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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정부청사 침입 공시생 영장실질심사

    [서울포토]정부청사 침입 공시생 영장실질심사

    정부청사 침입 공시생 영장실질심사 하러 경찰청 출발하고 있다. 2016.4.6 안주영기자jya@seoul.co.kr
  • 종로해커스 토익학원, 3월 새학기 맞이 다양한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종로해커스 토익학원, 3월 새학기 맞이 다양한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종로 토익학원 해커스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수강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소비자포럼 선정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대상’ 어학교육그룹 부문 1위 4년 연속 수상(2012-2015)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16학번 새내기와 휴학생은 재학증명서 혹은 휴학증명서 지참하면 수강료 1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연속반 등록 시에는 최대 20%까지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2016 대입 수험표 지참 시에는 무조건 수강료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2명의 친구만 모여도 수강료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지인추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로해커스 기존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이 함께 등록할 경우에는 10% 수강료 지원을, 신규 수강생 2명이 함께 등록하면 15%까지 수강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5년 9월 이후 전역자가 전역증 지참할 경우에는 수강료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익 강의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종로해커스에서 처음 토익 강의를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5%를 지원한다. 별다른 서류를 지참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17년 7급 공무원 시험부터 영어 과목이 ‘토익 700점’으로 대체 가능해짐에 따라 공시생들의 발 빠른 토익 준비를 돕는 이벤트도 화제다. 이에 따라 2015년도 7급 공무원 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는 공시생에게는 토익 강의 수강료 20%를 지원한다. 이처럼 종로해커스 강의 수강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주중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일요일 휴원)에 4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된다. ‘새내기/휴학생’, ‘지인추천’, ‘7급 공시생’ 이벤트는 오는 3월 10일(목)까지, ‘첫 토익 수강생’ 이벤트는 오는 27일(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역군인 이벤트는 상시 진행한다. 현재 해커스 토익학원은 3월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다. 특히 3월 수강등록에서는 신토익 대비 강의도 신청할 수 있어 수강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수강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강 과목에 관계없이 해커스잡 취업특강 등 수강료 지원권(총 9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해커스어학원 첫 수강생이라면, 수강 과목에 따라 ▲12만 원 상당의 취업컨설팅 무료 제공 ▲토익 최신기출분석 핵심 600제 ▲토플 리딩 만점 패키지 ▲과목별 필수표현 보카 300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종로해커스 토익학원, ‘최대 20%’ 수강료 지원으로 수강문의 이어져

    종로해커스 토익학원, ‘최대 20%’ 수강료 지원으로 수강문의 이어져

    종로해커스 토익학원에서 겨울방학 어학 공부를 계획한 수험생을 위한 수강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수강료 지원은 ‘한국소비자포럼 선정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교육그룹 부문 4년 연속 수상(2012~2015)기념으로 준비 되었다. ‘지인 추천 이벤트’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2명 이상이 모이면 수강료를 최대 15%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신규 수강생끼리 함께 등록할 경우에는 15%를, 기존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이 함께 등록하면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전역군인을 위한 수강료 지원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2016학년도 수능을 치른 학생은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강료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수능 직후부터 일찌감치 스펙을 쌓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도 많은 예비 대학생들이 수험생 지원 혜택을 받고 겨울방학 동안 해커스 토익학원에서 어학 스펙을 쌓고 있다. 2015년 9월 이후 전역자라면 전역증을 지참하고 수강료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부터 7급 공무원 시험의 영어 과목이 ‘토익 700점’으로 대체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시생들의 발 빠른 토익 준비를 돕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2015년도 7급 공무원 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토익 강의 수강료 2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어려운 공무원 영어시험 대신 토익으로 한결 수월하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는 공시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해커스 강의 수강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주중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일요일 휴원)에 4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2월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2016년 상반기 공채 시작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5월부터는 신토익까지 시행되는 만큼, 겨울방학 안에 어학 스펙을 완성하려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월 수강신청 및 수강료 지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청 막내 김준태씨의 공무원 되기 ‘꿀팁’

