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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가을축제 불광천에서 만나요”…은평구, 누리축제 개최

    “은평 가을축제 불광천에서 만나요”…은평구, 누리축제 개최

    서울 은평구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응암역 주변 불광천 산책로에서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은평누리축제는 서울시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다. ‘참여를 통한 확장’, ‘이웃의 재발견’, ‘다양성의 포용’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달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공연인 ‘누리의 꿈’은 주민주도형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 워크숍인 ‘홀씨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1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한 달 동안 연마한 소고춤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4일에는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생활예술 페스티벌에는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다. 내달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폐막 기념 합창 공연, 폐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합창 공연에는 가수 조관우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우, 박현빈, 정동하, 벤, 이에이트(EEIGHT)가 함께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예술 페스티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존’, 기획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전시, 푸드트럭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다양성의 포용’을 위해 연령,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시각장애인, 노년층 등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리플릿과 점자 리플릿을 배포하고, 축제 추진위원회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비치해 음성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주요 공연은 수어 통역으로도 제공되며, 체험부스존에는 수어 통역사가 상주한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주민 일상에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구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에 온 가족과 함께 불광천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은평구 전체가 활력있는 가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민 화합 ‘동 축제’ 올가을 서대문구 마을 곳곳 수놓는다

    주민 화합 ‘동 축제’ 올가을 서대문구 마을 곳곳 수놓는다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말 북가좌2동 이팝꽃길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8개 동에서 주민이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풍년을 예감하게 하는 이팝나무처럼 마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팝꽃길 축제’는 이달 28일 불광천 ‘해담는다리’ 앞 응암로1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지며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인왕산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하는 ‘홍제2동 인왕골어울림한마당’은 10월 19일 인왕골한마당에서 주민을 맞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주민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도 마련된다. 10월 26일에는 북아현동, 연희동, 홍은1동, 남가좌1동 등 4곳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북아현동 굴레방 나눔한마당’은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 사랑의 쌀 나눔, 주민 화합 한마당 등으로 북성초등학교에서, ‘연희동 낭만연희’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벼룩시장, 문화 공연 등으로 연희동 자치회관 및 궁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홍은1동 호박골 행복나눔축제’는 홍은중앙소공원에서, ‘남가좌1동 가재울축제’는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이웃 간의 친밀함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더할 ‘신촌동 문화축제’는 주민 공연과 노래자랑, 체험 행사, 푸드코트 및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11월 2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홍제내길(조한아파트∼홍제견인차량보관소 구간)에서는 ‘홍제1동 장미골 한마음축제’가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친근한 마을축제는 생활 터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한동네 이웃분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축제의 달(10월)에 가볼 만한 경기도 10선(選)

