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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오너 2세’ 서진석 새달 등기이사 된다

    ‘셀트리온 오너 2세’ 서진석 새달 등기이사 된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37)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이 다음 달 등기이사에 오른다. 28일 전자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다음 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서진석 부사장을 사내이사(임기 3년)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서울대 동물자원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한 서진석 부사장은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맡아 경영수업 받았으나 실적 개선에 실패했다는 평가와 함께 1년 5개월만에 사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사회 합류 후 그가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언급된다. 서 명예회장은 앞서 2020년 말 은퇴를 알리며 “은퇴 후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아들에게는 이사회 의장을 맡겨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는 역할을 하게 하겠다. 경영과 소유를 분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셀트리온그룹은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이끄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文 “가덕신공항, 가슴 뛴다”에 심상정 “가슴 내려앉았다” (종합)

    文 “가덕신공항, 가슴 뛴다”에 심상정 “가슴 내려앉았다” (종합)

    “대통령, 가덕도까지 가서 입도선매식입법 압박, 사전 선거운동 논란 자처”“가덕도 신공항, 文정부의 4대강 사업”국토부 “안전 문제 등 반대 안하면 직무유기”文, 25일 부산행 “가덕신공항 반드시 실현”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6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 내려가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가슴이 뛴다”고 말한 데 대해 “가슴이 내려앉았다”면서 “가덕도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4대강 사업은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조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보 설치 등을 통해 물 흐름이 막히면서 녹조 현상이 심해지는 등 환경 훼손 문제가 불거지고 사회적 논란을 빚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초 국회 제출한 보고서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는 4대강 사업보다 더 많은 28조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절차상 하자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18년간 논의 과정 파쇄기에 넣어버려”“입지 선정 법으로 ‘알박기’ 전례 없어” 심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앞두고 반대 토론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때 꼼수를 동원해 예비타당성(예타) 제도를 훼손했는데 이번 특별법은 예타 제도의 명줄을 아예 끊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 반대 의견이 지배적이라면 대통령은 선거에 혈안이 된 여당 지도부에 신중한 입법을 주문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대통령은 가덕도까지 가서 장관들을 질책하고 입도선매식 입법을 압박하고 사전 선거운동 논란을 자처했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또 “지난 18년간의 논의 과정은 파쇄기에 넣어버리고 절차도 생략하고 어떤 공항인지도 모르고 입지 선정을 법으로 알박기하는 일은 입법사에 전례가 없던 일”이라면서 “법이 통과된다면 집권여당이 주도하고 제1야당이 야합해 자행된 입법농단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文, 가덕도 해상서 “국토부 의지 가져야”변창흠 “송구, 신공항 추진 최선 다할 것”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가덕도 인근해상 선상에서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면서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자”며 국토교통부의 의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어 국토부 실무진의 곤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다. 그 곤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그 논의는 2002년 129명이 사망한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으며,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철도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부연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국토부 “가덕도 예산 28조 대폭 증가”“안전사고 위험성 크게 증가” 반대 표명 앞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이달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번 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담은 분석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지난 24일 알려졌다. 국토부는 16쪽가량의 보고서 안의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항목에서 안정성, 시공성, 운영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들며 신공항 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가덕신공항의 안전성과 관련, 국토부는 “진해 비행장 공역 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 복잡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또 “복수 공항의 운영으로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항공기의 돗대산 추락 위험성 해소가 불가능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목적과 배치된다”라고 적시했다. 국토부는 시공성 차원에서도 “가덕도는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 등이 우려된다”고 적었다. 운영성 측면에서는 “항공사는 국제선만 이전할 경우, 항공기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환승객 이동동선 등이 증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썼다.그러면서 “국제선만 도심 외곽으로 이전했던 도쿄, 몬트리올 등 공항이 운영 실패로 결국 통합 운영으로 전환했다”면서 “환승 체계가 열악하면 관문 공항으로서 위상이 저하된다”고 명시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가덕신공항 안은 활주로 1본의 국제선만 개항하고 국내선은 김해공항만 개항하도록 했는데, 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국토부의 지적이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듯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제선과 국내선, 군 시설 등을 갖추어야 하고, 이 경우 사업비가 28조 7000억원에 이른다는 추산을 담았다. 부산시가 추산한 7조 5000억원 가량의 예산보다 대폭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이 부산시안조차도 “예산 역시 공사비 증액분 누락, 단가 오류 등 문제가 있다”면서 “공항공사·전문가 등이 재산정하면 약 12조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국토부 “절차상 문제 있는 가덕신공항특별법 반대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 국토부는 보고서 뒷부분 참고자료로 ‘공무원의 법적 의무’를 적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절차상 문제를 인지한 상황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고, 성실 의무 위반(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 우려도 있다”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무위험 지표금리로 ‘국채·통안증권 RP금리’ 선정

