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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트 폭행치사’ 징역 7년…황예진씨 측 “사람이 죽었는데”

    ‘데이트 폭행치사’ 징역 7년…황예진씨 측 “사람이 죽었는데”

    여자친구가 자신과 연인 관계란 사실을 지인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검찰 구형보다 낮은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 중이던 황예진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황씨는 외상성 뇌저부지주막하출혈(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20여일 뒤인 8월 17일 숨졌다. 재판에서 이씨 측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피해자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사건이 우발적으로 발생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이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했고, 유족은 형언하지 못할 고통을 느끼며 강력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또 “적절한 구급 조처를 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일으켜 세우려고 해 상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폭행하면서 상해치사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교제 살인 내지 폭행 살인의 일반적 유형으로서 살인에 이르는 경우와는 상황이 달라, 피해자를 의도적으로 살해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가 징역 7년이라는 주문을 읽자 방청석에 있던 황씨의 지인은 “사람이 죽었는데 7년이라고, 우리나라 법이 그것밖에 안 되냐”, “당신 딸이 죽어도 7년을 때릴 건가”라고 소리쳤다. 황씨 측 법률대리인 최기식 변호사는 선고 직후 “피고인은 피해자가 거의 죽음에 이른 상태에서 112에 허위신고를 했고, 황씨를 소생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전혀 노력하지 않았다”며 “살인죄도 검토할 수 있었는데 검찰이나 법원이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씨의 어머니도 “징역 7년은 수사기록을 검토하지 않아도 나오는 형”이라면서 “이럴 줄 알았다면 아이의 실명과 얼굴도 공개하지 않았다. 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이 나라에서 자식을 키울 수 없어서 이민 갔을 것”이라며 분개했다.
  • 이달 말쯤 있을 검사장 인사…공안 검사 中 승진자 나올까

    이달 말쯤 있을 검사장 인사…공안 검사 中 승진자 나올까

    이달 말쯤 검사장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안 검사 중 승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에서 검사장 승진을 언급하며 중대재해 사건에 전문성을 지닌 인물을 발탁하겠다. 강조했기 때문이다. 중대재해는 공공범죄수사(공안) 영역에 속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검사장 승진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에서 공안검사 출신은 진재선(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정도가 꼽힌다. 3차장검사는 중대재해나 공안·노동 사건 등을 수사하는 공공수사부를 지휘한다. 더군다나 진 차장검사가 2020년 대전지건 서산지청 지청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해당 지청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씨 사건에 대한 공소유지를 맡고 있기도 했다. 다만 진 차장검사가 공공범죄수사 영역을 많이 다루긴 했지만 그 중 중대재해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중용하려는 것 같다”면서 “만약 진 차장검사도 아니라면 박 장관이 도대체 누굴 염두에 두고 그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진 차장검사 이외에 승진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김태훈(30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박은정(29기) 성남지청장 등인데 이들은 모두 공안검사 출신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검사장 인사는 이르면 이달 말쯤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가 다음 달 7일(2월 첫째 주 월요일)자로 인사를 낼 예정이어서 이보다는 앞서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박 장관은 오는 15일까지 독일 출장이 예정돼 있는데,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려 승진 대상자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인사를 내는 일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8~30기 중에서 검사장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 인사를 앞두고는 법무부 검찰국에서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 요구를 받는데, 지난해 인사 때 이미 30기까지 동의서 제출 요구가 있었다. 이번 인사에선 별도로 동의서 제출을 받지 않고 곧바로 후보군을 추린 뒤 승진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출범 1년 공수처 ‘검사 회의체’에서 자체 쇄신안 만든다

