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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5일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4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오는 11~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박재범 서울신문 주필 겸 상무이사를 비롯한 양국 고위언론인 35명이 참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 삼성반도체 기숙사 ‘비상’ 직원들 거주할 곳 없어!

    삼성반도체 기숙사 ‘비상’ 직원들 거주할 곳 없어!

    삼성전자가 라인증설로 인한 직원 채용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삼성반도체 기숙사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직원들과 신입으로 들어오는 직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신입직원들만 기숙사 거주를 허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거주할 곳이 없어진 기존 직원들은 인근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소식을 접한 수원, 동탄 등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월세로 전환하여 전세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반도체 인근에 위치한 ‘메트로하임’에도 현재 많은 투자자들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직원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실률 0%에 수익률 9%대를 기대 할 수 있어 많은 문의로 조기분양마감이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한림대학병원이 개원 예정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많은 직원들의 임대수요를 보장하고 있어 투자 및 임대수익형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동탄 메트로하임은 총 418세대로 분양면적 30.77㎡ ~ 68.16㎡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분양가 7,000만원~1억2,000만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내부는 풀옵션으로 구성되어 브랜드 전자제품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갖추어져 있고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는 주민 운동시설을 갖고 있어 꾸준히 임차인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여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진입이 가능하게 하고, 신설예정인 분당선 연장 동탄역에는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어 사통발달 최적의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메트로하임은 썬큰공원을 접한 건물로 센트럴파크와 반석산의 조망권을 자랑하고 있고, 인근에는 엔터식스, CGV, 테마파크가 입점해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인 메타폴리스와 대형마트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입주자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 1877-8886 ※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대구 호텔산업 ‘침체의 늪’

    대구 호텔산업이 침체일로다. 대구시는 수성구 범어동 뉴영남호텔이 최근 경매로 대구에 본사를 둔 참 저축은행에 넘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뉴영남호텔은 지난 1983년 300여개 객실로 문을 연 이후 한동안 대구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했었다. 뉴영남호텔은 노보텔과 인터불고 등 대형 호텔이 들어서면서 경영난을 겪어왔고 지난해 9월 휴업 신고를 내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지만 경기 침체로 채권자들에 의해 경매에 넘어갔다. 이같이 상당수 호텔이 경영난으로 휴·폐업을 하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30여곳이 넘었던 대구시내 호텔은 현재 17곳만 남았다. 이는 경북의 50%, 부산의 30%, 서울의 8%에 불과한 수준이다. 2000년대 들어 도심호텔 전성기를 이끌었던 동인·한일·로열호텔이 연쇄적으로 문을 닫았다. 2005년 말엔 센추럴관광호텔이 휴업에 들어가더니 2008년 3월 폐업했다. 2007년 활금호텔이 문을 닫고 유흥건물로 바뀌었다. 한때 대구 대표 호텔이었던 영진아미고호텔(옛 금호호텔)은 2008년 휴업에 들어간 뒤 경매로 넘어갔다. 또 황실호텔, 크라운호텔, 엠파이어와 삼일, 아리랑호텔등이 2006년 이후 차례로 폐업했다. 힐사이드관광호텔은 7년째 휴업 중이며, 약산온천관광호텔은 2010년 4월, GS프라자호텔은 지난 2월부터 휴업하고 있다. 관광호텔의 휴·폐업이 속출하면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한 대구시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도 숙박난이 예상된다. 또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숙박할 곳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었다. 여기에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호텔확보가 필수적이다. 대구 관광호텔을 휴·폐업 속출은 수요가 없는 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관광호텔의 평균 숙박률은 40%에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다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과 타업종에 비해 많은 법적규제 등도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상황이 어렵자 호텔들은 예식업이나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 영업으로 타개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실률이 많아 대부분 호텔의 상황이 힘들다. 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나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개최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호텔 활성화가 시급하다. 시의 추천 숙박시설인 그린스텔 확충 등을 통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하도급거래 상습위반·부정당업자 정부 발주공사 입찰 참여 못한다

