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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조, 미지급 출연료 촬영거부…‘MBC 압도적’

    한예조, 미지급 출연료 촬영거부…‘MBC 압도적’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방송사와 제작자의 출연료 미지급에 ‘촬영거부’로 맞설 예정이다. 한예조 측은 8월말까지 추산된 미지급 출연료가 약 44억원으로 “지난 2년간 방송사 및 제작사에 미지급된 출연료를 청구했으나, 진척된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중 해결된 것도 있지만, 새로운 미지급 건이 추가로 쌓이게 됐다는 것. 문제갑 정책위 의장은 44억원 중 MBC가 지불해야 할 금액은 22억원을 웃돈다고 강조하며 “우리로서는 MBC가 미지급액이 처리가 가장 시급하다. 미지급액이 다른 두 방송사의 금액과 차이가 크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27일 대의원 대회를 통해 촬영거부에 대한 사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결의가 통과되면 9월 1일부터 촬영거부가 실행되며, 방송 3사의 드라마는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촬영거부는 각 방송사 외주 드라마에 한해 진행된다. 이에 대해 한예조 측은 방송사 자체 제작 드라마는 출연료 지급 지연은 있었지만, 미지급된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태어나니 엄마가…" 연예인 출산러시 축하세례▶ 황수정, 스크린 컴백 차질…최철호 폭행사건 불똥▶ 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활동 불투명▶ 한채아, 2AM에 사과 "내 인생 최악의 실수 죄송"▶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부고]

    ●신현옥(서울신문·스포츠서울 인창지국장)씨 부친상 23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31)556-2430 ●김희일(민주평통 상임위원)용복(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27-7547 ●유세희(전 한양대 부총장)씨 모친상 하만경(미국 루이스앤클라크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김문자(한양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23일 한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90-9457 ●배정운(한국철강신문 회장)정현(미국 거주·의사)정희(한솔섬유 고문)정호(전 경동보일러 감사)씨 모친상 윤우현(전 삼성전관 전무)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5●조재화(사업)재복(중외홀딩스 정도경영실장·이사)씨 모친상 21일 대구 현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644-1918 ●김대경(미국 거주)충실(청은학원 사무국장)씨 부친상 박재련(서울공연예술고 교장)씨 장인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80 ●손성락(서울경제신문 대구주재 기자)영락(대구 동부도서관)씨 부친상 권태영(자영업)씨 장인상 23일 영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3)620-4246 ●이성구(자영업)준구(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기연(자영업)씨 장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4 ●황성태(경기도 문화관광국장)씨 장인상 22일 경남 함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0시 (055)964-1591 ●박현삼(MBC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씨 모친상 22일 성남 도원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31)781-0544 ●이기화(전 한국일보 공무담당 이사)씨 별세 강호(미국 거주·사업)유호(삼성SDS)씨 부친상 김창민(국립암센터 내과의사)엄인웅(서울 인치과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20 ●장준영(사업)준혁(〃)씨 부친상 김돈수(연합뉴스 정보사업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 물의 아름다움… 그 이면에 숨겨진 슬픔

