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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의협회관등 압수수색

    의료계 집단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12일 오전법원으로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회관과 신상진(申相珍) 위원장 등 잠적한 의쟁투 지도부 4명의 집과 병원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의사협회 지도부가 집단폐업을 지시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수사관 8명을 파견해 의쟁투 회의록,일선 병·의원에내려보낸 각종 지시와 협조문건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과정에서 포착된 혐의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의협투쟁기금의 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한 자료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의협 관계자들과의 마찰을 우려해 이기옥(李基沃) 검사를 직접 현장에 보내 지휘를 맡겼으나 충돌은 없었다. 검찰 관계자는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에서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신위원장 등 의쟁투 지도부 4명의 소재 추적을 위한 단서를 찾고,의협 지도부가 집단폐업을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대한약사회가 약사법 개정을 둘러싸고 불법적인 행동을 벌일경우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금융노조 지도부 14명 곧 소환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11일 금융산업노조 파업과 관련,이용득(李龍得) 노조위원장 등 핵심 주동자 14명에 대해 소환장을 보내 금명간 이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별로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에 불참하거나 철회한 제일은행,신한은행,은행연합회 등 9개 지부는 수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검찰은 정부와 금융산업노조가 협상을 타결지어 파업의 효과가 적었고 업무방해 정도가 미약했던 점을 감안,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검사장급 이상 인사 배경

    10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검찰의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 고검장급인 법무부차관과 대검차장,검사장급인 법무부 보호국장과 대검중수부장 등 4명을 제외한 35명이 승진 또는 전보됐다. 전국 13개 지검의 검사장 ‘얼굴’도 모두 바뀌었다. ■인사 배경 검사장급 이상 공석이 4자리에 달해 인사 요인으로 대두됐다.대검 형사부장,대전고검 차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3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데다 강신욱(姜信旭·사시 9회)서울고검장이 대법관에 임명돼 공석이 4자리로 늘었다.여기에 이태창(李泰昌·9회)법무연수원장과 송인준(宋寅準·10회)대구고검장이 10일 용퇴,대규모 인사 단행의 계기가 됐다. 일각에서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사 폭이 커지고 시기도 빨라졌다는 분석도 있다.의료계 집단 폐업,금융노조 총파업 등 일련의 집단이기주의적 불법행동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검찰 내 ‘빅4’(서울지검장,대검중수부장·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가운데 대검 중수부장을 제외한 3명이 교체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인사 특징 법무부와 대검의 참모진,고검 차장과 일선 검사장을 대폭 상호교체,뚜렷한 특징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정권 후반기 친정체제 구축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도 있다.검찰 인사를 맡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호남 출신 김학재(金鶴在)대전지검장이 자리를옮기고 사정수사의 ‘사령탑’인 김대웅(金大雄)대검 중수부장이 유임됐기때문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검사장급 35명 승진·전보

    법무부는 10일 김각영(金珏泳)대검 공안부장을 서울지검장으로,김학재(金鶴在)대전지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이범관(李範觀)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을 대검 공안부장으로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5일자로 단행했다. 사시 12회인 임휘윤(任彙潤)서울지검장은 부산고검장,한부환(韓富煥)법무부검찰국장은 대전고검장,이종찬(李鍾燦)부산지검장은 광주고검장으로 승진,발령됐다. 사시 16회인 김재기(金在琪)서울지검 1차장과 임래현(林來玄)대검 범죄정보기획관,서울지검 김성호(金成浩)동부지청장,윤종남(尹鍾南)북부지청장,박태종(朴泰淙)남부지청장,서영제(徐永濟)서부지청장 등 6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대전고검 차장,광주고검 차장,대구고검 차장,부산고검 차장,사법연수원 부원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발령났다. 고등검사장급으론 ▲주선회(周善會)광주고검장이 법무연수원장 ▲이명재(李明載)부산고검장이 서울고검장 ▲김영철(金永喆)대전고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전보됐다. 검사장급 전보 인사에선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장윤석(張倫碩)춘천지검장▲법무부 법무실장 명로승(明魯昇)울산지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이정수(李廷洙)서울고검차장 ▲대검 형사부장 제갈융우(諸葛隆佑)인천지검장 ▲대검강력부장 유창종(柳昌宗)청주지검장 ▲공판송무부장 김승규(金昇圭)수원지검장 ▲감찰부장 김원치(金源治)창원지검장 등이 각각 기용됐다. 일선 지검장으로는 ▲부산 송광수(宋光洙)대구지검장 ▲인천 조준웅(趙俊雄)광주지검장 ▲수원 정충수(鄭忠秀)법무부 법무실장 ▲춘천 채수철(蔡秀哲)대전고검 차장 ▲대전 김규섭(金圭燮)대검 공판송무부장 ▲청주 황선태(黃善泰)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구 김진환(金振煥)대검 기획조정부장 ▲울산 정진규(鄭鎭圭)전주지검장 ▲창원 김영진(金永珍)제주지검장 ▲광주 정홍원(鄭烘原)대검 감찰부장 ▲전주 김종빈(金鍾彬)광주고검 차장 ▲제주 조규정(趙圭政)부산고검 차장 ▲서울고검 차장 곽영철(郭永哲)대구고검 차장 등이 각각 전보됐다. 한편 이번 인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한 이태창(李泰昌)법무연수원장과송인준(宋寅準)대구고검장은 각각 법률구조공단이사장,헌법재판소 재판관에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오는 21일 재경 차장급 이하 평검사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검사장급 프로필

