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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 28일 오전 9시부터 연북로 제주문학관~메가박스 왕복4㎞서 열려 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차없는 거리 행사가 행사 시작 전부터 뒷말이 무성해 ‘걷기문화 활성화’라는 본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를 앞두고 도와 행정시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긴급 현안 점검 회의에는 제주도 실국장과 양 행졍시 부시장, 지방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까지 왕복 4㎞ 구간에서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취지를 공유했다. 행사 구간 6차선 중 3개 차선은 걷기 전용, 2개 차선은 자전거 전용, 1개 차선은 비상차량 운행에 사용된다. 행사 순수 의도는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해 비만율을 개선하고 나아가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의 의지가 반영됐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도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발언을 통해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하며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면적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표방… 비만율 36.1%로 전국 1위 불명예 개선등에 초점이 행사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ía)’를 표방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시클로비아는 자전거(bicicleta)와 길(via)의 합성어로 온전히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도시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을 통제하는 정책이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북부 5개, 중부 6개, 남부 5개 노선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은 들어설 수 없으며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한 해에 70회 가량 진행되는 시클로비아에는 하루 평균 17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매 주말마다 보고타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 최하위권인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걷기실천율은 41.1%로 16위(전국 평균 47.4%)에 그쳤고, 건강생활실천율도 29.2%로 전국 16위(전국 평균 35.2%)다. 반면, 비만율은 36.1%로 전국 1위(전국 평균 33.2%)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문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소에 대한 의문부터 지적됐다. 틸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지난 20일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라며 생색내기용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우려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사전신청 공문 산하기관 발송 독려에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 퇴색” 지적행사의 취지 의도에는 공감하나 행사 장소인 연북로는 행사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행동은 “해당 구간은 자가용 이용이 집중된 공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자전거와 도보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2019년 이후 중단된 행사가 부활하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이지만 생색내기용 일회성 행사의 성격이 강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차 없는 거리 행사’ 사전신청을 요하는 공문을 모든 산하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는 ‘가족과 함께 임직원들이 걷기 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명목이라지만 시민들의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마저 퇴색시킨다는 지적이다. 또한 행사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작스럽게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광로, 전농로, 해안도로 등 후보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골목길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교통통제가 그나마 수월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북로로 결정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기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행 제한… 체험·공연·버스킹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북로를 지나는 8개 버스노선에 대해 우회 경로를 마련하고 임시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밀집현상에 대비해 출발지인 제주문학관부터 부민장례식장 교차로까지 5차로를 걷기 전용차선으로 활용한다. 교차로에서는 안전요원의 통제 하에 참여인원을 3차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제주시 3개 보건소 구급차 3대와 간호인력 3명 응급인력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행 시에는 반드시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공유 전기자전거 150대를 무료로, 전동킥보드 20대(안전모 포함)를 유료(600~1200원, 분당 180원)로 대여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이용자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그린자전거 교실, 자전거 무상 정비 서비스, 자전거연맹 등 자전거 관련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 향낭 만들기, 반려인형 키링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주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버스킹, 건강 체험 부스, 버스체험 코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강화 등 여러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시에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서대문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대문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인 선언문 낭독 및 수여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영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모두에게 사회복지 혜택이 가도록 항상 노력해주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이국노 회장의 공로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클래식·재즈·K팝… 가을 운치 더할 서초 ‘음악 성찬’

    서울 서초 반포대로에서 오는 28~29일 ‘2024 서리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초구는 올해 서리풀 페스티벌이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생활 예술인까지, 클래식부터 K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서초구는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반포대로 왕복 10차선 도로 900m 구간(서초역~서초3동 사거리)은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된다. 3000석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와 서초역 인근 10m 규모의 ‘웰컴 스테이지’, 교대입구 삼거리 인근의 ‘트럭 스테이지’ 등 세 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 48시간 동안 계속된다.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28일 오프닝 퍼레이드와 함께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반포대로를 거대한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10만여개의 분필이 당일 준비된다. 더불어 종교, 성별, 나이를 초월한 7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서리풀합창제’, ‘영원한 디바’ 정훈희와 서초교향악단의 협연 무대, 서리풀주니어콘서트, 재즈 음악가 로르 제링거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시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이른 아침과 밤늦은 시간에도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오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은 헤드폰을 통해 나만의 리듬을 즐기는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가, 29일 오전 7시부터 빌딩 숲 반포대로에서는 ‘서리풀 굿모닝 요가’가 각각 개최된다. 더불어 제1기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가 처음으로 구성돼 축제의 파트너로 활동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악이라는 테마는 그대로 갖고 가면서도 여기에 무엇을 더할까 고민했다”며 “올해는 청년들이 함께 와서 배우고 성장하는 서리풀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과 공예품 만들고 전통차 시음도

