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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 유나이티드병원, 미사해든마루 입점 확정

    양재 유나이티드병원, 미사해든마루 입점 확정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해 아파트 갭투자가 뚝 끊기며 시중의 목돈이 갈 곳을 잃었다. 아파트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반사 이익을 누리는 쪽은 바로 수익형 부동산이다. 현재 오피스나 원룸, 상가 투자 쪽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으나 경기불황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선뜻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상가투자의 경우 과거 묻지마 투자 붐이 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임차인 확보가 확실하지 않거나 배후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투자 선호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상가투자의 몇 가지 가이드를 제시했다. 우선, 주변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곳을 선택해 이자 부담 등 리스크를 줄이고, 배후 수요가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공실 걱정이 없도록 이미 입점이 예정된 상가투자 물건을 고른다면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조건을 갖춘 상가물건은 드물지만, 최근 미사해든마루 상가에 미사지구 유나이티드 병원이 입점을 확정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재역 유나이티드 병원(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통증과)은 최근 미사지구 근린상업지 17-2BL 해든마루상가에 전용 약 650여 평 정도 사용하는 유나이티드 병원 임차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2019년 1월 입점할 예정이다. 양재역 유나이티드 병원에 김현철 원장은 국내 국가대표 주치의 1호로 저명하며 그 명성으로 많은 환자들이 찾아와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미사 유나이티드 병원에 직접 오기 때문에 하남에서는 유명한 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사상가 미사해든마루는 타사 대비 상가로서의 가격 비교시 월등한 분양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24인승 2대와 복도폭 2M~3M로 여유로운 보행폭 제공으로 여유로운 공유면적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사지구 남쪽 근린상업지로 미사지구 아파트 및 자족시설(업무시설)과 어우러져 있는 복합 상권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아파트 입주와 상업지역의 완성이 다가오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수익성상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미사해든마루 상가는 여기에 더해 유나이티드병원 입점이 확정돼 병원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태양광 에너지로 녹색과 협동의 공존 시대 열어가겠다”

    [인터뷰 플러스] “태양광 에너지로 녹색과 협동의 공존 시대 열어가겠다”

    태양광산업의 블루오션 개척자가 있다. 허인회가 주인공이다. 그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학생운동 민주투사로 더 유명하다. 그런 그가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 명함을 들고 ‘녹색태양’을 슬로건을 앞세우며 우리 앞에서 섰다. 허 이사장은 ‘의미 있는 삶’, 21세기 공유와 공존의 시대에 맞는 ‘먹거리 사업’은 무엇일까를 고민했다고 했다. 10년 전 ‘녹색과 협동의 공존 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생각으로 녹색사업, 도시농업, 생태복원,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신하게 되었다고도 했다.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무한한 에너지를 주는 태양광을 이용하는 기술이 이미 발전하여 원자력과 석탄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해 졌다”면서 “우리나라는 3년 내 가능하다”고 말하는 허인회 이사장. 본지는 태양광 에너지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삶의 길을 열어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먼저, 허인회 이사장님은 민주투사에서 정치인으로, 녹색 기업 CEO로 변신을 하셨는데 이 사업을 하게 된 동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어요. -삶,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과거 민주화를 위해 학생운동과 진보운동을 했습니다. 그 연장선에 21세기 공유와 공존의 시대에 맞는 ‘먹거리 사업’은 무엇일까, 그런 고민이랄까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10년 전 ‘녹색과 협동의 공존 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생각으로 녹색사업, 도시농업, 생태복원,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식량과 에너지는 인간 삶의 기본이잖습니까. 그런데 모두 다국적 기업에 장악되었습니다. 200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과 유착된 각국의 대기업, 대재벌, 대자본이 독과점을 형성하면서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지구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곧 인류와 지구의 뭇 생명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 되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부터 식량과 에너지를 가지고 지구온난화를 막아내기 위한 녹색사업을 계획했습니다. →태양광산업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지구 생명은 태양이 주는 햇볕 에너지를 받아 살아갑니다. 태양은 차별이 없습니다. 지구 생명에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평합니다. 조력, 풍력, 탄수화물 등 모양은 달라도 모두 태양에너지로부터 왔습니다. 석탄과 석유, 가스 등 모든 에너지와 식량까지 태양으로부터 왔습니다. 그것이 태양광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광의의 태양에너지는 지구의 모든 삶에 관계되어 있는 에너지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식량문제나 태양광 문제가 다른 문제가 아니라 근원에서는 동일하게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오는 에너지입니다. →그러면은 왜 이 시기에 태양광을 해야 하는지. -태양광연구는 1960년대 미국에서 태양광전지사업으로 시작됐습니다. 반도체기술이 발전하면서 태양광기술은 급속한 발전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태양광 전지가격이 80%가 떨어졌습니다. 최근에 원자력이나 석탄발전으로 만드는 전기가격보다 싸졌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영국 등 5개 나라가 대표적입니다. 앞으로 3년 후면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태양광과 풍력으로 만드는 에너지 생산단가가 원자력과 석탄보다 싸지게 됩니다. 전 세계는 지금 급속한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이한 거예요. 지난해 에너지 생산시설에 ‘전기 생산 시설투자비율’을 보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투자가 350조원, 원자력설비투자는 18조원에 불과했습니다. 향후에는 이 격차가 더 커질 겁니다. 태양광이 원자력보다 훨씬 싸집니다. 경제 가치에서 태양광이 원자력보다 월등히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가야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사업의 적기입니다.→국내 태양광산업 상황은 어떤가요. -지난 50년간 한국은 석탄과 석유, 원자력 에너지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어요. 전통에너지 시장은 200조원으로 독과점으로 유지되어 온 시장입니다. 이에 종사하는 대기업, 관료, 광고비로 운영되는 언론과의 관계가 굉장히 긴밀합니다. 이분들의 주장은 전환은 맞는데, 급격히 전환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죠. 한국은 ‘컵 속의 개구리가 물이 서서히 더워지는데 따뜻하게 즐기고 있다가 결국은 탈출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우화에서 배워야 합니다. →세계시장에서의 한국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OECD 국가들 중 통계자료가 제출된 국가 26개국 중에 한국은 24위입니다. 정부 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확장하겠다는 겁니다. 10년 뒤에 그렇게 20%까지 늘리면 10년 뒤에도 여전히 OECD 26개국 중 24위일 것이라 게 제 생각입니다. 23위 또는 19위 가는 것은 현재의 2030 계획으로는 불가능합니다. 1인당 한국 GDP의 15분의1 규모 나라인 인도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56%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의 2.5배인 거죠.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기술과 기업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한화큐셀과 연료를 제공하는 동양OCI가 세계 1위 기업이고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는 기업이 삼성SDI와 LG화학입니다. 세계 으뜸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태양광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십니까. -최근 통계를 보면 10년간 재생에너지 일자리가 미국 270만개, 독일 100만개, 중국 420만개, 일본 50만개 생겼습니다. 한국은 불과 8100개입니다. 매우 부끄러운 수치이지만 역으로 이것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한국은 늦었기에 기회가 왔고 100만개의 일자리가 대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20조 투자로 20만개 일자리가 생기고, 100조를 투자하면 일자리가 50만개에서 100만개가 생깁니다. 마을 단위로 설비와 운영, 유지보수과정이 일자리로 생기면 우리나라도 독일, 덴마크 농민처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역마다 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수익으로 복지와 교육사업 등 마을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되는 거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이 될 수 있습니다. →시대 담론을 가진 조직이 녹색드림협동조합인 듯합니다. 녹색을 드린다는 뜻인가요. -녹색도 드리고 녹색의 꿈(DREAM) 등 여러 가지로 쓰여 집니다. 7년 전에 지구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제가 운영하던 녹색건강나눔 임직원들이 출자해서 30여명으로 출발했어요. 지금은 조합원이 300여명이고 연관되는 협동조합들과 사업들이 많아졌습니다. 병원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로부터 파생되어진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녹색드림의원이 남양주에 있고요. 국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교육과 훈련을 시키는 프로메테우스협동조합이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를 생산뿐만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는 에너지 공유를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이전하고 있어요. 이 일을 위해 스마트시티 기획단을 구성했어요. 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공유, 물 공유, 교통 공유, 폐기물의 재활용을 연구하고 실행을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동부센트레빌아파트 전 세대(371세대)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서부터 조합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아요. -당시 홍릉동부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서울시 등록업체 6개를 대상으로 제안입찰을 한 거예요. 주민들의 요구가 서울시 지원금 외에 자기 부담금을 더 낼 터이니 3층 이하 햇빛이 안 비치는 세대도 해달라는 거예요. 이것에 응답한 회사가 유일하게 저희 조합이었고 옥상에 1~3층의 태양광설비를 하겠다는 기술을 가지고 도전을 했어요. 아파트 전 세대가 태양광을 설치하니 아파트 디자인도 좋아졌습니다. 아파트 전 세대 설치는 대한민국 처음이고 이것이 입소문이 많이 났어요. 거의 모든 언론에서 취재하고 보도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어요. 환경상 받고, 서울시장상도 받고 부상으로 상금도 받잖아요. 자기들이 투자한 돈 이상으로 상금도 받고 TV도 많이 나오고 집값도 올라가고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나아가 ‘에너지자립마을’ 현수막도 내걸고, 상 받은 아파트로 집값도 올라가고 그게 대대적으로 홍보됐어요. 지난해에는 신났습니다. →국정감사에 출석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해와 올해 국감 출석해서 ‘특혜받았다’라는 지적인데요. 조금 억울해요. 지난해 서울시가 공모를 해서 6개 업체가 일을 했습니다. 그중에 3개가 협동조합입니다. 초기에 1등은 30%를 차지한 저희가 했고, 20%의 해드림협동조합이 2등, 15% 정도의 해피발전소협동조합 3등을 하고 총 60%가 넘었던 거죠. 사실 6개 회사가 경쟁해서 상위 1·2·3등이 60% 했습니다. 50% 업체 수가 60% 시장점유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희가 30%를 한 것은 운 좋게 홍릉동부센트레빌아파트가 입소문이 나고 언론에 나오면서 우리가 아주 유명해졌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총 5개 업체가 참여한 임의배정시장에서는 저희가 4등을 했어요. 배정기준이었던 시공실적 기준을 SH공사가 기준과 제도를 바꾸면서 우리 같은 협동조합이 불이익을 받았죠. 경쟁 시장에서 1등을 했던 저희가 4등을 했고, 2등을 했던 해피발전협동조합이 5등을 했어요. 언론 보도와 전혀 다른 사실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경영철학과 꿈은 무엇인가요. -공존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협동조합으로 실천하는 거예요. ‘지속가능한 지구와 대한민국을 위하여 일을 실현하는 녹색의 가치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생산해 고객들에게 성심껏 전달한다’가 우리 회사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재생에너지협동조합들의 플랫폼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조합은 6개월 동안 상근을 하면서 바른 정신과 바른 기술을 배워서 우리와 같은 복제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에게 기숙사도 제공합니다. 재생에너지 분야의 오투오 플랫폼으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아마존처럼 성장하고 싶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자치광장] 왜 지금 도심인가/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자치광장] 왜 지금 도심인가/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꽤 오래전, 신도시 조성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성지순례처럼 다녀오던 곳이 있었다. 도쿄 외곽 다마신도시, 넓은 녹지를 갖춘 베드타운이다. 최근 씁쓸한 소식이 들려온다. 그곳에 살고 있는 노인들이 녹지공간을 줄여 달라고 아우성이란다. 젊은 시절,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고 공놀이하기에 좋았던 넓은 녹지는 이제 장애물이다. 안 그래도 무릎이 시린데, 녹지를 건너 마을회관까지 가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한다. 도시를 만들 땐 미처 생각 못했던 고령화의 역습이랄까. 노인일수록 도심에 사는 게 여러모로 편리한 것이 사실이다.뉴욕은 1916년 조닝(Zoning)을 처음 시도했다. 조닝은 말 그대로 도시를 기능별로 나누어 개발하고 관리하자는 생각이었다. 일하고 놀고 쉬는 곳을 다 분리하자는 발상이었다. 대중화된 자동차는 이러한 생각을 가능하게 했다. 도시외곽에 대형 쇼핑센터나 놀이공원이 생겼고, 베드타운이 교외를 메꿨다. 우리도 그와 비슷하게 갔었다. 그러나 이제 도시를 기능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것은 철지난 이야기이다. 쇼핑도 인터넷에서 하고, 가족 단위 놀이공원의 인기도 시들하다. 교외의 몰락이 지구촌 도처에서 보고된다. 서울시 1·2인 가구 비중이 50%를 넘었다. 청년보다 중장년층 1인 가구가 더 빨리 늘고 있는데, 그들이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사 먹는 음식은 밥이나 빵이 아닌 커피라고 한다. 그런데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이 익숙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1·2인 가구용 원룸은 여전히 한쪽 벽을 싱크대 딸린 주방으로 채우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주방이 반드시 거실과 함께 있어야 주택으로 인정받는데, 그게 과연 지금도 유효한지 점검할 때가 된 듯하다.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삶의 방식 변화 외에도 도심에 주택을 공급해야 할 이유는 많다. 적어도 한 세대 앞을 내다보고 도시 정책을 세운다면 외곽 베드타운보다 도심을 키우는 게 백번 옳다.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의 한 방법으로 신·증축 때 오피스에 주택을 넣는 것은 당장 할 수 있다. 공실 일부를 주택으로 바꾸는 것도 시도할 만하다. 이미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소형 오피스나 고시원을 임대 후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방향이 옳다면 길은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공공이 해야 할 책무이다.
  • 부산 사상역 역세권에 위치한‘경보 센트리안 2차’ 오피스텔 분양 중