    하도급거래 상습위반자와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업체는 사실상 일정 기간 입찰참가가 불가능해진다. 조달청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PQ) 및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개정,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정, 통보하는 하도급거래 상습위반자에 대한 신인도 감점 기간 및 폭이 대폭 확대된다. 현재 1년 이내 5점을 감점했지만, 개정안에는 2년 이내 7점을 감점하게 된다. PQ 통과점수가 90점임을 감안할때 7점이 감점되면 입찰참가가 불가능하다.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신인도 감점범위도 강화된다. 부정당 사유를 불문하고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으면 처분이 종료되더라도 제재기간(3개월~2년)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1~3점을 감점받는다. 예를 들어 6개월간 공공부문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았다면 이후 6개월간 신인도 평가에서 추가로 감점을 받게 된다. 현행 부정당업자 제재는 담합과 뇌물제공에 한해서만 1년간 0.5~3점을 감점하고 있다. 3년 미만의 신설업체의 조달시장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10억원 미만 공사는 시공실적 제출이 폐지되고 10억~50억원 미만 공사는 공사금액의 50% 이상 실적만 있으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단 부실공사 우려에 따라 단독 입찰이나 공동수급체 대표사로서 참여는 안 되고, 공동도급체로 지분율 20% 이하만 가능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분위기 후끈~’ 베이징 모터쇼 레이싱 모델 노출 논란

    지난 23일 개막한 ‘2012 베이징 모터쇼’가 행사에 나선 모델들의 선정적 옷차림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중국 신민망등 현지언론은 지난 30일 연구단체 등의 말을 빌어 “베이징 모터쇼의 모델 노출이 극에 달했다.” 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의 노출 논란은 레이싱 모델 리잉즈(22)가 열었다. 리잉즈는 지난 24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BMW 부스에 나타나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리잉즈는 이날 가슴과 등이 훤히 노출되는 드레스를 입고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누드모델 출신인 간루루(27)가 논란에 불을 붙였다. 간루루는 지난 25일 다른 모델들과 경쟁하듯 가슴을 거의 드러낸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에 관람객들은 전시된 자동차는 뒤로 하고 간루루의 뒤만 쫓아다니는 진풍경이 일기도 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정신문명변공실 측은 “베이징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좋은 무대”라면서 “모델들의 무분별한 노출로 행사가 퇴색되고 있다. 주최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상가에 돈이 몰린다

     오피스텔과 상가가 한 건물에 입주하는 ‘조합 부동산 상품’이 인기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의 ‘강남 3구’에는 ‘오피스텔·상가 결합상품’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어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오피스텔의 입주자로서는 건물 아래 층에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1~2인 가구인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1층에 부동산중개소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가 있으면 이들 시설의 의존도가 높다.  상가 입장에서도 건물 상층부의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오피스텔들은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투자 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 수요와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하지만 초보자가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강남 등과 같이 상권 형성이 잘 돼 있는 곳을 분양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남3구에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유동 인구와 고급 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  강남3구의 상가 호황은 권리금에서 잘 나타난다. 상가 전문 정보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크다.”면서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 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면서 “강남 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뿐더러 투자금 부담이 커 신규 분양 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의 상가는 환금성도 좋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악순환을 피하려면 강남 상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로 주목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끝낸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다른 오피스텔 상가의 전면 분양가가 3.3㎡당 1억원에서 1억2000만원대인데 비해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가 3.3㎡당 5000만원, 1층 내부 점포는 2000만원 대로 50% 수준에 불과하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상권(양재역 방향)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에 있다. 인근에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쉬워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역삼동 837-18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중 수교 20주년 공동취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21세기 한·중 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중 언론 공동취재 프로젝트’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장쑤(江蘇)성 지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 등과 중국의 인민일보 등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9개 언론사가 참가해 녹색산업 및 환경보호 등에 대해 취재한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강남구, 오피스빌딩 ‘공실률 0’ 도전