    장인과 공예품 만들고 전통차 시음도

    서울 종로구가 오는 28일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북촌공방축제’를 연다. 북촌공방축제는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인 북촌에서 전통공예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23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조선 왕실의 품격을 높인 공예 명인들의 ‘장인정신’과 공예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전통공예 체험, 공예 장인 시연,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전통차·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이벤트 등이 한자리에서 열린다. 북촌 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은 평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종가 종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북촌공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혼자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북촌에서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반도체 꿈 못 버린 ‘보스 구본준’… 아들 구형모 경영 수업 중[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반도체 꿈 못 버린 ‘보스 구본준’… 아들 구형모 경영 수업 중[2024 재계 인맥 대탐구]

    LX세미콘 직접 챙기며 강한 애정10년 전부터 CES 찾아 사업 확장거침없는 입담과 직설 화법 유명조직 문화에 ‘싸움닭 투지’ 이식도김윤·이재현 등 경복고 인맥 화려가풍 따라 장남 구형모 승계 유력 “ADL은 왜곡된 자료 사용, 자의적 해석의 남발, 편파적인 평가, 부정확한 자료 작성 등으로 LG반도체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혔다. ADL의 평가 내용은 공정성을 잃은 것으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 1998년 12월 27일 당시 LG반도체 사장을 맡고 있던 구본준(73·당시 47세) LX그룹 회장은 서울 강남 영동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경영컨설팅기업 ADL이 ‘현대·LG반도체 통합’은 타당하다고 평가한 보고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시 청와대는 외환위기 극복을 이유로 대기업들의 중복 사업군을 통합하는 ‘빅딜’을 거세게 추진하고 있었고, ADL은 반도체 사업 주체로 LG보다는 현대전자가 적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일찌감치 기술에 관심이 많아 반도체를 그룹 전체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투자해 온 40대 회사 대표에게는 심장에 비수를 꼽는 것과 같은 통첩이었다. ●오너가 로는 드문 이공계 경영인 당시 구본준 회장과 LG 측은 강하게 반발했지만 ‘나라 살리기’를 제1 국정과제로 내건 권력자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구 회장이 2021년 5월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해 신생 LX그룹으로 독립 출범할 때 반도체 설계 기업 LG실리콘웍스를 LX그룹으로 품고 나와 LX세미콘으로 이어 가고 있는 것도 26년 전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접어야 했던 꿈과 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에게 반도체 사업은 한때 지나간 꿈이 아니라 꾸준히 투자하고 계속 도전해야 하는 현재 진행형 사업인 것이다. 그가 지금도 서울 광화문 LX홀딩스 본사를 두고 LX세미콘 양재캠퍼스에 별도 집무실을 꾸려 두 곳을 번갈아 출근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구 회장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재계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룹 창업주의 직계 자손들이 대학에서 경제·경영학 등을 전공하고 해외 석박사 과정을 거치는 승계 수업을 받는 것과 달리 그는 이공계 출신이다. 서울 경복고를 나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임원들의 사업 보고에서 통계와 각종 수치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묻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치가 두루뭉술한 보고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다시 보고하라”는 불호령이 떨어지기 일쑤라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를 직접 둘러보는 대기업 총수들이 늘고 있지만 구 회장은 비교적 이른 2014년부터 꾸준히 해외로 나가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기업들의 트렌드를 살피고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현재 LG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실적을 내고 있는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사업부문의 기틀을 마련한 이 역시 LG 시절의 구 회장이다. ●기질 남달랐던 3남… 한때 야구선수 꿈 그는 LG전자 부회장 시절이던 201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CES)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해마다 거르지 않고 CES에 마련된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해외 사업 진출 방안을 구상했다. 2014년에는 아우디, 도요타를 비롯한 완성차 기업 전시관과 차량 부품 기업 전시관을 둘러봤고, 2015년과 2016년 CES에서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미국 포드의 최고경영진을 각각 만나며 LG의 전장 사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라는 강력한 첨단 사업을 잃은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만한 주요 사업으로 전장 사업을 꼽은 것이다. 