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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광주행에 野단체장 총출동 “예산폭탄 내려달라”

    국민의힘 광주행에 野단체장 총출동 “예산폭탄 내려달라”

    국민의힘이 18일 광주에서 개최한 첫 예산정책협의회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호남 광역단체장들이 총출동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한 마음, 한 뜻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시도지사님들도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광역단체장들은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 최초로 호남권에서 예산정책협의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폭우는 사양하지만, 예산 폭탄은 한없이 내려달라”고 웃으며 말했다.김관영 전북지사는 “국민의힘이 2020년 9월 ‘호남 동행 의원’ 발대식을 갖고 2년간 (호남에서) 제2의 지역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전북만 보더라도 국민의힘에 대한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국민의힘에 전북도청 정책보좌관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거론하며 “전북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진영과 이념을 넘어 지역 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치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균형 발전 3.0 시대를 여는 데에는 여야도 없고 영호남도 없다”고 강조한 뒤 광주 주요 현안인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권 대행은 이와 관련해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 지역 지원을 약속했다. 권 대행은 전북 지역의 경우 새만금 개발 다각화를 통한 국제자유도시 육성을 중점 지원하고 농생명 산업과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사업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 대해선 고속철도, 고속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우주항공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을 다짐했다.
  • 시민연대, 대통령실 세종집무실 무책임 이중잣대 “분노·실망”

    시민연대, 대통령실 세종집무실 무책임 이중잣대 “분노·실망”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대통령실이 세종집무실 수정안 추진에 예산 문제로 기존 집무실을 활용하고, 공약을 실질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것과 관련해 18일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중잣대와 궤변으로 국민을 또다시 기만하고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예산을 들여 새로 짓고 배치하는 것보다는 지금 설치된 세종집무실을 내실 있게 활용하는 것이 공약을 이행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사실상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내려가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일도 하고 그럴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윤 대통령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청사 1동의 기존 대통령 집무실을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인 셈이다. 그러나 시민연대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없이 공약도 아닌 용산집무실은 일방적 강행을 하면서, 올해 완공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에 예산 절감을 이유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추가로 두지 않은 것은 ‘세종 제2집무실 공약’을 파기한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시민연대는 “용산집무실은 대통령 공약도 아니었고, 공론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세종집무실은 대통령 공약으로 4월 인수위에서 3단계 로드맵까지 발표하고도,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이었던 ‘세종청사에서 격주 국무회의 개최, 중앙지방협력회의 월 1회 개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면서 실질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수긍하겠다”며 “지방선거전 단 한 번의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을 갖고 이렇게 생색내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책도시로 태어났다”며 ““세종시 민·관·정의 비상한 공동대응이 절박하다. 세종시 민·관·정이 초정파적으로 공동대응 하지 않으면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의 후퇴와 퇴행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 “구청장과 직접 소통”… ‘관악청’ 운영 재개

    “구청장과 직접 소통”… ‘관악청’ 운영 재개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편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구청장실이자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관악청(聽)’ 운영을 재개했다. 관악구는 사전에 신청하면 ‘다시 시작하는 관악청-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에 참석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주 2회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주 1회로 축소했다.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관악청’도 확대해 어르신, 여성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청은 박 구청장이 민선 7기부터 공약 실천 1호로 실행해 온 주민 소통 정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박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내가 뽑은 구청장을 쉽게 만나야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본의 아니게 주민과의 만남이 소홀해져 아쉬움이 컸다”며 “현재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주민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듣겠다”고 했다.
  • “1만5000원 타려다”…양주 2분만에 ‘원샷’ 남성 사망

    “1만5000원 타려다”…양주 2분만에 ‘원샷’ 남성 사망

    남아공서 ‘양주 빨리 마시기 대회’ 열려알코올 도수 35도 달하는 술 ‘벌컥벌컥’병원 이송됐으나 숨져…쇼크사 추정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남성이 양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2분 만에 한 병을 비우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남아공 림포포주(州)에서 열린 양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사망해 경찰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는 남성이 주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리큐어 ‘예거마이스터’를 들이키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2분 만에 한 병을 비웠으며, 이후 몇 초간 비틀거리다가 바닥에 쓰러졌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과음에 의한 쇼크사로 사인을 추정하고 있다. 남성이 마신 술의 알코올 함량은 35%에 달한다. 브릿 모하펠로 림포포 경찰 대변인은 “해당 대회는 알코올 남용을 부추겼다”며 “남성은 200랜드(약 1만5000원)에 불과한 우승 상금을 받기 위해 위험한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남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술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전했다. 남아공약물계획(NDMP)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당 연간 술 소비량은 11리터(L)에 달하며, 국민의 약 7.5~31.5%가 알코올 관련 문제를 겪고 있다.
  • 이재명 “이기는 민주, 총선 반드시 승리” 당 대표 출마…“공천 학살 없다”(종합)

