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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제조업왕국 부활”연료전지·로봇·바이오등 6개 유망산업 집중육성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경제산업성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제조업으로 세계를 석권했던 ‘메이드 인 재팬’ 신화 부활을 목표로 한 ‘신 산업창조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유망분야에 대해서는 3∼5년 후의 시장규모를 예측한 뒤 산·관·학(産官學) 제휴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국제경쟁이 격심한 산업분야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는 적정한 규모를 검토해 산업재편도 촉진한다. 이같은 미래 비전의 책정은 나카가와 쇼이치 경제산업상이 26일 개최되는 경제재정자문회의(의장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서 공식표명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국장급의 프로젝트팀을 발족시켜 민간의 의견도 반영하면서 내년 5월쯤 전략을 내놓키로 했다. ●6개 유망산업 집중 육성키로 전략의 축은 ▲유망시장의 개척 ▲산업재편을 포함한 업계의 장래상 ▲신규산업의 육성이다. 유망시장으로서는 연료전지,로봇,정보가전,바이오,환경기기·서비스,만화영화를 포함한 콘텐츠 등 6개분야 이상을 선정한다. 향후 산업전략으로서는 세계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까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경쟁력이 약한 산업에서 채산이 맞지 않은 부문의 정리 등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적극 추진한다.특히 1개 산업에 필요한 리더 기업의 적정한 숫자도 검토해 업계 세력의 재편도 촉구한다. 신규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의 재생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경제산업성이 산업구조심의회 등에서 산업의 장래비전을 책정한 적은 있었지만 최근 종합전략을 구상한 적은 없었다.일본 정부가 이같은 전략을 내세운 것은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이 지난 20일 경기회복을 공식선언한 데 이어 일본은행도 21일 11월의 ‘금융경제월보’를 통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2년9개월만에 경기회복을 확인한 바 있다. ●메이드 인 재팬 신화 2차대전 발발 전부터 일본 제품은 ‘싸고 조잡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전후 기술혁신이나 생산현장의 개선 등으로 품질을크게 향상시켰다.가전제품 등에서는 ‘싸면서도 고품질’의 대명사로 1990년대 직전까지 ‘메이드 인 재팬’이 세계를 석권했다.그러나 90년대 들어서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추격,미국의 반격으로 상황이 역전되는 산업이 늘어났다. 집권 자민당은 지난 총선 때 과거의 ‘메이드 인 재팬’을 뛰어넘는 ‘일본 브랜드’를 세계에 과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나서겠다는 내용을 공약에 포함시킨 바 있다. marry01@
  • 올 日경제성장률 3%예상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일본 정부가 경기회복을 공식선언하고,민간 연구소들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3% 가까이 추산하고 있다. 다케나카 헤이조 금융·경제재정상은 20일 각료회의에 제출한 11월 월례경제보고를 통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인식은 일본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의미를 지닌다. 일본 정부의 경기 판단은 지난 10월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보인다.”에서 한걸음 나아갔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 회복이 뚜렷하고 일할 사람을 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데다 임금 인하의 추세가 둔화되면서 개인소비도 바닥을 치고 올라서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케나카 장관은 “소비를 자극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은 필요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민간 경제연구소들의 예상 경제성장률도 일제히 2%를 넘어서 3%에 가까운 수치를 내놓은 곳도 있다.노무라 종합연구소와 니혼 종합연구소는 2.9%를,미즈호 종합연구소는 2.7%의 예상치를 내놓았다.가장 낮은 곳이 미쓰비시 종합연구소로 2.4%였다.다만 이들 연구소는 2004년도의 경우 다소 둔화된 1.4∼2.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의 경영실적도 3년 전 정보기술(IT)의 거품 때와 비슷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코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일까지 중간결산 실적을 발표한 도쿄증시 1부 상장기업 가운데 금융기업을 제외한 전체 대상기업의 80%인 805개사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당기이익은 38.2% 증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러나 “세계경제 회복이 순풍이 되어줄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경제는 주가 침체와 엔고(高)에 흔들리고 있어 내수 주도의 본격 회복에는 여전히 불안감이 남는다.”고 내다봤다. marry01@