    물의 아름다움… 그 이면에 숨겨진 슬픔

    ‘심미적인 영상으로 잃어버린 내면의 나르시스를 만나다.’ 영상과 발레, 음악이 결합됐다. 야릇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자아낸다. 물의 포용성과 아름다움, 그 이면에 은폐된 슬픔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바로 영상작가이자 공연예술디렉터인 최서우의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 공연이다.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최서우가 감독한 50여분 분량의 영상이 14개 부분으로 나뉘어 상영되고 ‘프로젝트 앙상블’의 음악이 배경으로 흐른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곡가 홍성지의 ‘여성 3성부를 위한 무반주 미사곡-빛의 미사’(2002)가 공연 앞부분에 연주된다. 국내 초연이다. 이어 드뷔시의 피아노 음악 ‘물의 반영’ 등 10곡이 차례로 선보인다. 또 발레리나 임혜경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춤이 6개 부분으로 나뉘어 공연된다. 짧은 영화라고도 할 만한 이 영상은 제주도 우도를 배경으로, 한 여인이 자신의 내면을 상징하는 남자를 만나 시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았다. 영화 중간에는 발레리나 임혜경이 물 속에서 연기한 것을 수중 촬영한 장면도 삽입된다. 한 여인과 그의 연인의 여정을 그린 영상을 바탕으로 물의 포용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슬픔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서우는 “영상과 음악, 춤을 결합한 통합 장르적 퍼포먼스를 통해 독특한 공감각적인 체험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어 작품을 만들었다.”면서 “탈드라마적인 형식이어서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만원. (02)538-050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군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비가 영화 ‘빨간 마후라’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1964년에 제작된 고 신상옥 감독 대표작을 리메이크할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 후보로 비가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제작을 추진해왔으며 조인성 등 공군에 복무 중인 연예사병에 출연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현재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 중인 비는 ‘빨간 마후라’ 제의를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빨간 마후라’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매우 큰 상태”라고 밝혔다.하지만 비는 다가오는 9월 28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비는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 입영 연기 신청을 한 상태. 아직 연기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 촬영중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촬영조차 단수여권으로 출국해야 했다.한편 공군에 입대한 조종사가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빨간마후라’는 리메이크 작에서 다양한 병사들의 삶과 전우애를 그릴 예정이다. 공군으로부터 이미 항공촬영 및 비행장 등의 도움을 약속받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비스트, 멤버 이기광 실체 폭로 "허당이다" ▶ 박명수, 애매리카노와 함께 시크한 된장남 등극 ▶ ’제빵탁구’ 주원, 연기력 논란 해명 "내 자신도 어색"
  • 탤런트 조재현씨 경기문화의전당 이사장 내정

    탤런트 조재현씨 경기문화의전당 이사장 내정

    경기도는 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에 탤런트 겸 경기공연영상위원장 조재현(45)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전당 이사장직은 그동안 도지사가 맡아 왔으나, 전문성 확보 및 쇄신차원에서 올해부터 공연예술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조 내정자는 KBS 공채 탤런트 13기 출신으로 영화 ‘젊은 날의 초상’으로 데뷔해 ‘한반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연극열전2’에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들 한무대 총출동 깜짝 놀라지 마세요

    ★들 한무대 총출동 깜짝 놀라지 마세요

    스타들이 한 무대에 무더기로 서는 기회는 흔치 않다. 운 좋게도 8월에는 무용계와 클래식계의 ‘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스타 공연 두 편을 소개한다. ●발레:해외 무용스타들도 가세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김세연, 아메리칸 발레씨어터의 서희….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발레스타들이다. 이들이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0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무대에 함께 선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가 마련한 특별 공연이다. 지난 4월 ‘강수진 갈라-더 발레’로 국내 무대에 섰던 강수진은 이번에 다시 내한, 유럽 안무가 마우로 비곤제티의 ‘카지미르의 컬러’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파드되(2인무)를 보여준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마레인 라데마케르가 상대역. 강수진이 가장 뛰어난 발레리나 후배 중 한 명으로 지목했던 김세연은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알렉산드르 시모스와 ‘카르멘’을 선보인다. 뒤셀도르프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김소연과 영국 국립발레단의 유서연을 비롯해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최고의 무용수 커플 데니스 마트비엔코와 아나스타샤 마트비엔코도 우정 출연해 ‘돈키호테’의 3막 파드되를 보여준다.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7시30분 울산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28일 오후 7시 경북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 3만~15만원. (0707)755-2210. ●클래식:신구조화 ‘7인의 음악인’들 뭉쳐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김선욱, 첼리스트 양성원·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김수연, 비올리스트 최은식. 이들 7명이 뭉쳤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공연이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7인의 음악인들’이다. 1997년 첫 기획 때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2002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이 가세한 한·일 월드컵 기념공연을 끝으로 7인의 음악인 공연은 중단됐다. 그 부활을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의미가 더욱 크다. 정명훈, 양성원, 최은식 등 원년멤버에 송영훈, 김선욱, 김수연 등 패기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이 더해져 신·구 조화가 주목된다.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2번’(이유라·김수연·양성원 최은식),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2번’(김선욱·김수연·송영훈),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내림마장조’(정명훈·이유라·김수연·양성원·최은식) 등을 선보인다. 서울 공연에 앞서 경기 과천(22일), 부산(23일), 대구(24일), 인천(25일) 등에서도 열린다. 4만 4000∼11만원. (02)518-7343.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걸그룹 미쓰에이(missA) 멤버 수지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쓰에이 수지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퍼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수지는 지금과 다름없는 청순하고 앳된 미모에 양 볼을 검지 손가락으로 쿡 찌르는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디언머리랑 포즈가 너무 귀엽다”, “벌써부터 훈녀의 기운이 느껴진다”, “저때부터 우월하다. 모태청순녀” 등 수지의 귀여운 외모를 칭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994년생 수지는 미쓰에이 데뷔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여름 피서지 감성충전 ‘컬트바캉스’ 휴가·문화공연