    출범 1년 공수처 ‘검사 회의체’에서 자체 쇄신안 만든다

    이달 말 출범 1년을 맞이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부에 검사 회의체를 꾸리고 자체 쇄신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검사 회의체는 그간 공수처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문제점인 수사 능력 배양, 정치적 독립성 제고, 입법 미비 등에 대해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분야별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구체적인 회의체 인원 구성 및 의제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다. 회의체가 구성되면 ‘아마추어 집단’이라고 비판받는 수사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검사의 평균 검찰 수사 경력이 2.2년에 불과하단 점을 고려해 이를 보완할 방법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통신 조회 논란과 관련해선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 방침’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수사권 남용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존의 관행을 성찰 없이 그대로 따라간 것 아니냐는 내부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지적받은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의논해서 개선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도 신년사에서 사건처리의 적법성뿐 아니라 적정성에도 신경쓸 것을 주문한 바 있다.한편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조사한 전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에게 받은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며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는 취지의 준항고가 접수된 것은 공수처 출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 尹 “아내, 요양 필요”...추미애 “진실성 없는 허위 답변”

    尹 “아내, 요양 필요”...추미애 “진실성 없는 허위 답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전혀 수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윤 후보의 배우자 요양 발언을 비난했다.  5일 저녁 추 전 장관은 “윤석여 후보는 ‘김건희씨가 지난 2년간 집중 수사를 받아 많이 지쳤다. 요양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배우자에 대한 허위 사실공표다. 재차 국민을 속이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윤 후보는 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하며 배우자 관련 질문에 대해 “2년 가까이 수사를 받으면서 많이 지쳤다. 제가 볼 땐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추 전 장관은 “김건희씨 범죄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의 20년 10월 19일 수사지휘로 겨우 공식화되었다. 당시 수사지휘가 없었다면 수사 개시도 없었고 공소시효가 지나게 해 범죄를 덮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지휘 이후에도 중앙지검 지휘부를 흔들어 전혀 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후 검찰권 사유화와 남용에 대해 장관이 징계청구에 이르렀으나 이마저도 검찰조직의 연판장 행동과 윤석열 총장이 소송전으로 불복해 겨우 21년 10월 행정법원이 검찰사무의 공정성과 적법성을 흔든 중대비위로 징계가 적법함을 인정했다”고 이어 말했다. 또 추 전 장관은 “코바나 콘텐츠 협찬 의혹은 검찰이 피의자 김건희씨를 단 한 번도 소환조사하지 않고 일부를 쪼개기 불기소해 주었다”며 “포괄적 뇌물죄 의혹이 있음에도 먼저 발생한 것을 쪼개기 해 미리 봐준다는 것은 ‘검사 술접대 99만원 쪼개기 불기소 세트’와 같은 법기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윤후보가 당내 경선 토론 중에 김건희씨 통장을 주가조작 이전 시기만 공개했을 뿐 정작 주가조작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공범들은 다 구속기소되었음에도 단 한번도 소환 조사받지 않고 있다”며 윤 후보의 발언과 달리 김씨가 수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가 ‘처벌받을 일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것도 친윤검사를 단단히 믿는다는 것”이라며 “수사지휘이후에도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지휘권을 흔들고, 징계청구에 조직을 동원해 반발하고 소송을 제기하며 정치탄압을 받은 피해자로 코스프레 해 자신에 대한 법치를 문란시키고 공정과 상식의 적용을 교란시키는 행동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자격 후보의 후안무치한 진실성없는 허위 답변”이라며 윤 후보 행태를 거듭 비난했다.
  • 전자발찌 차고 60대女 살인에 시신유기, 50대男 구속기소

