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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농업박람회, 반려동물관 인기

    국제농업박람회, 반려동물관 인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의 ‘반려동물관’이 반려동물 인구 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치유공간 ‘반려동물관’은 심리 치유와 수의사 동물 건강 상담, 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 인형극, 반려견과 반려묘 무료 입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반려견과 반려묘, 반려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으며 인형극 무대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공연된다. 치유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등 방역 비품을 비치하고 방역 매트와 터널 방역기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들에게 스트레스가 없도록 캣타워 설치와 반려견 장애물 통과 시범 횟수 제한 등 동물복지를 지켜 운영된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교감 활동을 통해 치유 에너지를 느끼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박람회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까지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주제전시관과 치유체험관, 홍보판매관 3개 구역에 12개 전시·체험·판매관이 운영된다.
  • 두산연강재단,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미술작가 유신애

    두산연강재단,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미술작가 유신애

    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씨(공연부문)와 미술작가 유신애 씨(미술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함해 모두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각 3000만원이며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5000만원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부문 수상자 이오진씨는 “동경하던 창작자들이 두산연강예술상을 타는 걸 봐왔다”며 “이름을 얹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멋진 동료를 만나 소중한 상을 받았으니 감사하게 여기고 씩씩하게 작업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부문 수상자 유신애씨는 영상 설치를 중심으로 회화,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적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유 작가는 “그동안 국내 기관과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을 통해 양지에서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은 두산연강재단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뜻을 이어 연강의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으로 공연·미술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2명(팀)의 공연ᆞ미술분야 작가들이 수상했다.
  • 지자체, 지역경제 살리기 ‘○○ 특화거리’ 조성 붐

    지자체, 지역경제 살리기 ‘○○ 특화거리’ 조성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특색있고 개성있는 특화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 경북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이나 거리 미관개선으로 지역에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 소재지이자 왜관 경제 1번지인 미군부대 후문 600m 거리를 각종 테마와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해 도심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우선 다음 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10억원 사업비를 들여 관문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경관 포토존 설치, 마을 맛집지도 제작, 파크렛 쉼터 조성, 마을지도 그라피티 아트, 보도블록 및 가로등 교체, 지주형 버스 정류소 교체 등을 한다. 또 미군부대 후문거리 일대에 ‘제임스 엘리엇 중위 거리’도 만든다. 내년까지 먹거리·체험프로그램 등을 갖춘 ‘제임스 엘리엇 중위 거리’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를 꾀하기로 했다. 미군 장교 제임스 엘리엇 중위는 1950년 8월 27일 낙동강 방어선 전투 당시 호국의 다리 인근에서 야간 작전 중 실종됐다. 당시 29세인 그는 아내 알딘 엘리엇 블랙스톤과 아들(당시 3세)·딸(2세)을 두고 참전했다. 아내는 65년간 남편을 그리워하다 2015년 2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석 달 후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 씨와 딸 조르자 래 레이번 씨는 당시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칠곡군을 찾아 부모의 사후 재회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유골분을 낙동강에 뿌렸다. 경남 김해시는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2030 특화거리 상권 조성 공모’에 나섰다.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을 의미한다. 특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우선 동일 업종 30개소 이상 점포 집단화, 상인회 조직, 특화거리 지정신청 동의서(전제 상인 5분의 4 이상의 동의) 등을 첨부한 특화거리 신청서를 시청 민생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시는 지난 2018년 주촌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 거리, 내외동 무로거리 3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해 각 거리 특색에 맞는 브랜드사업 추진, 조형물 설치와 함께 매년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중앙 및 경남도 공모사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침체한 상권 활력 제고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8월 석남동 신거북시장에서 ‘쇼핑특화거리 착공식’을 열었다. 서구는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신거북시장 일대 320m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고 쇼핑 공간에 맞춰 환경 개선한다. 서구는 현재 길가에 있는 전봇대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묻는 지중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거북시장은 1960년대 성업한 거북상회를 중심으로 점포가 생겨나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곳으로 한때 100개가 넘는 노점이 있었다. 이곳 시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과 낙후한 시설 탓에 점차 쇠락했으나 2017년부터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지어 1∼2층 판매시설에 노점이 입점할 수 있도록 했고 나머지 층에는 114면 규모의 주차장도 갖췄다. 지난 4월에는 문화행사를 열어 스케이트보드와 디제잉·비보잉 등 길거리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자연산 굴로 명성을 얻은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 ‘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예산 16억 4000만원이 들어갔다. 굴 특화거리는 육질과 풍미가 뛰어난 서포 굴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조성했다. 이곳에는 굴 가공·판매시설, 굴 박신 현대화 시설 등이 설치됐다.서포 바다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굴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지속해서 노출돼 탱탱한 육질과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수하식 양식 굴보다 30%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연간 2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본격적인 굴 수확기를 맞아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포 굴은 ‘비아굴’(비토섬의 아주 맛있는 굴)이라는 브랜드로 상표등록됐다.
  • “오늘도 ‘인권’하셨습니까”…중랑구,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