    여름 피서지 감성충전 ‘컬트바캉스’ 휴가·문화공연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 계곡, 산으로 떠났던 ‘피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시원한 물가에서 더위를 날리고 이색 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컬트바캉스(culture+vacance)’가 눈길을 끄는 것.해외 아티스트를 만나고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를 무료로 감상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페스티벌이 휴가지의 특성과 더해져 ‘감성 충전’ 피서지에서의 색다른 여름휴가를 만나 볼 수 있다.◆ SK텔레콤 써머 위크앤티, 새벽까지 ‘힙합·일렉트로닉’ 향연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8월 6~7일 SK텔레콤 ‘써 머 위크앤티 2010’이 개최된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은 동해안의 절경인 낙산해변에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새벽까지 펼쳐진다.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를 비롯 타이거JK 및 윤미래, DJ DOC 등 국내외 힙합·일렉트로닉 정상급 뮤지션 37팀이 총출동해 여름 해변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또한 휴가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장에서 도보로 15분 떨어진 양양오토캠핑장에 캠핑패키지를 마련했다. 1박2일 일정으로 4인용 텐트와 튜브, 모기방지밴드를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낙산해수욕장, 부산-낙산해수욕장 직행버스도 운영된다.‘써머 위크앤티 2010’ 티켓은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티켓 가격은 1일권 120,000원, 2일권 160,000으로 SK텔레콤 고객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12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가장 아름다운 극장’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제 12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co.kr)’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정동진에 벽도 천정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에서 전 작품이 무료로 상영되는 국내 유일의 야외 독립영화제다. 모깃불이 피어오르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향수를 자극하고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과 연인이 즐기기 좋다. 특히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 마련돼 있어 참가자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호숫가에서 즐겨…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www.jimff.org)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펼쳐진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제다. 올해 국내 69편, 해외 14편 등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총 83편이 출품돼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쟁 부문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을 비롯해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음악단편 초대전 등 다양한 음악·영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풍호반 야외무대와 수상아트홀에서 영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원 썸머 나잇’과 물 위에서 즐기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휴가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화 예매와 숙소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패키지 프로그램 및 JIMFF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2010 울산 서머 페스티벌, ‘골라 듣는 재미’울산MBC가 주관하는 ‘2010 울산 서머 페스티벌(www.usmbc.co.kr)’이 7월 24~30일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에서 개최된다. 클래식에서부터 록, 발라드, 트로트, 포크가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음악 축제다. 7일간 국내 정상급 가수 69팀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24일 저녁 7시부터 남진, 장윤정, 현숙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스페셜’을 시작으로 28일 슈퍼주니어, 2PM 등이 출연하는 ‘영스타 스페셜’, 페스티벌 마지막(30일) 이승환 밴드, 김창환 밴드 등이 참여하는 록 콘서트가 열린다. 울산 지역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을 배경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30여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다.◆ 2010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문화로 물드는 ‘제주도 낭만’‘2010 한 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7월 20일 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열정과 젊음의 낭만을 무대의 아름다움과 함께’라는 구호 아래 공연예술 50여개 팀, 1200여명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행위예술 등 격식을 차리지 않고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개막일인 오는 20일 가수 이은미,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바리톤 고성현, 국내 최고의 트럼펫터 안희찬·임시원 등이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24일 락·발라드 그리고 젊음-락밴드 인트(IINT), 25일 남강의 음악 메아리 제주까지-레젠블루 백밴드, 31일 별의 빛나는 밤의 콘서트-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록밴드 슈퍼키드,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 무용단과 제주민속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이 21일간 이어지며 제주도 푸른밤을 밝힐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친근한 레퍼토리에 알찬 해설까지… 올여름 클래식 귀 뚫어볼까