  • 추미애 “민주당 추다르크 되겠다”/대표경선 출마 공식선언

    민주당 추미애(사진) 의원이 9일 당대표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자이고 젊다고 말하지만 바지폭보다 치마폭이 넓다.”며 당내 중진과 여러 세력에 대한 포용을 자신했다. ●바지폭보다 치마폭이 넓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대의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살려내기 위해 기꺼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역사적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되지 않도록 선배 의원들이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하며 일각의 ‘대표출마 주춤설’을 부인했다.추 의원은 자신과 경쟁 관계인 조순형 의원 문제에 대해서도 “조순형 비상대책위원장도 경선에 나오도록 요청드리고 싶다.”면서 “만약 최고지도부에 오르면 민주당의 한계를 벗고 평화개혁세력의 본산으로 자긍심 있는 정당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여성 대표’에 대한 중진들의 거부감에 대해 “우리 나이 46세면 젊다고만 할 나이는 아니다.”면서 “상대와의 차별화 전략이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40대 여성 대표’가 약점이 아닌장점이 된 시대라고 은근히 자신했다. ●우리당과 통합 웃기는 얘기 추 의원은 이와 함께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열린우리당과 통합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웃기는 얘기다.나는 민주당의 조강지처인데 의처증에 걸린 무능한 남편이 구타한다고 자식과 가업을 버리고 같이 망하자는 식으로 할 순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이 사위는 잘못 얻었지만 며느리는 잘 얻었다는 말을 듣도록 민주당의 ‘추 다르크’가 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는 이날 장성민 전 의원 등이 개혁을 거부한 일부 당중진의 퇴진을 요구한 것과 관련,“중진들이 조언하며 이끌어줄 상황”이라고 ‘퇴진운동’에 동조하지 않으면서 살짝 비켜갔다. 이춘규기자 taein@
  • 英보수당 새 당수에 하워드

    |런던 AFP 연합|영국 보수당은 6일 전직 내무장관 출신 마이클 하워드(62) 의원을 새 당수로 선출했다. 지난달 30일 불신임당해 물러난 이언 던컨 스미스 당수의 후임 경선에 단독 후보로 나서 모처럼 당내 여러 세력의 일치된 지지를 얻은 하워드 의원은 마이클 스파이서 경으로부터 당수 선출 공식선언이 나온 뒤 당수직 수락 연설을 통해 “중도 세력을 이끌고 토니 블레어 정부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나 감세정책,치안강화,유럽연합(EU)에 회의적인 시각 등 보수당의 핵심 강령은 고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노조원이 노조 자진해체 결정

    노조원들이 스스로 투표를 통해 노조를 해체했다. 대구컨트리클럽 노조(위원장 황진우)는 4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노조를 해체키로 결정했다.노조는 5일 이같은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노조 해체를 공식선언한 뒤 대구지방노동사무소에 신고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임금협상 등 노사관계의 중요 사안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해결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임금 결정권을 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한 결과 노조원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대우를 해줬기 때문에 노조 무용론이 제기됐다.”면서 “투표 결과 노조원들이 극단적인 노동운동에 회의를 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폐연료봉 8000개 재처리땐 핵무기 4~6개 생산 가능

    2일 북한 외무성의 플루토늄 ‘용도변경’ 발표가 사실일 경우 북한이 핵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의 사용 용도를 평화적 원자력 개발에서 군사무기 개발 목적으로 명백하게 전환한 것을 의미한다. 한 핵개발 전문가는 “북한이 그동안 재처리한 플루토늄을 액체상태로 보관해 오다가 최근 무기 생산을 목적으로 금속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플루토늄을 금속화했을 경우 북한의 핵 개발 단계는 실제로 폭탄을 조립하는 일만 남게 된다.다만 고폭실험을 했느냐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만일 북한이 비밀리에 고폭실험까지 마쳤다면 실제로 핵 폭탄을 만드는 데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북한이 밟을 수순으로 핵보유 국가로 인정받기 위해 핵보유를 공식선언하거나 핵 실험을 전격 실시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핵 실험은 기술적으로 오래 걸리는 데다 한반도 주변 상황도 좋지 않아 북측이 거기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8000개의 폐연료봉을 모두 재처리할 경우 플루토늄 28∼35㎏이 나오고,대략 4∼6개의 핵 무기를 만들 수 있다.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의 봉인을 뜯고 이를 차량을 통해 어디론가 옮겼다는 사실은 시인해 왔다.일부 지적대로 영변 이외 산악지역에서 클립톤 85가스의 차단 등 재처리 증거 은폐 수준을 향상시킨,발전된 형태의 핵재처리 시설이 존재하고 폐연료봉을 실은 차량이 그곳으로 이동했다면 북한의 핵재처리 완료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도운기자 dawn@
  • 日전문가 시각/ “北核은 협상·군사용 2중포석”