    무위험 지표금리(RFR)로 국채·통화안정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가 선정됐다. 무위험 지표금리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한 것으로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을 뜻한다. 26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26개 금융기관으로 이뤄진 시장참가자그룹(MPG) 투표 결과 총 22표를 얻은 국채·통안증권 RP금리가 RFR로 최종 선정됐다. RFR 산출·공시는 현재 RP 금리를 산출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맡아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중앙은행이 산출·공시하지만 국내에서는 전문기관인 예탁원이 맡기로 했다. RFR는 국제 파생거래 등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대신 활용될 수 있다. CD 연계 금융계약 규모를 종류별로 나눠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파생이 6810조원, 대출이 200조원, 채권이 28조7000억원 수준이다. 금융위와 한은은 올해 하반기 거래소 RFR 선물 상장을 추진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RFR를 지표법상 중요 지표로 지정하고,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2012년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조작 사태를 계기로 주요국은 호가가 아닌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RFR 개발을 추진해왔다. 내년 1월부터는 리보 금리 산출이 완전히 중단되므로 기존·신규 계약의 준거금리를 대체금리로 전환해야 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부산서 “가슴이 뛴다” 文에 주호영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법적조치”(종합)

    부산서 “가슴이 뛴다” 文에 주호영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법적조치”(종합)