    친근한 레퍼토리에 알찬 해설까지… 올여름 클래식 귀 뚫어볼까

    우리 아이들 너무 힘들다. 방학이 시작됐다지만 예전 방학이 아니다. 학원가랴 과외 받으랴 정신이 없다.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공연 감상문까지 방학 숙제로 해오란다. 하지만 너무 얼굴 찡그리진 말자. 막상 공연장에 가면 의외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방학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질 좋은 청소년 음악회들을 꼽았다. 예술의 전당 청소년 음악회의 선두주자는 단연 예술의전당. 1994년 시작된 이래 음악계에 화제를 몰고 오며 무수한 청소년 음악회를 양산시킨, 국내 청소년 음악회의 원조 격이다. 이번 청소년 음악회는 17일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낭만문학가 슈만’을 주제로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한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 3번 등이 연주된다. 단돈 1만원이면 된다. (02)580-1300. 교향악 축제 예술의전당의 간판 축제인 교향악 축제의 청소년 버전이다. 새달 7일부터 22일까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의 해설로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워낙 프로그램이 많아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나을 듯. 물론 1만원이다. (02)580-1300.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무더위가 한창일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서머 클래식’이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폭염 탓에 어차피 공부도 잘 안 될 테니 공연장에서 휴식 겸 피서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자세한 해설과 친근한 레퍼토리가 눈에 띈다.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에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안겼던 프리 프로그램 배경음악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청소년 음악회 단골 손님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이 준비돼 있다. 5000~2만 5000원. (02)399-1114. 북서울꿈의숲 북서울꿈의숲의 청소년 프로그램은 다양성이 자랑이다. 새달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번동 북서울꿈의숲 퍼포먼스홀에서 펼쳐진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뮤지컬 연극으로 만든 ‘한여름밤의 꿈’,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X’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금난새와 떠나는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대본이 수록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서울꿈의숲 홈페이지(www.dfac.or.kr) 참조. 1만원. (02)2289-5401. JK앙상블 31일에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가 주최하는 ‘JK앙상블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JK앙상블은 미국 뉴올리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출신의 김의명 한양대 교수를 리더로 20여명의 실력파 교수급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합주단이다. 물론 청소년 음악회니 ‘해설’이 빠질 수 없다. 정유진 JK앙상블 악장이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과 비발디의 ‘4계’ 중 ‘여름’ 등 귀에 익은 곡들이 연주된다. 1만~2만원. 1544-1555.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 지금이야 청소년 음악회가 넘쳐 나지만 세계 청소년 해설 음악회의 뿌리는 미국의 명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였다. 1958년 TV시리즈로 제작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를 소개하기 위해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나섰다. 새달 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고양 아람누리, 10일 성남아트센터, 1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의 문을 연다. 1만 5000~3만 5000원. (02)6377-125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제주 여름밤 해변축제 20일부터

    제주시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주를 찾는 피서객을 위해 전국의 50개 공연예술팀 12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열정과 젊음의 낭만을 무대의 아름다움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일에는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가수 이은미, 바리톤 고성현,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임시원 등이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을 선사한다. 다음날부터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제주탐라예술단, 한라소년합창단, 제주소년소녀합창단, 록밴드 슈퍼키드,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 프라임 타악기 앙상블, 진주 레젠블루 빅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오네스코의 코뿔소 한·불 합작으로 무대 선다