    북한의 핵 연료봉 재처리와 관련한 정보의 신빙성에 관해 언급할 입장에 있지 않지만 사실관계로 볼 때 그(재처리) 가능성이 있다.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시기 북한의 언행은 불가사의하다.미국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탈퇴할까 말까 하는 미묘한 시기인 데다,북한에 동정적인 국제여론을 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북한의 의도는 핵 개발이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정치적 목적뿐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북한은 KEDO보다는 한국,일본과의 협상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과 중국,러시아,일본이 있으면 미국의 군사행동은 막을 수 있다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계산하는 것 같다.그래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에도 불구,핵 개발 계획을 진행시켜도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북한이 군사적으로 보다 강한 자세를 보인다든가,핵 재처리 작업을 한다든지 핵 실험을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사태가 더 악화되면 지금까지처럼 넌지시 외교관끼리 속삭이듯 말하지 않고 핵을 갖고 있다고 공식선언할 가능성도 있다.중국 외무차관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에 ”꽃을 들려 보낼” 가능성은 적다.오히려 8000개의 핵 연료봉을 재처리한 것을 봉인한다는 약속은 한국에 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미국의 대응은 첫째,5자회담을 빨리 개최하는 것이다.북한의 핵 제조를 중단시키는데 한국,미국,일본,중국의 의견을 일치시키려 할 것이다.둘째는 핵,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호주 등 11개국과 협력해 북한측 선박에 대한 검사 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케시다 히데시 일본 방위청 방위 연구소 주임연구원
  • 공직자 복수후보제·사유재산보호 강화 / 中 ‘대담한 政經개혁’ 착수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공산당이 1일로 창건 82주년을 맞았다.1982년 개혁·개방을 공식선언한 이후 놀라운 변신을 거듭한 중국 공산당은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4세대 지도부를 맞아 대담한 정치·경제 개혁에 착수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표면적으로 조용한 창건일을 맞았다.후진타오 당총서기가 이날 당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빗나갔다. 대신 당지도부는 ‘공산당이 선진생산력(자본가 계급)과 선진문화(지식계급),광범위한 인민대중(노동자·농민)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3개 대표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국가주석 취임 100여일을 맞은 후진타오 총서기는 토론회 연설에서 공산당과 전국 인민에게 3개 대표론의 중요 사상을 학습하고 실행하는데 더욱 열성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총서기는 정치국 상무위원 등 당 지도자들과 중앙과 지방 정부 고위관리 등 8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공산당이 인민을 ‘중국적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의 길로 더욱 잘 이끌고 가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3개대표론 학습과 실행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 총서기는 또 3개 대표론은 21세기 중국 현실에 맞게 발전된 마르크스주의라고 평가하고 이는 공산당과 중국 전체 인민이 샤오캉(小康·비교적 잘사는 사회)사회를 건설하는데 기본적인 지침이라고 역설했다.올 3월 출범한 4세대 지도부는 내년 3월 전국인민대회에 개혁안을 상정,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후보제 및 경선제 도입 공산당이 추진중인 민주개혁 실험의 핵심은 서구식 개념의 다당제가 아니라 일당독재를 전제로 한 것이다.하지만 공산당 체질 개선을 위해 경선 도입등 일부 서구식 민주주의를 접목하는 방향으로 개편방안을 마련중이다.소식통들은 당내 민주화를 위해 중국이 복수 후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직자 선출을 위한 직선제는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는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각도시의 주민위원회와 촌(村)위원회 주임 간부나 일부 향장(鄕長) 촌장(村長) 등을 주민들이 직접 뽑지만 상급단위인 현장(縣長)과 시장(市長),성장(省長) 등의 직선제는시행되지 않고 있다. 당내 민주화 방안은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열릴 예정인 영도자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민주직선제 도입을 위한 청사진도 준비중이다.당은 지난 98년 당중앙위원회를 중심으로 2020∼2050년 타이완 통일을 상정하고 2003년까지 현장,2008년 시장,2013년 성장을 직선으로 뽑는다는 정치 개혁 일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주석 직선은 2018∼2023년에 시행한다는 계획이 유력하다. ●사유재산권 보호 강화 사유재산권 보호는 경제개발의 핵심 사업이다.이 때문에 후 총서기의 지시에 따라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책임자로 올 초에 개헌실무위원회를 발족시켰다.