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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춘사대상영화제 3관왕 영예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가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의 대상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음향기술상(김석원) 등 주요부문 3개 상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기획제작상(최용배), 조명상(이강산), 영상기술상(장휘철) 등 3개 부문상을 차지했다. 남녀주연상은 ‘왕의 남자’의 감우성과 ‘타짜’의 김혜수가 각각 받았다. 다음은 기타 부문 수상자(작품). ▲여우조연상=김수미(맨발의 기봉이)▲남우조연상=장항선(왕의 남자), 이범수(짝패)▲남자신인상=엄태웅(가족의 탄생)▲여자신인상=이보영(비열한 거리)▲신인감독상=이환경(각설탕)▲촬영상=윤흥식(청연)▲음악상=이동준(각설탕)▲편집상=신민경(타짜)▲의상상=권유진(청연)▲각본상=장민석·박은영(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남자인기상=김승우▲여자인기상=김혜수▲심사위원 특별연기상=박중훈▲한류문화대상=이병헌·장서희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다큐-여자(EBS 오후 9시30분) 공연장에 어머니까지 모시고 왔지만 공연은 초라하기만 하고 관객들 또한 호응을 하지 않는다. 기계까지 고장이 나면서 힘이 쭉 빠진다. 이럴 때 모창 가수의 비애를 느끼지만 앉아서 귀로만 듣고 계실 어머니 생각에 ‘힘내자 하춘하!’하고 자신을 다독인다. 공연이 끝나자 어머니는 ‘하춘화와 똑같다.’고 하신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국화는 화를 내기도 하고, 애절하게 매달리기도 하는 윤후의 음성녹음을 무시한다. 윤정과 우경의 분가문제로 찾아온 명혜에게 옥금은 1년 동안은 옆에 두고 가르칠 거라고 못을 박는다. 신형은 윤후에게 국화가 종적을 감춘 이유를 알려주고, 윤후는 국화에게 음성을 남기고 한강 둔치에서 기다린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0분) 4계절 동안 우리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 숲을 보게 된다. 특히, 지금처럼 가을이 깊어갈수록 온 산과 들을 화려하게 물들인 단풍을 보며, 단풍놀이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의 섭리임에도 불구하고, 왜 단풍이 드는지 궁금해진다. 단풍 속에 감춰진 과학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있을때 잘해(MBC 오전 7시50분) 영조와 유진은 우연히 순애가 하는 김밥가게에 들르고, 순애의 개업을 축하하러 온 정화와도 마주친다. 때 마침 나타난 은수는 영조와 유진에게 개업 첫 날이니 한마디도 하지 말고 나가달라고 하며 상황을 정리한다. 한편, 영조의 임신사실을 유진에게 확인한 동규는 영조에게 브로치를 사주며 축하한다고 한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인터넷 검색 순위 1위, 누리꾼들을 뜨겁게 달군 원빈과 얼굴이 닮은 경찰이 등장했다. 추적 끝에 만난 화제의 경찰, 정말로 원빈과 목소리도 닮았을까. 얼굴과 목소리의 숨겨진 비밀을 분석한다. 치아가 총알을 막을 수 있는지 없는지, 강아지들을 위한 강아지 전용 시력표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멀티족(남녀 똑같이 생활비를 부담하고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함)을 선언한 남편. 아내는 자신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이나 축내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얼떨결에 동의를 해준다. 그렇게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실직한 남편은 생활비며, 시댁 경조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내에게 내달라고 하는데….
  • [seoul in] 28일 서울숲서 성동가족 백일장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28일 오후 2시 뚝섬 서울숲 야외공연장에서 ‘성동가족백일장’을 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가족백일장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시와 산문 부문에서 경연을 한다.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고 학생부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대상이다. 가정복지과 2286-5434.
  • [Local]제주 ‘전국시인축제’ 27·28일

    [서울신문]전국 시인들이 함께 모여 평화의 섬 제주를 노래한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국시인축제가 오는 27∼28일 KAL호텔과 천지연야외공연장,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시인 30여명과 제주시인 60여명이 참여해 세미나 및 시낭송, 공연축제, 일출기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7일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재산, 제주문화 만들기’ 초청강연과 최동호 고려대 교수의 ‘갈등의 시대에 있어서 시의 기능’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28일에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일출기원 및 시낭송 등이 진행되며 제주를 주제로 제작한 시집이 발간된다.
  • 단풍길 40㎞ 가을정취 듬뿍 대구시, 낙엽거리 20곳 지정

