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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여름 음악축제 설봉산 별빛축제 15일 개막

    이천 여름 음악축제 설봉산 별빛축제 15일 개막

    경기 이천시는 대표적 여름 음악축제인 14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15일 저녁 8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3000 여명의 관객들이 관람석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은 개막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연이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준비했다. 개막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청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무용협회의 개막무용, NB CREW의 비보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 또 락밴드 부활의 열정적인 공연도 준비돼 있다.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무대에서 펼치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7월의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설봉산 별빛축제가 시민들에게 무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별빛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도심-동남권 문화시설, 동북권 9배... 불균형 심각”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도심-동남권 문화시설, 동북권 9배... 불균형 심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서울시의 문화예술분야 증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성희 위원장은 특히 서울시 문화예술분야의 자치구 불균형이 심각해져가는 것을 우려하면서, 균형발전 대책마련을 위하여 예산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구원 및 서울문화재단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지표를 문화시설, 문화축제, 문화단체 및 교육시설 등으로 나누고 있는데, 모든 부문에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어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도심권 및 동남권에 여러 지표가 집중되어 있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의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현재 서울시의 문화기반시설 분포를 보면 이러한 지역 불균형 심화가 도드라져 보이는데, 도서관을 포함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지역문화시설 및 생활문화센터 등이 주로 도심권(종로구 506개, 중구 130개)과 동남권(강남구 223개, 서초구 101개)에 집중되어 있었고, 동북권(강북구 40개, 도봉구 21개, 성동구 34개, 중랑구 18개)은 열악한 지역으로 집계됐다.문화축제의 경우, 대규모 축제가 종로구를 중심으로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었고, 도봉구와 노원구는 개최된 축제 수는 많지만 소규모 지역생활 축제에 집중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광진구와 중랑구는 전체 축제 수도 최하위권(각각 6회, 4회)에 속해 여러모로 동북권이 문화예술 부문에서 소외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문화단체 및 교육시설은 서울시 전체의 28.8%인 59개소가 도심권에 집중되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예술분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성희 위원장은 본 분야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예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희 위원장은 “문화본부가 2016년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을 계획하면서, 현재 서울시 전체예산 대비 1.7%에 불과한 문화분야 예산을 3%대로 올리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이에 대한 절실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으면서, “이는 계획만 거창할 뿐 실제 수행이 따르지 않는 전형적인 용두사미의 행정 편의주의를 보여주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본부 뿐 아니라 서울시 기획조정실 등에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예산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하루속히 문화예술분야의 지역격차 해소와 서울시민 문화 생활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문화회관 “좋은 좌석 찾아 사이트 헤매지 마세요”

