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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군민과 약속 지킨다···‘공약실천 조례’ 제정

    영광군, 군민과 약속 지킨다···‘공약실천 조례’ 제정

    영광군이 군민과 약속한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과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광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를 23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례는 공약사업의 수립부터 이행,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약실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약 수립·변경 절차 명문화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구성 ▲공약 이행 현황 공개 의무화 ▲이행 실적 평가 및 보고 체계 구축 등이다. 영광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영광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의 신뢰도와 행정의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 취임 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공약 추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군수실에 공약 이행 현황판을 설치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전용 누리집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5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을 위한 공약이행 실천 교육(매니페스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며 군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천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문수 “여군비율 30%까지 확대…성별 구분없이 군가산점 부여”

    김문수 “여군비율 30%까지 확대…성별 구분없이 군가산점 부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남녀 구분 없는 군 가산점제 부활과 여성 전문군인 확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군 가산점을 부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행 제도는 병역 이행이 곧 경력 단절을 의미하는 부작용이 있다”며 “병역이 곧 경력의 출발점이 되도록 확 바꿔야 한다”고 했다. 1961년 도입된 군 가산점제는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들에 대해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으나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됐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기반 첨단 장비 운용, 군사검찰, 정훈, 행정 등 분야에서 여성 전문군인을 확대하겠다”며 “북유럽, 이스라엘 등 선진국을 기준으로 여군 비율을 11%에서 일차적으로 3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군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군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공정한 보상을 해주는 일은 대한민국이 부국강병으로 가는 길”이라고 전했다.
  • ‘1일 2공약’ 쏟아내는 李… 호남 총력전 2金

    ‘1일 2공약’ 쏟아내는 李… 호남 총력전 2金

    조기 대선이 시작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연일 ‘1일 2공약’을 쏟아 내고 있다. 민주당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당내 지지를 확인한 이 후보가 정교하게 준비된 공약들을 선보이며 홀로 본선 행보를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이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기후환경 정책 발표문을 올린 뒤 30분 후 공공의료 강화 정책을 올렸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과 과학기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주에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선택적 모병제 등 주요 공약들을 잇따라 공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에는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대선 관련 말을 아껴 왔지만 이미 물밑에서 상당 수준으로 대선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과거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무산된 전례가 있는 공공의대 설립을 다시 꺼내들었다. 원점으로 돌아간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정원 합리화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공개된 기후환경 정책에는 ‘탈플라스틱 로드맵 수립’과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정립’ 등 구체적 공약들이 담겼다. 한편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둔 김경수·김동연 후보(기호순)는 호남 공략에 주력했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전주에 있는 전북도당에서 전북 지역 당원 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호남의 사위’라고 소개했고, 광주 양동시장과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전남 당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후보는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축,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등 호남 지역 맞춤형 공약을 공개했다.
  • ‘○○의날’ 이용한 공약·메시지 전달… 대선 주자들 ‘기념일 정치’

    ‘○○의날’ 이용한 공약·메시지 전달… 대선 주자들 ‘기념일 정치’

    “지구의 날입니다. 오늘은 ‘지구를 지키는’ 이재명입니다.” 6·3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종 ‘○○의 날’을 이용한 ‘기념일 정치’로 부산하다.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 내용 못지않게 전달력이 중요한 만큼 각종 기념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기념일 정치를 적극 활용하는 주자 중 한 명이다. 이 후보는 전날 과학의날에도 첨단 과학기술로 세계를 주도하는 과학 강국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도 기념일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철우 후보가 이날 초록색 새마을 운동복에 모자를 착용하고 자전거에 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도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자 새마을의 날인 점을 공략한 것이다.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후보와 양향자 후보는 전날 과학의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며 과학 인재라는 점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과 시대 교체를 이끌겠다”고 공언했고 양 후보는 ‘과학기술 대통령 양향자’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과학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부활절을 기념하는 후보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은 장애인의날이기도 했는데 김동연 민주당 경선 후보는 “내 삶의 선진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며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신설을 공약했다. 평소라면 크게 주목하지 않았을 각종 기념일이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쏠쏠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후보 입장에서는 관련 정책이 이미 준비돼 있음을 보여 줄 수 있는 데다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내놓을 기회라는 점에서 기념일 정치는 앞으로 더 달아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치열한 대선 본선이 치러지는 5월에도 후보들이 기념일 취지를 최대한 살려 노동, 교육, 출산·육아 등 관련 정책과 메시지를 대거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다둥이·신혼부부 ‘주택 0순위’ 공급…연 1%로 2억 대출 ‘K헝가리’ 정책

