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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진 의쟁투위장 검거

    의료계 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대한의사협회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44) 위원장이 수배 44일만인 17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는 이날 오후 6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속칭 ‘먹자골목’에서 잠복중이던 경찰 차량에 쫓겨 차를 몰고 2㎞쯤 골목안으로 달아나다 검거됐다.신씨는 혼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지나고 있었다. 신씨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압송됐다. 신씨의 신병을 넘겨 받은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신씨를상대로 지난 6월 의료계 1차 집단 폐업을 주도한 경위와 이날초 재폐업을 배후에서 주도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이르면 18일중 신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신씨는 지난 6월 수배를 받아 오면서도 의료계 집회등에서 ‘육성 메시지’를 통해 투쟁을 독려해 왔으나,이날 검거됨에따라 의료계의 재폐업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 박홍환기자 stinger@
  • 의쟁투 지도부50명 주말 체포영장

    서울지검 공안2부(千成寬 부장검사)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고발된 대한의사협회 노만희 총무이사를 이날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노 이사를 상대로 의료계 재폐업 경위,폐업자금 사용 내역등에 대해 집중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폐업 가담 병·의원과 의사들에 대한 정부의 행정조치와의료계 대응 등을 지켜본 뒤 이번 주말쯤 강경투쟁을 주도하고 있는의쟁투 핵심 지도부와 전공의 등 50여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8·15특사 3,586명 석방 2만3,730명 공민권 회복

    55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공안사범과 모범수 등 3,586명이 15일 오전 10시 수감 중인 전국 교도소에서 일제히 석방됐다. 한보 ·청구사건에 연루돼 2년9개월 동안 복역한 홍인길(洪仁吉)전청와대 총무수석은 수감 중인 의정부교도소에서,‘깐수’로 알려진남파 간첩 정수일(鄭守一)전 단국대 교수는 대전교도소에서 각각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한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와 이명박(李明博)·홍준표(洪準杓)전 의원을 포함한 선거사범,IMF 생계형사범,정치인 등 2만3,730명이 이날 복권돼 피선거권 등 공민권을 되찾았다. 이상록기자 myzodan@
  • 英도 콩코드기 운항 중단

    [런던 AP AFP 연합] 영국항공은 영국과 프랑스 항공안전당국이 콩코드기에 대한 운항허가 취소를 계획하고 있다는 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15일 콩코드기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오전 런던발 뉴욕행 콩코드 항공편과 뉴욕발 런던행 콩코드 항공편이취소됐다. 영국항공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에어프랑스 소속 콩코드기의 추락사고 직후 콩코드기의 운항을 하룻동안 중단한 바 있다. 영국항공은 영국과 프랑스 항공당국이 이번 방침을 결정한 배경에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 ‘8·15대사면’ 특징·주요인사

