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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화평씨 소환조사/5·18수사

    「5·18」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9일 당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이었던 허화평(57)민자당의원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 민주 함평지구당 공천헌금설/검찰,진상조사 방침

    【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지검 공안부는 28일 민주당 영광·함평 지구당(위원장 김인곤 의원)이 최근 실시한 기초 및 광역의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윤여은 함평군 의회의장등 현역 기초의원 5명이 낸 성명과 관련 윤의장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펴기로 했다. 검찰은 또 윤의장등이 공천과정에서 『김인곤 위원장이 공천자들에게 공천헌금을 강요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민주당 영광·함평지구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밀 내사에 들어갔다.
  • 중관가 사정한파 몰아친다/당기율위·검찰원서 잇단반부패활동 강화선언

    ◎정부 부처별 「제식구 비리」 단속 부심/공금유용·향응 금지 지침 하달 중국의 각급 정부기관들이 「제식구들」에 대한 집안 단속에 나섰다. 공금 유용과 향응 수수에 대한 엄금.이것이 요사이 중국 관가에 불어닥치고 있는 「제식구」 단속의 내용이다.이전에도 「상부」의 이같은 지시 사항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각 기관별로 세부적인 관련 규정을 제정,공표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우리의 재정경제원격인 국가계획위원회와 재정부를 비롯,공안부(경찰) 해관총서(관세청) 국가공상국 등 7개 부서가 관련 규정을 마련,발표했다.국무원산하 다른 중앙부처및 지방정부들도 이를 따를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 등은 전하고 있다. 각 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직무 행사에 영향을 줄 향응을 엄금한다는 것이 이 규정의 골자다.공금으로 해외여행을 하거나 이것을 식사비용및 유흥비로 전용하는 자에 대해선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것도 주요내용에 포함돼 있다. 돈줄을 쥐고 있는 재정부의 경우 지방관리들이 상경해 접대하는향연에 응해선 안되며 업무관계를 맺고 있는 중앙기관과 군대·국영기업 등의 접대에 대해서도 세세히 규정하고 있다.공상국은 주로 하급기관에서 상급기관을 접대하는 가운데 생기는 비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공안부는 『개인 자비로 유흥장소에 갈 때 제복을 입을 수 없고 직권을 이용,공짜로(가라오케 등)오락활동을 즐기거나 공금으로 상급기관 관계자와 동료들을 접대하는 행위를 엄금한다』고 소속 직원들의 행실을 단속하고 있다.이를 어기면 비판교육·감봉및 봉급지급 정지 등 경제적 처벌과 법에 의한 처벌 등이 마련됐음은 물론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관련부서장의 책임을 묻겠다는 고위층 지시가 각 부서의 집안단속 강화의 한 원인이다.또 지난 한햇동안 공금유용액이 1백억달러를 넘는 등 관리들의 작폐가 일반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등 비난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각급 기관의 「제식구 단속」의 이면에는 중국 관가가 사정국면에 돌입하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특히 25일 장사경 최고인민검찰원검찰장이 전국검찰기관 기율감독회의에서 검찰직원의 비위 역시 발견되면 엄격히 처벌하겠으며 반부패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것은 사정활동 강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위건행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부패및 오직방지를 위해 각종 시책과 처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고 있다.
  • 이학봉씨 내일 소환/5·18소환

    「5·18」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5일 80년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겸 합수부 수사국장을 지낸 이학봉씨를 27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 모르고 공작원 접촉/독 유학생 중형 구형/서울지검

    북한공작원인 사실을 모른채 단순히 접촉해 국내 정세를 알려준 독일 유학생에게 이례적인 중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공안1부 이기범 검사는 25일 독일유학생 간첩단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안윤정 피고인(31·여)에게 국가보안법 위반(통신회합)죄를 적용,징역 10년을 구형했다.
  • 「자원봉사」 구실 선거운동 단속/춘천 시의원 출마자 첫 구속

