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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밸리 넘어 ‘AI 시티’… 금천은 곧 과학이다

    G밸리 넘어 ‘AI 시티’… 금천은 곧 과학이다

    로봇 축구·디지털 키오스크 체험모형 도시에선 자율 주행차 다녀사흘간 주민 6000명 찾아와 열기“과학기술의 일상화 느끼는 기회” 지난 1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 사람들의 시선은 1층 로비 한가운데 자리잡은 모형 도시에 쏠렸다. 금천구를 축소해 놓은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였다. 사물감지 센서와 코딩 프로그램을 장착한 소형 자동차가 도심을 누비며 도로 신호에 맞춰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가득 찬 재활용 쓰레기를 실어 나르는 모습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흥미롭게 지켜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대표적인 교육 정보기술(IT) 기업 아이씨뱅큐(ICBANQ)가 개발한 이 디지털 장비를 직접 시연해 보며 구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하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금천과학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금천과학축제를 찾은 6000여명의 주민은 46개의 체험부스와 로봇 공연, 과학 강연, 매직쇼 등 풍성한 행사를 만끽했다. 유 구청장은 중학생들과 로봇축구 대결을 벌이고, 초등학생과 디지털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교육을 받으면서 모든 부스를 알차게 돌아봤다. 공연과 강연이 중심인 컬처존, 퓨처존(전시·체험), 힐링존(디지털·소통), 스마트존(교육·대회) 등 4개의 공간으로 나뉜 행사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컬처존에서는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이 4회 열렸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온 아이들은 넋을 잃고 실감 나게 움직이는 로봇을 눈에 담느라 바빴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에는 500여명이 몰렸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강연도 큰 박수를 받았다. 3D스캐너 체험, 서울시립과학관의 ‘방탈출 버스’, AI 축구 체험 등은 초중고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금천청소년과학동아리 ‘G 해커톤’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홈 오토메이션을 주제로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로 실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금천사이언스큐브 코딩드론 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화려한 드론 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유 구청장은 “디지털 일상화, 과학기술의 생활화,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해 보며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과학을 일상처럼 가깝게 느낄 기회”라고 말했다.
  • 책 읽는 계절, 동작 도서관에서 즐겨요

    책 읽는 계절, 동작 도서관에서 즐겨요

    서울 동작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9곳에서 67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도1동 김영삼도서관은 오는 9일 ‘달려라, 아비’, ‘바깥은 여름’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연다. 북토크와 함께 재즈 공연과 보컬리스트들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와 자료실 등 공용공간에서는 지역 작가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된다. 흑석동 까망돌도서관에서는 17일 시인 박준과 함께 ‘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업사이클링 독서 노트 만들기,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지역 미술작가 전시 등도 함께 열린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사당동 사당솔밭도서관에서는 23일 한국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보근 작가의 ‘성인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해 10일에는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극장’ 프로그램이, 17일에는 ‘구름주스’의 저자 문채빈 작가의 강연이 마련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독서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독서 친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해 아픔 씻는 경북… 가을 축제로 물든다

    수해 아픔 씻는 경북…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봉화와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시군들이 가을 축제 준비로 재기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봉화군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송이축제는 추석을 앞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 등지에서 열린다. 대상은 총 800명으로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축제 기간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송이는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전일 봉화군산림조합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한 뒤 구입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지역 최대축제인 은어축제와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에 매진해 와 일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면서 “아픔을 딛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올해 송이축제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도 15일까지 국민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홍보전산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19일 예심을 거쳐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해로 지난 7월에서 연기돼 다음달 7~15일 예정된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사전 홍보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풍양면 삼강주막문화단지에서 ‘2023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연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주민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현재도 복구공사가 한창이다”면서 “이번 축제가 수해 피해와 응급복구에 지친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도 15~17일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다. 축제에서 인기가수 초청공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나눔행사, 오미자 특별판매장, 오미자 청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다. 정부는 7월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 尹 “북핵 자금줄 적극 차단”… G20서 대북 강경 메시지 예고