    서울시청 막내 김준태씨의 공무원 되기 ‘꿀팁’

    “오너의 돈을 벌어주는 사기업보다 훨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입니다.” 서울시청 인사과의 김준태(29) 주무관은 올해 1월 임용된 시청의 막내다. 서울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는 지난 3년을 공무원 시험공부에 바쳤다. 공무원증을 목에 걸기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이 몰려 있는 노량진의 원룸에서 살면서 매달 100만원씩 3600만원을 투자했다. 월세와 밥값만 해도 50만원이 넘고 거기에 수강료, 독서실비까지 더하면 수험생활에 대학 등록금보다 많은 돈이 들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에 관한 발표를 했다. 직접 도표까지 그려 합격하기까지 공부 과정을 설명한 김 주무관은 “3년간 20번이나 불합격한 이유는 너무 오만했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때 주변에서 ‘한 1년 공부하면 붙을걸’이라며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7급 공무원은 3만명이 넘는 응시자 가운데 2.1%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대부분 0.1~0.2점 차이로 합격선에서 떨어진다. 한 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다시 수험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은 “내가 1200만원짜리 문제를 틀렸구나”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공무원시험의 어려운 점으로는 높은 경쟁률도 있지만 방대한 공부량도 있다. 행정학 1권 참고서의 공부량이 대학교 3년 동안 전공 공부한 것보다도 많았다. 김 주무관은 수험생활 3년차에 서울시 7급, 국가직 7급,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등 4개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한 해에는 친구도 만나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했다. 고기가 먹고 싶어 노량진의 고기뷔페에 두 번이나 혼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정도였다. 국가직 7급은 해양수산부로 발령받았지만 가족과 친구가 모두 서울에 살고 있어 결국 서울시 공무원을 선택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의 장점으로 ‘다양한 업무와 파급력’을 들었다. 최고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만큼 교통·문화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업무 규모와 파급력도 커서 공무원으로서 보람도 크다는 것이다. 막내 공무원의 고충은 ‘신입 티’를 아직 못 벗은 것이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한 동기들은 훨씬 업무 처리가 능숙하다고 한다. 시청의 선배들은 그가 맡은 일을 대신 해주다시피 하며 친절하게 업무를 가르쳐 주고 일도 많이 도와준다. 국가직으로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동기들이 선배가 불친절하다며 하소연하는 것과 비교하면 행운이라고 씩 웃었다. “일단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면 목숨 거는 사람도 많으니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 한다.” 김 주무관이 노량진에서 책상에 코를 박은 많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힘든 수험생활 동안 그가 마음을 다스렸던 방법은 일하고 싶은 곳에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었다. 일요일 운동복 차림으로 서울시청과 국회에 들렀던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청 막내 김준태씨의 공무원 되기 ‘꿀팁’

    서울시청 막내 김준태씨의 공무원 되기 ‘꿀팁’