    좌석 예매·판매 정보 실시간 공유…모든 사이트서 동일한 정보 제공 공연 마니아에게는 희소식이다.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선호 좌석을 찾기 위해 예매 사이트를 떠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7일부터 ‘세종문화티켓 연동 판매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 등의 좌석 예매 및 판매 정보를 복수의 입장권 판매 대행사(예매 사이트)가 실시간으로 공유해 어느 예매 사이트를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잔여 좌석 정보를 확인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 같은 연동 시스템을 도입한 공연장은 국내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유일하다. 그동안 국내 공연계에서는 각 공연의 티켓을 각 판매처에 할당하는 방식으로 판매해 왔다. 때문에 예매 사이트별로 배정된 좌석이 한정되어 관객 입장에선 선택폭이 제한적이었다. 또 예매 사이트 간 판매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한 곳에서 선호 좌석을 찾지 못한 관객들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확인·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연동 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공연 당일 티켓을 찾을 때 예매처별로 수령 창구가 달라 줄을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세종문화회관은 8~9월 공연 8개를 대상으로 연동 판매에 돌입하며 우선적으로 자체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4개 판매처를 시작으로 올해 7개 판매처까지 연동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은 고객 편의와 안정적인 티켓 서비스를 위해 2015년부터 다채널 연동 판매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주요 판매 대행사들과 의견을 나눠 왔다. 지난 5월 중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 시범 운영을 한 바 있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다채널 연동 판매가 자리잡으면 우리 공연 시장의 온라인 예매 부분만큼은 국제적 기준에서 가장 앞서게 되는 셈”이라면서 “공연예술 유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전국 8대 도시 투어에 나섰다. 10일 대전 험블레코딩& Ent(대표 김민호)에 따르면 모비딕은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잔을 채워라’가 타이틀곡인 4집 앨범을 발매, 지난 1월부터 음원 유통을 시작했다.오는 15일 부산 오즈홀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에는 강릉 러쉬, 26일에는 광주 보헤미안, 9월 9일에는 전주 라디오스타, 16일에는 제주 벨롱에서 공연한다.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리즘홀 공연에서는 20년 지기 팬 2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지난달에는 대전 인터플레이와 대구 헤비 등에서 공연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밴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ndmobydick)를 참조하면 된다. 모비딕은 이번 순회공연에서 ‘꽃이 지다’, ‘화해’, ‘Liar’, ‘moby dick’, ‘잔을 채워라’, ‘월요일이 싫어’, ‘여행을 떠나요’, ‘song of dreaming’, ‘기억상실2’, ‘고집’, ‘black dog’, ‘it is the end’, ‘랄랄라’, ‘come together’, ‘rock’n roll’ 등 15곡을 연주한다. 타이틀곡 ‘잔을 채워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1980년대 노동 및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만든 곡이다. 나머지 곡들도 따라 부르기 쉬운 음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문제를 다룬 곡들이 여럿 눈에 띈다. 모비딕 리더로 보컬을 맡은 이시영씨는 “주제가 너무 무거워 공연장에서는 그냥 하루 일과를 끝내고 사랑하는 이와 한 잔 하면서 함께하지 못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곡”이라고 소개한다. 이번 4집 앨범에 담긴 ‘꽃이 지다’는 세월호에서 안타깝게 숨져간 이들을 추모하는 미니 앨범으로도 나왔다.이씨는 1989년 ‘Friday afternoon2’라는 헤비메틀 옴니버스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디오니서스·스트레인저·미스터리 등에서 앨범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시영씨는 개성 강한 곡들을 써 ‘록 보컬의 자존심’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씨가 앞장서 1997년 결성한 모비딕은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원조 록밴드 중 한 곳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국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국악

    ●제5회 유럽오페라극장 한국주역가수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성악가들의 솜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극장의 소프라노 고현아, 독일 키엘 국립극장의 소프라노 이혜정,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테너 김건우, 독일 하노버 오페라 극장의 바리톤 김기훈이 오페라 명곡을 들려준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5만원. (031)392-6422. ●낮잠 콘서트 ‘영혼 세탁소’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스페인, 그리스 등에서 오후 2~4시에 시에스타(낮잠)를 즐기듯이 국악 공연을 보며 원기를 회복하라는 취지에서 기획한 콘서트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문을 연다. 대금독주 ‘청성곡’, 피리독주 ‘상령산’, 현악합주 ‘황화청’ 등 피곤한 일상으로 혼탁해진 영혼을 맑게 씻어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11~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1만원. (02)3210-7001~2.
  • 트럼프, 음악회서 文대통령 손잡고 흔든 까닭

    트럼프, 음악회서 文대통령 손잡고 흔든 까닭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주최 측인 독일이 준비한 클래식 콘서트장에서 대뜸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당시 정상들은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단의 연주를 감상하려고 독일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콘서트홀에 입장하고 있었는데,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악수’를 한 것이다.문 대통령 부부와 나란히 선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정상들이 자리잡는 동안 문 대통령을 슬쩍 쳐다봤다. 그러더니 왼팔을 뻗어 바로 옆에 선 부인 멜라니아를 지나 문 대통령의 손을 덥석 잡았다. 문 대통령은 살짝 당황한 듯 잡힌 손을 내려다보다가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고선 환히 웃음을 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심한 표정으로 정면을 보며 잡은 손을 두어 번 흔들더니, 이를 본 관중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자 문 대통령 쪽으로 몸을 틀어 다른 한 손으로 문 대통령의 손등을 세 차례 ‘톡톡’ 두드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쑥 악수를 건넨 사연은 이렇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왼쪽에는 문 대통령 부부가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선언을 맹비난한 터라 두 정상은 공연장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트럼프 대통령 뒤에는 최근 갈등이 더 깊어진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이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게 해 줄 주변의 유일한 정상이 최근 친밀해진 문 대통령뿐이었던 셈이다. 악수를 옆에서 지켜본 마크롱 대통령은 크게 웃었고, 시 주석도 미소를 지었다. 이 광경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에서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두 정상의 관계가 돈독해졌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드래곤 추락사고, 리프트 안으로 추락 영상 공개 ‘현재 상태는?’