    이재명 “이기는 민주, 총선 반드시 승리” 당 대표 출마…“공천 학살 없다”(종합)

    이재명 “‘민주당’만 빼고 다 바꾼다”“계파 정치 배격, 통합정치 하겠다”“총선 못 이기면 이재명 시대적 소명도 끝”친명 입성 얼마나…비이재명 대결 관전포인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고문은 17일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지선 패배 제게 가장 큰 책임”“말 아닌 행동으로 책임진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 그 첫 시작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며 이렇게 밝혔다. 이 고문은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미래, 유능, 강함, 혁신, 통합 등 5가지 과제를 내걸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계속된 자신의 불출마 요구를 의식한 듯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책임은 문제회피가 아니라 문제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고 말했다.“저 이재명, 계파 정치로 성장 안했다”“‘계파공천’·‘공천학살’ 단어 사라질 것” 그러면서 “당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모아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 책임지는 행동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 고문은 “계파정치로 성장하지 않은 저 이재명은 계파정치를 배격하고 ‘통합정치’를 하겠다”면서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단어가 보여주듯 유력 대선주자인 이 고문의 압승을 예측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이미 지난 대선을 거치며 당내 의원들 다수 및 권리당원 다수가 이 고문을 지지하는 이른바 ‘친이재명계’ 성향이 됐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달 28일 3명의 최종후보를 남기고 컷오프(탈락) 시키는 예비경선에서 중앙위원 투표만 100% 반영하던 기존 룰을 권리당원 투표 30%를 반영하는 룰로 변경한 것도 이 고문에게는 호재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 등으로 불리는 강성 권리당원 지지층을 보유한 이 고문이 예비경선 단계서부터 압도적인 세를 보여주며 대세론을 굳힐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재선 97그룹, 원조 86그룹과 경쟁당대표 출마 의사 후보만 9명 달해 한편 반대편에서는 이 고문에 맞서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재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에 속하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 등 이른바 ‘양강양박’ 의원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면서 이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이 고문에 맞설 카드로 과감한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여론조사 30% 반영의 영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양박’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조직 면에서는 ‘양강’이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 3일 출사표를 던지며 “반성의 시간을 끝내고 혁신과 미래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주민 의원은 8일 출마 선언에서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지난 12일 당 혁신안을 발표하며 대표 당선 시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약했고, 박용진 의원 역시 같은 날 MBC 라디오에 나와 당내 혁신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97그룹 의원들은 이 고문의 대선패배 책임론을 부각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이 고문의 ‘사법 리스크’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재명 대항마’ 설훈·박지현도 가세 여기에 원조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인 3선의 김민석 의원, ‘이재명 대항마’를 자임한 이낙연계 5선 설훈 의원, 당의 불허에도 출마를 강행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당권 경쟁에 가세했다. 당의 출마 불허 결정에도 출마를 강행한 박 위원장의 경우 접수가 반려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가 직접 저의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던 박 전 위원장이 출마 좌절 이후 이 고문 등 전대 후보들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내놓는다면 이 역시 판을 흔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까지 당 대표 경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만 9명에 달한다. ‘친명(친이재명)’ 대 ‘비명(비이재명)’ 구도로 치러질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명계가 얼마나 지도부 입성에 성공할지도 이번 전대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 여주시장직 인수위, 5대 시정 방침·85개 공약사업 확정

    여주시장직 인수위, 5대 시정 방침·85개 공약사업 확정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종합보고회를 열고 시정 슬로건과 시정방침, 공약사업 등을 확정해 시장에게 전달했다. 공약은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포함한 10대 비전, 85개 세부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시정 슬로건은 ‘행복 도시 희망 여주’로 선정했다. 5대 시정 방침은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고품질 첨단 농업 육성으로 정했다. 85개 공약 사업에는 여주시청사 신축, 구도심 정비 및 역세권 연계 균형발전, GTX 노선 여주 유치 추진 등이 포함됐다. 3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15일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보고회를 끝으로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충우 시장은 “새로운 여주를 위해 지난 한달 여간 열심히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수위에서 보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희망 여주를 위해 여주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기회 수도 경기도 만들겠다”…도민과의 만남 ‘맞손토크’