    “오너의 돈을 벌어주는 사기업보다 훨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입니다.” 서울시청 인사과의 김준태(29) 주무관은 올해 1월 임용된 시청의 막내다. 서울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는 지난 3년을 공무원 시험공부에 바쳤다. 공무원증을 목에 걸기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이 몰려 있는 노량진의 원룸에서 살면서 매달 100만원씩 3600만원을 투자했다. 월세와 밥값만 해도 50만원이 넘고 거기에 수강료, 독서실비까지 더하면 수험생활에 대학 등록금보다 많은 돈이 들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에 관한 발표를 했다. 직접 도표까지 그려 합격하기까지 공부 과정을 설명한 김 주무관은 “3년간 20번이나 불합격한 이유는 너무 오만했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때 주변에서 ‘한 1년 공부하면 붙을걸’이라며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7급 공무원은 3만명이 넘는 응시자 가운데 2.1%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대부분 0.1~0.2점 차이로 합격선에서 떨어진다. 한 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다시 수험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은 “내가 1200만원짜리 문제를 틀렸구나”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공무원시험의 어려운 점으로는 높은 경쟁률도 있지만 방대한 공부량도 있다. 행정학 1권 참고서의 공부량이 대학교 3년 동안 전공 공부한 것보다도 많았다. 김 주무관은 수험생활 3년차에 서울시 7급, 국가직 7급,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등 4개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한 해에는 친구도 만나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했다. 고기가 먹고 싶어 노량진의 고기뷔페에 두 번이나 혼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정도였다. 국가직 7급은 해양수산부로 발령받았지만 가족과 친구가 모두 서울에 살고 있어 결국 서울시 공무원을 선택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의 장점으로 ‘다양한 업무와 파급력’을 들었다. 최고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만큼 교통·문화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업무 규모와 파급력도 커서 공무원으로서 보람도 크다는 것이다. 막내 공무원의 고충은 ‘신입 티’를 아직 못 벗은 것이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한 동기들은 훨씬 업무 처리가 능숙하다고 한다. 시청의 선배들은 그가 맡은 일을 대신 해주다시피 하며 친절하게 업무를 가르쳐 주고 일도 많이 도와준다. 국가직으로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동기들이 선배가 불친절하다며 하소연하는 것과 비교하면 행운이라고 씩 웃었다. “일단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면 목숨 거는 사람도 많으니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 한다.” 김 주무관이 노량진에서 책상에 코를 박은 많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힘든 수험생활 동안 그가 마음을 다스렸던 방법은 일하고 싶은 곳에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었다. 일요일 운동복 차림으로 서울시청과 국회에 들렀던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합격률 2.1%... 서울시청 막내 공무원이 전하는 공무원되기 팁

    합격률 2.1%... 서울시청 막내 공무원이 전하는 공무원되기 팁

     “오너의 돈을 벌어주는 사기업보다 훨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입니다”  서울시청 인사과의 김준태(사진·29) 주무관은 올해 1월 임용된 시청의 막내다. 서울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는 지난 3년을 공무원 시험공부에 바쳤다. 공무원증을 목에 걸기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이 몰려 있는 노량진의 원룸에서 살면서 매달 100만원씩 3600만원을 투자했다. 월세와 밥값만 해도 50만원이 넘고 거기에 수강료, 독서실비까지 더하면 수험생활에 대학 등록금보다 많은 돈이 들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에 관한 발표를 했다. 직접 도표까지 그려 합격하기까지 공부 과정을 설명한 김씨는 “3년간 20번이나 불합격한 이유는 너무 오만했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때 주변에서 ‘한 일년 공부하면 붙을걸’이라며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7급 공무원은 3만명이 넘는 응시자 가운데 2.1%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대부분 0.1~0.2점 차이로 합격선에서 떨어진다. 한 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다시 수험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은 “내가 1200만원 짜리 문제를 틀렸구나”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공무원 시험의 어려운 점으로는 높은 경쟁률도 있지만 방대한 공부량도 있다. 행정학 1권 참고서의 공부량이 대학교 3년 동안 전공 공부한 것보다도 많았다. 한창 놀고 싶은 20대에 하루에 10시간씩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도 고역이었다.  김씨는 수험생활 3년차에 서울시 7급, 국가직 7급,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등 4개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한 해에는 친구도 만나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했다. 고기가 먹고 싶어 노량진의 고기뷔페에 두 번이나 혼자 가서 고기를 구워먹을 정도였다. 국가직 7급은 해양수산부로 발령받았지만, 가족과 친구가 모두 서울에 살고 있어 결국 서울시 공무원을 선택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의 장점으로 ‘다양한 업무와 파급력’을 들었다. 최고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만큼 교통·문화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업무규모와 파급력도 커서 공무원으로서 보람도 크다는 것이다.  막내 공무원의 고충은 ‘신입 티’를 아직 못 벗은 것이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한 동기들은 훨씬 업무처리가 능숙하다고 한다. 시청의 선배들은 그가 맡은 일을 대신해주다시피 하며 친절하게 업무를 가르쳐주고 일도 많이 도와준다. 국가직으로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동기들이 선배가 불친절하다며 하소연하는 것과 비교하면 행운이라고 씩 웃었다.  “일단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했다면 목숨 거는 사람도 많으니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 한다”  김씨가 노량진에서 책상에 코를 박은 많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힘든 수험생활 동안 그가 마음을 다스렸던 방법은 일하고 싶은 곳에 직접 찾아가보는 것이었다. 일요일 운동복 차림으로 서울시청과 국회에 들렀던 김씨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충격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120만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120만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120만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도대체 왜?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돈 받고 판매”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느 공무원의 고백