    전자발찌 차고 60대女 살인에 시신유기, 50대男 구속기소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는 무시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일했던 식당 여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5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포항 북구에 있는 60대 여성 B씨 집에서 대화하던 중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시신을 포대에 담은 뒤 다음날 남구 한 야산 낙엽더미에 던져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한 적 있다. 그는 성폭력 범죄로 2회 징역형을 선고받아 2015년쯤 출소한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경찰은 9일 오후 B씨 가족으로부터 “(B씨가) 8일 오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휴대전화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통해 마지막으로 만난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받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범행현장 검증, 전자발찌 위치정보 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범행 전모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에 엄정 대처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젠더폭력 근절공약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젠더폭력 근절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온라인 스토킹 처벌, 군대 내 성폭력 악습 근절 등 젠더폭력 근절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젠더폭력 근절 4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여성이 불안하지 않은 나라, 모두가 안전한 사회,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데이트폭력·스토킹·성폭력의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 강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무관용 엄벌 ▲디지털성범죄 근절 및 불안 해소 ▲반복되는 군대 내 성폭력 악습 근절 등의 주제가 담겼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황예진법(데이트폭력처벌법) 제정 ▲스토킹범죄 반의사불벌죄 폐지 ▲온라인 스토킹을 포괄하도록 스토킹범죄처벌법상 범죄유형 확대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명령제도 도입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제정 추진 ▲스토킹·데이트폭력 가해자의 접근을 감지하는 IT기술 개발·상용화 추진 ▲성폭력 피해자 수사·재판 과정에서 정보보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무관용 처벌과 관련해서도 친족에 의한 아동·청소년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연령 상향과 그루밍 범죄 수사 담당 및 성착취물 유통 차단 인력 확충 등 공약을 내놨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대책은 ▲디지털성범죄 전담수사대 설치 ▲불법촬영물·성착취물 등 디지털성범죄로 얻은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독립몰수제’ 도입 ▲전국 광역단위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변형 카메라 유통이력 관리 위한 등록제 도입 ▲딥페이크 음성·영상 대상 표시의무제 등이다. 군대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도 국방부 장관과 각 군 참모총장 직속으로 성폭력 예방·대응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성고충전문상담관을 확대 및 권한 강화하는 등 대책을 담았다.
  • “너바나 앨범의 내 사진은 아동 포르노” 소송 제기에 미국 법원 “기각”

    “너바나 앨범의 내 사진은 아동 포르노” 소송 제기에 미국 법원 “기각”

    아기일 적에 벌거벗은 채 헤엄치는 사진을 레코드 표지에 함부로 썼다는 이유로 서른 살 미국 남성이 제기한 소송이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스펜서 엘든이 전 세계에서 3000만장 이상 팔린 명음반 ‘네버마인드’ 표지에 자신의 사진을 함부로 사용해 성착취 및 아동 성 유린을 했다며 록그룹 너바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이유없다고 일축했다고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엘든은 지난해 이 앨범 커버 사진 때문에 “극심하고도 영구적인 감정적 스트레스와 상실감, 삶의 즐거움을 빼앗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너바나 측은 지난달 엘든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에게 어떤 이득이 있느냐고 반박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변호인들은 “그가 주장한 대로 앨범 커버 사진이 아동 포르노라면 지금 이 앨범을 소지한 모두를 아동 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처벌해야 하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그런데 법원의 기각 결정을 끌어낸 것은 따로 있었다. 최근까지도 엘든이 그토록 싫다고 했던 ‘너바나 아기’ 역할을 스스로 즐기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 때문이다. 너바나 변호인들은 소장에다 “그는 돈을 받고 이런 사진을 촬영하도록 허락했다, 그것도 여러 차례, 가슴에 앨범 타이틀을 문신으로 새겼다, 토크쇼에 스스로를 패러디해 나체처럼 보이게 하는 옷을 입고 출연했다, 앨범과 똑같이 사진을 찍은 뒤 앨범을 만들어 이베이에서 판매했다, 여성들에게 사귀자고 접근할 때도 너바나와의 인연을 내세웠다”고 상세히 적었다. 너바나 멤버로는 데이브 그롤과 크리스트 노보셀리치, 1994년 세상을 떠난 리더 커트 코베인의 미망인 코트니 러브, 사진을 촬영한 작가 커크 웨들 등이 변호사를 기용해 맞섰다. 그들은 엘든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따지기 전에 그가 소송을 제기하려면 공소시효인 2011년 전에 했어야 했다며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물론 엘든의 변호사들은 네버마인드 앨범이 계속 판매돼 왔기 때문에 소송 기한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마시 로 변호사는 “아동 포르노는 영원한 범죄”라며 “아동을 성 착취한 사진으로 어떻게 배포하고 이윤을 챙겼든 아이에겐 오랜 상처로 남고 일생의 트라우마가 된다. 이 사진이 얼마나 오래 전에 제작됐는지에 관계 없이 아동 포르노물 거래에 희생된 우리 모든 고객들에게 공통되는 일”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엘든의 변호팀은 지난달 30일까지 너바나의 소장에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아 기각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페르난도 M 올긴 판사는 이날 소송을 기각하면서 오는 13일까지 적절하게 소장을 변경하면 다뤄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엘든의 변호사 로버트 루이스는 AFP 통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아주 빨리” 그렇게 하겠다며 “우리는 스펜서가 자신의 사건을 진행하도록 허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 檢 소환 저울질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이 이르면 주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정 부실장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 압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을 받고 있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사건을 매듭지어야 한다. 황 전 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것은 2015년 2월 6일이었다. 검찰로서도 더이상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을 미루기 힘든 상황이다. 외부 사정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연말 검사장급에 대한 소규모 인사가 연초에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승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태훈 4차장도 거론된다. 인사가 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정 부실장 측은 최근에서야 변호사가 선임돼 사건 파악이 아직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여기다 이 후보 선거운동 일정이 빽빽하게 진행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검찰은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신병 처리 및 재소환 여부도 조만간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압수수색을 받기 전 창밖으로 던져 버린 휴대전화의 통화 목록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주목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과의 연루 여부는 부인했다. 최 전 수석은 3일 “유 전 본부장과 수차 통화를 한 기억이 없다”면서 “만일 한두 번이라도 통화를 했다면 법률상담 조언을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행정관은 “몇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절차에 대한 내용이었고 대장동의 ‘대’자 조차 거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수사 결과 밝힐 수 없는 ‘무안 30대 여성 살인·유기 사건’

