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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 필립스,파주에 150만평 LCD타운

    경기 파주지역에 150만평 규모의 ‘LCD 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3일 “LG와 필립스가 50대 50으로 출자해 설립한 LG-필립스가 파주지역에 100억달러를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LCD(박막액정표시장치)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LG-필립스는 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손학규(孫鶴圭)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조인식을 갖는다. LG-필립스는 조인식에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명시하지 않기로 했으나 일단 생산라인 설비 등에만 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생산라인 증설에 50억달러 가량을 추가 투자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도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도는 LG-필립스가 우선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일대에 50만평의 부지를 조성한 뒤 협력업체들을 위해 50만∼100만평 규모의 공업지역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필립스는 부지 조성이 마무리되는 200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LG-필립스가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간 매출액이 20조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의 경제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 박홍환기자 kbchul@
  • 市보건환경연구원 조사 서울 ‘거대한 소음도시’

    도로변은 물론 서울시내 대부분 지역의 야간시간대 소음도가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내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소음을 조사한 결과 도로변의 경우 밤시간대(오후 10시∼오전 6시)의 소음도가 녹지,종합병원,주거지역 모두 62∼72㏈로 환경기준치인 55㏈을 크게 초과했다. 특히 동작구 상도동 주택가의 경우 무려 72㏈을 기록해 최악으로 꼽혔고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와 영등포구 영등포동 상업지역, 금천구 독산동 준공업지역도 70㏈로 높게 나타났다. 낮시간대(오전 6시∼오후 10시)의 소음도도 지역에 따라 68∼75㏈을 기록,환경기준인 65㏈을 모두 넘어섰다.가장 소음도가 높은 지역은 상도동 주택가로 나타났다. 일반지역의 경우에도 밤시간대 소음도가 기준치를 웃돌기는 마찬가지였다.44∼58㏈로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양천구 목동 아파트단지를 빼고는 기준치 45㏈을 모두 초과했다. 반면 낮시간에는 49∼62㏈을 보여 15곳 가운데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56㏈) 등 5곳을 빼고는 기준치 55㏈을밑돌아 비교적 양호했다. 그러나 일반 주거지역 소음도는 1999년 53㏈,2000년 54㏈,2001년 55㏈,지난해 상반기 56㏈로 악화일로를 걷다가 55㏈로 낮아져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 금천구,시흥3동 주거형뉴타운 조성

    금천구 시흥3동 일대가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독산 전철역 일대는 도심형 뉴타운으로 각각 조성될 전망이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일 이같은 뉴타운 지정안을 서울시에 건의했다.또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 2단지 일대와 독산1동 육군도하단 부지 및 시흥역 일대를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구가 건의한 뉴타운 후보지인 시흥3동 일대 5만 4000평은 10층 이상 고밀도로 개발된 경기도 안양시와 인접한 곳이나 시계 경관지구로 묶여 5층 이하로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독산1동 코카콜라∼독산 전철역 일대 15만평은 현재 소규모 공장들이 몰려 있으나 이를 외곽으로 이전시킨 뒤 중심 상업기능의 뉴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건의된 독산1동 육군도하단 부지와 시흥역 일대 15만 1000평은 대형공장부지의 경우 유통·상업기능 중심으로,군부대터는 행정타운 및 주민휴식 공간으로 각각 꾸며지게 된다.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 2단지 일대 5만 6000평은 준공업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패션·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가리봉 역세권과 묶어 개발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지구 선정 및 지정 절차를 규정하는 조례안을 다음달 11일 시의회에 상정한 뒤 3월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우리구 살림 이렇게/김용일 영등포구청장