    주호영 “관권선거 끝판왕” 文 맹렬 비판탄핵 언급에는 “탄핵하겠다는 것은 아냐”靑 “가덕신공항, 선거용 아닌 국가의 대계”국토부 “안전 문제 등 반대 안하면 직무유기”文, 25일 부산행 “가덕신공항 반드시 실현”변창흠 “국토부 반대 송구, 최선 다하겠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7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에 내려가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를 돌아보며 “가슴이 뛴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관권 선거의 끝판왕”이라면서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핵심 인사들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에 총집결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은 민심이 엇갈리는 복잡한 속내 속에 ‘관권 선거’로 공격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신공항은 선거용이 아닌 국가의 대계”라면서 “문 대통령이 언급했듯 동남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성공전략”이라며 선거용 행보가 아니라고 거듭 반박했다.주호영 “文과 靑이 선거운동본부 역할” “공무원이 법에 따라 신공항 의견 냈는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는 식, 선거 개입” 주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오로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선 선거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고, 드루킹 대선 공작을 한 정권다운 태도”라면서 “(두 사건의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문 대통령과) 동행해서 볼 만했다”고 비꼬았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부산 일정을 놓고 민주당과 청와대가 대변인을 내세워 변명을 넘어 적반하장으로 야당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선거운동본부 역할에 충실한 것을 국민은 다 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직권남용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지 검토하고, 필요하면 선관위에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이나 공무원들이 법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의견을 낸 것이 있는데도, 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했다”면서 “민주당의 부산 공약 발표에 바로 이어 부산을 방문해 누가 봐도 선거개입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행위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회의에서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선 “도를 넘는 심한 선거개입이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것이지 탄핵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野 “가슴 뛰어? 국민은 가슴이 답답해”변창흠 국토에는 “비겁함의 정수 과시”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의 부산행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국민은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국가 공무의 핵심들이 부산에 대놓고 표를 구걸하는 모습에 아연할 수밖에 없다. 요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조항을 들어 “정책이라는 탈을 쓰고 공무원들이 대놓고 공직선거법,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나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서 “가슴이 뛴다”고 한 문 대통령과 “반대한 것처럼 비쳐 송구하다”고 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윤희숙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여당이 법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조항을 넣어줬으니 책임질 일은 없다며 마음이 편하신가 보다”고 했고, 변 장관을 향해서는 “비겁함의 정수를 과시했다”고 평했다. 김현아 비대위원도 “대통령의 뛰는 가슴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 공무원을 질책하는 자리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면서 “조만간 대통령에게 송구했던 국토부 장관이 국민께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여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도 부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선거를 40여일 앞둔 시점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된 행사를 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분명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文, 가덕도 해상서 “국토부 의지 가져야”변창흠 “송구, 신공항 추진 최선 다할 것”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가덕도 인근해상 선상에서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면서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자”며 국토교통부의 의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어 국토부 실무진의 곤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다. 그 곤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그 논의는 2002년 129명이 사망한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으며,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철도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부연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국토부 “가덕도 예산 28조 대폭 증가”“안전사고 위험성 크게 증가” 반대 표명 앞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이달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번 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담은 분석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지난 24일 알려졌다. 국토부는 16쪽가량의 보고서 안의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항목에서 안정성, 시공성, 운영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들며 신공항 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가덕신공항의 안전성과 관련, 국토부는 “진해 비행장 공역 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 복잡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또 “복수 공항의 운영으로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항공기의 돗대산 추락 위험성 해소가 불가능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목적과 배치된다”라고 적시했다. 국토부는 시공성 차원에서도 “가덕도는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 등이 우려된다”고 적었다. 운영성 측면에서는 “항공사는 국제선만 이전할 경우, 항공기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환승객 이동동선 등이 증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썼다.그러면서 “국제선만 도심 외곽으로 이전했던 도쿄, 몬트리올 등 공항이 운영 실패로 결국 통합 운영으로 전환했다”면서 “환승 체계가 열악하면 관문 공항으로서 위상이 저하된다”고 명시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가덕신공항 안은 활주로 1본의 국제선만 개항하고 국내선은 김해공항만 개항하도록 했는데, 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국토부의 지적이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듯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제선과 국내선, 군 시설 등을 갖추어야 하고, 이 경우 사업비가 28조 7000억원에 이른다는 추산을 담았다. 부산시가 추산한 7조 5000억원 가량의 예산보다 대폭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이 부산시안조차도 “예산 역시 공사비 증액분 누락, 단가 오류 등 문제가 있다”면서 “공항공사·전문가 등이 재산정하면 약 12조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국토부 “절차상 문제 있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반대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 국토부는 보고서 뒷부분 참고자료로 ‘공무원의 법적 의무’를 적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절차상 문제를 인지한 상황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고, 성실 의무 위반(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 우려도 있다”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가격 미쳤다”Vs“이제 시작” 비트코인 미래 두고 투자 거물도 ‘팽팽’

    “가격 미쳤다”Vs“이제 시작” 비트코인 미래 두고 투자 거물도 ‘팽팽’

    캐시 우드 “비트코인 시총 수조 달러 잠재력”“헤지 수단으로 역할…가격 하락은 건강한 조정”찰리 멍거 “너무 변덕스러워 교환 매개 못할 것”빌 게이츠 “비트코인 광풍 위험한 수준”하루 새 1000만원씩 오르내리는 등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는 가상화폐의 대장 비트코인의 미래를 두고 세계적 투자 거물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선 세계적으로 최근 가장 핫한 투자자인 캐시 우드(66)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앞날을 밝게 보고 있다. 우드는 테슬라 주가의 상승을 예견하며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냈다. 또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ARKK 등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만든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인기를 끌면서 월가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는 이 회사가 주최한 ‘크립토 서밋’(가상화폐 회의)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이 수조달러에 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총이 약 9500억 달러(약 1066조)인데 이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애플 시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주장이다. 우드는 특히 저금리와 양적완화 기조 속에서 비트코인이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서 역할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달러 하락은 보통 금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인데 금이 달러와 함께 하락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드는 이번주 초 비트코인 가격이 빠질 때도 “건강한 조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암호화폐의 미래를 옹호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지난 1월 비트코인 15억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전통의 투자 그루인 찰리 멍거(97)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멍거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랜 투자 파트너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그는 데일리저널의 주주총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달성한 것과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거래되는 것 중 어떤 게 더 미친 것으로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벼룩과 이 가운데 어떤 걸 더 나쁘다고 하기 어렵다”며 양쪽 모두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비트코인을 두고 “너무 변덕스러워서 교환의 매개체 역할을 잘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자신은 금을 전혀 사지 않았기 때문에 대체재로 꼽히는 비트코인도 전혀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인 버핏 회장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비판적으로 봐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66)도 “비트코인 광풍은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며 “테슬라 CEO인 일런 머스크보다 가진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STX, 2020년 잠정 집계 연결 영업이익 27억…“코로나19 극복, 원자재 슈퍼 사이클 실적 개선 기대”