    ◎검찰/호별방문 모집·수당지급 등 불법많아 현행 선거법에 자원봉사자의 모집인원 및 절차나 운용방법 등에 관한 규정이 없어 각 정당과 후보지망자들이 이를 악용,자원봉사자 모집을 빙자한 각종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벌이는 사례가 최근 늘어나 검찰이 일제 단속에 나섰다.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23일 오는 6월27일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모집과 관련한 불·탈법 선거운동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긴급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22일 호별방문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82명을 모집한 춘천시의회 의원선거 출마지망자 도기팔(59·자유총연맹 강사)씨를 자원봉사자모집과 관련한 첫 선거법위반사범으로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춘천시 사우동 지역의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계모임 등에 나가 유권자들에게 자원봉사자로 일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지도 않고 지원서에 서명날인을 받아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도씨가 지원서를 받은 82명 전원에게 자원봉사를 할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 이가운데 80명이 자원봉사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서명날인만 해 줬다는 진술을 받았다. 검찰관계자는 『검찰의 이번 단속지시는 선거운동기간에 활용할 의사없이 자원봉사자를 과도하게 모집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일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목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한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현행 선거법규정의 개정을 관계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모집·운용과 관련한 검찰의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호별방문 ▲모집의 시기·대상·인원·방법 등이 적정범위를 넘는지 여부 ▲자원봉사자에게 수당과 실비를 지원 또는 사후지급을 약속하는 행위 ▲자원봉사자용 별도 사무실 마련 ▲선거운동기구 이외의 유사기관설립 등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현재 선거법위반으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1백10명으로 이가운데 6명을 구속하고 1백4명을 불구속했으며 1백64명에 대해서는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입건유형별로는 현금 및 향응제공 등 금전선거사범이 63명이며 불법유인물제작·반포 등 불법선전사범이 18명,신문·잡지 등 부정이용사범이 17명,기타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 박준병 의원 소환/발포경위 등 조사/5·18수사

    5·18 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1일 80년 당시 20사단장을 지낸 박준병 의원을 소환,시위진압에 참가한 계엄군의 구체적인 지휘명령계통과 발포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 박준병씨 오늘 소환/5·18 수사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0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사건과 관련,당시 20사단장 박준병 의원을 21일 상오 소환해 병력의 광주투입과정과 진압경위 등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 출마자 동향조사/전 경기지사 소환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동향조사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는 17일 김용선 전경기도지사를 소환,조사했다. 김 전지사는 검찰에서 『문제가 된 자료를 경기도 내무국에서 작성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 “버스파업 강력대응”/정부/「불법」규정… 주동자 의법조치키로

    ◎노조 13일 돌입결의 정부는 10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산하 6대도시 버스노조가 제시한 임금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3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교섭의 조기타결을 촉구하는 한편 파업발생시 강력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하오 최승부 노동부차관 주재로 재경원·건설교통·내무부·서울시 등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이들 노조가 불업파업에 돌입하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동자에 대해 강력히 의법조치키로 했다. 정부는 서울시에 이어 5개시에서도 버스요금을 조기확정토록 하고 서울시의 경우 노사 당사에 12일 이전까지 협상을 통해 완전타결토록 해 5개시도 서울시에 준해 교섭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키로 했다.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도 이날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실정법위반이므로 파업주동자 전원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한효제)은 오는 12일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13일 상오4시를 기해 전국 6대도시에서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9일 결정했었다. 한편 「서울시내버스 중앙노사교섭위원회(공동대표 임동철 동아운수대표·권세준 노조사무국장)」는 10일 하오3시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제7차 노사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시 결렬됐다.
  • 국제관계 전문가 특채/정부/8월 시험…4·5급으로 채용