    尹 “북핵 자금줄 적극 차단”… G20서 대북 강경 메시지 예고

    가상자산 탈취·해상 환적 등 비판“北, 핵개발에 재원 탕진 체제 불안”북한 주민 인권문제 등 직접 거론中 역할·국제사회 공조 촉구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가상자산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 불법 행위를 적극 차단하고 북한 주민의 참혹한 인권 실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방문을 앞두고 4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AP에 “아세안과 G20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김정은 집권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에 처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부족한 재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탕진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민생고는 더욱 심화되고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지 않는 한 체제 불안정성은 계속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대중 경제 의존도 등을 감안하면 중국은 북한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중국이 이러한 영향력을 사용할지, 한다면 얼마나 어떻게 할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지금처럼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시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공공연히 위반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책임이 있는 중국으로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해 마땅히 건설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 강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서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다른 어떤 지역 사안보다 우선해 기술했다”며 한미일의 아세안 중시 입장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인니·인도 방문 기간 참석 국가들과 양자회담도 연이어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캐나다, 라오스, 방글라데시, 코모로 등 추가로 확정된 양자회담 일정을 소개하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열릴 양자회담은 현재까지 14개이며 현재 약 6개 국가와 추가로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 차원에서 다자외교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집중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중 정상회담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은 인도에서 한중 간 회담을 계획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 정경화·정명훈·지안 왕… 세기의 거장, 위대한 만남

    정경화·정명훈·지안 왕… 세기의 거장, 위대한 만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훈, 지휘자 정명훈, 첼리스트 지안 왕.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세기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경화와 정명훈 남매가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년 만에 같은 무대에 오른다. 11년 전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났던 이들은 이번에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함께한다. 연주자 조합으로 오른 마지막 공식 무대가 2004년 정트리오 투어가 마지막이니 정말 마지막일 수 있는 조합의 공연이 찾아오는 셈이다. 정트리오의 나머지 멤버이자 셋 중 가장 어른인 첼리스트 정명화를 대신해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아시아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는 지안 왕이 함께한다. 정경화, 정명훈과 오랜 시간 맺어온 인연으로 뭉쳤다. 공연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이 연주하는 드뷔시 ‘첼로 소나타’와 정 남매가 연주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이 연주된다. 정경화와 정명훈 남매가 듀오 연주를 국내 관객 앞에 선보이는 것은 1993년 듀오 콘서트 이후 30년 만으로 관객들은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순간을 만나게 된다. 정경화가 1967년 리베트리 콩쿠르 우승 후 열었던 카네기홀 자선콘서트에 15살의 정명훈이 반주자로 나섰던 인연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두 사람의 호흡은 정경화가 “어느새 하나의 목소리처럼 호흡이 잘 맞게 됐다”고 했을 정도로 특별하다. 2부에서는 세 사람이 하나가 되어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지안 왕은 정명훈과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앨범을 함께 녹음한 것을 비롯해 협연자로 여러 차례 함께 무대에 섰고, 정경화와는 대관령음악제에서 여러 번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란 부제가 있다. 세 사람의 연주를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 이름으로 음악과 평생을 함께 살아온 위대한 예술가의 인생을 반추하는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 “54년 전 잃어버린 폴 매카트니의 기타 글로벌 찾기 시작합니다”

    “54년 전 잃어버린 폴 매카트니의 기타 글로벌 찾기 시작합니다”

