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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서울] 서울 금싸라기땅 개발규제 푼다

    [Zoom in 서울] 서울 금싸라기땅 개발규제 푼다

    서울시내 1만㎡(약 3000평) 이상 대규모 부지 96곳(3.9㎢)이 이르면 내년 초 도시계획상 특정 용도지역에서 해제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에 따라 1종 주거지역인 성동구 성수동 1가 683 일대 현대자동차 보유 부지(옛 삼표레미콘 터·3만 2137㎡)는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뀌면서 성동구와 현대자동차는 계획대로 이곳에 112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2006년부터 자동차 테마파크와 컨벤션센터, 연구개발센터, 대형 호텔과 사무실을 포함한 초고층빌딩 건립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용도지역(1종 일반주거→상업) 변경에 따른 특혜 시비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뚝섬 현대車 112층 건물 내년초 가시화 이 밖에도 준공업지역인 시흥동 대한전선 공장부지, 터미널용지인 망우동 상봉터미널부지 등이 상업지역으로 바뀌어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해진다. 11일 서울시는 내년 초부터 1만㎡ 이상의 부지를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거나 특정용도로 묶인 도시계획을 비교적 쉽게 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그에 따른 개발이익을 환수해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에 활용 가능성이 큰 1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는 96곳,3.9㎢에 달한다. 부지 종류별로는 공장·터미널 등 민간 소유 39곳(1.2㎢), 철도역사·군부대·공공기관 이전예정지 57곳(2.7㎢) 등이다. 토지 면적별로는 1만~5만㎡ 이하가 75%인 72곳,5만㎡ 이상이 24곳 등이다. 대부분 도심에 위치한 이들 부지의 용도가 바뀔 경우 땅값 상승은 물론이고 초고층 빌딩 건립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지는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같은 특혜 시비를 감안해 개발 이익 공유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해당 부지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 또는 공공기관이 제시한 토지나 건물의 기부채납 등 개발이익 환수방안이 공유화 시스템에 부합해야만 용도 변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개발이익 환수로 특혜시비 차단 기부채납 비율은 지금까지는 시가 임의로 정해 왔지만 앞으로는 용도변경 유형별로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사업대상 부지면적 기준)로 정해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용도변경에 따른 혜택을 감안하면 기부채납 비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조치는 개발이익 환수와 개발사업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새로운 도시계획 운영체계”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뒤 내년 초부터 이 제도를 본격적으로 적용, 대규모 부지의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한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수도권 산단 공장 신·증설 허용

    내년 3월부터 기업들은 수도권 산업단지 안에서 자유롭게 공장을 짓거나 늘릴 수 있다. 공장총량제 적용 공장 연면적도 200㎡ 이상에서 500㎡ 이상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5년간 토지은행이 사들이는 보전가치가 낮은 농지·산지·개발제한구역 등 2232㎢(제주도 면적의 1.2배)는 산업·도시용지로 공급된다. 이중에는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650㎢와 구릉지 등 1000㎢도 포함됐다. 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토 이용의 효율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방안은 수도권 규제를 대폭 풀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용지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맞춰졌다. 정부는 수도권 산업단지에서는 공장 규모·업종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설·증설·이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은 성장관리권역에서 공장 신설은 업종에 따라 5000~1만㎡만 허용된다. 산업단지가 아닌 곳에서는 공장 신설은 규제하되 권역별로 증설·이전 규제를 느슨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성장관리권역 공업지역에서는 3000㎡ 이하 공장만 증설할 수 있었던 규모 제한을 없앴다. 공업지역 밖에서도 모든 첨단업종은 200%까지 증설(지금은 14개 업종 100% 이내)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자연보전권역에도 관광지 조성사업의 규모 제한이 풀리고 대형건축물과 일부 공장의 신·증설이 허용된다. 오염총량제를 받아들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도시·지역개발사업 규제를 대폭 풀어주기로 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과밀억제권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고 금융중심지 금융업소와 산업단지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과밀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용도지역을 시가화용도, 유보용도, 보전용도로 재분류하되 시가화용도에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이 포함돼 간편하게 개발행위가 허가된다.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돼 연간 총생산액이 16조 3000억원, 부가가치액이 7조 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책에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증설 규제는 풀리지 않았다. 한편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에서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용지공급 늘려 투자확대 유도