    “서남권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뉴타운 조성 등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김용일(사진·66) 영등포구청장은 7일 “여의도지역은 국회·증권사·방송사 등이 집중돼 정치·금융·언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밖의 지역은 준공업·상업·주거지역이 혼재해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생활환경의 편차도 심해 종합적인 개발 청사진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추진하는 것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히 개발전략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낙후된 곳이 너무 많고 지역 상권이 많이 죽었습니다.지역개발과 상권 부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영등포7·8가와 영등포시장 뒷골목,신길동 지역을 ‘뉴타운’후보지로 내정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상권이 무분별하게 형성된 영등포 7·8가와 영등포시장 뒷골목을 현재의 주거지역에서 시장용지로 용도를 바꿔 주거와 상업 기능을 함께 할 ‘주상복합 뉴타운’으로 조성,상권을 회복시키겠다는 것. 또 주택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신길동지역은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보다 많은 공공시설이 들어서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철도 공작창이 있던 문래2동 사택부지도 현재의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거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5호선 영등포시장역간 지하상가가 도중에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지하상가를 연결,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양화동 인공폭포 부근 지하 1300평에 청소현대화 시설을 건립하고 생활쓰레기 일일 수거 및 24시간 청소기동대 운영 등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또 단독택지 지역의 토지를 매입,공용주차장을 확충하고 공원부지와 학교운동장 지하에도 주차장을 건설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구청장은 틈새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대책과 여의도일대의 문화·체육도시 육성 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경주서 창업하세요”공업지역 확대 세금감면.저리융자 혜택

    “경북 경주에서 창업하면 적극 도와 드리겠습니다.” 천년 고도인 경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첨단 산업도시 건설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 내년부터 중소업체들의 원활한 창업과 공장 부지난 해소를 위해공업지역을 기존 외동읍 문산·냉천리 일대 50만여㎡에서 360만여㎡로 대폭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공업·철강도시인 울산과 포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외동읍 일대는 내년 6월쯤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가 구축돼 공업 용수난 해결과 함께 공장·아파트 건립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는 중소기업 창업붐 조성을 위해 입주업체에 농지 조성 및 대체 조림비를 감면해 주는 한편 모든 창업업체에 취득세와 등록세 100% 감면 및 5년간 재산세·종합토지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또 ‘창업허가 원스톱 처리제’를 도입해 처리기간을 종전 45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한다. 이밖에 창업 승인때 사원 숙소 및 기반시설 설치,경주 거주자 우선 취업을권장하는 등 승인업무를 개선키로 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 강북 뉴타운·수도권20억평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땅투기’붐이 일고 있는 서울 강북 뉴타운 개발지역과 수도권의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묶인다.경기도 용인시 동백택지개발지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서울 강북 뉴타운 개발지역 11개 동과 수도권 투기우려지역 19억 9356만평에 대해 국토이용계획심의회의를 거쳐 오는 10일쯤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강북 뉴타운 개발지역으로서 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곳은 성북·성동·동대문·종로·중구의 11개 동이며,기간은 오는 2007년 11월 말까지 5년간이다.은평 뉴타운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서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 서울시 녹지지역 전역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의 모든 지역,전원주택지 거래가 활발한 경기도 광주시·양평군이 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기간은 2004년 11월 말까지 2년간이다.다만 국민경제 활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이 끝난 도시계획구역의 주거·상업·공업지역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하고,도시계획구역의 녹지지역과 비도시계획구역만 포함시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면적 이상의 토지거래는 실수요자 여부,이용목적 등의 심사를 거쳐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 동백지구는 이달 말부터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경기도는 사업승인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이곳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의류매장 전락한 구로공단