    경기관광공사, 축제의 달(10월)에 가볼 만한 경기도 10선(選)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은 조선 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설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유네스코 공식자문 협력기구 ‘CIOFF’의 공식 축제로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조선 최초 여성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잇는 줄을 타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흥겨운 남사당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조선 3대 장터였던 옛 안성장터를 재현한다. 해외민속공원과 창작공연 등 풍성한 공연은 물론 버나돌리기와 줄타기 등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27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다. 올해는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풍성한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화가 전시되고 ‘엉덩이 탐정’ 등 인기 만화영화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만화&웹툰 원작 창작음악제 등 대형이벤트와 캐리커처 그리기, 아마추어 코스프레, 애니송 콘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과 창의력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굿즈가 가득한 만화 마켓도 인상적이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은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이 담겼다. 건축사적 의미도 매우 커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의 도시 수원에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가을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낙성연:상하동락’과 장조테마공연장의 ‘자궁가교 시즌2’ 등 전통연희 공연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화성 성곽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와 ‘정조의 발길따라 나들이’ 등 투어프로그램도 인기가 좋다. [한국와인 광명을 찾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전국의 49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한국 대표 와인 축제로 국산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준비된다. 생과일을 활용한 대규모 와인 제작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가장 이색적인 한국와인 레이블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각 와이너리 부스마다 와인 시음과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와인 족욕, 와인 비누 만들기 등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해마다 150만 명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은 우리 근대화의 산업유산이면서 경기도 대표 관광지다. 항상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서 자연 와인 저장고로 불리며 한국 와인의 성지가 되었다. [화성에서 만개한 효심 ‘정조효문화제’]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조선 정조 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융건릉을 특색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한양에서 융릉까지의 ‘정조대왕의 능행차 공동재현’ 중 화성구간 코스를 동탄신도시부터 정조효공원까지로 변경했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정조의 을묘원행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다. 야간 행렬 ‘현릉원 천원 재현’ 부자간의 그리운 마음을 담은 ‘군집 드론쇼’ 감사와 존경을 담은 ‘양로연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술판 세 개의 길 ‘헤이리 판 페스티벌’] 경기도 문화지구 헤이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다. 판(PAN)은 ‘예술의 판을 벌인다’라는 의미로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주제인 ‘세 개의 길 (Peace, Art, Nature)’의 머리글을 담았다.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헤이리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평화, 예술, 자연으로 표현하는 축제이다.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야외 영화제, 뮤직페스티벌, 헤이리 아트페어, 헤이리 아트 팝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요가 명상 클래스와 러닝 클래스에 참여하고 직거래장터인 햇빛장도 꼭 들리는 것이 좋다. [남양주 인문학의 중심 ‘다산 정약용문화제’] ‘정약용문화제’는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역사·문화·인문 축제다. 매년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 문화관과 기념관이 있는 남양주의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진다. 향을 피우고 잔을 올리는 ‘헌화헌다례’를 시작으로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등 인문학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차문화체험, 정약용 놀이터, 어린이 요가, 실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숲속책방’과 ‘책읽는 정원’을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포천의 가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상쾌한 산행을 즐기고, 광활한 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매력 넘치는 가을 축제다.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과 산정호수 일원에 마련된 메인 축제장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과 ‘야간경관 조명’ , ‘음악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밭 프로포즈’, ‘억지 웃음 대회’ 등 총 5개 부문 20여 개 행사가 운영된다. 메인 축제장에서부터 억새꽃이 만발한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는 약 1시간가량 걸린다. [보고, 먹고, 놀고 ‘이천쌀문화축제’] 임금님표 이천 쌀은 가장 좋은 쌀로 취급되고 있다.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한국의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경문화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연다. ‘보고, 먹고, 놀고, 나누고, 더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지름 1.6m의 대형 가마솥으로 이천 명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에 판매하는 ‘가마솥밥 짓기’와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색다른 이천 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이 열리고 벼 탈곡 체험, 모내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송편 만들기 등 농사 관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주 농산물의 재발견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여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가을 축제이다.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님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와 옛 나루터 역사를 재현한 축제로, 쌀, 오곡, 고구마, 땅콩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은 나루터 주변 저잣거리를 재현한 나루마당,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및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곡마당, 먹거리 장터와 공예 판매장 등이 운영되는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군고구마 기네스’, ‘가마솥 여주쌀·오곡비빔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43개국 140편 다큐멘터리 상영(9월 26일~10월 2일)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 펼쳐진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치유한다는 의미에서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정했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 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 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네마’에서는 KBS의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의 영화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비(非) 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주 상영관인 메가박스 킨텍스가 위치한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을 무대로 ‘세계의 상태로서의 풍경’을 주제로 9편의 작품이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고양시의 주 상영관 외에도 수원 미디어센터, 파주시 헤이리시네마,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도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독스 온 스테이지’는 9월 28~29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현대백화점 킨텍스 10층 하늘정원에서 열린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다큐보다‘docuVoDA’에서는 단편 영화 컬렉션 ‘짧은 것이 아름답다’와 일본 출신의 실험영화감독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상영된다.
  • [씨줄날줄] 유자 왕의 앙코르