    용지공급 늘려 투자확대 유도

    정부가 30일 내놓은 수도권 규제완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토이용의 효율화방안’은 수도권 공장 입지 규제완화와 도시·산업용지 공급 확대로 요약된다. 특히 뜬구름 잡듯 나왔던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이 확정돼 대기업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묶어뒀던 수도권내 ‘빗장’을 과감하게 푼 것은 수도권 경쟁력을 키워 기업에 세계적인 광역경제권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정부가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결정한 것은 현재의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도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기업 투자가 늘면 고용과 소비도 늘어나 관련 산업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수도권 규제정책은 기업과 산업의 투자,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제약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해 왔다.”면서 “규제가 완화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지·산지 규제 대폭 완화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기업의 토지 수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토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용도지역 중복 규제가 풀리고 내용도 간편해진다. 특히 이번에 나온 용지공급 확대 대책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정책과 맞물려 수도권 용지 공급난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도권 89개 산업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산업단지에는 공장의 신설·증설, 이전 규제가 모두 없어지는 셈이다. 현재는 산업단지라도 수도권에서는 중소기업에만 신설·증설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과밀억제권역 산업단지에서는 공장 신설이 업종별로 규모가 1000~1만㎡로 제한되고 성장관리지역의 산업단지에서는 증설도 업종별로 3000~1만㎡로 묶여있다.14개 첨단업종에 대해서만 100% 증설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는 대기업도 공장 신설·증설이 가능해진다. 업종별 차별도 사라진다. 산업단지 밖 공장 증설·이전도 쉬워진다. 수도권에 공장이 있는 대기업이 383개에 이르기 때문에 신설 허용에 못지않은 효과가 예상된다. 성장관리권역의 공업지역 안에서는 3000㎡ 이내로 제한된 공장 규모도 사라져 무제한으로 공장을 늘릴 수 있게 된다. 공업지역이 아니라도 14개 첨단업종에만 제한됐던 100% 증설 허용이 모든 첨단업종으로 확대 적용된다. 참단업종은 공장부지를 2배 늘리는 것이 허용되는 셈이다. 서울에도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이 허용돼 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산업단지 안에서 공장 규모 및 업종과 관계없이 대기업의 공장 신설과 증설, 이전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의 핵심인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증설은 이번 규제완화에서 당장은 빠졌다. 하이닉스는 이천사업장에 3개 라인 증설에 18조 2000억원의 투자를 추진 중이지만 상수원보전대책지역 내 특정유해물질(구리)시설의 설치에 대한 규제로 이번 규제완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하이닉스의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무방류시스템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구리공정 전환을 허용했지만 증설되는 시설에 대해서만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도시인은 쌀 직불금 신청 못해

    정부가 내년부터 농촌이 아닌 도시 등에 사는 사람은 아예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부재지주 등 관외경작자의 쌀소득보전직불금 부정 수령을 차단하기 위해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직불금 신청 대상자의 거주지를 ‘농촌’으로 한정해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쌀직불제 법률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농사를 짓는 사람이면 누구나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농식품부는 농촌에 살면서 자녀 교육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인근 도시로 옮기는 사례 등은 예외로 인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도시에 살면서도 가끔씩 농사일을 돌보는 ‘취미농’은 원천적으로 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농촌의 정의는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관련 고시 기준을 준거로 삼는다. 현행 고시에서 농촌은 행정구역상 군 이하 지역, 시 가운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곳 등을 말한다. 정부는 또 잠정적으로 정한 부부합산 농외소득 3500만원 기준도 일부 정치권의 주장대로 보다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개정안에는 부당 수령자 최대 2배 과징금, 직불금 반납기한 위반자 연이율 10% 가산금, 직불금 수령 대상 구체화(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 농작업 전부 또는 대부분을 타인에게 위탁해 수행하는 경우 제외) 등의 내용도 포함될 전망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전남 생물·신재생에너지산업 가속 전망