    대학가 반값월세존·천원주택 확대부양가족 인적공제 150만→200만원저출산 극복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출 원금 감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국가 차원의 양육 시스템 구축 등 각양각색의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가 반값월세존,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 세대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정책으로 청년세대의 부동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부터 결혼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주거환경을 제공해 저출산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홍준표 후보는 주택청약에서 다둥이·신혼부부·청년을 위한 ‘주택 0순위’ 공급을 늘려 출산과 결혼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훈 후보는 부양가족 인적공제의 기본공제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자녀 기본 공제를 첫째 25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4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한 후보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패키지’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나경원 후보는 저금리 대출과 채무 탕감을 핵심으로 하는 ‘K헝가리 저출산 정책’을 발표했다. 신혼부부에게 2억원을 1%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아이를 낳을 때마다 부채를 탕감해 주는 파격적인 방식이다. 자녀가 있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가정에 현금성 지원을 집중하는 헝가리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 ‘천원주택’ 정책의 전국 확대를 구상 중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양육·돌봄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안철수 후보는 0~5세 돌봄 국가책임제, 출산·육아지원금 1000만 원, 남성 육아휴직과 경력 단절 부모의 복귀 지원 확대를 내걸었다. 이철우 후보는 “광역지자체가 ‘결혼정보회사’가 돼 젊은이들 간 만남을 주도하고, 주택과 보육 문제를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양향자 후보는 통화에서 “국가가 아이를 봐 주는 육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당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의 정년 연장 및 승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 대학가 반값월세존, 연1% 2억 대출 ‘K-헝가리 정책’까지…국민의힘 8인 8색 저출산 해법

    대학가 반값월세존, 연1% 2억 대출 ‘K-헝가리 정책’까지…국민의힘 8인 8색 저출산 해법

    저출산 극복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출 원금 감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국가 차원의 양육 시스템 구축 등 각양각색의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가 반값월세존,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 세대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정책으로 청년세대의 부동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부터 결혼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주거환경을 제공해 저출산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홍준표 후보는 주택청약에서 다둥이·신혼부부·청년을 위한 ‘주택 0순위’ 공급을 늘려 출산과 결혼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훈 후보는 부양가족 인적공제의 기본공제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자녀 기본 공제를 첫째 25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4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한 후보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패키지’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나경원 후보는 저금리 대출과 채무 탕감을 핵심으로 하는 ‘K-헝가리 저출산 정책’을 발표했다. 신혼부부에게 2억원을 1%의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아이를 낳을 때마다 부채를 탕감해주는 파격적인 방식이다. 자녀가 있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가정에 현금성 지원을 집중하는 헝가리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 ‘천원주택’ 정책의 전국 확대를 구상 중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양육·돌봄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안철수 후보는 0~5세 돌봄 국가책임제, 출산·육아지원금 1000만 원, 남성 육아휴직과 경력 단절 부모의 복귀 지원 확대를 내걸었다. 이철우 후보는 “광역 지자체가 ‘결혼정보회사’가 돼 젊은이들 간 만남을 주도하고, 주택과 보육 문제를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양향자 후보는 통화에서 “국가가 아이를 봐주는 육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당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의 정년 연장 및 승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추경안 심사 통해 민생 현안 해결 방안 촉구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추경안 심사 통해 민생 현안 해결 방안 촉구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열린 제355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권 위원장은 복지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북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경국대는 공공의대,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대 설립이라는 뚜렷한 방향이 있는 만큼, 대학별 특성에 맞는 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 국면에서 공공의대 설립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주민의 심리 치유와 일상 회복에 복지건강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동물 사체 방치에 따른 2차 감염병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할 때,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실 추경안 심사에서는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宗主道)인 만큼,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의 인식 제고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특히 사과저장고가 타서 저장된 사과가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며 이러한 산불피해 사각지대가 특별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마을 공동체가 사라지지 않도록 조속한 이주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어진 지방시대정책국 추경안 심사에서는, 산불로 인해 마을이 소멸되고 공동체가 해체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마을 재건과 재생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사업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바이오·철강·전자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지역 대학과 기업 종사자 간 연계 교육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한 미래 대응의 출발점이어야 한다.”라면서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이 제대로 잘 사용되도록 끝까지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지구 지킨다는 이재명·새마을운동 나선 이철우 무슨 일?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지구 지킨다는 이재명·새마을운동 나선 이철우 무슨 일?