    ■김각영 서울지검장. 충남 출신이면서도 지난해 파업 유도사건 이후 공안 사령탑을 맡아 4·13총선과 일련의 파업사태에 무난히 대처해 ‘검찰의 꽃’인 서울지검장에 발탁됐다.공안·특수·기획 등 모든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인 조중순씨(52)와 1남2녀. ▲충남 보령(57) ▲대전고 고려대 법대 ▲울산지청장 ▲서울서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이범관 대검공안부장. 검찰 내 연세대 인맥의 좌장으로 대표적인 ‘공안통’.활달하고 솔직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좋다.국회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을 지내 정치 감각이 남다르며 DJ정부 초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냈다.언론계에도 발이 넓다.부인한재숙(韓在淑·53)씨와 1남2녀. ▲경기 여주(58) ▲서울사대부고 ▲연세대법대 ▲사시 14회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1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학재 법무부 검찰국장. 말수를 아끼는 선비형 검사.옳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굽히지 않으며 윗사람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특수수사와 기획 파트를 두루 거치면서 매끄러운 일 처리 솜씨로 줄곧 사시 13회의 선두그룹에 포진해 왔다.술이 약한 편이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부인 임순희(林順姬·54)씨와 사이에 2남1녀. ▲전남 해남(55) ▲목포고·서울대 ▲대검 중수2과장 ▲부산 동부지청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대전지검장
  • 전산실등 39곳 경찰투입

    검찰은 금융계 총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파업 돌입 즉시 주동자와 적극가담자,전산망 가동 방해자 등을 모두 구속하기로 했다. 또 금융계 파업으로 은행 업무가 마비되면 공권력을 투입,파업 참가자 전원을 연행해 사법 처리하고 가압류 조치 등을 통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묻기로 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金珏泳)는 금융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이같은 내용의 ‘집단이기주의적 불법 행동 엄단’ 지침을 전국 검찰에 긴급히 내려보냈다. 김 부장은 “집단이기주의적 불법 행동 사범에 대해서는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엄정하게 처리함으로써 ‘불법 행위는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을 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정상 영업 중인 금융기관에 경찰관을 배치,파업 가담을강요하거나 협박하는 등의 영업 방해 행위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은행별로 본점과 전산센터 등 주요 시설 39개소에 29개 중대와사복 경찰관 159명을 배치해 돌발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금융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즉시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와 파업 은행 지부장등에 대해 출석토록 통보한 뒤 불응할 경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발부받아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운 박홍환기자 stinger@
  • 금융노조원 집단휴가땐 업무방해죄로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9일 금융산업 노조원들이 집단휴가에 들어가면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적용,주동자를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방해죄는 구체적인 피해 결과가 나오지 않은 행위라하더라도 조직에 위해가 예상되면 ‘위험범’ 차원에서 사법처리할 수 있다”면서 “은행 노조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단휴가를가더라도 경중을 따져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 金의협회장 “재폐업 논의말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전공의들의 집단폐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있는대한전공의협의회 김대중(金大中·32·연대 세브란스병원) 회장을 소환,조사했다.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도 이날 윤민경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위원을 소환,폐업결정 및 폐업과정에 개입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고발된 의료계 지도부 114명 가운데 조사를마치지 않은 의쟁투 운영위원 및 중앙위원,의사협회 상임이사 등을 다음주에모두 소환,조사해 추가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의료계 집단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김재정(金在正) 의사협회 회장이 새로 구성된 의협 대행 지도부에 자신의 사법처리에 따른 재폐업논의를 하지 말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 이창구기자 jrlee@