    정부가 신성장동력산업(정부·민간 합쳐 99조원 투자)의 개발 방향을 녹색성장으로 선언하면서 ‘녹색의 땅’ 전남도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신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면 도의 역점사업인 생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래전부터 해조류와 생약초,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신약과 생약(한방) 등 기능성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개발 중이다. 더욱이 도는 자연자원인 태양광, 풍력 등이 풍부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인식되고 있다. 도는 올 들어 실리콘, 모듈 등 태양광발전소의 부품생산 공장을 3개나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화순읍 전남대병원을 축으로 주변에 의약 집적화단지가 조성돼 관련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전남대병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상백신 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돼 2013년까지 234억원이 지원된다. 병원 주변에는 생물의약연구원(251억원)이 공사 중이고 녹십자의 독감백신 생산공장은 연말에 시제품을 생산한다. 또 장흥군 장흥읍 옛 남도대학 부지에서 천연자원연구원(185억원)이 내년 6월 문을 연다. 연구원 인근 생약초 특구에는 관련 기업이 공사 중이다. 장봉철 도 생물산업계장은 “도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해 의약 집적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 201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한다. 앞서 정부는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시범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했다. 이 분야가 확정되면 5년동안 250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현재 전남에는 태양광발전소 190여개가 가동돼 시간당 92㎿(전국 태양광발전량의 51%)를 생산한다. 허가난 태양광발전소만 600여개이고 풍력발전소는 신안 비금도 등에 건설 중이다. 여기에다 도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안 준공업지역(39만㎡)을 신재생에너지전용단지로 바꾸고 있다. 내년 3월 입주를 위해 다음달 입주 신청을 받는다. 한편 도는 영암과 해남, 진도, 신안, 고흥 등 서남해안가에 조선소와 연계한 블록공장을 유치, 조선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양복완 도 경제과학국장은 “정부가 밝힌 신성장동력사업 육성을 발판으로 관련 사업과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Zoom in 서울] 임대주택 30만가구 공급

    [Zoom in 서울] 임대주택 30만가구 공급

    장기전세주택 등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가 민선 4기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을 당초 10만가구에서 14만가구로 늘렸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대주택 공급을 2012년까지 원래 목표의 40%인 4만가구를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의 용적률을 500%까지 높이는 수단을 동원키로 했다.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서울시의 추가 공급 4만가구는 ▲SH공사의 분양전환 물량 2466가구 ▲역세권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공급 1만가구 ▲송파신도시·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임대물량 1만 6466가구가 포함된다. 또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증가로 5000가구 ▲준공업·상업지역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6000가구 등도 계획돼 있다. 시는 이같은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총 30만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만가구는 시프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 공급을 시작한 시프트는 올해까지 5411가구가 선보인다. 내년 5297가구,2010년 1만 2540가구가 공급된다. ●역세권 용적률 500%로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 직접 연결돼 있고 나름대로 기반시설이 양호한 현재의 역세권(지하철역에서 반경 500m내)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높여 개발 이익분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시프트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역세권 외에도 상당부분 주거화가 진전된 준공업지역을 신규주택 공급지로 고려하면서 시유지를 입체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서울은 택지 자원이 고갈된 상태여서 주택을 신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밖에 없다.”며 “앞으로 역세권에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임대주택 건설 촉진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미 서울시는 지난 3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7분 이내 거리(반경 500m)의 역세권 지역에서 용적률을 높여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활성화하고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건립을 촉진하는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도 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최고 500%까지 올려 준 뒤 상향조정된 용적률에 따라 지어지는 주택의 50∼60%를 표준건축비에 근거한 가격으로 매입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한편 시는 현재 서울시 인구 1000명당 229가구인 주택수를 장기적으로 선진국 1000명당 400가구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김효수 주택국장은 “서울시는 2015년까지 도심지 인근에 시프트 등 임대주택공급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예정”이라면서 “이제 주택은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주거’의 개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임대주택 30만가구 공급