    “단풍이 곱게 물든 낙엽 거리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대구시는 20일 낙엽 거리 20곳 39.8㎞를 지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차로에 있는 낙엽만 치우고 인도나 주변의 낙엽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시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낙엽 거리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사진 찍기, 전시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행사개최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구청이나 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거리미술전이 개최되며 국채보상공원 및 2·28기념 중앙공원에서는 대구청소년 놀이한마당의 작품 전시, 댄스, 이색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낙엽거리 가운데 가족끼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국채보상공원 종각∼조형분수 단풍나무길, 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 주변 산책로 등이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고려명장 넋 기리고 풍물 즐기고

    고려명장 넋 기리고 풍물 즐기고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21일 낙성대공원에서 ‘제19회 낙성대 인헌제’를 개최한다. 인헌제는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강감찬은 990년 전 거란의 침입 때 나라를 구한 명장이다. 김 구청장과 지역주민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개막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강씨문중 후손들이 장군의 영정을 모신 낙성대 안국사에서 헌화분양, 참신례, 강신례, 초헌례 등 추모제를 진행한다. 고려시대 군사복식을 입은 강 장군과 병졸들이 낙성대 공원을 행진하며 재현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강 장군을 정확히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복식은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해진 줄타기 공연이 관객을 사로 잡는다. 예능보유자 김대균 선생이 3m 높이에서 외줄을 타다가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묘기를 선보인다. 관악산 궁도장에선 고유의 전통놀이 국궁을 계승한 ‘궁도대회’가,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선 전국 시조경창대회가 열린다. 낙성대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그리기 마당행사, 페이스페인팅, 풍선불어주기 등 가족 참여 한마당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가 낙성대 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려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다. 김 구청장은 “강 장군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인헌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애향심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트라이 아웃’ 공연 새 바람

    ‘트라이 아웃’ 공연 새 바람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지난 주말, 뮤지컬계의 관심도 영화의 도시 부산에 쏠렸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연극을 각색한 뮤지컬 ‘이(爾)’(김태웅 작·연출)가 13∼1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처음 공개됐기 때문이다. 뮤지컬 ‘이’는 원작이 워낙 탄탄한 데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영화의 후광 효과가 기대되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에 힘입어 13일 열린 시연회에는 부산 지역 뮤지컬 동호회인 ‘뮤클’과 ‘바다무대’회원 등 관객 800여명이 참석했고, 이틀간 진행된 네차례의 공연은 평균 유료 관객률이 70%를 넘었다. 하지만 작품의 질적 수준이나 완성도면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 연극, 영화와는 차별되는 뮤지컬만의 장르적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음악을 비롯해 전반적인 극의 구성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노출됐다. 제작사인 서울예술단의 정재왈 이사장은 “관객과 평단의 지적을 적극 참고해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실 뮤지컬 ‘이’의 부산 공연은 최종 완성본이 아니다.11월10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의 공식 무대에 앞서 관객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일종의 실험 무대다. 전문 용어로는 ‘트라이 아웃’(Try out)’으로 불리는데,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등에서는 일반화된 제작 시스템이다. 최근 국내 공연계에도 이같은 ‘트라이 아웃’방식이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무조건 극장 대관부터 하고, 되든 안 되든 공연을 올리는 주먹구구식 제작방식으로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대극장 창작뮤지컬일수록 안전망 차원에서 이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 소극장에서 대극장용으로 업그레이드한 뮤지컬 ‘달고나’도 11월1일 서울 공연에 앞서 지난달 김해, 대전에서 먼저 시범 공연했다. 태권도 퍼포먼스 ‘더 문’의 경우 지난 5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한 뒤 8월 서울 충무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트라이아웃은 제작사뿐만 아니라 지역 공연장 입장에서도 의미있는 시도다. 뮤지컬 ‘이’의 초연 공연을 기획한 부산시민회관 김진호 팀장은 “서울에서 흥행한 작품을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지로서의 역할에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부산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정섭 담양군수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정섭 담양군수