    이오네스코의 코뿔소 한·불 합작으로 무대 선다

    10월2일부터 시작되는 ‘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오를 에우제네 이오네스코(1909~94)의 작품 ‘코뿔소’가 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 실험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오네스코가 1960년 초연한 작품답게 설정이 특이하다.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코뿔소 한마리가 등장한 뒤 사람들이 차츰 코뿔소로 변해가고, 이 와중에 별볼일 없던 소시민 ‘베랑제’만이 유일하게 인간성 수호를 외치며 저항한다는 내용이다. “괴물은 우리 안에서부터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모두 괴물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던 이오네스코의 언급은 “인간은 못 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을 떠올리게 한다. 주요 무대는 신문사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현란한 말들을 늘어놓지만 결국은 대세 순응적일 수 밖에 없는 지식인에 대한 풍자이기도 하다. 원작은 나치즘과 이를 알게모르게 받아들이는 사람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지만, 이번에 프랑스 아비뇽 ‘할 극장(Theatre des Halles)’의 예술감독 알랭 티마르가 연출하는 작품에서는 비판 대상을 시대 변화에 맞춰 ‘소비와 자본’으로 옮겼다. 실험극답게 그간 ‘코뿔소’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코뿔소로 변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였다. 그러나 티마르는 “가면이나 분장, 혹은 뿔이나 동물 형상 같은 것은 어떤 형태로도 쓰지 않고 인물들의 내면에 집중할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약간은 낯설 수 있는 방식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1983년부터 할 극장 운영을 맡아온 티마르는 프랑스뿐 아니라 해외극장에서도 40여편을 무대에 올리는 등 세계적인 연출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한·불 합동제작 작품인 만큼 티마르가 배우 오디션을 위해 지난 5월 한국에 들러 9명의 한국 배우를 직접 선발했다. 이들은 국내 공연은 물론 프랑스 공연 때도 직접 무대에 선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음악·의상·분장은 한국이, 연출·조명·무대 디자인은 프랑스가 각각 맡았다. 공연은 오는 7~29일 프랑스 할 극장에 먼저 오른다. 그 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일정에 맞춰 10월22~23일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26~28일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 서울예술제에는 해외초청작 외에 국내 작품 9개가 무대에 오르는데, 9개 작품 모두 국내외 합작 공연이다. 예술제 관계자는 “프랑스, 폴란드 등 해외팀과 합작공연으로 준비한 만큼 국내 출품작도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느낌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밀양서 보내온 열번째 초대장

