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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카페·패션…色 입은 ‘G밸리’[서울펀! 동네힙!]

    전시·카페·패션…色 입은 ‘G밸리’[서울펀! 동네힙!]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금천구와 구로구에 위치한 G밸리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전국 최대 규모로 들어서 있다. 회색 일변도였던 G밸리에 최근엔 다채로운 색깔이 조금씩 더해지기 시작했다. 전시장 등 문화시설을 갖춘 신축 지식산업센터, 오랜 공장을 활용해 공간의 미학을 보여 주는 대형 카페 등이 그 예다.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구로공단에서 정보기술(IT) 등 첨단 산업의 G밸리로 이름이 바뀐 것도 벌써 10여년. 출퇴근 시간 인근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이 강남, 광화문 경제지구와 비슷한 서울 최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역동성은 여전하다. 27일 금천구에 따르면 G밸리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약 14만명으로 추산된다. ‘구내식당’은 G밸리 IT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단어다. 지식산업센터별로 운영되는 구내식당은 가격은 저렴한 데다 메뉴 고민을 따로 하지 않아도 돼 점심시간까지 쪼개 쓰는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산업단지 토지계획 특성상 식당가는 소규모 골목식당이나 아울렛 내 식당 정도다. 직장인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엔 디지털오거리 부근 도심형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이나 현대시티아울렛 등이 붐빈다. 다만 또 다른 아울렛인 W몰이 2023년 문을 닫는 등 내수 경기 침체의 여파를 피해 가진 못했다. 최근 몇 년 새 G밸리에는 새로운 공간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 최대 지식산업센터 ‘퍼블릭가산’은 오피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다음달까지 진행하는 미술전시 ‘장 줄리앙의 종이세상’은 문화 불모지로 여겨지던 G밸리에서 입소문이 났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이 도쿄 긴자식스, 파리 르봉 마르셰 백화점 등에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 준 ‘페이퍼 피플’의 마지막 시리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1만원만 내면 점심시간에 관람권과 커피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해피아워’도 진행했다. 퍼블릭가산은 녹지가 부족한 G밸리에서 대지면적의 42%를 녹지화하면서 도심 속 쉼터를 만들어 냈다. 글로벌 커피 전문 체인점 스타벅스도 대로변이 아닌 중앙 정원과 수변공간을 향하고 있다. 퍼블릭가산 한편에 자리잡은 디자인 전문도서관은 창업기업, 중소기업이 디자인 혁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열린 공간이다. ‘인크커피 가산 플래그십스토어’는 조명장치를 조립하던 폐공장을 활용했다. 공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카페다. 원형 중정에 쏟아지는 햇빛과 규모 있는 로스팅 시설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낸다. 오진영 인크커피 가산점 매니저는 “G밸리에서는 비교적 저가 커피 소비가 많지만 인크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와 서정적인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G밸리 직장인들도 조금 먼 거리지만 산책을 겸해 찾아온다”고 했다. 트렌디한 공간이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평일보다 방문객이 더 많다.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추진되고 있다. 금천구는 인크커피 가산점을 무대로 한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다음달 재개관하는 ‘서울청년센터금천 청춘삘딩’은 가상의 ‘청삘문화재단’을 만들어 공연, 전시를 기획하고 바쁜 일상 속 문화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봄이면 벚꽃으로 가득한 안양천은 G밸리의 계절맞이 행사다. 안양천과 1호선 사이에 길게 형성된 G밸리 2, 3단지의 경우 몇 블록만 걸으면 안양천과 연결된다. 박석준 서울청년센터금천 청춘삘딩 센터장은 “안양천 벚꽃은 G밸리 직장인들이 공유하는 문화”라며 “굳이 시간을 내지 않고도 평일 점심시간이면 삼삼오오 샌드위치를 들고 벚꽃을 즐기는 걷기 행렬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인근에는 과거 구로공단 시절을 떠올릴 만한 공간도 있다.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주택가에 위치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금천 순이의 집’이다. 붉은 벽돌의 2층 단독 주택에는 1960~80년대 가발·봉제공장 등 저임금 경공업 위주의 구로공단에서 일한 여공의 쪽방을 생생하게 재현해 놨다. 2~3평에 불과한 방에선 서너명이 모여 칼잠을 잤다. 시골에서 상경한 여공들이 공부를 이어 간 야학 등 당시의 사회경제적 생활상이 담긴 자료도 전시돼 있다. 매년 가을 ‘금천패션영화제’는 패션을 주제로 G밸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의류 제조업의 역사와 도심 아울렛 인프라를 바탕으로 4년째 열렸다. 패션영화제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다. 지난해 영화제 개막식은 1969년 지어진 낮은 건물인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에서 열렸다. 시대별 청년 의상 패션 런웨이, 인공지능(AI) 영화 제작을 논하는 ‘AI 학술회’ 등도 진행됐다. 제3회 수상작 단편 영화 ‘메아리’는 칸 국제영화제의 ‘라 시네프’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 금빛 오스카, 누가 품을까