    “사계절 푸른 대나무의 기상처럼 담양군은 대도시인 광주와 연계해 생태형 전원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정섭(57) 전남 담양군수는 16일 광주에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담양군이 전원형 복지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4기 첫 작품도 황금들판의 벼이삭처럼 튼실하게 익고 있다. ●복합노인복지단지 유치 자신감 이 군수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복합노인복지단지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오는 20일쯤 최종 후보지가 담양군으로 결정되면 민자유치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남 곡성군으로 확정됐으나 군수가 바뀌면서 포기한 것이다. 사업비 287억원 가운데 노인복지시설비 42억여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나머지 240억여원은 민자로 충당된다. 이 군수는 “100가구 넘게 지어질 노인복지단지에는 노인전문요양 및 재가복지시설, 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공연장, 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진다.”고 자랑했다. 또한 노인들의 소일거리를 위해 마을 텃밭에서는 채소와 정원수 가꾸기, 누에치기 등도 가능하다. 그는 “이 복지단지에는 읍내거주 노인인구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읍에서 가까운 곳에 부지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병풍처럼 산이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난 수북면에는 행정자치부의 행복마을이 들어선다. 전남도가 도내 2곳에 지정하는 이 마을은 담양군이 0순위에 올라 있다. ●대나무 생태공원등 조성 여기에다 198억원으로 조성될 대나무 생태공원(24만평)에는 죽림욕장과 대나무 체험장, 세계 대나무 비교전시장 등으로 꾸며진다. 담양온천사업 1단계가 잘 끝났고 2단계도 시작됐다. 또한 골프장 2개(민자 1100억원), 대덕 레저타운(1990억원), 영상테마파크(500억원), 통나무 펜션단지(138억원) 등도 민자유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 군수는 “담양군은 넘쳐 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함께 사는 넉넉한 인심 등으로 장수도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eoul in] 17~19일 자원봉사아카데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17∼19일 나루아트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전문성 교육인 ‘제 15회 자원봉사아카데미’를 연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의 동기부여와 비전, 상담의 기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치행정과 450-1663.
  • 동대문야구장 구의정수장으로 이전

    동대문 야구장이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야구장은 광진구 구의정수장 부지로 이전된다. 서울시는 15일 “동대문 일대를 디자인과 문화·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4개년 계획에 따라 동대문운동장 야구장 5400여평을 구의정수장 부지 내로 이전할 방침”이라면서 “동대문운동장에는 전시장, 공연장, 쇼핑몰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되는 대체야구장은 구의정수장 부지 2만 3000평 내에 관람석 2만석 내외의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2009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대체 경기장에는 스탠드 외에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구의정수장 총 6만 4000평에 문화, 노인·아동 복지, 레저 등의 기능을 가진 스포츠·문화·복지 콤플렉스를 건설한다. 구의정수장은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돼 강북정수장으로 이전된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야구계와 광진구의 의견을 듣고, 타당성 조사용역과 기본구상 수립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 4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대문 야구장뿐 아니라 축구장도 관련부서 및 기관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 내년 10월 이전에 공원조성공사 계힉 및 주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주말의 도심 고궁… 단풍만 있을까

    높고 푸른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가족 나들이를 재촉하는 가을이다.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가을의 멋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무료 행사들이 열린다.14일 운현궁(사적 257호)에서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가 열리고 15일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풍경속으로 떠나자.●고종·명성후의 가례(家禮) 서울시는 14일 오후 3시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 고종과 명성후의 가례 재현 행사를 연다. 행사는 고종 3년(1866년) 3월21일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에서 열렸던 고종(당시 15세)과 명성후 민씨(당시 16세)의 국혼례를 고증에 따라 원형 그대로 재현했다. 행사는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 의식과 국왕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으로 직접 나가 왕비를 맞는 친영례 의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친영례 의식 때는 취타대 등 71명이 인사동에서 운현궁까지 임금의 가마를 들고 행진하는 어가행렬도 재현된다. 식후 공연으로 검기무, 향발무 등이 준비된다. 행사 당일은 무료 개장한다.766-9090.●단풍과 낙엽을 밟으며 서울시설공단은 능동 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을 기념해 1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단풍과 낙엽으로 유명한 대공원의 숨은 명소를 만날 수 있는 1시간 코스. 행사는 오전 8시 정문 앞 광장을 출발해 생태연못 옆길, 동물공연장, 구의문길, 야외학습장, 중앙로, 수영장 길을 거쳐 다시 정문 광장으로 돌아오는 3.8㎞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흥겨운 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자전거,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출발시간에 맞춰 나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450-9362.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가을 ‘시네마 천국’… 푹 빠져보세요