현행 헌법은 12조에 ‘사회주의 공공재산 신성불가침권’을 규정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내년 개헌 때는 주민들의 사유재산 보호 내용을 강화하고 재산권은 주민들의 기본권이라는 점을 명확히하며 재산권이 침범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삽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자본가’ 계급의 입당 허용을 추진했던 당은 사유재산 보호를 강화,민간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은 “자본가 계급과 사유재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중국 경제발전의 주력군으로 삼는다는 것이 중국 지도부가 구상하는 개혁·개방의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개헌 실무위는 내년 3월 전인대에 이러한 방향의 개헌안을 상정,통과시킨다는 목표다.이와 더불어 시장 경제체제로의 개혁도 가속도가 붙고있다. 가격독점을 철폐하고 공정 거래를 보호하기 위한 새 법령이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이날 보도했다. oilman@
  • 한화갑씨 신당불참 선언

    민주당 구주류측 핵심인 한화갑(얼굴) 전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불참을 선언,신당 논의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원칙과 중심 없는 민주당 해체와 국민분열의 신당 논의는 성공할 수 없으며 나는 (신당에)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신당 논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노 대통령의 신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3면 한 전 대표는 ▲신당추진 모임 즉각 해체 ▲임시전당대회 소집을 통한 새로운 지도부 구성 및 당 재건을 요구했다.또 “남북화해는 한·미동맹만큼 중요한 한반도 평화의 축”이라며 한·미 정상회담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북화해 협력정책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대북송금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대북송금에 대한 특검은 사실상 정상회담에 대한 특검”이라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도 정상회담을 수사하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신주류측은 한 전 대표의 신당 불참 공식선언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신당 창당을 계속 추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신주류측의 신당추진 모임은 오는 28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회의를 열어 신당 추진안을 확정한 뒤 30일쯤 당무회의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측간 의견절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분당 움직임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신당추진 모임 의장인 김원기 상임고문과 민주당 사수 모임인 ‘정통모임’ 회장 박상천 최고위원이 이번주 중 만날 예정이어서 회동결과가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제 플러스 / 美사령관 “바트당 해체” 공식선언

    |바그다드|미군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총괄 지휘했던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은 11일 지난 35년간 이라크를 통치해 왔던 사담 후세인의 집권 바트당이 해체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이날 오후 미국이 관리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라크 바트사회당은 해체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아나운서가 아랍어로 대독한 이 성명은 AM 주파로 이라크 전역에 방송됐다.성명에서 프랭크스 사령관은 “바트당이 소유했던 모든 물건은 당분간 연합군 측에 귀속될 것”이라며 “누구든지 이라크 정부나 바트당과 관련된 서류를 가진 사람들은 서류를 절대 파기하지 말고 연합군에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 민주 창당 세규합 본격화 / “동교동 신파 동조” 勢확산

    민주당내 신주류 강경파가 추진하는 신당창당 작업이 29일 당내 대세로 확산되는 분위기다.일찍이 신당창당에 동조했던 당지도부는 물론 동교동 신파,중도의원 상당수도 신당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기 때문에 신당추진은 한껏 탄력을 받는 기류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신당의 중점이 개혁이냐,통합이냐를 놓고 갈등이 심하며,신당추동세력도 명확하지 않다.창당시기와 방법에 대한 추진세력 내부의 이견도 심각하며,당장 창당추진위 구성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신당창당론 탄력받아 전날 소장개혁파 22명이 신당 창당을 공식선언한 데 이어 이날 개혁파 초·재선 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가 조찬모임,여의도정담은 오후 각각 모임을 갖고 신당의 불가피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7월 신당출범 목표에 맞춰 당내 온건중도파·동교동 신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당 당위론을 적극 설파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신당파들은 신당에 적극 동참할 의원이 최소50명에서 최대 70명 이상 될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지만 구주류측 일각선 30명선을,중도파들은 현재는 신당세력이 40명선이라고 분석한다. 