    ㈜STX가 2020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억으로 잠정 집계 실적을 공시 하였다. 작년 연결 기준 17억 대비 52%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332억 손실 대비 156억이 개선된 17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암바토비 손상 차손, STX 리조트 영업 손실을 제외하면 고무적인 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감사보고서가 공시되는 3월말에 최종 결산 실적은 확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STX가 영위하는 트레이딩 사업과 물류〮해운 사업은 선방했으나, 세계 3대 니켈광산 중 하나이자 ㈜STX가 1.47% 지분을 보유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 중단되면서 불가피한 손실을 야기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암바토비 광산 가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STX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발표하는 광물종합지수는 작년 2월 1,491.67에서 현재 2,082.88로 약 39% 상승,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가격은 작년 3월 1만 1055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속 상승해 지난 22일 19,689 달러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찍었다. 또한, ㈜STX는 지난해 말 국내 1위 밸브 제조사 피케이밸브를 전략적으로 인수하고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중동, 중앙아시아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용 밸브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LNG선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LNG선용 초저온밸브 제조 기술을 보유한 피케이밸브 실적도 좋아지고 있어 지분법 이익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STX는 보고있다. ㈜STX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각국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LPG, 우드펠릿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 전세계 방역 및 의료 기자재 공급 등 바이오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과거 STX그룹의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등학습, 실력 차이는 ‘선생님’이 만들어”… 중등인강 엠베스트 주목

    “중등학습, 실력 차이는 ‘선생님’이 만들어”… 중등인강 엠베스트 주목

    학원이나 과외, 온라인 학습 등을 하는 건 결국 좋은 선생님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기 위함이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강사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우느냐가 학습 효율과 흥미, 결과까지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중등학습의 실력 차이는 ‘선생님’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성적향상을 꿈꾸는 중학생 사이에서 중학인강 엠베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엠베스트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인강 1위* 브랜드로, 과목별 강사진을 보유한 온라인 학습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중등유료인강 공시매출 기준) 중등인강 엠베스트는 83만 수강생이 선택한 중등과학 1위 장풍 강사를 필두로 국어 유현진 강사, 영어 박영아 강사, 수학 민정범 강사, 사회/역사 곽주현 강사 등 스타강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스타강사의 강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영역별 강좌 수강이 가능해 하위권부터 상위권 학생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성향과 실력에 따라 선호하는 선생님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엠베스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이나 수준은 물론, 성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실력파 강사를 과목별로 여러 명 배치해 과외처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중학생인강 엠베스트 수강생들은 “일타 강사님들의 강의가 오프라인 못지 않게 생생하다”, “쉽고 재미있는 강의 덕에 성적이 올라 약점 과목이었던 국어/역사 만점을 받았다”, “뛰어난 가르침과 질 높은 강의로 원하는 성적까지 선생님들 덕분에 진로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엠베스트는 강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강사 라인업을 보다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신규강사 영입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EBS 수학 1위 이지연 강사부터 국어 정수영/안유진 강사, 영어 루나양 강사까지 다수의 선생님을 섭외하기도 했다. 현재 엠베스트에서는 전 과목 스타강사들의 강의를 수강해볼 수 있도록 ‘중등인강 무료체험’을 제공 중이다. 전 학년 전 과목 강의는 물론이고, 학습 프로그램이나 1:1 맞춤 관리도 유료회원과 동일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남북 논밭 모두 감소…北 벼재배 면적, 한국 74% 수준

