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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이태원 청사 시대 연다

    용산, 이태원 청사 시대 연다

    용산구가 30년에 걸친 원효로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이태원동 아리랑 공영주차장 부지에 종합청사(조감도)를 짓는다. 신청사 기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장규 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3일 용산구에 따르면 청사 부지는 주한미군이 40년 넘게 택시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국방부에 반환한 것을 용산구가 2004년 복합관광시설 개발을 위해 548억원에 사들였다. ●사업비 1510억원… 내일 기공식 청사는 1만 3497㎡ 대지 위에 지하 4·지상 11층 규모로 2010년 2월 완공된다. 보건소, 구의회, 문화예술회관까지 입주하는 말 그대로 ‘종합행정타운’이다. 구 청사 면적은 2만 8698㎡지만 구의회·보건소 등 함께 입주하는 기관 면적까지 더하면 총면적이 5만 8977㎡에 달해 서울의 자치구 청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사업비는 1510억원. 국비 20억원과 시비 404억원이 문예회관과 청사건립비로 지원된다. 용산구는 한강로변 구민회관 매각 수입 750억원과 일반회계 전입금 336억원 등 1086억원을 부담한다. 신청사는 왕복 8차선 반포로와 6차선 이태원로의 교차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이태원역과의 거리도 200∼300m 밖에 되지 않는다. ●원효·백범로 교통흐름 개선 기대 청사가 입주할 행정타운 안에는 시민광장과 옥상정원, 스카이라운지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8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출 문화예술회관에는 300석의 전문공연장과 소규모 전시장, 강의실 등이 마련된다. 전체 건물면적의 4분의1인 1만 5660㎡에 차량 5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주민들이 야간과 주말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용산구청이 지금의 원효로변에 자리잡은 것은 지난 1978년. 당시로선 서울시에서 규모가 큰 청사 축에 들었지만 지방자치제 실시로 업무와 기구가 확대되면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행정 부서들이 7개 건물에 분산돼 있어 업무협조가 순탄치 않은 데다,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 역시 방문할 부서를 찾기 위해 적잖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민원인의 원성을 샀던 것은 물론, 청사에서 나와 좌회전하려는 차량 때문에 원효·백범로의 신호 대기시간도 길어져 가뜩이나 정체에 시달리는 주변의 교통흐름에 부담을 줬다. 구 관계자는 “원효로 청사 이전은 구민과 공무원들의 숙원”이라면서 “용산 국제업무단지 등 미래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친환경 건축물·공연장 부동산 취득세 등 감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거나 공연장을 짓기 위해 땅을 사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받는다. 서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이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세 감면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에너지 절감형 설계를 반영해 새로 지은 건물 중 ‘친환경기준’과 ‘에너지기준’을 모두 충족해 서울시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은 것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할 계획이다. 또 공연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부동산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 공연장 기준은 ‘공연법’에 의해 등록된 곳으로, 현재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부동산도 도시계획세와 공동시설세 제외 대상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데뷔곡 ‘남자때문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인가수 주(JOO)가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또 한 번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데뷔와 동시에 ‘박진영의 숨은 보석’으로 알려지며 2008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가수 주. 그를 만나 가수 데뷔까지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 보았다. “2008년 최고의 기대 주(JOO)라 불러주세요”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가요계 정벌에 나선 소녀가수 주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이의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한 주의 ‘어제처럼’은 지금의 트랜드에 맞게 재탄생 된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성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원곡 ‘어제처럼’의 작곡가 심상원, 윤사라가 주의 보이스에 반해 단번에 리메이크를 허락했을 만큼 주의 목소리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다. 특히 주의 보이스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박진영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m.net ‘열혈남아’의 멤버 조권은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데뷔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반면 주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박진영의 눈에 뛰었고 연습생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영광을 얻었다. 임정희 9년, 선예 7년, 조권 8년 등의 오랜 연습생활을 거친 것에 비하면 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데뷔의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매달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테스트하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스템에서 주가 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현재의 자리에 설수 있었던 건 주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주가 30여명의 연습생들 중 발전속도가 가장 빨랐다. 매일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는 모습이 관계자의 눈에 좋게 보였다.” 며 주의 노력을 높게 샀다. “원더걸스 소희같이 다방면에서 활동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주는 아직 데뷔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가수뿐 아니라 MC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는 대선배 허참과 함께 케이블채널 m.net ‘골든 힛트쏭’을 진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이 처음이라 아직 많이 긴장돼요.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있어요. 첫 녹화에서는 허참 선생님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많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더 편해요.” 더욱이 주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소희를 보며 연기자의 꿈은 꾼다.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한 소희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를 보면서 제게도 얼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주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내년에는 뮤지컬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는 것이 꿈이죠.” 하지만 주는 아직 ‘가수 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길 바란다. “가수로 데뷔한 만큼 먼저 가수로서 인정 받고 싶어요. 그 다음에 배우, 뮤지컬 배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 주로 활동하는 것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올해의 목표는 ‘여자 솔로 신인상’이죠” 주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원더걸스가 지난 2007년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떠오르며 각 방송사 신인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는 2008년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8년 상반기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내놓은 여자 솔로 가수들의 경쟁은 눈에 뛴다. DSP 엔터테인먼트의 선하, 원오원 엔테터인먼트의 JJ 등 유난히 ‘여자 솔로 부분 신인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JYP 엔테테인먼트의 주는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는 ‘I Love You’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가수 나비를 강력한 라이벌로 꼽았다. “평소에 신인가수 나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죠. 특히 가창력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주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올 연말 신인상을 꼭 수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 “항상 공연장을 찾는 언니 팬들이 있어요. 늘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는데 그때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 든든하죠. 고생해주는 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신인상을 타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거라 생각해요.” 꿈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소녀가수 주. 2008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주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부 35개 기관 고강도 구조조정”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35개 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을 마친 뒤 가진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현 정부의 조직개편 흐름에 맞춰 소속 기관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과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구조조정 방식에 대해 “(민간에서 이뤄지는 것처럼) 기관을 통폐합해 없애는 것이라기보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중복기능을 한데 모으고 재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조정은 발표하면 할수록 핵폭탄과도 같을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문화예술 쪽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예진흥기금의 운용방식이 옳은지, 체육계의 경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중복기능은 없는지를 다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각 기관의 예산집행 효율성까지 평가해서 유 장관 취임 100일 즈음에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유 장관은 또 ‘참여정부 인사 자진사퇴’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원칙이 바뀐 것은 없다.”면서도 “앞으론 가능하면 다 끌어안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그분들이 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는 것이 전제조건”이라면서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진보와 보수) 양쪽 단체를 다 안고 가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수 이소라씨의 예술의전당 공연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대관비리와 관련해서도 국공립 공연장 대관 실태를 점검해 담당 실무자에서 기관장까지 책임을 묻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유 장관은 말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골라서 즐기는 특별공연 다섯 무대