    ‘옷 사러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간다?’ 의류할인매장이 몰리면서 제기능을 못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부를 국가관리공단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천구와 상인들에 따르면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 60만평 부지에 걸쳐 있던 한국수출산업공단(속칭 구로공단)은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1970·80년대 섬유·기계·봉제산업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의 메카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곳이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노동집약 업종에서 벤처 등 첨단업종으로 발전시키기위해 간판을 바꾼 것이다. 관리주체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단지는 벤처기업 전문단지로,2단지는 패션·디자인 단지로,3단지는 지식정보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었다. 이에 맞춰 1단지는 국내벤처집적시설 1호인 키콕스(KICOX)벤처센터가 2000년 12월 문을 여는 등 벤처타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3단지도 사정은 비슷하다. 그러나 2단지의 경우,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 입주했던 봉제업체들이 하나둘 재고물량을 처분하기 위해 물류창고를 할인매장으로 바꾸면서 할인매장타운으로 바뀌어 버렸다. 게다가 할인매장이 있다는 소문이 퍼짐에 따라 양천·구로 등 서울 서남권 시민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가뜩이나 심하던 이 일대 교통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에 등록된 2단지내 의류할인업체는 33곳이나 비공식업체까지 합하면 80여곳으로 파악된다.”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저렴하게 옷을 사려는 시민들로 붐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2단지내 상인들은 의류할인매장이 몰린 곳만이라도 공단에서 해제,건축 제한 등을 풀고 도로도 넓혀줄 것을 바라고 있다. 금천구도 이런 실정을 감안,준공업지역으로 돼있는 2단지 12만평 가운데 5만 6000평 정도를 상업지역으로 바꿔줄 것을 시에 요청한 상태다.공단로 확장과 가산동 진도패션 앞 도로 개설도 시에 요청했다.금천구는 디지털산업단지를 포함한 준공업지역이 구 전체의 35%인 반면 상업지역은 1.3%에 불과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단지내 상인들의 여론을 잘 알고 있고 우리눈에도 무조건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산업자원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새로운 산업 발전을 선도할 첨단지식 정보산업 중심의 도시형 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준비중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그린벨트 토지거래 허가 강화

    2일부터 개발제한 구역내의 토지를 거래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이 현재 330㎡에서 200㎡으로 강화된다. 서울시는 30일 개발제한구역내 토지거래 허가대상 면적이 기존 330㎡(100평)초과에서 200㎡(60평)초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시는 “강남지역에서 시작된 아파트가격 상승바람이 그린벨트와 개발예정지역 땅값 상승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종로구 등 19개 자치구내 그린벨트 166.82㎢가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중구·용산구·성동구·동대문구·영등포구·동작구 등 개발제한구역이 없는 6개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시의 경우 그린벨트내 토지의 용도지역은 모두 녹지지역이다. 서울시 이외의 지역은 주거지역의 경우 270㎡초과에서 180㎡초과로,상업지역은 330㎡초과에서 200㎡초과로,공업지역은 990㎡초과에서 660㎡초과로 각각 조정된다. 한편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내 토지거래 허가건수는 지난 8월 현재 741필지로 지난해 1년간 허가건수 494필지보다 50%나 증가했다. 거래면적에서도 110만 5000㎡로 전년도연간 거래면적 101만 6000㎡을 이미 돌파해 소규모 토지 위주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내역과 관련,농지가 전체거래필지수 대비 63.2%인 468필지(면적 70만4000㎡)로 가장 많았고 임야는 57필지,주거용은 168필지,상업용 등은 48필지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구로역주변 애경부지 3만㎡ 상업·업무시설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구로역 주변 애경부지 특별계획구역 2만 9893㎡를 주로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일반상업지역(2만 5630㎡)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공원부지 4263㎡)으로 변경결정됐다. 애경부지는 현재 백화점이 들어서 있는 A획지(1만 4382㎡)와 주차장 및 나대지 상태인 B획지(1만 5511㎡)로 나뉘는데 두곳 모두 상업·업무 시설을 권장하되 A획지의 업무시설은 순수업무용도로 제한된다. 특히 1단계 개발부지인 B획지에는 350가구 이하 규모의 주거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주거시설 비율이 50%미만으로 제한되고 전용면적 105㎡미만 평형을 70% 이상으로 해 중·대형 평형의 입지가 최소화된다. B획지의 과밀·고밀 개발을 막기 위해 허용 용적률 또한 660%이하에,높이 130m이하로 제한되고 주택가쪽으로 30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확보된다. 이에 비해 A획지는 상한용적률 700%이하,최고 높이 150m이하로 결정됐다. 한편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B획지에 전시장(문화센터) 500㎡ 이상과 A획지에 공연장(영화관) 5000㎡이상을 각각 지정용도로 결정해 설치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9년 7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애경부지는 영등포부도심과 인접한 구로역·신도림역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된 토지로서 역세권인 점과 부도심 지원 기능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 경기 지방산업단지 7곳 조성