구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은 2017년 맏형 구본무 당시 LG 회장의 건강 악화로 그룹 경영을 대신하면서 이듬해부터 중단됐고, 이어 LG그룹 경영권이 조카인 구광모(46) 현 LG그룹 회장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구 회장은 LX로 계열분리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는 국내를 비롯한 현장 경영보다는 그룹 내실을 다지는 조용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직설적인 화법에 ‘보스형 경영자’로 불리는 구 회장은 범LG가문을 뜻하는 능성 구(具)씨 4형제 중에서도 그 기질이 남달랐다고 한다. 구 회장은 1951년 12월 한국전쟁 중 경남 진주에서 고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3남으로 태어났다. 형제 중 위로는 2018년 5월 별세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과 구본능(75) 희성그룹 회장이 있고, 구본식(66) LT그룹 회장이 동생이다. 물류회사 오성로지스의 구훤미(77) 대표가 구 회장의 누나이며, 여동생으로 경영 컨설팅기업 윤파트너스의 구미정(69) 사내이사가 있다. 구 회장의 호전적인 기질은 그가 몸담았던 조직 문화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2021년 5월 LX그룹 출범 당시 그의 일성은 “1등 DNA를 LX 전체에 뿌리내리자”였다. 그는 경영인으로 살아오면서 ‘싸움닭 같은 투지’, ‘1등 정신’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끈질기고 악착같이 일하는 문화를 그룹에 심으려 노력해 왔다. LX그룹에서도 출범 직후부터 지난 3년간은 속도전식으로 외형 확장에 몰두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호흡을 고르며 그간 급속도로 키운 외형만큼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지난 3월 지주사 LX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복합적인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누구보다 야구에도 열정적이다. 야구 명문 경남중 재학 시절 야구부에서 투수로 활동했던 그는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자녀 중 가장 총명했던 삼남에게 장차 회사 일부의 경영을 맡기려고 계획한 부친의 반대에 부딪혀 뜻을 접어야만 했다. 장남 고 구본무 전 회장은 이후 창단한 LG트윈스의 초대 구단주를 맡아 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했고, 차남 구본능 회장은 KBO 총재를 역임했다. 삼남인 구 회장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LG트윈스 2대 구단주로 활약했다. ●정몽구·정의선 대 이어 현대차와 협력 재계 주요 인맥은 서울 경복고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지금은 구 회장이 경복고 출신 인사 중 맏형 격이지만, 구 회장 위로 정몽구(86)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있다. 정 명예회장과는 구 회장이 LG에서 전장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은 사이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의선(54)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협력 관계는 이어지고 있다. 김윤(71) 삼양그룹 회장은 구 회장의 경복고 2년 후배이고, 이재현(64) CJ그룹 회장과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 조현상(53) HS효성 부회장 등도 경복고 출신 경영인이다. 그룹 승계 구도는 구 회장의 자녀가 1남 1녀로 위 세대에 비해 간결한 구조인 데다 LX 역시 범LG가의 가풍인 장자 승계 원칙을 따를 것으로 보이면서 장남 구형모(37) LX MDI 부사장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LX MDI는 그룹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과 IT·업무 인프라 혁신, 그룹 미래 인재 육성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각 계열사의 경영자료를 모두 볼 수 있어 과거 삼성그룹의 미래전략실에 비견된다. 구 부사장은 아직 경영 전면에 나서지 않은 데다 외부 공개 활동도 거의 없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다니다가 2014년 LG전자에 과장급으로 입사했다. 겸손과 소탈함을 강조해 온 가풍의 영향을 받아 일반 사원들과 격의 없이 지냈다고 한다. 매일 회사가 운행하는 출퇴근 셔틀버스를 타고 다녔고, 아침마다 구내식당에서 라면 등으로 식사를 즐겨 했으나 워낙 조용한 탓에 그가 총수 일가 구성원임을 아는 직원은 없었다고 한다. ●“승계 절차는 장남 능력 검증 이후” 구 부사장은 2021년 계열분리에 따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고, 1년여 만에 전무를 거쳐 부사장까지 빠르게 승진했다. 그룹 지배구조는 지주사가 각 계열사와 자회사를 최대 주주로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구 회장이 지주사 최대 주주(20.37%)이고 장남인 구 부사장이 2대 주주(12.15%), 딸 구연제(34)씨가 지분율 8.78%를 가진 3대 주주로 있다. 오너 일가가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연제씨는 오빠 구 부사장과 달리 LX그룹에는 적을 두지 않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공연예술경영 석사학위를 받고 LG아트센터에서 잠시 근무했으나 이후 범LG가로 분류되는 벤처캐피털 LB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겨 인턴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어 창업투자회사 마젤란기술투자에서 팀장급으로 근무하며 기획과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지난해 7월 마젤란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제씨의 그룹 투자 전문 계열사 LX벤처스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LX에는 입사하지 않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가풍에 따라 깔끔하게 LG에서 물러나 LX 계열 분리를 완성한 만큼 자녀 세대 승계 역시 결국 장남에게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만 아직 구 회장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데다 구 부사장이 능력을 검증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승계 시계는 다소 천천히 흐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라 장군 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독도 수호 의지 함양