    영국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는 196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30파운드(38달러)를 주고 호프너 500/1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를 구입했다. 매카트니는 ‘러브 미 두’와 ‘쉬 러브스 유’ 같은 히트곡을 이 기타로 연주했다. 그런데 8년 뒤 영화 ‘겟 백’ 촬영을 마친 뒤 감쪽 같이 이 기타가 사라졌다. 그런데 잃어버린 지 54년이 다 되는 이 기타를 되찾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하여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다. 매카트니는 최근 같은 기타 제조사인 호프너의 다른 제품을 구입해 지금까지도 연주할 정도로 이 회사 제품을 아끼는데 최근 호프너에 이 기타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고, 회사 측은 닉 와스에게 이 임무 총괄을 맡겼다. 와스는 매카트니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고 이 기타에 관한 책도 출간하는 등 “로큰롤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를 풀려 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와스는 BBC 인터뷰를 통해 “비틀스를 만든 것이 바로 그 베이스 기타였다는 사실을 대다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BBC 기자로 일했던 스콧과 나오미 존스 부부도 이 기타를 찾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스콧은 매카트니가 지난해 글래스턴베리에서 이 기타에 대해 이야기한 사실이 대서 특필된 뒤 관심을 갖고 호프너사에 연락했다. 이 기타의 경매가가 얼마나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존 레넌이 잃어버렸던 기타는 반세기 뒤 나타난 기타는 240만 달러(약 31억 7000만원)에, 커트 코베인이 MTV의 ‘언플러그드’ 공연 도중 연주했던 어쿠스틱 기타는 600만 달러(약 79억원)에 팔렸다. 매카트니의 시대, 나아가 비틀스를 규정하는 호프너 기타는 더 비싼 값이 매겨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타 찾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상업적 동기와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스콧 존스는 “호프너사는 선의를 가진 누군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 기타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젠가 이 기타가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가 공개된 지 48시간도 채 안 됐지만 벌써 수백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BBC는 전했다. 이 기타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고 BBC는 전했다. 결정적인 것은 호프너사 로고로, 원래는 기타 주축대에 세로로 쓰여 있지만 매카트니가 연주한 이후 출시된 제품에는 가로로 쓰여 있다. 또 이 기타는 계속 혹사 당하며 많이 뜯어 고쳐졌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사람들 눈에 띄었을 때는 구입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와는 많이 다르게 보였다. 어둡게 칠을 했고 원래 있던 진주 ‘픽 가드’를 떼어 냈으며 두 개의 ‘픽 업’을 검정색 나무 조각에 새롭게 붙였다. 픽 가드는 피크로 기타를 연주할 때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붙이는 얇은 판이고, 픽 업은 기타의 기계적 진동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 여당,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의원 윤리특위 제소

    여당,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의원 윤리특위 제소

    국민의힘이 4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윤미향)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연명을 받아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며 “지난 1일 윤 의원은 친북 단체인 조총련이 주최하는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조총련은 대표적인 반국가단체일 뿐만 아니라 그날 행사에서도 도쿄 총위원장은 우리나라를 향해 남조선 괴뢰당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행사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남조선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가의 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국회법에서 정하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 이 과정에서 일본에 있는 주일대사관의 차량을 이용하거나 지원받는 등 이러한 것이 정당한 직무 활동을 넘어섰기 때문에 (국회법) 155조 16호(국회의원윤리강령·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리위 제소 외에도 추가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냐는 물음에 “그래서 (윤미향 의원실에서 작성한 출장계획서 및 국회의 협조 요청 공문 등) 제출한 서류를 볼 필요가 있단 말을 드린다”며 “그 서류에 허위 사실이 기재됐다든지 그런 게 있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형사적인 고발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을 향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을 추종하는 집단의 행사에 참석해 남조선 괴뢰도당이랑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 반국가 단체에 동조했다”며 “국회의원직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자격조차 없다. 북한의 조선노동당 간부에나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대사관 측으로부터 차량지원을 받는 등 국회의원 신분도 적극 활용했다”며 “민주당 소속이었고 지금도 민주당과 공생관계인 윤 의원이 국민 혈세를 받으며 반국가단체에 동조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윤 의원은 반성에 대한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색깔론으로 갈라치지 말라며 시민사회 중심의 행사였다고 변명하고 있다”며 “조총련은 대남공작에 동원된 노선노동당 하부조직인 반국가 단체다.윤 의원은 세상에 다 아는 사실을 모른척하며 시민단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은 외국에 나가는 순간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사절이 되는데 조총련 행사에 참석했다는 건 의원의 본분이 무엇인지 모르고 철없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윤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을 잃었다.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당은 윤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 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 제3회 향동 주민총회 성황리 종료