    부산 사상역 역세권에 위치한‘경보 센트리안 2차’ 오피스텔 분양 중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시설과 생활 편리시설이 잘 갖춰진 위치인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한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2차’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본 오피스텔은 풀 옵션 소형 오피스텔로, 고급 마감재들을 시공해서 럭셔리함과 내구성까지 갖추었으며,시스템 에어컨은 기본이고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최신 하이라이트,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고효율 LED전등, 각종 고급 도기 및 수전 등 다양한 무상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경보센트리안 2차 오피스텔이 위치한 사상역 주변은 하루 유동인구가 17만명에 이르는 유동성이 많은 지역으로, 풍부한 상업시설과 이마트, 홈플러스, 르네시떼,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등이 도보 5분안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잘 갖쳐져 있다. 또한 사상공단, 김해공항(확장 예정), 서부산 스마트 시티 개발(예정)까지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서부산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에코델타시티는 4만 3천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 경전철, 경부선 사상역에 사상-하단선(공사중), 마산-사상-부전 복선철도(공사중)까지 누릴 수 있는 교통을 자랑하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김해국제공항, 동서고가도로 인접하여 영남권 및 전국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사상역 복합환승센터(2020년예정),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2030년 예정), 서부산청사 건립(2023년예정), 김해국제공항 확장(2025년예정),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의 사업을 예정하고 있어 개발 호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9/13 부동산 대책에서 오피스텔의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주택 숫자 합산에 들어가지 않아 청약에서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점에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상역 경보센트리안 2차는 임대보장 2년까지 지원해 주고 있어 입주 초기 공급 과다로 인한 공실율에 대한 우려를 제거했으며, 부담없는 분양금액과 중도금 60%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2차’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사상로에 위치한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트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광주 ‘와이어스 파크’ 분양

