 보여준 공연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그래미는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가리켜 “2015년 데뷔 후 다음 세대 걸그룹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길을 탄탄하게 닦아온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로 모든 관객을 사로잡았다”라고 극찬했다. 미 버라이어티도 “트와이스의 시그니처 음악, 파워풀한 안무, 달콤한 가사 등의 조화는 전 세계를 향한 다섯 번의 여행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열정적인 무대와 소통으로 화답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5일 미국의 대표적인 아침 TV 프로그램 ‘NBC 투데이’에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출연한 트와이스는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북미 공연의 기세를 이어 트와이스는 오는 9월 싱가포르 콘서트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을 거쳐 태국 방콕, 필리핀, 일본 등 올 연말까지 자체 최대 규모의 ‘유럽·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흥물축제 29일 개막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흥물축제 29일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름축제인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정남진장흥물축제는 2020~2023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지정축제로 선정된 여름 대표축제 중 하나다. 원어민 강사 등 매년 외국인 100여명도 축제를 즐기고 돌아간다. 탐진강의 맑은 물과 장흥댐 호수 등 청정수자원을 활용해 뜨거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석촌 호수에 등장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버덕, 벨리곰이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브라운 반가사유상처럼 높이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한다. 다양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물멍 때리기,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말 그대로 온통 ‘물’ 축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지상최대의 물 풍선 싸움, 다양한 수상 이벤트까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축제다.물축제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9일간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돼 언제 와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 풍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물을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즐겁고 신나는 특별한 시간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세례 때문에 처음엔 주춤하던 관광객들도 금방 물에 흠뻑 젖어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게 된다. 30일 일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아서 좋고, 못 잡아도 시원한 물놀이가 된다. 체험 후 잡은 물고기를 손질 해 포장해 갈 수 있다.이 외에도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수중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물놀이장과 자율 캠핑장 등도 마련돼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다. 물축제는 밤이 더 뜨겁다. 뜨거운 태양 대신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한층 더 흥겨워진다. 30일과 8월 4~5일은 오후 9시부터 물싸움 장에서 EDM을 곁들인 신나는 워터락 풀 파티가 열린다.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개막 축하공연과 정남진 강변음악 축제, 방송사 축하공연, 장흥 POP 콘서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는 훨씬 젊은 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흥물축제에 오셔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살 여자아이 볼 수 있게”…놀이터 음란행위男 ‘공분’

    “10살 여자아이 볼 수 있게”…놀이터 음란행위男 ‘공분’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에서 여러 차례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오후 2시 5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자전거 보관소에서 성적 흥분감을 높이기 위해 하의를 내려 성기를 외부로 노출하고 자위 행위를 했다. 이 과정을 자전거 보관소 앞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10세 여자 아이가 볼 수 있게 했고, 같은 해 11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이 자위 행위를 볼 수 있도록 범행을 이어갔다. 당시에도 한 12세 여아가 A씨의 자위 행위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검찰은 피해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 행위를 했다고 보고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윤 판사는 “A씨가 초범이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젊은 나이로 본인과 부모가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밖에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직업, 범행 동기와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다가온 여름방학… 유쾌 상쾌 공연 한마당

    다가온 여름방학… 유쾌 상쾌 공연 한마당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유쾌하고 따뜻한 무대가 찾아온다.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아시테지 축제 ‘공존’ 주제로 13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오는 15~30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등에서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공존’으로 아이들이 지구촌의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삼았다. 개막작인 ‘해를 낚은 할아버지’(15·16·18일)을 비롯해 8개국 13편(국내 4편·해외 9편)을 선보인다. 장애 어린이 관객에게 초점을 맞춘 해외 작품 2편이 눈길을 끈다. 스코틀랜드 바로우랜드 발레의 ‘OH! 타이거’(21일)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22~23일엔 비장애 아이들이 참여하는 ‘타이거’를 마련했다. 영국 단체 대릴앤코의 ‘네모의 세상’(26~27일)은 장애인 예술가 대릴 비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방지영 아시테지 한국본부 이사장은 지난 6일 간담회에서 “서로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하는 공존을 주제로 출연진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예술의전당 22일부터 음악극 시작 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2023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음악극을 시작으로 아트 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연극 ‘어딘가, 반짝’ 총 세 편이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달 샤베트’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선보인다. 이후 ‘두 바퀴 자전거’가 8월 11~20일까지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8월 24~31일 선보이는 ‘어딘가, 반짝’은 외모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공연이다. ●서울남산국악당 ‘북극곰 이야기’ 오는 28~29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어린이 환경극 ‘북극곰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얼음이 녹아 가는 북극의 마지막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 소프라노 이상은,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부검 예정’

    소프라노 이상은,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부검 예정’