    수사 결과 밝힐 수 없는 ‘무안 30대 여성 살인·유기 사건’

    ‘전남 무안 30대 여성 살인·유기 사건’이 피의자의 사망 후에도 수사가 계속됐으나 수사 결과 조차 공표하지 못한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피의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지 109일 만이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30일 A(사망 당시 69)씨의 살인 및 시신 유기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30대 여성 살인·유기 사건의 유력 피의자였다. 그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8∼9시 전남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39)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B씨가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 B씨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A씨를 8월 24일 긴급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일 A씨와 B씨가 함께 숙박업소로 들어가는 모습, 그로부터 2시간 뒤 A씨가 숙박업소를 나와 시신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침낭을 차 뒷좌석에 밀어 넣는 모습 등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것이 근거가 됐다. 실제로 B씨는 9월 1일 전남 해남군 영암호 해암교 상류 3∼4㎞ 지점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A씨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A씨는 조사를 거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다. 수사는 시신이 발견된 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됐으나 사건은 예상 밖으로 흘렀다. 피의자 A씨가 9월 13일 교도소에서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사망한 이후에도 이례적으로 장기간 수사를 계속했다. A씨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범행 동기, 수법 등 사건의 실체를 더 들여다봐야 한다는 판단했다. 반면, 검찰은 “그동안 사건을 더 깊게 파악했다”면서도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망한 피의자의 범행 동기, 경위, 시신 유기 과정 등 사건의 전반을 들여다봤지만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끝났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불기소 사건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109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건을 그냥 가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피의자와 피해자 유족, 양쪽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문제여서 결과를 말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금전 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추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B씨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투자금 2억 2000만원의 일부를 A씨에게 건넸고 이로 인해 다툼이 벌어져 살인 사건으로 비화했다는 것이다.
  •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조만간 소환조사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조만간 소환조사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이 이르면 주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정 부실장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 압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을 받고 있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사건을 매듭지어야 한다. 황 전 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것은 2015년 2월 6일이었다. 검찰로서도 더이상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을 미루기 힘든 상황이다. 외부 사정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연말 검사장급에 대한 소규모 인사가 연초에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승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태훈 4차장도 거론된다. 인사가 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정 부실장 측은 최근에서야 변호사가 선임돼 사건 파악이 아직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여기다 이 후보 선거운동 일정이 빽빽하게 진행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검찰은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신병 처리 및 재소환 여부도 조만간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압수수색을 받기 전 창밖으로 던져 버린 휴대전화의 통화 목록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주목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과의 연루 여부는 부인했다. 최 전 수석은 3일 “유 전 본부장과 수차 통화를 한 기억이 없다”면서 “만일 한두 번이라도 통화를 했다면 법률상담 조언을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행정관은 “몇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절차에 대한 내용이었고 대장동의 ‘대’자 조차 거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집 팔아 손가락 치료비 마련해달라”...80대 노모 상습 학대한 아들