    “오늘도 ‘인권’하셨습니까”…중랑구,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

    서울 중랑구가 27일 오후 5시 중화체육공원에서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랑구가 지원하고 중랑·새벽지기·신세계중랑 3곳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매체를 활용해 장애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구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인권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 ‘느낌표’, ‘거짓말’, ‘질주’ 3편과 여성인권영화 ‘내 몸이 증거다’까지 총 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 ‘거짓말’을 연출한 양준서 감독과 이봄 배우는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는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은 5시에 열린다. 영화 상영과 체험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댄스 공연 등도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의 다섯 번째 개최를 축하드리며, 영화제가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과 장애인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전격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 이유로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중 한 명으로 포함돼 있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시상식에는 정국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니키 미나즈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시상식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정국이 공연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색다르고 환상적”… 관악 강감찬 축제 23만명 찾아 성황

    “색다르고 환상적”… 관악 강감찬 축제 23만명 찾아 성황

    서울 관악구가 지난 13~15일 선보인 지역 대표 축제 ‘관악 강감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악구는 이번 축제에 주민 2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색다른 역사 문화 축제”라는 반응을 남기며 호평했다. 구는 올해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을 비롯해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13일 추모 제향 ‘인헌제’로 시작됐다. 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있는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지역의 숨은 명필을 찾는 휘호 대회를 비롯해 고려시대 전통 놀이를 즐기는 ‘별의별 고려 놀이터’, ‘제2회 강감찬 가요제’ 등이 이어졌다. 같은 날 별빛내린천에서는 관악구 21개 동 주민이 직접 자기 마을의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 부스인 ‘관악 퍼레이드21’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고려시대 목판 인쇄 체험, 고려시대 종이 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등 이색적인 놀거리가 별빛내린천 일대를 채웠다. 축제 이튿날인 14일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강감찬·을지문덕·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형식의 토크쇼부터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 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주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의 삶을 불꽃과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 강감찬 드론쇼’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별이 바로 머리 위로 떠오르는 듯해서 환상적이었다’, ‘낙성대공원 근처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축제 마지막 날에도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 한 ‘강감찬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별별 포토존’을 찾아 주민과 함께 소원이 담긴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는 매년 색다르고 참신한 관악 강감찬 축제를 주민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악구만의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광진 청소년 페스티벌 ‘무한한 끼’ 펼친다

    광진 청소년 페스티벌 ‘무한한 끼’ 펼친다

    서울 광진구가 21일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청소년의 무한한 잠재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2023 광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공연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2월 ‘광진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됐다. 광진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동아리와 마을학교가 축제의 주인공이 돼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발휘한다. 행사는 성과 공유회, 문화예술 공연, 체험·놀이·전시 마당으로 꾸려진다. 1부 성과 공유회에서는 뮤지컬과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치어리딩 등 16개 팀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2부 문화예술 공연에는 건국대 치어리딩 동아리 ‘써밋’과 7인조 셔플댄스 전문팀인 ‘KSDA’, 스트릿우먼파이터 1에 출연한 바 있는 ‘리베디’도 함께해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끌어올린다. 체험마당에는 ▲4차산업(챗GPT, 3D펜) 체험 ▲스마트팜 체험 ▲태양 관측망원경 만들기 등 33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 방화동 방신전통시장 ‘사계 페스티벌’

    강서, 방화동 방신전통시장 ‘사계 페스티벌’

    서울 강서구가 20일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제1회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신시장의 100가지 특화 먹거리와 볼거리, 놀 거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불족발, 허브닭강정, 칠게튀김, 전, 홍어무침 등 시장 특화 먹거리와 세계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5000원 이상 안주를 주문하면 막걸리 1병, 소주(종이팩 200㎖), 생맥주(350㎖)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구는 축제 당일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리현 국악밴드와 팝페라 협업 공연, 전자아코디언 연주 등 가을의 정취를 살릴 공연도 준비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발길 닿는 곳마다 ‘혼불’의 서정이 스치네… 눈길 닿는 곳마다 춘향의 사랑이 머무네 [권다현의 童行(동행)]