    지난해 남북 논밭 모두 감소…北 벼재배 면적, 한국 74% 수준

    지난해 남한과 북한의 논밭 면적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56만 5000ha(헥타르)로, 전년 대비 1.0%(1만 6000ha) 줄었다. 우리나라 경지면적은 논 면적이 52.7%, 밭 면적이 47.3%로 구성돼있다. 논 면적은 82만 4000ha로, 전년보다 0.7%(6000ha) 감소했다. 밭 면적은 74만 1000ha로, 1.4%(1만 1000ha) 줄었다. 지난해 개간과 간척 등으로 1000ha가 실제로 늘어났지만, 건물건축(-1000ha), 유휴지(-3000ha), 공공시설(-2000ha) 등 감소 요인이 커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한편 지난해 북한의 벼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2.9% 줄어든 54만 697ha로 조사됐다. 남한 벼 재배면적의 74% 수준이다. 통계청은 생육기인 7~9월에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 분석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스포츠서울, 생명보험협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인사 △ 디지털소통팀장 장기동 △ 혁신행정담당관 한성일 △ 연구기관지원팀장 박병현 △ 주파수정책과장 박태완 △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장병주 ■ 해양수산부 ◇ 과장급 전보 △ 미래전략팀장 최장원 △ 해양정책과장 이상문 △ 통상무역협력과장 최국일 △ 연안해운과장 변혜중 △ 선원정책과장 김석훈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이안호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윤두한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정재훈 △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나송진 ■ 스포츠서울 △ 경영지원부장 정승재 ■ 생명보험협회 ◇ 부서장 승진 △ 자율규제부장 이용준 △ 홍보실장 김경래 ◇ 팀장 승진 △ 미래전략부 미래전략팀장 이성찬 △ 미래전략부 조사연구팀장 김우열 △ 사회공헌실 사회공헌팀장 차혜란 △ 보험심사부 보험심사팀장 이동명 ◇ 부서장 전보 △ 기획부장 유제상 △ 미래전략부장 천승환 △ 사회공헌실장 장승록 △ 리스크관리부장 조성준 △ 채널혁신부장 박순근 △ 경영지원부장 모진영 △ 소비자보호실장 김윤창 △ 보험심사부장 최종윤 △ 감사실장 최성림 △ 수도권본부장 조일원 △ 호남본부장 채한기 ◇ 팀장 전보 △ 기획부 기획&ESG팀장 양재섭 △ 리스크관리부 상품공시팀장 홍양희 △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이주학 △ 경영지원부 HR팀장 김치국 △ 소비자보호실 소비자보호팀장 민병현 △ 홍보실 홍보팀장 류종석 △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권성오 △ 대구지부 지부장 최재춘 △ 원주지부 지부장 홍성환
  • 벌금·추징금 안 내고 버티는 박근혜…검찰, 환수방법 검토

    벌금·추징금 안 내고 버티는 박근혜…검찰, 환수방법 검토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기한 내 벌금과 추징금을 전혀 내지 않아 검찰이 강제집행 방법을 검토 중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벌금 자진납부 기한인 지난 22일까지 벌금을 단 1원도 내지 않았고, 벌금 납부 계획도 전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14일 박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확정했다. 형법상 벌금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내야 한다. 벌금을 내지 않으면 최대 3년간 노역장에 유치한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박씨를 상대로 강제집행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재판 과정에서 동결한 재산에 대한 환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2018년 박씨의 내곡동 주택(당시 공시지가 28억원 상당)과 30억원 가량의 수표를 추징 보전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박씨의 남은 형기가 18년여로 장기인 만큼 징역형을 집행하면서 별도의 재산형을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의경 전 식약처장 1년새 12억 증가…공직자 재산공개