    스타트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광주 ‘와이어스 파크’ 분양

    최근 스타트업, 1인 기업과 같은 중소규모 기업체가 증가하면서 쾌적하고 가성비 높은 비즈니스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특화설계, IT, 생활 및 편의 인프라를 갖춰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 불과했지만, 10년 후인 2016년에는 4천987건으로 약 6.6배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201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는 개인사업자가 입주하는 상가와 달리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도 적다.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고 청약 규제,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광주 첨단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첨단와이어스파크’가 11월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첨단지구 ‘와이어스 파크’는 준공업지구인 국가산업단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 1만1,330㎡ 부지에 조성된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2층, 연면적 7만4,658㎡(2만2,584평) 규모이다. 더블유씨피인베스트먼트에서 시행하는 광주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와이어스 파크’는 넉넉한 주차공간은 미래형 특화시스템을 도입해 100% 자주식 주차장, 층별 체류시간이 적은 통합 엘리베이터 시스템, 지상과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 영산강이 내려보이는 조망, 넉넉한 서비스 발코니 등 업무환경과 공간 효율을 동시에 고려했다. 교통 역시 첨단대교, 광산IC, 호남고속도로, 하남 진곡산도로, 산월IC, 제2순환도로 등 광주 시내 및 시내외 빠른 진출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지하철 2호선 첨단쌍암역(2025년), 북부순환도로(2020년), 상무~첨단 산단도로(2022년) 등 교통망이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와이어스 파크’ 시행을 담당한 부동산개발기업 더블유씨피컴퍼니(대표이사 김상철)는 광주전남지역 기반 기업이다. 화순 한양립스 업무대행사이면서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부동산개발사업 외에도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11월 분양 예정인 광주 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와이어스 파크’는 광주 북구 오룡동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촌 대학가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 누리는 ‘신촌 더이음 63’ 분양

    신촌 대학가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 누리는 ‘신촌 더이음 63’ 분양

    신촌은 서울에서도 주목받는 상권이다.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하나로마트, CGV, 메가박스 등 생활 문화 시설들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다양한 골목 상권도 발달돼 있어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이어진다.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통한 최상급 의료서비스 혜택도 생활권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신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촌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대단지 오피스텔 ‘신촌 더이음 63’이 분양을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갑을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의 1호 오피스텔인 ‘신촌 더이음 63’은 신촌에 선보이는 신촌역 일대 유일한 대규모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젊은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신 주거 공간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주목할 만한 매물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외 17필지에 연면적 12,530.73㎡ 규모로 지어지는 ‘신촌 더이음 63’은 지하 5층~지상 15층에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마련된다.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2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로, 세대 수에 따른 편의시설이 충분하며 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1~2인 가구에 최적화 된 소형 오피스텔로 입주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계약면적 43㎡(전용면적 17.75㎡, 총195실)이며, B타입은 계약면적 52㎡(전용면적 21.13㎡, 총9실), C타입은 계약면적 50㎡(전용면적 20.24㎡, 총18실)이다.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설계, 감각적인 인테리어 등을 도입해 젊은 소형 가구 살기에 최적화 돼 있다.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가스후드 등이 풀옵션으로 탑재돼 있으며, 단열과 통풍에 탁월한 기능성 입면분할 이중창으로 시공돼 창이 넓어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건물의 쾌적성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돼 있고, 1층 공개공지와 12층에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관리비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시설을 갖춘 희소성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입주민과 방문객의 편안한 주차를 위해 여유있게 설계된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공개공지는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입주민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신촌역과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라는 점도 ‘신촌 더이음 63’이 소유가치를 인정받는 이유가 된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신촌역뿐만 아니라 서강대역, 홍대입구역 공항철도역이 가까이에 있고 바로 앞에는 신촌대로가 있어 대중교통 및 자차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촌 더이음 63’은 미래가치 면에서도 충분한 이점을 지닌다. 대학문화특구로 지정돼 신촌도시재생사업 및 홍대상권과 이어지는 문화 벨트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합정역~상수역 구간의 디자인 출판 벨트 조성 사업의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 서강로에 자전거 도로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신촌처럼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은 공실에 대한 염려가 적어 투자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등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는데다 교통이 좋아 상암, 여의도, 종로, 광화문 등에 출퇴근 하는 직장인까지 15만 배후수요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갑을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 및 신탁을 맡은 신촌 더이음 63은 투자에 대한 안정성도 뛰어나다”며 “희소가치나 소유가치 면에서 볼 때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물이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촌 더이음 63’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13 규제 속 똑똑한 투자 각광…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인기

    9.13 규제 속 똑똑한 투자 각광…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인기

    정부가 얼마 전 9.13 부동산 규제를 시행하면서 주택 투자 및 대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규제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똑똑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뜨겁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 수요가 풍부해 공실 발생의 위험이 적고,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해 거래가 자유로운 장점으로 선호된다. 청약 규제와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고 소액 투자가 가능해 대출 규제 강화로 대규모 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공간이 필요한 기업체 수요에게도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상당하다.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기업은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합리적 입주금과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지원 제도를 마련해 입주 비용 조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호평 된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을 비롯해 부가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금 마련이 힘든 중소기업은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정책자금 지원도 노려볼 수 있어 보다 수월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합리적 가격에 분양되는 지식산업센터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공간을 갖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끊이지 않는다. 쾌적한 사무 환경과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비즈니스 환경이 탁월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가 눈에 띄게 높아져 기업의 입주 부담이 상당히 커졌다. 부동산 114에 의하면 작년 3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당 768만원이다.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서울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격 상승으로 수도권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탁월한 위치를 확보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면서, 입주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적다.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도 갖춰 효율적 업무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런 가운데 시화산업단지 중심에 자리한 ‘정왕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분양에 순항 중인 이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센터 내 상가를 동시에 분양 중이다.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과 합리적 공급가, 우수한 교통망과 탄탄한 수요를 품은 장점으로 좋은 평을 받는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6~7m의 높은 층고가 적용돼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튼튼한 내구 설계도 적용돼 1㎡당 1.5톤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다. 넓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로 입주사 직원과 방문객에게 높은 주차 편의를 선사한다. 동시에 594대가 주차할 수 있고 5톤 차량이 진입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과 국내 최대 규모의 9.2m 주차 램프 폭도 갖췄다.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어 성공적인 분양이 예견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주 업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148호실(층고 4.5m)의 기숙사와 382실의 공장이 조성돼 이들을 고정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총 119호실의 상가가 입점 예정이며, 다양한 MD 구성으로 고객을 적극 유입할 계획이다. 공실 발생의 위험이 적은 상업시설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지식산업센터 근거리에는 시화공구상가와 유통상가가 위치한다. 이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화공구상가와 유통상가를 방문한 사람들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돼 상업시설의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실현이 예상된다. 다양한 교통망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자리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정왕역과 군자분기점, 정왕IC, 서안산IC, 남안산IC 등이 상업시설과 매우 가깝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있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인천, 광명, 부천과 같은 대도시들이 반경 20km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장점에도 합리적인 공급가를 책정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상당하다. 2억원대부터 시작되는 착한 공급가가 책정됐고, 지상 1층은 3.3㎡당 700만원대에 책정됐다.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선사하는 점도 정왕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를 높여준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80% 대출 등의 대출 혜택을 비롯해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등이 마련돼 입주 비용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합리적 공급가에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기업체 수요의 문의가 이어진다. 한편 정왕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언론총괄 장관과 언론사 간부들이 서울 중심부에 모인 까닭?

    중국 언론총괄 장관과 언론사 간부들이 서울 중심부에 모인 까닭?