    발길 닿는 곳마다 ‘혼불’의 서정이 스치네… 눈길 닿는 곳마다 춘향의 사랑이 머무네 [권다현의 童行(동행)]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지작가를 아끼는 주민들 마음 모여노봉마을은 ‘혼불마을’로 재탄생젊은 연인들의 포토존 된 서도역‘미스터 션샤인’으로 핫플 떠올라광한루 연못 위 오작교도 가볼 만 개인적으로 좋았던 여행지는 아이와 함께 꼭 다시 찾는다. 사랑스런 공간에 추억을 덧대고 훗날 같이 나눌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두기 위함이다. 이번에 찾은 전북 남원 노봉마을이 그러했다. 최명희 작가의 ‘혼불’에 매료되었던 대학 시절 기억을 더듬어 어느 추운 겨울 노봉마을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해설사 어르신 이야기에 흠뻑 빠져 남원 시내로 나가는 마지막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발을 동동 구르던 내게 어르신은 기꺼이 방 한 칸을 내어줬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껏 남원을 지날 때마다 안부를 묻는 오랜 친구가 되었다. 그 추억이 너무도 소중해 남편과 한 번, 첫째와 다시 한번 찾았다. 이번에는 둘째와 함께였다. 노봉마을은 남원 사매면 서도리에 속한다. 노봉(露峰)이란 이름은 마을 뒤에 우뚝 솟은 노적봉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1917년 발행된 지명 자료에 노봉마을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비교적 최근에 불리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된다. 노봉마을은 삭녕 최씨 세거지(世居地)로 알려져 있는데, 수양대군을 도와 계유정난을 이끌었던 공으로 영의정에 두 차례나 올랐던 최항이 대표적 인물이다. 그의 손자 최수웅이 이곳 마을에 은거하면서 대대로 명문을 형성했는데, 최명희 작가도 그의 17대손이다.●노봉마을에 번진 ‘혼불’의 감동 전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그는 1980년 단편소설 ‘쓰러지는 빛’으로 등단했고 이듬해 ‘혼불’ 제1부를 완성하며 전업 작가로 나서게 된다. 다른 작품 연재는 모두 중단한 채 오로지 ‘혼불’ 집필에만 몰두했던 그녀는 무려 17년 세월을 쏟아부어 5부작, 10권의 대하소설을 펴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부터 1943년까지 매안 이씨 가문을 지키려는 종부 3대와 빈민촌인 거멍굴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혼불’은 출간 당시 150만부가 팔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노봉마을은 ‘혼불’에서 매안마을로 그려지는 실제 배경으로, 1999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나서 ‘혼불마을’을 알리기 시작했다. 추수를 끝내고 마을 주민들끼리 관광에 나섰는데, 노봉마을은커녕 남원도 잘 모르던 사람들이 ‘혼불’ 이야기를 하니 대번에 알아보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이란다. 덕분에 주민들은 혼불문학관을 짓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대대로 갈아오던 기름진 논을 헐값에 내놓았다. 마침내 지난 2004년 ‘혼불’의 배경이 되었던 노봉마을에 혼불문학관이 들어섰다. 아이에게 혼불마을에 갈 거라고 했더니 혼불이 무슨 뜻이냐 묻는다. 혼불은 사람의 혼을 이루는 푸른빛을 뜻하는 전라도 지역 방언이다. 국어사전에 사람이 죽기 전 혼불이 빠져나가는데, 그 크기가 작은 밥그릇만 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이에겐 죽음이란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는지 대뜸 “그럼 우리 귀신마을에 가는 거예요?”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진다. 황당한 오해에 피식 웃음이 났다. 문득 십수 년 전 혼불문학관에서 만난 해설사 어르신의 설명이 떠올랐다.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는데, 최명희 작가도 그랬던 모양이에요. 혼을 불살라 ‘혼불’을 완성하고 끝내 사그라들었으니….” 최명희 작가는 1943년 이후 ‘혼불’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국전쟁과 민주혁명까지 수많은 글감이 그의 책상 앞에 쌓여 있었다. 하지만 해설사 어르신 말처럼 ‘혼불’ 집필에 혼을 불살랐던 탓일까, 탈고를 앞두고 난소암 진단을 받게 된다. 무서운 질병과 싸우면서도 끝내 손에서 펜을 놓지 않았던 그녀는 앞으로 써야 할 수많은 이야기를 남겨둔 채 1998년 삶의 마침표를 찍었다. ‘혼불’이 완간이 아닌 미완성의 대하소설인 이유다. 혼불문학관 입구에는 글쓰기를 대하는 작가의 처절한 완벽주의를 엿볼 수 있는 글귀가 있다.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다. 