    지드래곤 추락사고, 리프트 안으로 추락 영상 공개 ‘현재 상태는?’

    지드래곤 추락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지드래곤이 8일 태국 방콕 IMPACT ARENA, MUANG THONG THAN에서 열린 ‘ACT III, M.O.T.T.E’ 월드투어 무대 중 리프트 장치 안으로 추락했다. 이와 관련해 공연장에 있던 팬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소년이여’ 무대를 펼치던 지드래곤이 닫히지 않은 무대 리프트 안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9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원래 리프트가 내려오는 타이밍이었으나 지드래곤이 무대에 몰입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며 “다행히 똑바로 착지해 부상은 없었으며 지드래곤이 계속 공연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국내 콘서트 당시 한 팬이 무대에 난입한 사건으로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 뻔 한 적도 있다. 이에 지드래곤의 팬들은 무대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총 29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객을 홀려라, 시간을 훔쳐라

    고객을 홀려라, 시간을 훔쳐라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생활과 시간을 훔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고객들을 10분이라도 더 쇼핑 공간에 머물게 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영화관, 공연장, 전시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 맛집까지 ‘삼고초려’해 모셔 오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모객시설(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시설)의 ‘끝판왕’을 보여 줬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을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의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대놓고 고객들의 시간을 훔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모바일 유통채널의 강점이 간편함과 저렴한 가격이라면, 오프라인 매장의 미덕은 재미와 새로운 체험”이라면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시간을 점유하는 기업이 승자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유통업계 생존 화두 된 ‘일상과 시간의 점유’ ‘일상과 시간의 점유’가 유통업계의 화두가 되면서 각 사는 저마다 최고의 ‘시간도둑’들을 내놓고 있다. 롯데그룹이 4조 2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에 건설한 제2롯데월드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콘서트홀, 영화관 등 전통의 강자라고 불리는 모객 시설이 총망라돼 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예전에는 극장이나 콘서트홀만 있어도 사람들이 많이 찾았지만,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여가를 즐기는 방식이 바뀌면서 다양한 체험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생각에 인기 있는 시설을 다 넣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3일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열면서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가 지난해 9월 야심 차게 오픈한 경기 하남시의 스타필드 하남은 맛집과 스포테인먼트(운동과 오락을 함께하는 것)를 전면에 내세웠다. 스타필드 하남은 수제맥주 전문점인 ‘데블스도어’와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도우룸’ 등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맛집은 물론 평양냉면의 원조로 불리는 의정부 ‘평양면옥’과 ‘문배동 육칼’(육개장칼국수) 등 지역 맛집을 유치해 한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궜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주말 외식이 늘고, 소득수준 향상으로 식사가 사람들에게 생존을 위한 행위보다 새로운 체험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간파한 것이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직장인 이금영(29·여)씨는 “쇼핑할 공간이야 서울 시내에도 많지만 주말에는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 셈 치고 되도록 도심을 벗어나려고 하는 편”이라며 “특히 스타필드는 스파 시설과 스포츠몬스터 같은 실내 액티비티가 잘 갖춰져 있어 요즘처럼 덥고 비도 자주 오는 날씨에 놀러 가기 좋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젊은 주부를 타깃으로 한 모객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전국의 유명 맛집뿐 아니라 ‘매그놀리아’, ‘사라베스’ 등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베이커리·브런치 전문점을 입점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책 미술관, 회전목마 등도 배치했다. 