    [Zoom in 서울] 임대주택 30만가구 공급

    장기전세주택 등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가 민선 4기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을 당초 10만가구에서 14만가구로 늘렸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대주택 공급을 2012년까지 원래 목표의 40%인 4만가구를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의 용적률을 500%까지 높이는 수단을 동원키로 했다.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서울시의 추가 공급 4만가구는 ▲SH공사의 분양전환 물량 2466가구 ▲역세권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공급 1만가구 ▲송파신도시·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임대물량 1만 6466가구가 포함된다. 또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증가로 5000가구 ▲준공업·상업지역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6000가구 등도 계획돼 있다. 시는 이같은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총 30만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만가구는 시프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 공급을 시작한 시프트는 올해까지 5411가구가 선보인다. 내년 5297가구,2010년 1만 2540가구가 공급된다. ●역세권 용적률 500%로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 직접 연결돼 있고 나름대로 기반시설이 양호한 현재의 역세권(지하철역에서 반경 500m내)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높여 개발 이익분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시프트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역세권 외에도 상당부분 주거화가 진전된 준공업지역을 신규주택 공급지로 고려하면서 시유지를 입체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서울은 택지 자원이 고갈된 상태여서 주택을 신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밖에 없다.”며 “앞으로 역세권에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임대주택 건설 촉진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미 서울시는 지난 3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7분 이내 거리(반경 500m)의 역세권 지역에서 용적률을 높여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활성화하고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건립을 촉진하는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도 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최고 500%까지 올려 준 뒤 상향조정된 용적률에 따라 지어지는 주택의 50∼60%를 표준건축비에 근거한 가격으로 매입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한편 시는 현재 서울시 인구 1000명당 229가구인 주택수를 장기적으로 선진국 1000명당 400가구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김효수 주택국장은 “서울시는 2015년까지 도심지 인근에 시프트 등 임대주택공급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예정”이라면서 “이제 주택은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주거’의 개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의정중계석] 광진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막차’

    7월부터 시작되는 지방의회 후반기 일정에도 치열한 경합 때문에 구의장 등을 선출하지 못하던 광진구의회가 마침내 의장단을 선출했다.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 25개 구의회 중 유일하게 구의장 선출 등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하다가 지난 14일 제1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장선출 2차 투표에서 조길행(자양3·4동, 화양동) 의원을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조 신임 의장은 재적의원 14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8표를 얻어 구의장으로 당선됐다. 조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늘 토론하고 협의하면서 집행부와 함께 구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창비 의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임 의장은 ‘임기를 마치며’라는 인사글을 통해 “2년 재임기간에 18회 219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하고 186건의 의안을 처리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4선 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정당과 지역을 초월하고, 노장과 소장을 차별하지 않으며 상생의 광진구를 만드는 데 새 모습으로 앞장을 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지난 5일 준공업지역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에 이명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태운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곽판구, 박양삼, 이영철, 황준환, 김경자, 권오복, 최동철 의원이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먼저 마곡지구내 준공업지역 신규지정과 염창·등촌·가양동 등 1.77㎢의 기존 준공업지역에 대한 관리현황 실태조사와 준공업지역 개발행위 허가제한에 관한사항, 현장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준공업지역의 문제점 해결과 효율적 이용방안 등에 대한 조사계획을 확정, 내년 1월까지 의회차원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특위는 최근 대상,CJ 등 대형공장의 이전에 따른 공장이적지의 체계적 관리, 가양동 자동차매매센터와 자동차 정비업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의장단은 20일 오전 간담회 및 제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임시회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올해 첫번째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김동식 의원이 발의한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다룬다. 또 이영심 의원이 발의한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 결의안 청원서, 버스회사의 불법노선운행 및 주·정차 위반에 대한 청원서도 다룰 예정이다.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 송파구의회는 최근 제160회 임시회를 열고 유수철(오금·가락본동) 의원을 제5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의회는 박재문 의장과 박용모 부의장, 행정보건위원회 박인섭 위원장, 재정복지위원회 안성화 위원장, 도시교통위원회 문윤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청팀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소규모공장 설립때 사전환경성 검토 면제