    “지구의 날입니다. 오늘은 ‘지구를 지키는’ 이재명입니다.” “새마을의 날입니다. 새마을 전도사 이철우가 앞장서겠습니다.” 6·3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종 ‘○○의날’을 이용한 ‘기념일 정치’로 부산하다.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 내용 못지않게 전달력이 중요한 만큼 각종 기념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기념일 정치를 적극 활용하는 주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대한민국을 탈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등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다. 전날 과학의 날에도 첨단 과학기술로 세계를 주도하는 과학 강국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도 기념일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철우 후보가 이날 초록색 새마을 운동복에 모자를 착용하고 자전거에 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도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자 새마을의 날인 점을 공략한 것이다.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후보와 양향자 후보는 전날 과학의 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며 과학 인재라는 점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과 시대교체를 이끌겠다”고 공언했고, 양 후보는 ‘과학기술대통령 양향자’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과학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부활절에도 후보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은 장애인의날이기도 했는데 김동연 민주당 경선 후보는 “내 삶의 선진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며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신설을 공약했다. 장애인의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이튿날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주도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공공을 인질로 잡은 투쟁은 연대가 아니라 인질극”이라며 “지하철을 멈추게 하고 시민을 볼모로 삼는 방식은, 그 어떤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만든다”며 비판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이처럼 평소라면 크게 주목하지 않았을 각종 기념일이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쏠쏠하게 활용되고 있다. 후보 입장에선 관련 정책이 이미 준비돼 있음을 보여줄 수 있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내놓을 기회라는 점에서 기념일 정치는 앞으로 더 달아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근로자의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모여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이다. 치열한 대선 본선이 치러지는 5월에도 후보들이 기념일 취지를 최대한 살려 노동, 교육, 출산·육아 등 관련 정책과 메시지를 대거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첨단조선 육성·AI 혁신·양자기술 클러스터 조성… 울산시, 대선 공약 제안사업 확정

    첨단조선 육성·AI 혁신·양자기술 클러스터 조성… 울산시, 대선 공약 제안사업 확정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현안을 반영한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제안사업은 산업·에너지, 교통·물류 인프라, 정주환경·문화, 시민건강·안전, 제도 개선 등 5대 분야에 12개 정책과제 총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발전 과제는 ▲K-조선·K-자동차, 초격차 기술로 점프업(UP) ▲인공지능(AI)·양자 기반 미래산업 전환 가속화 ▲미래에너지 생태계 선도 ▲해오름산업지대(벨트)의 재도약 ▲도심교통 기반 확충 ▲부울경 초광역교통망 구축 ▲국가 주도 울산항 개발사업 조기 완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문화도시 조성 ▲안심 인프라 구축 등 10개 과제이다.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는 ▲지방시대 실현 ▲산림청을 (가칭)산림부로 승격 등 2개 과제이다. 시는 또 35개 세부사업 가운데 지역발전을 견인할 10대 핵심사업도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고 산업도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 일상의 편의와 품격을 높일 문화·정주사업 등 산업, 문화, 시민 생활이 조화로운 울산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았다. 산업 분야는 ▲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도심 항공 교통(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 ▲울산형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거점 조성 ▲양자 미래기술 클러스터 조성 ▲청정수소 생산·활용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시는 기술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전략적 선택으로 울산을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는 지난 14일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건의한 협력사업 중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등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도 핵심사업에 포함했다. 시는 또 도심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울산도시철도(트램) 2·3·4호선 건설 ▲도심 혼잡도로 개선 사업도 포함했다. 이밖에 시는 오는 2028년 개최하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구했고, 전국 최초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센터와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 세계적 스포츠 공원 조성 사업도 제안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한 제안 사업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 캠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한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며 “제안 사업들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도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의대 정원 합리화”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의대 정원 합리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합리화를 내걸었다. 이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플 때 국민 누구도 걱정 없는 나라,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의료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건강보험 보장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그 중심에는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온 의료인의 헌신이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거주 지역과 민간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파도 갈 병원이 주변에 없고, 병원 문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의료접근성이 실질적인 환자의 필요보다 지역 여건, 소득 수준, 의료기관 분포에 더 크게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이제 ‘아프면 병원으로’라는 당연한 상식이 제대로 통용돼야 한다”면서 환자의 필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개혁과 요양과 돌봄까지 이어지는 포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 설립과 공공병원 확충을 내걸었다. 이 대표는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가겠다”라면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공공의료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 의료는 국가가 책임지고, 건강보험 제도도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의대 정원 합리화’도 내세웠다. 이 대표는 그간의 의정 갈등을 언급하며 “이제 갈등과 대립, 정쟁을 끝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중심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해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돌봄통합지원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광장] 국민은 ‘경제 대통령’을 원한다