    신라 장군 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독도 수호 의지 함양

    강원 삼척시가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한 선양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사부는 신라시대 실직주(현 삼척)와 하슬라주(강릉) 군주를 지내면서 우산국(울릉도·독도)을 복속시킨 인물이다. 삼척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이달 초 정식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하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연면적 3274㎡이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웰컴센터, 라이브러리카페 등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사부관에서는 삼국시대 신라가 치열한 국제 정세 속에서 우산국을 복속시켜야 했던 이유와 동해를 평정하는 이사부의 진취적인 기상을 실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기 512년 6월 이사부는 우산국으로 향했다. 20대 초반의 젊은 왕족 이사부는 출정에 앞서 거칠고 사나운 우산국 사람들을 잠재우기 위한 비상한 전략을 세웠다. 우산국에 닿은 신라 수군의 함선에는 사자들이 함께 실려 있었다. 이사부는 우산국 사람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사자를 풀어 모두 죽이겠다고 위협했고 우산국 사람들은 곧 백기를 들었다. 그러나 우산국 사람들을 겁먹게 한 사자들은 실제가 아닌 나무로 깎아 만든 목우사자였다.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킨 뒤 신라는 동해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북진 정책에도 성공했다. 이사부는 541년 신라 관직 가운데 두 번째 등급인 이찬에 올랐다. 이같은 이야기를 담은 실감 영상은 8분 분량이며 1일 19회 상영한다. 독도체험관은 독도를 비롯해 동해에 서식하는 생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로 이뤄졌다.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있다. 웰컴센터와 라이브러리카페는 휴식 공간이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시설을 모두 둘러보려면 2시간가량 소요된다. 하루 관람 인원은 최대 600명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유재현 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자연과 문화, 역사를 담은 기념관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와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2008년부터 이사부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숭모제를 비롯해 나무사자 깎기 퍼포먼스, 음악회, 가요제, 거리 공연, 마당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이사부의 개척 정신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 행사도 축제와 함께 매년 열고 있다. 삼척에는 이사부길도 있다. 2000년 만들어진 이사부길은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4.6㎞를 잇는 해안도로로 동해 바다와 기암괴석, 송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진한호 삼척시 관광기획팀장은 “이사부 관련 기록을 발굴하고 저장하는 아카이빙 등 신규 선양사업도 구상 중”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삼척이 이사부의 도시, 해양 역사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다함께 비명 지르니 위로됐어’…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현장 [아몰걍듣]