    금빛 오스카, 누가 품을까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세계 최고 권위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올해 수상자 예측이 어느 해보다 어렵다. 인공지능(AI) 활용 논란이나 배우들의 설화가 수상작을 결정하는 회원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달 3일(한국시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고상인 작품상에서 10편, 주요 부문인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서 5편씩 후보를 둔다. 작품상 후보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영화는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건축가의 이야기를 다룬 브래디 코베 감독의 ‘브루탈리스트’다. 앞서 1월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17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을 받았다. ●AI 보정·배우 설화 논란 이슈로 13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오른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에밀리아 페레즈’도 쟁쟁하다. 수사 당국을 피해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감행한 멕시코 마약상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를 두고 펼치는 추기경들의 야망, 음모와 배신을 그린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콘클라베’도 빼놓을 수 없다.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이 밖에 전설적인 가수 밥 딜런의 데뷔 이후 5년간을 그린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컴플리트 언노운’, 러시아 갑부와 결혼한 미국 스트리퍼의 이야기를 다룬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도 유력한 후보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우선 꼽힌다.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이미 상을 챙겼다. 고독한 이민자, 방황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다만 헝가리 출신 유대인을 연기한 브로디의 대사(헝가리식 억양의 영어)를 AI로 보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테 샬라메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만 29세를 갓 넘긴 그의 노래와 연주는 물론 표정과 제스처까지 딜런이 빙의한 듯하다. 역대 오스카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피아니스트’(2002)로 만 30세 직전 상을 받은 브로디라는 점도 흥미롭다. ‘콘클라베’의 레이프 파인스도 유력한 후보다. 콘클라베를 이끌어 가는 중심 인물 로런스를 연기한 그는 선거 도중 벌어진 일로 고뇌하는 추기경의 모습을 잘 그려 냈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청년기를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의 서배스천 스탠, 뉴욕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한 ‘씽씽’ 주연인 콜맨 도밍고도 경쟁을 벌인다. ●작품상·남우·여우주연상 ‘예측 불허’ 올해 여우주연상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 ‘에밀리아 페레즈’의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노라’의 미키 매디슨, ‘위키드’의 신시아 이리보, ‘아임 스틸 히어’의 페르난다 토레스가 후보다. 앞서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거푸 거머쥔 무어의 생애 첫 오스카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약물을 주사한 뒤 젊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게 된 한물간 배우 엘리자베스를 연기했다. 연기 인생 내내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그의 삶과 영화가 겹쳐지면서 화제가 됐다. 영화 배역처럼 실제로도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가스콘의 경우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앞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에 대해 “약물 중독 사기꾼”,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2021년 시상식에 대해 “아프리카와 한국의 축제”라고 비하한 소셜미디어(SNS) 글들이 논란을 불렀다. 영화 속 노래 장면에서 가창 범위를 확장하는 음성 복제술을 적용한 점도 도마에 올랐다. 토레스 역시 17년 전 브라질의 한 TV 코미디극에 출연했을 때 얼굴을 검게 분장하고 등장한 일로 흑인 비하 지적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가 인종차별에 민감한 만큼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올해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매디슨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흑인 여성으로, 오는 8월 공연하는 유명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 역할을 따낸 이리보의 깜짝 수상도 점쳐진다. 한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일본 작품 ‘알사탕’이 올라 관심이 집중된다.
  • MB 찾아 보수 재건 노리는 與 인사들… 조기 대선 땐 朴 사저도 붐빌까