    골라서 즐기는 특별공연 다섯 무대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엄마·아빠는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즐겁고 보람도 있을까. 이런 부모라면 공연장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겠다. 설화를 바탕으로 한 국악 어린이극에서부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음악, 바비인형이 나서는 가족음악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낮시간에 열린다. ■ 국립국악원 어린이음악극 ‘오늘이’ 아득한 옛날, 적막한 들판에 한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아이, 하늘에서 날아온 학이 날개로 덮어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 주었다는 아이를 마을사람들은 오늘 만났다고 이름을 ‘오늘이’로 지어준다. 어느날 부모님이 보고 싶지 않으냐는 백씨부인의 물음에 오늘이의 긴 여행은 시작된다. 부모를 찾아 떠나지만, 결국은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 할 성장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오늘이는 ‘원천강 본풀이’라는 제주의 무속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동안에도 이성강 감독이 ‘오늘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고,‘춘하추동, 오늘이’라는 아동극으로도 선을 보였다. 국악원의 ‘오늘이’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을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한국 전통문화에도 이런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다는 사실을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류이의 대본을 조태준이 각색하고 이병훈이 연출한다. 오늘이 역에 강효주가 출연하는 등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과 무용단, 창작악단이 대거 참여한다. 우면당.3∼5일 오후 1시·5시.1만∼2만원.(02)580-3300. ■ ‘백혜선이 들려주는 바바이야기’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인 백혜선의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이다. 장 드 브르노프의 동화그림에 전문가를 능가하는 백혜선의 동화구연이 더해지고, 피아노로 연주하는 프랑스 작곡가 풀랑의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에서부터 체르니의 ‘비엔나 행진곡’, 클레멘티의 소나티네, 슈만의 ‘꿈’, 쇼팽의 ‘즉흥 환상곡’ 등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울 때 만나는 명곡들을 백혜선의 흥미로운 해설과 연주로 들려준다. 국립호암박물관 극장 용(龍).3∼4일 오후 2시·4시,5일 오전 11시·오후 2시.3만∼5만원.1544-5955. ■ 신애라와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회 배우 신애라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소개한다. 소프라노 김수연과 바리톤 이규석은 ‘마술피리’에 나오는 재미있는 아리아들을 소개한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피아니스트 김나영과 서현석이 지휘하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5일 오후 3시.1만∼2만원.(02)580-1300. ■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장, 국립극단 단원들이 절정의 예술적 완성도와 재미를 보여준다. 객석에서 조용히 숨죽여야 하는 공연이 아니라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가운데 우리 장단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2∼10일 오전 11시·오후 4시.1만 5000∼3만원.(02)2280-4115. ■ 세종문화회관 바비심포니 가족음악회 바비인형이 스크린에 등장한 가운데 지휘자가 악기와 작곡가, 작품을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공연에 빠져들 수 있도록 이끈다. 바비를 주인공으로 한 ‘라푼젤’을 비롯하여 ‘호두까기 인형’,‘백조의 호수’,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 등을 소개한다. 조프리 발레단의 작곡가 출신인 아니 로스가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고 디토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대극장.4∼6일.4·6일은 오후 7시30분,5일은 오후 3시·7시30분.1577-5266.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국회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국회도서관이 ‘제4회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18일부터 20일까지 야외공연장에서 갖는다. 18일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고혜욱, 신관웅 재즈밴드와 보컬리스트 이경우가 나선다. 19일은 아카펠라중창단 ‘D-drive’와 국회합창단이 출연하고 알렉산더 마술쇼도 열린다.20일은 ‘알프스친구들’의 요들과 ‘가르디날’의 우크라이나 민속무용이 펼쳐진다.18일 공연은 낮 12시30분,19∼20일은 오후 1시. 이 기간동안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책잔치 마당’도 도서관 일반인 출입구 앞에서 벌어진다.(02)788-4128.
  • [Let’s Go] 休~ 시티투어로 여행을 떠나요