    ‘다함께 비명 지르니 위로됐어’…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현장 [아몰걍듣]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다. ‘거츠 월드 투어’(GUTS World Tour)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일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됐고, 그마저도 순식간에 동났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티켓팅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장렬하게 실패했지만 지인의 도움을 받아 3층 사이드 좌석을 겨우 예매했다. 두 번째 공연날인 21일에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만나러 갈 수 있었다. 여성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로드리고는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 구매자 통계를 보면, 여성이 74.5퍼센트에 10∙20대가 72퍼센트다. 공연장 주변으로 보라색 옷이나 키링,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 관객들의 패션이 눈에 띄었다. 로드리고는 한국 공연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10대 초반 디즈니 채널 등에서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나이 열여덟 살인 2021년 데뷔 싱글 ‘드라이브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내놓고 첫 주만에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데뷔 앨범 ‘사워’(Sour)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삼관왕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각인됐다. 10대만의 고민과 사랑 이야기 등으로 직접 곡을 써내려가는 로드리고는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실수, 혼란, 고뇌 등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하며 로드리고만의 ‘틴에이지’ 감성을 완성했다. 그의 히트곡 ‘굿 포 유’(good 4 u)는 헤어진 후 곧바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전 연인을 원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데자뷔’(deja vu)는 전 남자친구를 ‘대놓고’ 저격하는 곡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이 내한 공연을 꼭 가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올리비아 로드리고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소녀미’를 느끼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1~2집에서 보여 준 ‘10대 로드리고’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번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은 100톤에 달하는 무대 장비 등을 그대로 들여와 눈길을 끌었다. 두 갈래로 나뉘어진 돌출 무대와 유리 밑으로 카메라를 배치해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로드리고는 커다란 연보랏빛 달 세트에 앉아 두둥실 떠오르며 공연장 구석구석 관객들을 만났다. 무대 위 밴드 세션이 여성으로 구성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베이스에는 모아 무노즈, 기타리스트 에밀리 로젠필드·데이지 스펜서, 드러머 헤일리 브라우넬, 키보드 카밀라 모라 등 많은 여성들이 로드리고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줬다. 특히 데이지는 돌출 무대로 나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들과 교감하기도 했다. 로드리고의 모든 노래에 합창이 흘러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메가 히트곡 ‘드라이브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로드리고가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하자 하나둘씩 플래시를 켜며 서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후렴구에는 로드리고가 관객들을 위해 피아노 반주를 연주했고, 관객들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놀란 건 로드리고의 가창력이었다. 관객들에게 손을 내밀어 인사를 할 때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발라드곡으로 빌보드를 집어삼키고 데뷔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휩쓴 ‘팝 스타’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공연의 마지막 곡인 ‘올-아메리칸 비치’(all-american bitch)는 로드리고가 2집에 최애곡으로 꼽는 곡 중 하나다. 세상이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통쾌하게 비꼬는 가사가 특징이다. 로드리고가 시원하게 비명을 지르는 타이밍에 맞춰 공연장 전체가 암전이 됐다. 공연장에 모인 많은 이들의 비명이 작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빨간색 확성기를 들고 앙코르곡 ‘겟 힘 백’(get him back!)을 부르는 모습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반짝이는 팬츠 아래로 마이크를 꽂아 넣은 로드리고의 모습은 이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곡까지 열창한 그는 무대 밑에서 위로 펄쩍 뛰어오르며 인사를 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금, 토 양일간 공연장을 연보랏빛으로 물들이며 총 1만 5천 여명의 팬을 만났다. “미래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힌 18살 소녀에게 앞으로 마법같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로드리고의 응원이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긴 공연이었다.
  • 장인과 공예품 만들고 전통차 시음도…28일 북촌공방축제

    장인과 공예품 만들고 전통차 시음도…28일 북촌공방축제

    서울 종로구가 오는 28일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북촌공방축제’를 연다. 북촌공방축제는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인 북촌에서 전통공예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23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조선 왕실의 품격을 높인 공예 명인들의 ‘장인정신’과 공예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전통공예 체험, 공예 장인 시연,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전통차·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이벤트 등이 한자리에서 열린다. 북촌 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은 평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종가 종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북촌공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혼자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북촌에서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결별설’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 포착…애정 과시

