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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부도심권 용도변경 재공람

    서울시는 지난 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가결한 106만 455㎡ 규모의 영등포부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용도지역 변경결정안에 대해 관할 영등포구에 이를 재공람하도록 지시했다. 공람 내역은 준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조정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과 경방필백화점 일대 및 경인로변 3만 8800㎡,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유력한 경방부지 등이다. 또 청과물 위주의 시장인 영일시장은 준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신길역 주변 16만 2000㎡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각각 용도변경된 내역도 공람에 포함됐다. 이번에 변경결정된 용도지역은 재공람을 거쳐 다음달중결정고시되며 이후 상반기중 세부 개발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신축건물 조경기준 강화

    앞으로 서울지역에 신축되는 건물의 조경 기준면적이 대지면적의 5%까지 강화되고 일조량 확보를 위해 단층건물도 높이를 제한받게 된다. 또 준공업지역내에 지어지는 주거복합건물도 공동주택과동일한 250%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16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대지내의 조경기준을 강화해 면적이 200㎡ 이상,300㎡ 미만인 대지의 조경면적을 현행 대지면적의 3%에서 5%로 강화했다.실제로 나무를 심는 면적도 지금까지 조경면적의 5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늘렸다. 또 현재 2개동 이상의 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일조량확보를 위한 높이제한을 1동의 건물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 지원조례중 한옥 등록에 관한 조항을 새로 마련,지원대상 한옥을 단독주택과 문화·복지·근린생활시설중 한옥심사위의 자문을 거쳐 시장이 정하는 경우로 했다.등록 기간을 5년으로 하되 보조금이나 융자를받지 않은 한옥의 경우 등록 유효기간이 지나면 등록을 취소할 수있도록 해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을 덜기로 했다. 또 도시계획조례중 일부 조항도 개정돼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250%의 용적률을 같은 지역내 주거복합건물에도 적용하도록 법제화했다. 이밖에 종전 일반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내 건축물에 적용되는 택시운송사업용 차고 설치기준을 종전 ‘너비 12m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서 ‘너비 6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로 완화,택시영업에 따른 민원을 줄여 나가기로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건축조례의 경우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조경기준을 강화했으며 다른 조례안도 시민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재·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서울 땅값 1분기 3% 올라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에 힘입어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나타났다. 7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 1·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땅값은 3% 올라 지난해 1년동안의 상승치인 1.89%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땅값 상승폭인 1·4분기의 0.10%,2·4분기의 0.50%,3·4분기의 0.37%,4·4분기의 0.92% 등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의 재건축 열기와 아파트가격 상승,기존 단독주택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강남구 4.50%,서초구 3.97%,송파구 3.89% 등 이른바 강남권의 상승폭이 큰 반면 금천(1.14%)·도봉(1.96%)·강북구(2.11%)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특히 강남권 주거지역의 경우 강남구 5.12%,서초구 4.45% 등 평균 3.15%를 넘어선 반면 금천(1.25%)·노원(2.09%)·영등포구(2.13%) 등은 이들 지역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지역 2.85%,녹지지역 2.56%,공업지역 1.98%였으며 지목별로는 논 3.83%,대지 3.33%,상업용지 2.96%,밭 1.92%,공장용지 1.80%,임야 0.83% 등이었다. 전체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 기간 주거지 11만 5977필지,807만 8000㎡ 등 모두 12만 4801필지,950만 9000㎡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 353필지,463만 6000㎡에 비해 거래량은 106.8%,면적은 105.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올해 394필지,17만 3000㎡가거래돼 지난해 1·4분기의 197필지,17만 2000㎡에 비해 필지수는 2배 가량 늘었지만 면적은 큰 변동이 없어 대부분의 거래가 소규모 필지 위주로 이뤄졌음을 보였다. 한편 건물은 12만 2673필지,847만 8000㎡가 거래돼 지난해보다 필지는 105.9%,면적은 117.9%가 각각 늘어났다.이중 주거용이 전체 거래량의 84.1%를 차지했고 이의 63.4%는 아파트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영등포동 106만㎡ 용도변경