    12일 시작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필두로,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가을의 오곡백과만큼이나 풍성하다. 제7회 서울유럽영화제가 25∼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오른쪽 사진)’.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12시8분, 부카레스트’(코넬리우 포롬부), 다이애나비의 죽음과 관련된 총리와 여왕의 이야기인 ‘더퀸’(스티븐 프리어즈) 등 27편의 상영작 속에서 유럽영화의 현재를 볼 수 있다. ‘재외동포영화제(포스터)’가 ‘조선·고려·꼬레아·코리아 소통하다’를 주제로 서울아트시네마(20∼23일)와 국회의원회관(23일)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700만의 발자국’, 월드코리안의 목소리, 인사이드 코리안 등 5개 섹션을 통해 일본, 필리핀 등 9개국의 23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인디다큐페스티벌2006’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조총련 계열의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은 고3 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장편 ‘우리 학교’(김명준)를 시작으로, 국내 신작 다큐멘터리 14편을 상영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국내외 작품들을 모은 ‘한미FTA 특별섹션’이 눈에 띈다. `서울독립영화제2006´(12월7∼15일)에 앞서 지난해 이 영화제의 수상작들을 온라인에서 만난다. 대상작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가토 구미코), 최우수상작 ‘낙원’(김종관) 등 12편을 11월26일까지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www.koreafilm.or.kr), 서울독립영화제(www.siff.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영화대상, 청룡영화상과 함께 국내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춘사대상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이천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강서구 가족극 ‘판도라의 상자’ 무대에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13∼22일 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 작품은 장서희 작 가족극 ‘판도라의 상자’로 송미숙씨가 연출을 맡았다.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6시에 각각 공연하며, 관람료는 청소년 및 30인 이상 단체 2000원, 일반 3000원이다.2600-6592.
  • [Seoul In] 광진구 “가을, 퓨전 국악을 만나요”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14일 오후 5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을, 퓨전 국악을 만나다.’두번째 무대가 열린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창단된 국내 최초의 국악 팝스 오케스트라 ‘여민’이 ‘이구동성’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2049-4700.
  • [seoul in]은평구 12일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12일 오후 2∼5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6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에는 17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9개팀 360명이 참가해 풍물놀이등 그동안 익힌 솜씨와 실력을 선보인다.350-1410.
  • “밋밋한 구민회관은 가라”

    “밋밋한 구민회관은 가라”