    [씨줄날줄] 유자 왕의 앙코르

    클래식 음악회를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해설자에게 사전 정보 없는 앙코르는 공포다. 생소한 현대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연주자가 빼들었다면 더욱 식은땀이 난다. 쏟아지는 박수 속에 답례 연주가 들려오는데 누가 작곡했는지 모르면 암담하기만 하다. 수십년 쌓은 음악 전문가의 명성이 한순간에 금이 갈 판이다. 당연히 일반 청중도 궁금하다. 국내 공연장의 ‘앙코르 곡목 대자보’는 그래서 반갑다. 피아니스트 유자 왕은 2022년 첫 내한 독주회에서 무려 12곡의 앙코르를 연주했다. 그는 랑랑과 함께 중국이 낳은 양대 ‘슈퍼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나붙은 앙코르 일람표가 마치 하나의 완전한 독주회 프로그램이나 다름없었다. 청중은 즐거우면서도 지하철이 끊어지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이었다. 유자 왕은 타악기 연주자 아버지와 무용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파격 패션으로도 유명한 그의 연주 모습에선 부모의 DNA가 느껴진다. 내한 독주회와 같은 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는 사전에 연주 곡목을 공개하지 않는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럼에도 티켓이 완판됐으니 유자 왕이 무엇을 연주하든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음악적 신뢰와 함께 매력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듯싶다. ‘앙코르의 여왕’인 유자 왕이지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서는 아무래도 자제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지휘자는 물론 ‘근로시간 연장’이 달가울 리 없는 교향악단 단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월 파리오케스트라 협연에선 이례적으로 3곡을 앙코르로 연주하기도 했다. 물론 남자친구인 핀란드 출신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한 연주회였기에 용기를 냈을 것이다. 유자 왕이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을 기념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에 나선다. 안토니오 파파노 지휘로 10월 2일 예술의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벌써부터 그의 앙코르에 기대를 갖게 된다.
  • 17년 만에 진주대첩역사공원… 새달 5일 역사 축제 새장 연다

    17년 만에 진주대첩역사공원… 새달 5일 역사 축제 새장 연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7년 만에 준공한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도 연다. 축제는 다음달 5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진다.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대지 면적 1만 9870㎡인 역사공원 지하 1층은 주차장(149면)과 다용도 이용시설로, 지상은 호국마루(공원지원시설)와 유적을 품은 역사공원으로 구성한다. 이 중 호국마루는 승효상 건축가가 의병의 호국정신을 녹여내 지었다. 호국마루에는 진주 관광안내소, 진주성 매표소, 공원 관리 운영을 위한 사무실, 카페&하모 굿즈숍 등이 들어선다. 호국마루 한쪽 벽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공연이 있을 때는 400~600명이 앉아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석이 된다. 앞서 진주시는 공원 지원시설에 의미 있는 이름을 붙여 주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명칭 공모 주제는 1592년(임진년) 10월 진주대첩 1차 전투 때 의병과 관군이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호국정신이었다. 의병의 호국정신이 평등·나눔·인본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진주정신으로 계승돼 걸인·기생독립단 만세운동(1919년), 소년운동(1920년), 형평운동(1923년), 진주 K기업가정신(제2의 진주기적)으로 이어진 점도 고려했다. 시는 공모 방향과 적정성, 지역 상징성, 미래 지향성, 참신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두고 내부·전문가 검토 위원회를 거쳐 공모 접수된 326점 중 9점을 추렸다. 이후 시민소통위원으로 구성된 최종 검토위원의 심의를 재차 거쳐 진주성 호국마루를 공식 이름으로 정했다. 당선작 시상식은 27일 여는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 행사 때 함께 진행한다. 진주시는 “길었던 공사 기간만큼 최선을 다해 조성했다”며 “진주대첩역사공원이 진주시 랜드마크이자 전국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 은평, 클래식·팝페라로 ‘힐링 음악회’ 연다