    김동연 “기회 수도 경기도 만들겠다”…도민과의 만남 ‘맞손토크’

    김동연 경기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 행사에서 “3년 8개월 전에 공직에서 나온 뒤 2년 반 넘게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그때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삶이 달라질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와 공동체가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경제와 교육, 사회 모든 면에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질 높은 경제성장과 교육격차를 없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고른 기회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포용과 상생,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더 고른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더 나은 기회라고 저는 표현하는데,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 아무리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도 최소한의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 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정 협치와 관련해 “연정 수준까지 너무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우물에서 숭늉 찾을 수 없다”며 “어떤 사람들은 연정 얘기를 하는데,연정은 함께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지금 단계에서 제가 생각하는 협치는 아주 낮은 단계의 협치”라고 단계별 협치 구상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추경(예산)안을 준비했는데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받아들여서 수용하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도 했다. 초등학생들도 이날 맞손 토크에 참가했는데 특별히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4학년 1반 전체 학생들이 쓴 편지가 김 지사에게 전달됐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두 개를 골라 읽었는데 ‘공약 잘 지켜주시고 어린이, 어른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 ‘지하철에서 시위 중인 장애인들의 말을 들어달라’ 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인력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무연고자에 대한 지원, 쌀소비 촉진 문제 등을 건의하거나 제안했다.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도지사가 도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김 지사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정된 한 시간을 넘겨 90분가량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송됐다.
  • 이재명 “무너져 가는 민생 최우선…정치보복은 후순위여야”

    이재명 “무너져 가는 민생 최우선…정치보복은 후순위여야”

    “불나면 부부싸움보다 진화가 급선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무너져가는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고, 정쟁을 유발하는 정치보복과 뒷조사는 후순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불이 나면 부부싸움보다 힘을 모아 진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과 경찰·검찰의 수사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자신의 대표 대선 공약이었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의 전액 삭감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공유했다. 그는 “혹여나 ‘이재명표’ 예산으로 낙인찍어 정쟁의 소재로 삼으실 생각이라면 누가 했는지보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안에 담긴 국민의 삶을 봐달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책상머리에 앉아 더하기·빼기 하며 정책을 결정하지 마시고, 현장의 처절한 목소리부터 들어달라”며 “매출이 준 소수 유통재벌과 카드수수료를 못 받는 카드사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화폐 예산 삭감은 사실상 부자 감세 서민 증세”라며 “경제위기 때 부자 감세, 서민 증세가 얼마나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는지 과거 보수정권 시절 충분히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출마 결심 계기를 묻는 질문에 “민생이 너무 어렵고 우리 국민들의 고통은 점점 깊어져 가는데 우리 정치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돼 있다”고 답했다. 또 “책임은 회피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야 된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17일 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 [서울포토] 박지현,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서울포토] 박지현,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 난 곳은 메우겠다”면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잘 챙기고 위기를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당 혁신 방안으로 “위선과 이별하고 ‘더 엄격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원은 윤리위 징계뿐 아니라 형사 고발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몰락은 성범죄 때문으로,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또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넘지 않고서는 진정한 반성도 쇄신도 없다. 대표가 되면 조국의 강을 반드시 건너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86세대 용퇴 설득 등 젊은 민주당으로의 변화,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 공약을 지키는 차원에서 ‘공약 입법 추진단’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성 지지층을 두고는 “팬덤과 결별하고 민심을 받드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팬덤이 장악하지 못하게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 연 1회 지역 당원총회를 의무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 지지층이 보내는 욕설, 문자폭탄 역시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전대 출마에 대해서는 “이번 전대에서는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차기 대선에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오면 당도 이재명 의원도 상처 입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은 권리당원 자격이 없어 8·28 전당대회 출마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오는 17∼18일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받지만 권리당원이 아닌 그는 피선거권이 없어 등록하더라도 반려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하더라도 반려되지 않겠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반려할 명분이 충분하지 않다. (등록이)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한다”며 “후보 등록이 좌절된다면 앞으로 청년 정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은 다른 당 대표 후보들과는 달리 국회 경내에서 회견을 하지 못하고 국회 정문 앞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국회 소통관 등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이 장소를 예약해줘야 하는데, 박 전 위원장의 경우 예약해줄 의원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왔다.
  • [서울광장] 시스템에 올라탄 대통령이 되려면/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시스템에 올라탄 대통령이 되려면/문소영 논설위원