    ‘구민회관? 문화회관이야.’ 강북구의 삼각산문화예술회관이 구민회관이라는 껍질을 벗었다. 세종문화회관에 버금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했다. ●고급화·차별화 전략 삼각산문화예술회관의 전략은 차별화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만 봐도 여느 구민회관과는 수준이 다르다. 올 들어 선보인 공연들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과 화제를 일으킨 유명 작품이 주를 이룬다. 오페라 ‘리골레토(오페라쁘띠)’, 어린이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극단 사다리), 청소년 오페라 ‘바스티앵과 바스티엔느(서울시립오페라단)’, 뮤지컬 ‘알타보이즈(뮤지컬 해븐)’ 등 면면이 화려하다.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속도 챙겼다. 관람료가 시중보다 50% 이상 싸다. 일반 공연장에서 R석 티켓 1장에 6만원이 넘던 알타보이즈는 삼각산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와 2만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지난달 선보인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 역시 3만원이 넘던 관람료가 1만 2000원으로 낮춰졌다. 또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공연정보와 예매정보를 전하고 있다. 덕분에 지역 문화회관의 한계도 뛰어넘게 됐다. 엄마 손에 끌려온 아이들의 공간이었던 공연장이 10대는 물론 20∼30대 관객으로 넘치게 됐다. 회관 관계자는 “이제는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강남에서도 관객이 찾아올 정도가 됐다.”고 했다. 또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에는 팬클럽까지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미지 변신 시도 최근 들어 확 달라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이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 이름도 다른 구청의 문화시설이 그렇듯 강북구민회관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삼각산문화예술회관으로 개명했다.‘수준 높은 문화공간이 되려면 이름부터 그럴 듯해야 한다.’는 김현풍 구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그리곤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구민회관 공연은 무료’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무료 공연은 가능한 한 배제했다. 유료 공연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 대신 공연의 질로 승부수를 던졌다. 정길용 문화운영기획팀장은 “무료 공연은 관객의 기대도 높지 않고 반응도 좋지 않다.”면서 “적은 돈이라도 대가를 지불해야 공연 수준도, 관람 문화도 높아질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결과는 지금까지 성공적이다.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기는 마찬가지지만 공연 수익만 놓고 보면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공연이 내걸리는 속속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 숙제 숙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3000원짜리 구민회관 공연을 기대하는 주민들에게 기만원이 넘는 공연은 부담스럽다. 회관 홈페이지에는 “공연 내용은 정말 좋지만 가격을 내려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다. 회관이 고급화되면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일 구민들을 배려하는 것도 구청의 몫이다. 또 명실상부한 문화회관으로 자리잡으려면 공연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필수다. 공연 횟수도 대폭 확대돼야 한다. 회관측은 “서울시에서 받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투입해 무대 시설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는 등 다각도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사회온정 느껴 기뻐요”

    “사회온정 느껴 기뻐요”

    “효도우미로서 누군가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윤문식)“마당놀이 전용관이 생기면 지금보다 더 신명나는 공연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을 텐데 아쉬워요.”(김성녀)효도우미에서 마당놀이까지 그들의 대화는 다양하고도 유쾌했다.30년 지기이자 올해로 27년째 마당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명콤비 윤문식(63)과 김성녀(56). 지난 3월부터 어려운 노인을 돕는 모금프로그램인 EBS ‘효도우미 0700’(토 오후 5시20분)의 공동 MC를 맡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방송 녹화에 마당놀이 지방 순회공연, 연말 정기공연 준비까지 눈코 뜰새 없는 그들을 ‘자동차 안에서’ 만났다. 서울 EBS 스튜디오에서 안성의 마당놀이 공연장까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그들의 살가운 대화를 엿들어봤다. ●“첫 방송MC… 역시 어렵네요” 구수한 입담과 애드리브의 달인인 윤문식이 방송에서 패널이 아닌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워낙 ‘자유인’이라서 짜여진 대본의 MC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김성녀씨만 믿고 시작했어요. 나만의 애드리브가 통하지 않아 답답하지만(웃음)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기쁩니다.”연극인생 40년의 베테랑인 그도 처음 도전하는 MC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는 “ARS 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하는 분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도 온정이 남아있음을 느낀다.”면서 “프로그램이 자칫 어두울 수 있어 웃음과 용기를 되찾기 위해 밝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국악방송 등에서 MC 경험을 쌓은 김성녀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느껴졌다.“전임 손숙 MC때 패널로 참여하면서 효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어요.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윤문식씨와 함께 진행해서 좋은데, 평소처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즉흥적으로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차라리 MC와 패널로 만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옥신각신 만담이 이어진다.7살 차이가 나지만 서로 반말투다. 사소한 것으로 싸우기도 하고 욕도 하고, 야한 농담도 서슴지 않는다.“제가 외모는 세련됐는데 연기는 구수하죠.”라는 김성녀의 말에 “세련은 무슨….”이라며 윤문식이 놀린다. ●“마당놀이 마니아층 넓어져… 관객 대물림” 어느새 안성 마당놀이 공연장에 절반쯤 온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화제가 마당놀이로 옮겨졌다. 그들을 끈끈하게 묶어준 마당놀이 공연을 함께 한 것이 벌써 2700회를 넘었단다. 해마다 100회쯤 공연한 셈이다.3000회 공연도 멀지 않았다는 말에 “마당놀이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건강이 허락하는 한 횟수에 상관하지 않고 후배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다.”며 웃었다. 하지만 우리 문화가 서양 오케스트라나 뮤지컬 등만 선호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이자 뮤지컬인 마당놀이가 밀리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근래 들어 마당놀이 마니아층이 넓어졌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관객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내려갔어요. 옛날에 부모와 함께 왔던 사람들이 이제는 부모를 모시고, 또는 아이들과 함께 마당놀이를 보면서 관객의 대물림이 이뤄지고 있다고 할까요.”1년 내내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서 공연한다는 그들은 10일에는 의정부에서,15일 양주에서 각각 ‘마포 황부자전’과 ‘토끼전’을 공연한다.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한달여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기공연 ‘변강쇠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당놀이 1세대로서 그들의 목표는 뚜렷했다.“마당놀이도 전용관이 생기고 지원을 받는다면 ‘난타’처럼 충분히 관광상품화할 수 있어요. 마당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수출될 그 날까지 쉬지 않고 공연하렵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오세훈시장 ‘시정 4개년 청사진’] 눈길 끄는 이색 사업