    은평, 클래식·팝페라로 ‘힐링 음악회’ 연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음악회 ‘내숲길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숲길 문학의 밤 행사는 새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을 잇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별 연주회를 통해 구민에게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사동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옥상 비단마루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구민들은 클래식과 성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시낭독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내숲길 문학의 밤 문의처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을 건너 숲으로 오는 길에 작은 음악회에 들러 온 가족이 가을의 선율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은평구의 북한산과 함께 은평을 숨 쉬게 만드는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에서 가을 산책 또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집 내는 조용필 “깊이 교감하고 싶다”

    20집 내는 조용필 “깊이 교감하고 싶다”

    ‘가왕’ 조용필이 새달 22일 정규 음반 20집 ‘20’을 발매한다. 조용필은 55년간 19장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20집은 2013년 ‘헬로’ 이후 11년 만이다. 조용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choyongpil.com)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1969년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의 주인공이 됐다. 누적 앨범 최초 10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의 명성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그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다. 11년 전 낸 앨범 ‘헬로’ 역시 수록곡 ‘바운스’의 히트로 음원 차트 정상 탈환은 물론 23년 만에 KBS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가왕의 앨범은 발매될 때마다 가요계 안팎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음악이 곧 삶의 전부라고 말해 온 조용필은 “음악이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걸 하는 것이라 노래에 담긴 뜻은 곧 부른 사람의 마음”이라는 지론을 강조해 왔다. 조용필은 20집의 전주곡 형태로 2022년 11월과 지난해 4월 선공개 싱글 ‘로드 투 20-프렐류드 1·2’를 발표했다. 그는 이들 싱글에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인 ‘라’ 등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감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로 예정됐던 20집 발매 일정을 1년 가까이 미루면서 음악적 완성도에 집착했다고 한다. 소속사 YPC는 “오랜 세월 벼린 조용필의 역량에 새로운 취향, 음악적 도전 정신까지 두루 담아 20집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 전통음악·K팝·800대 드론쇼… 고전과 현대 잇는 ‘문화 송파’

    전통음악·K팝·800대 드론쇼… 고전과 현대 잇는 ‘문화 송파’

    사흘간 종합공연예술 볼거리 마련서강석 구청장 “올림픽 개막식 방불” “올림픽 개막식에서 봐도 손색이 없는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구청장은 “송파의 수준에 맞게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27~2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제 주제에 대해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000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게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흘간의 문화제 기간에는 많은 종합공연예술이 마련된다. 송파의 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한 55m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무대에서 전통음악부터 현대무용, 대중가요, 퓨전음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댄스팀 ‘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 ‘K아츠’의 공연을 시작으로 800대의 드론이 투입되는 드론쇼 등이 진행된다. 문화제에서 드론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구청장은 “LED 전광판에서 아주 수준 높고 예술성 있는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그에 맞춰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의 무대도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28일 한성문화콘서트에서는 전통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최진 한국교원대 교수의 연주를 중심으로 20인이 선보이는 가야금 앙상블 연주가 주목된다. 서 구청장은 “국악이 이렇게 아름답고 세계적일 수 없다고 할 정도의 무대가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폐막식에서는 K팝을 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무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서 구청장은 “취임하고 해마다 문화제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예술성과 문화적 수준이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봉화, 송이 없는 ‘송이축제’ 전전긍긍

    국내 최고급 송이 생산지인 경북 봉화군이 송이축제를 앞두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폭염에다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송이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봉화군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봉화송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송이축제를 불과 1주일여 앞둔 이날까지 송이를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흉작이 보이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경매로 활기를 띠던 봉화산림조합 송이 공판장은 요즘 적막강산이다. 송이 작황 부진이 이어지자 축제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해마다 송이축제를 앞두고 채취체험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받지 않고 있다. 신청받았다가 축제때 채취 체험 행사를 취소할 경우 민원 발생 등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봉화송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봉화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고비인 것 같다”면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이번 주에도 송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올해 송이 수확은 더 이상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올해 봉화송이축제가 ‘송이 없는 송이축제’로 전락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봉화송이는 백두대간 해발 400m 이상 고지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 물을 먹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송이로 인정받고 있다.
  • 진주 역사의 강, 평화로 물들이다