    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441의10 일대 106만 455㎡에 대한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이 곳은양평로변 신세계·경방필백화점쪽 부지 3만 9820㎡가 준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는 등 상업지역이 기존 18만 6725㎡에서 22만 6000㎡로 확대됐다. 또 지하철 신길역 일대가 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영일시장 및 영등포소방서부지 12만 3000㎡가 준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뀌었다. 경성방적 부지 5만 4000㎡는 추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위는 또 은평구 수색동 72,증산동 222 일대 21만 7900㎡를 용적률 600∼630% 이하인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으며 뚝섬지구인 성동구 성수동1가 685 일대 115만 7030㎡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 한편 월드컵공원내 노을공원이 입지한 마포구 상암동 478 일대는 대중골프장 건설계획으로 운동장 부지가 6만 7000㎡ 가량 줄어든 대신 공원부지는 154만 7220㎡로 늘어났다. 심재억기자
  • 문래동 ‘노숙자쉼터’ 논란

    서울시가 노숙자 등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시설로 운영중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을 정규 시설화하기로 하고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추진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1일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99년문래동 3가45 일대 준공업지역 6682㎡의 부지에 연면적 9992㎡,3개동으로 지어 운영중인 ‘자유의 집’을 영구 사회복지시설로 하는 도시계획 시설결정 계획을 수립,지난달 30일부터 공람을 진행중이다. 이 부지는 당초 ㈜방림방적 소유로 시가 지난 98년 외환위기로 노숙자가 급증하자 이를 무상 임대해 수용시설을건립,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00년 6월 임대기간이 만료된 이후 방림방적측은 이 부지를 매각하기로 하고 부동산 매매약정서까지체결,오는 6월말까지 ‘자유의 집’을 이전해 달라고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영구적인 노숙자수용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도시계획 시설결정 도시계획안을 입안,공람공고했다. 하지만 시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자유의집’ 인근이 학교부지일 뿐 아니라 앞뒤로 아파트단지가들어서 있어 이곳에 영구적으로 노숙자 수용시설을 건립할 경우 교육 및 생활환경 침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가 요양·병리시설이 아닌 단순한 수용시설에서 알코올중독자를 치료하는 등 불법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울시가 ‘자유의 집’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많은 불편을 감수한 만큼 이제는 이 시설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자유의 집’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영등포 한마음 쉼터,동대문 룻교회 등과협의해 대체시설을 확보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며 “교통이 편리해 노숙자들의 취업활동이 용이한 이곳을 영구 수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9년 4월 개설된 ‘자유의 집’은 3개동의 건물에 88개의 주거용 방을 설치해 현재 700여명의 노숙자들이 수용돼 있다.시는 이곳에 노숙자를 수용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정신질환 노숙자들의치료 및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공시지가 마포구 가장많이 올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결과 서울에서는 월드컵경기장이 건설되는 마포구가 가장 높은 6.27%의 상승율을 보였다. 이어 노원구와 강남구가 각각 5.01%와 3.98%로 뒤를 이었으며 동작구(3.55%)와 서초(3.45%)·송파구(3.01%) 등도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금천구와 강서·종로구 등은 각각 0.87%와 1.06%,1. 72% 등으로 상승률이 낮았다.중랑구(2.02%)와 구로(2.05%)·강동(2.12%)·성동(2.13%)·성북구(2.24%) 등도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2.81%,상업지역 2.05%,공업지역 1.53%,녹지지역 3.93%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해의 평균 0. 15%보다 크게 상향됐다. 이처럼 상승률이 높은 것은 강남·서초·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일고 있는 투기 열풍을 감안,적극적으로 토지 관련 국·지방세를 부과,징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작용한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이같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근거로 2일부터 서울시내 92만 94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작업을 시작해 오는 6월 이를 최종 결정,공시하게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건교부 공시지가 고시