    ‘결별설’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 포착…애정 과시

    배우 이종석(35)과 가수 아이유(31·이지은)가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이종석은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에서 이종석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확산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종석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공연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도 동행했다. 이종석은 3월 2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첫 공연도 관람한 바 있다. 일각에서 결별설이 대두됐으나,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22년 12월부터 2년째 열애 중이다. 당시 일본 나고야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성탄절 연휴를 함께 보낸 모습이 포착되자 열애를 공식화했다. 양측은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다 최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캐치프레이즈는 ‘복지는 동작이다’다. 동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작구만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한다. 이어서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일대에서 복지와 희망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어르신 ▲일자리·경제·주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5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주거복지 상담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장터, 포토존, 물풍선 던지기·볼링·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또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숭실대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정책과(02-820-95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복지희망축제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엘리시안강촌, ‘숲속 빵시장’ 내달 개최

    엘리시안강촌, ‘숲속 빵시장’ 내달 개최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다음 달 13일 빵을 주제로 축제인 ‘숲속 빵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엘리시안강촌이 주최·주관하고, 춘천시와 강원관광재단, 대한제과협회 강원도회 등이 후원한다. 축제장에서는 춘천을 포함 강원도내 빵집 70~80곳이 만든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가족, 연인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엘리시안강촌 콘도 숙박권, 스키장 이용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도 열린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춘천에도 맛으로 유명한 빵집이 많다”며 “춘천을 비롯한 강원의 빵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체육 시간에 K팝 댄스, 태권도 배워요”…한류 열풍인 英초교 화제

    “체육 시간에 K팝 댄스, 태권도 배워요”…한류 열풍인 英초교 화제

    영국 런던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시간에 K팝 댄스와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주영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 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정규 체육 시간에 태권도 수업을 시작했고, 올해 9월 새 학기부터는 K팝 댄스 수업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는 주영 문화원의 차세대 한류 문화 사업인 ‘영 한류’의 일환이다. 태권도 수업은 유치원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시간씩 진행 중이며, K팝 댄스 수업은 3~5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으로 운영된다. K팝 댄스 수업은 성장기 학생들이 신나는 K팝 음악에 맞춰 춤 동작을 즐겁게 배우면서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문화원은 전했다. 영국에서 K팝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6월 그룹 세븐틴이 영국의 대형 음악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주 무대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공연했고, 7월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음악축제 ‘BST 하이드파크’ 대표 출연자로 나서 관객 5만명을 끌어모았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가 영국 문앤백과 손잡고 제작한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는 지난달 데뷔 과정을 담은 BBC TV시리즈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멤버 전원이 영국인으로 이뤄진 5인조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는 한국의 전통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탄생했지만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 속에 데뷔해 벌써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댄스 수업을 맡고 있는 도연수씨는 “요즘 K팝이 영국 학생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 실감한다”며 “단순히 문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어 앨리스’ 같은 차세대 글로벌 K팝 가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영 문화원은 태권도와 K팝 댄스 수업으로 영국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한류가 영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임종석 “그렇게 어렵나?”…南北 두 국가 체제 주장 견지

    임종석 “그렇게 어렵나?”…南北 두 국가 체제 주장 견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두 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견지했다. 임 전 실장은 23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치와 지향만을 남긴 채 통일을 봉인하고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평화롭게 오고 가며 협력하자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얘기냐”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통일을 얘기해도 좋을 만큼 평화가 정착되고 교류와 협력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후에 그때 미래 세대가 판단하자는 게 이상한가”라고 반문하며 “이상에서 현실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오히려 현 정부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에 동조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지금 윤석열 정부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에 정확하게 동조하고 있다”며 “양쪽 모두 상대를 공공연히 주적이라 부르고 일체의 대화 없이 대립과 갈등으로만 치닫고 있으니 이를 ‘적대적 두 국가’ 상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상황을 바꾸려는 전략적인 노력이 없이는 지금의 상태가 악화할 것이고 윤석열 정부 임기 말쯤에는 적대적인 두 국가는 상당히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다시 집권하면 예전처럼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되고 비핵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대단한 오산이다”라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평화공존과 협력을 위한 프로세스는 훨씬 더 복잡해졌다”며 “상대의 변화와 한반도 주변 환경에 대해 깊고 진지한 고민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미국 대선 후에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북미 대화가 진행되면 한국은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이다”라며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말을 보탰다. 임 전 실장은 아울러 “오랜 고민을 축적해서 용기를 내어 발표한 것”이라며 “건강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 전 실장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하지 말고 (남북이) 함께 살며 서로 존중하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임 전 실장은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정책에서 통일을 들어내자”고도 했다. 이는 남북 관계를 통일 지향의 ‘잠정적 특수관계’로 규정한 기존의 ‘남북 특수관계론’(1991년 남북기본합의)를 폐기하자는 주장이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22일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은 비판받아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임 전 실장 발언을 겨냥해 “종북 소리 듣는 주사파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학계에서는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하기 전부터 임 전 실장이 주장한 ‘두 국가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통일부가 후원한 학술포럼에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남북 관계를 ‘한조(韓朝) 관계’로 전환하자며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주장했다. 박 교수는 여러 차례 정책 건의를 했으나 당시 문재인 정부에선 두 국가론에 대해 별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멋진 치어리딩