    [서울광장] 국민은 ‘경제 대통령’을 원한다

    2년 전 이사한 뒤 자주 다니던 동네 재래시장이 몇 달째 부쩍 더 썰렁하다.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새 마음으로 장사에 매진해 온 가게 주인들의 한숨 소리가 깊다. “살다 살다 무슨 뜬금없는 비상계엄에 대통령 탄핵·파면에 게다가 트럼프의 ‘관세폭탄’까지…. 서민들이 지갑을 열기 더 힘들게 된 거죠.” 잘나간다는 금융권의 지인도 만나자마자 걱정부터 한다. “코로나 때보다 훨씬 더 힘든 거 같아요.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급감했고 가맹점 소상공인들도 문을 많이 닫았어요.” 경제부처 공무원인 50대 지인은 아버지 세대와 비교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지방에서 유리공장을 하며 제조업으로 나라를 일으켰는데…. 지금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을 상실한 채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IMF 외환위기 때처럼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12월 14일 국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120여일간 ‘대한민국호’는 최근 만난 사람들의 말대로 코로나 때보다, IMF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나쁘면 나빴지 나아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소비심리는 얼어붙었고 일자리도 급감했다. 문자로 알려온 단골식당 등 가게 폐업과 지인들의 명퇴 소식, 국가 경제성장률 추락 전망과 흔들리는 국가신용등급 강등 위기까지. 윤 전 대통령의 계엄·탄핵에 따른 혼란이 우리 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규모를 계산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6·3 조기 대선 국면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관세폭탄까지 대내외 정치·경제적 악재가 겹쳤다. 내우외환의 끝이 도대체 어디일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다. 최악의 4개월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의 3년간 ‘경제 성적표’를 돌아보자. 경제 성장률은 3분의1토막, 나라 곳간은 87조원 세수 결손, 취업자 증가율 반토막, 소비·투자·수출 증가율 모두 침체 속에 추락 일변도.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임금, 일자리, 자영업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윤 정부의 대표 경제정책인 ‘감세·긴축 조합’의 결과는 ‘투자·성장·세수 동반 추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연구개발(R&D) 예산 15% 삭감은 ‘교각살우’ 참사였다. 산업경쟁력의 근간마저 흔들었다. 가뜩이나 경제가 악화했는데 지도자와 정치권의 ‘내란’과 헛발질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서민 허리만 휜다. 이를 책임지고 만회해야 하는 사람들 역시 정치인들이다.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게 하려면 유권자들이 6·3 대선에서 제대로 심판할 수밖에 없다. 갤럽의 지난 18일 여론조사에서는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 대해 47%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만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11일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48%가 ‘경제 회복·활성화’를 꼽았다. ‘국민 통합·갈등 해소’(13%)보다 경제 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은 것이다.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9%), ‘서민·복지 정책’(4%), ‘트럼프 관세 대응’(3%), 부동산 문제 해결’(3%) 등 경제 관련 과제를 합치면 67%나 된다. 민심은 계엄·탄핵 국면을 극복해 경제를 회복시킬 ‘경제 대통령’을 간절히 원한다는 얘기다.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상당수 경선 후보들이 경제 행보에 잰걸음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둘러싸고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200조원, 이재명·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100조원,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50조원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쏟아냈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지만 포퓰리즘 성격의 ‘무조건 투자’만 외칠 게 아니다.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생산·소득 양극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도 면밀히 검토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트럼프발 통상전쟁과 수출 다변화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제조업은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등에 대한 해답도 내놔야 한다.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대선 다음날인 6월 4일부터 당장 이 모든 과제들을 다뤄야 한다. 제대로 준비된 후보는 과연 있는가. 김미경 논설위원
  • 급등락 ‘정치 테마주’… 이재명 대표株 빚투 비중 25배 급증