    MB 찾아 보수 재건 노리는 與 인사들… 조기 대선 땐 朴 사저도 붐빌까

    국민의힘 지도부와 차기 대권 주자들이 줄지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탄핵 국면에 ‘보수 궤멸’ 위기가 고조되자 전직 대통령을 구심점 삼아 활로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는 아직 조용한 분위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즘 당을 볼 때 우리 보수 정당이 생긴 이후 가장 어려울 때 같다”며 “다수가 힘을 모으니 그게 무섭지 않나. 집권당이고, 소수라도 힘만 모으면 해 나갈 수 있다. 다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 첨단 반도체 사업은 기업 단독으로 하는 곳이 없다. 온 세계가 반도체는 정부가 지원한다”며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지난 17일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권 주자 가운데서는 앞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기 전에 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정통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및 당대표 시절 MB 예방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부산한 분위기의 청계재단과 달리 박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대구 달성 사저를 방문한 여권 주자는 아직 없다. 당 지도부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박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 중이지만 박 전 대통령이 현역 정치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 거리를 두고 있어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조기 대선이 열리면 여당 경선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려는 주자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전 대통령 예방은 대통령 탄핵에 불만을 가진 지지층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유 전 의원의 경우 예방이 성사되면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권 주자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기업이 뛰어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홍 시장은 전날 MBC 100분 토론에서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 대통령이 만들어 준 인형”이라며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했다. 저서 발간으로 복귀 시동을 건 한 전 대표는 다음달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 연평해전을 다룬 공연을 관람하면서 공개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장성군 전남체전 D-50···5만 군민과 성공개최 다짐

    장성군 전남체전 D-50···5만 군민과 성공개최 다짐

    장성군이 27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를 가졌다. 제64회 전남체전 개최 50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을 62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양대체전 자원봉사자들과 조직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장성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동호회 ‘하랑’의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양대체전 준비상황 보고,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성공대최 다짐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대공연장 뒤에서부터 무대 쪽으로 대형 공을 굴리며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공이 무대까지 도달하자 현수막이 펼쳐지며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라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체전 성공개최 의지를 되새겼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체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며 “양대체전이 장성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제 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맞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선보이는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 진도군, 내달 1일 ‘진도토요민속여행’ 개막

    진도군, 내달 1일 ‘진도토요민속여행’ 개막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이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판소리, 태평소 시나위, 승무,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강송대, 서한우, 박애리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많은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1997년에 시작된 후 29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됐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4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을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끔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연임 꼼수 의혹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72) 5선 등극하나?

    연임 꼼수 의혹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72) 5선 등극하나?

    전남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한 ‘순천중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 3월 김모(당시 92세) 씨가 전국 최고령 나이로 이사장 보궐 선거에 나와 당선된 곳이다. 당시 지역에서는 자산 1600억원을 관리하는 이사장 선거에 90대 후보가 등록하면서 노익장이냐, 전임 이사장의 대리인이냐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이 금고는 2012년 첫 당선 후 2020년 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전임 강모(72) 이사장이 한달 전인 2023년 2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렀다.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지방자치법의 3선 연임 제한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많은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3선에 성공한 후 도중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리인을 보궐선거에 출마시켜 남은 기간을 맡게 한 뒤 또다시 4년 임기를 3번 연임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 1931년생인 김씨는 이사장으로 당선된 후 6개월만에 돌연히 사퇴했다. 건강을 자신했던 김씨는 “관절이 좋지 않아 걸음을 잘 못 걷고, 몸이 많이 안좋다”며 “6개월도 겨우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10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건강상 이유로 사퇴했던 강 전 이사장은 다시 6개월만에 단독출마해 무투표당선됐다. 강 이사장이 12년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후 김씨를 이사장으로 앉힌 후 몇개월 후 다시 이사장으로 취임하려고 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다. 순천중부새마을금고는 회원 1만여명으로 대의원은 118명이다. 이사장은 직원 인사권과 법인 카드, 연봉 1억 5000여만원 등을 받는다. 새마을금고도 오는 3월 5일 전국 동시 선거를 치른다. 자산 2000억원 이상은 직접 선거를 하지만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새마을금고는 직선제와 간선제를 택할 수 있다. 중부새마을금고는 기존 처럼 대의원들이 투표해 결정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이사장은 과반수 이상만 득표하면 당선되기 때문에 자기 사람 중심으로 대의원 60% 이상을 채우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있다. 중부새마을금고는 강 이사장과 김성채(55) 이사의 2파전이다. 후보로 등록했지만 이사장 업무를 계속 보고 있는 강 이사장의 5선 등극은 거의 확정적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92세 고령자를 잠시 앉혔다가 본인이 다시 이사장이 되고, 새마을금고가 개인 금고냐”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회원들은 “아무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해도 시민들 보기가 너무나 민망해 부끄럽다”고 질타하고 있다. 김 후보는 “꼼수로 5선에 도전하는 현 이사장의 경영을 심판해야한다”며 “참신과 정직, 성실함으로 시민들이 기억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강 이사장은 기자들의 취재를 거부하는 등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 ‘차 없는 거리’ 지정하자 야시장 방문객·매출 급증