    강남구가 대형 오피스빌딩 공실률 제로에 당차게 도전장을 던졌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오피스빌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공실률이 전년보다 1.6%가 감소한 2.5%로 최종 집계돼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목표로 보인다는 게 도전 배경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공실률 5.4%보다 크게 낮은 것이기도 하다. 구는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land.gangnam.go.kr)을 통해 지역내 오피스빌딩 중 5층 이상이면서 2000㎡ 이상인 빌딩 1463동의 임대현황, 입주현황 등을 조사했다. 지난해 4월부터 이 시스템을 가동해 임차인(기업)이 원하는 임대현황과 공실정보를 노선·층별, 면적별로 구분 검색하도록 했다. 따라서 발품을 팔지 않고도 원하는 사무실을 적정 가격에 구할 수 있어 기업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대구, 영국계 백화점 첫 상륙

    영국계 백화점 ‘데벤함스’가 대구에 진출한다. 대구시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두산위브 더 제니스 상가에 1만㎡ 규모의 데벤함스 대구점이 오는 10월 개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데벤함스는 이달 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데벤함스는 1778년 개업해 200년 넘는 역사를 지녔으며 전 세계 18개국에서 220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아파트 입주를 마친 위브 더 제니스 상가의 전체 면적은 3만 5000여㎡ 규모이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입지에도 불구, 부동산 시장 침체로 상가 상당수가 공실로 남아 있다. 데벤함스는 패션, 생활용품, 화장품 등 고유브랜드 80여점과 영국브랜드·해외위탁 제품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의 경우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취급하는데 해외점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유명 브랜드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글로벌 브랜드도 입점시켜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데벤함스가 문을 열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수준이 상당히 높고 소비자 입맛이 까다로워 국내 안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中, 영토분쟁지역 주권강화 교육

    중국이 주변국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및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에 대한 주권을 강화하는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자국 해역 정기 순시활동과 댜오위다오 인근 도서의 표준 명칭 제정 등에 이은 영토 보호 조치로 향후 영토 분쟁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측은 외교부, 국무원신문판공실, 국가지리정보국 등 정부 13개 부처가 합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국가 영토 의식 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법제일보(法制日報) 등 현지 언론들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태스크포스팀은 남해(남중국해) 지도 제작 연구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댜오위다오 츠웨이위(赤尾嶼) 등 지명을 편제하는 작업이 포함돼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손상시키는 문제 있는 지도들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이 전날 댜오위다오 인근 섬인 기타코지마(北小島)를 국유재산으로 등록시킨 데 대해서도 즉각 반발했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7일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는 모두 불법이며 무효”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강남 1억원대 ‘신논현 마에스트로’ 40대 1 마감

    강남 1억원대 ‘신논현 마에스트로’ 40대 1 마감

     강남의 1억원대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았던 ‘신논현 마에스트로’가 최고 40.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에서 마감됐다. 높은 전용률(63.5%), 한강과 남산이 보이는 조망권, 편리한 교통 여건, 풍부한 임대수요 등이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강남 상권과 테헤란로를 제치고 강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에 35개 점포로 구성된 상가에는 성형, 피부·비만관리 등 미용, 웰빙과 관련한 토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가칭 ‘퀸스메디컬 그룹’이 개원된다. 퀸스 메디컬그룹은 국내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김영수 대표 원장을 비롯한 성형·피부분야 의료진이 공동 운영하며 줄기세포 지방이식, 지방흡입, 피부, 성형, 안티에이징 등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가는 현재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오피스빌딩 작년 수익률 6.97%”

    지난해 상업용 빌딩에 투자한 사람은 연평균 6% 후반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서울과 부산 등 6개 광역시와 경기 일부지역에 있는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의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오피스빌딩의 연간 수익률은 6.97%, 매장용 빌딩은 6.66%로 조사됐다. 오피스빌딩은 전년보다 0.11% 포인트 올랐고, 매장용 빌딩은 0.19% 포인트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번진 2009년 각각 4.77%, 5.19%까지 투자수익률이 감소한 뒤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띠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지난해 서울 도심에서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요 증가와 간접투자상품(부동산펀드·리츠 등) 활성화로 2010년보다 상승했다. 매장용 빌딩은 전년에 비해 하락했지만 임대료 상승과 공실률 하락으로 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이는 중이다. 임대료는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오피스빌딩은 ㎡당 1만 52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원, 매장용 빌딩은 4만 3200원으로 300원 각각 상승했다. 한편 상업용 부동산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9% 수준으로 주식의 평균 투자수익률(약 17%)보다 낮고 채권의 평균 투자수익률(약 4%)보다 높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국내 ‘유턴기업’ 증가 까닭은