    밀양서 보내온 열번째 초대장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0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연극촌에서 개막된다. 출범 10주년을 맞았지만 ‘21세기에도 연극은 연극이다’를 모토로 내걸었다. 연극을 중심으로 연출가의 힘에 주목했던 축제다운 모토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볼거리는 아직 공사 중인 ‘성벽극장’이다. 밀양축제는 출발점이 연출가 이윤택의 결단이었던 만큼 중소규모 실내극장 위주의 연극 작품을 많이 올렸다. 성벽극장은 새로 지어지는 밀양연극촌 본관의 정면을 옛 성처럼 꾸미고 그 앞에 원형무대를 설치한 뒤 운동장을 객석으로 쓰는 방식의 거대 야외극장이다. 밀양연극촌 자체가 폐교에 들어섰다는 점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이 극장에 ‘한 여름밤의 꿈’, ‘태양의 제국’, ‘오구’, ‘이순신’ 등 연희단거리패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올린다. 새로운 무대가 어떤 감흥을 줄지 관심이다. ‘젊은 연출가’전에서는 ‘세 동무’(아츠플레이 본. 정가람 작·박지연 연출), ‘가족오락관’(창작집단 토마토, 이정현작·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문학작품을 변용한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이문구 원작, 김원석 연출), ‘B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극단 미인, 김수희 연출), 연극의 고전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달려라 그루쉐’(극단 봉, 류태호 연출) 등 10여편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작에는 서울 대학로 게릴라 극장을 한 달간 무료로 대관해 준다. 대학극 경연대회인 ‘대학극전’ 코너도 마련해 서울예대, 영산대, 계명대 등 학생들의 생생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해외초청작은 비언어극 위주로 구성됐다. 연희단거리패의 ‘햄릿’에서 안무를 지도했던 영국의 케이트 플랫이 만든 무용극 ‘소울 플레이’, 2002년 독일 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배우’로 뽑힌 안네 티스머가 쓰고 출연한 ‘히틀러리네’ 등이 눈에 띈다. 지난해 신종플루 때문에 공연이 취소됐던 ‘로빈손과 크루소’도 주목된다. 일본군 병사와 한국인 포로 사이의 인간애를 다룬 작품이다. 일본 시즈오카 무대예술센터가 한·일 합동으로 제작했다. 젊은 연극인 육성방안을 놓고 영국, 독일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도 있다. 무대 위 동작에 대한 연구를 배우들에게 전해주는 스테이징 워크숍도 준비됐다. 자세한 공연일정과 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은 전화(055-355-2308)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tt1986.com)를 참조하면 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전쟁의 기억은 쉬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1950년 6·25전쟁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념’(紀念)이 아니다. 처참함에 대한 기억(記憶)이자 평화에 대한 갈망이다. 문화계도 연극, 영화, 미술, 출판 등 여러 분야에서 그 기억을 더듬으며 갈망을 달래고 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고향 떠난 화가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이응노, 이쾌대, 배운성, 권옥연, 김흥수, 도상봉, 박고석, 장리석, 최영림….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60년 전 포화 속에서 월북했거나 월남한 화가들이다. 이들의 작품과 당시 상황을 담은 그림을 모은 ‘고향을 떠나야 했던 화가들’ 전이 25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9월26일까지 계속된다.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6·25전쟁 소재 영화들도 함께 상영되며 ‘전선 야곡’ 등 당시 대중가요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개막하는 사진전도 있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는 6·25전쟁 60주년 기념 ‘경계에서? On the Line’ 전이 8월20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전적지와 전후 세대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해석했다. 공연예술 관점에서 전쟁을 재조명한 ‘6·25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 전도 새달 3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분단 주제 100페스티벌·윤이상 등 연극계도 가세 젊은 극단들이 주축이 된 ‘100연극공동체’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극장에서 ‘100페스티벌 2010’을 연다. 주제가 ‘전쟁, 그리고 분단’이다.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사이공의 흰옷’(임세륜 연출, 극단 다 제작) 등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 기간 대학로 우석레파토리극장에서는 ‘윤이상 나비이마주마’(이동준 연출, 극단 은세계 제작)가 공연된다. 간첩 혐의를 받았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삶을 다뤘다. 29일부터 새달 4일까지 대학로 행복한극장에 오르는 ‘인내의 돌’(이성구 연출, 극단 가변 제작)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투영된 한 가정의 불행을 다룬다. 출판계는 체험과 증언에 무게를 뒀다. 미국의 전쟁다큐 작가 존 톨랜드는 ‘존 톨랜드의 6·25 1, 2’(김익희 옮김, 바움 펴냄)를 통해 1950년 6월24일부터 포로 교환이 진행된 1953년 9월까지를 추적했다. 국군과 미군은 물론 중국·북한군의 증언까지 생생히 전달하며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불의 제전, 낙동강, 순교자 등 소설도 잇따라 6·25전쟁 때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그들의 자녀를 인터뷰한 ‘전쟁 미망인, 한국 현대사의 침묵을 깨다’(이임하 지음, 책과함께 펴냄)도 나왔다. 전쟁이 남기고 간 삶의 궤적이 신산하다. 원로작가 김원일은 18년에 걸쳐 탈고한 대하소설 ‘불의 제전’(강 펴냄) 다섯 권을 13년 만에 새로 개작 출간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전쟁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은국의 소설 ‘순교자’도 6·25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의 ‘한국전쟁과 대중가요, 기록과 증언’(책이 있는 풍경)은 25일 출간 예정이다. ●체험과 증언으로 전하는 평화와 반전 메시지 일찌감치 포화 속으로 빠져들었던 영화·방송가는 포연이 자욱하다. 6·25전쟁 당시 학도병 71명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포화 속으로’는 개봉 5일 만에 12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스무살 남짓의 앳된 군인들의 증언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60년 전, 사선에서’도 24일 개봉한다. KBS는 197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전우’를 최수종, 이태란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리메이크해 내보내고 있다. MBC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을 23일 첫 방송,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 ‘내가 겪은 6·25’를 주제로 한 원로 만화가 29명의 작품전도 열린다. 박록삼·윤창수·조태성·이경원기자 youngtan@seoul.co.kr
  • 한예조 “외주드라마 촬영 전면 거부”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은 21일 “만성적인 출연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회의를 연 결과, 외주제작사의 드라마 촬영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달 중순쯤 지상파 방송 3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보낸 뒤, 가시적인 움직임이 따르지 않으면 드라마 제작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문제갑 한예조 정책위 의장은 “방송사들은 외주제작으로 인한 이익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면서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방송사들이 안전장치를 마련할 때까지 촬영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주제작사들을 사실상 통제하는 거대 방송사들이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라는 주장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예조, 외주드라마 촬영거부…출연료 지급촉구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일부 드라마 외주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반발해 촬영거부 방침을 밝혔다. 한예조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앞에서 생존권 쟁취 총파업 전진대회를 열고 외주 제작 드라마에 대한 출연거부를 결정했다. 한예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중파 방송 3사의 출연료 미지급 액수 총액은 37억 7천319만 6천 877원으로 MBC가 가장 많은 23억 3천 394만 6천 477원, KBS와 SBS가 각각 8억 2천 183만 349원, 6억 1천 742만 51원을 기록했다. 향후 한예조는 촬영거부를 통해 미지급 출연료를 지급 받고 외주 제작사 선정 및 관리권한을 손에 쥔 각 방송사를 압박할 예정이다. 또한 한예조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7월 중순, 각 방송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국회 등 주요기관에 출연료 미지급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보경, 스페인 무용대회 최고상