    어느 공무원의 고백

    고등학생 아들을 둔 금융위원회의 한 국장급 간부는 올 초 아들의 학교 교실을 찾았다. 학부모가 직접 진행하는 진로 탐색 수업에 공무원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이 간부는 자신이 속한 금융위 국·과장들의 프로필을 꼼꼼히 준비해 갔다. 프로필을 펼친 순간 그는 아차 싶었다. 죄다 ‘서울대’ 출신에 ‘행정고시’ 합격생들이었기 때문이다. ‘에이’ 하는 반응이 학생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한 학생은 작은 목소리로 “서울대 안 나오면 금융위 공무원 못 하겠네” 하고 자조 섞인 냉소를 뱉어 냈다. 그 자신도 서울대 출신인 간부는 “조직 안에 있을 때는 별로 못 느꼈는데 막상 내 손으로 꺼내 놓고 비교해 보니 출신 성분 편중이 심하긴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금융위는 정부 부처 중에서도 유난히 ‘경기고·서울대(KS)-행시’ 라인이 두드러진다. 전체 직원의 70% 정도가 고시 출신일 정도다.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들 사이에서 ‘비고시인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금융위에서 최근 ‘파격’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비고시 출신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탁된 것이다. 송재근(53) 금융위 감사담당관이 주인공이다. ‘KS’는 기본이고 서울대 상대나 서울대 법대 아니면 비주류로 취급되는 분위기 탓에 송 감사담당관의 승진은 ‘이변’으로까지 불린다. 금융위 과장급 이상 가운데 비고시 출신은 송 감사담당관을 포함해 2명밖에 없다. 비고시 출신인 한 사무관(5급)은 “엘리트 출신으로 무장된 조직에서 비고시 출신은 논외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인사가 비고시 출신들에게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인사에서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임종룡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학벌과 고시 편중이 심하다는 안팎 비판 여론도 감안한 포석으로 보인다. 금융위 국장급 이상 14명 가운데 임 장관(연세대)만 빼고는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5급 이상 사무관 111명 중 고시 출신만 67명이다. 송 감사담당관은 단국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7급 공채로 당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이재국에서 일을 시작했다. 금융위 축구단 감독도 맡고 있다. 사랑봉사단을 결성해 15년째 노숙인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시설도 찾고 있다. 이런 안팎의 활약상이 인사에도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송 감사담당관은 “비고시 후배들에게 희망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일찍 포기하는 후배들을 볼 때면 때때로 마음이 아팠는데 앞으로 금융위에서도 열심히 하면 과장, 부이사관, 나아가 국장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내년도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상)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시험

    [내년도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상)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시험