    과거 해외로 진출했다가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신발, 의류 등 부문의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임금과 관세 등 해외 생산시설이 갖고 있던 과거의 메리트가 사라졌다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다만 추가적인 세제 혜택과 국내 재정착 지원 시스템의 확충 등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유턴 현상을 장기적인 흐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해외 생산시설 메리트 점차 사라져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이나 동남아, 카리브해 연안 국가 등 해외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의 유턴 현상은 신발이나 의류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이 업체들의 공통점은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은 중남미 국가나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이지만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나라의 일부 생산품은 일정 물량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15일 한·미 FTA의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최혜국 대우를 받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 진출한 기업들이 해외에서 공장을 설립할 이유가 상당 부분 사라진 것이 국내 귀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도 최근 내놓은 ‘우리 기업의 한·미 FTA 활용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 EU 등) 세계경제의 61% 지역과 FTA가 발효된 결과 국내 생산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제는 FTA 특혜관세효과 등을 고려해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유턴의 가능성을 검토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동남아 등의 임금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FTA 효과와 더불어 유턴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저임금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우 최근 3~4년간 기업 규제가 강화되는 동시에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도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유턴 기업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신발·섬유업종 기업들 역시 중저가 위주가 아닌 품질 관리가 우선시되는 고가 제품을 타깃으로 하면서 국내의 우수 인력을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저가 생산라인은 여전히 중국 등에 기반을 두되 고가 라인은 국내에서 운영하는 게 더 유리해졌다는 뜻이다. ●추가 세제혜택 등 장기 지원해야 앞으로의 과제는 해외진출 기업들의 유턴 행렬을 하나의 흐름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유턴 기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본은 2000년 초반부터 지역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입지촉진법 개정을 통해 유턴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고, 타이완도 2006년부터 해외투자기업 유턴 투자 강화조치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우리도 해외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이 지방으로 복귀할 때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등록세를 파격적으로 감면하는 내용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 3개 법안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경상 팀장은 “현재 유턴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의 일몰 시한이 올해 말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이를 연장하는 방안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턴 기업의 국내 노동력 활용 촉진책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형주 연구위원은 “외국인 노동자 대신 국내 노동력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공단 입지와 세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다만 국내 공단의 공실률이 높은 만큼 새 공단을 짓는 대신 기존 공단을 활용하는 게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세제 등 거시적인 경제 운용 틀을 친기업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법인세 등 기업 세제를 강화하려는 추세이고, 법인세는 영업이익에 따라 누진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대기업뿐 아니라 유턴을 고려하는 중견·중소기업들에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세제뿐 아니라 각종 규제나 환경 제도 등도 국내에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지역인재 육성 필요…학원규제 땐 경기위축…지자체 어긋난 ‘교육지책’

