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소권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세계은행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택배노동자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새로운 도전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준비생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7
  • 전씨 등 「5·18」 위증/수사여부 13일 발표

    전두환 전대통령등 5·18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위증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정진규 부장검사)는 6일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법률검토와 판례에 대한 연구작업을 벌여 오는 13일쯤 수사착수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법률을 친고죄로 해석하면 「증인·참고인의 위증이 밝혀질 경우 이를 조사한 위원회 위원장이나 국회의장이 고발해야 한다」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15조 2항에 따라 13대 국회가 이미 해산돼 고발주체가 없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결정을 내려야 한다.
  • 「추한 한국인」 명예훼손소/검찰 공소권없음 처분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6일 출판물 「추한 한국인」의 실제 저자라며 지난 6월 자유총연맹측이 출판물에 대한 명예훼손협의로 고소한 장세순(65·필명)씨에 대해 조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공소권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앞서 자유총연맹측도 『장시가 이 책의 저자인 일본인 외교펑론가 가세 히데아키씨에게 한국관계자료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나 가세가 이를 왜곡,인용한 것으로 밝혀져 장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 국감장의 정치공세/박성원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법조 선배이자 전임 검찰총수가 퇴임 5일만에 여당의 지구당위원장이 된데 대한 각 검사장들의 평가를 밝혀 달라』 26일 서울고검 및 서울·인천·수원지검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소관 업무는 간곳 없고 최근 민자당 부산 금정을지구당 조직책을 맡은 김도언 전검찰총장이 느닷없이 도마위에 올랐다.야당측이 정치공세로 김전총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조순형 의원(새정치국민회의)은 『12·12,5·18 내란과 군사반란의 처벌요구에 대해 기소유예,공소권없음등 정치적 결정을 내린 어제까지의 검찰총수가 오늘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여당의 지구당을 맡는 것이 검찰의 현주소』라고 개탄조로 말한뒤 수감기관장들의 「소회」를 밝히라고 다그쳤다. 묵묵히 듣고 있던 김종구 서울 고검장은 반복되는 답변요구에 『퇴임한 선배의 신상문제에 대해 검찰조직의 일선 책임자로서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것은 외람된 일』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에 기다렸다는듯 장기욱 의원(민주당)이 『답변이 어렵다면 법사위 주관으로 전체 검사들의 여론조사를 하자』고 「기발한」제안을 했다.장의원은 김전총장이 지난해 국감때 『총장을 마친뒤 어떤 공직에도 취임할 생각이 없다』고 다짐한 바 있다며 『마음을 여당밭에 두고 있던 총장을 모셨던 검찰은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르면 이미 정치적으로 이용당해온 것 아니냐』고 확대해석하며 국감이 아니라 대여 정치공세를 펴기도 했다. 참다못한 박희태 법사위원장이 『우리가 국정감사를 하러왔지 특정인의 독심술을 시험하러 온게 아니잖느냐』면서 『더구나 그런 문제로 여론조사가 타당한 일이냐』고 제동을 걸었다. 현장을 지켜보던 한 검찰간부는 『현직을 떠난 분의 개인적 선택을 이유로 전체검찰을 마구잡이로 짓밟는 것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생각한다는 선량들의 올바른 자세냐』고 혼잣말을 하며 감사장을 떴다.다른 한 일선 검사는 『검찰총장 출신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데 대해 시비는 있을 수는 있다』고 전제한뒤 『그러나 그것이 국정감사 대상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국감장이 아니라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 국회의원 8명 비리 수사/지난 1년간… 지방 의원은 22명

    각종 비리혐의로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국민회의 박은태 의원 등 8명이며 지방의회 의원은 2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가 24일 국민회의 조홍규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검찰에 각종 범죄혐의가 접수된 국회의원은 모두 20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기소 1명,무혐의 6명,기소중지 3명,공소권 없음 2명 등으로 처리됐으나 나머지 8명은 수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동안 범죄혐의를 받은 지방의회의원은 모두 1백5명으로 이 가운데 기소 47명,불기소 36명 등으로 처리됐고 22명은 수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5·18」 재수사 촉구/민변 성명서 발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고영구)는 11일 5·18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공소권 없음」 결정과 관련,성명을 내고 『14대 국회를 사실상 마감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검사제 도입등 특별법을 제정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벌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승용차 불붙여 미 문화원 돌진/광주 20대 영장