    이의경 전 식약처장 1년새 12억 증가…공직자 재산공개

    이의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퇴직과 함께 1년새 12억원이 늘어난 80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고위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 처장은 2월 수시 재산공개에서 퇴직자 가운데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처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80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 때보다 12억5173만원 증가했다. 주식매각에 따른 수익과 주택의 가치상승, 주택을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하면서 목돈이 들어왔다고 신고했다. 이 전 처장은 2주택자로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82.55㎡)을 본인 명의로 갖고 있다. 신고한 금액은 공시가로 17억5500만원이다. 배우자 이름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142.01㎡·16억3500만원)와 강북구 미아동 상가(대지 292.00㎡ 건물 623.22㎡·19억4100만원)까지 부동산으로 된 재산은 총 53억3100만원이다. 이 전 처장은 “공시가격 상승으로 총 6억원의 보유 재산의 가치상승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유한 예금은 23억1700만원으로 주식매각과 월세→전세 전환에 따른 보증금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양아파트 보증금이 3억원에서 7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실제 증가한 예금은 약 12억원이나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되면서 좌천됐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문화관광체육부 2차관을 거쳐 주스위스대사로 발탁된 노태강 대사는 총 10억2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전년 대비 2300만원 늘어났다. 서울 은평구 다가구 주택(5억4500만원)과 파주시 단독주택(4억8900만원)을 보유 중이다. 파주 주택에 대해선 ‘지난 2019년 12월 매매계약을 체결해 현재 소유권을 이전 중’이라고 밝혔다. 황덕순 전 청와대일자리수석은 지난해 대비 약 2억4000만원이 증가한 18억1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주택 중 1채만을 남기고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있는 단독주택(4억9500만원)과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109.50㎡·3억9000만원)를 매각했다. 남아있는 집은 청주시 서원구 아파트(130.60㎡·2억3600만원) 한 채다. 한편 이번 2월 재산공개 대상자 총 59명 가운데선 현직자 재산 1위는 손혁상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48억8212만원), 2위는 이희섭 외교부 주후쿠오카 총영사(36억9035만원), 3위는 안영근 교육부 전남대병원장(34억4935만원)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가운데 1위는 이의경 전 식약처장, 2위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35억1180만원), 3위는 정성웅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보(34억372만원)이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글로벌 자본시장 화두 된 ‘ESG’…한국거래소, 투자환경 조성 박차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도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의 화두였던 ESG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상장기업들이 ESG 관련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2026년부터 전체 상장기업 지배구조 공시 한국거래소는 현재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에 대해 의무화한 기업지배구조 관련 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에는 모든 상장기업이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상장기업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ESG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발족했고, 국내 시장에 맞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마련했다. ●저탄소 경제 유도할 ESG지수 개발 검토 ESG 관련 지수 개발도 확대한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 사회책임투자지수(SRI)를 최초로 산출·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 코스피200 ESG 지수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KRX/S&P 탄소효율그린지수를 발표했다. 향후 저탄소 경제를 유도할 수 있는 ESG 지수를 추가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지난해 6월엔 사회책임투자채권(SRI채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 세그먼트’를 개설했다. SRI채권은 채권 발행 자금이 친환경 또는 사회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되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 발행과 원리금 상환 등은 일반 채권과 동일하지만 SRI채권의 요건에 부합되도록 채권 관리 체계를 구성하고 외부 기관으로부터 평가받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해진 “대기업식 성과급 대신 스톡옵션” 김범수 “연봉 일괄인상엔 동의 어려워”

    이해진 “대기업식 성과급 대신 스톡옵션” 김범수 “연봉 일괄인상엔 동의 어려워”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책임투자자(GIO)가 25일 직원들 사이에 제기된 성과급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 GIO는 이날 사내 통신망에서 진행된 소통 행사인 ‘컴패니언 데이’에서 “올해 진심으로 가장 기쁜 일 중 하나는, 그동안 열심히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정말 고마웠는데 직원들이 과거에 만들었던 성과에 대해, 처음으로 스톡옵션을 통해 주주 뿐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나누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에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으로 불만인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 성과를 충분히 보상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직원들의 성과급 불만 발언이 계속 나오자 이 GIO는 “네이버는 여전히 성장하는 조직”이라고 말하며 기존 대기업과 네이버를 동일시하는 일부 직원들의 생각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통에는 계열사 임직원 6000여명 가운데 3000여명이 접속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행사에서 이 GIO와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 결실을 맺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이라며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 조직 중심으로 보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에 1000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해왔는데 지금은 부여 당시보다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라 1인당 약 19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네이버 노조는 행사 직후 “회사 측의 일방적인 입장 전달 외에 어떤 것도 사우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했다.이날 같은 시각에 카카오에서도 사내행사인 ‘브라이언톡 애프터’가 열렸다. 지난 8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전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던 것과 관련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롤 모델은 빌 게이츠”라며 “창업을 하고 재단을 만들었는데 기업이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돼 벤치마킹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최근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연봉 일괄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전 자본주의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사는 결국 N분의 1로 갈 수는 없고, 차등의 차이가 얼마나 나야할지에 대한 점은 회사의 시스템이나 회사의 방향성에 따라 갈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던 인사 평가 제도에 대해서도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이슈는 다음달 2일 ‘오픈톡’이라는 사내소통 행사를 또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해 주식을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 4620주에서 4억 4352만 3100주로 늘어난다. 신주는 오는 4월 15일 상장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SK하이닉스 1등, 한진칼이 최하점