    경북 김천의 한 공연장 화장실에서 소프라노 이상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23분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3층 여자 화장실에서 소프라노 이상은(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발견 즉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당시 영·호남 교류 목포시립합창단이 초청한 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기실에서 사라진 뒤 공연 시간 전까지 보이지 않았고,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숨진 것이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씨는 생전에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소프라노였다. 더불어 매네스 음악대학과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이씨는 국내외 각종 오페라 공연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Just Dream On’ 행사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Just Dream On’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8일 서울 강남 도산공원에서 열린 ‘Just Dream On’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사람들의 압구정! 세상 모든 꿈을 담다’라는 주체로 지역 주민의 꿈을 새겨 기록으로 남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꿈을 기록하다’라는 주제에 특화된 유명 캘리그라피 박병철 작가 등이 시민과 함께 꿈을 한지에 표현하고, 유명 인물사진작가인 류창현 작가가 흑백 인생사진을 촬영하고 즉석 인화한 후 시민께 선사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꿈을 노래하다’ 주제에서는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공연이 펼쳐졌고, ‘꿈을 전달하다’라는 주제로 극단 벼랑끝날다의 무대가 이어졌다.또한 ‘꿈을 전달하다’라는 주제로 합창단 등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행진, 플래시몹 연주가 이어졌으며 ‘꿈을 만들다’ 주제로는 소원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이 의원은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꿈을 주제로 펼쳐진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강남의 발전, 구민의 힘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엑소 수호, 도 넘은 조롱·비하에…“정신적으로 힘들다”

    엑소 수호, 도 넘은 조롱·비하에…“정신적으로 힘들다”

    엑소 수호가 뮤지컬 ‘모차르트!’ 실력 지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수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도 바뀌고 하면서 긴장이 더 되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도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K-909’에서 다시 한 번 선곡을 해서 불렀던 거다.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호는 “심지어 실수한 부분만 편집해서 쇼츠로 만들어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도 봤다”면서 “그럼에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팬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우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라고 덧붙였다. 수호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감기 몸살 증상이 있는 김희재를 제외한 모차르트 역의 수호와 엔플라잉 유회승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일각에서는 수호의 실력을 비하, 지적했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기도 했다.
  •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로’…한국문예창작학회, 조지아에서 한글캘리그라피 공연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로’…한국문예창작학회, 조지아에서 한글캘리그라피 공연

    한국문예창작학회(한원균 회장)는 지난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 있는 조지아 아메리칸 대학교(GAU)에서 한글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참여국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한글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은 한글의 회화적 예술성을 강조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고’라는 용비어천가 2장 첫 구절을 테마로 했다. 이 테마를 통해 참여국인 한국, 조지아,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아일랜드, 벨라루스의 6개국 참가자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관심과 공연을 함께 참여는 기회를 가졌다.공연 후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함국문예창작학회는 조지아 대사관에 기념족자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한글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인이자 한글캘리그라피 작가인 한규동 작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글과 예술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한글 퍼포먼스와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한글 이름과 덕담 써주기’ 활동을 진행하여 한글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한글 캘리그라피 디자인 협회 이사, 은평 문화재단 및 은평문화원 이사로서 한글과 한국 문화 예술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고 현재 (주)한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이사로 있다.
  • “변태적 성관계 연상케 해”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당해

    “변태적 성관계 연상케 해”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당해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외설 논란’을 빚었던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본명 안혜진)가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화사에 대한 공연음란죄 혐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학인연은 화사가 지난 5월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외설 행위 그 자체였으며,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축제 현장은 많은 일반 대중이 운집한 곳이었으며, 연예인인 화사의 행동은 이를 목격한 일반대중 및 청소년 등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행위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화사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에서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 무대를 펼치던 중 선정적인 동작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허벅지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숏팬츠를 입고 무대에 선 화사는 춤을 추던 중 손을 혀에 갖다 대 침을 바르는 듯한 동작을 하더니 이내 손을 다리 사이로 옮겨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듯한 행동을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눈살이 찌푸려진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궁금하다” 등 부정적인 네티즌 반응이 쇄도하며 외설 논란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검토 이후 수사를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코 리, 1600억원 유산 ‘불륜 남편’엔 한 푼도 안 남겼다