    진주 역사의 강, 평화로 물들이다

    경남 진주시가 다시 ‘유등빛’으로 물든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다음달 5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진다고 25일 밝혔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남강 일원에서 여는 올해 유등축제는 5일 초혼 점등식 때 7만여개의 유등에 불을 밝히며 시작된다. 축제 기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도 함께 펼쳐지고, 20일 드론·불꽃쇼를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유등축제, 1592년 임진왜란에서 유래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했다. 당시 전투 때 성 밖 지원군과 연락하거나 군사적 목적으로 풍등을 올리고 남강에 등불을 띄워서다. 풍등과 유등은 군사 목적의 신호와 전술은 물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도 쓰였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로 왜군에 진주성이 함락될 당시 민관군 7만명은 진주성 일대에서 순절했다. 이후 진주 사람들은 이들 넋을 기리고자 유등을 띄웠고,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유등축제로 발전했다. 유등에 담은 평화·희망·위로 메시지가 역사와 남강을 타고 흘러 축제로 승화한 것이다. 진주 역사성을 브랜드로 만든 대한민국 최초 야간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회를 거듭하며 진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았다. 매년 10월이면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담은 형형색색의 등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이 진주를 찾는다. 올해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세계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자 ‘오징어게임’, ‘BTS’ 등 한국 문화를 등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우주항공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위성 등도 유등빛으로 표현한다. 유등은 진주성, 남강, 유등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에 설치한다. 촉석루 아래 남강에는 K컬처를 나타내는 세종대왕동상·첨성대·한복하모 유등과 K우주항공을 나타내는 KF 21·수리온·UAM 대형등을 설치해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진주성 안에는 K평화마을, K컬처마을, 우주행성파크, 쥐라기월드 in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유등을 설치한다. 진주성 영남포정사 주변에는 꼬마 우주인등, 우주선등을 설치해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염원한다. 유등공원은 ‘키즈존’으로 구성하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람선 체험과 연계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킬러 콘텐츠인 드론쇼에도 변화를 준다. 지난해 드론 600대를 동원해 2회 공연했다면 올해는 1000대를 이용해 4회 공연(5일·10일·12일·20일 예정)한다. 공연에는 특색 있는 진주 스토리를 입혔다. 불꽃놀이는 축제 기간에 3회(5일·10일·20일 예정) 진행한다. 축제 기간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소망등 달기, 부교 건너기, 스탬프·트레저투어, 부자길 희망 달기, 유등 만들어 띄우기, 시민 참여등 만들기, 유람선 관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뿔잔이 종이모자 만들기, 포토프레임 꾸미기,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 무료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풍성한 볼거리… 59개 행사 빼곡해 2024~2025년 경남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볼거리다. 올해 73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다음달 10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이어진다. 개제식, 가장행렬,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공연, 문화예술 경연, 전시·예술문화 축하행사 등 총 9개 부문 59개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청년동아리 공연, 풍물시장 내 청년몰 부스 운영 등으로 전 연령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다음달 11~20일 펼쳐진다. 11일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12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 13일 KDF 콘서트가 열린다. 15~19일에는 KDF 초대석, 20일에는 KDF 쇼트폼 드라마제 공모전 등이 이어진다. 핫스타상·글로벌스타상·인기커플상 등 다양한 부문 시상도 있다. ●주차장·셔틀버스 로 편리한 축제 진주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우선 관광객 교통편의를 도모하고자 진주 관문 주변 17곳에 임시주차장(9117면)을 마련했다.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1곳(200면)과 축제장 주변 주차장 3곳(1017면)도 준비했다. 축제장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12곳(1482면)도 별도 마련했다. 진주를 찾는 관람객 등은 다음·티맵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차장’을 검색하면 임시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5일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휴일(9일)·주말에는 오후 4~11시 무료셔틀버스 78대를 운영한다. 총 7개 노선(혁신도시~윙스타워 앞, 혁신도시~서경방송사옥부지, 농산물도매시장, 진주역, 정촌 남진주현대서비스, 진주공설운동장, 신안평거강변도로)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전용차로를 이용해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축제장 안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명소인 부교 4개(배다리, 대나무다리, 물빛나루 다리, 용다리)를 운영한다. 모두 온라인 사전 구매와 통합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2000원, 통합권 6000원이다. 5일 초혼 점등식과 드론쇼·불꽃놀이가 있는 날은 행사 후 촉석문과 망경동 특설무대 뒤편 통행로 등을 일시적으로 일방통행 운영한다. 진주시는 “올해 남강유등축제에도 100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 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진주시민께서는 가급적 평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명품 공연장 채운 명품 선율…낭만으로 가득 물든 가을밤