    학원에 기대고… 수도권 유명강사 초빙 놀토 등에 심화 학습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인재 육성과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유명학원 강사까지 초빙, 과외수업에 나서고 있다. 차별화된 수업을 찾아 다른 지역 명문고로 진학하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서울 종로학원, 허브에듀학원과 손잡고 내년 2월까지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 매주 총 4시간씩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5개 남녀 일반계 고교생으로 학년별로 상위 5% 성적 우수학생 240명이다. 남학생들은 충주고, 여학생들은 충주여고에 모여 1년 동안 언어, 외국어, 수학, 논술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연간 25만원만 부담하면 4과목을 다 듣을 수 있다. 제천시는 인문계고 4곳에서 추천받은 성적 우수자 101명과 중학교 6곳에서 시험으로 뽑은 3학년 31명을 대상으로 4개 과목 주말심화 학습반을 만들었다. 강의는 서울 종로학원 강사진이 맡는다. 중3 학생은 매주 토요일 제천 평생학습센터에서, 고교생은 매주 금·토요일 제천고와 제천여고에서 남녀로 나눠 수업을 듣는다. 시간당(50분 수업) 강사료는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다. 학생 부담은 없다. 2008년부터 성적상위 20% 이내 인문계고 학생들을 위해 주말 유명 학원 강사를 초빙해 보강수업을 진행해 온 전북도는 올해는 중학교까지 이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시·군별로 공고를 내 올해 수업을 진행할 학원을 물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이 수도권과 광주지역 소재 학원들이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가며 학원강사를 투입하는 것은 인재 유출로 인해 낮아진 명문대 진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충주는 해마다 전체 중3 학생 270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청주 과학고, 공주 한일고, 전주 상산고 등 인근의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로 떠나고 있다. 중3 학생이 1800여명인 제천은 올해 14명이 다른 지역의 우수학교로 진학했다. 전통 명문인 충주고의 경우 SKY(서울대·고대·연대) 진학생이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6명으로 줄었다. 제천고는 2009년 6명이 SKY에 들어갔지만 올해는 겨우 2명이 합격했다. 하지만 유명 강사들의 특별수업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생 간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경기 오산시는 이런 비판 때문에 2010년 시작한 고교생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1년 만에 중단했다. 이에 대해 제천시 김정수 인재육성담당은 “일부에서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취지를 공감하는 이들이 더 많다.”면서 “제천시는 하위 90%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성적이 30% 이상 향상되면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머지 학생들의 학습동기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학원 눈치보고… 시·도의회 ‘심야교습 제한’ 수년째 상정 못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학원 심야교습 제한’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전국 시·도의회가 학원단체 등의 눈치를 보면서 관련 조례안 상정을 수년째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6월부터 학생의 건강·수면권 보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의 심야 교습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제한할 것을 각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등 4곳은 정부의 방침대로 오후 10시까지로 학원운영시간을 제한했다. 나머지 12개 지역의 학원 교습 제한 시간은 밤 9시부터 12시까지 제각각이다. 지역 가운데 전남, 인천, 제주, 경북의 경우 초·중학생은 최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반면 고교생은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등 학원운영 시간을 초·중·고교생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충남, 강원, 울산 등은 학원영업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올 상반기 상정할 방침이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부산, 대전, 충북, 전북 등 4곳은 상정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다수 시·도의회가 심야 교습 시간 제한에 소극적인 것은 학원단체의 강력한 반발 때문이다. 학원단체는 심야 교습 시간을 밤 12시에서 10시까지로 제한할 경우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밤 10시까지 학원운영시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시교육청이 2010년 제출한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심사를 3년째 미루고 있다. 학생 건강권 보호와 학업부담 감소,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자는 ‘조례 개정 찬성론’과 학원강사들의 일자리창출, 상가들의 공실 발생 우려 등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개정 불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는 사이 이 지역에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밤 12시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도의회는 2010년 10월 도교육청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자고 한 조례를 자체 수정해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현행 안으로 심의 의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쯤 초·중·고교별로 차등 제한하는 개정조례안을 다시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中 여대생, 톈안먼 광장서 나체 시위 왜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겁니다.”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 베이징 인민대회당 건너편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중국 명문인 런민(人民)대 한 여대생이 나체로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된 뒤 하루가 넘도록 행방이 묘연하다. 그녀가 연행될 위험을 감수해가며 나체 시위를 벌인 것은 어머니가 2년 반 전 상방(上訪·상급 정부기관을 찾아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하러 베이징에 올라왔다 옷이 벗겨진 채 어디론가 끌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산동(山東) 롱커우(龍口) 출신인 여대생 리닝(李寧)은 공안에 끌려가기 직전 중국 인권 고발 보도로 유명한 경제지 21세기경제보도의 왕커친(王克勤) 기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그녀의 소식은 왕 기자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삽시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졌다. 파장이 커지자 7일 오전 현재 관련 글들은 웨이보에서 대부분 삭제됐다. 왕 기자가 웨이보에서 밝힌 리닝의 사연은 이렇다. 리의 가족은 2009년 10월 베이징에 상방하러 올라갔다 행방불명된 어머니 리수롄(李淑蓮)이 돌연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가족은 “7~8년간이나 상방하며 집요하게 투쟁한 사람이 자살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등에 피멍 등 맞은 자국들이 남아 있다.”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후 지방정부로부터 도청 등 감시를 당했다. 왕 기자는 웨이보에 2009년 7월 어머니 리와의 인터뷰를 근거로 그녀가 한달 전 상방을 위해 베이징에서 머물던 여관방에 괴한 13명이 나타나 그녀를 나체 상태로 끌고 다니며 구타하고 차에 태워 산둥까지 데리고 갔다는 등 불법 폭행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상방이 이뤄지던 7~8년간 롱커우 공안에게 모두 여덟 번 붙잡혀 갔으며, 87일 동안 갇혀 지냈다고도 했다. 왕 기자는 웨이보에서 상방 원인도 사실상 지방정부의 부정부패와 연관이 있음을 시사했다. 어머니 리는 인터뷰에서는 롱커우 시장발전관리부국장이 뇌물로 요구한 4만위안을 제때 주지 않아 사건이 억울하게 조작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BBC 인터넷 중문판은 매년 3월 열리는 양회(전인대·정치협상회의) 기간동안 이 같은 상방 인구가 대거 베이징으로 몰리지만 대부분 연행돼 베이징 소재 각 지방 판공실 시설 등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아 ~ 옛날이여”