    [Let’s Go] 休~ 시티투어로 여행을 떠나요

    국내 여행 추세가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쪽으로 기울면서 전국의 시티투어(City Tour) 버스를 이용한 관광이 개별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정된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어 알뜰 여행에 제격이다. 특히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더 없이 효율적이다. 한국관광공사 자료(2007년 현재)에 따르면 2000년 말 서울시가 시티투어버스를 처음 도입한 이래 전국 36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에서 127개의 시티투어버스 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예전엔 도시를 한 바퀴 돌아보는 ‘도심 순환형’이 주류를 이뤘지만, 요즘은 이용객의 편의에 따라 중간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셔틀형’도 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운행 스케줄 등에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어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1) 명승지만 쏙쏙 전국의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은 서울 등 일부 광역시 등을 제외하면 아직 활성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대체로 만족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가 2007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용고객 중 ‘친지나 동료들에게 시티투어 상품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는 답변이 37.5%에 달하는 등 전체적으로 84% 정도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식대와 간식, 기념품, 체험비 등을 포함해 1인당 평균 2만 2888원을 지출했다.1만∼2만원 사이가 39%에 달할 만큼 적은 비용으로 알찬 관광을 할 수 있는 것. 먹거리는 각자 자유롭게 식사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시티투어버스 회사에서 지적한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는 25%정도 된다. (2) 철도와 연계해 편리성 도모 ‘KTX 덕에 시티투어 버스가 생겼다.’고 할 만큼 많은 시티투어 버스들이 KTX 등 철도 운행 시간과 맞물려 있다. 이승원 우리테마투어 대표는 “부산, 경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관광객들의 이용실적은 아직 저조한 편”이라며 “KTX 역이 있는 지자체마다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X뿐 아니라 일반 열차 운행시간에 맞춘 시티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삼척∼강릉 구간을 운행하기 시작한 바다열차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 숫자 또한 점차 늘고 있다. (3) 축제·문화 연계상품도 속속 KTX가 닿는 역까지 관광객들을 ‘모시러’ 가는 투어버스도 등장했다. 전남 담양군은 올해 ‘관광담양 웰빙 및 건강미인 만들기 체험 투어’를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역까지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버스투어는 소쇄원, 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 기반시설과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융합시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3개의 테마별 코스로 구성을 달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버스 이용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도 등장했다. 경기도 안성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안성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출발하는 안성문화관광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남사당 토요상설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의 또 다른 문화유적지를 둘러 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적지는 모두 남사당풍물공연장이지만 관광객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유지를 달리한 3개의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도 동승한다. (4) 다양한 할인혜택 일부 지자체는 기차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고 있다. 부산 시티투어의 경우 KTX 승객에게 요금의 20%를 할인해 준다. 충남 예산시 버스투어도 예산역에서 기차표를 사는 승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매우 특별한 경우.5∼11월 운영되는 충북 충주 문화유적 투어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단체 30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때는 버스를 통째 대여해 주기도 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유네스코 역사도시’ 꿈꾼다