    【광주=최치봉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검찰의 「5·18 공소권 없음」 결정에 항의하는 표시로 승용차에 불을 붙인 채 광주아메리칸 센터를 기습하려 한 광주 민주청년회 회원 채희관씨(26·광주시 북구 삼각동)에 대해 일반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5·18」 기소촉구/아주·배제대 교수

    【수원·대전=조덕현·이천열 기자】 수원 아주대 교수평의회는 6일 검찰의 「5·18 공소권 없음」 결정과 관련,성명서를 내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성공한 내란이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안 된다고 결정한 것은 사회기강과 도덕적 근본을 무시한 판단』이라며 『5·18 관련자를 즉각 기소할 것』을 요구했다. 대전 배재대 교수 52명도 이 날 성명을 통해 검찰의 5·18 관련자 불기소 처분을 비난하며 처벌을 촉구했다.
  • 단국대 교수 69명/「5·18」 기소 성명

    단국대 교수 69명은 1일 검찰의 5·18관련자에 대한 불기소 결정과 관련,성명을 내고 특별검사제 도입등을 촉구했다.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성공한 쿠데타가 사법심사의 대상인지 여부는 검찰이 아니라 사법부에서 결정할 문제인 만큼 검찰의 「공소권없음」결정은 월권행위일뿐 아니라 역사의식을 망각하고 제2의 내란행위를 묵인한 반역사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 “5·18 기소” 화염병 시위/서총련 5백명 집회

    「서총련」 서부지구(의장 신성필 서강대 총학생회장) 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31일 하오 4시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 「민주계단」에서 집회를 갖고 5·18 관련자를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학생들은 『5·18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공소권 없음 결정은 역사의 죄인을 옹호하려는 현 정부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뒤 하오 5시30분쯤부터 교문밖으로 나가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2시간 가량 시위를 벌였다.
  • 「5·18」 대법 재항고/고소·고발 6백14명

    5·18 고소·고발인 6백14명은 25일 이 사건 당시 진압군 지휘관이었던 김동진 합참의장등 현역군인 11명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을 고등군사법원이 기각한데 불복,대법원에 재항고했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공소권 없음」 결정의 당부 여부 ▲이 사건 공소시효가 최규하 전대통령의 하야시점인 80년 8월16일인지 여부 등을 심리할 계획이다.
  • 「삼청교육」도 불기소/검찰

    서울지검 형사4부(조규정 부장검사)는 21일 삼청교육대피해자동지회(회장 이택승)소속 회원 2백10명이 지난 2월 전두환·최규하 전직 대통령과 이희성 전계엄사령관,김만기 전국보위 사회정화위원장 등 4명을 살인 및 감금치사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전전대통령에 대해서는 무혐의,최전대통령등 3명에 대해서는 「공소권없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정문에서 『삼청교육대는 당시 계엄포고령에 따른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삼청교육 실시과정에서 있었던 불법·부당행위는 직접 교육을 담당한 개별행위자들의 책임으로 봐야 하며 삼청교육대 조치를 결정한 관련 피고발인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 재야 소장파 「3김청산」 요구/20∼30대 1천명 선언문 발표

    ◎“지역할거 기초한 정치지도자 배격”/새정치 세력 등장 「디딤돌 놓기」 분석 지난 70∼8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했던 20∼30대 가운데 대표자 20여명은 17일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방 50주년 기념 청년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현정치권을 『정파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전근대적 세력』이라고 신랄히 비난했다. 이들은 『김영삼 대통령은 5·18공소권을 포기함으로써 관련자들에게 면죄부를 줬고 김대중씨는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실천적 노력은 않은채 신당창당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87년 대선때 김대중후보에 대해 비판적 지지를 선언했던 「전대협」출신들도 『지역할거에 기반한 정치질서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김대중씨를 공격하는 등 「후3김구도」의 청산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마디로 정치권이 물갈이돼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주장이 나온 것은 「3김구도」를 계속 방치할 경우,정치적 「공범」으로 몰려 공멸하거나 3김씨의 들러리로 정치생명을 마감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또신당창당 등 야권개편이 맞물린 현시점을 「3김구도」를 타파하고 신진세력으로 정치일선에 데뷔할 절호의 찬스로 본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 정치권과 전혀 다른 세력임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학생운동권 출신과 시민운동단체·각계 전문가를 내세우면서도 30대를 강조,신진세력임을 부각시키는데 애를 쓰고 있다.그러나 이들의 몸부림과 목소리가 현실정치에서 어느 정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선언문에는 이인영 제1기 전대협 의장·유기홍 한국민주청년 단체협의회 의장·오영식 국민회의 청년위 부위원장·심규철 변호사·이우재 반유신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대표이사·이정우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함운경 전 서울대 삼민투위원장·허인회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 1천여명이 서명했다.
  • 10월 단행예정 일반사면 대상/8월 11일이전 범죄 한정