    중국의 전 언론사를 직접 관장하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사령탑인 쉬린(徐麟) 주임(장관) 등 주요 간부와 중국의 간판 언론사 간부들이 지난 11일 서울 한복판에 모여 ‘중국의 미세먼지 등 공해의 영향’ 등을 주제로 한국 전문가 및 언론인들과 논의하는 이례적인 자리가 있었다. 중국 측이 논의를 피해온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 및 한국에 대한 그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또, 한국에서 열린 언론인 세미나에 중국 신문방송기관의 상위 감독기관격인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사령탑이 직접 참석하는 일도 드물다.이들은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중국 국무원 산하 외문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고위언론인포럼’의 주제로 ‘한중 미세먼지 및 공해감소를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을 선정해 토론을 가졌다. 이날 중국측 참석자들은 중국 국무원과 당 기관지 인민일보, 국가통신사 신화사, 당 이론지 광명일보, 국무원의 웹사이트인 중국망(china.com), 중국 공산당 및 정부의 대외적인 시각 및 입장을 대변하는 환구시보 등의 주임 및 부총편집장 등이었다. 쉬린 주임 등 국무원 관계자 11명, 언론인 대표단 15명, 국무원 산하 외문국 중국보도잡지사 관계자 4명 등이 포함돼 있다. 그만큼 비중있는 언론인 및 언론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신들이 꺼려해 온 환경 문제, 그것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세먼지와 공해 감소’에 대해 동종인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왕샤오후이(王曉輝) 중국망 총편집장이 각각 양측의 주제발표를 했고, 한중 양측 언론인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이날 중국 참석자들은 이전과 달리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중국 상황과 노력을 전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전과 달랐다. 우리에게는 미세먼지의 발원지이자 수출국격인 중국이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여러 국내적인 조치와 기술발전 등을 힘입어, 보다 당당해진 모습이다. 이들 중국측 참석자들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의 녹색 발전에 대한 의지와 정책을 역설하면서 개선되고 있는 환경 상황 및 미래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했다. 이날 회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미래 세대를 위해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한 양국 협력은 절실하다”며 “현재 베이징에서 한·중 협력센터가 운영되는 등 협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운을 띄웠다. 토론에서 멍위훙(孟宇紅) 환구시보 부총편집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외국인들을 보면, 반감이 들었다”면서 “당시 중국인들은 그렇게 환경에 민감하지 않았고, 그때 그게 중국인들의 의식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환경문제를 무척 심각하게 여기고 있고, 환경 의식이 생활에 녹아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멍 부총편집장은 “국제보도 전문 매체인 환구시보도 환경 문제를 1면 등 주요 지면에서 많이 다루고 있다”면서 “중국의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미국의 2배나 되고, 미세먼지(P.M 2.5)의 경우, 전년도의 3분의 1로 줄었다는 수치들도 중국의 노력과 그 성과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국이 과거 이에 대해 무지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가고 있고,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멍 부총편집장은 중국은 이제 유럽 등에서 들어오던 고체폐기물의 수입을 원천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유럽 국가들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보다는 인도 등 다른 곳으로 이 폐기물을 수출할 생각만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중국 언론대표단 단장인 선웨이싱(沈衛星) 광명일보 부총편집장은 “지난해 19대 당대회이후 중국 당과 정부가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부각된 분야가 생태환경”이라면서 “이는 국가와 집권당이 국민에 대한 약속이며, 성장과 발전 속도를 희생해서라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굳은 상태”라고 소개했다. 선 부총편집장은 “녹색이념은 이미 일반대중들에게까지 성장 등 각 지방 책임자들의 경우, 이 같은 생태정책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하고 옷을 벗을 각오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해양 등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확산되고 있다”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환경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왕샤오후이 총편집장도 주제 발표에서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중국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신에너지 자동차보급의 확대 등을 통해 이 같은 효과를 실감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은 이 과정에서 “참여자이자, 교육자, 감시자, 비판자로서의 다중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입장 표명과 대조적으로, 한국측 주제발표에서 동종인 교수는 심각한 현황과 앞으로도 만만치 않을 도전 등에 대해 지적했다. 동 교수는 “중국의 대기오염이 괄목할만한 개선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라면서 “오염이 심할 때는 개선 효과가 비교적 쉽지만, 어느 정도 개선된 뒤에는 추가 개선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베이징 등의 오염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이른바 ‘풍선효과’도 일부 나타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동 교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에서 세계적으로 핫스팟(hot spot) 지역이 되고 있는 동북아에서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결과, 평상시 국내 미세먼지 오염 중에서 중국 등 외국의 비중이 30~50%이고, 고농도 오염 시에는 60~80%까지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은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와 한중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한 미세먼지와 공해 등 실질적 이슈를 다루는 등 실제로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방안과 협력을 모색해 양국 국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적인 핵심현안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양국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쉬린 주임 등 국무원 간부들과 언론대표단은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기흥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한국방송공사 등을 방문하고, 이주영 국회부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예방·환담했다. 쉬린 주임 등 국무원 간부들은 다음 목적지인 일본으로, 언론대표단은 중국으로 각각 돌아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하남미사강변도시 소형 섹션오피스 공급으로 소자본 투자자들 눈길

    하남미사강변도시 소형 섹션오피스 공급으로 소자본 투자자들 눈길

    아파트 분양 시장에 불고 있는 소형화 바람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까지 불어닥치면서 오피스 빌딩도 소규모 단위로 쪼개서 분양하는 섹션 오피스가 인기다. 섹션오피스는 높은 공간효율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높은 환금성,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신규 공급하는 오피스 대부분 전용 15평형 이상의 중형으로 구성 됐다. 따라서, 오피스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본금이 필요해 소수의 자본력 갖춘 회사나 개인들만이 매입할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 개인 사업자 들은 자신만의 오피스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피스가 자본력 있는 기업이나 투자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오피스 상품이 섹션 오피스다. 섹션오피스는 오피스빌딩을 층이나 호수별로 분리해서 단위별로 판매가 이뤄진다. 섹션오피스는 분양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자본금이 많이 들지도 않고 장만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개인들도 오피스를 쉽게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용도로도 매력적이다. 또 주택이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나 청약의무화, 대출규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누구든지 쉽게 사고 팔 수 있다. 스타트업기업과 1인기업이 늘고 있는 반면, 섹션오피스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임대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하남미사강변도시의 12곳 지식산업센터 현장(2018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용 15평 미만의 섹션오피스는 10%에 불과했다. 대형오피스(전용30평 이상)은 과반수(52%)이상을 차지했으며 중형오피스(전용 15평~30평 미만)의 비중도 38%로 높았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대표는 “중형 이상 오피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많았다” 면서 “반면, 소형오피스 공급이 거의 없지만 수요가 꾸준한 만큼 공실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특히, 소형 오피스는 중·대형에 비해 임대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소자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섹션오피스가 수익형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섹션오피스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 13-1블록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희가로 프리미어’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지하 4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지식산업센터는 모두 10평 이하 섹션오피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신세계 온라인 물류센터 부지(예정)’ 바로 남단에 위치해 있다. 또, 미국식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도 근거리에 있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나 다름 없는 황금입지에 위치한 데다가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하남미사강변도시 주변으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IC가 있다. 특히,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구리·하남 등 수도권 동부지역 거주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게다가, 지하철5호선 미사역이 내년 6월에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통근도 가능해진다. 또, 하남미사강변도시 내 10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품고 있는 만큼 인력수급도 용이하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가 단지 바로 남단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섹션오피스는 투자자금이 적어 누구든지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실제, ‘희가로 프리미어’의 경우 1억원으로 최대 3채까지 섹션오피스를 매입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최고 85%까지 자금대출(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숙사도 최고 65%까지 대출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대출·전매 등)의 칼날을 피해간 만큼 풍선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소형오피스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임대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희가로 프리어’ 분양관계자는 “섹션오피스 투자 시 실투자금 3000만원으로 월 60만원 안팎의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적은 자본금으로도 소형주택이나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 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익창출이 가능해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의료·교육·취업도 중국인처럼… 대만 흔드는 ‘中 본토 거주증’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의료·교육·취업도 중국인처럼… 대만 흔드는 ‘中 본토 거주증’