    급등락 ‘정치 테마주’… 이재명 대표株 빚투 비중 25배 급증

    조기 대선 확정으로 정치테마주가 넘쳐나는 가운데 정치테마주를 중심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심화하고 있다. 특정 후보의 테마주에는 해당 주식의 총액에서 빚투인 신용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25배나 급증했다. 일반 주식보다 큰 폭으로 출렁이는 테마주 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는 뜻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용잔고 비율(18일 기준)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테마주로 분류된 에이텍으로 시가총액 중 빚투 비중이 8.94%에 달했다. 올해 초만 해도 0.84% 수준이었던 것이 10배 이상 불었다. 이 후보의 또 다른 테마주인 동신건설은 같은 기간 신용잔고 비율이 0.04%에서 0.98로 수직 상승했다. 빚을 내서 들어온 자금 비중이 2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보수진영 테마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테마주인 대성창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관된 대상홀딩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써니전자 등의 신용잔고 비율도 많게는 2배 이상 불었다. 투자자들이 이자부담까지 감내하며 테마주 빚투에 나서는 건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이 후보 테마주 상지건설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무려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000% 이상 주가가 올랐다가 18일과 21일 각각 12.33%와 25.10% 폭락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테마주 시공테크도 대선 출마 기대감을 등에 업고 이달 들어 163% 폭등했다. 이처럼 폭등과 폭락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상지건설의 일간변동성은 16.54%로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 종목의 일간변동성인 3.69%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같은 기간 다른 후보들의 테마주들 역시 전체 평균보다 2~4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간변동성은 특정 기간 동안의 일별 수익률 변화를 수치화한 지표로 일간변동성이 클수록 주가 변동폭이 크다는 의미다. 테마주 빚투 열풍은 한동안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침체 우려로 한국은행의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후보별 선거캠프가 꾸려지고 정책공약들이 구체화하면서 테마주로 엮이는 종목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완화적 통화정책, 조기 대선 등 요인까지 더해져 정치 테마주에 대한 빚투 열풍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락폭이 큰 정치테마주에 제대로 된 근거 없이 투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 “DJ·盧 이어 김경수의 정치… 헌법 파괴 국힘과는 연정 안 한다”[대선주자 인터뷰]

    “DJ·盧 이어 김경수의 정치… 헌법 파괴 국힘과는 연정 안 한다”[대선주자 인터뷰]

    행정수도 이전 ‘충청 메가시티’ 필요 헌정 수호 野·시민사회와 ‘빛의 연정’본선 망치는 당내 네거티브 안 할 것민주당은 진보 가치 뿌리 둔 정당상황 따라 진보, 보수적일 수 있어 일방적으로 표식 붙이는 것 안 돼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민주당은 진보적 가치에 뿌리를 둔 정당”이라며 “상황에 따라 진보적일 수 있고 보수적일 수 있는데 이를 놓고 중도 보수다, 진보다 표식을 붙이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경선 캠프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이제는 김경수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5대 메가시티 구성, ‘빛의 연정’ 등 자신만의 목표 의식을 갖고 대선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충청권·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지만 김 후보는 오는 26일 호남권 경선에서 반전을 일으키겠다며 “선거는 2위 전략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안정적 2위 전략을 추구한다는 지적이 있다. “선거는 2위 전략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나오지 말아야 한다. 이번 경선은 (조기 대선이라) 출발이 늦었지만, 경선 과정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최선을 다해 비전을 내놓고 유권자와 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네거티브 없는 경선 전략인가. “경선을 네거티브로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 지금까지는 당내 경선이 본선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경선에서는 반드시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해야 이를 보는 국민 사이에 민주당 지지를 넓힐 수 있다. 특히 경선이 끝나면 참여한 후보는 당연히 선출된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 뛰어야 한다. 민주당이 앞으로 경선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관례와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호남권 경선 전략은.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 같은 곳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국 정당화의 꿈을 민주당을 통해 실현하려 했던 시작이 호남이고, 노 전 대통령은 호남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주의 극복을 평생의 염원으로 삼았다. 두 분 대통령의 노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후보가 김경수다. 이를 유권자들에게 알려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친노(친노무현)·친문계 대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데. “두 분 거인의 어깨에서 국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저로서는 다시 맞을 수 없는 기회였고 고마움이다. 하지만 그분들의 시대와 지금 시대가 다르다. 노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가치를 계승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으로 나아갔던 국정 운영 노력을 이어받아 안고 가는 사람인 김경수가 어떤 정치를 하는지가 필요하다.” -‘빛의 연정’에 보수 세력도 포함되나. “정치를 하면서 정말 아쉬운 대목 중 하나가 (2017년) 촛불 혁명 이후에 정권 교체를 하고 그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정부가 출범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책을 함께 합의하는 연정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광장에서 함께 싸운 민주 세력과 헌정 수호 세력인 다른 야당 및 시민사회가 1차적 연정 대상이다. 하지만 헌법 파괴 세력과 동거하는 국민의힘과는 그 어떤 연정도 할 수 없다.” -내란 세력에 대한 사면 입장은. “사면권이 아니라 단죄가 먼저다. 지금은 오히려 반성하지 않는 내란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하지 않으면 재발 방지가 안 된다.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계엄과 내란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선례가 중요하다.” -중도층 전략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항상 되묻지만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정책이 뭔가. 정책적으로 중도를 위한 게 아니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진보적 가치에 뿌리를 두고 기본적으로 따뜻한 사회를 생각하는 정당이다. 이 노선을 지키며 중도와 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정책이 필요하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했는데. “대한민국 상황에 따라 진보적일 수 있고 보수적일 수 있는데 이를 놓고 중도 보수다, 진보다 표식을 붙이는 건 적절치 않다. 지금은 대한민국 위기 해법을 함께 찾는 과정에 있다.” -세종시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정한 게 파격이었다. “대한민국의 근본적 위기는 갈수록 간극이 벌어지는 불평등과 지역 격차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첨단 산업을 아무리 발전시키고 기업들이 이익을 많이 남겨도 대한민국 존립은 계속 위협받는다. 수도권으로 몰리면 수도권 경쟁력마저도 위협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골고루 발전하는 것이고 수도권 집중과 과밀을 빨리 풀어내는 게 중요한 과제다. 그중 하나가 노 전 대통령이 말한 행정수도 이전이며, 공약으로 했던 충청권 중심의 메가시티다.”
  • 김경수 “전국에 서울대 10개 육성”… 김동연은 여성계 만나 표심 공략