    14일 발표된 ‘8·15 대사면’은 새천년 첫 광복절이라는 ‘상징’과 최근의 남북화해기류라는 ‘현실’을 모두 감안해 내린 결단이라는 평이다. 과거의 어둠을 씻고 민족대통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일반형사범을 비롯,시국·공안사범,선거사범,비리 정치인 등에 대해 대폭적인 사면·복권의 혜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징과 배경=우선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를 감안,공안사범을 대거 포함시켰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이번에 석방되거나 사면·복권된공안사범은 1,101명.법무부 설명대로라면 복역기간이 짧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석방하거나 사면·복권됐다. 특히 무기수로 40년동안 복역하다 풀려나 곧 북한으로 돌아갈 우용각씨 등 장기수 19명에 대해서는 잔형집행면제 조치로 ‘족쇄’를 풀어줬다. 15대 총선사범과 그 이전 선거사범에 대해 복권 조치가 내려져 다음 선거 출마 기회를 준 것도 큰 특징이다.법무부측은 “이들이 이미동종선거에 한차례 출마를 못하는 등 징벌을 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특사에서는 특히 국민의 정부 출범 이전 비리사건 관련자에 대해 대규모 사면·복권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한보사건 연루 정치인,비리 공직자 등 부정부패 관련자와 비리 경제인 등이 ‘은전’을 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새천년 첫번째 광복절을 계기로 불행했던 역사를 벗고 민족대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한조치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해에 이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고 있는 사형수 2명을 무기수로 감형,갱생의 길을 열어줬다.법무부는 이번 조치는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형폐지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IMF체제 하에서 부득이하게 부도를 내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중소기업인과 IMF 생계형 사범,민생과 직결되는 과실범 등에 대해 ‘국민통합’ 차원의 은전이 베풀어졌다. ◆사면·복권 주요인사=지난해 8·15특사때 잔형집행면제로 사면된김현철(金賢哲)씨는 이번 특사로 복권됐다.한보·청구사건에 연루돼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홍인길(洪仁吉) 전 청와대총무수석은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문민정부 시절 현철씨 인맥으로 전횡을 휘두르던 김기섭(金己燮) 전 안기부기조실장도 형선고실효 조치와 함께복권됐다. 노태우비자금 사건의 이원조(李源祚),한보사건의 노승우(盧承禹) 전의원 등 비리 정치인과 우찬목 전 조흥은행장,신광식 전 제일은행장,손홍균 전 서울은행장,이수휴 전 보험감독원장,김경회 전 철도청장,정홍식 전 정보통신부차관 등 대출비리 은행장과 뇌물수수 공직자에대한 복권 조치도 이뤄졌다. 탈세혐의로 기소돼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의확정판결을 받은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회장,홍두표(洪斗杓) 전 KBS사장도 복권됐고,12·12사건 관련자인 박희도(朴熙道) 전 육군참모총장과 장기오(張基梧) 전 총무처장관은 형선고실효로 사면됐다. 선거사범은 한나라당의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4월 영수회담에서 복권을 요청한 홍준표(洪準杓)·이명박(李明博)·최욱철(崔旭澈)·박계동(朴啓東) 전의원 등과 함께 민주당 이기문(李基文),자민련 김화남(金和男) 전의원이 포함되는 등 모두 382명이 복권됐다. 공안사범 가운데는 일명 ‘깐수’로 알려진 정수일(鄭守一) 전 단국대교수와 서울지하철 고정간첩사건의 심정웅씨가 형집행정지로 풀려났고,지난 98년 한총련대표로 밀입북한 황선씨,영남위사건으로 기소된 방석수씨 등도 석방됐다.영남위사건 관련자인 김창현(金昌鉉) 전울산동구청장도 복권됐다.이밖에 강위원(姜渭遠·한총련 4기 의장),정명기(鄭明基·〃5기 의장)씨는 감형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김현철 복권·홍인길 형정지

    정부는 14일 8·15 광복절을 맞아 3만647명에 대한 특별 사면·복권 및 가석방조치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면조치에는 사형수 2명이 무기징역으로,10년 이상 복역한 무기수 140명이 징역 20년으로 각각 감형됐다. 정부는 과실범과 부정수표단속법 등을 위반한 IMF 생계형사범,행정법규 위반사범 2만2,235명을 사면·복권,경제회생에 동참토록 했다. 역대 광복절 사면중 최대규모로 이뤄진 이번 사면·복권에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복권되고 한보·청구사건에 연루돼 3년간 복역한 홍인길(洪仁吉) 전 청와대 수석이 형집행정지로 풀려난다. 공안사범 중에는 남파간첩 ‘깐수’로 알려진 정수일 전 단국대 교수와 지하가족당사건의 심정웅씨,석치순 전 지하철노조위원장,한총련 4·5기 의장 정명기·강위원씨 등 1,101명이 석방·감형 또는 사면·복권됐다.장기복역하다 석방된 우용각씨 등 비전향 장기수 19명의남은 형기도 면제해줬다. 또 96년 4·11 총선때 선거사범으로 기소된 홍준표(洪準杓)·이명박(李明博)·최욱철(崔旭澈)·박계동(朴啓東)·이기문(李基文)·김화남(金和男) 전 의원은 형선고실효로 복권되는 등 선거사범 382명이 사면·복권됐다. 이에따라 실형이 확정돼 복역중인 3,586명은 15일 오전 10시 전국교정기관에서 일제히 풀려나고 선거사범 등 2만3,730명이 복권돼 공민권을 회복한다.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은 “남북대립 상황에서 발생한 공안사범과 선거사범,일반형사범 등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으로 남북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족대화합의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대규모 사면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金元雄·鄭宇澤의원 기소