    정부는 공직사회의 세계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의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6년이상 외국에 거주한 20살이상 40살미만의 우리 국민 가운데 영어및 기타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해 국제관계업무 전문가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음달 일간지와 해외교포신문,현지 공관 등을 통해 모집공고를 낸 뒤 오는 8월 3차례의 국사와 외국어시험을 거쳐 30명안팎을 학예·행정·공안직군의 4,5급 공무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 선거동향보고 관련 경기도 전국장 손환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동향분석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는 3일 분석자료 작성을 지시한 경기도 전내무국장 진용관씨를 소환,작성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진 국장은 이날 조사에서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자료는 출마를 희망하는 지방공무원 퇴직등에 따른 인사에 대비해 참고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상부로부터 지시받거나 보고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
  • 지방선거사범 5명 구속/도의원 포함

    ◎국회의원 12명 등 1백 85명 내사 오는 6월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위반혐의로 현재 검찰과 경찰의 수사 또는 내사를 받고 있는 선거사범은 모두 1백85명이며 이가운데는 현역 국회의원 1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통합선거법 시행이후 처음으로 도의회의원,지역신문대표,지방지 기자 등 5명이 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되고 4명이 불구속기소됐다.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안영욱 부장검사)는 22일 지난해 3월16일 통합선거법시행이후 지금까지 88명의 선거사범을 입건,이중 5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63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며 현재 내사중인 1백22명을 포함하면 선거관련 수사대상자는 모두 1백85명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시작되면서 출마예상자들의 공천경쟁이 치열해지고 봄철 상춘객을 상대로 한 선심관광 등이 성행한다는 정보에 따라 공천관련 비리와 상춘객상대 선심관광을 3월 한달동안 중점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긴급지시했다. 검찰관계자는 『국회의원의 경우 선거법을위반한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중인 사람은 민자당 8명,민주당 3명, 새한국당 1명 등 모두 12명이며 이가운데 고소·고발된 3명은 입건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수사 또는 내사중인 국회의원은 민자당의 이명박·남평우의원과 민주당의 하근수·장영달의원,새한국당 이종찬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입건한 88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금품살포사범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문·잡지 등을 이용한 불법행위자 16명,불법유인물 제작·배포 등 불법선전사범 11명이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22일 경남도의회의원 강기환씨(47·민자당 통영·고성지구당 부위원장)와 신경남일보 통영주재기자 허평세(53),경상일보 통영주재기자 백삼기씨(54) 등 선거관련 금품제공 및 수수자 3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주영복 전국방 소환/「5·18」 수사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1일 80년 당시 국방장관 주영복(67)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주씨를 상대로 80년 5월17일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통해 전국비상계엄확대조치가 결의되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설치안이 군내부에서 제기된 경위와 배경등을 조사했다.
  • 전국보위원 17명 오늘 질의서 발송/5·18수사 관련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17일 80년 당시 국무총리 남덕우씨 등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당연직과 임명직 위원이었던 피고발인 17명과 참고인등 모두 20여명에게 국보위의 설치과정과 배경·역할 등을 묻는 서면질의서를 18일 인편과 우편으로 보내기로 했다. 검찰은 이 서면조사 대상자들은 당시 국보위에 속해 있었으나 실제 국보위에의 역할이 미약했던 것으로 드러나 서면질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호용·허삼수·허화평씨 등 당시 신군부의 실세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빠른 시일안에 벌이는 한편 이들의 조사가 끝나는대로 최규하·전두환·노태우씨 등 전직대통령에 대한 조사방법과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 사기혐의 긴급구속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15일 국내에서 1백70억원을 사취한뒤 중국으로 도피했다 현지 공안당국에 의해 검거된 전상만(43·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동신아파트 301동 403호)씨를 중국 인터폴을 통해 넘겨받아 사기 등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 중 억류 부도사장 송환/전상만씨 52일만에

    【북경 연합】 국내에서 부도를 내고 중국에까지 지명수배된 채 중국으로 도피중 연길시 공안당국에 작년 12월26일 검거,억류돼왔던 부도피의자 전상만(42·전 우성산업대표)씨가 억류 52일만에 풀려나 15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주중한국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씨가 오늘낮 북경 수도공항에서 중국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도받은 한국경찰의 보호하에 대한항공편으로 송환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 중,부도도피 한인 억류/50일째/간첩혐의 씌워… 현금1억 요구