    “집 팔아 손가락 치료비 마련해달라”...80대 노모 상습 학대한 아들

    80대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40대 아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임민성 부장판사는 존속협박·노인복지법 위반·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모(4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지난해 8월 21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다친 손가락이 낫지 않는다며 집을 팔아 치료비를 마련하라며 어머니를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어머니가 집을 팔지 않겠다고 말하자, 전씨는 “죽이려면 못 죽일 것 같냐”며 장롱에 어머니를 가두려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또 머그잔을 바닥에 던져 깨트리기도 했다. 법원은 다음날 전씨에게 어머니 집에서 즉시 퇴거할 것을 지시했고 2달 동안 피해자 100m 이내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도 내렸다. 하지만 전씨는 범행  5일 뒤부터 어머니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집에 들어가는 등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명령을 어겼다. 이에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은 2019년 존속폭행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는 등 계속해서 모친을 상대로 범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상당한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아들을 용서하지 않은 점과 보호처분 불이행 경위,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정경심과 김건희/김경두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정경심과 김건희/김경두 체육부장

    타자가 스트라이크냐, 아니냐를 놓고 주심에게 따질 땐 두 가지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났는데 ‘콜’을 했을 때다. 물론 주심 성향에 따라 바깥쪽에 공 1개가량 후하거나, 안쪽으로 공 반 개 빠져도 “스트라이크”를 외칠 때도 있다. 타자들은 주심의 독특한 스트라이크존이라도 일관되게 유지되면 기분 나쁘더라도 넘어간다. 타자들이 열받는 건 스트라이크존이 들쑥날쑥할 때다. 특히 상대 팀엔 후하고, 우리 팀에 박하면 눈이 돌아간다.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이런 주심에게 육두문자를 날려 봤을 것이다. 공정해야 할 입시에서 ‘자녀 스펙’을 위조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1·2심 재판부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공주대 인턴을 포함해 6개의 인턴 확인서가 모두 허위인 것으로 봤다. 징역 4년이 내려졌고 법정 구속됐다. 이 판결을 끌어내기까지 검찰 수사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한 차례의 소환 조사 없이 정 전 교수를 바로 기소했고, 별건 수사와 70여 차례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정 전 교수의 딸 조민 일기장과 다이어리도 뒤졌다. 언론을 통한 망신 주기도 뒤따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우리 가족은 무간지옥에 떨어졌다’고 털어놨을 정도다. 먼지털기식 수사와 검찰권 남용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도 참을 수 없는 입시 비리라는 점에서 동정 여론이 설 자리는 없었다. 조 전 장관을 향해 ‘깨끗한 척, 올바른 척하더니 누가 누구를 비판하냐’고 비아냥대기 일쑤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돌고 돌아 정 전 교수와 대척점에 서 있는 김건희씨가 허위 학력·경력 의혹에 휩싸였다. 김씨는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조국 가족 수사를 진두지휘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다. 김씨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약 14년간 5개 대학에 18~20개의 허위 학력·경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단기 방문 청강을 미국 뉴욕대 연수로 포장했고, 교생 실습(서울 광남중)을 정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꾸몄다. 전문대(한림성심대) 출강을 종합대(한림대) 출강으로 허위 업그레이드했으며, 직장인 대상의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임에도 경영대학원 석사로 바꿔치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시간강사 경력도 부교수(겸임)로 세탁했고, 각종 수상 경력(미술세계대상전 입상, 대한민국 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 등)에서도 허위 의혹이 제기됐다. 또 수원여대 겸임교수 지원에 필요한 경력 3년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에이치컬쳐테크놀로지 근무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겸임교수는 자료를 보고 공채로 뽑는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수원여대 안팎에선 당시 김씨 외에도 다수의 지원자가 있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격 미달인 김씨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이 떨어졌다는 얘기다. 검찰 수사에 앞서 언론이 찾아낸 게 이 정도다. 이게 혼동돼 잘못 썼다고 퉁칠 수 있는 수준인가.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며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했다. 그거 확실히 죄 맞으니 사족을 붙이지 마시라. 김씨는 윤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뒤늦게 등 떠밀려 사과했다. 하지만 남편을 잘 봐달라는 ‘사부곡’(思夫曲)으로 채웠고, 법적 책임에 대해선 입을 닫았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뜨뜻미지근하다. 조국 가족에겐 서슬 퍼렇던 검찰이 김씨 앞에선 결기가 안 보인다. 이 시대의 가치로 떠오른 공정과 상식, 정의를 저버리는 행위다. 스트라이크존은 편을 가르지 않고 모든 타자에게 같게 적용돼야 한다. 그게 경기의 룰이다.
  • 추미애 “누구도 윤석열 부인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다”