당 분란을 우려,비공식적으로 신당 지원 의사를 밝혔던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고문,이상수 총장 등 지도부도 이날은 “신당창당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신당론에 공식 가세해 신당론이 더욱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개혁 혹은 통합신당 논란 하지만 신당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향후 신당창당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신당추진위를 당공식기구로 하느냐,여의치 않으면 당내 비공식기구나 당밖 기구로 해 추진하느냐도 쟁점이다. 현재까지 신당 성격은 신주류 강경파의 독자 개혁신당과 구주류·중도의원·당지도부가 의견을 같이하는 통합신당론으로 대별된다는 게 정설이다. 당초 신주류 강경파는 민주당내 강경개혁파와 개혁국민정당,한나라당 개혁파들이 뭉치는 독자 개혁신당을 구상했다.그러나 세가 미약,온건파들을 신당논의에 끌어들이기 위해 전날 ‘개혁과 통합’이란 제목의공동발표문을 통해 개혁과 통합을 아우르는 신당을 창당한다는 절충점에 접근했다고 전해진다. 물론 신당의 세확산 성패 여부는 신당이 개혁과 통합 쪽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가 가를 전망이다. ●불명확한 신당 추동세력 민주당내 많은 의원들조차 가장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신당의 핵심 추동세력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청와대와 긴밀한 교감은 있는 것인지,신주류 핵심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가 현재까지는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신당창당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호웅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교감에 대해 “서로 잘 알고,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대철 대표나 김원기 고문과도 뜻이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신당 추진이 가능하지 않게 된다면 큰 물줄기를 막아서고 있는 그 둑을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밝혀 당·청 수뇌부의 신당창당 의지를 가늠케 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신당추진은 이 의원과 신기남 이종걸 의원 등이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진행중이라고 한다.실무추진팀도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파 내부도 이견 심각 범신주류를 구성하고 있는 개혁파 내부에서도 이견이 심각한 것 같다.민주당내에는 서명파,열린정치포럼,바른정치실천연구회,새벽21,국민정치모임,여의도정담 등의 개혁파가 중층적으로 활동해오다가 대선 이후 열린개혁포럼으로 세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개혁파 내부엔 신당성격과 창당시기 등에 대한 이견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명에 참석한 의원들조차 “신당논의에 빠지면 반개혁세력으로 낙인찍일 것을 우려,울며 겨자 먹기식인 의원도 상당수”라면서 “핵심추진세력이 구주류는 물론 신주류내 온건파들도 진지하게 설득,공감대를 넓혀야 성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춘규 홍원상기자 taein@
  • 한나라 당권경쟁 호흡조절? / 전당대회 일정 못잡아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6월로 늦춰지는 분위기다.당초 3월 개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4,5월로 미뤄진 데 이어 또다시 연기될 것 같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15일 “선거인단만 20만명이 넘는 데다 명단의 정확성을 기해야 하고,각 지역구에 투표소를 만드는 일도 벅차다.”면서 “도서 벽지에서는 우편투표제를 병행하는 등 모든 게 처음 실시되는 경선방식이어서 준비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권역별 경선까지 감안하면 전대 날짜를 산정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대 연기 암묵적 합의 ‘6월 전대설’은 김 총장의 말처럼 기술적·물리적 문제로만 제기된 것은 아니다.당권 주자간의 암묵적 합의가 있어 가능한 것이다.최병렬 의원이 얼마전 ‘출마 공식선언 연기’를 처음 제안하고 다른 주자들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 전당대회를 연기하는 밑바탕이 됐다.4·24 재보선에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등의 명분을 내세웠으나 당권 주자들로서는 ‘아무도 절대 우위를 선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간을 버는게 낫다.’는 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때 모습을 드러내려던 당권 주자들도 일제히 수면 아래로 다시 들어갔다.앞으로의 물밑 작업은 경선구도를 뒤바꿔놓을 가능성이 높다.주자간 우열이 좀 더 드러나면 포기자도 나올 수 있으며,일각에서 진행 중인 후보간 연대 움직임이 구체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후보간 연대 모색은 최근 다시 적극적으로 거래가 시도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총무경선도 또다른 변수 전대 연기는 한나라당 차원에서 보면 여권의 움직임을 지켜볼 수 있는 이점도 없지는 않다.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서둘러 안정을 찾고 당력을 집중,17대 총선을 준비해야지 언제까지 소모적인 당권 경쟁으로 소일하려느냐.”는 불평의 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나 5월 중 치러야 하는 총무경선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당권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질 수밖에 없어 총무후보와 경선주자간의 ‘짝짓기’도 치열해지게 됐다. 이지운기자 jj@