    대검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14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대전 대덕)의원과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충북 진천·괴산·음성)의원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에 따라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6대 의원은 한나라당 7명,민주당 4명,자민련 1명으로 늘어났다. 김 의원은 지난 4월12일 대전 대덕구 송촌동 S아파트 인도에서 선거구민에게 장미꽃 20송이를 나눠주는 등 네 차례에 걸쳐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3월 반상회를 개최하고 있는 아파트 5가구를 호별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두 차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의료계 지도부 강제구인 자제”

    의료계 재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13일재폐업을 주도하거나 폐업에 가담한 의사들을 상대로 자진출석에 의한 소환조사는 계속하되 지도부 50여명에 대한 강제수사는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강력대처보다는 의사들의 자발적인 업무복귀가 의료정상화에 더 유익할 것”이라면서 “오는 15일까지 정부의 절충안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 등 사태추이를 지켜보면서 강제구인 등을 통한 수사를 자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조만간 폐업사태가 종결되지 않을 경우 의사협회 상임이사 15명과 의권쟁취투쟁위 운영·중앙위원 40여명에 대한 전면검거령을 발동해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한나라당 沈在哲의원…선거법위반 혐의 기소

    수원지검 공안부(金學義 부장검사)는 11일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경기안양 동안)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따라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16대 의원은 한나라당 6명,민주당 4명으로 늘었다. 심 의원은 지난 3월20일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아내 권모씨의 저서 ‘아내의 일기’ 2,642권의 발송을 시도,선거법상 기부행위금지 조항을 위반하고 올 2∼3월에 통장,민방위대원 등에게 명함 53장을 배포한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총선사범 수사 새달초 마무리

    16대 총선 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광주 남),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부산 영도)의원을 9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이어 곧 또다른 현역 의원을추가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이와 관련,“입건된 당선자 가운데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의원들 중 상당수의 혐의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추가 기소자가 속출할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6대 의원 117명 가운데 41명에 대해서는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일부는 피의자 조사도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의원은 모두 9명이다. 공식적으로는 기소 시한(10월13일)까지 선거사범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인 9월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범관(李範觀) 대검공안부장 부임후 새로 짜인 ‘공안팀’의 단호한 의지도 엿보인다.지난달 31일 열린 전국공안부장검사회의에서는 16대 총선사범의 신속한 수사를 확인,피의자가 수사에 불응해도 참고인조사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16대 총선 사범으로 기소되는 현역의원이 최대 20명선까지 늘어나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金賢哲·洪仁吉씨 사면 확실

    법무부는 9일 “여야 3당과 시민단체의 건의 등을 참조해 특사안을 마련한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14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8·15 대사면’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사 대상자들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형집행정지와 가석방,잔형집행면제등을 받아 전국 교정기관에서 일제히 풀려나고 사형수를 포함,모범 수형자들에 대한 감형조치도 이뤄진다.복권 대상자들은 형선고실효 등의 조치로 공민권을 회복하게 된다.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복권과 홍인길(洪仁吉)전청와대총무수석의 사면도 확실시 되고 있다. 사면 규모는 일반 형사범과 경제사범 등이 대거 포함돼 3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시국·공안사범 ▲선거사범 ▲경제사범 ▲IMF 생계형사범 ▲일반 형사범 ▲기타 정치인 등으로 사면 대상을 분류,막바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8·15대사면 윤곽