    앞으로 도시 외곽 지역에 5000㎡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설립할 경우 ‘사전환경성 검토’가 면제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 편입이 예상되는 ‘계획관리지역’에 들어서는 5000㎡ 미만 공장은 사전환경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 계획관리지역 가운데 ‘공장건축 가능지역’에 대해서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신, 개별 공장에 대해서는 면제하기로 했다. 또 ‘도시관리계획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에서 이뤄지는 6만㎡ 미만 도시개발·정비사업 등도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과 방법을 개선해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경기도를 비롯해 도시 외곽지역에 공장이 난립하는 등 난개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반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또 수출보험계약 한도를 심의, 올해 총액한도를 지난해 108조원에서 130조원으로, 내년 총액한도는 170조원으로 각각 증액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급증에 따른 수출보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총액한도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송전선·철탑 건설 등 전원개발사업 승인신청 이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토록 한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안 ▲각 군의 복지근무지원단을 통합해 국군복지단을 창설키로 한 국군복지단령안 등도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준공업지역 해제에 전력”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준공업지역 해제에 전력”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확인하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상현(55) 강서구의회 의장은 의정 철학을 이렇게 요약했다. 4선 구의원으로 구 현안을 꿰뚫고 있는 김 의장은 22일 “앉은뱅이 구의원은 필요없다.”면서 “열심히 뛰고 보고 느끼는 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준공업지역 관련 규정 완화에 따른 후속 대책을 주목하고 있다. 먼저 ‘준공업지역대책조사특별위원회’를 발의했다. 이는 강서구 가양·염창동 준공업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구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도다. 김 의장은 “우리 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염창·가양동의 준공업지역은 축소·해제돼야 한다.”면서 “염창·가양동 준공업지역을 새로 만드는 마곡지구 준공업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특위 조사결과에 따라 기존 준공업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한 군데로 모으는 방법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가양동 대상과 CJ 공장부지 개발도 실버타운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마곡지구는 강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워터프런트,R&D센터 등 단순한 ‘개발이익’이 아니고 두바이, 맨해튼 같은 ‘국제 업무지구’ 조성으로 강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주민과 집행부, 구의회가 하나로 뭉쳐 서울 제일의 도시로 도약을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예산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비 예산’에 대한 개선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구 전체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1450억원이 사회복지예산으로 잡혀 있어 다른 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이끌어내 ‘발전하는 강서,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박준식 금천구의회 의장 “준공업 지역 개발에 박차”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박준식 금천구의회 의장 “준공업 지역 개발에 박차”

    “그간 금천의 발목을 잡았던 준공업지역 관련 규정들이 완화됨에 따라 미래를 위해 30만 구민의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준식(68) 금천구의회 의장은 10명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전반기에 이어 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연임 의장이기에 더욱 어깨가 더 무겁다는 그는 무엇보다 지난달 말 서울시가 내놓은 ‘서남권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장은 21일 “금천은 60, 7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역군이었지만 제조업이 쇠퇴하고 공장이 이전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지역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돼 왔다.”면서 “늦게나마 불균형한 개발을 바꿀 전환점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월 완공되는 금천구 새 청사와 맞물려 시흥과 온수역 일대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만큼 금천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희망찬 전망을 내놓았다. 또 ▲안양천 생태하천복원과 ▲초고층 주상복합(최고 71층) 단지 구축 ▲제조업 중심의 공장단지 다변화에도 의원들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반기 의회에 대해 박 의장은 “2년간 구정 현안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대안제시에 주력했다.”면서 “교육환경부터 교통, 산업, 주거까지 그동안 내놓은 대안들이 결실로 이어지는지 감시하고 확인하는 것도 후반기 주요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중 독산3동 등 구 한쪽에 몰려 있는 학교들을 분산하는 학교이전 사업들은 가시화되고 있다. 박 의장은 후반기 의회 운영방안으로 ‘견제와 균형’과 ‘열린 시정’‘갈등의 조정’을 들었다.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늘 눈과 귀를 열어놓고 불편부당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그는 “특히 지역이나 사회 문화적으로 이해가 상반되는 사안 속에서 대립을 대화와 타협으로 이겨나가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본다.”면서 “구민들의 마음을 담는 정책을 의회 속에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역발전의 봉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시의회 ‘상가 지분쪼개기 제한’ 백지화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근린생활시설(상가) 지분 쪼개기 제한’이 사실상 백지화돼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의회는 9일 제34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기존의 상가 `지분 쪼개기’를 사실상 인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례 개정안에서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향후 재개발때 정비구역 지정·고시일로부터 분양신청 기간이 만료되는 날까지 해당 건축물 소유주의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경우’에 해당되면 분양권을 인정하고 유주택자에게는 분양권을 인정하지 않는 내용의 부칙을 신설했다. 이는 시가 제출한 조례 개정안에서 주거용 근린생활시설의 분양권 인정 범위를 `1997년 1월15일 이후 지어진 건축물 가운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가 이뤄진 건축물’로 제한했던 것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전에 주거용 근린생활시설을 매입한 유주택자도 향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전까지 기존 주택을 팔면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에 대해 사업구역의 80%까지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행부가 집값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내놓은 각종 조례를 시의회가 무력화시키고 있다.”면서 “몇몇 시민들과 사기업의 이익보다 전체를 생각하는 `공익’을 너무 무시한 처사”라고 꼬집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양시, 고봉로~백마로 바람길 조성