    “아 ~ 옛날이여”

    중소형 주택 공급 위축과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초부터 오피스텔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상반기에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만 21곳 8771실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공급물량이 16곳 5876실이나 된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주택에 비해 투자금액은 작은 대신 월세를 놓기가 좋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퇴를 앞둔 직장인 등이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기면서 생긴 여윳돈 등으로 오피스텔 분양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면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투자자도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공급과잉도 한몫했다. 돈이 된다고 너도나도 오피스텔 공급에 나서면서 입주시점에 월세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 시에는 주변 지역의 오피스텔 공급 추이나 월세 추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금은 오피스텔도 타운 시대? 아파트처럼 오피스텔도 ‘타운’화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 타운은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강남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0년 총 288실 규모의 ‘강남역 I’PARK’ 1차에 이어 바로 옆에 99실 규모의 ‘강남역 I’PARK’ 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올 2월 초에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도보 5분 거리에 99실 규모의 잠실 I’PARK를 분양해 평균 4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도 지난해 SK D&D가 공급한 ‘강동SK큐브’ 1차와 2차가 길동역 인근에 나란히 공급됐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총 457실이 들어서게 된다. 대우건설도 삼성동 청담역푸르지오시티 183실을 오는 3월에 분양할 예정으로 강남권에서 총 1567실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2011년 6월에 송파 문정지구에 1249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를 건설하면서 강남권 내 오피스텔 공급물량을 크게 늘렸다. 오피스텔 월세는 요 몇년 사이에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임대수익률도 낮아지는 추세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임대수익률이 7% 안팎이었으나 요즘은 4~5%대로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수익률이 5%대로 거의 굳어진 상태다. 일부 목이 좋지 않은 곳은 수익률이 2~3%에 불과한 곳도 있다. 다만 소형 주택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 가격이 2~3년 전에 비해 20~30% 올라 월세 수입 감소를 상쇄해 준다는 평가도 있다. 많이 오른 곳은 50%쯤 오른 곳도 있다. 2~3년 전에 비해 오피스텔 분양가가 20% 안팎 올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3.3㎡당 강남권은 1500만~1700만원, 강북은 1200만~1400만원, 수도권 신도시는 900만~1000만원쯤 한다. 오피스텔은 첫째 임대수익률을 살펴봐야 한다. 최소한 현재 임대수익률이 5% 선은 유지돼야 한다. 이런 경우도 한 두 달 공실이 발생하면 수익률은 금세 추락한다. 따라서 수요가 있는 곳을 골라야 한다. ●투자시 ‘이런 점’ 조심하자 이와 함께 세제혜택 유무도 파악해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임대주택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데 주택거래신고지역의 임대주택은 이와 같은 취득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는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금 감면 혜택도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만 해당된다. 과거에 지어진 오피스텔은 세금 감면을 받지 못하는 만큼 무턱대고 세금 감면을 믿고 오피스텔을 매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세치센터 본부장은 “예상 외로 오피스텔에 공실이 많은 경우가 있다.”면서 “분양을 받기 전에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임대 수요와 월세 등을 파악해야 투자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성업 중개업소가 옷집·카페로… 불황의 그늘