    코코 리, 1600억원 유산 ‘불륜 남편’엔 한 푼도 안 남겼다

    48세의 나이로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홍콩 출신 중화권 유명 가수 코코 리가 1600억원 넘는 유산을 남편에게는 한 푼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코코 리가 숨지기 전 작성한 유언장에서 모든 재산을 86세 모친에게 넘긴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30여년간 큰 슬럼프 없이 정상급 가수로 활약해온 코코 리의 재산은 10억 홍콩달러(약 166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코코 리는 2011년 10월 캐나다 출신 억만장자인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로코위츠 첫 결혼에서 얻은 2명의 딸과 함께 지냈다. 그러나 코코 리는 로코위츠의 불륜으로 2년 전부터 별거하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으며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 리는 이 같은 이유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로코위츠는 코코 리가 사망했을 당시 홍콩에 없었고, 사망 소식을 접한 후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코위츠는 이후 “코코 리는 가장 사랑하는 아내이자, 사랑하는 친구였고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었다. 그는 열정과 헌신, 성실한 성격으로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췄다”고 추모했다. 앞서 코코 리의 언니들인 낸시 리와 캐롤 리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극도의 슬픔 속에서 여러분에게 슬픈 소식을 전한다”며 코코 리가 우울증 끝에 지난 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코코 리는 극단적 선택을 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며칠간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 결국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낸시 리와 캐롤 리는 “코코의 가족으로서 우리는 이렇게 훌륭하고 뛰어난 여동생이 있었던 것에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그가 더 즐거운 곳에 가서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동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1975년생인 코코 리는 홍콩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초중고를 모두 미국에서 마쳤다. 1994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재학 중에 홍콩에서 열린 가창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홍콩을 넘어 중화권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9년에는 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2000년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로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 “10년째 형 노래 부르며 울컥”… 영원한 청년 유준상의 ‘김광석 연가’

    “10년째 형 노래 부르며 울컥”… 영원한 청년 유준상의 ‘김광석 연가’

    “만났으면 ‘형님 노래 정말 열심히 불러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것 같아요. 형님도 기분 좋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광석 친형도 만나고 절에 가서 인사 비록 살아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유준상(사진)에게 김광석은 유독 특별한 존재다.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에서 주인공 정학 역을 맡아 어느덧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다.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그날들’에서 유준상은 이번에도 정학으로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유준상은 “워낙에 많이 들었던 노래였는데 작품을 통해 친형님도 만나 뵙고 김광석 형님을 모셨던 절에 가서 인사도 드리면서 추억이 더 많이 쌓였다”고 소개했다. 10년간 김광석 노래를 셀 수 없이 불렀던 유준상에게 김광석은 단순한 추억 속 가수 그 이상의 존재였다. ●노래에 그리움·용서·희망 접목해 인기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그날들’은 2013년 초연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의 시점에 따라 20년 전과 현재를 교차한다. 많은 이의 마음에 그리운 마음을 안겨 주는 김광석 노래가 작품에 잘 녹아들어 10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누적 관객도 55만명에 달한다. “‘그날들’은 한 번도 안 빠지고 했던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다”는 유준상은 작품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야기의 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켜 주지 못했던 사람에 대한 아쉬움, 그리움, 미련 그리고 용서와 같은 주제들이 있고, 어느 순간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고 그 와중에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가 김광석의 노래와 접목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金 좌석 만들어 추모… 보고 계시는 듯” 서정적인 노래에 감정의 깊이도 남다르다. “이제는 모든 노래에 다 애착이 간다”는 유준상은 공연 중에 감정이 북받치는 순간도 털어놨다. “공연할 때마다 항상 제일 중앙 자리에 꽃을 가져다 두고 김광석 자리를 만들어 놓습니다. 노래를 부르다 조명이 반짝거려 자리가 보이면 형님이 이 공연을 보고 계시는구나 하며 울컥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울컥울컥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작품이에요.” 40대에 시작해 50대가 됐지만 유준상은 앞자리가 또 바뀌어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학은 20대와 40대를 오가는 역할인데 연습 과정을 지켜본 장유정 연출도 “10년은 더 하실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관리를 잘했다.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단편영화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고, 직접 작곡한 클래식 음반 녹음과 에세이집 발간, 뮤지컬 대본 작업까지. 여러 일을 진행 중인 그는 “좋은 쓰임을 받기 위해 열심히 잘 버티는 거다.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 “제2세종문화회관·구립 예술의전당 ‘1+1’ 유치… 영등포, 새로운 도약”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제2세종문화회관·구립 예술의전당 ‘1+1’ 유치… 영등포, 새로운 도약”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 가시화63빌딩 퐁피두센터 등 확충되면대한민국 대표도시 발돋움할 것지난해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처문래동 공공부지 환수 성사 보람재개발·재건축 83개 사업 진행 중 “제2세종문화회관과 가칭 구립 예술의전당, 63빌딩 퐁피두센터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추후 경부선 철도가 지하화되면 영등포구와 여의도는 단번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이달 초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취임 이후 한순간도 눈코 뜰 새 없었다. 취임한 지난해 7월엔 문래동 남성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8월에는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구내 곳곳이 침수되면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됐다. 11월에는 영등포역 기차 탈선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도림보도육교 사고도 발생했다. 최 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늦게 떠나는 등 현장에서 구정의 상당 부분을 소화했다. 지난 7일 최 구청장은 서울신문과 만나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기본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영등포구의 대표 공무원으로서 구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지난 1년을 떠올렸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연장이 아닌 오직 주민에게만 충성하는 생활자치가 돼야 한다. 구청장은 정치인이 아닌, 구민의 복지를 위해 행정하는 자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면. “지난해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시간당 최대 111㎜의 비가 내렸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었고 복구도 다른 자치구보다 빨리 진행했다. 문래동 공공부지 환수를 성사시킨 것도 떠오른다. 문래동 공공부지를 서울시 사업인 제2세종문화회관이 아닌 구민이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 예술의전당 건립 부지로 변경해 수천억원 상당의 토지를 되찾았다. 대형 문화시설 ‘1+1 유치’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도 빼놓을 수 없다. 연초부터 5개월간 구내 170개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2200여 어르신을 만나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성찰할 수 있었다.” -서울시 결정에 따라 영등포는 제2세종문화회관과 구립 복합 문화시설의 동시 유치를 달성했다. “1+1 유치로 서울시의 유일한 법정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를 생산하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평가받았다. 지역 곳곳에서 365일 다채로운 문화 관광 체험이 가능하고 여의도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등 서울의 대표 축제가 우리 구에서 열린다. 지난달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도 대규모로 개최됐다. 제2세종문화회관과 서울항, 63빌딩에 들어설 퐁피두센터까지 확충되면 기존 문화 자원에 신규 인프라가 결합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으로 BTS가 공연한다면 여의도가 한류 문화의 본산이 되는 동시에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또한 문화 및 관광 활성화의 온기가 영등포구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래동 공공부지 활용 방안은. “영등포 예술의전당을 속도감 있게 건립해 일부 주민들의 실망감을 희망으로 바꾸겠다. 이를 위한 마중물 격으로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립 복합문화시설이 생겼다는 것은 문래동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지역 예술인과 문래예술창작촌 작가 등은 저렴한 비용으로 활동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문래동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 착공 전까지 2~3년간은 주민 친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경부선철도 지하화가 가시화되는 분위기인데.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등 총 101.2㎞를 지하화하고 하반기 중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순위에 따른 단계적 진행 의사도 내비쳤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숙원 사업이다. 지하화가 성사되면 그간 지역 간 단절과 소음, 분진, 개발 제한 등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지상부 개발의 경우 시와 함께 구의 입장을 최대한 관철시키겠다. 첨단산업 유치와 녹색공간 조성 등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와 시를 설득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영등포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고 불리는데. 재개발·재건축 진행 상황은. “현재 8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등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재개발·재건축이 늦었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30% 정도로 시 자치구 중 1위다. 늦은 만큼 더 많이 고민해 영등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겠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는 복안은. “제대로 된 지방자치, 생활자치를 실현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 3대 도심의 명성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 지향적 구정을 이끌고 씨앗을 뿌리는 구청장이 되는 게 목표다. 여당도 야당도 아닌 ‘영등포 구민당’의 당원이란 각오로 구정을 이끌겠다.”
  • 호텔 1박 40만원… 음식값은 ‘바가지’ 수준… 휴가 발목 잡는 ‘휴가 물가’