특히 어린이 책 미술관의 경우 평일에 각종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 달 평균 방문객이 10만여명에 이른다.●제2롯데월드 전망대 93일 동안 45만명 유혹 그렇다면 어떤 시설이 가장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일까.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콘서트홀, 영화관 등 주요 모객시설이 모두 들어가 있는 제2롯데월드를 살펴보면 전망대의 모객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120층에서 서울은 물론 서해까지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는 4월 3일 오픈 이후 93일간 누적 방문객 45만여명, 하루 평균 5000명의 사람을 끌어모았다. 롯데월드타워가 한국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잡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랜드마크가 아니면 전망대가 만들어지기가 어렵다”면서 “현재 한국과 서울에서 가장 높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지방에서 노인분들이 단체관광을 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하루 방문객이 많은 곳은 아쿠아리움이다. 2014년 10월 문을 연 아쿠아리움은 누적 방문객이 260만명을 돌파했고, 하루 3000여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대가 내·외국인은 물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모객시설이라면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시설이다. 롯데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가 연간 회원권을 끊어서 수시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들이 수족관에서 노는 동안 쇼핑이나 미용실을 이용하는 엄마들도 많다”고 전했다. 21개 스크린을 보유한 영화관은 지난해 300만명(하루 8200여명)이 방문을 했지만 최근 자체 모객효과는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8월 문을 연 콘서트홀은 지금까지 18만 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개별 시설의 효과도 있겠지만, 가장 모객 효과가 큰 것은 123층 555m로 지어진 롯데월드타워”라고 강조했다. 실제 롯데월드몰만 문을 열었던 2014년 10월부터 롯데월드타워 오픈 전인 올해 4월 2일까지 900일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8만 7000여명이었다. 하지만 4월 3일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이후 94일간 방문객은 약 1100만명으로 하루 11만 7000여명이 제2롯데월드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스포츠 체험공간 확장… 새 모객 트렌드 최근에는 문화와 스포츠 등 직접 체험공간을 설치해 모객에 나서는 곳도 있다. 신세계가 강남 코엑스몰에 만든 ‘별마당 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수치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주변 상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는 별마당 도서관을 활용해 명사들의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도서관이 사람들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 “도서관은 어린 아이부터 젊은층,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어필할 수 있는 데다, 공간 특성상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며 머무르게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만들어야 하는 쇼핑몰의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물”이라고 분석했다. ●“사람들 욕망의 흐름 따라 유통업 흐름도 변화” 그렇다면 유통기업들이 쇼핑시설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수족관이나 전망대, 콘서트홀 등의 비중을 강화하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이유는 물건만 파는 오프라인 매장을 더이상 소비자들이 찾고 있지 않아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자상거래 금액은 64조 9134억원으로 2001년 3조 3471억원보다 19.4배 성장했다. 직접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줄고 있다는 뜻이다. 부수현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는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매장의 가격 경쟁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물건을 사는 것과는 다른 행복감을 줘야 한다”면서 “과거에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시설물의 배치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해 사람들이 찾게 하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시간의 점유라는 개념은 고객을 조금이라도 더 쇼핑공간에 머물게 함으로써 판매를 늘리려는 것”이라면서 “사람들의 욕망에 따라 유통산업의 흐름도 같이 바뀌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세종솔로이스츠가 선보인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힉 엣 눙크’ 성황