    도심 한가운데에 ‘바람길’이 첫 선을 보인다. 고양시는 3일 원활한 대기순환을 위해 2017년까지 고봉로∼호수로∼백마로로 이어지는 대로변과 창릉천, 곡릉천 등 주요 하천 인근에 바람길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북한산과 한강의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바람통로를 확보하기로 하고 주풍향인 서풍과 북동풍의 길목에 공원과 하천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서풍과 북동풍의 주요 길목인 호수로, 백마로, 고봉로에 보행로를 넓혀 가로수를 심고, 창릉천과 곡릉천에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하천 인근에 폭 100m 내외의 바람통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이 지역 기후관측소를 10곳으로 늘려 도심 내 기온분포 지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위성 영상자료를 통해 관내 지표 온도(4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단지 섭씨 10∼12도, 라페스타 상업지역 12∼14도, 장항동 공업지역 15∼18도 등으로 인근 산지 6∼7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공장부지 아파트 설립 최대 80%까지 허용

    공장부지 아파트 설립 최대 80%까지 허용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에 대한 아파트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공장부지에 지구단위계획이나 도시환경정비계획 사업을 벌이면 사업면적의 최대 80%까지 아파트 건립이 허용된다. 또 새로 만드는 아파트에 장기전세주택 등을 포함하면 최대 300%까지 용적률도 완화된다. ●장기전세주택 등 포함하면 용적률 300%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준공업지역지원관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합의,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조례안은 준공업단지 사업구역 내에 일정기준의 산업시설 부지를 확보하면 나머지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가 전체 면적 중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곳에는 아파트를 지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변화다. 새 조례안에 따르면 현재 사업구역내 공장부지 비율이 10∼30% 미만인 곳은 향후 전체 면적의 20%를 산업시설 부지로 할애하면 나머지 80%의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사업구역 내 산업시설 부지의 80% 이상에 전시장, 박물관, 연구소, 아파트형 공장 등을 짓고, 근린생활시설 등의 점유면적은 2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준공업지역 안에 공동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복합건물, 오피스텔을 건립하면서 장기임대주택(임대기간 10년 이상)을 일정 부분 포함시키면 용적률을 현재의 250%에서 300%로 높여주기로 했다. 현재 준공업지역(2773만㎡)은 74.3%가 영등포·구로·금천구 등 서남권 3개구(2060만㎡)에 몰려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이 많아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값 상승이나 투기 등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 일부에선 준공업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CJ, 대한전선, 롯데그룹 등이 결국 최대 수혜자란 지적도 나온다.CJ는 강서구 가양동과 구로동에 공장부지로 각각 12만 6175㎡의 토지를 갖고 있다. 대한전선은 금천구 시흥역 인근에 8만 2529㎡, 롯데그룹은 독산동과 문래동6가, 양평동 4가 등에 8만 1420㎡의 공장 부지를 가지고 있다. ●부동산값 폭등·투기 우려 목소리도 채 두달도 안 돼 말 바꾸기를 한 서울시의 갈지자 정책행보도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초 시의회가 ‘공장부지의 30% 이상을 산업시설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준공업지역 내 아파트 건립을 허용한다.’는 조례 개정을 추진할 때까지만 해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시는 그 이유로 “규제를 완화하면 시의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부동산가격 상승에도 악영향이 미치며 대기업 봐주기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 같은 급선회 배경에 대해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기존의 제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이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과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화려한 수사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마곡과 여의도, 영등포지구의 발전계획도 이미 수차례 발표된 내용이다. 사실상 기존 개발지역을 서남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서로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로 때문에 동·서가 단절되고,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 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알맹이 없는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온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은 새롭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존 개발 예정지역을 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계획은 서남권 개발의 첫 비전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립 허용 재추진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의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또다시 추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 면적의 40% 이상에 산업시설을 설치할 경우 나머지 60% 이하 지역에 공동주택(아파트)을 지을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조달현 서울시의회 준공업지역관리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시 집행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오는 30일 시 집행부와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달 9일 본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조례는 지난달 조례안보다 아파트 건립비율을 10%포인트 줄이는 데 그친 것이어서 시 집행부의 반발은 물론 여론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초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 면적의 30% 이상에 산업시설을 설치하면 나머지 70% 이하 지역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마련, 본회의에서 처리하려고 했으나 산업기반 붕괴와 대기업 특혜 시비 등이 일어 상정을 보류했었다.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시의회와 협의 단계에 있어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니다.”면서 “오는 30일까지 계속 협의해 서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업지역은 상업·업무·주거시설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한 곳으로 서울에는 영등포구와 구로구 등 8개 자치구에 서울시 면적의 4.6%인 총 27.73㎢(여의도의 3배 크기)가 지정돼 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의왕시 행정구역 30일부터 조정