    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 제3회 향동 주민총회 성황리 종료

    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가 2024년 마을계획 결정을 위한 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제3회 향동 주민총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주민 참여와 공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안건은 주민 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 부문 은행나무 아래로 마을축제 등 12건, 주민세 환원사업 부문 향동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운영 등 2건 등이다. 또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주민숙원사업 부문 밤이 빛나는 향동 포토존 설치 등 4건 등으로 주민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4건 모두 의결됐다.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여러가지 공연도 아주 재미있었고, 주민들과 소통을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순천시 현안 사업인 공공자원화시설 관련 퀴즈 시간에는 시설의 필요성과 효과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신광래 향동주민자치회장은 총회 행사에서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힘을 합쳐 역사와 문화 1번지 향동을 만들어 가겠다”며 “향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동주민자치회는 마을단체와 상인회간 소통채널 ‘시끌벅적 향동 수다회’를 7회 운영하는 등 7개 직능단체와 상인회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하는 색다른 양천구 평생학습축제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하는 색다른 양천구 평생학습축제

    백세시대 여가문화와 제2의 인생 설계를 모색할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가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다. 구는 오는 7일부터 3일간 해누리타운 앞 야외광장에서 ‘배우는 즐거움, 풍요로운 나의 미래’를 주제로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소주 참이슬의 로고를 작업한 유명 캘리그래퍼(글씨예술가) 이산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신정철 대한민국 기능전수자의 전통탈 제작과 공연도 준비된다. 8일에는 해외 150개국을 다닌 세계여행 전문가 노미경 작가가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여행 떠나기’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해외여행 비법을 전수한다. 김민정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는 헤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양천구의 공식 홍보견이자 스타 유튜버인 ‘부끄’와 함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10개의 체험부스에서 캘리그래피, 아이싱쿠키 요리,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포토카드 제작, 디지털 캐리커처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취미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강생 작품 발표에 그치는 기존 평생학습 행사를 완전히 탈피하려 했다”라며 “Y교육박람회의 한 축을 담당할 평생학습축제로 전 세대를 망라하는 정주형 교육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툰 한글로 “딸이 신세 졌다”…日잼버리 어머니가 보낸 편지

    서툰 한글로 “딸이 신세 졌다”…日잼버리 어머니가 보낸 편지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습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관광하고 싶습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은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내 단양군과 구인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시노츠카는 한 일본 잼버리 참가자의 어머니다. 그는 서툰 한글로 작성한 자필 편지에서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단양군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를 주셨다고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내 딸도 복숭아와 옥수수를 받았다. 매우 맛있었다(고 한다)”면서 “와이파이와 따뜻한 샤워 등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양군과 구인사가 제공한 숙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딸과 (함께) 단양을 관광하고 싶다”며 “여러분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일본 대원 1600여명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조기 퇴영한 뒤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구인사에 머물렀다. 이들은 충주·제천·단양의 대표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구인사 영산재 의식·만종리 대학로극장 공연 등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당시 단양군은 밤샘 작업으로 구인사 경내에 임시 화장실과 샤워실을 긴급 설치하고, KT의 지원을 얻어 휴대전화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과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옥수수와 사과, 복숭아, 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 성북구의회 ‘자원순환 연구모임’, 서울새활용플라자 현장방문

    성북구의회 ‘자원순환 연구모임’, 서울새활용플라자 현장방문

    ‘성북구 자원순환 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최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현장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시설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자원순환 연구모임 정윤주(대표)·김경이(간사)·진선아·권영애·고영옥 의원은 ▲일상생활과 접목한 작품 제작 시연과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 행사 결과물을 전시하는 ‘새활용하우스’ ▲새활용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인 ‘꿈꾸는 공장’ ▲새활용 소재를 판매·중개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인 ‘소재은행’과 ‘새활용상점 및 친환경사업 체험학습센터’ 등 주요 공간 라운딩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윤주 의원은 “서울새활용플라자의 현장방문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재활용은 기존의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하고, 리페어 혹은 제로웨이스트로의 방향 전환을 해야 함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함으로써 그 내용을 성북구에 접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이란 기존의 폐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순우리말이다. 새활용은 물건을 가치 있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법이다.
  • 물 폭탄 맞은 경북 북부, 가을 축제 준비로 재기 기지개