    SK하이닉스 1등, 한진칼이 최하점

    시가총액 50대 기업에 대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평가지수가 나왔다. SK하이닉스가 최고 점수를 받아 ESG에 가장 친화적인 기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진칼(KAL)은 최하점을 받았다. ●하이닉스 S듭급… KT·삼성전자·SKT순 ESG행복경제연구소는 25일 시가총액 50대 기업의 ESG 평가지수를 공개했다. 120점 만점 기준 평균 95.5점을 받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KT(94.2), 삼성전자(93.8), SK텔레콤(93.7), 현대자동차(93.7) 순이었다. 가장 점수가 낮은 기업은 평균 79점을 획득한 한진칼이었다. 센트리온도 79.4점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두 기업 모두 D등급으로 평가됐다. ●국내 기업들, ESG 중 환경 분야 취약 국내 기업들은 ESG 가운데 환경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에 치중함으로써 환경 분야엔 후발 주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ESG 평가지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부문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경영방침 목표 수립과 환경존중 문화 및 시스템 구축, 직원과의 관계, 사회소통 및 참여, 주주와의 관계, 감사 활동 등 분야별 15개 항목을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어 환경과 사회책임, 지배구조를 각각 4:3:3 비중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환경·고용부 등 19곳 자료 지수에 활용 환경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전안전부,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 등 19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이니셔티브(인증 및 협회), 소비자 만족도, 회사채 신용등급, 각종 기업 공시, 증권사 심층 리포트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지수에 활용했다.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 이재혁 고려대 교수, 정무경 전 기획재정부 기조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거쳐 공신력을 높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선거 코앞, 당정 총동원해 가덕도 달려간 文

    선거 코앞, 당정 총동원해 가덕도 달려간 文

    한국판 뉴딜 행보 명분에도 ‘불법’ 논란국민의힘 “노골적 선거개입, 탄핵사유”4월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졸속 입법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관문을 통과한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당정 수뇌부는 부산으로 총출동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 현장 방문이자 정부가 2040년까지 동북아 8대 경제권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구 800만명의 동남권 메가시티(부산·울산·경남) 추진 상황 점검이란 명분을 내세웠지만, 국민의힘은 ‘관권 선거’라며 강력 반발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에 정박한 해양실습선 선상에서 가덕도신공항특별법과 관련, “묵은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희망한다”면서 “정부도 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신공항 추진 과정의 절차적 논란에 대해서는 “경제성은 물론 환경, 안전과 같은 기술적 문제도 면밀하게 점검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토(교통)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2030년 이전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 이른바 ‘가덕도 신공항 불가론’을 담은 국토부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힘껏 뒷받침하겠다”면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도 함께 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1년 만이다.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해 2월에도 부산형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울·경 광역단체장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의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4·5차 재난지원금 공세로도 마음이 안 놓였는지 가덕도공항, 동남권 메가시티로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노골적 선거 개입은 탄핵 사유에 해당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문 대통령 “신공항 예정지 보니 가슴 뛴다”…변창흠 “송구”

    문 대통령 “신공항 예정지 보니 가슴 뛴다”…변창흠 “송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가덕도 인근해상 선상에서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국토부의 의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어 국토부 실무진의 곤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다. 그 곤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의지를 갖지 못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그 논의는 2002년 129명이 사망한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으며,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 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지적했다.철도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면서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변 장관의 국토부의 분석보고서는 당초 발의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의 내용 중 사전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며, 현재는 국토교통위 심의 과정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이 반영되는 등 관계기관 이견이 해소되었다고 해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카카오 주식 액면분할한다…500원→100원