    중국이 대만인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등장했다.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이 중국 정부가 발급하는 ‘대만동포 거주증’(居住證·신분증)을 취득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까닭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전국 6572곳의 공안부 치안관리국 거주민신분증 관리처에서 본토에 6개월 이상 취업하거나 유학 중인 대만·홍콩·마카오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인들과 똑같은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스마트 ID카드 형태로 된 거주증의 앞면에는 중국 국가휘장(國徽)이 있고 뒷면에는 18자리의 ‘공민신분증번호’가 있다. 거주증을 취득하면 취업과 교육, 의료, 차량 등록 등 본토인들이 누리는 18가지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쥔(侍俊) 공안부 부부장은 “이번 거주증의 발급 목적은 대승적 차원에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중국인과 똑같이 공공서비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에 따르면 이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은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불과 열흘 새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은 취업권을 비롯해 사회보험과 주택공적금(기업과 노동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주택적금) 참여 권한도 생기고 무료 초·중등 교육, 기본 의료 보장 등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차량 등록, 금융 서비스 이용 등에서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거주증 제도, 4월 샤먼시 정책서 가능성 확인 현재 본토에서 장기 거주하고 있는 대만인은 2015년 기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에 파견된 대만 가전업체 회계사 제임스 류(劉)는 발급 개시 당일 신청해 거주증을 발급받았다며 “이 거주증은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동안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으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게 돼 애써 기차역 매표소에 나가 줄을 서서 티켓를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며 활짝 웃었다. 상하이에서 4년 동안 일한 대만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차이(蔡)는 “무엇보다 본토에서 사회보험과 저렴한 의료보험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대만인들을 유혹하기 위해 제공하는 ‘당근’의 일종인 거주증 제도는 이미 실험 과정을 거쳐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만과 가장 가까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가 지난 4월 대만인들을 대상으로 샤먼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한 것이다. 샤먼 시는 대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업과 취업, 창업, 생활 등 분야의 60가지 혜택을 담은 ‘샤먼-대만 간 경제문화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내놨다. 이 조치에 따르면 샤먼시는 대만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할 때 자본금을 위안화 대신 달러로 설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중국정부 입찰에서 중국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고, 경영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대만 동포증과 본토 중국인 거주증의 효력을 동일하게 설정했다. 노후생활을 대비한 연금혜택도 부여하면서 개인 신분으로 중국의 양로기금(국민연금)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샤먼시는 취업 지원 정책도 내놨다. 고교 졸업 후 샤먼에서 취업을 원하는 대만인은 매월 500위안(약 8만 2000원)의 주거 보조금과 2000 위안의 교통 보조금을 지급한다. 앞으로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대만인 석·박사 학위 소지자에게 각각 3만 위안, 5만 위안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만인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대만 출신 교사들은 미술과 음악, 체육 등 예체능 과목에 한해 자신의 교직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들은 특별 채용과 단기 채용 방식으로 샤먼시의 모든 초·중·고교에 지원할 수 있다.이 덕분에 본토 거주 대만인들 사이에 거주증 취득 붐이 일면서 대만 정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중국 정부는 거주증 제도가 대만인이 본토에서 거주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대만 정부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대만인들의 본토 이주를 촉진하고 독립 의지를 약화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게 대만 정부의 시각이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대만 통일을 염두에 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추진하는 연장선상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다. 추원충(邱文聰) 대만 중앙연구원 법률연구원은 “중국이 본토 거주증을 발급해 대만인들이 국제사회에서 ‘중국 공민’임을 스스로 밝히도록 하는 조치로 볼 수 있다”며 “대만의 주권을 없애려는 게 중국의 목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만, 中 적극적 교류 정책에 ‘두뇌 유출’ 고민 중국 정부가 앞서 3월 대만인에게 중국인과 같은 대우와 혜택을 부여하는 31가지 교류정책을 발표한 뒤여서 이런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대만사무판공실은 중국 내 대만인의 기업경영, 창업, 유학, 생활 부문에서 자국민에 준하는 대우를 하는 31개 방안을 담은 ‘양안 경제문화 교류 촉진대책’을 공개했다. 방안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만인에게 중국의 53개 전문기술인의 직업자격시험과 81개 항목의 기능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대만인은 중국 정부의 해외인재 영입전략인 ‘천인계획’(千人計劃)과 고급 인재 1만명 양성 전략인 ‘만인계획’(萬人計劃)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만 업체는 중국이 추진하는 에너지, 교통, 수도, 환경 등에도 중국 기업과 동등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대만 금융기관의 경우 중국 금융기관과 협력 아래 중국 내 소액결제 서비스도 운영할 수 있다. 대만 싱크탱크 연구원인 퉁리원은 “새 거주증 제도와 31가지 교류 정책은 대만 정부에 심각한 도전을 던질 것”이라며 “이들 정책은 대만의 재능 있는 인력을 겨냥한 것인 만큼 대만 정부는 ‘두뇌 유출’을 방지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거주증 제도는 사회 통제가 심한 중국에서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낳을 수 있다”며 “본토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이 이를 대만 정부에 신고할 의무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거주증 취득제도 도입은 홍콩과 마카오, 중국 광둥(廣東)성을 하나로 묶어 거대 경제권으로 만들려는 ‘대만구’(大灣區·Greater Bay Area) 구상과도 연결된다. 장기적으로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로 운영 중인 홍콩·마카오의 중국 편입을 가속화하고 대만까지 통합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 강화와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올해 연말이면 홍콩, 마카오와 광저우(廣州)·주하이(珠海) 등 광둥성 주요 9개 도시를 아우르는 거대 단일 경제권 ‘대만구’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만구의 총인구는 6700만명, 국내총생산(GDP) 1조 5000억 달러(약 1680조원)로 경제규모 면에서는 우리나라(5100만명·1조 5300억 달러)와 맞먹는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아이메이(艾媒)는 대만구의 GDP가 오는 2020년에는 2조 200억달러, 2022년에는 2조 3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이 되면 대만구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만, 일본의 도쿄만을 추월해 세계 최대 경제 허브가 될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내다봤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광둥성 지도부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만구를 세계 최대 경제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완전한 경제 개방과 뛰어난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하라”고 각별히 당부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경매시장 상가 뜬다…주택 규제 풍선효과

    경매 시장에서 상가가 뜨고 있다. 정부가 강도 높은 주택 투기 대책을 내놓으면서 경매시장에 쏠리는 돈의 흐름이 아파트에서 상가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법원경매정보 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현재 상가의 평균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70.8%로 지난해(52.7%)보다 18.1%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이 50%대에 그쳤던 것을 참작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반면, 아파트 매각가율은 2017년 91.4%로 정점을 찍고 나서 올해 87.5%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매각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매각건수 비율)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가는 올해 9월 현재 783건 중 204건이 매각돼 26%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2014년 15.5%, 2015년 21.6%, 2016년 24.4%, 2017년 20.6%와 비교해 상승세가 뚜렷하다. 반면, 아파트는 올해 1만 6139건 중 6192건이 처분돼 매각률이 38.4%를 기록했다. 2014년 43.2%, 2015년 47.1%, 2016년 44.8%, 2017년 42.6%보다 낮은 수치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세제 및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9·13대책 이후 다주택자 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투자수요가 상가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상가시장도 자영업 경기 불황과 공급 과잉 등 여파로 공실 위험이 커지고 있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中 ‘톈궁 2호’ 내년 7월 추락…이번에는 어디로?

    中 ‘톈궁 2호’ 내년 7월 추락…이번에는 어디로?