    [포토] 멋진 치어리딩

    댈러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에 앞서 공연을 하고 있다. 레이븐스가 카우보이를 28-25로 이겼다.
  • “춤에 빠지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5일 개막

    “춤에 빠지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5일 개막

    국내 최대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25일부터 29일까지 54개국 국내외 무용단 등 40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3일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25일 개막식을 열고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54개국 4000여명의 축제 최대 규모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다. 20회를 맞은 올해는 멕시코·프랑스·독일 등 폴란드 등 54개국 1000여명의 해외 무용단을 비롯해 4000여명의 방문단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핵심인 국제춤대회는 지난해 16개국에서 올해 대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29개국 30팀이 참여해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였다. 전통춤만 선보이던 세계 각국의 해외 무용단은 전통춤부터 각 나라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현대춤까지 선보인다.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가인 등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국제 대회로의 품격을 반영해 시상금이 지난해 2만 9600달러에서 올해 4만 5500달러로 높아졌다. K댄스 세계화를 노리기 위해 ‘국제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이 새롭게 신설했다. 팝핀·왁킹·락킹·브레이킹·힙합 등 스트리트댄스 춤꾼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과 국제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U-19 프리스타일오픈세션,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일원에서 해외 29팀, 국내 12팀, 비경연 7팀 등 총 47팀, 1,900여 명이 참여해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세계 총회를 열고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고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사업 고령에서 ‘첫삽’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사업 고령에서 ‘첫삽’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북도는 23일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63 일대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성주 등 도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 8곳 가운데 처음이다. 고령 천년건축 시범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낙동강 인접지역인 다산 벌지리 일대 부지 2만 7663㎡에 국도비 100억원 등 모두 23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임대주택 25동 70가구(공동 8동 44가구, 단독 17동 26가구) 준공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삶과 일자리, 문화가 결합된 주거단지이다. 도는 내구성이 좋은 자재를 사용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등 천년 건축을 기존 주거 형태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곳을 귀농 등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임대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으로 1000년의 가치를 담은 건축물 건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업화 시대에 따라 실용성과 경제성 위주로 짓던 기존 건축에서 벗어나 세계문화유산인 양동·하회마을과 같이 지역의 정체성 등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우선하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을 인근 청년복합 귀농타운,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과 연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청년 정착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베이비붐세대 은퇴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천년 건축 사업을 고령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메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천년건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천년건축 시범마을 착공식에 앞서 고령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개막식을 열었다.
  • ‘청년 종합 선물 세트’ 관악청년축제…28일 별걸 다하는 축제

    ‘청년 종합 선물 세트’ 관악청년축제…28일 별걸 다하는 축제

    청년인구 전국 1위 서울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28일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마이크로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의 장재열 작가가 출연하여 청년들이 삶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덜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별빛내린천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 ‘별빛루키’가 열린다. 구는 청년 예술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별별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거래하는 ‘별별장터’에서는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기며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 50여 명이 함께 별빛내린천을 달리는 ‘별빛러닝’도 마련됐다. 청년들은 함께 땀 흘리고 격려하며 서로 고민을 나누고 열정을 공유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유명 힙합 아티스트 넉살의 특별한 축하 무대와 함께, 청년의 날 기념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구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도시로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 기념식을 개최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관악구의 비전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청년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 ’K-축제 도약’ 꿈꾼다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 ’K-축제 도약’ 꿈꾼다