    무용수 정보경(28)이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스페인 빌바오 액트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에 해당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한국무용단 ‘임학선 댄스위’에 따르면 정보경은 최근 폐막한 이 대회에서 ‘길 위의 사람들’을 안무, 심사위원 8명 만장일치로 공연예술 경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 국·공립 공연장 초대권 사라진다

    공연계의 해묵은 관행으로 지적돼온 무료 초대권이 국공립 예술기관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2012년까지 초등학생 2명 중 1명은 학교에서 피아노·그림 등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강사를 늘린다. 음악, 연극, 미술 등 장르별 명예의전당이 조성되고 국립현대무용단도 창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하반기 중점추진 예술정책’을 9일 발표했다. 국공립 예술기관 중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정동극장,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7개 기관은 당장 7월부터 초대권을 내지 않는다. 또 명동예술극장, 국립합창단, 코리안심포니 등 3개 기관은 7월부터 전체 객석의 20%로 초대권 물량이 축소되고 내년 1월엔 전면 폐지된다. 문화부는 초대권 폐지를 통해 관람료 인상을 막고, 다양한 형태의 할인 제도를 확대해 일반 관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500개 유치원에 파견하고 있는 예술강사를 2600개로 확대하고, 초등학생에 대한 예술교육 수혜율도 현 35% 수준인 122만명에서 2012년까지 50%인 173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명예의전당은 국립국악원(전통예술), 대학로 예술가의 집(연극·무용·문학), 예술의전당(음악) 등 장르별 공연 및 전시장의 로비 공간 등에 해당 분야의 명인 사진이나 흉상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국공립 예술기관의 공간 재배치도 추진된다. 조만간 법인 발족 내지 신설 예정인 국립극단과 국립현대무용단은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을, 서울예술단은 올림픽공원내 우리금융아트홀을 각각 주 공연장으로 사용한다. 대학로 예술극장 안에는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고, 옛 한국문화예술위 본관 건물은 예술인 지원컨설팅 등 기능을 갖춘 ‘예술가의 집’으로 조성, ‘문화의 날’인 10월20일 개관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국립창극단, 무용단 등 단원들에 대한 기량평가를 완료한 데 이어, 이들이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개인 레슨 금지 등 외부 활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부는 서울 종로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있다가 1981년 신군부에 의해 이전돼 현재 화동 정독도서관으로 밀려난 조선시대 종친부(宗親府) 건물을 제자리에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문화부 관계자는 “순수 미술관 규모가 3만 3000㎡에서 2만 6000㎡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월드스타 비, 9月 군입대 예정...작품 향방은?

    월드스타 비, 9月 군입대 예정...작품 향방은?