날렵한 끌이나 기능 좋은 쇠붙이를 가지지 못한 나는 그저 온 마음을 사무치게 갈아서 생애를 기울여 한마디 한마디 파나가는 것이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라고 했더니 아이는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가 보다. 나이는 몇인지, 어디에 사는지, 아이와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는지 같은 것들 말이다. 문학관 한편에 재현된 작가의 작업실을 보면서 “엄마도 이런 책상 좋아해요?”, “엄마가 좋아하는 작가님은 왜 컴퓨터가 없어요?” 질문이 꼬리를 문다. 예전에는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썼고, 작가가 그 과정을 바위를 뚫어 손가락으로 글씨를 새기는 것처럼 고통스럽게 느꼈다고 설명하자 아이 낯빛이 어두워진다. 온 마음을 다해 ‘혼불’을 완성하고 결국 죽음을 맞았다는 이야기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 내 손을 꼬옥 잡는다. “엄마는 너무 열심히 글 쓰지 마요. 엄마 좋아하는 만큼만, 아주 조금만 써야 해요!” 아이의 순박한 진심이 작가의 글귀만큼이나 내 마음을 울린다. ●간이역 향수 가득한 가을의 서도역 혼불문학관 내부에는 ‘혼불’ 속에 그려진 당시 세시풍속이나 관혼상제, 음식, 노래 등을 디오라마로 구성한 공간도 자리한다. 작가의 치밀한 취재와 생생한 묘사 덕분인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글로 적힌 것이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 실제로 ‘혼불’은 문학뿐 아니라 민속학, 인류학, 언어학 등 다양한 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전라도 지역의 다채로운 방언과 사라져 가는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월이 가고 시대가 바뀌어도 풍화 마모되지 않는 모국어 몇 모금을 그 자리에 고이게 할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우리 정신의 기둥 하나 세울 수 있다면” 바랐던 작가의 소망이 이뤄진 셈이다. 혼불문학관에서 인연을 맺었던 해설사 어르신은 ‘혼불’을 감명 깊게 읽었다는 말에 서도역에서 문학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꼭 한번 걸어 보라고 권했다. 넓게 펼쳐진 논 한가운데 기차역이 있는데, 그 앞 삼거리가 소설 속에서 천민들의 거주지인 거멍굴과 양반들의 공간인 매안마을을 나누는 길목이다. 서도역은 강모의 아내 효원이 순천에서 신행 올 때 처음 발 디딘 공간으로 묘사된다. ‘혼불’의 주요 배경인 매안 이씨 종가는 여기서부터 한 식경이나 걸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로 5분 남짓한 거리다. 첫날밤 신부 옷고름도 풀지 않은 채 잠든 강모의 무심한 뒷모습에서 효원은 그녀 앞에 놓인 처연한 운명을 짐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터벅터벅, 매안마을로 걸어 들어가 혹독한 운명에 맞섰던 그녀는 스무 살의 내게 큰 위로가 되었던 인물이다. “어느 한 사람 나에게 마음을 나누어 주지 않는다 하여도, 내 속에 내 먹일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비루하고 누추하게 남의 문전에서 동정을 얻으려고 서성거리지 않을 것이다”란 구절 때문이다.몇 년 새 서도역은 꽤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유연석 분)가 철길에 앉아 고애신(김태리 분)을 기다리는 장면에 등장했는데, 여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지난한 세월을 품은 목조건물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혼불’을 기억하는 이들만 가끔 찾아오던 낡은 간이역이 이제는 젊은 연인들의 포토존이 되었다. 이들을 위한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까지 이뤄지고 있으니 말이다. 덕택에 나도 둘째와 피크닉 매트를 펴고 앉아 예쁜 추억을 남겼다. 언젠가 아이가 ‘혼불’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렇게 마주 앉아 두런두런 오늘을 떠올려도 좋겠다.●춘향전의 무대, 광한루의 낭만 ‘혼불’에 앞서 남원을 대표하는 이야기, 바로 ‘춘향전’ 아닐까. 아이는 아직 ‘춘향전’을 읽지 않았는데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꾸민 상설 공연이 있어 광한루로 향했다. 