    물 폭탄 맞은 경북 북부, 가을 축제 준비로 재기 기지개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봉화와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시군들이 가을 축제 준비로 재기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봉화군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송이축제는 추석을 앞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 등지에서 열린다. 대상은 총 800명으로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축제 기간 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송이는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산림조합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지역 최대축제인 은어축제와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일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면서 “아픔을 딛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올해 송이축제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도 오는 15일까지 국민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주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방문 접수하면 된다. 19일 예심을 거쳐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본선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7~15일 예정된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사전 홍보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수해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지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풍양면 삼강주막문화단지에서 ‘2023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열기로 하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주민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현재도 복구공사가 한창이다”면서 “이번 축제가 수해 피해와 응급복구에 지친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문경시도 9월 15~17일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다. 축제에서 인기가수 초청공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나눔행사, 오미자 특별판매장, 오미자 청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 블랙핑크 데뷔 7년 만에…‘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블랙핑크 데뷔 7년 만에…‘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데뷔 7년차를 맞은 블랙핑크가 프랑스 한 일간지로부터 ‘최악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르파리지앵은 2일(현지시간)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와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자체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르파리지앵은 우선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행복해하고, 누군가는 부러워하고, 누군가는 불행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15일 프랑스 스타디움 공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장엔 5만 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르파리지앵은 당시 공연에 대해 “스타드 드 프랑스를 가득 채운 관중이 있다고 해서 그에 걸맞은 공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의 케이팝(K-POP) 열풍을 일으킨 블랙핑크 콘서트를 떠나면서 내린 결론은 이것”이라고 평가했다. 르파리지앵은 그러면서 “안무가 너무 교과서적이었고, 멤버 간 소통 부족으로 종종 서로 앞을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멤버들을 포착해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이 지저분하고 카메라가 안정적이지 않아 공연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은 점, 인터미션이 지나치게 많아 리듬이 깨진 점도 단점으로 꼽았다. 르파리지앵은 특히 공연 말미 한 명의 멤버가 이유 없이 무대를 떠나고 남은 세 명은 특정 플래카드를 든 관중을 부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꼬집으며 “이 젊은 한국인들의 인기에 부응하지 못한 쇼였다”고 비판했다. 르파리지앵이 지목한 멤버는 제니로, 그는 다른 멤버들과 무대 위에 서 있다가 “돌아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제니는 3분 후 검은색 하의를 흰색으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르파리지앵은 지난 5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 밴드 메탈리카 공연도 “일부 관객이 무대에 가까이 가기 위해 300유로 이상을 지불했음에도 겨우 두 시간, 앙코르 없이 공연이 끝났다”며 혹평했다. 르파리지앵이 꼽은 최고의 무대는 지난 7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더 위켄드의 공연으로, 신문은 무대 세팅과 보컬 등 모든 면에서 “올여름 가장 완벽하고 대담한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 청춘의 꿈 펼쳐 드림… 속이 알찬 ‘은평 청년축제’

    청춘의 꿈 펼쳐 드림… 속이 알찬 ‘은평 청년축제’

    서울 은평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3 제1회 은평청년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에서 열리는 첫 공식 청년축제다. 축제는 ‘청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은평청년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년들이 직접 ‘은평청년축제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첫날인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초청가수 디에이드 ▲청년예술인 및 동아리 공연 ▲청년 표창 ▲영상공모전 시상·상영 및 이벤트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전한길 강사 인생 특강 ▲청년작가전(작품 전시 및 굿즈 이벤트) ▲청년JOB화점(취업박람회, 헤어·메이크업쇼 및 퍼스널컬러 진단) ▲청년아티스트 버스킹(사물놀이, 싱어송라이터, 풍선아트, 매직버블쇼) 등이 마련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청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10일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열리는 은평청년영화제의 경우 12일까지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꿈을 꾸는 청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승기, 미국서 ‘교민 무시’ 논란…곤혹