    추미애 “누구도 윤석열 부인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누구도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추 전 장관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그게 사건이 되겠느냐”며 “윤석열 후보 본인이 과도하게 왜 자기 부인을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했냐’고 하는데, 그런 말을 어느 누구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오히려 (김씨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을 무대로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을 통해 검사들을 소개받고, 개인적으로 송사가 벌어지거나 고소·고발을 당하면 ‘빽’을 동원해 빠져나가면서 피해자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기적인 수단으로 부를 축적하고 각종 개발 특혜 혜택을 받고, 이런 것들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에는 전혀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제가 수사지휘를 했기 때문에 그런 근거를 가지고 (주장) 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중도층들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 후보자의 허언에 맹신을 해서 쫓아가다가 부인의 학·경력 위조나 처가의 비리 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만료돼서 일부는 무혐의, 기소하지 않겠다고 결론을 내리는 걸 보면서 공정과 상식의 이중성을 보게 되지 않았나”라며 “지지율이 빠지니까 다급해져서 평소에 정체성 그대로, 감추고 있던 것이 드러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수처가 처해 있는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고 공수처가 운명적으로 정치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사건들을 다루게 됐다”면서 “공수처 업무가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특히 “업무 처리에 있어서 적법성 차원을 넘어서 적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민께서는 업무 처리에 있어서 단지 법에 어긋난 점이 없는지의 차원을 넘어서 적절하고 적정했는지의 차원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통신 사찰’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또 “수사나 공소제기 같은 주요 업무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의 해에 태어난 공수처는 권한과 국민의 기대 등을 생각하면 호랑이의 DNA를 갖고 태어났음이 틀림없다”면서 “새끼 호랑이가 자라나면서 눈매가 점점 깊어지며 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국민의 공복인 우리의 시선은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면서 “소처럼 우직하게 천천히 서두르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국민께서 원하는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20개월 의붓딸 성폭행·살해 20대 계부, ‘징역 30년’ 항소 포기