작품 속에서 성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로 등장하는 광한루는 가상의 공간, 혹은 재현된 곳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 명정승인 황희가 남원으로 유배 왔을 때 지은 엄연한 건물로,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인조 16년인 1638년에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광통루로 불렸는데, 조선 전기 문신인 정인지가 달나라에 있다는 궁전(廣寒淸虛府)에 빗대어 광한루로 이름을 고쳤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규모도 웅장하고 그 앞으로 펼쳐진 연못과 그림처럼 놓인 오작교가 낭만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선보이는 상설공연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춘향테마파크 입구 사랑의 광장에서 시작해 광한루를 오가는 제법 큰 행사다. 신관사또를 위한 육방과 기생의 다채로운 공연과 퍼레이드가 흥을 돋우는데, 100여명에 이르는 배우는 모두 오디션을 거친 지역 주민들이다. 사실적인 분장과 의상, 천연덕스런 연기 덕분인지 아이는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것처럼 어안이 벙벙하다. “엄마, 남원은 옛날 사람들이 사는 곳이에요?” 광한루 근처에 옛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와 함께 찾았다. 남원의 근현대 기록물을 모아놓은 복합문화공간 남원다움관이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혼불문학관에서 만난 해설사 어르신의 인터뷰 영상이 소개되고 있었다. ‘혼불 지킴이’, ‘혼불 할매’ 등으로 불리는 황영순씨다. 내게도 스스로를 촌아낙이라고 소개했던 그녀는 우연히 읽게 된 ‘혼불’로 인생이 바뀌었다. 자신이 사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고 하니 호기심에 펼쳐 든 책이었다. 전주 이씨 문중 종부이기도 한 그녀는 청암부인과 효원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혼불’에 흠뻑 빠지게 되면서 효원의 실제 모델인 삭녕 최씨 종가 며느리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청호저수지, 근심바우 등을 하나하나 조사하고 찾아냈다. 덕분에 혼불문학관의 해설사로, ‘혼불’ 문학기행의 안내자로 제2의 인생을 맞게 되었다. 지금도 그의 서가에 꽂혀 있던 너덜너덜한 ‘혼불’ 초판과 이튿날 기차를 타고 떠나는 내게 쥐여 줬던 따뜻한 누룽지 한 덩이를 잊지 못한다. 내게 남원이 ‘춘향전’ 대신 ‘혼불’로, 추어탕 대신 누룽지 한 덩이로 남은 이유다.●아이는 호기심, 어른은 추억의 세계로 아쉽게도 황영순 어르신의 영상은 그새 다른 전시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아이는 1층 야외에 마련된 물놀이터 덕분에 신이 났다. 땀으로 범벅이 될 때까지 뛰어놀고는 그제야 전시관 안으로 들어섰다. 남원다움관 1층에는 남원 시내 지도와 함께 공간 하나하나에 쌓인 주민들의 소소한 기억들을 수집해 뒀다. 2층은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았다. 인력거를 타고 남원의 근현대 거리를 달려 보는 가상체험 콘텐츠를 비롯해 엄마아빠의 학창 시절 추억까지 떠올리게 하는 오락기, 1960~70년대 만화방과 다방, 사진관 등이 재현돼 남원의 정체성은 물론 아련한 복고 감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옛 만화를 따라 그리는 데 관심을 보인 아이가 ‘독수리 오형제’를 쓱쓱 그림으로 담는 것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엄마가 어릴 때 재미있게 봤던 만화라고 하니 완성된 그림을 선물이라며 건넨다. 전시는 바뀌었어도 또 하나의 기억을 덧댄 셈이다.●굽이치는 지리산 능선이 발아래 남원은 지리산이 품은 도시다. 산을 즐겨 오르는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 아이와 함께 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면 그 첫 번째는 지리산 아닐까 싶다. 훌쩍 자란 아들과 서로를 밀고 끌어 주며 지리산을 종주하는 꿈을 마음 한편에 간직했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아이를 위해 이번 여행에선 정령치를 골랐다. 정령치휴게소 주차장에서 계단만 오르면 굽이치는 지리산의 능선을 발아래 담을 수 있는 명소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면 개령암지 마애불상군까지 걸어 보길 추천한다. 대부분 평탄한 숲길이어서 아이가 걷기에도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절벽에 새겨진 12구의 불상이 신비로운 감동을 자아낸다. 오랜 세월 비와 바람에 깎여 온전한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바위에 새긴 온화한 눈매와 부드러운 옷 주름이 경건함만은 잃지 않았다. 고려시대 불상으로 밝혀진 이들은 현재 보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 파라솔에 포토존까지… 종로에 ‘가족 나들이’ 오세요