  • 의협지도부 4명 出禁·지명수배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6일 의료계 집단 폐업을 주도한 혐의로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상진(申相珍)의권쟁취투쟁위원장과 사승언 의쟁투대변인 겸 운영위원, 배창환·박현승 운영위원 등 의료계 지도부 4명을 출국금지하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오는 7일 김대중(金大中)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소환,조사하도록 경찰에 지시했으며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이날 수감 중인 김재정(金在正)의사협회 회장을 재소환,보강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의료계가 폐업 찬·반투표를 거쳐 재폐업에 돌입할 경우 회장대행체제를 구성한 지도부는 물론 주동자를 전원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 검찰 폐업주도 혐의…의쟁투위장등 4명 강제구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5일 의료계 집단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과 사승언 의쟁투대변인 겸 운영위원,배창환·박현승 의쟁투 운영위원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불응함에 따라 강제구인에 나섰다. 경찰은 검찰의 강제구인 지시에 따라 검거반 4개조를 편성,이들의 소재지인 서울,인천,경기 성남,경북 안동 등에 급파했다.이들에 대해 발부된 구인영장은 유효기간이 다음달 3일까지로,신병 구인의 효력은 체포영장과 같다. 신위원장 등은 구속수감된 김재정(金在正) 의사협회 회장과 공모,▲일선 병·의원에 폐업을 지시하고 ▲전공의들의 집단폐업을 유도,종합병원의 업무를 방해하고 ▲병원에 내려진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金在正의협회장 구속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4일 의료계 집단 폐업과 관련,의사협회김재정(金在正)회장을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형법상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하지 않았던 김회장은 “정부의 잘못된 의약분업 정책에 대해서는 의사로서 끝까지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연이틀 소환에 불응한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사승언 의쟁투 대변인겸 운영위원,배창환,박현승 의쟁투 운영위원 등 4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법은 이들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해 구인한 뒤 5일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회장은 지난달 16일 의협회관에서 시·도의사회장 및 의쟁투 중앙위원 등102명과 함께 폐업을 가장한 집단휴업을 결의하고 같은달 20일부터 전국 1만7,604개 의료기관이 집단휴업에 돌입하게 하는 등 일선 병·의원에 폐업을 사실상 지시했고 ▲전공의들에 대해 폐업 참여를 유도,종합병원의 업무를 방해했으며 ▲자신의 병원에 내려진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 총선연대 지도부 오늘 소환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滿)는 4·13총선 당시 낙천·낙선운동과 관련,총선시민연대 박상증(朴相增) 공동대표 등 지도부를 5일부터 잇따라 소환,조사키로 했다. 소환 대상자는 ▲박 대표,김혜정 공동사무처장(5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김기식 공동 사무처장(6일 오후 2시) ▲박원순 집행위원장(7일 오후 2시)등이다. 검찰은 이들이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한 뒤 지역 총선연대에게 합동연설회 등에 찾아가 특정후보의 낙선운동을 벌이도록 했는지와 가두서명·집회 등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낙선운동 방법을 동원했는지,낙선운동 과정에서 특정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金의협회장 폐업 지시·강요 확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3일 의료계 집단폐업과 관련,김재정(金在正)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소동진 부산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지도부 6명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집단폐업에 참여한 개별 의사 1,600여명에 대해 전국 경찰서별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의협회장 등을 상대로 지역 의사회와일선 병·의원에 집단폐업을 강요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으나 이들은 “의사들이 지회별로 비밀투표를 거쳐 자발적으로 폐업한 것이지 협회 차원에서 폐업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과 의쟁투 중앙위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김 회장이 집단폐업을 지시하고 강요한 사실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전해졌다.이날 소환통보를 받은 의료계 지도부 9명 중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신현우 울산 의사회장,김대중 전공의협의회장 등 3명은 소환에 불응했다. 검찰은 김 의협 회장에 대해 4일중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집단폐업을 강요한 사실 등이 입증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검찰은 김 의협 회장을 일단 귀가시키고 소환에 불응한 신 위원장 등 나머지 핵심 지도부를 소환조사한 뒤 주말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일괄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은 공정위에 의해 고발된 의료계 지도부 114명 가운데 핵심 지도부로분류된 42명 중 현재까지 소환에 불응한 25명에 대해서도 이번 주말까지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검찰, 의협회장등 오늘 소환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2일 의료계 집단 폐업과 관련,김재정(金在正)의사협회 회장,신상진(申相珍)의협 의권쟁취투쟁위원장 등 의료계 지도부 9명에 대해 3일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과 신 위원장이 일선 병·의원의 집단 폐업을 주도한 혐의가 입증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의료계 지도부 114명 중 핵심 지도부로 분류된 42명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까지 조사를 끝내되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의협회장·의쟁투위원장 내주 