    중국의 또 다른 실험용 우주정거장도 앞으로 9개월 뒤면 지구에 추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등 외신은 중국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CMSEO)의 지난 26일 발표를 인용해 중국의 두 번째 우주정거장 톈궁 2호가 2019년 7월 중에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는 전작인 톈궁 1호와 달리 제어한 상태에서 안전한 곳에 떨어뜨리겠다는 게 중국 측의 목표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말이 사실이면 좋겠다”면서 중국 측의 발표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는 2011년 9월 발사됐지만, 5년도 채 되지 않은 2016년 3월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능 정지로 제어불능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인 지난 4월 남 태평양 일대에 떨어져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중국은 전 세계적인 망신을 당해야 했다. 톈궁 2호는 2016년 발사돼 2년간 지구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했는데 발사 첫해 우주비행사 2명이 해당 시설에서 1개월 간 체류하며 의학과 물리학, 그리고 생물학에 관련한 실험을 진행했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CMSEO의 담당자는 “톈궁 2호는 2년 간의 임무를 완수했다. 현재 톈궁 2호의 모든 장치는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실질적인 우주정거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톈궁 3호를 발사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말 많고 탈 많은 톈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MSE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은 대만인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은 대만인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중국이 대만인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Black Hole)로 등장했다.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이 중국 정부가 발급하는 ‘대만동포 거주증’(居住證·신분증)을 취득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까닭이다. 중국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 6572곳의 공안부 치안관리국 거주민신분증 관리처에서 본토에 6개월 이상 취업하거나 유학 중인 대만·홍콩·마카오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인들과 똑같은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스마트 ID카드 형태로 된 이 거주증의 앞면에는 중국 국가휘장(國徽)이 있고 뒷면에는 18자리의 ‘공민신분증번호’가 있다. 거주증을 취득하면 취업과 교육, 의료, 차량 등록 등 본토인들이 누리는 18가지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쥔(侍俊) 공안부 부부장은 “이번 거주증의 발급 목적은 대승적 차원에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중국인과 똑같이 공공서비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臺灣事務瓣公室)에 따르면 이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불과 열흘 새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은 취업권을 비롯해 사회보험과 주택공적금(기업과 노동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주택적금) 참여 권한도 생기고 무료 초·중등교육, 기본 의료보장 등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차량 등록, 금융 서비스 이용 등에서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SCMP) 등이 보도했다. 현재 본토에서 장기 거주하고 있는 대만인은 2015년 기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에 파견된 대만 가전업체 회계사 제임스 류(劉)는 발급 개시 당일 신청해 거주증을 발급받았다며 “이 거주증은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동안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으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게 돼 애써 기차역 매표소에 나가 줄을 서서 티켓를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며 활짝 웃었다. 상하이에서 4년 동안 일한 대만의 헤어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차이(蔡)는 “무엇보다 본토에서 사회보험과 저렴한 의료보험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대만인들을 유혹하기 위해 제공하는 ‘당근’의 일종인 거주증 제도는 이미 실험 과정을 거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만과 가장 가까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가 지난 4월 대만인들을 대상으로 샤먼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한 것이다. 샤먼시는 대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업과 취업, 창업, 생활 분야의 60가지 혜택을 담은 ‘샤먼-대만간 경제문화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 내놨다. 조치에 따르면 샤먼시는 대만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할 때 자본금을 위안화 대신 달러로 설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중국정부 입찰에서 중국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고, 경영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대만 동포증과 본토 중국인 거주증의 효력을 동일하게 설정했다. 노후생활을 대비한 연금혜택도 부여하면서 개인 신분으로 중국의 양로기금(국민연금에 해당)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샤먼시는 취업지원 정책도 내놨다. 고교 졸업 후 샤먼에서 취업을 원하는 대만인은 매월 500 위안(약 8만 2000원)의 주거 보조금과 2000 위안의 교통 보조금을 지급한다. 앞으로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대만인 석·박사 학위 소지자에게 각각 3만 위안, 5만 위안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만인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대만 출신 교사들은 미술과 음악, 체육 등 예체능 과목에 한해 자신의 교직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들은 특별채용과 단기채용 방식으로 샤먼시의 모든 초·중·고교에 지원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본토 거주 대만인들 사이에 거주증 취득 붐이 일면서 대만 정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중국 정부는 거주증 제도가 대만인이 본토에서 거주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대만 정부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대만인들의 본토 이주를 촉진하고 독립 의지를 약화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게 대만 정부의 시각이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대만 통일을 염두에 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추진하는 연장선상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다. 추원충(邱文聰) 대만 중앙연구원 법률연구원은 “중국이 본토 거주증을 발급해 대만인들이 국제사회에서 ‘중국 공민’임을 스스로 밝히도록 하는 조치로 볼 수 있다”며 “대만의 주권을 없애려는 게 중국의 목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정부가 앞서 3월 대만인에게 중국인과 같은 대우와 혜택을 부여하는 31가지 교류정책을 발표한 뒤여서 이런 의혹은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대만사무판공실은 중국내 대만인의 기업경영, 창업, 유학, 생활 부문에서 자국민에 준하는 대우를 하는 31개 방안을 담은 ‘양안경제문화교류 촉진대책’을 공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만인에게 중국의 53개 전문기술인의 직업자격시험과 81개 항목의 기능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대만인은 중국 정부의 해외인재 영입전략인 ‘천인계획’(千人計劃)과 고급 인재 1만명 양성 전략인 ‘만인계획’(萬人計劃)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만 업체는 중국이 추진하는 에너지, 교통, 수도, 환경 등에도 중국 기업과 동등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대만 금융기업의 경우 중국기업과 협력 아래 중국내 소액결제 서비스도 운영할 수 있다. 대만 싱크탱크 연구원인 퉁리원은 “새 거주증 제도와 31가지 교류 정책은 대만 정부에 심각한 도전을 던질 것”이라며 “이들 정책은 대만의 재능있는 인력을 겨냥한 것인 만큼 대만 정부는 ‘두뇌 유출’을 방지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거주증 제도는 사회통제가 심한 중국에서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낳을 수 있다”며 “본토 거주증을 취득한 대만인들이 이를 대만 정부에 신고할 의무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거주증 취득제도 도입은 홍콩과 마카오, 중국 광둥(廣東)성을 하나로 묶어 거대 경제권으로 만들려는 ‘대만구’(Greater Bay Area) 구상과도 연결된다. 장기적으로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로 운영 중인 홍콩·마카오의 중국 편입을 가속화하고 대만인들까지 통합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 강화와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올해 연말이면 홍콩, 마카오와 광저우(廣州)·주하이(珠海) 등 광둥성 주요 9개 도시를 아우르는 거대 단일 경제권 ‘대만구’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만구의 총인구는 6700만명, 국내총생산(GDP) 1조 5000억 달러(약 1680조원)로 경제규모 면에서는 우리나라(5100만명·1조 5300억 달러)와 맞먹는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아이메이(艾媒)는 대만구의 GDP가 오는 2020년에는 2조 200억달러, 2022년에는 2조 3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이 되면 대만구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만, 일본의 도쿄만을 추월해 세계 최대 경제 허브가 될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내다봤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광둥성 지도부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만구를 세계 최대 경제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완전한 경제 개방과 뛰어난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하라”고 각별히 당부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남권 오피스 품귀현상 속에 하남미사강변도시 웃는다?

    강남권 오피스 품귀현상 속에 하남미사강변도시 웃는다?

    과거, 공실로 몸살을 앓던 강남권 오피스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용인이나 안양, 수원 서울 접경지역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떠났던 기업들이 다시 강남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 수도권 외곽지역은 임대료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쉽지 않고 인력수급도 순탄치 않아서다. 또, 국내 주요기업들이 강남권과 그 주변에 밀집해 있는 만큼 수도권 외지에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IT나 교육·R&D 등 지식기반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엘리트 인재들을 찾기 위해 다시 강남권을 향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르코리아(이하 JLL)에 따르면 강남 A등급 오피스 빌딩의 3.3㎡당 월평균 실질 임대료가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A등급 오피스 빌딩의 3.3㎡당 월평균 실질 임대료는 9만8020원/평이다. 전 분기(9만7564원) 대비 0.5%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9만3843원)보다 4.5%나 올랐다. 강남 A등급 오피스 임대료는 2015년 8만원대로 하락한 뒤 줄곧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권 A등급 오피스 빌딩의 2분기 평균 공실률도 5.5%에 불과하다. 사실상 자연공실률이나 다름없다. 강남권 오피스의 공급가뭄현상이 지속되는데다가 임대료도 치솟는 가운데 강남권 바로 옆 동네 ‘하남미사강변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다가 강남접근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소형오피스(섹션오피스)의 경우에는 종잣돈으로도 분양 받아 볼 수 있어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한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일단, 하남미사강변도시의 최고 강점은 교통여건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할수 있는 강일IC가 가까이 있다.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내년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 강남권 대규모 업무지구를 한번에 잇는 지하철 9호선의 연장사업(계획)도 논의 중이다. 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도입돼 통근자들의 발이 되어줄 전망이다. 주변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과 함께 개발되는 만큼 이 지역 일대는 수도권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하남미사강변도시 내 10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품고 있는데다가 강남권도 가까워 인력수급도 용이하다. 이처럼, 하남미사강변도시가 자족형복합도시의 기능을 갖춰나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섹션 오피스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 13-1블록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희가로 프리미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교통여건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노른자위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인데다 1억원대 소액 투자상품으로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 등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취득세와 재산세 일부가 감면되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다. 1인기업이나 벤처기업, 스타트업, IT(정보기술) 업종의 중소기업이 일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들의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코스트코하남점(2019년 3월 예정)이 주변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향후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세계그룹이 개발을 앞두고 있는 최첨단 온라인 물류센터도 가깝다. 이 물류센터의 규모는 글로벌 유통업체인 아마존을 능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에는 아파트 30층 높이의 지역 랜드마크급으로 예술성을 갖춘 건물이 올라가게 된다. `희가로 프리미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45 미사센텀비즈 2층 R215호에 위치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선박 수주 1위? 보릿고개에 먹을 게 하나 생긴 ‘반짝 회복’