    이승기, 미국서 ‘교민 무시’ 논란…곤혹

    최근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번엔 미국 투어 중 ‘교민 무시’ 논란에 휘말렸다. 1일(현지시간) 한국일보 애틀랜타는 미국 투어에 나선 이승기의 팬서비스를 두고 불만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공연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현지에 도착했으나, 공연 후원사와의 약속을 깼다. 공연을 후원한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하기로 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승기 공연을 후원한 한 교민 식당 업주는 “이미 와 있던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이승기가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한국일보 애틀랜타에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한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 관계자는 “(일정) 당일 갑자기 후원 식당들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투숙하기로 예약된 호텔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소속사 대표와 이사 한 명과 별다른 설명 없이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어 “(이승기 측의) 일방적인 일정 변경으로 후원사 항의를 받아 난처한 상황”이라며 “후원해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일자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뉴스1에 “공연 후원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은 맞지만, 이는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정식 계약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구두로 합의한 부분 역시 후원사(교민 식당)가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한 것처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 종업원과 사진을 촬영하기로 한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넘어갈 허리케인을 만났고 (불안하게) 랜딩했다. 또 호텔로 왔을 때가 오후 10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에 더 집중하기 위해 식당 방문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2700석 규모의 애틀랜타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펼쳤다.
  •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 ‘무주반딧불 축제’ 막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 ‘무주반딧불 축제’ 막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2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 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 무주군은 지난 2일 오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시범과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은 무주군기와 축제 피켓,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선두로 무주군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희의장을 비롯한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지금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와 도내 자치단체장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반딧불이가 일깨워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무주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흥과 재미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주제공연은 ‘반딧불이를 통해 무주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일렁인다’는 내용으로 ▲태초의 지구 ▲창조와 번성 ▲발전과 대립 ▲화합의 노래 ▲지구의 미래 무주를 선보였다.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씨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왔다.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드론쇼와 무주 안성낙화놀이, 디지털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 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3년에는 전라북도 대표축제로도 선정되며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전처가 7년간 아이 안 보여줘…비참했다”는 배우

    “전처가 7년간 아이 안 보여줘…비참했다”는 배우

    배우 김정균이 이혼 후 7년 동안 딸을 보지 못해 비참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정균이 이혼 후 딸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이혼 후 (전처가) 아이를 7년 동안 안 보여주더라. (아이가) 6세 때 헤어졌다. 아이가 정말 보고 싶었다”면서 “면접 교섭권을 신청하면 또 소송했다고 기사가 난다. 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안 좋은 쪽으로 기사가 나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균은 딸이 커 예고에 진학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지자 전처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 후로는 지속해 딸을 만났다면서 “아이를 못 보던 때 정말 비참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무용과로 진학한 그의 딸은 최근 이틀간 공연을 했는데, 김정균과 전처를 서로 다른 날 초대하는 등 두 사람이 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김정균은 “딸이 제 아내를 새엄마로 부른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 워런 버핏이 “유언장에 내 이름 좀” 했던 가수 지미 버핏 [메멘토 모리]