  • 무너진 후세인 / 美軍, 티크리트 장악

    |티크리트·워싱턴 외신|미군은 14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이자 후세인 추종 세력의 최후 거점인 티크리트 중심부를 장악했다. 미 해병대는 이날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잔존 후세인 추종자들이 산발적으로 저항하는 가운데 탱크와 코브라 공격용 헬리콥터 및 전투기의 지원을 받으며 진격,티크리트 중심 광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라크군의 최후 저항 거점인 티크리트를 장악함으로써 지난달 20일 시작된 이라크전쟁의 주요 전투는 개전 26일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미군의 티크리트 함락 공식선언은 지난 24년간 계속된 후세인 철권통치의 종식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3일 “시리아가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리아는 미국을 도와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을 축출하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 대해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는 하지 않았으나 이날 발언으로 미국의 다음 목표가 시리아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이날 NBC방송 ‘언론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출연,일부 이라크 고위 지도자들이 시리아로 도주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고 “시리아는 전범자나 테러 분자의 천국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티크리트 함락으로 대규모 교전상황은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후세인 측근들의 체포와 잔당 소탕에 주력하는 한편 이라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전 및 치안확보 등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중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사령관이 바그다드를 방문,전황을 최종 점검한 뒤 전투 종결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랭크스 사령관은 13일 “미국 당국은 후세인 대통령의 신원 확인에 필요한 DNA 표본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후세인의 생사확인 작업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7일 미군이 후세인 대통령의 은신지를 겨냥,집중 공습을 가한 이후 그의 생사 여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CNN방송은 이에 앞서 미군 탱크 250대가 13일 오후 티크리트에 전격 진입,미군이 티크리트 외곽에서 이라크군 탱크 5대를 격파하고 병사 15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후세인 대통령의 이부 형제중 한 명인 와트반 이브라힘 하산이 13일 시리아로 도주하려다 체포됐다고 이라크 반정부단체 쿠르드민주당(KDP)이 운영하는 KTV가 보도했다. 바그다드에서는 13일 저녁에 이어 14일 오전에도 미군이 저격수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호텔 부근에서 치열한 총격전이 발생,여전히 치안이 불안한 상태이다. 미군은 이라크 경찰들과 함께 치안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설] 美, 전투병 추가요청 철회하라

    미국이 이라크 전쟁포로 수용시설을 관리할 병력을 추가로 파병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은 한국 사정을 도외시한 일방적 처사다.국내에서 공병·의무병력 파병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확산일로에 있는 현실을 무시하고,자신들만의 입장을 무리하게 강요하는 것이다.전쟁포로를 관리할 병력은 보병으로 엄연한 전투병이다.특히 전쟁포로 관리는 이라크로선 적대적 군사행위로 비쳐지는 예민한 부분이다.정부는 국내 여론 악화를 내세워 파견 의무병을 전환배치해 최소한의 진료지원만 하겠다지만,미국측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결론적으로 미국의 전투병 파병 요청은 가당치도 않은 만큼 즉시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본다.지금 국내는 비전투병 파병만 놓고도 심각한 국론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럴 때 그것도 전투병 파병을 추가 요청한 것은 반전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도대체 국내 여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청와대나 국방부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정부 당국은 이참에 추가 파병 요청은 절대 받아들일 수없다고 공식선언하는 등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추가 파병 요청에 대부분의 한국민들은 일종의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비전투병 파병 지지 여론 중에는 향후의 잠재적 경제 실리를 감안해 손을 들어주긴 했지만,전쟁 자체에는 반대하는 측이 상당하다.따라서 추가 요청은 미국에 대한 이미지만 나쁘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 뻔하다.이라크 개전 이후 미 패권주의에 거부감을 키우고 있는 한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정부도 미국 요구에 당당하게 ‘노(NO)’라고 말해야 한다.그것이 새 정부가 내세운 대등 외교의 시작이다.정부의 비전투병 파병 결정만 해도 대등 외교 원칙의 실종이라고 비판하는 국민이 많다.미국도 진정한 한·미 동맹 정신을 위해서라면 전투병 추가 요청을 스스로 거둬들여야 한다.미래의 한·미 동맹 정신이 굴절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 날개 접은 ‘황새’ 황선홍 은퇴… 지도자의 길로