    5·7·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비롯해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순경 공채 등 올해 예정된 주요 시험 일정이 마무리됐다. 연말연시에도 공시생(공무원 시험 수험생)은 물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학원과 독서실을 오가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공단기’ 학원 강사들의 조언과 합격자 수험기를 바탕으로 2015년도 각종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 법원공무원과 국회사무처·경찰·소방직 등 특수직군 시험, 공인노무사·공인회계사·변리사·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시험 등으로 나눠 상·중·하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내년도 공무원시험 공채 일정은 2월 7일로 예정된 국가직 5급 공무원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시험(PSAT)으로 시작된다. 5급(기술·행정) 공무원이나 외교관후보자를 꿈꾸는 수험생에게는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치르는 2차 시험은 행정직은 6월 30일~7월 4일, 기술직은 8월 4~8일 예정돼 있다. 최종면접 시기는 행정직이 10월 30일부터 이틀간이고 기술직은 11월 28일이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직 9급 시험은 4월 18일 치러진다. 4개월 정도 남겨 놓은 지금은 수험생이 학습에 매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6월부터는 빡빡한 일정이 계속된다. 6월 13일에는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같은 달 27일에는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이 예정돼 있다. 불과 한 달 뒤인 7월 21~25일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국가직 9급 면접을 치른다.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도 9급 면접 한 달 뒤인 8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도 10월 17일 실시된다. 대다수 수험생이 국가직·지방직을 가리지 않고 7급과 9급에 동시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4월부터 10월까지는 자신과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시험이 이어지는 기간에는 기초 학습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험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부족한 기초실력을 쌓고 장기간 이어질 시험기간에 대비해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예정된 시험 날짜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계획을 세워 실전감각을 유지해 시험 당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라고 봤다.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한 2013년과 2014년 국가직 5·7·9급 수석합격자 8명은 효율적인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 그리고 충분한 휴식, ‘지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반복학습, 실전감각 유지를 합격 요인으로 꼽았다. 전문가와 수석합격자들에 따르면 올해 시험이 마무리된 12월과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본격적인 시험 시즌인 3~4월 이전에 학원 강의와 인터넷 강의, 교재 회독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데다 실전감각보다는 핵심 개념과 법조문 및 판례 암기 등 기초학습에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막 수험생활에 뛰어든 수험생에게도 시험기간이나 합격 소식, 제도 변화 등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기초를 단단히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동렬(29)씨는 “수험생활 초반 두 달에 한 과목씩 인터넷 강의와 학원 강의, 기본서 회독 등을 통해 기초를 충분히 쌓을 수 있었다”며 “연말과 연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시험일정이 확정됐기 때문에 한 해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학습에 들어갈 수 있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공부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이 참고할 만한 수석합격자들의 생활습관 및 학습 계획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학습시간은 8시간 이상으로 유지하되 시간에 집착하기보다는 집중력 있는 학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국가직 5급 재경직렬에서 수석합격한 박정상(25)씨는 “잡념에 빠지는 시간을 줄이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땐 낮잠을 자거나 산책을 하는 방법으로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말했다. 수석합격자들의 기상 시간은 오전 6~10시로 제각각이었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잠드는 규칙적인 생활은 유지했다. 2013년 국가직 9급 수석합격자인 정형호(25)씨는 오전 9~10시에 일어나 다음날 오전 1시에 잠들었다. 