    20개월 의붓딸 성폭행·살해 20대 계부, ‘징역 30년’ 항소 포기

    생후 20개월 된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해 징역 30년형을 받은 2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양모씨는 기한 내 항소장을 대전지법에 제출하지 않았다. 양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형량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씨는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로 “제 반사회적인 범죄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어떤 형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양형은 (너무 낮아) 부당하다”며 지난 23일 항소했다. 앞서 기각된 성 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도 다시 청구할 예정이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동거 중인 20대 정모씨의 딸 C양이 잠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불로 덮은 뒤 올라타 수십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약 1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했다. 이후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20일가량 방치했다. 살해 전에는 C양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범행 한 달 후인 지난 7월 9일 학대를 의심한 정씨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를 눈치챈 양씨는 체포를 피하고자 맨발로 도주했다가 4일 만에 대전 동구 중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그는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체크리스트인 ‘PCL-R’(Psychopathy CheckList Revised)에서 총점 26점을 받아 사이코패스 성향을 판정받았다. 국내에서는 40점 만점 기준의 PCL-R 총점이 25점 이상일 경우 고위험군(사이코패스)으로 분류된다. 또 성범죄자 위험성 평가 결과, 총점 18점을 받아 성범죄 재범 위험성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양육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무차별 폭행해 사망케 한 범행은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참혹하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2심은 대전고법 형사합의부에서 맡는다.
  • 대만 유학생 숨지게 한 50대 음주운전자, ‘윤창호법 위헌‘에 다시 재판 받는다

    대만 유학생 숨지게 한 50대 음주운전자, ‘윤창호법 위헌‘에 다시 재판 받는다

    음주운전으로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은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 당시 적용된 ‘윤창호법‘ 조항이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윤창호법 위헌 결정 이후 대법원이 관련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2)씨에 대해 징역 8년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법으로 환송했다. 재판부는 “위헌결정으로 형벌에 관한 법률 또는 법률조항이 소급해 그 효력을 상실한 경우, 해당 법률조항을 적용해 기소한 피고사건은 범죄로 되지 않는 때에 해당한다”며 “공소사실 중 도로교통법 위반 부분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1심과 2심은 김씨에게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가중처벌을 하도록 한 옛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을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는데, 이 조항이 위헌 결정으로 효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재판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진행한 위헌법률심판에서 해당 조항에 대해 “이전의 범행을 이유로 시간적 제한 없이 이후의 범행을 가중처벌하는 예는 찾기 어렵고 공소시효나 형의 실효를 인정하는 취지에도 맞지 않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6일 밤 11시 40분쯤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시속 80㎞로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쩡이린(曾以琳·당시 28세)씨를 치었다. 쩡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과다 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였다.김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2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윤창호법이 적용됐다. 검찰은 1심에서 김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그보다 높은 8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피해자의 유족은 피고인에 대한 엄중하고 합당한 처벌만을 바랄 뿐, 어떤 금전적 보상이나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며 1심과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이번 파기환송 결정으로 다시 열리는 2심 재판에서는 특가법과 음주운전 관련 일반 처벌 조항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씨의 형량도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날 대법원 상고심에 참석한 쩡씨의 친구들은 입장문을 내고 “대만은 최근 음주운전 단절을 위해 더 강력한 처벌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은 역방향으로 가고 있어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쩡씨의 부모가) 너무 지치고 절망스럽다고 말했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 “한국은 왜 반대로 가나요”…‘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유죄 파기

    “한국은 왜 반대로 가나요”…‘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유죄 파기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상습 음주운전자가 선고받은 징역 8년의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위헌 결정한 ‘윤창호법’(구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이 하급심 선고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2)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위헌 결정으로 형벌에 관한 법률 또는 법률 조항이 소급해 그 효력을 상실한 경우, 해당 법률 조항을 적용해 기소한 피고 사건은 범죄로 되지 않는 때에 해당한다”며 “공소사실 중 도로교통법 위반 부분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1심과 2심은 운전자 김씨에게 특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묶어 유죄 선고를 했는데 도로교통법 적용 조항이 위헌이므로 결국 2심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국에 유학 온 대만의 쩡이린(28·여)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김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 그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쩡씨는 캐나다 대학에서 한국인 친구들을 만났고, 친한 친구의 초대로 한국을 찾았다가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쩡씨는 부모에게 친절한 사람들과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맛있는 음식에 대해 말하며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김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79%의 만취 상태였고, 정지신호도 무시하고 쩡씨를 쳤을 때 그의 차량은 제한속도 50㎞/h를 훌쩍 넘는 80.4㎞/h로 달리고 있었다. 김씨의 음주운전 적발은 그날이 처음도 아니었다. 그는 2012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각각 벌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낸 전력이 있었다. 쩡씨 사건은 유족과 쩡씨의 친구들이 청와대에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리고, 대만 언론에서도 보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청원은 게시 닷새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검찰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그보다 더 높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김씨의 음주운전 전력 등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2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헌법재판소는 구 도로교통법(2018년 12월 24일 개정된 뒤부터 2020년 6월 9일 다시 바뀌기 전까지의 법령) 중 반복 음주운전자를 가중해 처벌하게 한 조항이 과잉 처벌이라 위헌이라는 결정을 했고, 이 조항은 효력을 상실했다. 대법원의 판결 파기에 따라 다시 열리는 2심에서는 특가법과 음주운전 관련 일반 처벌 조항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 공론화를 위해 노력해온 쩡씨의 친구들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만은 최근 음주운전 단절을 위해 더 강력한 처벌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은 역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쩡씨의 부모가) 너무 지치고 절망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檢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윤대진 불기소