    한국 축구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황선홍(34·전남)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황선홍은 9일 타워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공식선언했다.황선홍은 “아쉬움이 남지만 다른 인생의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그는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되는 게 꿈이며 거스 히딩크의 영광을 재현하고,가능하면 월드컵 우승까지 이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황선홍은 전남 2군에서 지도자 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황선홍은 88년 처음 국가대표가 된 이후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103회 출전해 50골을 뽑았다. 특히 2002월드컵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한국의 월드컵 첫승을 이끌며 4강신화의 불을 댕겼다.
  • 붉은악마 중앙사무국 해체/지부중심 전환 공식선언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가 새해들어 중앙사무국을 해체하고 대신 지부·지회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붉은악마 사무국은 지난 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대의원대회 이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달 대의원대회 참석자 대부분이 ‘사무국 해체에 이은 지방으로 권한이양’ 방안에 찬성했다.”면서 “사안이 중대한 만큼 회원 모두의 의견을 듣기 위해 홈페이지에 토론방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은 또 “지금까지 붉은악마 시스템은 회장에게 많은 권한이 집중됐던 탓에 과거 집행부에서 금전관리·업체제휴와 관련해 몇 차례 잡음이 있었다.”면서 “회비 운영의 투명성과 회장의 전횡을 막을 장치를 회칙 개정 등을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국이 해체되면 현재 사무국이 갖고 있는 언론 접촉권,수익사업이나 예산 책정·지출권,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국가대표경기 응원주도와 준비 등의 권한이 전국의 지부·지회로 이관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 윤다훈·이태란 연인 공식선언

    탤런트 윤다훈(38)과 이태란(27)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에 출연하면서 서로 가까워졌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
  • 전자정부 출범 공식선언

    정부가 지난해 초부터 추진해 온 ‘전자정부 11대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 안방 민원시대가 활짝 열렸다. 정부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해 관계부처장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기반 완성 보고회’를 갖고 전자정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정부는 지난해초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같은해 5월 11대 중점과제를 선정,총 290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로써 국민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납세증명서 등 393종의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또 4000여종의 정부 민원에 대한 구비서류,처리기관,수수료,근거법령을 인터넷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등록 등·초본 ▲등기부등본 ▲호적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사업자등록증명 ▲휴·폐업증명 등 20여종의 서류는 전산망 확인이 가능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도 재정·인사·조달 등 핵심 행정업무를 정보화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부정부패 등을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민원서비스의 혁신으로 연간 1조 8000억원이 절감되고 종합전자조달과 종합국세서비스를 통해 각각 연간 3조 2000억원,1400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11대 과제는 ▲민원서비스 혁신시스템 구축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정보시스템간 상호연계체제 구축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공통 행정업무 정보화 ▲전자인사시스템 구축 ▲전자결재및 행정기관간 전자문서 유통 확산 ▲전자서명·전자관인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확산 ▲범정부적 통합전산환경 구축 등이다. 