소환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30일 의료계 집단폐업과 관련,의사협회김재정(金在正)회장과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위원장을 다음주중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사결과 폐업 지도부를 기소하는 데 별다른 무리는 없지만 김재정 의협회장과 신상진 의쟁투위원장을 소환 조사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해 김회장 등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고발된 의료계 지도부 114명중 우선적으로 핵심지도부로 분류된 42명에 대해 다음주말까지 조사를 마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사승언 대변인과 이수현 중앙위원,박현승 운영위원 등 의쟁투 관계자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의협·의쟁투 지도부 가운데 합리적 이유없이 소환에 계속 불응하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하기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검찰, 의협·의쟁투 지도부 폐업강요 혐의 포착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29일 의료계 집단폐업과 관련,의사협회의권쟁취투쟁위원회 김세곤,박한성,백경열 중앙위원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의협과 의쟁투 지도부가 지역 의사회 및 개별의원들에게 폐업에 동참할 것을 강요하거나 지시를 내린 사실이 있는지를 추궁한끝에 일부 혐의를 포착,사법처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 [집단이기 안된다](1)롯데호텔 불법파업 교훈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집단 이기주의는 이해 당사자의 ‘대응력 부재’에서 비롯된다.상대방을 존중하며 타협점을 찾기보다는 힘을 앞세워 자기 몫만 챙기려는 데서 집단 이기주의가 나온다. 불법 파업 21일만에 공권력이 투입된 롯데호텔 사태에서도 이같은 대응력부재를 찾아볼 수 있다. 롯데호텔 노조는 온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고 시작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을불과 나흘 앞둔 지난 9일부터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호텔 앞에서 불법 파업을강행했다. 사용자인 호텔측도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하기 보다는 노조에 대한 여론의질타와 공권력 투입을 유도해 사태를 악화시켰다.경찰력이 투입된 29일 아침에는 외국인 투숙객들이 겁에 질려 호텔을 서둘러 빠져나가는 등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양측이 상대방 탓만 하면서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힘의 논리만을 앞세워 서로 씻지 못할 상처를 입은 셈이다. 롯데호텔 노조는 지난 3월 28일 이후 임금 17% 인상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봉사료 반환 등을 요구하며 호텔측과 단체교섭을 벌이다 교섭이 결렬되자 냉각기간도 거치지 않고 투표를 실시해 곧바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호텔 수익에 비해 노조의 임금 인상안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전체 직원의 44.1%나 되는 비정규직의 고용보장이 절실하다”면서 “회사측은공권력에 의존해 기득권만 지키려 한다”고 비난해 왔다. 반면 회사측은 “호텔은 파트타임직 등이 뒤섞여 일하는 사업장인 만큼 단순 업무는 저임금인 계약직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면서 “노조측이 임금보다 경영권 개입 문제 등을 주요 투쟁목표로 삼아 처음부터 타협이 어려웠다”고 설명한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일방적으로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회사측도 지난 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하지만 노조는 같은 날 곧바로 불법 파업에 돌입했다.중재에 회부되면 10일간의 냉각기간을 거쳐야 하는데도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노조원들은 이 과정에서 호텔 로비와 영업장을 돌아다니며 시위를 해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고 영업장을 쟁의금지 장소로 규정한 노동조합법 42조를 위반했다. 사측 역시 지난해 호텔의 당기순이익이 813억원에 이르는 등 외환위기 발생이후에도 줄곧 수백원대의 수익을 올렸으나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직원들을구석으로 내몰았다. 남북정상회담이 임박할 때까지 단체교섭을 차일피일 미뤘다.“공권력 투입운운”하며 노조를 자극하기도 했다. 경실련 고계현(高桂鉉) 시민입법국장은 “집단의 이익을 ‘벼랑끝 투쟁’을통해 관철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사회 구성원들이 불법·탈법 행위를 저지르면 반드시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을 확실히 갖도록 정부는엄정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롯데호텔 파업 강제 진압. 정부는 불법 집단행동을 엄벌한다는 방침에 따라 29일 새벽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공권력을 전격 투입,21일째 불법 파업을 벌여온 정주억 노조위원장 등 농성 중인 노조원 1,122명을 연행했다. 서울지검 공안2부(朴允煥 부장검사)는 불법 파업을 주도했거나 공권력 투입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롯데호텔 노조원을 이번주 안에 전원 사법처리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연행자들을 성북경찰서 등 24개 경찰서에 분산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이미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정 위원장을 비롯한지도부 9명과 극렬시위자를 가려내 전원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노조원들이 지난 9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는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과 파업 지도부가 농성 중인 36·37층 연회장에34개 중대 3,000여명을 투입,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경찰이 투입되자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농성 중이던 노조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연회장으로 올라가 엘리베이터 작동을 중단시키고 비상계단에 집기류로 바리케이드를 친 뒤 분말 소화기를 뿌리고 컵과 접시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했다. 노조원들은 36,37층의 대형 유리창 20여장을 깨뜨려 바깥으로 플래카드를 내걸고 ‘공권력 철수’ ‘노조원 연행중지’ 등 구호를 외치며 고공시위를 벌였다. 김경운기자