    가수 겸 배우 비가 9월 28일자 현역입대 영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입영 통지서를 받은 바 없기 때문에 미루지는 않았지만 법적으로 연기 사유가 해당되므로 입대가 연기될 전망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비는 신체검사에서 1급을 받은 현역 입영 대상자로 이전에도 입영 통지서를 받았지만 학업 등을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특히 비는 오는 9월 방송될 KBS 2TV 새로운 드라마 ‘도망자’ 출연을 앞두고 있어 군입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작품 활동이 끝난 후 입대를 할 것인가, 작품 활동 중 중도하차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는 5월 마지막주까지 ‘힙 송’으로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펼치며 6월 6일 미국 LA 깁슨 엠피씨어터에서 열리는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MMA) 참석차 3일 출국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측 “군입대, 학업으로 자동연기”..병무청과 말 달라

    비 측 “군입대, 학업으로 자동연기”..병무청과 말 달라

    신검 1등급으로 현역 입대 날짜를 확정받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입영이 연기됐다. 사유는 ‘대학원 재학’이다. 하지만 비가 입영연기 신청을 했는지 학업으로 인해 자동연기 됐는지가 쟁점으로 남았다. 28일 비가 병무청으로부터 오는 9월 28일 입영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대학원 재학’ 사유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원을 제출했고 병무청은 이를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 이일권 본부장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비가 대학원에 아직 다니고 있기 때문에 입영이 자동으로 연기 된 것”이라며 이를 부정했다. 이어 “지훈이가 신체검사 1등급을 받은 것은 맞지만 따로 연기 신청을 한 일이 없다. 시험, 의가사, 사고 등의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연기 신청은 절대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본부장은 “아직 비가 한 번도 연기를 신청한 적이 없어 9월쯤 신청해 볼 수도 있다.”며 “그 때가서 연기가 안 되면 당당히 입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자동으로 입영이 연기됐다’는 부분에서 제이튠 측과 병무청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병무청 입영 민원 담당자에 따르면 대학원 재학중이더라도 만 26세가 넘으면 자신이 따로 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해야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비는 1982년 6월 25일 생으로 현재 만 27세다. 입영 연기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 나이라는 것. 하지만 병무청 측은 비의 입영연기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며 확인해주지 않았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입영 통지서를 받고 2년 한도 내에서 만 28세까지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비의 경우 1982년 6월 25일 생으로 만 28세가 되기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태여서 입영을 연기하려면 서둘러 결정해야 하는 입장이다.’자동 연기’였든 ‘의도적 연기’였든 비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도망자’ 촬영과 무관하게 ‘대학원 재학 사유’라는 적법한 이유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됐다.한편 비는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래대로라면 올 봄에 졸업을 했어야 했지만 스케줄 상의 이유로 졸업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향과 몽룡’ 발레복 입다

    ‘춘향과 몽룡’ 발레복 입다

    그야말로 ‘춘향’의 홍수다. 영화, 오페라, 클래식, 국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춘향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 넘쳐난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국립무용단의 ‘춘향’이다. 범람하는 춘향 콘텐츠의 원조격이기 때문이다. 국립무용단은 춘향전을 원전으로 2001년 ‘춘당춘색고금동’, 2002년 ‘춤 춘향’ 등 다양한 버전의 춘향 작품을 내놓았다. 춤의 표현력과 연출력, 대중성 등을 두루 갖췄다는 호평을 등에 업고 한국 무용으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니버설 발레단이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발레 춘향’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 국립무용단은 공전의 히트작 ‘춤, 춘향’을 오는 28일부터 새달 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 다시 올린다. 국가브랜드공연으로 지난 14일 시작된 ‘청소년공연예술제’의 폐막작(6월1일)이기도 하다. ‘2007년 기획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돼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여세를 몰아 홍콩, 필리핀에서도 초청 공연을 가졌다. 올 2월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도 올랐다. ‘춤, 춘향’으로 무용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게 국립무용단의 야심찬 포부다. 춘향 역에는 지난해 주역으로 깜짝 발탁됐던 이의영이 낙점됐다.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절한 연기로 실력을 인정 받아 ‘원 톱 춘향’(단일 주역) 자리를 지켰다. 몽룡 역은 이정윤이 차지했다. 변사또 역에 인턴단원인 최성욱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직접 안무를 맡았다. 3만~7만원. (02)2280-4115~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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