    내년말까지 경기도내에 모두 100여만평(3.35㎢)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7곳이 새로 조성된다. 도는 5일 “건설교통부가 최근 2002∼2003년분 도내 공업지역 공급계획을 승인,통보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공업지역은 ▲안산시 공단지구(0.33㎢) ▲남양주 팔야지구(0.26㎢) ▲평택시 청호지구(0.50㎢) ▲김포시 대포지구(1.32㎢) ▲안성시용두지구(0.33㎢) ▲안성시 개정지구(0.21㎢) ▲연천군 남계지구(0.40㎢) 등 7개 지구 3.35㎢이다. 도는 승인 공업지역을 해당 시·군에 통보,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로 조기에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일단 안산 공단지구는 첨단지식 및 벤처기업 단지로,남양주 팔야·평택 청호지구는 택지개발지구 이전공장 수용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김포시 대포·안성시 용두지구는 공장밀집지역 재정비를 위한 단지로,안성시 개정·연천군 남계지구는 낙후지역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공단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도내에 조성중이거나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5곳,지방산업단지 50곳,농공단지 1곳 등 모두 56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땅값 하반기도 완만 상승”국토연구원 분석

    땅값 오름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토지 수요가 많고 대규모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1.76%로 지난 한해 연간 상승률 1.32%를 웃돌았다.개발붐이 일고 있는 지역에선 서너달만에 5%이상 뛴 곳도 있다.분기별 땅값 상승률이 91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 1·4분기 토지가격지수는 93.5(1995년말=100기준)로 97년말 101.3에 못미쳤다. 1·4분기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로 가장 높았고 인천 2.40%,경기 2.28%,충북 1.96%,제주 1.31%,부산 0.89%,대전 0.83% 등의 순이었다.용도별로는 개발제한구역 조정의 영향을 받아 녹지지역 2.3%,주거지역 2%,상업지역 1.56%,공업지역 1.19% 등이었다. 그렇다고 모든 땅값이 뛰고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그린벨트 해제로 개발 가능성이 커진 녹지지역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수도권과 지방대도시의 주거·상업용 땅값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1·4분기에만 녹지는 2.29%,주거지역은 2% 상승했다.특히 집을 짓거나 상업용 건물을 세울 수 있는 대지가격이 껑충 뛰었다. 토지공사가 부동산 전문가 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땅값 움직임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73%가 땅값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답했다.이들은 그린벨트 해제지역,대규모 택지가 개발되고 있는 경기도 지역 땅값이 오를 것으로 내대봤다.김회철 지가정보단장은 “토지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은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토지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완만한 상승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땅값 상승 여력이 아직도 충분하다고 전망한다.국토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1%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용도별로는주거용이 1.3% 오르고 상업용도 1.2% 이상 뛸 것으로 전망했다.경기가 회복하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면 자연스럽게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미군비행장 소음 피해 302억 손배소

    전북 군산시 옥서면 미군 비행장 이웃 주민 2016명은 27일 “미군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본 피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30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미군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수십년 동안 노출돼 난청과 만성 불면증 등을 앓는 등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을 지원한 녹색연합측은 “피해 지역의 소음을측정한 결과 평균 77.4∼104.8㏈이고 최대소음은 115㏈에이른다.”면서 “이 수치는 공업지역 소음 기준인 주간 70㏈,야간 65㏈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매향리 주민 14명에 의해 처음 제기됐으며 지난해 4월 승소판결을 받았다.이들의 승소로 나머지 매향리 주민 2222명이 444억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영등포 부도심권 용도변경 재공람