    檢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윤대진 불기소

    검찰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불기소 처분했다. 윤 후보의 측근이자 윤 전 서장의 동생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도 함께 불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강범구)는 29일 윤 전 서장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고 인사청문회 및 국정감사에서 허위 답변서를 제출하거나 허위 증언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윤 후보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국회 제출 답변서는 공직후보자 자격에서 제출한 것일 뿐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와 관련해 작성된 공문서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윤 전 서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후배 변호사를 소개하고 2012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경찰의 윤 전 서장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6차례 반려하게 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의혹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 임대혁)는 윤 전 서장이 세무사와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세무업무 관련 각종 편의제공 등 명목으로 합계 2억여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윤 전 서장을 추가 기소했다.
  •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 불기소 …검찰 “공소시효 지나”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 불기소 …검찰 “공소시효 지나”

    검찰이 윤우진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검사)는 윤 전 서장에 대한 수사 무마를 시도하고 인사청문회 및 국정감사에서 허위 답변서를 제출하거나 허위 증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윤 후보와 윤 검사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윤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인 2012년부터 2013년 8월쯤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후배인 이모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변호사법 위반)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그는 “가까운 후배의 친형이다 보니 괴로운 얘기를 들어준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준 적은 없다”면서 부인했다. 윤 후보와 윤 검사장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8월 사이 서울지방경찰청이 윤 전 서장을 수사할 때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여섯 차례 반려하도록 하는 등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도 받아왔다. 윤 검사장은 윤 전 서장의 친형이다.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고발장 제출 때, 직권남용 혐의는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했을 당시 이미 각각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윤 후보는 이 밖에도 2019년 7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 준 사실이 없다’라고 허위 답변서를 작성한 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또 2019년 10월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장에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태블릿PC를 최순실(최서원)의 것이라고 인정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윤 후보가 국회에 낸 답변서와 관련해서는 공직 후보자 자격에서 제출한 것일 뿐,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와 관련해 작성된 공문서라고 볼 수 없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국정감사 허위 증언 부분은 20대 국회 존속기간인 2020년 5월 전 국회가 고발하지 않고 같은 해 9월 검찰에 송치됐다며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 냈다. 한편 윤 전 서장은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후 뇌물수수 등 혐의로도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임대혁 부장검사)는 이날 세무 업무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세무사 및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2억원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윤 전 서장을 추가 기소했다.
  • 檢,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 불기소…윤우진 뇌물 추가기소

    檢,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 불기소…윤우진 뇌물 추가기소

    검찰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불기소 처분했다. 윤 후보의 측근이자 윤 전 서장의 동생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도 함께 불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강범구)는 29일 윤 전 서장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고 인사청문회 및 국정감사에서 허위 답변서를 제출하거나 허위 증언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윤 후보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국회 제출 답변서는 공직후보자 자격에서 제출한 것일 뿐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와 관련해 작성된 공문서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윤 전 서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후배 변호사를 소개하고 2012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경찰의 윤 전 서장의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6차례 반려하게 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의혹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 임대혁)는 윤 전 서장이 세무사와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세무업무 관련 각종 편의제공 등 명목으로 합계 2억여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윤 전 서장을 추가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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