    [Zoom in 서울] 서울 ‘유네스코 역사도시’ 꿈꾼다

    ‘문화’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유적 복원, 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문화 밀집지역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창의문화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종로 경교장과 이화장 등 근·현대 유적 6곳을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예술작품을 지원하는 500억원 규모의 예술펀드를 조성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역사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시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환국 후 머물던 경교장과 이승만 대통령이 살던 이화장을 비롯해 박정희·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 장면 전 총리의 가옥 등 유적 6곳을 원형 복원한다. 당시 시대상을 조망할 수 있는 유품을 전시해 역사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화가 이상범, 작곡가 홍난파, 서양화가 고희동의 가옥 등 유적 13곳도 기념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조선 고종의 아들 의친왕의 별궁 정원인 성락원과 가구박물관-옛돌박물관-한옥마을-삼청각을 잇는 ‘체험관광벨트’, 한성백제 박물관-풍납토성-몽촌토성 등을 연계한 고대 역사유적 탐방로 등은 문화벨트로 묶는다. 서울성곽과 북한산성 복원이 진행된다.201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역사도시로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500억 규모 예술펀드 조성 우선 내년에 200억원(시 50억원·정부 80억원·민간 70억원) 규모의 ‘예술펀드’를 조성하고,2010년까지 이를 500억원 규모로 늘려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예술인과 기업 등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울 아트 시드(Seoul Art Seed)’,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문화콘텐츠 제작자에 대해 대출과 보증을 지원하는 ‘완성보증보험제’ 등도 도입한다.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특화지역도 만든다. 광화문, 인사동·명동, 충무로·세운상가, 대학로·흥인지문 등은 각각 역사, 전통, 영상, 패션·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특화거리로 육성한다. 정동길(공연장)과 삼청동·평창동·청담동·삼각지(화랑가), 서초동(악기), 문래동(창작), 답십리(고미술), 신사동(영화) 등 9곳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곳곳의 유휴시설이나 빈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제공한다. 금천구 독산동 공장, 은평구 녹번동 은평소방서 등 6곳을 2010년까지 예술창작공간인 ‘아트팩토리(Art Factory)’로 만들고, 종로구 무악동 만남의 장소와 강서노인복지관 주차장 등 5곳에는 순수예술 장르별 ‘창작 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다. 창동과 성북동, 능동, 한남동, 고척동 등에는 문화갈증을 해소시키는 문화예술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조 8500억여원 예산 투입 이 같은 종합계획을 통해 세계 44위인 도시브랜드 가치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고 9위인 문화산업 비중은 5위권,31위인 관광경쟁력은 20위권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총 예산은 1조 8532억여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줬다 뺏었다 장난하나

    무대예술 종사자의 자격증 인증기관인 무대예술자격검정위원회가 지난해 발급한 자격증 일부를 수거하고, 해당자들에게 다시 시험에 응시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각종 공연·예술 무대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기술자들이 졸지에 거리에 나앉을 판이다. 공연장 무대 설치 경력 7년차인 이모(37)씨는 1년에 한 번뿐인 자격증 시험에서 5년 연속 떨어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실무경력을 인정받아 3급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검정위원회는 “실무경력으로 딴 자격증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결정을 공지했다. 논란의 핵심은 시험없이 경력만으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느냐이다. 위원회는 공연장에서 무대기계·조명·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운용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무대예술전문인으로 인정하기 위해 2000년부터 ‘무대예술전문인자격증’을 발급했다. 위원회는 자격증제도가 시행되기 이전부터 무대예술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무경력을 인정해 시험을 보지 않아도 자격증을 교부해 왔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무자격인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다.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자격증을 교부하는 것은 과도한 기득권 보호라는 비판 때문이다. 결국 2006년 9월 당시 문화관광부가 공연법을 개정해 실무경력제도를 폐지했다. 대신 부칙을 통해 법 시행일인 2007년 1월1일 이전에 하루라도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자격증이 요구하는 경력기간을 채우면 자격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법 시행 이후 1년 3개월 뒤인 지난달 28일 위원회 쪽은 실무경력에 의한 자격증 발급을 없던 일로 하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위원회가 정부법무공단에 의뢰한 결과 이런 유권해석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결국 자격증을 받기 위해 경력인정 서류를 준비하던 수많은 전문기술자들은 세월만 보낸 셈이 됐다. 실무경력으로 지난해 자격증을 받은 23명도 난감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위원회는 부칙조항에 대한 최종 유권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폴 포츠 뒤잇는 英음악 신동 화제

    폴 포츠 뒤잇는 英음악 신동 화제

    “제 꿈은 노래를 계속 부르는 거에요.” 어려운 가정형편과 친구들의 따돌림을 딛고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13살의 소년이 영국 전역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앤드류 존스톤(Andrew Johnston)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영국 최고의 인기TV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오디션에 출연했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무대에 올라선 앤드류는 자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청중과 3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짧은 자기 소개와 자신의 꿈을 얘기한 뒤 첫번째 오디션 곡으로 ‘자비로우신 주님’(Pie Jesu)을 불렀다. 순간 공연장 안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그러나 이내 앤드류의 노래에 맞춰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심사위원들도 놀라 한 동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앤드류의 노래가 끝난 뒤에도 기립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 ‘음악신동이다’와 같은 관중들의 찬사와 함께 첫 오디션에서 합격한 그는 최종 결선에 들게 됐다. 이로써 2008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앤드류는 10만 파운드에 달하는 상금(한화 약 1억 9천만원)은 물론 영국 최대의 자선 공연인 로얄 버라이어티 퍼포먼스(Royal Variety Performance)에 참가하고 유명 레코드 기획사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러나 이처럼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은 단순히 그의 목소리때문만은 아니었다. 7살 때 처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알게 된 앤드류는 오페라와 같은 클래식 명곡을 좋아하고 성가대원의 장(將)이라는 이유로 또래들의 이유없는 괴롭힘을 당해야만 했다. 방과 후 늘 혼자였고 눈물 흘리기 일쑤였지만 그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외로운 마음을 삭혀왔다. 앤드류는 오디션이 끝난 뒤 수많은 언론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며 지금은 그를 위한 팬클럽도 결성됐다. 앤드류는 “내 친구들이 그런 음악따위는 부르지 말라면서 따돌렸다.”며 “길거리를 배회하고 싶지 않았다. 내 삶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자는 휴대전화 판매업자 출신의 폴 포츠(Paul Potts)였다. 사진= ITV Britain’s Got Talent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의 봄, 실내악이 꽃핀다