    3만명을 상회하는 ‘8·15 대사면’ 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IMF 생계형 사범과 일반 형사범인 것으로 알려졌다.15대 총선 선거사범과 일부 경제사범은물론,남북화해 분위기를 감안해 시국·공안사범들도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남파간첩 ‘깐수’로 알려진 정수일(鄭守一) 전 단국대교수,지난해 지하철파업을 주도한 서울지하철공사노조의 석치순(石致淳) 전 위원장,나창순(羅昌淳)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영남위원회 사건으로 복역한 김창현(金昌鉉) 전울산동구청장 등 200∼300여명의 시국·공안사범이 사면·복권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민혁당 사건의 말지 기자 김경환(金京煥)씨와 강위원(姜渭遠),정명기(鄭明基) 전 한총련의장 등도 거론된다. 선거 사범 가운데는 여·야 각 당이 건의한 15대 총선사범 중 이명박(李明博),최욱철(崔旭澈),박계동(朴啓東),홍준표(洪準杓),이기문(李基文),김현욱(金顯煜),변웅전(邊雄田) 전의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98년 6·4지방선거 사범들은 동종선거에 1차례 출마 기회를 박탈하는 ‘1기 배체 원칙’에 따라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사범으로는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 전 총회장의 3남 보근(寶根)씨와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으로 6년째 수감중인 이준(李俊)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기업 운영 중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자 등이 특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회장에 대한 사면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대사면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무분별한 조치’”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15 특사 때 잔형집행 면제로 사면된 김현철(金賢哲)씨의 복권과한보·청구사건에 함께 연루된 홍인길(洪仁吉) 전 청와대총무수석의 사면도확실시 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李俊九 전임의협 공동회장 조사

    의료계 재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8일 전국 64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전임의(펠로우)들의 폐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임의협의회 공동회장 이준구(李俊九·36)씨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전임의들에게 집단 자퇴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는지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이씨와 함께 소환통보를 받은 공동회장 윤종현(尹鍾顯·32)씨는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윤씨에게 소환에 응하도록 종용하되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업무방해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진료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개별의사들에 대해 이날부터 관할 경찰서별로 소환 통보토록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생계형 경제사범등 8·15 특별 사면·복권대상 포함”

    8·15 광복절을 맞아 단행될 특별사면에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에 따른 생계형 경제사범과 행정사범 2만∼3만명이 포함된다.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8일 “법무부가 추진해 온 시국 공안사범외에 생계형 경제사범과 행정사범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건의를 최근 당 차원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올렸다”면서 “건의가 받아들여져 법무부가 구체적인 사면대상 선정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고위관계자는 “경제·행정사범은 항목별로 대상자를 선별하게 될것”이라면서 “규모는 2만∼3만명 선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건의한 추가 사면·복권 대상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자와 생계형식품위생법 위반사범,건축법 위반자,경미한 도로교통법 위반자 등이나,음주운전자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이 잇따라 선거법 위반 정치인들을 사면·복권 대상에대거 포함시켜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자민련이 추천한 대상자 가운데는 15대총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각각 80만원과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현욱(金顯煜) 전 사무총장과 변웅전(邊雄田) 전 의원이 포함돼 있다. 민주당도 400여명의 특사 요청 명단에 선거법 관련자 50여명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진경호기자 jade@
  • 전임醫협회장 소환 통보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7일 전국 30여개 대학병원의 전임의 1,3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폐업에 참여함에 따라 전임의협의회 간부 등 핵심지도부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전임의 폐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임의협의회 공동대표 이준구(李俊九·36·신촌세브란스병원),윤종현(尹鍾顯·32·강남 성모병원)씨에게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토록 통보했다.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또 보건복지부가 전국 2,800여곳의 동네의원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림에 따라 이에 불응하는 개업의사들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고발을 받아 관할 경찰서별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민주, 시국·공안사범 400여명 사면 건의