    선박 수주 1위? 보릿고개에 먹을 게 하나 생긴 ‘반짝 회복’

    세계시장에서 단연 선두주자로 손꼽히던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4개월 잇달아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생산현장에서는 여전히 일감 부족으로 노는 일손이 많아 무급휴가에 이은 구조조정까지 진행되면서 한숨만 가득하다. 반등의 ‘신호탄’인지 반짝 수주의 ‘기저효과’인지 시련을 거듭하는 조선업계를 점검해 봤다.●전망은 “반등 희망” vs 현장은 “속단 일러” 1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 조선업계는 54만 CGT(건조 난이도 감안한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 10척을 수주했다. 세계 선발 발주량 129만 CGT(45척) 가운데 42%다. 중국(32만 CGT·14척), 대만(28만 CGT·10척), 일본(18만 CGT·8척)이 그 뒤를 차지했다. 한국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누계 실적에서도 756만 CGT(172척·점유율 43%)로 세계 1위를 꿰찼다.한국 조선업계는 남은 일감인 수주잔량 부문에서도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8월의 한국 수주잔량은 지난 7월 말 대비 13만 CGT 늘어나는 등 4개월째 수주잔량 증가세다. 반면 이 기간 중국과 일본은 감소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국제 선박 가격도 오름세라 한국 조선업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액화천연가스(LNG)선도 전월에 비해 척당 200만 달러 오른 1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적용되는 저유황 연료 규제에 따라 LNG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LNG선에 대해선 한국이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LNG선 가격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조선사들은 기저효과로 인한 착시현상이라고 본다. 기저효과란 기준 시점의 상황이 현재 상황과 너무 큰 차이를 보여 결과가 왜곡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예컨대 호황기 기준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과 비교하면 경제지표는 실제보다 위축되게 나타나고, 불황기의 경제 상황을 기준 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진다. 반사효과라고도 한다. 2016년 이후 극심해진 수주절벽 속에서 수치상 반짝 회복세라는 얘기다. 조선사 관계자는 “조선업 특성으로 볼 때 올해와 지난해 회복된 수주실적은 내년 이후에나 재무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보릿고개에 먹을 게 하나 생긴 것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노는 일손을 없애려면 3년치(200척 규모) 물량을 고정적으로 가져야 한다. 대형 조선사가 1년 동안 작업할 물량도 안 되는 수주 실적으로 세계 1위를 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라고 되물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2013년 85척을 수주한 이후 하락을 거듭하다가 2016년 24척으로 바닥을 친 뒤 지난해(48척 수주)와 올 상반기(30척 수주) 반등세를 보였다. 8월 말 현재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은 80여척이지만, 상당수 2020년 이후 작업할 물량이다. 고부가가치 사업인 해양플랜트는 45개월째 수주 물량이 없다. 해양사업부는 지난달 가동을 멈췄다. 후판가격 인상과 임금 인상 등도 악재로 나뉜다. 일감 부족은 노사 갈등으로 이어져 이중고를 낳는다. 구조조정 등 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 빅3의 올해 임단협도 교착 상태다. 수주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점에 노조 파업으로 신뢰도 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가동을 중단한 해양사업부 근로자 2000여명에 대한 해결방안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 노조는 해양인력 전환 배치, 조선 물량 나누기, 유급휴직 등을 제시했다. 반면 회사는 수주절벽의 원인인 경쟁국보다 높은 인건비 등을 고려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해양공장 근로자 대상 평균임금의 40%를 수당으로 주는 휴업승인도 노동위원회에 신청했다. 노조는 파업으로 맞선다. 지난 12일 집회를 열고 희망퇴직, 무급휴업 철회를 사측에 요구했다. 노조 측은 협의도 없이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 측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강경 대응으로만 일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연내 수천명의 감원이 불가피해 노사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들어선 울산 동구는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인구가 줄고, 부동산도 폭락하고 있다. 동구 인구는 2015년 18만 1207명에서 지난달 현재 16만 8872명으로 줄었다. 울산 인구 감소를 주도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가동중단으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 외국인 선사 직원과 감독관들이 대거 찾던 방어동 ‘꽃바위 외국인특화거리’는 ‘외국인 없는 거리’로 전락한 지 오래다. 가게마다 ‘점포 임대’, ‘임대 문의’라고 쓴 안내문구가 붙어 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5만~55만원이던 원룸 임대료는 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월세 10만~20만원으로 떨어졌다. 동구청이 집계한 원룸 공실률은 2016년과 지난해 각각 10%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서 30%까지 치솟았다. 동구지역 소상공인들은 추석 특수를 기대하지 않은 지 오래다.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바닥을 친 매출 상황에 구조조정이라니 한숨만 내쉴 뿐”이라며 “구조조정 대상에 들어간 근로자만큼 상인들도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다”고 하소연했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연말까지 재연장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지원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부는 동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말까지 재연장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경영난 해소를 위해 희망퇴직을 접수하는 등 아직도 숱한 고비를 넘겨야 한다. 지역 정치권, 협력업체, 행정기관, 주민 등은 원전부품 납품청탁으로 제재를 받은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입찰 제한 유예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노동부 울산지청은 ‘고용위기극복지원단’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과 퇴직자들은 연말 조선업희망센터가 문을 닫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11일 울산조선업희망센터에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만나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연장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동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지금 동구의 경제와 고용위기가 심각해 연말 조선업희망센터를 종료해서는 안 된다”며 “꾸준히 증가하는 고용과 복지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 조선업희망센터 자리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치하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이전까지는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을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쌍용건설, 말레이시아와 UAE에서 3억 8000만달러 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2건의 고급 빌딩 건축 공사를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 금액은 3억 8000만 달러로 단순 가격 경쟁입찰이 아닌 기술제안과 시공실적,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의 입찰로 따낸 성과라서 의미가 크다. 쌍용이 3억 1000만 달러에 수주한 말레이시아 옥스레이타워(?조감도?)는 쿠알라룸푸르 최고 중심부에 339m 높이의 초고층 복합건물 3개 동을 짓는 공사다. 소피텔호텔과 쥬미에라 호텔 및 레지던스, 오피스가 들어서고 이들 건물은 7층 높이에서 서로 연결된다. 지난해 8월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나서 1년 동안 진행된 종합심사를 거쳐 중국 대형 건설사 등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6000만 달러에 수주한 안다즈호텔은 입찰 과정에서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고도 기술력과 호텔시공 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하야트호텔 계열의 5성급 호텔로 7층 규모, 156객실 규모이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옥석 가리기, 똘똘한 한 채 ‘신촌 더이음 63’ 눈길

    수익형 부동산 옥석 가리기, 똘똘한 한 채 ‘신촌 더이음 63’ 눈길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투자 등이 타격을 입으면서 주택시장 투자 대신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중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월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좋은 투자처다. 실제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꾸준한 상승을 보인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는 평균 2억2,328만원으로 8.2 부동산 대책이 시작되기 이전인 작년 7월에 비해 2.32% 상승했다.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꾸준한 오피스텔의 인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서울지역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높은 매매가와 불확실한 시중 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오피스텔들이 공급 과잉과 수익률 하락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오피스텔 투자 시 옥석 가리기를 통해 입지가 좋고 풍부한 수요가 있는 투자처를 선점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주거공간의 부족으로 고민하는 대학생과 학교 임직원의 풍부한 수요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다. 공실 발생의 위험이 적고 임대 수익률도 타 지역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런 분위기 속 서북권 최대 학세권 신촌에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다.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서울 명문대학교들이 밀집해있어 상당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규모 대학병원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위치하고 있고 직장인 수요가 많은 상암 DMC, 여의도와 합정 등도 가까이에 있어 총 15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추산된다. 상당한 수치다. 주변에 경쟁 오피스텔이 없는 것도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의 가치를 높인다. 희소한 소형 평형대의 원룸 스타일 오피스텔로 기숙사 거주가 불가능한 학생 수요 및 학교 임직원, 병원 임직원,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갑을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의 1호 오피스텔이 될 ‘신촌 더이음 63’은 입주민을 위한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주거 이상의 가치를 담았다 호평 된다. ‘더이음 스퀘어’는 행복한 공간을, ‘더이음 인피니티’는 사람과 공간의 이음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2,530.73㎡ 규모로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 선보인다. 원룸형 오피스텔 222실, 근린생활시설 34실이 마련돼 부족한 주거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 A타입(계약면적 43.79㎡), B타입(계약면적 52.68㎡), C타입(계약면적 50.03㎡)으로 생활 특성에 맞춰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프리미엄한 인테리어는 물론 실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춰 호평 된다. 생활 편의를 높인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태양광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녹지공간과 공개공지가 오피스텔 주변에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한다. 여유있게 설계되어 있는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신촌 지역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신촌역 2호선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가깝고 서강대역도 인접해 공항철도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아현역, 홍대입구역, 이대역, 합정역 등을 도보 이동할 수 있다. 수많은 버스 노선이 지나는 신촌 로터리도 가까워 버스 이용도 용이하다. 관계자는 “신촌에 없던 새로운 오피스텔로 희소가치와 소유가치를 두루 갖췄다”며 “지역의 부족한 주거공간의 대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관 개관 소식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촌 더 이음 63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투자, 앵커 테넌트 주목해야” 多 갖춘 당진 시청 앞 ‘시네마타워’ 분양 예고