    건교부가 결정·고시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하면 전국의 땅값은 모두 1324조원이나 된다.또 금싸라기땅은 서울 명동에 몰려 있고,용도별 땅값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땅값 1324조원] 세금을 매기는 땅은 전국에 2733만필지.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땅값을 추계해보면 모두 1324조원 규모이다. 지역별 땅값은 서울시가 ㎡당 81만6263원으로 390조원(29. 5%)을 차지했다.경기도는 ㎡당 2만9892원으로 278조원으로조사됐다. 부산은 ㎡당 14만3312원으로 지가총액 95조원을 기록했다. ㎡당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로 2332원이었고 제주도는 총액기준 21조원으로 서울시의 19분의 1에 불과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49조원, 중구 23조원,영등포구 22조원순이다.㎡당 땅값은 중구 명동 1,2가의 경우 평균 1187만7000원,강남구 대치·삼성·역삼동이 256만5000원,영등포구여의도가 164만1000원을 기록했다. [상업·공업지역 비싸] 용도별 최고 지가는 상업지역이 3330만원,공업지역 1010만원,주거지역 900만원 순이다. 서울의 유명 상업지역 가운데에서는 금융,무역의 중심지인테헤란로의 땅값이 ㎡당 1240만원,신촌로타리 900만원,로데오 888만원,대학로 610만원 순이었다.지하철 환승역 역세권에서는 중구 태평로 시청역 주변 신동아빌딩의 공시지가가㎡당 175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명동 땅값이 비싼 이유] 명동이 가장 비싼 땅으로 자리잡은 것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좋고 공공기관·호텔·백화점·공공법인 등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하루 유동 인구만 80만명(공휴일 120만명)에 이르는 최대상권을 형성,임대 수요가 많고 투자수익률이 높다.한빛은행명동지점 부지를 비롯, 유투존 북동쪽에 있는 무크(3160만원),영에이지 명동지점(3000만원),한국투자신탁 명동지점(2750만원) 터가 가장 비싼 땅 2∼4위에 올라 있다.서울시내11층 이상 오피스빌딩 운영수입은 명동이 ㎡당 27만4000원,투자수익률 8.76%로 가장 높았다.강남지역은 업무용 빌딩의초과 공급으로 수입 14만4000원,수익률 6.43%에 머물렀다. 류찬희기자 chani@
  • 올 땅값 주거지 뜨고 논·밭 침체

    부동산 전문가의 절반 이상은 올해 땅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토지공사가 지난해 말 감정평가사,중개업자,지자체 부동산 담당 공무원 등 4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땅값 상승을 예상했다. 상승률은 전국 평균 2.3%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실물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는 조사결과다. [대도시 주변이 주도] 지역별로는 많은 전문가들이 서울 등대도시 지역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서울의땅값 상승을 점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수도권 및 대구,대전 지역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그뒤를 이었다.반면충북,전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내놓았다. 땅값 상승률은 대규모 택지 개발이 추진되는 경기지역이 연간 3% 이상 오를 것이라고 답해 가장 높았다.다음으로는 서울(2.6%),제주(1.8%),강원(1%) 등이 뒤를 이었다.나머지 지역은 연간 1%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거지역 뜨고,농지는침체]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대한 상승 응답이 가장 많았다.도시지역의 녹지·공업용지의 땅값 상승 기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지와 공장용지 등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투자자들이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높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반면 농림지역은 수요가 줄면서 가격 움직임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쌀 값 파동 등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논과임야의 수익성이 악화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녹지지역이 3.5%로 가장 높고 주거지역(2.5%),비도시지역(2.5%),상업지역(0.8%),공업지역(0.8%)이 뒤를 이었다. 류찬희기자
  • 판교주변 1,181만평 ‘토지거래허가’ 지정

    성남 판교신도시 예정지와 주변지역 1,181만여평,수도권·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광역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26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전국의 그린벨트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풀림에 따라 투기 우려가 큰 수도권과 부산(마산·창원·진해권 포함)·대구·대전·광주·울산 등 5개 광역권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조치를 2년간 연장키로 했다. 건교부는 수도권과 5개 광역권은 그린벨트 조정계획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땅값 급등 및 투기 우려가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말 택지개발예정지구로지정되는 성남 판교지역(280여만평)과 주변지역(901만평)도 각종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땅값 급등 우려가 있어 26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기로 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이면 도시계획구역의 경우 주거지역은 270㎡,상업지역은 330㎡,공업지역은 990㎡,녹지지역은 33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광삼기자hisam@
  • 대기업 땅만 용도변경 추진