    ‘차 없는 거리’ 지정하자 야시장 방문객·매출 급증

    지난해 10~11월 광주시 남구 군분로 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대·자·보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분로 무등시장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및 야시장을 운영한 결과, 총 6만4190여명(체류시간 20분 이상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 방문객 3만8845명보다 65% 증가한 것이다. 광주시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방문객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차 없는 거리’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평균 7700여명이 찾던 군분로 야시장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서 1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군분로 야시장 방문객수는 ▲10월 첫째주 1만1913명 ▲10월 둘째주 1만2628명 ▲10월 셋째주 1만2846명 ▲10월 넷째주 1만2943명 ▲11월 첫째주 1만38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인접한 전남지역 시·군 주민 등 외지인의 방문도 늘었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시(509명), 화순군(500명)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여수(222명)와 목포(151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22.4%), 60대(21.9%), 40대(16.9%), 30대(13.2%), 20대(10.5%) 순으로, 전 연령대가 골고루 야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던 지난해 10~11월 군분로 일대 소비매출은 총 10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9400만원보다 2억1700만원(27.4%)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요식업이 총 5억3100만원으로 전체 소비매출의 52.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2400만원 증가했다. 광주시는 도심 주요 거리에서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 없는 거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후문 대학로, 송정역시장 차 없는 거리 등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도심 속 휴식과 놀이 공간, 탄소중립 실현 체험 등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효과를 지속 분석해 광주시 보행 중심의 공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이용인구 증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부위원장 “글로벌 Top 5 도시 도약 위한 맞춤형 외신 취재지원 확대 필요”