    세종솔로이스츠가 선보인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힉 엣 눙크’ 성황

    세종솔로이스츠가 기획한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인천뮤직, 힉 엣 눙크!’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 페스티벌은 송도국제도시를 근거지로 세계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국내에 알리고자 세종솔로이스츠가 인천대와 함께 마련한 음악 축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미 줄리어드 음대에 재직하고 있는 강효 교수가 이끌고 있는 현악 앙상블이다. 힛 엑 눙크는 ‘여기 그리고 지금’ 뜻의 라틴어다.첫 날에는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공연장에서 로버트 블로커 예일대 음대 학장과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음악과 리더십’을 주제로 나눈 대담을 시작으로 배우 윤석화 낭독으로 첼리스트 올레 아카호시(예일대 교수), 피아니스트 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학장) 등 연주자 9명이 한국계 미국 작곡가 얼 킴의 ‘린다에게’를 비롯해 쇼팽, 멘델스존 등을 들려주는 ‘교수와 젊은 비르투오소’ 공연이 이어졌다. 이튿날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와 고이치로 하라다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3일 올레 아카호시 첼로 마스터클래스, 4일 교수와 젊은 비르투오소 두 번 째 공연도 만원 사례를 거듭했다. 6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줄리아드 음대 교수인 데이비드 챈의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INU 소극장), 7일에는 교수와 젊은 비르투오소 세 번째 공연(엘림아트센터)이 계속된다. 9, 10월에도 힉 엣 눙크가 이어진다. 제2의 글렌 굴드라 불리우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이와 세종솔로이스츠의 협연(18일), 로버트 블로커 피아노 리사이틀(10월 예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효 교수가 예술자문을 맡고 세종솔로이스츠의 강경원 총감독이 기획을 총괄하는 힉 엣 눙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세종솔로이스츠 관계자는 “2018년부터 해마다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예술가를 상임 예술가로 뽑아 그를 중심으로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임 예술가는 독일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이기도 한 외르크 비트만”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2)584-5494.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효리, 더 솔직하게 더 섹시하게

    이효리, 더 솔직하게 더 섹시하게

    이효리가 4년 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더 탄탄하고 솔직해졌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먼저 올라온 타이틀곡 ‘서울’은 나흘 만에 15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그녀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이제는 화려하게 꾸민다고 해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직감했지요. 나이가 드니까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더라고요. 이제는 나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많이 들려지는 것보다는 오래 기억되는 노래로 남고 싶습니다.” 이효리는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운을 떼며 “그럼에도 가수 이효리로서 섹시함을 완전히 포기할 순 없다”면서 무대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2013년 5월에 낸 5집 ‘모노크롬’ 이후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효리가 방송 활동을 접고 제주로 떠난 지 4년 만이다. 이날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블랙’에는 2개의 타이틀곡 ‘블랙’과 ‘서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다이아몬드’, 스무 살이었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예쁘다’ 등 10곡이 담겼다. 대부분의 곡을 작곡, 작사 또는 프로듀싱한 이효리는 이번 앨범에서 장식을 걷어낸 담백함과 솔직함을 강조했다. “어리고 자신감이 부족할 때에는 머리도, 화장도 더 화려하게 꾸며서 돋보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진한 색깔을 걷어내고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만든 곡이 ‘블랙’입니다.” ‘블랙’은 가장 단순한 무채색으로 돌아가 빛나는 검은 새처럼 자유로워진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선보인 몽환적이고 섬세한 선율의 ‘서울’과는 달리 거칠고 날카로운 기타 소리, 힘 있게 받쳐 주는 드럼과 베이스가 어우러져 크고 시원한 곡으로 완성됐다. 안무가 김설진과의 협업으로 현대무용을 접목한 동작들도 눈에 띈다. 이효리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서울’을 꼽았다. 제주에 살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 자신과 서울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그는 “도시를 찬양하는 노래들이 많이 있지만, 도시의 어두운 모습이나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울한 마음을 담아내는 곡도 있었으면 했다”면서 “이 곡을 쓸 때 광화문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라 서울도, 제 기분도 다소 어두웠는데 지금은 다시 밝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위안부 할머니에 관한 기사를 읽다가 쓰게 됐다는 ‘다이아몬드’는 거대하고 부조리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힘없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그 자체로 강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외에는 아무것도 이를 깰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효리 특유의 도전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기대했던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이에 대한 그의 반응은 이렇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과연 내 노래를 좋아해 줄까를 고민했는데, 이제는 솔직한 내 마음을 노래로 발산하고 싶은 욕구가 커졌어요.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해야 아티스트로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이효리는 이번 앨범에 대한 방송 활동은 1주일만 할 예정이다. 그는 “예전에는 방송이 제일 중요했지만, 이제는 라이브로 소통하고 작게 공연으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싶다. 화려한 방송 무대는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효리의 활동은 1990년대 걸그룹 1세대가 어떻게 음악적 변형을 시도하며, 가수로서 20년 세월을 어떻게 안착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비주얼 중심의 보여 주는 음악과 들려주는 음악의 공조를 시도하는 모습에서 기존과는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컴백 이효리 “‘포스트 이효리’는 아이유?” 공통점 보니..