정보통신부는 전자정부 후속사업과 관련,내년에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휴대폰이나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각종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정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hong@ ■안문석 특위 위원장/ 부처 비협조 강력한 추진력으로 극복 “전자정부 구축사업은 행정적으로든 국민경제적으로든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안문석(安文錫·58)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2년 남짓한 준비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그러나 마무리가 아닌 ‘첫 시작’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1월말 발족 이후 거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부처간의 이권 등으로 인한 업무의 비협조였다.”고 설명했다.안 위원장의 말대로 사업 초기엔 주위에서 ‘전자정부 사업’의 실현성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다.부처별로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민간인 위주의 특위가 어떻게 힘있는 행정기관의 이기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겹쳤다. 안 위원장은 전문가 출신답게 철저한 ‘기본기’로 특위를 이끌었다고 했다.우선 매주 한번씩 위원들과 조찬모임을 가졌다.제도개선 등 분야별로 교수들이 참여하는 3개 태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이론적인 뒷받침도 받았다. 결정된 사안은 밀어붙였다.이 때문에 위원들로부터 ‘유격대’란 별칭도 얻었다.이 과정에서 한 위원은 스트레스로 대수술까지 받았고 그도 지금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이 중반을 넘어서자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부처 차관들이 책임을 지고 나서면서 길이 보이기 시작한 것.특히 법과 제도적 제약을 이유로 정보 공동이용을 꺼리던 행자부가 수용하면서 다른 부처도 협조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11대 과제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국민과 직접 연관이 있는 ‘민원업무(G4C)혁신시스템’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EU의 작은 나라 핀란드와 스웨덴이 경제적 경쟁력을 갖기 위해 전자정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13억명 중국과 1억4000만명의 일본 틈바구니에서 국가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필요했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기홍기자
  • “확고한 안보 바탕 낡은정치 청산”장세동씨 대선출마 공식선언

    장세동(張世東)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21일 대선 후보군에 합류했다. 장 전 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 빌딩 메트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6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씨는 이날 회견에서 “새로운 국가기본질서 창출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뜻을 받들어 분연히 결심했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확고한 안보 바탕 위에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낡은 정치를 청산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장씨는 암울했던 5공화국 시절에 대한 질문에 “공직을 떠난 15년동안 사람들의 고통을 돌아보며 많은 회개를 했다.”면서도 “국민의 이름으로 과오를 용서하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창출할 시점”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수지김 사건에 관해선 “윤태식씨의 거짓말에 안기부가 속아 넘어갔던 것”이라고 은폐 의혹을 부인하며,“사건을 마무리짓지 못한 채 안기부를 떠나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현역 정치인은 참석하지 않았으나,5공화국 시절 정부인사 등 100여명이 자리를 지키며 장씨를 지원했다. 장씨는 5공화국 시절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을 지낸 뒤 1987년까지 안기부장을 역임했다. 출마선언에 앞서 장씨는 전 전 대통령을 찾아가 출마 문제를 상의했으나,전 전 대통령은 장씨에게 몹시 화를 내며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씨는 이달 초 대선 운동본부인 화합동서남북(가칭)을 발족하는 동시에 서울 여의도 라이프 오피스텔에도 사무실을 차렸다. 오석영기자 palbati@
  • 이한동 출마 공식선언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6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국가의 소명과 국민의 소망을 충실히 수행할 자신이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민주당 안팎에서 추진 중인 통합신당 창당에 적극 참여,협조하고 그 당이 시행할 후보선출 방식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통한 후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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