    아이수루 부위원장 “글로벌 Top 5 도시 도약 위한 맞춤형 외신 취재지원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변인을 상대로 오세훈 시장이 강조한 서울을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주재 외신 언론사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챗봇, 스마트 불편신고 등 다채널 상담 서비스 확대를 통한 이용 저변 확대는 물론 시민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뉴욕, 파리, 런던 등에 이어 현재 도시 경쟁력 순위 6번째인 서울을, 5위권 안에 해당하는 글로벌 TOP 5 도시로 만들겠다는 오 시장의 목표와는 달리, 서울 주재 외신 언론사의 경우 2023년 16개국 101개 매체, 298명인데 반해, 2024년은 20개국 99개 매체, 288명인 결과에 있어, 국가 수는 증가했으나, 매체 및 기자 수가 감소한 데 있어 의문을 표했다. 또한, 아시아권인 일본권은 2개 매체가 증가한 반면, 유럽권은 5개, 아태권은 1개 매체가 감소하는 등 국가 권역 간 편차 원인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대변인은 “이는 외신의 사정 때문일 수도 있고, 해당 기사 내용 특성 상 뉴스의 가치가 떨어져 외신이 감소할 수 있으나, 사실 특별히 분석해 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신경을 안 쓴 것 아니냐”며 지적했고, 이에 대변인은 “이는 단순히 서울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외신 취재지원을 위한 보도자료 제공에 있어 신년 외신기자간담회, 시장 인터뷰, 프레스 투어, 취재지원으로 매년 자료 제공을 하는데,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다른 취재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대변인은 “기존 방식대로 추진하고 있으나, 외신에서 요청하는 취재 지원들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으며, 외신기자 클럽이 조직되어 운영 및 적극적 대응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특히 “기자협회에서 매년 언론들의 초청으로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하는데, 작년에는 요청이 없어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요청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외신기자 초청으로 실시하는 프레스투어를 소개하며, 중앙아시아권에서 진행을 한 바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해 보도자료 배포 및 대면취재, 프레스투어를 통한 정책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보다 차별화된 외신 취재지원 및 질적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자, 대변인은 “도시 서울에 대해 적극적 취재나 자료 제공에 임하고 있으나, 문화적인 부분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하며, “향후, K-컬쳐, K-팝이 업체 중심에 국한하지 않고, 이에 대한 협력 강화는 물론, 공연 및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120다산콜재단 소관 디지털 세대 공감 소통 다채널 상담 서비스 확대와 관련해 질의를 이어갔다. 부위원장은 현재까지 챗봇의 누적 이용자 수가 2023년 143만 4000명 대비 2024년 168만 5000으로 증가했으나, 챗봇 이용자 수가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에 대해 실시간 채팅상담 도입으로 다소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자, 이사장은 ”전화 상담이 줄었으나, 디지털 확대를 통해 분산된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톡’의 상담 범위 확대 및 현행화를 목표로 하겠다는 120다산콜재단의 발언과 달리, 올해도 동일하게 기재된 점에 있어, 아이수루 부위원장이 아쉬움을 표하자, 대변인은 “‘자동분배방식(RPA) 도입’이 전체 25개 자치구 중, 21개 도입으로 올해는 큰 변화는 없는 실정이나, 향후 구청 등 설득해서 추가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향후 챗봇, 스마트불편신고 등 다채널 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울톡’ 상담 범위 확대와 각 자치구별 자동분배방식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힘써주시기 바란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경북 시군,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한다

    경북 시군,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한다

    경북도 시군들이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와 더불어 통학이나 관광, 휴양, 공연 관람 등을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봉화군은 다음달 5일까지 ‘봉화愛(애)살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봉화愛살래’는 봉화군으로 귀농에 관심 있는 18세~65세 이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다음달 15일부터 8개월간 소천면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면서 딸기와 사과 농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054-679-6840)로 하면 된다. 경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안에 ‘워케이션빌리지’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층의 업무 방식 변화에 발맞춰 자유롭게 일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예산 40억원이 투입된다. 워케이션빌리지에는 1∼2명 또는 2∼3명씩 숙박할 수 있는 공유하우스 9동, 공유오피스 1동, 부대시설(음악감상실, 갤러리, 요가 등) 2동이 조성된다. 의성군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준급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인근 타지 관람객 유입을 유도키로 했다. 우선 다음달에 영화 음악 공연인 ‘시네마 파라디소-비긴 어게인’, 더보헤미안스의 콘서트와 마술사 유호진의 ‘더 이미진이션’ 공연을 열기로 했다. 또 각종 공연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의성에서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상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타 지역 관광객들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을 이용할 경우 숙박과 체험, 식비 등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마을에는 숙박시설과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연간 100만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명승 태종대유원지가 ‘한국관광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은 태종대유원지가 2013년 첫 ‘한국관광100선’ 선정부터 2025-2026년 선정까지 6회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태종대는 깎아지르는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일본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대한해협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해마다 반딧불이 축제와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해설 등 생태 관광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태종대 곳곳 절경을 누비는 다누비순환열차와 주변에는 태종대자동차극장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짚라인, 미디어아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올해 수국축제 재개최와 승마체험, 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대동강·두만강 맥주 먹었다”…닫혔던 북한 관광 재개