    성업 중개업소가 옷집·카페로… 불황의 그늘

    #사례1 “그동안 이곳에서 중개업소 4개가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영업을 했는데 최근 3곳이 옷가게로 바뀌었어요.”(서울에서도 전셋집 많기로 소문난 노원구 상계주공 7단지 인근) #사례2 “성수기 때에는 4~5개 중개업소가 성업 중이었는데 최근 두 곳이 문을 닫았어요. 한 곳은 공실로 남아 있고, 한 곳은 카페로 변했어요.”(학군이 좋아 집값과 전셋값이 강세였던 서울 양천구 목동 8단지 인근) ●운영비 건지는 업소 절반도 안돼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과거에는 중개업소가 휴·폐업을 하더라도 신규 업소가 더 늘어나 전체 업소 수는 증가세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문 닫는 곳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경기 침체의 골이 깊은 서울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에 따르면 2011년 말 현재 서울의 중개업소는 모두 2만 3368개로 연초에 비해 600여개가 줄어들었다. 서울에서만 2011년 한 해 6028개 중개업소가 휴·폐업(폐업 5686곳, 휴업 342곳)을 한 반면 5068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적자로 하루에 17개꼴로 중개업소가 문들 닫지만 14개는 새로 문을 여는 셈이다.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서울의 중개업소 가운데 중개 수수료로 사무실 운영비를 조달할 수 있는 곳이 절반도 안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는 일주일에 전세 거래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노원구에서 중개업을 하다가 폐업을 한 A씨는 “사무실 유지 비용이 한 달에 최소한 350만원 정도 필요한데 거래가 없어 이조차 조달하기 힘들어 폐업했다.”고 말했다. ●공동중개도 드물어 폐업 속출 그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00만원의 17㎡ 사무실을 빌려 창업을 했다. 월 유지비는 350만~400만원. 하지만 사무실 유지가 쉽지 않았다. 매매는 고사하고 전세라도 최소한 한 달에 10여건은 중개(공동중개)해야 수수료로 300만~400만원을 챙기는데 이마저 가뭄에 콩나듯 했다. 결국 A씨가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자 그 집은 옷가게로 바뀌었다. 요즘 목동 등지에서는 중개업소 자리에 카페가 들어서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옷가게나 카페는 중개업소와 비슷한 규모의 공간이면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고, 오른 임대료를 감내하기도 중개업보다는 이들 업종이 낫기 때문이다. 혹독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개업에 시장경제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고, 끊임없이 중개업소 창업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가 31만여명으로 과포화 상태인데도 매년 1만 2000~1만 5000명의 공인중개사가 새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창업 3~5개월만에 폐업 되풀이 이들은 11월쯤 합격증을 받으면 12월에 실무 교육을 받은 뒤 그 다음 해 1~5월 우후죽순처럼 창업을 한다. 중개업계 관계자는 “1~3월 창업한 뒤 3~5개월 영업을 하다가 폐업하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일부 중개업소는 적자를 감수하면서 영업을 하다가 신규 공인중개사가 배출되면 그때 권리금을 받고 판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중개업소 하나 내는 데 권리금을 포함해 최소한 1억원이 드는데 권리금을 받지 못하고 폐업하게 되면 이 돈을 그냥 날리는 것”이라면서 “공인중개사 합격자 쿼터를 축소하고, 합격자들도 무분별한 창업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23일 오픈 예정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23일 오픈 예정