    워런 버핏이 “유언장에 내 이름 좀” 했던 가수 지미 버핏 [메멘토 모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절친이며, 뜬소문과 달리 워런과 전혀 인척 관계가 아닌 지미 버핏이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1970년대 ‘마가리타빌’이란 히트곡으로 가장 널리 알려졌는데 일찍이 사업에 눈이 밝아 지난달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10억 달러(약 1조 3215억원)의 순 자산을 자랑했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지미가 가족과 친구들, 음악, 견공들에 둘러싸여 1일 밤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하면서 “그는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자신의 삶을 노래처럼 살았고 많은 사람들이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는데 그는 최근 몇 달 병원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미시시피주에서 태어나 이웃 앨라배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테네시주 내슈빌로 옮겼다. 그는 음악 및 연예잡지 빌보드에서 일했으며 컨트리 가수로 데뷔할 날을 꿈꾸고 있었다. 나중에 플로리다로 옮기게 됐는데 트로피컬 록 장르를 만드는 데 힘을 보냈으며, 그 뒤에는 잭 존슨 같은 아티스트들 덕분에 주류 음악으로 돌아왔다. 버핏은 1977년 앨범 ‘Changes in Latitudes, Changes in Attitudes’에 삽입된 노래 ‘마르가리타빌’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22주나 머무르며 커다란 성공을 거뒀다. 다른 히트곡으론 ‘Fins, Come Monday’와 ‘Son of a Son of a Sailor’이 있다. 그는 그래미상 후보로 두 번 지명됐으며 3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입지전적인 아티스트였다. 연초에는 새 작품 녹음을 마쳤다고 깜짝 폭로하기도 했다. 그의 노래들은 뮤지컬 ‘Escape to Margaritaville’로 옮겨져 2018년 브로드웨이 신고식을 했다. 버핏의 음악과 그가 늘 추구했던 해수욕장 바에 앉아 칵테일 마시며 노닥거리는 ‘비치 광(beach bum)’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스스로를 ‘앵무새 대가리(Parrotheads)’로 칭하며 따르는 수백만 팬들을 거느리게 됐다. 한 앵무새 대가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내 젊은날의 음유시인(troubadour)에게 RIP(영원한 안식)”라고 했고, 다른 이는 “지미의 쇼에 대단한 추억들을 갖고 있다. 어려운 공연 중 하나였다”면서 애석해 했다. 동료 음악인들의 추모가 줄을 잇고 있다. 엘튼 존은 “독특하고 보물 같은 엔터테이너가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안타까워했다.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은 고인의 앨범 커버 사진 하나를 올리고 “사랑과 은총, 지미 버핏”이라고 트윗을 날렸고, 래퍼 LL 쿨 J는 “우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기쁘다. 편히 쉬어라. 당신은 인간을 고취시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줬고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애도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인은 자신이 이끄는 코랄 리퍼 밴드와 함께 정기적으로 연주하곤 했지만 5월에 입원하면서 중단해야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몸만 돌아오면 팬들에게 다시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내 생각에 팬들이 듣고 함께 노래해주면 내게 연주는 하나의 치료가 된다.” 그는 잘 팔리는 작가였으며 자신의 히트곡을 브랜드로 만들어 인기 리조트들, 클럽들, 식당들, 굿즈 가게들, 은퇴 마을들을 여는 사업 수완이 대단했다. 그는 “아티스트라면,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싶다면 좋든 싫든 사업가가 돼야 한다. 나는 가수에서 사업가로 진화했다”는 말을 남겼다. 1984년 코로나 맥주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는데 이 맥주회사의 시장점유율이 2%에서 17%로 치솟았다. 그 뒤 티셔츠 전문 매장을 열어 손대는 사업마다 재미를 봤다. 그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데 워런 버핏은 “더 많은 지미 버핏이 나왔으면 했는데 아직은 없다. 지미에게 유언장에 내 이름 좀 적어달라고 말씀 전해주세요”라고 포브스 기자에게 농을 했던 일은 유명하다.
  • 경기아트센터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경기아트센터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경기아트센터가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됐으며,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집필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진이 함께한다. ▲오페라와 신화(강사 이용숙) ▲명화와 클래식(강사 박소현) ▲클래식과 문학(강사 조희창) ▲영화와 뮤지컬(강사 조용신) ▲미술과 문학(강사 정여울) ▲재즈 인문학(강사 황덕호) 등 모두 6개 강좌를 운영한다.주 1차례 수업으로,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각 작품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명 래퍼 공연 중 마이크 던져…관객 ‘피 범벅’

    유명 래퍼 공연 중 마이크 던져…관객 ‘피 범벅’

    래퍼 50센트(48·50 Cent)가 공연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관객들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그러나 이 마이크는 엉뚱하게도 라디오 진행자에게 향했고 그의 얼굴은 피범벅이 됐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50센트가 LA 크립토닷컴 아레나 공연에서 음향에 문제가 생기자 분노해 관객석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50센트는 다른 래퍼들의 공연에 합류해 랩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스태프로부터 다른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크게 분노, 관객석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이 마이크는 관객석에 있던 라디오 진행자의 얼굴로 향했다. 진행자는 이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얼굴은 피범벅이 됐다. 그는 스태프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상처를 꿰매는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라디오 진행자는 50센트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50센트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50센트는 누군가를 공격할 고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마이크를 던진 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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