    서울시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계획안은 ‘100일 창의서울 추진본부’가 각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은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대 핵심프로젝트 중 첫손에 꼽은 관광분야에서는 한류(韓流)붐을 ‘관광객 1200만명 유치’로 이어가기 위한 정책들이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일본·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벨트’가 조성된다. 충무로는 한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희망공간으로, 합정동 ‘비보이 공연장’은 역동적인 신한류 체험명소로 각각 꾸며진다. 내년 5월23∼27일 서울광장과 홍대클럽 등지에서는 ‘서울 국제 비보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09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한류문화 체험현장인 ‘대중음악 콘서트홀’이 개관한다. 또 e게임 종주국 위상을 선점하기 위해 2009년 세계 최초로 게임 올림픽 대회가 창설되고,2010년 상암 DMC내에는 15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건립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이서울 호텔’로 지정·관리하는 중저가 숙박업소가 현재 100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된다. 관광용 트롤리버스(무궤도 전차)를 2010년까지 15대 도입하고, 북촌 한옥체험관도 현재 6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린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는 ‘할아버지·할머니 육아도우미’가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노인들에게 보육교육을 시킨 뒤 육아도우미로 활용한다는 계획. 도우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 아이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 내외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경의선 지상 가족건강공원 조성과 가족단위 캠핑장 조성이 주목을 받았다. 지하화가 확정된 경의선 공덕역∼가좌역 5.1㎞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그린웨이가 조성돼 가족건강공원으로 활용된다.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핑장과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 외에도 중랑구 면목동 나들이공원과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인근에 캠핑장이 조성된다. 영어체험마을도 현재 풍납캠프(동남권)와 수유캠프(동북권) 외에 2008년과 2010년 서남권과 서북권에 각각 1곳씩 2개소가 더 문을 연다.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을 거쳐 2010년부터 ‘사이버시민대학’이 운영된다. 과목은 정보화교육과 기초어학, 수지침, 요리, 법률 등 1년 과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성남아트센터 80만 돌파비결 ‘보통사람 타깃전략’ 주효