    서울의 봄, 실내악이 꽃핀다

    세 번째를 맞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는 그동안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떠들썩한 분위기로 몰아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게 무얼까.’하고 뚜껑을 열어 보면 ‘이런 게 다 있었어?’ 할 만큼 알차게 채워져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새달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음악감독을 맡아 자신의 음악 세계처럼 따뜻하면서도 신뢰감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간다. ‘삶의 이야기’(Life Story)를 주제로 연주회마다 ‘젊음’이나 ‘황혼’,‘사랑과 열정’,‘사랑의 죽음’,‘환희’,‘우정’ 등을 주제로 30명에 이르는 솔로이스트들이 각자 자신의 연주 스타일에 걸맞은 작품을 골라 출연한다. ●초특급 연주자 줄줄이 나서는 화려한 ‘라인업’ 바이올린은 강동석을 비롯하여 배익환과 박재홍, 김현아가 나선다. 특히 환갑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이 부인인 첼리스트 아만다 포시스와 내한한다.12일 타티아나 곤차로바의 피아노 반주로 리사이틀을 갖고,13일에는 폐막 연주회에도 참여한다. 피아노는 이제 원로급으로 대접받는 한동일을 필두로 이대욱, 김영호, 김대진, 첼리스트 요요마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캐서린 스토트,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슈종이 가세한다. 비올라는 김상진과 라이너 모그, 첼로 역시 조영창과 양성원, 박상민 등으로 화려하다. 체코 전통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프라자크 콰르테트도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 슈베르트로 이어지는 현악사중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개막공연에서 올해 축제의 ‘위촉 작곡가’인 강은수의 ‘젊은 그들’이 연주되는 것도 뜻깊은 일이다. ●실내악 축제에 대한 고정관념 깨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진지하게만 흐르지 않고 ‘봄(스프링) 축제’답게 즐거운 음악회를 곳곳에 배치한 것도 올해 페스티벌의 특징. 바이올리니스트 주형기와 알렉세이 이구데스만은 클래식 코믹 퍼포먼스 ‘악몽같은 음악’을 5∼6일 펼친다. 두 사람은 음악 쇼 ‘듀얼’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악몽 같은 음악’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무지크 페라인에서 초연했다. 프랑스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백’은 7일과 9일 ‘80분간의 세계일주’를 떠난다.5명의 멤버들이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하기로 결심하고, 인도, 아프리카로 떠난 뒤 남미를 거쳐 로마, 이스탄불, 뉴욕, 런던에 이르는 음악 여정을 보여준다. 헨델에서 니노 로타, 조지 거슈인, 비틀스까지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각국의 리듬을 혼합하여 흥겨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명동성당, 덕수궁, 서울광장…서울 전체가 공연장으로 올해 축제는 개막 공연이 벌어지는 세종체임버홀이 물론 중심 극장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세종문화회관을 벗어난 연주회도 9차례에 이른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엔 덕수궁에서 ‘고궁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펼친다. 슈종이 지휘하는 SSF 오케스트라가 귀에 익은 협주곡을 들려준다.6일 명동성당에서는 ‘신앙’을 주제로 메시앙 탄생 100주년 음악회가 열리고,11일 서울광장에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폐막공연도 펼쳐진다. 무엇보다 마포아트센터와 노원문화예술회관, 구로아트밸리 같은 서울시 자치구의 문화공간들이 페스티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02)712-4879.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7월 초고층 건축물 복합용도 배치 허용

    7월 초고층 건축물 복합용도 배치 허용

    오는 7월부터 인천 경제자유구역 등 계획적 관리지역 초고층 건축물에는 같은 동(棟)에 주택과 숙박·위락·공연장이 같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초고층 건축물에 복합용도 배치를 허용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11일자로 입법예고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송파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송파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공언하고 나섰다. 송파구는 10일 ‘장애인의 날’(20일) 주제를 ‘공감(共感)’으로 삼고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시가 2011년에 완공되는 송파구 문정지구를 ‘무장애 1등급 도시’로 만들기로 한 데 발맞춘 조치이다. 우선 공공시설에 장애인 관람석을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장애인 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는 ‘각 공연장 등의 관람석 수의 100분의 1 이상을 장애인을 위한 최적 관람석으로 지정하고, 장애인의 좌석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치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민회관(8석), 송파여성문화회관(5석), 청소년수련관(3석), 서울놀이마당(18석) 등 지역 공공시설 공연장에 장애인석을 마련한다. 15일에는 김영순 구청장과 간부들이 장애인 체험을 한다. 장애인 시설의 올바른 설치와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다니는 지체장애 체험,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를 사용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각장애 체험을 할 예정이다. 장소는 구청 광장→KT 앞→석촌호수 동호 입구 주변으로, 체험 후 설문지를 작성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16∼19일에는 송파구민회관,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송파장애인축제’를 펼친다.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체육·수화 통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할 예정이다.16∼17일에는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장애인인권부모회와 방산고 특수반 학생 20여명이 직접 음료과 쿠키를 제공하는 일일카페를 연다. 이밖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체험 현장교육반을 연중 내내 운영하고,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해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 대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연례행사식 장애인 축제를 지양하고, 일년 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 가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마포문화회관 전문공연장으로