    김경수 “전국에 서울대 10개 육성”… 김동연은 여성계 만나 표심 공략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전국에 서울대 10개를 만들겠다며 지역 거점 국립대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김 후보가 강조해 온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이다. 여성계의 숙원인 ‘비동의강간죄’ 도입을 공약에 넣은 김동연 후보는 여성계를 만나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통해 교육과 산업, 의료 등 생활 인프라를 연계 발전시키겠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사회 통합을 위해선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돼야 한다며 첫 번째로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방과 빈곤 가정의 아이들은 기초학력부터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교육 기회의 사다리 복원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역시 매우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정부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하는 지역혁신 연합체제로 대학 서열화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국민 기본생활 보장제 추진, 요양시설·요양병원 돌봄 보험으로 통합, 병역제도 징병·모병 혼용제 개편 등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후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주최한 성평등 간담회에 참석한 뒤 최근 민주당이 여성 이슈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표를 의식한 결정이라면 비겁한 일”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공약에 ‘비동의강간죄’를 포함시켰다. 이 외에도 성평등 임금공시제 법제화, 낙태죄 개선 입법, 여성가족부 기능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 후보 캠프는 아울러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과 함께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을 받았던 업체의 후신이 이번 호남권, 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진행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박범계 당 선관위원장은 “(업체가) 당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없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6·3대선은 젠더 이슈가 없다?… 갈라치기 논란에 ‘표 안 된다’는 판단일까

    6·3대선은 젠더 이슈가 없다?… 갈라치기 논란에 ‘표 안 된다’는 판단일까

    6·3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후보들간 공약 경쟁이 한창이지만 지난 대선 ‘뜨거운 감자’였던 젠더 이슈가 이번 선거에선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있다. 2030 표심이 이번 대선에서도 최대 승부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갈라치기 논란에 휘말리면 표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주최한 성평등 간담회에 참석한 뒤 최근 민주당이 여성 이슈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표를 의식한 결정이라면 비겁한 일”이라며 쓴소리를 냈다. 김 후보는 공약집에서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관련 세부 정책으로 ‘비동의 강간죄 개정’과 ‘낙태죄 개선 입법’을 내세웠다. 젠더 이슈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다른 민주당 경선 후보와 달리 정책 차별화를 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경수 후보도 이날 발표한 공약집에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하고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여성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다만 이날 발표한 사회·정치·외교안보 분야 공약에 젠더 갈등 해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반면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젠더와 여성 정책에 대한 뚜렷한 입장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비전발표회’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광장에서 집회를 주도한 2030 여성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 받자 “모든 국민이 함께했다”며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 측 캠프 관계자는 “여성 관련 공약도 캠프에서 꾸준히 논의하고 있고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년 전 대선 때도 여러 여성 공약을 발표한 게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 후보의 지지율이 우세한 상황에서 젠더 정책은 ‘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이탈표를 최대한 줄인다는 전략적 분석도 나온다. 젠더와 여성 정책은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과 이듬해 ‘미투’(Me Too) 운동, 2020년 디지털 성착취 범죄인 ‘n번방’ 사건 등을 거치며 선거 국면마다 활발하게 논의된 의제 중 하나였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주자로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임하며 여러 여성차별 개선 공약들을 적극 발표했다. 이후 치러진 2022년 대선은 젠더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전장이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하태경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잇따라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역시 대선 후보 신분으로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7자 공약을 게재하기도 했다. 페미니스트 정책에 대한 ‘백래시’(반발)로 20대 남성 유권자들을 공략한 것이다. 이 결과 지난 대선에서 20대 남성(58.7%)은 윤 전 대통령에, 20대 여성(52.3%)은 이 후보로 몰렸다. 당시 여성단체는 “제3의 선택을 고민했던 20대 여성이 이 후보를 선택하게 된 건 여성과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혐오·배제의 정치가 현실화할 거란 공포와 이를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의지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 ‘R&D 예산 삭감’에 놀랐나…대선 주자들 앞다퉈 ‘이공계 표심’ 경쟁