    경기 의왕시는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우성고와 영광아파트·1번국도변은 오전동에서 고천동으로, 시청별관·공업지역은 고천동에서 오전동으로, 금천마을 주변은 삼동에서 이동으로, 우성타운·한신주택 주변은 월암동에서 삼동으로 각각 변경된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주소(법정동)와 관할 동 주민센터(옛 동사무소)를 변경하는 것으로 오는 6월3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주민이나 법인은 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개인등기권리증, 임대차계약서, 우편주소 등을 직접 변경신고해야 한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립 허용 재추진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의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또다시 추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 면적의 40% 이상에 산업시설을 설치할 경우 나머지 60% 이하 지역에 공동주택(아파트)을 지을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조달현 서울시의회 준공업지역관리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시 집행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오는 30일 시 집행부와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달 9일 본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조례는 지난달 조례안보다 아파트 건립비율을 10%포인트 줄이는 데 그친 것이어서 시 집행부의 반발은 물론 여론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초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 면적의 30% 이상에 산업시설을 설치하면 나머지 70% 이하 지역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마련, 본회의에서 처리하려고 했으나 산업기반 붕괴와 대기업 특혜 시비 등이 일어 상정을 보류했었다.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시의회와 협의 단계에 있어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니다.”면서 “오는 30일까지 계속 협의해 서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미, 인구 50만 도시 된다

    경북 구미시가 오는 2015년 인구 50만명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구미시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도시관리 계획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도심지와 외곽 읍·면·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구미시가 도약하는 방안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동면 인덕·동곡리, 고아읍 문성리, 장천면 신장리, 해평면 낙성·금호리, 옥계동과 산동면 신당리, 고아읍 원호리, 거의동, 선산읍 교리 등 외곽지역을 제1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또 산동면과 고아읍 일부 지역은 근린상업지역으로 지정됐다.공업지역은 구미4공단 인근에 공단 확장부지 55만여㎡ 및 구미산업물류단지 52만㎡, 구미3공단 인근 임수동 4만 3000여㎡를 일반공업용지로 지정했다. 특히 2004년 봉곡·형곡·송정·광평·인동 등 7개 고도제한지구(7층 이하) 가운데 선산읍을 제외한 5개 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고도변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은 19.24㎢→24.31㎢, 상업지역 3.07㎢→3.24㎢, 공업지역 20.71㎢→22.02㎢, 녹지지역 131.31㎢에서 126.92㎢로 각각 조정했다. 또 관리지역을 142.45㎢에서 143.21㎢로 늘리면서 보전·생산·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화했다. 농림지역은 268.59㎢에서 266.42㎢, 자연환경보전지역은 8.77㎢에서 30.1㎢로 변경했다. 이 계획안은 경북도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15년에는 인구가 현재의 2배를 넘는 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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