  • 검찰 “폐업참여 개업의사도 소환”

    병·의원 집단 폐업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은 28일 집단 폐업에 참여한 전국1만7,600여곳 병·의원 개업의사 전원에 대해 폐업 동참 및 업무개시 명령위반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진료 복귀를 거부한 사실이 명백한 의사들을 가려내 선별적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검찰의 수사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개시 명령을 받고도 진료에 복귀하지 않은 점이 확인된다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유죄 입증이 가능한 만큼 원칙적으로 소환할 방침”이라면서 “경찰·보건소·구청 등이 파악한 자료를 토대로 선별작업을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미 개업의 217명에 대한 소환 통보를 마친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부터 폐업에 적극 동참한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경찰서별로 본격화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이날 의사들의 집단 폐업을 주도한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의료계 지도부 114명 중 이영해 의사협회부회장과 한광수 서울시 의사회장,김광주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중앙위원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의협·의쟁투 지도부가 지역 의사회 및 개업의들에게 폐업 동참을 강요하거나 행동 지시를 내렸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29일 의쟁투 중앙위원인 김세곤,박한성,백경열씨 등 3명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검찰 고위직도 인사태풍 온다

    조만간 검찰에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특히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인사의 폭이 예년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신욱(姜信旭) 서울고검장이 대법관에 임명제청됨에 따라 검사장급 이상에서 공석인 자리는 서울고검장 외에 겸직인 대검 형사부장,대전고검 차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4자리.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법무부가 마련한 검찰청법 개정안 대로 확정되면 대검에 마약수사부장과 재항고부장 등 검사장급2자리가 신설된다. 9월에는 검찰 몫인 헌법재판소 정경식(鄭京植) 재판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심상명(沈相明) 이사장이 임기만료로 물러난다. 이번에 단행되는 고위급 검찰 인사는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통치를 뒷받침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이 때문에 서울지검장,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 요직이 모두 인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지검장에는 사시12회인 김승규(金昇圭) 수원지검장과 김각영(金珏泳)대검 공안부장,신광옥(辛光玉) 청와대 사정비서관 등이 거명된다.신비서관의검찰 복귀 여부에 따라 인사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검찰국장에는 13회인 정충수(鄭忠秀) 법무부 법무실장과 송광수(宋光洙) 대구지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검사장 승진에는 5개 재경지청장 등 인물이 많은 16회의 약진이 두드러질전망이다. 인사 시기와 관련,7월설(說)과 9월설이 교차하고 있다.7월설은 검사장급 4자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9월설은 모든 인사요인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시점을 근거로 한 것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찰대 지영환 경장 “정보부처 레이저 공안망 설치를”

    현직 경찰이 ‘공무원 제안제도’를 통해 도·감청을 막기 위한 방법을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경찰대학 수사보안연구소 지영환(34) 경장은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부에 레이저를 통한 국가 공안망 건설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청와대,국정원,국방부,행자부,경찰청 등 기밀정보를 다루는 주요정부 부처를 레이저 네트워크로 한 데 묶어 음성이나 영상을 주고 받음으로도청의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경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첩보기관의 도·감청은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면서 “‘자유공간 레이저 광통신망’만이 이 심각한 도·감청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라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론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국내외 수십명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연구한 끝에 ‘국가와 도청’이라는 책까지 펴내기도했다.그는 지난 1월 경찰에서 선정된 ‘신진식인’ 4명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공무원 제안제도는 정부가 공무원으로부터 창의적인 의견 등 행정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시책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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