    호텔 1박 40만원… 음식값은 ‘바가지’ 수준… 휴가 발목 잡는 ‘휴가 물가’

    여름 ‘휴가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휴가지 인근 호텔의 성수기 숙박비는 가족 기준 1박에 40만원이 예사가 됐고, 음식값은 ‘바가지’로 느껴질 정도로 껑충 뛰었다. 여름 의류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랐다. 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이란 시류에 편승한 자영업자들의 한탕주의식 물가 인상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콘도 이용료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급증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 3월 6.4%, 4월 6.6%, 5월 10.8%에 이어 상승폭이 점점 가팔라지는 추세다. 호텔 숙박료는 같은 기간 11.1% 올랐다. 휴가 때 입을 옷과 신발의 가격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사악한’ 수준이 됐다는 소비자들의 하소연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시중의 티셔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원피스 가격은 13.7% 급상승했다. 청바지는 11.8%, 운동화는 7.8%, 운동복은 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놀이시설을 비롯한 나들이 물가도 상승 기류를 탔다. 지난달 운동경기 입장료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급증했고 놀이시설 이용료는 6.8%, 공연예술 관람료는 6.3%씩 올랐다. 골프장 이용료도 4.7% 상승하며 지난 6월 전체 평균 물가상승률인 2.7%를 웃돌았다. 외식 물가도 6.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었다. 특히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7.2% 하락한 상황에서도 음식점에서 파는 돼지갈비는 6.4%, 삼겹살은 5.4%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들이 공급가격 하락분 등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소주는 7.3%, 맥주는 6.4%씩 올라 휴가지에서 지출하는 술값도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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