    서울시는 지난 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가결한 106만 455㎡ 규모의 영등포부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용도지역 변경결정안에 대해 관할 영등포구에 이를 재공람하도록 지시했다. 공람 내역은 준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조정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과 경방필백화점 일대 및 경인로변 3만 8800㎡,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유력한 경방부지 등이다. 또 청과물 위주의 시장인 영일시장은 준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신길역 주변 16만 2000㎡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각각 용도변경된 내역도 공람에 포함됐다. 이번에 변경결정된 용도지역은 재공람을 거쳐 다음달중결정고시되며 이후 상반기중 세부 개발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신축건물 조경기준 강화

    앞으로 서울지역에 신축되는 건물의 조경 기준면적이 대지면적의 5%까지 강화되고 일조량 확보를 위해 단층건물도 높이를 제한받게 된다. 또 준공업지역내에 지어지는 주거복합건물도 공동주택과동일한 250%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16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대지내의 조경기준을 강화해 면적이 200㎡ 이상,300㎡ 미만인 대지의 조경면적을 현행 대지면적의 3%에서 5%로 강화했다.실제로 나무를 심는 면적도 지금까지 조경면적의 5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늘렸다. 또 현재 2개동 이상의 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일조량확보를 위한 높이제한을 1동의 건물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 지원조례중 한옥 등록에 관한 조항을 새로 마련,지원대상 한옥을 단독주택과 문화·복지·근린생활시설중 한옥심사위의 자문을 거쳐 시장이 정하는 경우로 했다.등록 기간을 5년으로 하되 보조금이나 융자를받지 않은 한옥의 경우 등록 유효기간이 지나면 등록을 취소할 수있도록 해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을 덜기로 했다. 또 도시계획조례중 일부 조항도 개정돼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250%의 용적률을 같은 지역내 주거복합건물에도 적용하도록 법제화했다. 이밖에 종전 일반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내 건축물에 적용되는 택시운송사업용 차고 설치기준을 종전 ‘너비 12m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서 ‘너비 6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로 완화,택시영업에 따른 민원을 줄여 나가기로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건축조례의 경우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조경기준을 강화했으며 다른 조례안도 시민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재·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서울 땅값 1분기 3% 올라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에 힘입어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나타났다. 7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 1·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땅값은 3% 올라 지난해 1년동안의 상승치인 1.89%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땅값 상승폭인 1·4분기의 0.10%,2·4분기의 0.50%,3·4분기의 0.37%,4·4분기의 0.92% 등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의 재건축 열기와 아파트가격 상승,기존 단독주택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강남구 4.50%,서초구 3.97%,송파구 3.89% 등 이른바 강남권의 상승폭이 큰 반면 금천(1.14%)·도봉(1.96%)·강북구(2.11%)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특히 강남권 주거지역의 경우 강남구 5.12%,서초구 4.45% 등 평균 3.15%를 넘어선 반면 금천(1.25%)·노원(2.09%)·영등포구(2.13%) 등은 이들 지역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지역 2.85%,녹지지역 2.56%,공업지역 1.98%였으며 지목별로는 논 3.83%,대지 3.33%,상업용지 2.96%,밭 1.92%,공장용지 1.80%,임야 0.83% 등이었다. 전체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 기간 주거지 11만 5977필지,807만 8000㎡ 등 모두 12만 4801필지,950만 9000㎡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 353필지,463만 6000㎡에 비해 거래량은 106.8%,면적은 105.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올해 394필지,17만 3000㎡가거래돼 지난해 1·4분기의 197필지,17만 2000㎡에 비해 필지수는 2배 가량 늘었지만 면적은 큰 변동이 없어 대부분의 거래가 소규모 필지 위주로 이뤄졌음을 보였다. 한편 건물은 12만 2673필지,847만 8000㎡가 거래돼 지난해보다 필지는 105.9%,면적은 117.9%가 각각 늘어났다.이중 주거용이 전체 거래량의 84.1%를 차지했고 이의 63.4%는 아파트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영등포동 106만㎡ 용도변경