    김건희 여사가 지인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을 처음 해봐서”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을 때 다수가 ‘헉’ 하고 숨을 삼켰다. 상상해 보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기 동안 ‘검찰총장을 처음 해봐서’라는 발언을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다. 헌정 이후 준비된 대통령들이 많았다.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차기는 당신’이라고 일찌감치 내락됐다던 노태우 전 대통령, 3당 합당으로 ‘대통령 꿈’을 이룬 김영삼 전 대통령, 4수 끝에 대통령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은 오랜 세월 벼른 만큼 국정 철학이나 목표가 단단했다. 시대적 요구를 해결하는 성과도 냈다. 대통령의 미숙함을 해결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직업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부와 대통령비서실, 집권 여당 등이다. 특히 대통령제에서 대통령비서실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정부와 조율해 대통령의 의지를 집행하도록 역할하는 곳이 대통령비서실이다. 대통령비서실에 여당도 당료를 파견하지만, 각 부처의 유능한 공무원들과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다수 파견된다. 이들 행정관은 부처의 이해를 대변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대통령과 여당에 설득해 관철하는 힘든 일도 하니 원대복귀할 때 승진하는 것이 관례였다.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대통령비서실로 차출되기도 하는데, 그때는 비서관이나 수석비서관 등으로 간다. 이들 덕분에 여야 정권교체에도 정부의 연속성이 유지된다. 일례로 김영삼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에서는 외교보좌관(수석급)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시스템에 업혀서 가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문제는 윤 대통령이 불안정한 시스템 위에 올라가 있다는 것이다. 책임장관제로 전환하고 ‘청와대 정부’를 회피하고자 대통령비서실을 크게 변형하고 축소한 것이 문제다. 특히 경찰이나 검찰ㆍ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을 관장하고,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을 관리하며, 인사를 검증하는 민정수석실을 없앤 부작용이 하나둘씩 나온다. 국기 문란 논란을 빚은 경찰청의 치안감 인사 번복 혼선은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결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친인척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이나 극우 유튜버의 누나를 행정관으로 발탁한 일, 나토 정상회의 순방길에 민간인을 ‘1호기’에 태운 일도 민정수석실이 존재했다면 걸러 냈을 것이다.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지만 벌써 4명의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면 고위직 인사 검증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봐야 맞다. 부처와 대통령비서실에 검찰 출신을 다수 발탁한 것도 시스템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박정희 정부와 전두환 정부는 정통성이 떨어지는 정권의 보위를 위해 쿠데타의 공신인 선후배 군인을 주요 요직에 다수 기용했다. 하지만 민주적 투표로 선출된 윤석열 정부는 검찰 쿠데타 정부가 아니지 않은가. 검찰 밖에서 인재를 찾아 써도 대통령에게 충성한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았다. 7월에 전 연령, 전 지역에서 고르게 10% 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래서는 국정 운영의 동력이 생길 수 없다. 눈치 빠른 공무원이 가장 먼저 복지부동 자세를 취한다. 임시방편이지만 지지율을 급상승시킬 방안이 없지 않다. 첫째, 인기 만점이지만 논란이 큰 도어스테핑이 정교해져야 한다. 홍보수석실은 출근길에 대통령과 상의해 예상 질문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정책 부정은 심각했다. 둘째는 김 여사와 관련해 ‘조용한 내조’의 약속을 지키든지,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을 포기하고 공조직의 보좌를 강화하든지 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현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
  • 예산으로 썩은 참외 수매한다니… 뿔난 성주 주민들