    명품 공연장 채운 명품 선율…낭만으로 가득 물든 가을밤

    명품 공연장의 품격에 어울리는 명품 연주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빛나는 연주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함께하며 가을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양인모는 24일 경기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함께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선보였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더라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 양인모의 손끝에서 더 특별하게 완성됐다. ‘사계’는 일반 대중에게는 전체 곡보다도 부분 부분이 널리 알려진 편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구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 곡을 들어보면 바이올리니스트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하게 필요한지 알게 돼 놀라곤 한다. 양인모의 ‘사계’ 연주는 비발디가 들었어도 반했을 정도로 곡과 탁월하게 잘 어울렸다. 계절을 따라 그의 다재다능함이 무대 위에서 십분 발휘됐고 곡이 요구하는 섬세한 연주가 흔들림 없이 울려 퍼지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없이도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의 호흡이 찬란하게 빛났다. 세계적인 음향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기에 양인모의 연주가 더 돋보일 수 있었다. 고음악이 고루한 과거의 음악이 되지 않게 세련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명품 연주를 들은 관객들은 공연 후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올해 국내 클래식 음악 공연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관객들의 남다른 반응에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앙코르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E장조 BWV 1042 3악장’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으로 화답했다. 양인모와의 협연에 앞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프란체스코 두란테의 ‘현을 위한 합주 협주곡 g단조’, 비발디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장도 Op.3 제1번 RV 549’, 도메니코 갈로의 ‘소나타 제12번 g단조 “라 폴리아”’,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 Op.3 제8번 RV 522’를 선보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유닛으로 손꼽히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17~18세기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1995년 창단한 앙상블이다. 이들의 고음악에 대한 깊은 식견을 토대로 현대인의 정서를 더한 해석은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평소 듣기 어려운 고음악이라 낯설게 다가올 수 있는 곡이었음에도 단원들의 빼어난 해석과 연주, 공연장의 음향 시설이 어우러져 매력 넘치는 연주가 이어졌다. 단원들은 자체적으로 협연자로 나서며 합주와 독주를 넘나들었고 덕분에 전체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의 연주는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고음악이 당대만큼이나 오늘날에도 강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음을 여실히 일깨웠다.
  • “대기 중 급하게 무대 사라져”…엔플라잉 유회승, SDA 공연 직전 취소 당해