정씨는 “늦게 일어나는 만큼 남들보다 더 늦게까지 공부했다”며 “오후나 밤 시간에 집중이 잘됐기 때문에 오후 학습 시간을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에게 맞는 학습시간을 찾아 집중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가직 9급 수석을 차지한 이민정(26·여)씨는 정씨와는 달리 오전 8시에 일어나 오후 10~11시에 잠들었다. 출석스터디를 통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게 된 이씨는 “기상 시간이나 잠드는 시간보다 매일 일정한 생활리듬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것은 시험 당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력을 충전하고 장기레이스인 수험생활에 대비해 지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휴식도 공부의 일부’라는 말이 있듯이 휴식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을 관리한 것이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수석을 차지한 정민희(34·여)씨는 “공부하는 도중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답답함을 느낄 때면 휴식시간에 나가서 10~15분 정도 뛰는 것으로 운동을 대체했다”며 “하루 2~3번 정도 달리는 것만으로도 2년 7개월이라는 수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체력은 충분히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학습 이후에는 시험 당일 몸 상태와 시험 직전의 건강관리가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말 동안 충분한 휴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주말이나 공부시간 틈틈이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면 몸 상태가 나빠지거나 집중력이 흐려지는 등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수석합격자들은 공부 원칙에서도 기본서 회독, 단권화(하나의 노트에 모든 공부 내용을 담는 방법), 한두 달 전부터는 실전감각 유지 등의 공통점을 보였다. 일정한 기간 동안은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보거나 시간마다 다른 과목을 보는 경우 등 학습 스타일은 조금씩 달랐지만 단 한 권의 기본서를 기초로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는 습관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학습 역시 학원 새벽 강의, 틈새 시간을 활용한 인터넷 강의, 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수석합격자들은 “공부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서도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는 것과 단권화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국가직 9급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민정씨는 “시험 한 달 전은 수험생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나머지 수험기간은 그 한 달 동안 볼 것들을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시험 한 달 전까지는 모든 과목을 단권화하고 이후에는 반복해서 읽으면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의고사와 관련해서도 하루 1~5회까지 문제풀이 횟수와 오답노트 정리 등 학습 스타일은 달랐지만 시험을 한두 달 정도 남긴 시점에는 매일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풀었다. 공단기에서 국어과목을 가르치는 이선재 강사는 “국가직 9급은 이제 4개월 정도 남았다”며 “국가직 5·7·9급, 지방직 7·9급, 서울시 7·9급 가운데 현실적인 합격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금부터 해당 시험일까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작구 노량진 공시생 무료 건강검진 동작구(구청장 직무대행 석성근) 오는 14일 노량진 공무원 시험 준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다. 검진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우편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보건의약과 820-9568. 마포구 9월까지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오는 9월까지 성미산 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되 수생식물 등 다양한 동식물 체험장과 올챙이, 두꺼비를 만날 수 있는 두꺼비 로드도 마련했다. 공원팀 3153-9554. 동대문구 배봉산공원 유아 숲 체험장 개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1일 배봉산공원에 유아숲체험장을 개장했다.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오감으로 즐기고 사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이다. 숲속 놀이터와 통나무 오르기, 로프 건너기 등 놀이 시설을 두루 갖췄다. 공원녹지과 2127-4771. 양천구 과학체험 교실 참가 초등학생 모집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화) 오는 7일 오전 9시 아이들의 호기심 충족과 창의성 계발을 돕는 ‘토요 오감체험 과학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교육지원과 2620-3106.
  • “공시생 건강 우리가 책임” 동작구, 체력평가·검진