    “대동강·두만강 맥주 먹었다”…닫혔던 북한 관광 재개

    최근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서방 단체 관광객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7일 프랑스 국적의 피에르 에밀 비오씨가 지난 20일 중국 연길에서 출발해 북한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4박 5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단체관광을 다녀왔다고 했다. RFA 인터뷰에 따르면 비오씨 일행은 나선 특구의 해안 공원, 비파섬, 룡성맥주공장, 사슴 목장, 나선 소학교 등을 둘러봤으며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고 김치 만들기도 체험했다. 북한은 관광객들에게 대동강맥주와 두만강맥주 등 지역 맥주를 식사 때마다 제공했다고 한다. 비오씨는 “맥주가 예상보다 맛있었다”며 “우리는 하루에 거의 5병 이상을 마신 것 같다”고 했다. 관광객들은 나선 특구의 은행에서 현금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실제 상점에서는 거의 쓸 수 없었고 중국 위안화를 주요 결제수단으로 사용했다. 호텔의 와이파이는 신호가 약해서 쓰기 어려웠지만 국경 인근에서는 접속할 수 있었다고 비오씨는 설명했다. 일정 중에는 북한·러시아 국경의 ‘조러친선각’ 방문도 포함되는 등 북러 간 밀착 기류를 관광 중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비오씨는 소개했다. 일행 중 몇몇이 북한 가이드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관해 질문하자 “우리나라에서 러시아로 사람들이 파견되고 있다”라는 식의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고 비오씨는 기억했다. 그는 관광객들이 나선 시내 중심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묵념해야 했다면서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야 했기 때문에 모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의 규모나 국적 구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비오씨가 RFA에 제공한 김일성·김정일 동상 헌화 당시 사진을 보면 대부분 서방 국적으로 보인다. 북한은 국경을 개방한 후에도 러시아 관광객만 받았을 뿐 최근까지 다른 외국인 단체관광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의 상품으로 2월 중순에 안내한 1인당 가격은 705유로(약 110만원)다.
  •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 송파에 휘날리다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 송파에 휘날리다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송파구는 55m 높이의 대형 태극기와 60개의 태극기 군집기가 위치한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매년 3·1절을 기념해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를 표제로 열리며 지역의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주민 100여명을 특별 초청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초대형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축사 ▲구민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한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며 태극기 게양식에는 52사단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군 기수단이 참여한다. 또 노래와 태극기 퍼포먼스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림예고 학생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림예고 김정완·문윤아 학생은 “이번 공연이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모든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통해 106년 전 만세삼창 장면을 재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 개최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중과 예우를 다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즐겨! 마셔! 찰칵!… 무대로 스며든 관객들

    즐겨! 마셔! 찰칵!… 무대로 스며든 관객들

    ‘원스’ 즉흥 연주 때 관객 무대에 ‘오지게…’ 극중 보물찾기로 교감‘런던 레코드’ 먹으면서 사진 촬영‘알라딘’ 장면 활용한 마케팅 호응 뮤지컬 ‘원스’를 공연 중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지곤 한다. 본 공연 전에 배우들이 등장해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으로 꾸며진 무대에 올라 이들의 즉흥 연주를 즐긴다. 연주곡은 아일랜드 민요를 비롯해 공연마다 다양하게 달라진다. 지난 19일 개막한 ‘원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이민자들의 만남을 아름다운 음악을 매개로 해 그린 작품이다.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귀에 익숙한 ‘폴링 슬로울리’, ‘이프 유 원트 미’ 등은 뮤지컬 넘버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직접 무대에서 피아노, 만돌린, 벤조, 멜로디카 등 16개 악기를 직접 연주한다는 점이다. 객석에 불이 켜진 상태에서 배우들이 3곡을 연주한 뒤 서서히 암전되고 여자 주인공이 객석 뒤편에서 걸어 나오면서 극이 시작된다. 이처럼 마치 관객들로 하여금 극 안에 들어온 것처럼 느끼게 하는 독특한 무대 연출은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때부터 시작됐다. 오리지널 뮤지컬을 기획한 연출가 존 티파니는 “관객과 무대라는 벽을 없애고 관객들이 무대 위 배우들에게 완벽히 이입되도록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해 학교에 다니며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들의 실화를 무대에 옮긴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도 관객 참여형 연출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7일까지 열리는 이 공연의 후반부에는 소풍을 떠나 보물찾기를 하는 장면에서 할머니들이 객석으로 나가 양갱, 알사탕, 연필, 엽서 등을 직접 나눠 주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스페셜 커튼콜 때는 관객들이 응원봉을 흔들면서 배우들과 함께 대표곡 ‘우리는 가시나’를 부르며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 했다. 최근 일명 ‘시체 관극’이라고 불리는 엄숙한 공연 문화를 벗어나 관객들이 공연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영국 런던 외곽의 한 낡은 레코드 가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런던 레코드’(서울 종로구 엠스테이지 오픈런)는 공연을 보면서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으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한 이 작품은 공연 막바지에 스탠딩 공연처럼 관객과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른다.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캬바레 성수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캬바레 성수-뮤지컬 다이닝’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공연이다. 공연 중 배우와 관객이 대화하며 식음료 섭취나 이동도 자유롭다. 즉흥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을 비롯해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 유명한 뮤지컬 넘버가 무대를 채운다. 공연 관람 때 체험을 중시하는 관객들이 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 중인 샤롯데씨어터(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는 직원들부터 음악, 소품, 음식 등에 이르기까지 뮤지컬 ‘알라딘’ 공연 장면을 반영해 꾸몄고 스토리텔러가 나와 작품에 대한 해설까지 곁들인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드라큘라’, ‘헤드윅’ 등 맞춤형 기획을 선보였는데, 작품의 감동과 여운을 체험하려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최근 들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새로운 체험을 중시하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고 짚었다.
  • 중국대사 “중국이 선거 개입했단 근거 없어…반중 세력, 한국에도 도움 안 돼”