    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441의10 일대 106만 455㎡에 대한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이 곳은양평로변 신세계·경방필백화점쪽 부지 3만 9820㎡가 준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는 등 상업지역이 기존 18만 6725㎡에서 22만 6000㎡로 확대됐다. 또 지하철 신길역 일대가 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영일시장 및 영등포소방서부지 12만 3000㎡가 준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뀌었다. 경성방적 부지 5만 4000㎡는 추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위는 또 은평구 수색동 72,증산동 222 일대 21만 7900㎡를 용적률 600∼630% 이하인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으며 뚝섬지구인 성동구 성수동1가 685 일대 115만 7030㎡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 한편 월드컵공원내 노을공원이 입지한 마포구 상암동 478 일대는 대중골프장 건설계획으로 운동장 부지가 6만 7000㎡ 가량 줄어든 대신 공원부지는 154만 7220㎡로 늘어났다. 심재억기자
  • 문래동 ‘노숙자쉼터’ 논란

    서울시가 노숙자 등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시설로 운영중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을 정규 시설화하기로 하고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추진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1일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99년문래동 3가45 일대 준공업지역 6682㎡의 부지에 연면적 9992㎡,3개동으로 지어 운영중인 ‘자유의 집’을 영구 사회복지시설로 하는 도시계획 시설결정 계획을 수립,지난달 30일부터 공람을 진행중이다. 이 부지는 당초 ㈜방림방적 소유로 시가 지난 98년 외환위기로 노숙자가 급증하자 이를 무상 임대해 수용시설을건립,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00년 6월 임대기간이 만료된 이후 방림방적측은 이 부지를 매각하기로 하고 부동산 매매약정서까지체결,오는 6월말까지 ‘자유의 집’을 이전해 달라고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영구적인 노숙자수용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도시계획 시설결정 도시계획안을 입안,공람공고했다. 하지만 시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자유의집’ 인근이 학교부지일 뿐 아니라 앞뒤로 아파트단지가들어서 있어 이곳에 영구적으로 노숙자 수용시설을 건립할 경우 교육 및 생활환경 침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가 요양·병리시설이 아닌 단순한 수용시설에서 알코올중독자를 치료하는 등 불법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울시가 ‘자유의 집’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많은 불편을 감수한 만큼 이제는 이 시설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자유의 집’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영등포 한마음 쉼터,동대문 룻교회 등과협의해 대체시설을 확보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며 “교통이 편리해 노숙자들의 취업활동이 용이한 이곳을 영구 수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9년 4월 개설된 ‘자유의 집’은 3개동의 건물에 88개의 주거용 방을 설치해 현재 700여명의 노숙자들이 수용돼 있다.시는 이곳에 노숙자를 수용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정신질환 노숙자들의치료 및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공시지가 마포구 가장많이 올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결과 서울에서는 월드컵경기장이 건설되는 마포구가 가장 높은 6.27%의 상승율을 보였다. 이어 노원구와 강남구가 각각 5.01%와 3.98%로 뒤를 이었으며 동작구(3.55%)와 서초(3.45%)·송파구(3.01%) 등도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금천구와 강서·종로구 등은 각각 0.87%와 1.06%,1. 72% 등으로 상승률이 낮았다.중랑구(2.02%)와 구로(2.05%)·강동(2.12%)·성동(2.13%)·성북구(2.24%) 등도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2.81%,상업지역 2.05%,공업지역 1.53%,녹지지역 3.93%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해의 평균 0. 15%보다 크게 상향됐다. 이처럼 상승률이 높은 것은 강남·서초·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일고 있는 투기 열풍을 감안,적극적으로 토지 관련 국·지방세를 부과,징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작용한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이같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근거로 2일부터 서울시내 92만 94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작업을 시작해 오는 6월 이를 최종 결정,공시하게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건교부 공시지가 고시