    “대기 중 급하게 무대 사라져”…엔플라잉 유회승, SDA 공연 직전 취소 당해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의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축하 무대가 사전 공지 없이 돌연 취소됐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개최됐다. 지난 2006년 시작돼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앞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날 엔플라잉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금일 예정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기다려준 팬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엔믹스의 공연은 오프닝 무대로, 제로베이스원의 무대는 1부 마지막 무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유회승의 무대는 예고 없이 사라졌다. 제로베이스원 무대 역시 중간 광고가 삽입되면서 생중계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1분 가량 무대를 보지 못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유회승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며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아침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유회승의 개인 SNS에는 인이어를 착용하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유회승이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헤어·메이크업에 의상까지 완벽하게 무대에 설 준비를 갖췄으나 그냥 돌아간 것이다. 유회승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미워하기에는 오늘 하루가 너무 아깝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인트 빈센트, 오는 1월 내한 확정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인트 빈센트, 오는 1월 내한 확정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가 11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25일 공연기획사 하이징크스는 세인트 빈센트가 내년 1월 6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는 ‘위대한 기타리스트’ 목록에 오르내리는 빼어난 아티스트다. 2007년 앨범 ‘메리 미’(Marry Me)로 데뷔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부시와 전설적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를 떠오르게 하는 앨범으로 극찬을 받았다. 2014년 네 번째 셀프 타이틀 앨범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5, 6집으로 두 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2살 때부터 기타를 연주한 그는 버클리 음대에 입학 후 경험을 쌓기 위해 중퇴했다. 이후 인디 밴드 폴리포닉 스프리의 기타리스트, 미국 가수 수프얀 스티븐스의 투어 밴드 멤버로 무대에 오르며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4월에는 일곱 번째 앨범 ‘올 본 스크리밍’(All Born Screaming)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5월 시작한 ‘올 본 스크리밍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4년 내한 공연 이후 11년 만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6일 낮 12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은평구, 내달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 개최

    은평구, 내달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 개최

    서울 은평구는 내달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는 박물관 부속문화시설인 너나들이센터, 셋이서문학관, 은평한옥마을어울림터 일대에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10주년 기념식 ▲요들송, 마임 공연 등 스위스 박물관과 문화 교류 공연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떡메치기 ▲전통 생일상 포토존 등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서울시 공립박물관 4개소 둘리뮤지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용산역사박물관이 부스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행사와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일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를 만나보는 기획특별전 ‘모두의 생일大잔치’를 내년 3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11일에는 서울 자치구 공립박물관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모두의 공립박물관’이 열린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박물관은 10월 한 달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이번 개관 10주년 생일잔치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한옥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은평 주민과 시민, 전 세계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 온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박물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지난 2014년 개관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유일 한옥 전문 박물관이다”며 “은평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박물관의 생일잔치에 많은 구민의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반려인 커뮤니티 ‘내품애 프렌즈’ 출범

    서대문구, 반려인 커뮤니티 ‘내품애 프렌즈’ 출범

    서울 서대문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구민들의 커뮤니티인 ‘내품애(愛) 프렌즈’가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잔디구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내품애 프렌즈는 관내 5개 권역별 반려인들의 친목 도모와 봉사,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산책교육과 서대문 내품애 센터 오픈하우스, 펫티켓 캠페인, 봉사활동과 플리마켓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은 내품애 프렌즈 소개, 반려동물 장기자랑과 권역별 대장 위촉, 활동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프리스비(원반) 물어오기’와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이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날 반려동물 미용, 건강상담, 행동상담, 장난감만들기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 내품애 프렌즈 회원은 연중 모집하며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4월 유기견 보호실,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체험교육장, 실외놀이터 등 갖춘 내품애 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시민이 만드는, 지역 살리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개막