    중국대사 “중국이 선거 개입했단 근거 없어…반중 세력, 한국에도 도움 안 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최근 일부 보수 진영에서 반중 정서가 확산하는 것과 관련 “중국을 카드로 삼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25일 저녁 주한중국대사관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반중·혐중 음모론 확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어 “이런 세력들이 한국의 극소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한국 사회 전반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 국민이 이런 세력들의 진실을 잘 구분하고 판단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중한관계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다이 대사는 그러면서 “이런 집회가 계속 발생하면 한국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중국 관광객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도 지적했다. 최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남성이 주한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이 대사는 “한국 측이 신속 처리를 통해 이 사건이 나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수 세력들의 반중 정서에는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이라는 음모론도 반영돼 있다. 이와 관련, 다이 대사는 “중국이 한국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고, 중국대사관도 여러 차례 중국인들에게 한국 정치 행사에 참여하지 말 것을 권고해 왔다”며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은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나쁜 인상을 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한국 국회에서 여야 의원 100여명이 중국을 먹칠하는 행위에 분명하게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내놓는 등 한국 정부와 각계에서 반중 시위를 우려하고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입장이 나오고 있어서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한국 정부가 중국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의 신규 다운로드를 잠정 제한한 조치에 대해서 다이 대사는 “기술·과학 문제를 안보화, 정치화하고 차별적 대우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일시적 금지령이 이른 시일 안에 해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화 시대 어떤 핸드폰, 태블릿도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중국 정부는 일관되게 기업이 현지 법률과 규칙을 준수하도록 요구해왔고 기업이 불법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한국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도 했다. 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보복 조치로 취한 ‘한한령’을 풀 것인지에 대해선 “한한령은 없다”면서도 “사드 문제로 인해 한때 중한관계와 양국 국민의 교류가 충격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K팝 스타가 중국에서 공연하면 중한관계를 촉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반중 정서가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화 교류에 대해 중국인이 어떤 감정을 느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며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국민 감정이 좋아지면 양국 문화교류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선 “베이징은 한국 측 소망을 중요시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다이 대사는 또 북러 간 밀착으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러북관계 발전은 중북관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북핵문제 해법에 대해서는 “중국이 제기한 쌍궤병진, 단계적 동시 행동의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중소기업융합인 격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중소기업융합인 격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1일(금)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이업종 간에 경영, 기술교류와 연구활동을 통해 참여기업의 경영력, 기술력 강화를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단체로,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융합은 단순한 결합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강력한 힘”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협력하고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합될 때 진정한 혁신과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고환율ㆍ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중소기업인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저또한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무) 등 주요인사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회원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난타ㆍ캘리그라피 축하공연, 취임패ㆍ공로패 전달, 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사업, 시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해야”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사업, 시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민청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서울갤러리 조성 관련 시민 의견 수렴 등 시민설문조사 및 분석 등을 통한 운영계획 수립 반영이 지연 없이 계획 기간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시민청 공간 개편의 하나인, ‘서울갤러리’ 조성사업은 시청 지하 1,2층 일부(약 5514㎡)에 조성되며, 2023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조성 기간으로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다. 특히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서, 서울비전 공유, 전시, 공연, 휴식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민청 공간 개편은 총 90억 7500만원 중, 2022~2023년 학술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1억 2800만만원, 2024년 12억 200만원, 2025년은 77억 4500만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사업비가 집중되어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2024년 9월 업무보고 당시, 서울갤러리 공간 개편에 대한 미래서울도시관의 예산이 증액된 것 외에는 전반적인 서울갤러리 조성계획 변경 등으로 여러 차례 감액이 된 바 있어, 사전 준비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부족해 계획을 여러 차례 변경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청 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민의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업무보고 전, 지난 20일 홍보기획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을 반영해 2025년 서울갤러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갤러리 조성 관련 시민여론조사 추진계획을 보고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서울갤러리 기능 확립 및 운영계획 수립과 시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26일 업무보고에서 “이번 달까지 시민청 철거 완료 이후, 3월부터 연내까지 서울갤러리 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는데, 올해 안에 서울시가 구상하는 바에 따라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특히 “시민청 리모델링 시, 시민 의견 수렴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계획 수립에 따라, 2월 실시계획 수립 완료 후, 3월 여론조사를 거쳐 4월 서울갤러리 조성 및 운영계획을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올해 완료하려면 시기상으로 빠듯하진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자칫 올해 책정된 사업비가 행여 부족할 경우, 추경 예산 요청이나 추후 연말 공사 완료 지연 등으로 이월되지 않을지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현재 2월이어서 주어진 예산으로도 어느 정도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공사가 가능하다고 들은 상황”이라며 “물론 공사라는 것이 사정변경에 의해 내용이 바뀌면서 기간 연장, 예산 부족도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 주어진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확신의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부위원장은 “시민 대상 여론조사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한다”라며 “시민청 리모델링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 계획한 사업이 지체되거나 지연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