    컴백 이효리 “‘포스트 이효리’는 아이유?” 공통점 보니..

    가수로 컴백한 이효리가 ‘포스트 이효리’로 아이유를 꼽았다. 이효리는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정규 6집 ‘블랙’ 음악감상회 및 간담회에서 ‘포스트 이효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효리는 “나도 ‘포스트 엄정화’ ‘포스트 김완선’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았다. 사람마다 다 개성이 다른데 누군가를 포스트로 찾으려고 하니 그 그대에 못미치면 ‘아니야’라고 하게 된다”며 “요즘은 개성 있는 다양한 친구들이 많으니 누군가의 포스트를 찾는 것보다 각자 개성을 봐줘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유를 꼽으며 “나와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구축하고 매력을 갖춰간다는 점에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늘(4일) 오후 6시 정규 6집 ‘블랙’을 발매하고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이효리 “활동 때문에 약 2주간 서울 생활, 정신 없어”

    ‘컴백’ 이효리 “활동 때문에 약 2주간 서울 생활, 정신 없어”

    가수 이효리가 컴백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는 이효리의 새 앨범 ‘블랙’(BLACK)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컴백을 앞두고 공백 기간이 언제까지 갈지 궁금했다. 기다림을 갖고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백에 대한 마음이 생겨 작업을 시작했다”며 컴백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재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 살고 있는 그는 “활동 재개를 위해 서울에서 2주 정도 지내고 있는데 복잡한 생활을 안 하다가 하게 되니 재미있기도 하고 정신이 없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블랙’에 대해 “내 안에는 어둡고 슬픈 마음들이 있는데, 내 밝은 면만 부각시키기보다 나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어둡고 슬픈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의 새 앨범 ‘블랙’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각종 규제 속 뜨거운 수요 이어가는 부촌 분양시장…‘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주목

    각종 규제 속 뜨거운 수요 이어가는 부촌 분양시장…‘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주목

    여름을 맞아 분양시장도 덩달아 뜨거워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 신규공급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지역의 부촌으로 꼽히는 곳들은 각종 규제와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비싼 몸값에도 많은 이들의 시선이 전통적인 부촌으로 쏠리는 까닭은 역시 담보된 미래가치 때문이다. 또한 최근 국내의 명실상부한 부촌 지역인 강남, 용산 등에 각종 개발호재가 예고되면서 더욱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한정적인 탓에 부촌내 아파트는 높은 주가와 함께 과열된 청약경쟁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국내 분양시장의 불패신화 부촌의 신규물량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분양에 박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구는 현재 ‘용산마스터플랜’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복합단지 개발, 용산민족공원,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대규모의 개발로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특히 최근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군기지 반환 시 해당 부지를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로 조성하겠다 발표,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상태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먼저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이 주목된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용산파크웨이(가칭)는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로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있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 급증과 함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음악 공연장 및 공원,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하·지상공간을 주차장 및 공원, 도로로 조성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기대가 높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용산역이 거점 환승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용산은 향후 교통요충지로서 갈수록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 래미안 용산 SI,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 최근 분양단지 대비 세대수 및 규모면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지어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국악

    ●카르미나 부라나 독일 작곡가 카를 오르프의 최고 인기작 ‘카르미나 부라나’가 무대에 올려진다. 독일 중세 수도사들의 관능적인 사랑과 술에 대한 찬양, 반기독교적인 풍자 등을 담은 시집을 바탕으로 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이다. 장엄한 합창이 돋보이는 음악은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익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서왕의 전설을 다룬 존 부어만 감독의 영화 ‘엑스칼리버’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7월 5~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원. 1588-1210. ●자연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 지난 2월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자연음향 환경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 곡을 감상한 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평을 듣는다. 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료. (02)703-6599.
  • 송일국 아들 삼둥이, 훌쩍 큰 근황 포착 ‘얼굴은 그대로네~’