    수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3대 축제를 ‘K-축제’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 3대 축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문체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다양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령전에서 펼쳐지는 ‘이머시브아트퍼포먼스 화령’은 무용, 음악, 홀로그램 등을 통해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0월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이 서울 경복궁부터 화성행궁, 화성 융릉까지 약 50㎞ 구간에서 펼쳐지며 수원시 2구간은 말 114필과 2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풍성하게 재현된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해외 관광객도 참여하는데 100여 명의 해외관광객들이 ‘여행단’으로서 능행차 행렬에 참여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수원화성문화제는 서장대 일원에서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시민 1000명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세계에 수원화성을 알리는 ‘수원화성 등불 잇기’와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리는 ‘2024 국가 유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도 전통과 미래, 빛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다. 또 어린이 역사 퀴즈 대회 ‘어린이 별시’, 정조의 애민과 효심을 느끼는 ‘어르신 양로연’, 1000명이 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그레이트북 시즌 2 ‘시민일득록’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 ‘나만의 강남스타일’ 즐기는 강남페스티벌 26~29일 개최

    ‘나만의 강남스타일’ 즐기는 강남페스티벌 26~29일 개최

    개막식, 패션페스타 등 개최코엑스 일대 관내 기업도 함께 참여 서울 강남구는 오는 26~29일과 10월 3일에 걸쳐 코엑스 및 압구정로데오 등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박칼린 공연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아 ‘COME BE YOUR GANGNAM STYLE’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27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 열리는 패션페스타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별마당도서관이 아닌 ‘패션의 거리’ 압구정으로 돌아와 현장감 넘치는 야외 패션쇼를 선보인다. 7080세대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오픈에어 콘서트(28일),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의 K팝 콘서트(29일)도 마련된다. 또 축제와 함께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다음달 3일 열려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끈다. 이번 축제는 코엑스 일대 16개 기업이 연합한 위원사와 관내 기업들이 함께 만드는 협업의 장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케이타운포유, 신세계푸드, 만나당, 캐논코리아, 산수음료 등이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위원사들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알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페스티벌은 콘서트, 패션쇼 등 최신 문화콘텐츠 안에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담아낸 축제”라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의 역동적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차도에서 마음껏 ‘걷자 페스티벌’

    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차도에서 마음껏 ‘걷자 페스티벌’

    서울시가 오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6㎞ 도심을 걷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 ‘걷자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시내 주요 도로를 보행로로 개방한다. 행사 구간은 DDP를 출발해 흥인지문~창덕궁삼거리~경복궁사거리~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6㎞ 코스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도심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DDP에서 몸풀기 스트레칭으로 안전한 걷기를 준비하며,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사진 촬영 후 걷는다.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 참가권을 소지한 사전 신청자만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DDP 디자인거리에 집결해 8시 출발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서울시는 코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흥인지문, 종묘, 창덕궁, 경복궁 등 주요 지점에 서울길 스토리 표지판을 설치한다. 율곡터널에서는 DJ와 함께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빛 축제를 한다. 곳곳에서는 거리 공연 등도 한다. 도착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K-팝 댄스, 마술, 밴드공연 등도 한다. 이날 DDP 앞부터 율곡로를 따라 광화문광장에 이르는 전 구간에 대한 순차적 교통통제도 한다. DDP 앞 도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타삼거리)는 오전 6시~8시 25분(상위 1개 차선 6시~7시 30분 일부 통행 가능)까지 통제된다. 오전 8시 11분~9시 7분까지는 이화사거리에서 대학로 방향 직진이 금지된다. 율곡터널 내 조명 및 음향기기 설치 및 철거 등을 위해 원남동 사거리~율곡터널 입구 교통은 29일 자정~11시까지 통제된다. 안국역 사거리는 오전 8시 32분~9시 49분에 북촌로에서 우회전, 삼양대로에서 좌회전을 금지한다. 효자동 삼거리에서는 청와대로 직진이 금지돼 정부청사 교차로로 우회해야한다. 서울시는 행진이 끝나는 대로 교통통제를 해제한다. 교통통제에 따라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항버스 등 47개 노선도 우회하므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이 필요하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정취 있는 가을 서울 도심을 걸으며 걷기 좋은 도시, 안전한 보행 도시 서울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 시내 교통통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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