    ◎오늘 국내 이송될듯 【북경=이석우 특파원】 한국과 중국 사이의 인적 교류가 급증하고 있으나 범죄인인도협정의 체결미비로 중국 현지경찰에 의한 국내체류자의 강제억류 등 내국인의 부당한 인권침해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한국대사관은 14일 지난해 12월26일 중국경찰에 의해 강제연행,중국에 억류중이던 전상만씨(43·전우성산업대표)가 15일중 50일만에 국내로 이송,국내경찰에 인도된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해 국내에서 부도를 내고 도피중이다 청도공항에서 연길공안원들에게 연행된 뒤 우리 정부에 인도되지 않은 채 줄곧 중국공안(경찰)당국에 조사를 받아왔다. 한편 전씨의 가족들은 연길공안원들이 부도로 인해 국내 채권자들과 분쟁관계에 있는 전씨에게 빚을 청산하라고 협박하는가 하면 가혹행사를 하는등 국내채권자들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고 당국에 진정해왔다. 전씨의 가족들은 또 연길공안당국이 전씨에게 중국내에서의 간첩행위혐의를 씌워 계속 억류하고 있는가 하면 전씨에게 석방조건으로 중국에 도피해 있는 동안 천진시에서벌여온 원단사업과 아파트·자동차 등 시가 2억여원상당의 재산권을 포기하고 현금 1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여성 많아진 법조계 새 풍속도/부부 판·검사 늘고 있다

    ◎사법연수원 재학중 “열애” 대부분 현재 모두17쌍… 새달 3쌍 더 탄생 여성의 법조계 진출이 두드러지면서 현직 판사및 검사 부부가 계속 늘고 있다. 오는 3월 2일 판·검사에 임용될 예정인 사법연수원 24회(사시34회)수료생 가운데 조재건(31)·송혜영(30)부부가 판사를,이형택(30)·곽란주(27)부부가 검사를 각각 지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법연수원 재학 도중 열애 끝에 결혼까지 성공한 뒤 부부가 같은 길을 걷기로 하고 나란히 판사·검사를 지원한 것. 또 지난해 서울지검 공안1부 정병하(35·사시28회)검사와 결혼한 연수원 수료생 전지원(28)씨도 판사를 지원해 판·검사부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판사부부는 11쌍,검사부부는 2쌍,판·검사부부는 4쌍 등 모두 17쌍이 법조가족을 이루고 있다. 판사부부 가운데 가장 고참인 서울가정법원 이태운(47·사시16회)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교수인 전효숙(44·사시17회)부장판사부부는 후배 부부판사들의 「맏형」「큰언니」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은 후배들에게 「법관부부」로서 지켜야할 도리들을 아낌없이 조언하고 있다. 4쌍의 판사·검사부부는 한결같이 부인은 판사,남편이 검사인 게 특징.「3D직종」에 비유되곤 하는 검사직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법무부 관찰과장 강지원(46·사시18회)부장검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영란(39·사시20회)판사부부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최근 정통무협지 「검탑」을 펴내 관심을 끈 임무영(32·사시27회)검사도 조수정(34·사시27회)판사와 커플을 이뤘다.조판사는 남편 임검사의 서울법대 1년 선배로 2년 연상이다. 현직 검사부부로는 오정돈(35·사시30회)·최윤희(31·사시20회)검사부부와 김영준(35·사시28회)·박계현(31·사시32회)검사부부가 동고동락하고 있다. 법원과 검찰은 이들 부부 법조인들이 가급적 함께 살도록 인사배려를 하고 있다.
  • 유병현씨 소환조사/「5·18」 수사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9일 80년 당시 합참의장 유병현씨를 피고발인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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