    마포구 대흥동 마포문화체육회관이 첨단 음향설비와 무대장치 등을 갖춘 전문 공연시설 ‘마포아트센터’로 재탄생한다. 7일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문화체육회관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745석이던 좌석을 781석으로 늘리고 노후화된 객석과 음향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18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 면적의 전시장도 마련해 유·소년층을 겨냥한 소규모 공연과 전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유아놀이방과 티켓박스, 카페테리아, 분장실, 대기실도 확충해 명실상부한 전문 공연장의 면모도 갖췄다. 지난 2002년 건립된 마포문화체육회관은 지하2·지상5층에 연면적이 1만 8902㎡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물이지만 무대와 음향시설이 전문 공연을 펼치기엔 부적합해 민방위 교육 등 구청이나 유관단체 행사장으로 사용돼 왔다. 당초 취지인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초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나서는 한편, 마포문화재단을 출범시켜 공연 기획과 시설 관리 등을 전담시켰다. 박평준 마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되, 수요자를 더욱 세분화해 각계각층의 욕구에 부합하는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52일에 걸친 개관 기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6월1일까지 이어지는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독주회(5월9일)와 바리톤 최현수 독창회(5월20일) 등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양희은(5월30일∼6월1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글로벌 시대] 음악이 부리는 조화/위성락 중앙대 겸임교수·외교부 대사

    [글로벌 시대] 음악이 부리는 조화/위성락 중앙대 겸임교수·외교부 대사

    뉴욕필의 평양 공연이 있은 지 달포가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평가는 진행형이다. 당초 공연 전부터 미국에선 찬반이 분분했다. 지지자들은 음악이라는 인류 보편적 매개체를 통해 북한 사람과 소통하는 기회라는 데 의미를 뒀고 이 공연이 북·미관계를 푸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도 가졌다. 반대자들은 북한의 선전에 이용될 뿐이라고 했다. 논란의 와중에서 주최측은 북한에 공연 중계, 외신 취재, 양국 국가를 포함한 연주곡의 자유선정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해 비판론을 무마코자 했다. 현장에 다녀온 미국인들은 공연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청중도 점점 호응을 높여가다가 끝내 기립하며 못내 작별을 아쉬워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북한 언론이 공연을 아주 작게 취급한 사실과 청중이 동원된 것으로 보였다는 점, 공연 후에도 북한이 핵문제에서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남북 축구경기에서 우리 국가 연주에 여전히 반대하였음을 들어 그 성과를 부인하였다. 이렇듯 북한과의 문화교류는 예외 없이 논란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찬반 모두 부분적인 진실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과 외국간의 교류에는 의당 북측의 계산된 의도가 있을 것이나,(최근 북측은 뉴욕필 공연을 개방 사례라고 주장하였다.) 그렇다고 상대측의 목표가 전혀 달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일반화하여 말하면 단기적으로는 북에 득이 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상대가 겨냥하는 효과도 생겨난다고 할 수 있다. 1931년 전설적인 재즈 연주가 루이 암스트롱은 그의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텍사스의 오스틴에 공연을 하러 간다. 청중 중에는 찰스 블랙이라는 텍사스 대학 신입생이 있었다. 그는 암스트롱이 누구인지 모르고 재즈 음악에 대해서도 문외한이었다. 그가 공연에 간 이유는 함께 춤출 여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는 그날 연주를 듣고 흑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된다. 그는 암스트롱을 비롯한 흑인 음악가들의 천재적 재능과 공연장을 압도하는 권위, 예술적 자기통제 능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때까지 하인으로서의 흑인만을 보아왔던 그에게 큰 충격이었다. 옆에 앉아 있던 한 고교생은 음악은 좋으나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래도 저들은 상스러운 검둥이일 뿐’이라면서 나가 버렸다고 한다. 후일 블랙은 예일 법대의 저명한 헌법학 교수가 된다. 그런데 16세에 접한 암스트롱의 음악은 흑백문제에 대한 그의 사고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고 결국 그를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권소송에 참여하도록 이끈다.1954년 대법원이 브라운 대 교육위 소송에서 흑백분리가 위헌이라는 기념비적 판결을 내릴 때 그는 변호인단의 일원으로 승소에 큰 기여를 했던 것이다. 평양의 뉴욕필 공연에 온 사람들 대부분은 동원된 사람들일 수 있다. 중계에 접한 많은 이들도 뉴욕필이 누구인지 모를 수 있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뿌려진 감동의 씨앗이 어떻게 진화할지는 지금 헤아릴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상당수는 ‘그래도 저들은 원쑤 미제일 뿐’이라고 단정하였을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은 심금을 울리는 보편적 언어로 말한다. 그것이 어떠한 조화를 부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꿀지 지금 말하기는 이르다. 북한을 둘러싼 정세가 경색국면으로 치닫는 요즈음 뉴욕필이 남긴 음향은 벌써 공허한 듯 보인다. 그러나 ‘신세계로부터’나 ‘파리의 미국인’의 선율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또 ‘캉디드 서곡’을 연주하기 직전 작곡자 번스타인의 영혼이 지휘하게 하자면서 지휘석을 비워 경의를 표한 로린 마젤의 모습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게다. 그 기억의 자리는 음악이 정치공학과는 다른 작동원리와 시간개념으로 조화를 부리는 곳일 테고 그 조화는 진행형일 것이다. 위성락 중앙대 겸임교수·외교부 대사
  • 라오스에는 태국서 유입된 ‘한류’ 흐른다