    성남아트센터 80만 돌파비결 ‘보통사람 타깃전략’ 주효

    “문화예술회관 때문에 골머리 앓는 시장, 군수님들 다 모이세요.” 성남시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 만에 관객 80만명 유치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객석점유율 90%…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자치단체마다 문화예술회관을 짓는 바람에 대부분 심각한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과 달리 성남아트센터가 개업(?) 12개월만 에 주요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0%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이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 비해 1.5∼2배가량 높고, 관객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던 안산 문화예술의전당보다도 1.2∼15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 때문에 문화예술회관을 지으려는 자치단체나 예술회관을 운영하는 시·군까지 벤치마킹을 하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2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은 관객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73만명(공연 33만 2000명, 전시 39만 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대관전시 관객까지 포함하면 80만명이 훌쩍 넘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민이 40%, 성남시민이 30%, 경기도민이 20%, 그외 지방관객이 10%를 차지했다. ●명작등 지방 관객 문화적 욕구 충족 시켜 특히 1804석의 오페라하우스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에 버금가는 국내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공연됐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꼽히는 ‘미스 사이공’은 지난 6월28일 개막 이후 55회 공연에 무려 8만 3800여명이 관람했다.1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고 5년에 걸쳐 기획한 국내 초연 대작이 신생 공연장을 개막무대로 선택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다. 이 공연은 서울 관객이 절반에 육박하고 심지어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에서도 원정 관람객이 다녀갔다. ‘미스 사이공’ 홈페이지는 열 차례 이상 관람했다는 ‘사이공 폐인’이 생겼고 공식적으로는 여덟 차례 관람했다는 관객이 있을 정도다. ●문화 다양성으로 저변 확대 기획의도와 다양성도 적중했다. 지난해 개관 당시 아트센터측은 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는 클래식 등 정통 문화예술공연을 주로 하고, 공연장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야외공연장 등을 많이 만들고 다양한 문화강좌도 개설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 향수 기회가 적었던 성남 구시가지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실제로 성남아트센터는 공연비를 서울 등지보다 인하했고 공연외 일반인들이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전시회와 소공연 관람의 기회를 넓혔다. 덕분에 이 예술회관은 단순히 비싼 공연을 즐기는 수준 높은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문화공간으로 부각됐다. 그 점이 불과 1년여 만에 성공이라는 결실을 보게 했다. 이종덕 상임이사는 “공연뿐 아니라 ‘피카소-로댕전’과 탄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연중 주민들에게 다가갔다.”며 “장사꾼이 아닌 문화의 전달로 나선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아트센터 ‘보통사람 타깃전략’ 주효

    성남아트센터 ‘보통사람 타깃전략’ 주효

    “문화예술회관 때문에 골머리 앓는 시장, 군수님들 다 모이세요.” 성남시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 만에 관객 80만명 유치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객석점유율 90%…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자치단체마다 문화예술회관을 짓는 바람에 대부분 심각한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과 달리 성남아트센터가 개업(?) 12개월만 에 주요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0%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이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 비해 1.5∼2배가량 높고, 관객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던 안산 문화예술의전당보다도 1.2∼15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 때문에 문화예술회관을 지으려는 자치단체나 예술회관을 운영하는 시·군까지 벤치마킹을 하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2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은 관객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73만명(공연 33만 2000명, 전시 39만 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대관전시 관객까지 포함하면 80만명이 훌쩍 넘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민이 40%, 성남시민이 30%, 경기도민이 20%, 그외 지방관객이 10%를 차지했다. ●명작등 지방 관객 문화적 욕구 충족 시켜 특히 1804석의 오페라하우스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에 버금가는 국내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공연됐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꼽히는 ‘미스 사이공’은 지난 6월28일 개막 이후 55회 공연에 무려 8만 3800여명이 관람했다.1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고 5년에 걸쳐 기획한 국내 초연 대작이 신생 공연장을 개막무대로 선택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다. 이 공연은 서울 관객이 절반에 육박하고 심지어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에서도 원정 관람객이 다녀갔다. ‘미스 사이공’ 홈페이지는 열 차례 이상 관람했다는 ‘사이공 폐인’이 생겼고 공식적으로는 여덟 차례 관람했다는 관객이 있을 정도다. ●문화 다양성으로 저변 확대 기획의도와 다양성도 적중했다. 지난해 개관 당시 아트센터측은 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는 클래식 등 정통 문화예술공연을 주로 하고, 공연장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야외공연장 등을 많이 만들고 다양한 문화강좌도 개설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 향수 기회가 적었던 성남 구시가지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실제로 성남아트센터는 공연비를 서울 등지보다 인하했고 공연외 일반인들이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전시회와 소공연 관람의 기회를 넓혔다. 덕분에 이 예술회관은 단순히 비싼 공연을 즐기는 수준 높은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문화공간으로 부각됐다. 그 점이 불과 1년여 만에 성공이라는 결실을 보게 했다. 이종덕 상임이사는 “공연뿐 아니라 ‘피카소-로댕전’과 탄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연중 주민들에게 다가갔다.”며 “장사꾼이 아닌 문화의 전달로 나선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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