    건교부가 결정·고시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하면 전국의 땅값은 모두 1324조원이나 된다.또 금싸라기땅은 서울 명동에 몰려 있고,용도별 땅값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땅값 1324조원] 세금을 매기는 땅은 전국에 2733만필지.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땅값을 추계해보면 모두 1324조원 규모이다. 지역별 땅값은 서울시가 ㎡당 81만6263원으로 390조원(29. 5%)을 차지했다.경기도는 ㎡당 2만9892원으로 278조원으로조사됐다. 부산은 ㎡당 14만3312원으로 지가총액 95조원을 기록했다. ㎡당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로 2332원이었고 제주도는 총액기준 21조원으로 서울시의 19분의 1에 불과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49조원, 중구 23조원,영등포구 22조원순이다.㎡당 땅값은 중구 명동 1,2가의 경우 평균 1187만7000원,강남구 대치·삼성·역삼동이 256만5000원,영등포구여의도가 164만1000원을 기록했다. [상업·공업지역 비싸] 용도별 최고 지가는 상업지역이 3330만원,공업지역 1010만원,주거지역 900만원 순이다. 서울의 유명 상업지역 가운데에서는 금융,무역의 중심지인테헤란로의 땅값이 ㎡당 1240만원,신촌로타리 900만원,로데오 888만원,대학로 610만원 순이었다.지하철 환승역 역세권에서는 중구 태평로 시청역 주변 신동아빌딩의 공시지가가㎡당 175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명동 땅값이 비싼 이유] 명동이 가장 비싼 땅으로 자리잡은 것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좋고 공공기관·호텔·백화점·공공법인 등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하루 유동 인구만 80만명(공휴일 120만명)에 이르는 최대상권을 형성,임대 수요가 많고 투자수익률이 높다.한빛은행명동지점 부지를 비롯, 유투존 북동쪽에 있는 무크(3160만원),영에이지 명동지점(3000만원),한국투자신탁 명동지점(2750만원) 터가 가장 비싼 땅 2∼4위에 올라 있다.서울시내11층 이상 오피스빌딩 운영수입은 명동이 ㎡당 27만4000원,투자수익률 8.76%로 가장 높았다.강남지역은 업무용 빌딩의초과 공급으로 수입 14만4000원,수익률 6.43%에 머물렀다. 류찬희기자 chani@
  • 올 땅값 주거지 뜨고 논·밭 침체

    부동산 전문가의 절반 이상은 올해 땅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토지공사가 지난해 말 감정평가사,중개업자,지자체 부동산 담당 공무원 등 4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땅값 상승을 예상했다. 상승률은 전국 평균 2.3%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실물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는 조사결과다. [대도시 주변이 주도] 지역별로는 많은 전문가들이 서울 등대도시 지역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서울의땅값 상승을 점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수도권 및 대구,대전 지역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그뒤를 이었다.반면충북,전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내놓았다. 땅값 상승률은 대규모 택지 개발이 추진되는 경기지역이 연간 3% 이상 오를 것이라고 답해 가장 높았다.다음으로는 서울(2.6%),제주(1.8%),강원(1%) 등이 뒤를 이었다.나머지 지역은 연간 1%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거지역 뜨고,농지는침체]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대한 상승 응답이 가장 많았다.도시지역의 녹지·공업용지의 땅값 상승 기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지와 공장용지 등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투자자들이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높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반면 농림지역은 수요가 줄면서 가격 움직임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쌀 값 파동 등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논과임야의 수익성이 악화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녹지지역이 3.5%로 가장 높고 주거지역(2.5%),비도시지역(2.5%),상업지역(0.8%),공업지역(0.8%)이 뒤를 이었다. 류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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