    예산으로 썩은 참외 수매한다니… 뿔난 성주 주민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이 썩어 버려지는 참외까지 수매하기로 해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의 성주 참외를 유통시키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불량 참외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6억원을 들여 ‘물찬 참외’(참외 속에 물이 차서 상품 가치가 없는 것) 등 불량 참외를 수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1억원을 투입해 불량 참외 7000t을 수매 처리했다. 1㎏당 수매 가격은 시기에 따라 100~700원이다. 성주에서 한 해 생산되는 참외 15만여t 중 1만~1만 5000t 정도가 불량 참외로 구분된다. 썩어서 버려야 하는 참외도 1만 5000t 정도다. 그동안 불량 참외는 군에서 수매했지만 썩은 참외는 농가에서 퇴비로 활용하는 등 자체 처리를 해 왔다. 그러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가들이 썩은 참외를 무상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자 군이 이를 전격 수용했다. 이에 따라 군은 7월 추경에 무상 처리비 예산 6억 7000만원을 추가로 책정했다. 특히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는 불량 참외는 물론 썩은 참외까지 유상으로 수매하기로 했다. 농가 입장에선 참외가 썩어도 돈을 벌게 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썩은 참외 수매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에 10억원 정도를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 김모(76·선남면)씨는 “썩은 과일을 예산으로 사 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말도 안 되는 공약에 혈세를 펑펑 쓰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등교 더 빨리, 시험 더 많이…보수 교육감표 정책 ‘시끌’

    등교 더 빨리, 시험 더 많이…보수 교육감표 정책 ‘시끌’

    9시 등교 폐지, 학업성취도평가 전수 시행 등 보수 교육감들이 들고 나온 정책들이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육단체들이 “0교시 부활”, “줄세우기식 교육”이라며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전임 교육감의 ‘진보 정책’ 지우기가 무리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내놓은 ‘학교 등교시간 자율화’는 무용지물로 돌아갈 처지다. 사실상 ‘0교시 부활’이라는 의미로 해석돼 교사와 학부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 교육감이 1호 정책으로 내놓은 ‘학교 등교시간 자율화’는 2014년 시작한 9시 등교제를 되돌려 등교시간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9시 등교제는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학생들의 수면 시간을 보장하겠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 직후 ‘1호 공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가 등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등교 시간 8시 변경을 권고하거나 구체적 시행 시기 등은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임 교육감이 아침 급식을 공약해 사실상 ‘0교시(8시 등교)’ 부활을 지시한 것으로 다수 교사와 학부모는 받아들이고 있다. 수원 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는 “등교시간을 당기면 학생들은 또 (새벽에 일어나) 별 보고 등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수 성향의 윤건영 교육감이 취임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진보 성향인 김병우 교육감 때 제정된 조례를 공포한 것이다. 그러나 기초학력진단검사 방식을 놓고 과목과 대상, 횟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새롭게 내놔 진보성향 교육단체들이 ‘시험 부활’로 이어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이 학업성취도평가 전수 시행을 공언한 부산에서도 “학생 서열화나 사교육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부산참여연대)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수 교육감들의 ‘전임 진보 교육감 지우기’에 교육계는 “무리한 행보”라고 말한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소장은 “진보 교육감의 ‘혁신 교육’ 역사가 깊은 경기 같은 곳에서 하루아침에 정반대의 정책이 나오면 현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정책의 교육적 성과를 따져 보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마포구, 민선 8기 설계도 그릴 조직 ‘새로운마포추진반’, ‘더좋은마포추진반’ 신설

    마포구, 민선 8기 설계도 그릴 조직 ‘새로운마포추진반’, ‘더좋은마포추진반’ 신설

    서울 마포구가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과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12일부터 ‘새로운마포추진반’과 ‘더좋은마포추진반’이라는 임시 조직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구정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0분 고민하고 3시간 일하는 것보다 3시간 고민하고 30분 일하는 게 훨씬 효율적인 업무 자세”라며 “구정 운영 역시 좋은 계획이 있어야 좋은 성과가 생기는 만큼 두 개의 추진반을 통해 앞으로 4년을 이끌 최적화된 설계도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개의 추진반은 주민 생활과 관련 없는 불필요한 재정 투입 요소를 신속히 정리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진반은 부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새로운마포추진반’은 현실성 있는 구민 중심의 공약 사업과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예산과장이 반장을 맡고 복지·기술 직군 직원을 포함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 경험을 가진 직원이 구민 밀착 사업을 발굴·기획한다.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한 ‘더좋은마포추진반’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선 및 보완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물적분할, 주주보호 미흡하면 상장 제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물적분할, 주주보호 미흡하면 상장 제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물적분할 자회사가 모회사와 중복해 상장할 때는 모회사가 주주 보호를 위해 얼마나 충실히 노력했는지 심사해 미흡할 경우 상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 정책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물적분할을 진행할 때 자회사 상장계획 등 기업의 구조개편 개획과 주주보호방안을 공시하도록 해 일반주주가 보다 충실한 정보를 가지고 기업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사업부 일부를 떼어내 새 회사를 만들어 지분 전부를 소유하는 방식이다. 일부 대기업이 물적분할 후 ‘쪼개기 상장’을 해 모기업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모회사 소액주주의 지분 가치가 훼손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물적 분할 자회사의 상장을 제한하고, 주주를 보호하는 대책을 세울 것을 공약한 바 있다.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제도화’는 새 정부의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와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시 강화, 상장 심사, 주식매수청구권, 신주 우선배정 등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물적분할 자회사가 설립 5년 내 상장할 때는 모회사가 일반 주주와 충실히 소통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주주보호 정책을 미공시하거나, 공시한 주주보호정책을 미이행한 경우 등은 소통이 미흡한 것으로 간주해 상장을 제한하는 것이다. 정부는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 부위원장은 “물적분할에 반대하지만, 그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주주에게는 주식매수 청구권을 통해 엑시트(투자 자본 회수)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호 민선 8기 안양시, 시민참여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 출범