    송일국 아들 삼둥이, 훌쩍 큰 근황 포착 ‘얼굴은 그대로네~’

    배우 송일국 아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엄마를 위해 아빠 따라 공연장으로 놀러(?) 온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5년 아빠 송일국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삼둥이는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송일국을 포함해 연극 ‘대학살의 신’에 출연 중인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별영상] 오케스트라 무대 난입한 개

    [별별영상] 오케스트라 무대 난입한 개

    지난 27일(현지시간) 터키 에페소스의 한 공연장. 국제 이즈미리 페스티벌 행사의 한 순서로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요.Having a ruff day? Here‘s a video of a very good dog enjoying the orchestra pic.twitter.com/avNPRWuiVD— Josh Billinson (@jbillinson) 2017년 6월 29일 바로 그때, 개 한 마리가 무대 위로 유유히 걸어나오더니 바이올리니스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마치 음악이라도 듣는 듯한 개의 행동에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요. 개는 약 5분 동안 무대를 지키다가 사라졌다는 전언입니다. 사진·영상=Josh Billinson/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북구, 예방접종 인형극 상연…4~7세 어린이 400여명 관람

    “인형극 보고 나면 예방접종도 안 무서워요.” 서울 강북구가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예방접종이 지켜줄게’ 공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상영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어린이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근감을 형성하고자 공연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관내 14개소 어린이집의 4~7세 아동 400여명이 대상이다. 인형극은 동물마을 운동회를 배경으로 예방접종(예랑이, 예별이)이 자신과 친구들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내용으로 레이저쇼,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 마술, 인형탈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 일정표와 손수건 등 홍보물을 배부해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옹알스’,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만국공통어는 웃음”

    ‘옹알스’,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만국공통어는 웃음”

    국내 논버벌 코미디 공연 ‘옹알스’가 초연 10년 만에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장기공연에 진출했다. 영국 웨스트엔드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양대 공연 중심지로 꼽히는 곳이다. 국내 공연 중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참가 후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로 초청이 이어진 경우는 ‘점프’ 다음으로 두 번째다. 22일 ‘옹알스’의 해외 진출을 맡은 업체 카다에 따르면 ‘옹알스’ 팀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5주간 런던 소호 중심에 있는 소호시어터에서 총 35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한 ‘옹알스’는 ‘만국 공통어는 영어가 아니라 웃음’이라는 철학 아래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 저글링, 비트박스, 마임 등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공연을 해왔다. ‘옹알스’는 이미 2007년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코미디 축제에서 초청받아 19개국 39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국내 공연까지 합하면 약 2천500회 공연했다. 현재 멤버로는 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이 활동 중이다. 옹알스를 초청한 소호씨어터는 런던 소호 중심에 있는 코미디·창작극 전용 소극장이다. 카다의 전혜정 대표는 “연간 관객 27만 명에 객석 점유율이 90%를 넘는 극장으로 영국 내에서 코미디와 창작연극 무대로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극장”이라고 소개했다. 옹알스의 공연 기간은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 올라가는 연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옹알스는 8월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에서도 축제 전 기간 휴일 없이 공연한다. 프린지 축제는 공연단이 자유롭게 참가하는 축제지만 옹알스는 이례적으로 현지 공연장의 초청을 받아 공연한다. 전 대표는 “국내보다 코미디 공연의 판로가 다양한 해외에서 꾸준하게 공연하면서 해외 인지도가 높아졌다”면서 “언어의 장벽 없이 마술과 저글링, 비트박스와 마임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공연 기술도 해외에서 주목받는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많은 공연이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공연계의 해외 진출 판로를 잘 이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고 공연단들도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참가 같은 해외 공연 자체가 목적인 경우도 많다”면서 “옹알스의 웨스트엔드 소극장 무대 진출은 축제 참가 이후 연계 단계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천구 ‘夏·夏·夏’… 안양천 물놀이장 새달 개장