    “공시생 건강 우리가 책임” 동작구, 체력평가·검진

    ‘노량진 공시생들, 체력 평가하고 가실게요~.’ 동작구는 지역 내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비롯한 수험생,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체력평가와 체성분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입시 관련 학원들이 밀집한 국내 최대 수험가(家)라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 눈높이 행정이다. 구는 경찰·소방·교정 공무원 시험을 치를 때 받아야 하는 체력평가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수험 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체력평가는 좌우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등 측정과 운동 전후 비교 상담으로 구성된다. 체성분 분석은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지방 등을 분석한 뒤 생활 습관을 고려한 운동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다음 달부터는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이동 보건소가 고시원 밀집 지역을 방문해 수험생들의 혈압·혈당검사와 체성분 분석은 물론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 진단 및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을 거쳐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학원 이용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수강증(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사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검진 비용은 1100원이다. 앞서 구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공부방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평일 오후 시간대에 구청 지하 직원식당과 사육신역사관 내 교육체험관을 공부방으로 개방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노량진은 이 시대의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이라며 “노량진을 찾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시생 사법시험 폐지 앞두고 공시족으로

    사시생 사법시험 폐지 앞두고 공시족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사법시험 합격을 노렸던 정모(28)씨. 하지만 합격의 문은 정씨에게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불합격을 거듭할수록 머릿속은 복잡해졌고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지금까지 네 차례 사법시험에 응시했지만 2차 시험 문턱을 한 번도 넘지 못했어요. 사법시험 준비를 시작했던 시기가 20대 초반이었는데,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었네요. 사법시험을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장시간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정씨는 올해부터 사법시험이 아닌 다른 시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정씨는 현재 오는 8일 시행되는 법원사무직 9급 시험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미련이 남아 사법시험을 포기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열패감에 사로잡히기도 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결혼도 해야 부모님도 편하고 내 마음도 편해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새로운 결심을 굳힌 정씨는 오늘도 학원과 고시원 독서실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0여년의 전통을 지켜 온 사법시험이 2017년을 끝으로 사라질 예정인 가운데 사시생들의 사법시험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법시험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법학적성시험(LEET)을 준비하는 수험생 외에도 공무원 시험, 입법고등고시, 법원행정고시 등 법률 과목이 응시 과목에 포함된 다른 시험에 도전장을 내는 수험생 수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5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12년 응시원서 접수 단계에서의 법원사무직 9급 시험 경쟁률은 14대1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9.1대1, 올해는 17.9대1로 올라갔다. 이러한 양상은 5급 공무원 시험 법무행정직에서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모(31)씨는 한때 ‘사시생’이었다. 2006년 본격적으로 사법시험 제1차 시험 과목을 공부했던 김씨는 3년 만에 1차 시험을 합격했다. 이후 2010년까지 사법시험 제2차 시험에 도전했다. 하지만 두 차례 연속으로 2차 시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불합격을 반복하고, 장기간 수험 생활이 이어지면서 이씨는 조금씩 지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1년 1차 시험을 보고 나서 가채점을 해봤더니 ‘합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합격자 발표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발표일, 예상과 달리 정반대의 결과를 마주하고 말았다.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이씨는 “합격을 기대해서인지 불합격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사법시험 합격 정원 수가 계속 줄고 있었기 때문에 불안감은 더욱 컸다”고 회상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힘들어하던 이씨는 오랜 고민 끝에 ‘공시생’이 되기로 결심했다. 결국 2012년 5급 1차 시험 합격을 계기로 지난해 5급 시험 법무행정직에 최종 합격했다. 이씨는 “제 주변에도 사법시험 준비를 포기하고 법원행시 등 다른 여러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면서 “지금까지 사법시험을 붙잡고 있는 수험생은 이제 손에 꼽을 정도”라고 전했다. 안전행정부가 올해 5급 공무원 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9명 선발 예정인 법무행정직에 총 835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92.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선발 인원 10명에 들기 위해 총 583명이 법무행정직에 지원(경쟁률 58.3대1)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5급 법무행정직 경쟁률은 2012년 54.7대1 이래로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전영일 합격의법학원 행정고시·사법시험 팀장은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많은 사법시험 수험생들이 5급 법무행정직에 대거 지원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법무행정 직렬과 사법시험 간 응시과목이 일부 겹치기 때문에 사시생들이 사법시험 불합격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법고시도 5급 법무행정직, 9급 법원사무직과 마찬가지로 사법시험 폐지 영향으로 최근 들어 수험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 208.3대1이었던 응시 단계 경쟁률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243.5대1, 232대1로 올랐다. 사시생 수가 감소하는 흐름을 오히려 역행하는 일도 나타나고 있다. 이하율(32)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12년부터 사법시험을 공부하고 있다. 이씨는 “노량진 학원가에서도 사법시험은 하향세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적잖은 나이인데다 기회 자체가 많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사법시험 준비를 결심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이유는 ‘안정된 일자리’ 때문이다. 이씨는 “정년 보장도 안 되고 언제 구조조정 대상자가 될지 모르는 기업 현실을 보면서 안정감 있는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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