    카카오 주식 액면분할한다…500원→100원

    카카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 4620주에서 4억 4352만 3100주로 늘어난다. 신주는 오는 4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4월 12∼14일에는 거래가 정지된다. 카카오는 다음달 29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0년 연속 선정

    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0년 연속 선정

    영진전문대가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주문식 교육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012년 첫 도입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내리 10년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존경받는 전문대학’에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강소기업 등과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교육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 80.1%를 달성했다. 3000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이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000명 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명이 입사했다. 영진전문대는 국내서 다져온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선 결과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185명을 취업시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8개 반으로 확대했다. 영진은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해외취업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 10월 해외기업을 초청, 대학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해외 일자리 발굴과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코로나 상황에도 온택트(비대면)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해외 25개 기업과 1개 기관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에 이어 2018년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100명을 돌파한 157명이 해외 취업했으며, 2019년 취업자 185명을 포함한 최근 5년간 해외 기업 입사자는 자그마치 603명에 이른다. 국내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5년 연속 전국 1위는 물론이거니와 4년제 대학 포함한 국내 모든 대학을 통틀어 2년(교육부 2020, 2021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의 위업을 이뤄냈다. 해외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회사를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톱클래스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는 지금까지 28명이 입사했다. 국내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약반 운영, 해외기업 맞춤형 해외취업특별반 가동은 국내외 취업 활로를 뚫었고 대학 발전의 모멘텀이 됐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해외 취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정성을 다하는 등 존경받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투헬의 첼시’, 지루 오버헤드킥 한방에 라리가 1위 삼키고 8경기 연속 무패

    ‘투헬의 첼시’, 지루 오버헤드킥 한방에 라리가 1위 삼키고 8경기 연속 무패

    ‘투헬의 첼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1위를 격침하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 첼시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나치오날러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의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 오버헤드킥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원래 AT 마드리드 홈에서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중립 지역에서 치러졌다. 2차전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첼시와 AT 마드리드는 이날 각각 지루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세워 공방전을 펼쳤다. 첼시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후반 23분 지루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첼시 메이슨 마운트와 AT 마드리드 마리오 에르모소의 문전 경합 과정에서 공이 튀어오를 때 지루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이 에르모소의 발에 맞은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인정됐다. 34세 146일의 지루는 첼시 선수 중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한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성적 부진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물러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공식전에서 6승2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겨 8강행 청신호를 켰다. 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4분 자말 무시알라, 42분 르로이 사네가 골을 보탰고, 후반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득점포로 대회 통산 72호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라울 곤살레스(71골)를 제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5골), 리오넬 메시(119골)에 이어 대회 통산 득점 3위에 올랐다. 라치오는 후반 4분 호아킨 코레아가 한 골을 만화하는 데 그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일론 머스크, 트위터에 “Excession”…비트코인 겨냥?(종합)

    일론 머스크, 트위터에 “Excession”…비트코인 겨냥?(종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Excession’이라는 단어를 남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cession’은 ‘과잉, 지나침’이라는 뜻으로, 머스크가 어떤 의미로 올린 것인지 해석이 분분하다. 일단 22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전날보다 8.6% 급락한 데 대해 ‘지나친 하락’이라고 평가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인 1.35%대로 치솟으면서 대형 IT들이 휘청거린 여파가 컸다.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 손쉬운 자금 대출에 의존하던 고성장 회사들이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주식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우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입’이 스스로 주가 하락을 자초한 셈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머스크 CEO는 주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 보인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로 인해 이날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면서 지난달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테슬라 주가가 함께 내렸다는 분석이다. 그 밖에 머스크 CEO가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견해를 밝힌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지난 20일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350% 폭등했고, 2월 들어서만 64% 올랐다. 19일에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머스크는 이러한 비트코인 열풍에 여러 차례 불을 지른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2일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테슬라는 8일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 사실을 공시해 랠리를 촉발했다. 머스크는 19일에도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다. 법정화폐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단지 바보만이 (비트코인 등)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결정을 옹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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