    파라솔에 포토존까지… 종로에 ‘가족 나들이’ 오세요

    서울 종로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3년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어울림 한마당은 놀이·체험 마당과 이벤트, 가족사랑·다양성 존중 캠페인, 축하공연 등을 열 예정이다. ‘미니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변신한 마로니에공원 광장엔 어린이 낚시터, 볼풀 놀이터, 플레이콘 오감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부모들을 위한 피크닉 의자와 파라솔이 비치되고 가을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포토존도 열린다. 다양한 가족의 문화와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세계여행’ 부스도 마련된다. ‘미니 종로가족센터 체험마당’에선 아이싱쿠키, 안심 인형, 반려식물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혜화 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 아이사랑 캠페인에 나서고 종로구 보건소는 가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놀이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부스도 열린다. 가족음악 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성균관대 댄스동아리, 혜화초등학교 사물놀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우쿨렐레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축하 무대도 낮 12시 40분부터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종로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MBTI 따라 즐겨봐… 서초 청소년표 ‘서리풀 난장판’

    MBTI 따라 즐겨봐… 서초 청소년표 ‘서리풀 난장판’

    성격 유형에 따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인근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21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축제 ‘2023 서리풀 난장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로 ‘축제의 순간이 나의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 철자와 같은 중의적 표현도 담겨 있다. 이번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격유형별로 이색 체험을 하는 ‘MBTI 체험존’은 축제의 꽃이다. 성격유형별 특징에 맞게 8개 존, 27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8개 부스를 체험한다.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리플릿에 MBTI 스탬프를 찍는다. 이후 내가 체험한 부스의 성격 유형을 살펴보면 나의 ‘서리풀난장판 MBTI’를 알 수 있다. 8개 도장을 다 채우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연존에서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등 멋진 문화예술 경연을 벌인다. 이후 유브이, 홀리뱅 등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축제기획단 ‘유스터즈’의 천유은(영동중 2학년) 학생은 “지난 5개월간 우리의 생각과 꿈을 담을 축제를 직접 기획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기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조용익 부천시장

    [기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년을 맞았다. 시 승격 이전에 부천시는 ‘부천군 소사읍’이었다. 1973년 7월 1일 법률 제2597호 ‘시 설치와 군의 폐지 분합에 관한 법률’ 제정·공포로 부천군은 폐지됐고, 그 일부였던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했다. ‘부천’ 지명은 이때의 부천군과 연관이 깊다. 1914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부평군이 폐지되고 부천군이 탄생하면서 등장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부평의 부(富)와 인천의 천(川)을 따와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경인고속도로 완공, 1974년 경인철도 전철화가 이뤄지자 서울과 인천을 잇는 지리적 입지가 주목받았고, 1990~2000년대 중동신도시, 상동지구가 개발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제 부천은 ‘지속가능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확충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와 기존 5대 특화산업(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고도화 지원에 역량을 쏟는다.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 등 훌륭히 자리잡은 4대 국제문화축제와 클래식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등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을 화사하게 꽃피웠다. 2017년에는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혁신에도 나섰다. 1990년 지자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CI)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혁신을 도모한다. 부천은 복지·안전·돌봄 선도도시다. 특히 취약계층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부천 온(溫)스토어’ 등 시민과 손잡고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나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부천 온스토어는 시민이 위기가구를 우선 찾아내고, 공무원이 대상자를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모델이자 부천시만의 복지 시그니처 사업이다.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을 마을가게로 지정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4년간 선도모델로서 사업을 펼쳤다. 2021년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로 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사꽃 피던 부천지역 복숭아밭에는 어느새 문화의 꽃이 피고 산업의 열매가 자라고 있다. 복지·안전·돌봄이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빈틈없는 계획과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수도권 서부 주요 도시, 나아가 세계 속에서도 경쟁력을 보여 주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 창원에서 만나는 세계 14개국… 다문화 축제 ‘맘프’ 오늘 개막

    창원에서 만나는 세계 14개국… 다문화 축제 ‘맘프’ 오늘 개막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2023 맘프(MAMF)가 20~22일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18번째를 맞은 맘프는 이주민(Migrants), 아리랑(Arirang), 다문화(Multicultural), 축제(Festival)를 아우르는 말이다.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25만명 이상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으로 아시아 대표 축제다. 축제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빈국인 파키스탄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단의 합동 공연 등이 있다. 21일 오전에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14개 이주민 댄스팀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달빛아래)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14개국 가수 등의 내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 4시에는 축제의 꽃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가 있다. 14개국 교민회와 한국·남미팀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이어 ‘아시안 뮤직콘서트’가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각 나라 전통물품·공예품을 살 수 있는 세계 문화장터 ▲체험프로그램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진행을 위해 22일 자정까지 용지문화공원 인근 중앙대로는 차량이 통제된다. 퍼레이드가 있는 22일 오후 2~6시에는 경남도청 사거리부터 최윤덕장군동상까지 2.2㎞ 구간이 통제된다. 맘프 축제는 2005년 다문화축제로 시작했다. 이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축제로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 가수 모시기 경쟁… 洞별 자치회 축제의 변질