    라오스에는 태국서 유입된 ‘한류’ 흐른다

    5일 밤(현지시간) 그룹 파란의 라오스 쇼케이스가 끝나자 현지 여성팬 수백 명이 차량을 두드리며 에워쌌다. 경찰의 도움으로 공연장을 빠져나왔지만 파란의 차량과 라오스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의 추격전은 비엔티안 도심에서 수백 미터 가량 계속됐다. 파란의 라오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 해외 가수 중 두 번째(지난해 12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가 최초), 해외 남자가수 중 최초 공연이다. 그렇기에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파란~”을 연호하며 적극적인 ‘팬 십’을 보이는 것은 쉽게 보기 힘든 장면. 북한대사관이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라오스는 한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나라다. 지난달 탈북자 12명이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진입해 망명을 요청했다는 뉴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을 뿐이다. 교민은 대략 400여 명에 불과하지만 거리에는 값싼 한국 중고차의 인기로 유명 브랜드 차량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라오스에서 만난 현지인과 교민들은 “한류(韓流)가 이곳에도 진입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류는 이미 흐르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배경에는 태국의 영향이 자리하고 있다. 태국어와 70% 가량 유사한 라오스어를 쓰는 이곳 사람들은 주로 태국 TV를 시청한다. 라오스에는 두개의 국영 방송국만 있어 태국 방송의 점유율이 높은데다, 프로그램의 재미가 태국보다 떨어지는 탓이라는 게 현지인들의 설명이다. 드라마 ‘풀하우스’가 태국에서 방송된 후 라오스에서 주인공 비는 유명 한국 스타로 자리매김 했고, 이 드라마에서 흘러나온 동요 ‘곰 세마리’는 젊은층이라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됐다. 3일 라오스 입국 당시 공항에서 본 태국 방송에서도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방송되고 있었다. 태국어로 음반을 내는 등 태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파란이 라오스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유가 설명되는 대목이다. 라오스에 진출한 파란의 쇼케이스 후원사인 스웨덴 이동통신회사 티고(Tigo)의 마이클 클루젤(Michale Cluzel) 제너럴 매니저는 “리서치를 벌인 결과 라오스 내 파란의 인지도가 높아 초청했다”며 “요즘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인기로 다운로드 시장이 급성장한 이곳에서 한국 콘텐츠는 무척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여행가이드 김봉태(26) 씨는 “태국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받아들이고 라오스는 태국의 것을 흡수한다”며 “태국에서 드라마 ‘주몽’이 방송됐을 때 라오스 거리가 한산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는 비디오 없이 DVD, 공중전화 없이 휴대전화가 도입된 독특한 나라”라며 “한동안 이곳에 도로 등을 건설해주며 아낌없이 투자한 일본 음악이 대세였다. 주로 음반 시장은 태국, 일본, 중국 가수들이 차지했는데 현재 휴대전화 다운로드 시장에선 태국과 한국 음악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5년 전 이곳으로 이민 온 라오아메리카컬리지 경영학과 4학년의 최진경(24) 씨 역시 국영방송인 라오 스타 TV에서 ‘프로포즈’ 등 과거 한국 드라마를 방송해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크게 느낀다고 했다. 최씨는 “친구들은 ‘풀하우스’ 등 한국 드라마, 비와 동방신기 등의 가수에 대해 묻는다”며 “4~5년 전만 해도 내게 ‘사요나라’(일본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던 사람들이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도 대부분 안다”고 말했다. 현지인과 교민들은 대부분 “라오스에도 한류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드라마, 음악 등이 인기를 끌며 한국인에 대한 친근함이 바탕에 깔린 덕택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프리카 음악과 우리 춤의 어울림