    최대호 민선 8기 안양시, 시민참여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 출범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일 기획단을 출범했다. 안양시는 14일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더 행복한 안양 기획단은 민간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민선8기 공약을 검토하고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 등 공약 완성도를 높일 지혜를 모은다. 기획단은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위원장에,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위원은 손혁재 전 대통령 직속 자치혁신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전직 고위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다음달까지 6차례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최 시장은 전날 기획단 위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하며 “공약이 효과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의 눈높이에서 조언과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교시간 자율 추진’…학교서는 눈치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교시간 자율 추진’…학교서는 눈치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내놓은 ‘학교 등교시간 자율화’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돌아갈 처지다. 사실상 ‘0교시 부활’이라는 의미로 해석돼 교사와 학부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지역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은 14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 9시보다 이른 시간에 학교에 나와 체육활동 등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교사와 학부모가 반대하고 있어 의견논의를 시작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학교 등교시간 자율화’는 지난 2014년 시작된 9시 등교제를 되돌려 등교시간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임 교육감은 취임 직후 ‘1호 공문’을 통해 학교에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문에는 ‘학교 등교 시간 자율화 추진 계획 알림’이란 제목의 해당 공문을 보면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등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운영하도록 했다. 의견수렴 방법으로는 가정통신문, 온라인 설문지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다만, 등교 시간을 8시로 변경하는 것을 권고하거나 구체적 시행 시기·시행 여부 회신 등은 요구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길만 열어주고 시행 여부는 스스로 검토하도록 한 셈이다. 그러나 임 교육감이 아침 급식을 공약하는 등 사실상 ‘0교시(8시 등교)’ 부활을 지시한 것으로 다수 교사와 학부모는 받아들이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선거 당시 초등학생 건강권 보장을 취지로 이른 시간 학교에서 아침밥을 먹는 ‘아침급식’을 공약했으며, 등교시간 자율화 공약을 발표하며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등교 시간을 당겨달라는 요구를 많이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수원 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는 “등교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라는데, 그럼 10시에 등교하거나 오후에 등교해도 된다는 말이냐”라며 “그간 말한 것을 보면 결국 아이들을 빨리 학교에 등교시키라는 뜻”이라고 했다. 교원단체와 진보성향 교육단체 등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는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취지라 설명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않다”며 “교육감이 원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를 자율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학교가 어디 있겠느냐. 등교시간을 당기면 학생들은 또 (새벽에 일어나) 별보고 등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 1일 공문을 보낸 후 학교로부터 추진방법을 묻는 문의도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등교시간 자율화 정책을 반대하는 민원만 경기도교육청에 쌓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진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온 학교는 없다”라며 “반대로 국민신문고나 전화 등을 통해 등교시간을 당기는 것에 반대하는 민원은 다수 들어온 상황”이라고 답했다.
  • 썩은 참외까지 예산으로 수매한다니…성주 주민 반발