    가수 모시기 경쟁… 洞별 자치회 축제의 변질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해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마을별 ‘주민자치 축제’마저 가수 초청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주로 동 단위로 열리는 주민자치 축제를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자체가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가수 한 두 명 초정에 예산 대부분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지자체가 벌이는 기존의 각종 축제 및 특산물 홍보 행사와도 아무런 차별성이 없다. ●기존 행사와 차별화 안돼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1개 읍면동 중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7곳에서 주민자치회별로 축제가 진행 중이다. 대부분 하루만 진행되는 이들 축제에 올해 도비 3억 2000만원과 시비 3억 2000만원을 합쳐 6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주민자치회별로 3000만~4000만원의 축제 예산을 챙겼다. 그러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한다는 본래 목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수 초청, 노래자랑 등 기존 지자체 축제를 모방하는 데 그친다. 일부 축제는 유명 트로트 가수를 초대하는데 축제 예산의 대부분을 쓰기도 했다. ●주민 기획·마을 특성은 빠져 천안의 A주민자치 축제의 경우 예산 4000만원 중 1100만원을 트로트 가수 1명의 30분 공연에 썼다. B주민자치 축제도 예산 4000만원 가운데 약 2000만원을 1시간 정도 진행된 가수 2명의 공연에 지불했다. C축제도 가수 2명의 공연에 14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경기 김포시에서도 마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축제가 열렸지만, K팝 댄스·초청 가수 공연으로 채워졌다. 세종시에서 열린 한 주민자치회 축제도 유명 가수 초청으로 주민을 겨우 끌어 모을 수 있었다. 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라고는 하지만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제법 유명한 가수를 초대하지 않으면 주민들이 쳐다 보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축제 등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섭외 경쟁만 벌이고 있다”면서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민 축체 기준 마련 움직임 천안시는 예산만 많이 들고 효과가 별로 없는 주민자치 축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사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가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전문가 등이 포함된 연구모임을 통해 축제·행사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른 지역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 주민자치회가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남편·아버지 생전 영상에 눈물 훔친 홍라희·이서현...입술 굳게 다문 이재용

    남편·아버지 생전 영상에 눈물 훔친 홍라희·이서현...입술 굳게 다문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총수 일가가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25일)를 앞두고 열린 음악회에서 생전 한국 문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고인을 추모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선대회장 추모 영상에 상영되는 순간 눈물을 훔쳤고, 이 회장은 입술을 굳게 다문 채 깊은 생각에 빠진 듯 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출장으로 해외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이 회장은 19일 오후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어머니 홍 전 관장과 동생 이 이사장과 나란히 입장했다. 이 회장은 공연장으로 들어서며 입구에 부착된 아버지의 사진을 바라보며 홍 전 관장과 짧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세 사람 모두 추모 음악회인 만큼 어두운 계열의 옷을 갖춰 입고 현장을 찾았다. 음악회에는 삼성 총수 일가 외에도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연주 무대는 올해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등 신예 연주자들이 함께했다.조성진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문화와 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업도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고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문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문화적인 소양이 자라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선진국들처럼 박물관, 전시관, 음악당 등 문화 시설을 충분히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적인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업들은 사회 전체의 문화적 인프라를 향상시키는 데 한몫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 선대회장의 ‘문화 인프라’ 육성 의지에 따라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왔다. 재능 있는 예술 인재를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백건우와 백남준, 이우환 등 한국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후원했다. 삼성호암상 예술상도 수여하고 있다. 2000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받은 백건우는 전날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추모 학술대회에서 이 선대회장을 기리는 특별 공연을 하기도 했다.삼성은 1997년부터 세계적인 명품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삼성 뮤직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 강, 백주영, 김지연 등이 삼성의 후원을 받아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했다. 이날 공연에 나선 박수예, 이해수 등도 삼성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다. 음악회가 열린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은 연면적 2624평, 객석 12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2014년 개관했다. 삼성은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콘서트홀을 개방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킹 스미스’ 황제성, 샘 스미스 ‘본체’ 만났다