    아프리카 음악과 우리 춤의 어울림

    아프리카 음악의 원시성과 요즘 우리 젊은 안무가들의 춤 사이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궁금하다면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오는 23·26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서 여는 특별무대를 눈여겨보자. 각 민족의 음악을 한국의 춤에 연결해온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시리즈 11번째 무대.1998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동유럽·호주·브라질·일본·아랍·인도·그리스·멕시코·핀란드를 돌아 아프리카에 닿았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유전인자 속 원시성을 끈삼아 음악의 소통을 해나간다면 한국의 젊은 안무가들은 각각의 몸짓을 코드삼아 세상의 단단한 벽과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한 대화의 무대를 창출해낸다. 이번 무대는 바로 그 원시성의 음악과 현대사회 속 대화의 몸짓을 연결하는 자리. 23일 변소연(현대무용단 푸름 단원)·이인수(LDP무용단원)·한선미(지구댄스씨어터 단원)가 작품들을 보여준 뒤 26일 김설진(무브먼트 랩 단원)·신창호(LDP무용단원)·우현영(포즈댄스시어터 예술감독겸 상임안무가)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첫 무대는 현대무용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채 열린 몸짓들을 시도하는 안무가로 주목되는 변소연의 ‘아겔다마(피밭)’. 박상륭 소설 ‘아겔다마’속 주인공 유다의 복잡한 심리를 해부, 사회 구성원이자 독립된 자연인인 ‘나’의 속성을 무대 위에 풀어놓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두번째 무대는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두각을 보여온 이인수의 ‘자극(刺戟)’. 인간의 동물적 본능과 이성을 대비해 보여준다. 한선미의 ‘뽈레 뽈레(Pole Pole)’는 스와힐리어로 ‘천천히’라는 의미를 가진 ‘뽈레 뽈레’를 우리의 ‘빨리 빨리’에 연결한 춤. 쫓기며 살아가는 요즘 세상에 필요할 수 있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족의 근성이자 느림의 생활철학을 소개한다. 26일의 첫 무대는 현대무용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김설진의 ‘순화:무거운 하늘’. 나와 남이 다르지만 서로 만나가는 과정, 즉 소통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이 밖에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신창호는 ‘Long Slow Distance’를 통해 아프리카와 우리의 역사, 문화적 차이를 좁혀가며 우현영은 한때 악마의 사자로 찍혀 대량 포살됐던 변종의 새 ‘흑조’를 통해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해낸다. 부대행사로 공연장 로비에서 아프리카 도서와 음반, 조각 등의 전시회도 열린다.23일 오후 7시30분,26일 오후 5시.(02)3216-1185.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주말 청계천 문화가 흐른다

    주말 청계천 문화가 흐른다

    주말 청계광장이 흥겨운 문화공연장으로 변한다. 서울시설공단은 4월 첫 주말인 5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5일 ‘좋은소리 페스타(Festa)’에서는 라틴댄스 전문 공연팀 ‘시마’와 여성 4인조 그룹 ‘에카’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6일엔 아카펠라와 댄스 공연, 레크리에이션, 솟대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주말인 12,13일엔 6∼7m의 둥근 인공암벽을 맨 손으로 오르는 이색 스포츠 ‘볼더링’ 국제선수권대회가 열린다.12일에는 예선과 준결승전,13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셋째 주인 19일에는 금관악기 연주팀 ‘조이브라스’의 공연에 이어 무술 공연팀 ‘렉스마’가 손에 땀을 쥐는 무대를 선사한다.20일에는 신용구씨가 실타래를 이용한 퍼포먼스 ‘현의 변주’를 선보인다. 4월 마지막 주말인 27일엔 ‘사랑의 카드 보내기’행사가 열린다. 부처님 오신 날(5월12일)을 앞두고 이날부터 연등축제가 이어진다. 청계광장에서 삼일빌딩 사이에는 팔각연 등 600여개가 붉을 밝히고, 청계천 물 위에 용등, 잉어등, 연꽃등, 탑등 등 35점의 전통 등을 띄울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천AG경기장 수익시설 유치 추진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경기장 대부분이 대규모 수익시설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지어진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경기장 운영적자에 따른 시의 적자보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지을 22개의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현재의 문학경기장을 뛰어넘는 규모의 수익시설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계획은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지어진 문학경기장이 매년 19억∼26억원의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아시안게임 경기장 신설의 명분을 쌓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서구에 지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한 3개 종합경기장을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계획하고 나머지 경기시설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검토 중인 수익시설은 대형 할인마트를 비롯한 판매시설과 공연장, 이벤트홀,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수익시설을 개발하고 민간에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140여개의 부대시설을 갖춰 평상시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러시아 모스크바 종합경기장을 모델로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구상 실현을 위해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장 안에는 연면적 1만 6500㎡ 이상의 판매시설은 들어올 수 없게 돼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Seoul in ] 11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새봄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마스크 플레이(캐릭터 마스크를 쓰고 연기) 뮤지컬이다.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2시·5시 세 차례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소프라노 김인혜의 ‘여자가 행복한 콘서트’는 18일 오후 7시30분, 악극 ‘나그네 설움’은 26일 오후 4시·7시에 선보인다. 노원문화예술회관 339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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