     한양건설은 23일 서울 강남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를 공급한다.  강남권에서도 논현동 인근은 그동안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많이 부족해 넘치는 임대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주지 못했다. 원룸형 임대 물건은 공실이 거의 없어 매물이 귀할뿐 아니라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는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월 120만원에서 150만원대 형성) 때문에 강남권의 타 지역과 비교해 투자 수익률이 높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한양건설이 논현동 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명품형 도시형 생활주택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에 일찌감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인근의 고급 주택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의 골드 싱글족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자랑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기본이고 원룸형으로는 드물게 최고급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를 채택했다. 화강암 재질 외벽에 기품있는 외관 몰딩을 적용해 시공될 예정이다. 단지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최첨단 보안시설, 1층 필로티 공간의 특화 정원 및 옥상 바베큐가든, 무인 택배시스템, 실내 전용면적에 버금가는 테라스 제공(일부세대)등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사업지와 지척에 있는 차병원사거리 인근 926정거장 주변은 제 1종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이 가결돼 이 일대는 의료및 관광, 숙박기능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7호선 학동역 및 2호선 역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13년 개통 예정인 골드라인 9호선 삼정역과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다.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급형은 전용면적 기준(발코니 무료 확장부분 면적은 별도)으로 16.40~20.70㎡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8가구에 한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이 2억 20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강남대로변 반포동 736-2에 있으며 23일 오픈하고, 공개청약을 통해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中, 웨이보 운영업체에 감독 기구 설치

    중국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대한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 당국은 지난 연말 웨이보 실명제를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웨이보 운영 1·2위 인터넷 업체인 시나닷컴(新浪網)과 큐큐닷컴(騰訊網) 이외에 서우후(搜狐) 왕이(網易) 등 업체에 대해서도 공산당 조직을 설치해 해당 웨이보에서 유통되는 정보를 관리·감독하도록 했다고 국제재경(國際財經) 등 타이완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춘제(春節·설) 이후 웨이보 운영 인터넷 업체에 공산당 조직 설립 규정에 관한 통지문을 보냈다. 이 조직은 공기관에 설치된 공산당 위원회처럼 각 웨이보 운영 업체들에 대한 정책지도와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한편 중앙선전부와 국무원 및 성·시(省·市)별 인터넷관리 판공실의 명령이 인터넷 업체의 웨이보 운영에서 제대로 집행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신문은 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 “향후 웨이보에서 집단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정보에 대한 관찰, 처벌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웨이보 운영 인터넷 업체들의 자체 심사 외에도 향후 인터넷 공안 부문을 결성해 웨이보 업체를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주부라더니… 친이계 외곽조직서 정치활동 경력

    주부라더니… 친이계 외곽조직서 정치활동 경력

    한나라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으로 선정된 진영아 패트롤맘 회장이 정치활동 논란 끝에 공식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자진 사퇴했다. 한나라당은 1일 “진 위원이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 위원은 지난달 31일 선임 당시 “어떤 정치적인 활동도 한 적 없고, 당적을 가진 적도 없다.”고 밝혔지만 18대 국회 들어 친이(친이명박)계 조직이자 한나라당 외곽조직인 ‘뉴한국의 힘’ 후신인 ‘국민성공실천연합’에서 1년여간 대변인까지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또 2009년 6월에서 지난해 9월까지 당 중앙위 산하 산업자원분과 소속으로 중앙위 총간사까지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은 당초 정치계와 무관한 외부인사를 선임한 ‘탈정치 인사’라고 내세웠지만 진 위원의 이력이 드러나며 공천위원 인선기준에 어긋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자진사퇴 형식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진 위원은 뒤늦게 당적 보유 사실이 확인되자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접수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당원이 돼야 한다고 해서 입당했던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 사퇴 입장을 밝힌 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선 “진흙탕 싸움에 더 이상 말려들고 싶지 않아 그만두기로 했다.”고만 밝혔다. 진 위원의 학력 역시 당초 고려대 행정학과로 발표됐다가 한 시간여 만에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정정되는 등 혼선을 빚었다. 한나라당은 이런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1일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긴급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밀실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위원장측 관계자는 “공천위원 선임 작업이 극비리에 이뤄지다 보니 진 위원 이력을 사전 검토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공천위원도 도덕성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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