    인천시가 ㈜동양제철화학.대우전자.SK 등 대기업의 공업용지는 주거지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이 살고 있는 땅(준공업지역)에 대한 용도변경은 제외시켜말썽을 빚고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업·준공업 지역인 용현·학익지구(107만9,000평)를 주거지역 등의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동양제철화학 폐석회로 인한 피해지역주민들이 사는 땅을주거지역으로 바꾸기로 당초 계획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18가구가 사는 준공업지역(5,000평)의경우 영세업체와 단독주택 등이 난립,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동양제철화학이 이 땅을 흡수하도록업체측에 떠넘겼다. 하지만 회사측도 사유지를 매입,개발할 경우 감보율 적용률이 높아지는 데다 비용 부담이 커 난색을 보였다. 그러자 시는 주민 거주지에 대한 용도변경은 사실상 제외한 채,동양제철화학 소유의 공장부지는 물론,용도상 유원지로 돼있는 이 회사의 유수지(10만9,000평)마저 용도를바꿔주기로 해 특혜시비가 끊이질 않고있다. 또 97년 확정한 도시기본계획에는 포함돼 있지도 않은 대우전자와 SK부지14만4,000평도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수립’을 명분으로 용도변경 대상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해당 주민들은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폐석회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외면한 채 대기업을 위한 행정을펴고 있다”며 주민대책위를 구성,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김학준기자
  • 서울 땅값 소폭 오름세 지속

    서울지역의 올 2·4분기 땅값이 지역별로는 강남·마포·양천구가,용도지역별로는 주거·상업지역의 주도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4분기 서울지역 땅값은 평균 0.5%올라 지난 1·4분기의 0.1%에 이어 2분기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속적인 은행금리 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여유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리는데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되살아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0.69%의 상승률을 기록,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상암 택지개발사업 및 월드컵경기장 건설 등의 영향권에 든 마포구 0.62%,양천구 0.60% 등으로 이 기간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인 0.52%를 크게 뛰어넘어 땅값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동대문·중랑·성북·구로·금천·강동구 등은 0.31∼0.38%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지역에 관계없이 각각 0.53%와 0.52%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공업지역과 녹지지역은 각각 0.37%,0.26%의 상승에 그쳤다. 이 기간 동안의 토지거래도 총 10만3,555필지,768만6,000㎡가 거래돼 1·4분기와 비교할 때 필지수에서는 71.6%나,면적으로는 65.8%가 증가했으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10만1,049필지,706만1,000㎡로 전체 거래량의 97.6%를 차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건축행정 의문점 한곳에 ‘쫙’

    “재건축을 하기 위해선 먼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진단을 받아야 합니다.이어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지구단위 계획수립 과정을 거쳐 사업승인을 받게됩니다” 영등포구는 19일 주택건설사업과 관련된 각종 규정과 절차를 알기 쉽게 풀이한 책자 ‘주택행정 안내 2001년’를발간했다. 80여쪽 분량의 이 책자는 주택건설사업의 기본개념에서부터 재건축,지역·직장주택조합,민영주택 건설사업,주택 재개발사업 등은 물론 최근 개정이나 신설된 각종법령도 소개했다.준공업지역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준공업지역내 공장 이적지 지구단위계획 심의기준 등도부록에 넣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구로공단역 일대 상업지역 개발

    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 일대 5만8,000여㎡가 상업업무지역으로 집중 개발된다. 구로구는 이 일대를 주상(住商)이 조화를 이루는 상업업무지역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을 확정,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4만7,000여㎡에 달하던 기존의 준공업지역은 일반상업지역(2만2,683㎡)과 준주거지역(1만9,101㎡),제1종 일반주거지역(1만6,261㎡)으로 용도가 변경된다. 일반 상업지역에서는 도로 여건에 따라 최고 660% 이하,준주거지역에서는 최고 400% 이하 용적률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구로구는 공공시설물 설치 여부에 따라 13∼20층 이하로 높이가 제한되는 간선도로변에는 업무시설,문화·집회시설,전시장,공연장 등을 짓도록 하고 이면도로변에는 음식점 등이들어서도록 유도,먹자골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창동 181일대 아파트단지로 개발

    도봉구 창동 181 일대 나대지 1만7,000여㎡가 창동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본격 개발된다. 도봉구는 준공업지역인 창동 181의18 일대 1만7,767㎡의부지를 주거환경과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우선아파트건립사업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2003년 4월까지 아파트와 업무시설,쌈지공원,녹지대 등으로 본격 개발된다. 아파트는 39평형 174가구,45평형 29가구 등 총 202가구가건립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답십리일대 주택재개발 승인