    ‘R&D 예산 삭감’에 놀랐나…대선 주자들 앞다퉈 ‘이공계 표심’ 경쟁

    21일 제58회 과학의날을 맞아 정치권이 앞다퉈 과학기술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으로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널뛰는 것을 목격한 정치권이 이공계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과학기술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는 IMF 경제위기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의 국난 속에서도 R&D 예산을 늘리고, 우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로드맵도 내놨다. 그는 “이공계 학생과 박사 후 연구원의 처우 개선,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지역 거점 국립대와 지역 과학기술원, 세계 유수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선 대선 주자들 중 유일한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이과 출신’의 선명성을 앞세워 지지층 구애에 나섰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AI시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장기적 청사진 없이, 고민 없이 100조원 투자를 외치고, 200조원 투자를 외친다고 AI 기술이 개발되는 게 아니다”라고 무분별한 예산 확대를 지적했다. 안 후보는 2035년까지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 연구개발 투자 비중 국내총생산(GDP)의 5% 달성,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 양성 및 20조원 규모의 K-스타트업 펀드 등의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의 R&D 예산 확대안도 발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재 4% 수준인 R&D 예산을 5% 이상으로, 특히 AI·반도체·바이오 등 12대 전략기술 연구 개발 예산은 5년 내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장학금을 현행 1000명에서 1만명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박사 후 연구원들의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할 별도 사업을 늘리고 직무 발명 보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복원해 연구 인센티브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수 “사면권보다 내란 세력 단죄가 우선” [대선주자 인터뷰]

    김경수 “사면권보다 내란 세력 단죄가 우선” [대선주자 인터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민주당은 진보적 가치에 뿌리를 둔 정당”이라며 “상황에 따라 진보적일 수 있고 보수적일 수 있는데 이를 놓고 중도 보수다, 진보다 표식을 붙이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경선 캠프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이제는 김경수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5대 메가시티 구성, ‘빛의 연정’ 등 자신만의 목표 의식을 갖고 대선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충청권·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지만 김 후보는 오는 26일 호남권 경선에서 반전을 일으키겠다며 “선거는 2위 전략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안정적 2위 전략을 추구한다는 지적이 있다. “선거는 2위 전략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나오지 말아야 한다. 이번 경선은 (조기 대선이라) 출발이 늦었지만 경선 과정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최선을 다해 비전을 내놓고 유권자와 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네거티브 없는 경선 전략인가. “경선을 네거티브로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 지금까지 당내 경선이 본선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게 많았다. 경선에서는 반드시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해야 이를 보는 국민에게 민주당 지지를 넓힐 수 있다. 특히 경선이 끝나면 참여한 후보는 당연히 선출된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 뛰어야 한다. 민주당이 앞으로 경선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관례와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호남권 경선 전략은.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 같은 곳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국 정당화의 꿈을 민주당을 통해 실현하려 했던 시작이 호남이고, 노 전 대통령은 호남의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주의 극복을 평생의 염원으로 삼았다. 두 분 대통령의 노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후보가 김경수다. 이를 유권자들에게 알려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친노(친노무현)·친문계 대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데. “두 분 거인의 어깨에서 국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저로서는 다시 할 수 없는 경험이고 고마움이다. 하지만 그분들의 시대와 지금 시대가 다르다. 노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가치를 계승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한 선진국으로 가는 국정 운영 노력을 이어받고 안고 가는 사람인 김경수가 어떤 정치를 하는지가 필요하다.” -‘빛의 연정’에 보수 세력도 포함되나. “정치를 하면서 정말 아쉬운 대목 중 하나가 (2017년) 촛불 혁명 이후에 정권 교체를 하고 그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정부가 출범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책을 함께 합의하는 연정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광장에서 함께 싸운 민주 세력과 헌정 수호 세력인 다른 야당과 시민사회가 1차적 연정 대상이다. 하지만 헌법 파괴 세력과 동거하는 국민의힘과는 그 어떤 연정도 할 수 없다.” -내란 세력에 대한 사면 입장은. “사면권이 아니라 단죄가 먼저다. 지금은 오히려 반성하지 않는 내란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하지 않으면 재발 방지가 안 된다.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계엄과 내란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선례가 중요하다.” -중도층 전략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항상 되묻지만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정책이 뭔가. 정책적으로 중도를 위한 게 아니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진보적 가치에 뿌리를 두고 따뜻한 사회를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정당이다. 이 노선을 지키며 중도와 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정책이 필요하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했는데. “대한민국 상황에 따라 진보적일 수 있고 보수적일 수 있는데 이를 놓고 중도 보수다, 진보다 표식을 붙이는 건 적절치 않다. 지금은 대한민국 위기 해법을 함께 찾는 과정에 있다.” -세종시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정한 게 파격이었다. “대한민국의 근본적 위기는 갈수록 간극이 벌어지는 불평등과 지역 격차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첨단 산업을 아무리 발전시키고 기업들이 이익을 많이 남겨도 대한민국 존립이 계속 위협받는다. 수도권으로 몰리면 수도권 경쟁력마저도 위협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골고루 발전하는 것이고 수도권 집중과 과밀을 빨리 풀어내는 게 중요한 과제다. 그중 하나가 노 전 대통령이 말한 행정수도 이전이며 공약으로 한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이다.”
  • 무안 시민단체, 광주 공항 이전 대선 공약 제안 반대