    전남 보성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다. 지역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보성군의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전국 각지의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예술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은 보성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이 국민적으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성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미경 “구민 체감 경제 정책 총력”…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

    김미경 “구민 체감 경제 정책 총력”…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

    서울 은평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내달부터 최대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평민생회복상품권’이 발행된다. 이는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상품권 사용 금액의 3%를 되돌려 받아 총 8%의 할인 혜택을 누리는 방안이다.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소비기한을 1년으로 줄여 상품권의 빠른 소비를 유도해 침체에 빠진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배달전용상품권인 ‘은평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해 상반기에 전액 발행하고 경조사 답례나 선물로 기프티콘 대신 지역 상품권을 선물하는 ‘은평사랑상품권 선물하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첫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담은 백서를 제작하고 각종 공모사업 안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두 번째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번째로 연신내 상점가 권역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도 추진한다. 오는 봄 완공되는 GTX-A 연신내역 복합광장에서 주변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공연, 부스 운영 등에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연안크루즈 시범 운항’ 추진

    전남도, ‘연안크루즈 시범 운항’ 추진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2026 세계섬박람회 붐업을 위한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을 추진한다. 연안 크루즈 운항을 통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해양 관광 수요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3월까지 공모를 거쳐 선사와 항로를 지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4월에서 10월까지 여수와 고흥, 완도 등의 전남 연안을 1박 2일 코스로 3회 이상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안 크루즈는 선상에서 다도해의 화려한 풍광과 밤바다를 체험하고 모항과 기항지의 불꽃축제와 지역 축제, 도립 국악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 위의 호텔 및 레스토랑 체험과 리조트 서비스 제공, 오션뷰 객실, 디너크루즈 뷔페, 조식, 선상에서 즐기는 와인페스타 등의 크루즈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의 성과를 평가해 사업성이 확보되면 ’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의 연안크루즈 운항과 크루즈 선박의 해상호텔 이용 등의 관광상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 부산 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 개설

    부산 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 개설

    부산시는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공연 정보와 온라인 예매, 대관, 아카데미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6가지 메뉴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 작동하도록 했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티켓 서비스를 도입해 공연 티켓 분실의 걱정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신속한 검표가 가능해 공연장 입구에서 줄 서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모바일 티켓은 온라인 예매 후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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