    민주당은 7일 시국사범과 공안사범 등 400여명을 8·15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켜달라는 내용의 당 건의안을 정부측에 전달했다.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이날 서영훈(徐英勳) 대표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가 끝난뒤 “8·15 사면복권과 관련해 당에서 접수한 추천인을 취합,정부 주무부처에 전달했다”면서 “추천된 사람은 인권 관련 단체와 당 인권위원회에서 접수한 일반인 진정 및 탄원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전임醫 지도부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4일 전국 29개 대학병원 1,300여명의 전임의들이 오는 7일부터 폐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이준구,최종현 전임의협의회 공동회장 등 핵심지도부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체포영장이 발부된 의쟁투 대변인 주수호씨를 부산에서 검거해 ‘폐업독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 의쟁투 중앙위원 홍성주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의료계 1,2차 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 등 지도부 4명에 대해 전국 경찰에 검거반을 총동원토록 지시하는 등 검거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 폐업과 관련,체포영장 등이 발부돼 검거령이 내려진 핵심간부는 신위원장을 포함해 7명으로 늘어났다. 검찰 관계자는 “전문의 자격을 가진 전임의들은 종합병원에서 실질적인 진료업무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이들마저 폐업에 돌입할 경우 엄청난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폐업 즉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申相珍 의쟁투위장등 지도부 4명 사전영장 청구키로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3일 수배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 위원장 등 지도부 4명에 대한 구인장 유효기간이 이날로 만료됨에따라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한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판사가 구인장을 반납받은뒤 다시 구인장을 발부하는 사례가 거의 없어 금명간 법원으로부터 신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의료계 재폐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한광수(韓光秀)씨와 의쟁투 위원장 직무대리 최덕종(崔德種)씨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쟁투 운영위원 이철민(李哲敏),김미향(金美香)씨등 2명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종락기자
  • ‘의사 재폐업’ 초강경 대응

    검찰이 의료계의 재폐업 수사에 초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의 1차 폐업때 폐업지도부에 대한 소환 조사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핵심 지도부 7명에 대해 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을 신속하게 청구하는 등 수순을 빨리하고 있다. 특히 대형병원 인턴, 레지던트들이 속한 전공의 협의회 김명일 비상대책위위원장과 간부 2명을 사법처리키로 한 것에서도 이번 재폐업사태에 임하는검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런 검찰의 신속하면서도 강경한 수사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재폐업 움직임이 가시화된 지난달 26일부터 3차례나 엄단 방침을 밝혔고 31일에는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소집,재폐업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의료계 지도부의 재폐업 결정에 대한 위법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의사협회 규칙 등에는 폐업 여부에 대한 정족수가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면서도 “그러나 폐업방침을 사전에 결정해 놓고 형식적으로 투표를 벌였고,투표시 폐업 신고서를 2부씩 지참하라는 지시를 내린점등이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검찰은 1차 폐업시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전국 병·의원 개업의 1만1,300여명중 이번 재폐업에 가담한 의사들에 대해서는 1차 폐업 혐의까지 추가해가중 처벌한다는 방침도 세워 놓았다. 검찰은 1,2차 폐업에 가담하거나 휴가를 이유로 사실상의 폐업투쟁에 참여한 의사들을 가려내 우선적으로 사법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 의협 지도부 7명 영장

    의료계 재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2일 대한의사협회 한광수(韓光秀·60) 회장 직무대행과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최덕종(崔德種·50)위원장,이철민(李哲敏·49)·김미향(金美香·49)중앙위원 등 4명에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의쟁투 주수호(朱秀虎·41)대변인을 같은 혐의로,전공의협의회 김명일(32)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승배(28)위원에 대해서는 형법상 업무방해혐의로 각각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홍성주 의쟁투 중앙위원과 전공의협의회 위원 1명에 대해서도 금명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9명을 재폐업 핵심주동자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씨 등은 내부통신망을 통해 의사들에게 폐업에 동참하라고 독려하거나 지시했으며,전공의들은 불법 집단폐업을 통해 종합병원 응급실의 업무에 차질을 줘 환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공정위가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나머지 지도부 83명도 3일부터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재폐업에 가담한 개원의들을 전원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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