    무안 시민단체, 광주 공항 이전 대선 공약 제안 반대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으로 ‘광주 민·군 공항 통합이전’을 제시한데 대해 무안지역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 민·군 통합 이전은 지역발전에 저해되는 군사시설을 타지역으로 떠넘기려는 술책에 불과하고 무안군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대구시의 경우, 공모 방식으로 이전대상지를 민주적으로 선정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군민 대다수가 줄기차게 반대한다고 밝혔음에도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선 공약으로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을 제안한 것은 지역 간 갈등을 이용해 내년도 지방선거를 위해 자기 영달을 꾀하겠다는 정치 셈법에 불과하다”며 “실제 군사시설 이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원하는 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공모방식으로 민·군 공항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부산변호사회, 해사법원 부산설치 대선공약 채택 촉구

    부산변호사회, 해사법원 부산설치 대선공약 채택 촉구

    부산변호사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부산 해사법원 설치 등에 대한 공약 발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변호사회는 “부산 해사법원 설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헌법 정신인 국토의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단”이라며 “다른 대선 후보들도 조속한 부산 해사법원 설치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변호사회는 우리나라에 해사법원이 없어 연간 5천억원의 국부 유출이 발생한다는 점을 제시하며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에 해사법원 설치가 필요하고, 그 최적지가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점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특별법,산은이전..부산 대선 10대 공약 제안

    글로벌특별법,산은이전..부산 대선 10대 공약 제안

    부산시가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에게 제안할 10대 핵심 공약을 21일 발표했다. 최우선 공약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이다. 최근 국회 국민동의 청원 요건인 5만명 동의를 조기에 달성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도 시급한 국정과제로 봤다. 발표에 나선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핵심 현안인 이 두 사안에 대해 “결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와 생존의 문제이며 지역 균형발전의 시대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사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2단계 확장과 가덕도신공항공사 설립, 차세대 부산형 수소 급행철도 구축도 핵심 공약으로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18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부산에 해사 전문 법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밖에 AI·양자 산업융합연구소 설립 및 AI 네거티브 규제 테스트 베드화, 전력 반도체 파워 시티 조성, 북부산 노포역 일원 통합 개발을 제안했다. 삶의 질 분야에서는 국립 영상·게임 콤플렉스 유치, 낙동강 하구 국가 3대 녹지 지정이 포함됐다. 부산시는 부산을 남부권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10대 핵심 과제를 포함한 허브 인프라 구축, 혁신산업 주도 성장, 살고 싶은 정주기반 등 149조원 규모 3대 분야, 32개 사업의 대선 공약 제안 과제를 공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10대 핵심 공약은 시민 열망이 매우 높고 지역 발전의 필수 과제”라며 “대선 공약 채택은 물론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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