    상업지역에 주거 용도를 허용할 것인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의 주택재개발사업과 구로구 구로동 구로공단역 일대 개발계획이 승인됐다.또 도봉구 창동쌍용양회공장 이적지에도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답십리동498의7 일대 제15재개발구역 지정안건을 심의,비록 상업지역이지만 지역의 현안을 적극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최고층수를 20층으로 하향조정하고 시 건축위원회가 건축 배치계획을 재심의하는 조건으로 이를 수정 가결시켰다. 아울러 구로동 1124 일대 5만8,045㎡의 구로공단역 지구단위계획 결정건과 창동 181의18 일대 1만7,767㎡의 쌍용양회공장 이적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건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구로공단역 일대는 계획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만7,208㎡의 준공업지역이 각각 일반상업지역 2만4,371㎡,준주거지역 1만7,413㎡,일반주거지역 5,424㎡ 등으로 용도가 변경돼 준공업지역 대신 역세권 상업지역과 주택지로개발되게 됐다.건물 높이는 간선도로변이 20층,일반도로변12층,지구 내부 15층 이하 등으로 제한됐고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이 최고 660%,준주거지역이 최고 400%까지 허용되게 됐다. 아울러 준공업지역인 창동 쌍용양회 부지는 인근 아파트의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층수 15층 이하의 아파트를 용적률 250%까지 지을 수 있게 됐고 단지 주변에는 5층 이하,용적률300% 이하의 업무 및 문화·복지시설도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심재억기자 jeshim@
  • ‘매향리 소음’배상 의미

    법원이 11일 주한미군 사격장 소음으로 피해를 당한 매향 리 주민들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 주도록 판결한 것은 주한미군의 군사훈련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해 사법적 책임 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판결은 또 그동안 ‘안보논리’에 밀려 침해당했던 국민의 기본권을 소송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을 텄다 고 할 수 있다. 손해배상은 2,000여명의 매향리 주민 가운데 소송을 낸 1 4명에게만 적용되지만 현재 진행중인 국가 피해보상 심의 와 미군 시설 부근 주민들의 유사 소송에도 적지않은 영향 을 미칠 전망이다. 법원은 핵심 쟁점이었던 소음 피해에 대해 지난 99년 아 주대 연구팀이 제출한 미공군 쿠니폭격장 근처 지역에 대 한 역학조사 결과를 대폭 수용했다.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 의 하루 평균 소음도는 72.2㏈로 일반 주거지역의 기준치 50㏈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미군 훈련이 없을 때 50㏈ 수준이던 소음도가 훈련이 있으면 공항·공업지역 수준인 90㏈,기총 훈련이 집중될 때는 130㏈로 커지고 사격 훈련소음이 하루에 10 회 이상 반복돼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고 판시했다. 훈련 소음으로 주민들이 청력을 잃거나 고혈압,수면장애는 물론, 전화 통화나 TV 시청에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인정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생업 피해나 오폭(誤爆)위험, 개발제한 등의 피해 주장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 다. 녹색연합은 이번 판결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미군에 의 한 주민피해를 재판부가 정식으로 인정한 이번 판결은 미 군의 환경 피해 사건에 대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문 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 매향리 사격장 소음 국가배상 판결

    주한 미공군 사격장 때문에 50여년간 고통을 받아온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 주민들이 3년여간의 법정투쟁 끝에 승소했다. 서울지법 민사37단독 장준현(張準顯) 판사는 11일 “매향리 주변 쿠니사격장의 미군 전투기 사격훈련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매향리 미공군 폭격 주민피해대책위원장 전만규(全晩奎·45)씨 등 주민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억3,2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주한미군의 군사훈련으로 인한 집단적 피해에 대해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로,현재 진행중인 매향리 주민 2,000여명에 대한 국가의 피해보상 심의와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의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한국정부가 우선 손해배상액 전액을 부담한 뒤 미국정부로부터 배상액의75%를 되돌려받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매향리 인근지역 역학조사 자료등을 검토한 결과,원고들이 20여년 동안 공업지역을 상회하는 90∼130㏈수준의 소음에 노출돼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생활에 방해를 받아온 점이 인정된다”면서 “미군 훈련장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원고들이 받은 피해를 상쇄할 만한 정도는 아닌 만큼 국가는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위자료 액수 산정기준과 관련,“하루평균 소음수준이 70㏈ 이상인 매향1∼3리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월 30만원,하루평균 소음수준이 70㏈ 미만인 나머지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월 25만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일부 주민은 산정된 손해액이 1,080만원이나 청구액이 1,000만원밖에 안돼 청구액을 배상액으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원고측 이석태(李錫兌)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주한미군의 불법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또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미군 피해에 대한 법원의첫 배상결정’이라며 환영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30%이상이 공장인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축 불가