    ‘킹 스미스’ 황제성, 샘 스미스 ‘본체’ 만났다

    코미디언 황제성(41)이 영국 가수 샘 스미스(31)의 내한 공연 현장을 찾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제성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보컬 선생님인 가수 존박과 샘 스미스 내한 공연 관람을 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제성은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자신의 부캐 ‘킹 스미스’ 분장을 하고 공연을 즐기고 있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곡 ‘언홀리’(Unholy) 뮤직비디오 등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인기를 모았고, 이를 본 샘 스미스가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킹 스미스, 정말 고맙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보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황제성은 이날 공연을 마친 샘 스미스와 대기실에서 대면으로 조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제성과 샘 스미스의 만남은 조만간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샘 스미스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개최했다.
  • “용산의 주인공”…‘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용산의 주인공”…‘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서울 용산구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열렸다. 구는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미8군 용산 케이시 사령관,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구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에서도 응우엔 반 중 퀴논시 서기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 용산구립합창단의 공연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는 방송인 조하나가 사회를 맡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식 ▲명예용산구민증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영상은 ‘나는 용산’이라는 타이틀로 용산을 찾은 5명의 구민들 이야기로 꾸몄다.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 낸 용산의 변화와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올해 구민대상은 ▲홍철문(선행봉사상, 이태원제2동) ▲박근순(모범가족상, 후암동) ▲문화예술상(조윤곤, 보광동) ▲김진택(생활체육진흥상, 이태원제2동) ▲박종대(지역발전상, 청파동) ▲양정순(환경보호상, 이태원제1동) ▲우종옥(교육발전상, 이촌제1동) ▲후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안전상, 회장 최중진) ▲장진국(특별상, 이태원제1동)에게 수여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본인 얼굴이 조각된 상패가 지급되며, ‘용산구민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됐다. 별도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했다”며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후 구와 미군기지가 하나의 지역사회로 어우러지는 데 일조한 공로로 로이드 더블유 브라운 용산기지 사령관에게 명예용산구민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기념사와 축사 후에는 이화선 작가가 기념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마지막에는 구민 참여자들이 함께 붓을 잡고 풍요롭고 생명력 넘치는 용산구가 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느낌표를 찍어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본 행사 뒤에는 국악인 김준수, 뮤지컬 배우 임태경, 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출연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10월 18일은 ‘용산 구민의 날’로, 1946년 10월 18일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개창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후 구는 1994년부터 매년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기념식과 구민대상 시상은 물론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번 구민의 날은 구민 여러분이 ‘용산의 주인공’이다”며 “용산의 미래이자 자부심인 구민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전남도, 서울광장에서 직거래장터 큰잔치 개최

    전남도, 서울광장에서 직거래장터 큰잔치 개최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이 후원하는 2023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95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와 단감, 배, 녹차, 김, 미역, 다시마 등 전남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495개 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 가격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전남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관 외에도 관광과 청년농업, 전통주, 귀농 및 귀촌, 전남 브랜드 쌀 등을 알리는 전남 홍보관과 남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요리 가무 이벤트, 남도 김장 대전 등이 개최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쿠폰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이벤트 등 총 110여 개의 홍보부스 등이 설치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23일 개장식에는 지난 6월 열린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5개 전통주에 대한 시상과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4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원슈타인, 딘딘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 총 96개 업체가 노력해 만든 값진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서울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인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진구, 2023년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 풍성

    광진구, 2023년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 풍성

    서울 광진구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2023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 주간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로통(발표회), 일상통(전시회), 이웃통(체험 부스) 등 3가지의 다채로운 방법으로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전시회는 24일 10시부터 27일 12시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광진구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과 학습 결과물을 담은 영상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발표회는 26일 14시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자리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열린다. 또 평생학습기관 학습자, 동아리가 함께하는 ▲시 낭독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경기민요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초대 공연인 마술 쇼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나루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운영된다. 누구나 건국대, 세종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하는 ▲꽃차 만들기 ▲이혈기석을 활용한 신체 알아보기 ▲직접 동영상 찍고 편집하기 ▲바다 유리 메모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가 학습 성과를 나누고 배움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 ‘진상규명·명예회복’ 한목소리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 ‘진상규명·명예회복’ 한목소리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75주기인 19일 전남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며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전 10시 전남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는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 추념식에는 구만섭 행전안전부 차관보,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서동용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공영민 고흥군수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정부 주최로 열린 두 번째 행사다. ‘여순10·19사건 진실과 화해로 가는길,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인사 말씀, 추념사, 유족 사연 낭독, 추모 공연, 위령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 조화를 보내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모 영상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우리의 역사로 바로 서도록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이 상생과 화합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상징이 되도록 전국화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여순전국유족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순항쟁이 대한민국 역사로 정당하게 규명되고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 명예회복이 되는 그날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들의 부모님을 만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사건이 발생했던 여수와 순천·광양시,구례군 등 전남 곳곳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려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는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려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여수에서는 18∼19일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이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올랐고, 순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추모기획전 ‘위령’을 선보인다. 광양시 서천변 일원에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각종 추모 공연이 이어지고, 구례 섬진아트홀에서는 19일과 20일 추모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여수·순천 10·19는 정부수립 초기 단계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남과 전북·경상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만 113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 등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 신고는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7000여건이 접수돼 1545건이 실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중 345건이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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