    썩은 참외까지 예산으로 수매한다니…성주 주민 반발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이 버려지는 참외까지 예산을 들여 수매키로 해 선심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의 성주 참외를 유통시키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불량 참외 수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애초 26억원을 들여 ‘물찬 참외’(참외 속에 물이 차서 상품으로 가치가 없는 것) 등 불량 참외를 수매할 계획이었다. 지금까지 21억원을 투입해 불량 참외 7000t을 수매 처리했다. ㎏당 수매 가격은 시기에 따라 100~700원이다. 성주에서 한해 생산되는 참외 15만여t 중 1만~1만 5000t 정도가 불량 참외로 구분된다. 부패 및 파손돼 버려지는 참외도 1만 5000t 정도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부분의 참외 농가에서는 상품성이 전혀 없는 부패 또는 파손된 참외를 퇴비로 활용하는 등 자체 처리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농가가 부패 참외 등의 무상 처리를 요구하자 군이 전격 수용했다. 또 군은 7월 추경에 무상 처리비 등 사업비 6억 7000만원을 추가 요청했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 썩은 참외 등을 유상 수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썩은 참외 수매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라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에 10억원 정도를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 김모(76·선남면)씨는 “썩은 과일을 예산으로 사 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말도 안되는 공약에 혈세를 펑펑쓰면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 13개 기초단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하라”

    13개 기초단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하라”

    충남·충북·경북 등 3개 도 13개 시장·군수들이 서해안 서산부터 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면제 사업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는 14일 충남 당진시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력체 회의는 10개 시·군의 단체장이 변경됨에 따른 상견례와 추진상황 점검,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체에는 충북 증평군이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뜻을 함께한 기초단체가 13개로 늘었다. 13개 기초자치단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세부 실행 방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뜻을 모았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 등을 잇는 총연장 330㎞,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이자 현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에도 포함됐다. 지난해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수기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22만여명이 참여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최종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협력체 대표에 선정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에 반영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예타면제사업 추진이 약속된 만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 협력체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수도 세종시…시장인수위, 기회발전특구 제안

    미래수도 세종시…시장인수위, 기회발전특구 제안

    세종시의 미래전략 수도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유인할 수 있는 기획발전특구의 시범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발전특구’를 세종시에서 시범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 제안은 공약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세종시의 성공적인 시정 4기와 미래전략수도 구현을 위해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과제다. 인수위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올 하반기 중 기회발전지역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을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정 시 양도소득세 이연·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 제공과 규제 유예·면제가 가능해진다. 인수위의 첫 번째 제안과제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특화 신산업과 인센티브 등을 발굴해 공공기관 이전뿐 아니라 기업 투자유치, 미래전략 인재 양성을 유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경제산업, 조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사업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전 세종연구원과 세종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특화 산업군 발굴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수위는 두 번째 제안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세종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선정했다. 세종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사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지원기관으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없다. 도순구 인수위원은 “제안과제 마련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준 시민과 단체, 전문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안과제들을 통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인수위원 모두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한미 최초 F-35A 연합비행훈련…北핵실험 준비 경고

    [서울포토] 한미 최초 F-35A 연합비행훈련…北핵실험 준비 경고

    한국과 미국 공군이 처음으로 F-35A를 포함한 연합 비행 훈련을 시행,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미 공군은 지난 11일부터 국내 임무 공역에서 5세대 전투기인 F-35A를 포함해 다수 전투기가 참가하는 연합 비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공군이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에 F-35A가 도입된 후 양국 F-35A가 함께 참가하는 첫 연합훈련으로,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F-35A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과 미 공군의 F-35A, F-16 등 총 30여 대의 전력이 참가했다. 한미 공군은 가상의 아군과 적군으로 나눠 공격 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5세대 전력 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4세대와 5세대 연합전력의 통합운용 능력도 강화했다. 한국측 임무편대장을 맡은 17전투비행단 152전투비행대대 F-35A 조종사 권해빈 소령(공사 54기)은 “이번 훈련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상징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훈련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5세대 전투기 전술 및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에서 전개한 F-35A 조종사 라이언 워렐 중령은 “한반도 역내 안전보장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양국의 연합훈련으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더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21일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합 초계비행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실전적 연합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나온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합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핵, 재래식 및 미사일방어 등의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확인했고 연합훈련 범위와 규모 확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한미 군 당국의 후속 협의를 통해 이번에 F-35A가 전개됐다. 이는 앞으로 북한의 도발 등에 따라 미군의 다양한 전략자산이 전개될 것이란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미 공군 F-35A 6대는 지난 5일 한국에 도착해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열흘 일정으로 배치됐다. 미 F-35A가 한국 지상기지에 내려 훈련에 참여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4년 7개월 만으로, 당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이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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