    앞으로는 준공업지역이라도 전체의 30% 이상이 공장용도로 사용되는 경우 아파트 건축이 불가능해진다.반면 공장용도 사용면적이 10% 미만이면 사업 대상면적의 2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아파트건립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이 허가된다. 서울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준공업지역내 공장이적지에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 주거와 공업·상업기능 등이 혼재해 공장용도 사용비율이 10∼30%인 곳은 주·공·상 혼재지구로 분류되고 사업부지내 공장용지가 50% 이상이면 지구단위계획을 불허하되 50% 미만이면 대상면적의 2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의 허가여부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게 된다. 또한 공장용도 점용비가 전체의 10% 미만으로 이미 공업용도를 상실한 비공업기능 우세지구에 대해서는 공공목적으로 20% 이상 부지를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기부채납 부지의 위치와 용도,비율 등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으며 지금까지와달리 이미 건립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나대지나 주차장,창고 등도 모두 공장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서울시는 이와 함께 지침 시행 이전에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지정 절차를 밟고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종전 심의기준을 적용하되 종전 기준이 새 지침보다 사업자측에 불리한 경우에는 새 지침을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과조치도 마련했다. 서울에는 영등포 9.55㎢,구로 7.63㎢,금천 4.60㎢,성동 3.22㎢,도봉 1.90㎢,강서 1.77㎢,양천·광진·중랑구 각 0. 02∼0.25㎢ 등 총 28.98㎢(전체 시역의 4.8%)의 준공업지역이 지정돼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中, 北京~天津 경제 통합 구상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징진(京津) 경제권’이 탄생할까.제9기 전국 정치협상회의(정협) 4차회의 마지막날인 12일 정협 의원들은 베이징과 톈진2개의 거대 직할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배가시키는 ‘징진 경제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 13일 보도했다. 저우사오시(周紹熹) 정협 의원은 이날 “중국 경제가 21세기를 맞아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하다”며 “산업구조 측면에서 상호 보완성을 갖춘 베이징과 톈진 양대 거대도시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을 경우 향후중국 경제가 발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징진 경제권’의 구상이 제기된 것은 베이징과 톈진이 직경 100㎞ 범위 안에 있는 중국 최대 도시들인데다 두 도시간의 산업구조가 서로 연계 및 보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베이징과 톈진 두 도시에는 1,000개의 각종 연구소와 100개의 고등교육기관이 몰려 있을 뿐 아니라 과학기술 인력 150만명 등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상하이(上海) 중심의 ‘화둥(華東)경제권’ 등에 비해 인력 수급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중공업 및 하이테크산업 중심의 신공업지역인 반면,톈진은 경공업이 발달한 구공업지역이라는 점▲베이징은 자금여력이 풍부하지만 개발지역이 부족한데 비해,톈진은 연해신구 개발지역에 유휴지가 많다는 점 ▲베이징이 정치문화와 국제교류의 중심부이고,톈진은 전통 무역·금융의 중심부라는 점 ▲베이징은 철도 및 항공교통의 중심지인 반면,톈진은 국제항구 도시라는 등의 이점도 있다는 것이다.상하이 푸둥(浦東)신구가 구상 10여년만에 중국 경제의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듯이 ‘징진 경제권’ 구상도 어떻게가시화될지 주목된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농림지 오르고 상업지 내려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0.6%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45만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19만필지(42.14%)의 공시지가가 오르고 19만9,000필지(44.31%)는 보합,6만1,000필지(13. 5%)는 떨어져 평균 0.6%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농림지역과 준농림지역,준도시지역은 개발 기대감으로 4.13∼4.32% 오른 반면 상업지,상업용 대지는 실물자산에 대한투자 기피 등으로 0.44∼0.32% 떨어졌다.또 군(郡)지역이 3. 66%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시지역 0.56%,대도시는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지목별로는 논이 3.68%,밭 3.03%,임야 2.41%,공업지역 0.49%,주거용 대지는 0.22%씩 올랐다.상업용 대지는 0.32% 떨어졌다.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중구 명동 한빛은행 명동지점 부지로 조사됐다.가격은 ㎡당 작년에 비해 80만원 떨어진 3,300만원(평당 1억909만원)으로 평가됐다.가장싼 땅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 산 111 임야 등 48필지로 ㎡당 작년 대비 5원 오른 60원(평당 198원)이었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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