    시민이 만드는, 지역 살리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개막

    순천시가 지역의 미식·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순천 대표축제 ‘길 위에서 맛나는 멋’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27일 오후 7시 남문터광장에서 개막식 행사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식 주제공연 ‘도심 속 유토피아, 부활을 꿈꾸다’ 에서는 비보이, 팝핀, 창작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브브걸, 나영, 황인욱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원도심의 밤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의‘밥 먹다가, 울컥’북토크가 영동1번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순천 특화 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과 인연을 맺은 박찬일 셰프가 그의 음식 철학과 그 속에 담긴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의 인기 OST 싱어롱쇼와 퍼레이드와 DJ 매딕, 싱어송라이터 숀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남문터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스페인식 볶음밥 ‘빠에야’를 만들고, 힙합가수 비오와 DJ제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푸드·아트·정원 테마별 마켓으로 조성해 순천시민이 직접 ‘지역’의 색을 담은 미식·예술 품목을 판매한다. 중앙로를 따라 이어지는 푸드마켓에서는 꼬막·미나리·매실·모링가·배·감·복숭아 등 순천 대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전 메뉴 가격을 5000원 이하로 책정했다. 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아트마켓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 활동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목공, 가죽공예, 리빙소품, 커스텀 굿즈, 은 공예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순천의 아트, 정원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축제’로 푸드마켓 전 구간에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통해 음식이 제공된다. 사용한 식기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처에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도시와 자원순환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원도심이 활기를 띄고, 관광객들이 로컬의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쾌한 축제 분위기가 사흘 내내 원도심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맛있고 멋있는 순천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MG새마을금고 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MG새마을금고 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새마을금고 재단)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한 종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뮤지컬을 열고 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25일 2019년부터 6년 동안 아동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범죄 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알리고,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방에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5년간 50개 지역에서 2만 3678명 이상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가로 6500여명이 이 뮤지컬을 즐겼다. 최근 공연 횟수를 늘리고자 극단을 2개로 확장하기도 했다. 올해는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전남 순천·강진, 경남 한림·양산, 제주 중문, 강원 인제, 남대구, 경북 봉화, 경기 성남·평택 등에서 11차례 공연을 열었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남은 공연은 14회로, 강원·경북 지역부터 진행된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더 많이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1회 다 청년 페스티벌’···보성군, 청년 축제의 장 마련

    ‘제1회 다 청년 페스티벌’···보성군, 청년 축제의 장 마련

    청년의 꿈과 열정을 담은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모든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청년·청소년 댄스&밴드 공연 △뉴트로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 △타임캡슐 EDM 파티다. 2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청년·청소년 댄스&밴드 공연은 지역 내 다양한 대학과 청소년 댄스 스쿨에서 선발된 팀들이 참여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각 팀은 자신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춤 실력을 바탕으로 경쟁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K-POP, 힙합,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댄스 장르가 표현돼 청년들의 다채로운 에너지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뉴트로 콘서트는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1990년대 히트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온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예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돼 젊은 음악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4시 열리는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1990년대 대학가요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년들이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해석으로 명곡들을 재창조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타임캡슐 EDM 파티가 청년들의 열정과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DJ 김성수, 채연, DJ 이하늘 등 유명 DJ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파티가 끝나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을 예정이다. 추후 열릴 날을 기약하며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담아 저장한다. 축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목표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릉동 상생 발전 앞장서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릉동 상생 발전 앞장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은 지난 12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로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 신축 ▲대운동장 복합개발 ▲캠퍼스 내·외부 도로체계 개선 등이 논의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을 모색할 방안도 모색됐다.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 신축사업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체육활동, 평생교육,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87억원으로 대운동장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설계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운동장 복합개발 사업은 대운동장 지표 고저차를 활용해 지하에 공용주차장(500면)과 지상에 체육시설, 공연연습실, 체력측정실, 창업보육센터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상 공간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문화·체육 장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계획 단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정에 놓여있다. 캠퍼스 내·외부 도로체계 개선은 서울과기대 정문을 철거 이동한 후에 정문 일대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도로체계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로체계 개선을 위해 노원경찰서의 협조와 재정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금란 시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서준오 시의원은 해당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국회와 서울시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김동환 총장은 해당 사업으로 공릉동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들과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앞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동환 총장은 입시시험일 교내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변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상생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오 의원은 “서울과기대는 강북권 최대규모의 대학으로 공릉1동과 공릉2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대학가로 형성하고 있으며, 노원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과기대와 지역 간 상생 발전 사업들이 실현되도록 서준오 시의원과 함께 시의원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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