    “상가 투자, 앵커 테넌트 주목해야” 多 갖춘 당진 시청 앞 ‘시네마타워’ 분양 예고

    근래 상가 분양시장에서 뛰어난 집객력을 지닌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앵커 테넌트’란 대중을 유인하는 인지도 높은 점포를 일컬으며 영화관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키즈테마파크, 대형서점 등이 해당된다. 상가 내 앵커 테넌트는 건물의 가치 상승과 더불어 임대 수익까지 견고하게 지킬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의 입주가 초기 상권 활성화와 확대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앵커 테넌트가 상가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도 여겨지면서 임대료와 분양가뿐만 아니라 후속 임차인의 질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앵커 테넌트가 들어서는 신규 상업시설에 많은 시선이 향하는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는 선호도 높은 앵커 테넌트 중 하나로 꼽히는 롯데시네마 8개관의 입점이 확정된 당진 유일의 독점적 상가 ‘시네마타워’가 오는 9월 7일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041, 1042 일원에 들어서는 시네마타워는 대덕수청지구 일반상업지역 최중심 상권에 위치한 가운데 대덕수청지구, 수청 1, 2지구 유일의 시네마 입점상가의 독점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대규모 집객력을 갖춘 롯데시네마 외에 스타벅스의 입점도 예정돼 있어 365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 공실률을 낮춘 임대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 시네마타워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근생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 구성된다. 외관부터 규모에 이르기까지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하면서 수청 1, 2지구의 개발에 따른 투자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규 상가의 경우 향후 창출 가능한 권리금 수익까지 기대 가능해 입지 선정에 까다로운 잣대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당진시 최초로 전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설계돼 상가 접근성을 극대화한 당진 시네마타워는 영화관 입점을 고려해 158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진입로 7m광폭설계의 자주식 주차 공간이 계획됐으며 복합몰 MD플랜을 적용,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는 복합 쇼핑∙문화 콘텐츠를 완비했다. 또한 여성 쇼핑존 특화 MD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신도시 수청 1, 2지구 상권의 최중심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당진 시네마타워는 수청지구 직접주거 중심상가로 사업지 옆 보행전용통로 및 중앙광장과 연결돼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하며 광역 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소비 1번가의 중심으로써 상권 확대가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당진 핵심상권에서 선보이는 당진 유일의 독점상가로써 올데이 쇼핑∙문화∙여가∙편의 테마의 트렌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최근 당진시 상가 투자자의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인데다 CGV 주변 상가주택 매입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당진 시네마타워의 분양 역시 지역민과 수도권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9월 7일 오픈 예정인 당진 시네마타워의 분양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2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의 대만 수교국 빼앗기에 제동 건 백악관, 엘살바도르와 수교한 중국 비판 성명 발표

    중국의 대만 수교국 빼앗기에 제동 건 백악관, 엘살바도르와 수교한 중국 비판 성명 발표

    미국과 중국의 날선 패권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만 수교국 빼앗기’를 둘러싸고 미국이 본격적으로 중국을 비난하며 개입하기 시작했다. 미국 백악관은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제 3국간 수교 및 단교에 미 백악관이 직접 성명을 내고, 개입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밤늦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과 엘살바도르 간 수교에 대해 “중국의 분명한 개입에 대한 엘살바도르 정부의 수용”이라고 지적하면서 엘살바도르와의 관계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단기적인 경제성장이나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촉진할 목적으로 국가 주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중국과 수교하거나 관계를 확대하려는 국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실망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성명은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유인책이 파트너십이 아니라 경제적 의존성과 지배를 용이하게 한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또 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한 중국의 ‘불안정화’ 시도에 대해 계속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과 엘살바도르의 수교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장 매네스 엘살바도르 주재 미국 대사가 중국과 엘살바도르 수교 직후 트위터에 “엘살바도르의 결정은 여러 이유로 걱정된다”면서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엘살바도르) 정부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의 성명은 특히 미·중 무역전쟁관 관련한 양국 간 협상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백악관의 성명은 향후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미국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임을 예고한 신호탄일 수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적했다. 앞서 엘살바도르가 지난 21일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조셉 우 대만 외교부장관은 엘살바도르가 항구 개발을 목적으로 대만에 막대한 자금을 요청했지만, 타당성이 없어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독립파인 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집권한 2016년 5월 이후 군사, 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대만에 대한 강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는 중국은 대만의 외교적 고립을 위해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 차이 총통 집권 이후 2년여 동안 상투메 프린시페, 파나마, 도미니카,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엘살바도르까지 모두 5개국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이로써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 당시 22개국이던 대만과의 수교국은 현재 17개국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중국이 일부 대만 수교국들과 곧 수교할 것이라고 중국 당국자가 시사했다고 대만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대만 연합보는 이날 류제이(劉結一)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이 전날 제21회 베이징-대만 과학기술 포럼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양안 교류저지와 탈중국화 등의 행동은 양안 이익을 해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류 주임은 치사 이후 대만과 엘살바도르의 단교 관련 질문에 ‘하나의 중국’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라면서 “일부 국가도 계속해서 정확한 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 공세로 대만과 단교하는 국가가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중국 천샤오둥(陳曉東)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 중국과 국교를 맺지 않은 나라는 초청을 받을 수 없다고 지난 22일 말했다. 자유시보는 24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전날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 신임처장을 접견하면서 (대만을 고립시키려는) 중국 압력에도 대만은 민주자유 수호의지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크리스텐슨 처장은 미국은 앞으로 대만을 계속 지지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려는 대만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항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현 상황을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것은 해가 되는 행동이라며 수십년 동안 유지돼온 평화와 안정,발전 틀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2,894세대 독점…대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인기

    2,894세대 독점…대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인기

    대규모 입주민을 품은 대단지내 상가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단지내 상가는 고정수요로 입주민을 두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평일, 주말 없이 탄탄한 수요층으로 공실 발생 위험이 적어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일례로 지난 7월 부천시 중동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내 상가 ‘힐스 에비뉴’는 최고 경쟁률 216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상가는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49실을 고정 수요로 삼아 호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 백봉지구에서 3천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한 단지내 상가가 분양돼 화제다. ‘두산 알프하임’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2,894세대의 두산 알프하임 입주민을 독점한다. 여기에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길 건너에는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유동인구 역시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남양주 최초로 330m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대개 스트리트형 상가는 소비자의 동선에 따라 들어서 유동 인구 유입도 수월하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임대케어 서비스다. 임대케어란 상가 분양 시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수분양자 대신 점포에서 영업할 임차인을 찾아주는 것으로 준공 1년 전부터 임대 마케팅 계획 수립부터 MD계획, 테넌트 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판교 알파돔시티, 광교 아비뉴프랑 등에서 임대 케어를 대행해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을 입점시키기도 한 ‘인사이트그룹’이 원하는 임차인에 한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입지 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 핵심 개발 사업인 GTX B 노선(송도~부평~여의도~서울역~청량리~별내~마석)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별내선)도 시작했다. 자차로도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단지 내 상업시설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단지 내 상업시설에도 고정수요가 풍부하고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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