    금천구 ‘夏·夏·夏’… 안양천 물놀이장 새달 개장

    “아이들과 함께 안양천 물놀이장으로 오셔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물놀이장은 여름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 때에는 두 달간 7만 1100명의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았다”며 “올해는 매 주말 금천교 하부 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2015년 문을 열었다. 금천교 하부 둔치에 3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쉼터,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 등 휴식 공간도 구비돼 있다. 노천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다. 개장 이후 지난 2년간 13만 6100명의 주민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구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명을 초청해 개장 전 시범 운영을 했다. 27일까지 시범 운영해 미비점을 파악한 뒤 개정 전 보완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월요일과 비가 올 때에는 휴장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강북 구분 없이 실수요자 ‘분양 열기’

    강남·강북 구분 없이 실수요자 ‘분양 열기’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분양현장 둘러보니 “서울은 입주하는 아파트도 별로 없고, 안전할 것 같아서 청약을 넣어 보려고요. 내년이면 아이가 태어나니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서울 강서구 직장인 최모씨·35) “그동안 매번 청약에 떨어졌는데 6·19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투자수요가 많이 빠졌으니, 이번에는 저한테도 기회가 올 것 같아서 청약을 넣으려고 합니다.”(서울 강동구 직장이 김모씨·43) 서울 분양권 거래를 꽁꽁 묶는 것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대책이 지난 19일 발표됐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경기 과천에만 적용됐던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전면금지’가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광명까지 확대됐다. 또 ‘청약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10% 포인트 강화됐다.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 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규제를 강화했지만, 서울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올 상반기에만 6%의 상승률을 보인 강동구에서 23일 분양을 시작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앞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고덕동 210-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과 가까워 주변에서 전세를 살던 세입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강우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강남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층이 워낙 탄탄해 분양에 대한 걱정은 하고 있지 않다”면서 “청약 경쟁률은 이전보다 낮겠지만, 실제 입주를 계획하고 청약을 넣는 사람이 많아 계약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은 그대로지만, 최근 흔하게 목격되던 모델하우스 주변 ‘떴다방’(분양권 거래를 목적으로 한 이동식 중개업소)은 찾아볼 수 없었다.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권 불법거래 등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전에 진을 쳤던 떴다방 사람들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 “단속이 중단되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상일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2020년 9월 입주이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면 3년 넘게 돈이 묶이는 것”이라면서 “실수요자가 아니면 쉽게 청약을 넣기 어렵다”고 말했다. 12년 만에 첫 분양을 진행하는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수색·증산 뉴타운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10개 단지, 약 1만 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문을 연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앞에는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 홍보관을 운영할 때도 청약문의 전화가 하루에 수백통이 걸려 왔다”면서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에는 분양을 받은 뒤 1년 6개월이면 분양권 거래 제한이 풀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전화가 많았는데, 6·19 이후에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직장인 있는 젊은 부부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951가구)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1223가구) 등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도 청약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의 경우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면서 “투자 수요가 빠지는 만큼,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형태의 오피스텔(아파텔)과 상가 등에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 경기 고양시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 들어서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상가와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는 사람들로 모델하우스가 붐볐다.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대화동과 장항동 일원 100만㎡에 케이팝 공연장을 비롯한 테마파크와 방송미디어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복합시설, 호텔 등이 건설되는 복합 개발지에 들어선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도심고속철도(GTX) A노선 프로젝트가 내년 착공을 준비하면서 킨텍스 주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일산 서구가 지역구인 김현미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면서 사업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상가와 오피스텔로 투자금이 늘어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권 시장에 풀렸던 돈이 갈 곳을 잃으면서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가고 있는데, 수익형 부동산은 실제 사용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면서 “광고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는 공실 등의 위험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어, 우리나라도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적어도 투자금의 30~40%는 가지고 있어야 하고, 입지와 임대수요 등에 대한 절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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