    ◎법무부 기준마련 법무부는 17일 오는 10월 단행할 예정인 일반사면 대상범죄를 8월11일 이전에 발생한 때로 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일반사면은 범죄의 종류를 지정,형을 실효하고 공소권을 소멸시키는 것인 만큼 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사면방침이 공식발표된 지난 11일 이전 발생한 범죄로 대상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일반사면 대상범죄 기준시점을 8·15 특사조치가 공식 시행된 8월15일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특사를 발표한 11일로 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국민 대부분이 일반사면 단행방침을 알게 된 시점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구류 및 벌금처분을 받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자와 향군법·도로교통법·주민등록법·민방위법 등을 위반한 사범을 중심으로 일반사면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10월 건국이후 최대 사면/구류·벌금처분자 등 1천만명/정부

    ◎향군법·교통법 위반자도 포함 정부가 오는 10월 단행할 「일반사면」의 대상자는 거국이래 가장 많은 최고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12일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경미한 범죄에 대해 일반사면의 대상과 구체적인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구류및 벌금처분(형의 실효기간1년)을 받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자 9백50만명뿐만 아니라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향군법·도로교통법·주민등록법·민방위법 위반사범 등 50만명도 사면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우만 법무부 장관도 지난 11일 「8·15대사면」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반사면의 대상자는 수백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 내무부 등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의 동의절차를 밟아 오는 10월 「일반사면령」을 공포할 방침이다.일반사면이 단행되면 해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형선고의 효력이 상실되고 형을 선고받지 않은 사람은 공소권이 없어진다.
  • 「8·15 사면·복권」 어찌될까/광복절엔 특사만 단행 가능성

    ◎생활사범 위주의 일반사면은 개천절로/법원 계류중 정주영·박태준씨 제외될듯 8·15 광복 50주년을 맞아 단행될 「대사면」의 대상과 방식,시기등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과 의견이 무성하다. 민자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국민대화합과 새출발이라는 이번 사면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과거 어느 때보다 광범위 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2일 『특정죄목에 해당하는 사범을 모두 구제하는 일반 사면을 따로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가능한 폭 넓은 사면의 필요성을 김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측은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큰 범죄가 아닌데도 전과자로 돼 있는 사람들에 대한 총체적 검토』 의사를 밝힌 것이 일부에서 확대해석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사면은 어디까지나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며 법무부장관의 건의절차를 밟아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사면의 긍정적 효과도 법의 엄격함이라는 다른 바퀴와 조화를 이룰 때 부작용이 없다』면서『일부에서 정치적 희망을 섞어 마구 부풀려 놓은 뒤 뚜껑이 열렸을 때 엉뚱한 비난을 정부에 퍼부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법무부는 특히 일반사면 가능성에 대해 신중론을 펴고 있다.일반사면은 사면대상이 되는 죄의 종류를 대통령이 일괄지정,해당범죄로 형을 선고 받은 사람은 형선고의 효력이 상실되며 아직 형을 선고 받지 않은 사람은 공소권이 소멸되는 방식이다.일정 기준에 드는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되므로 광범위한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일부 죄질이 좋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까지 처벌이 불가능해지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건국이래 6차례밖에 시행되지 않았다. 특히 특별사면과는 달리 일반사면은 국회동의를 얻어야 하는 까닭에 그 대상과 기준을 놓고 여야간에 정치적 논란을 부를 수도 있다. 예컨대 민주당과 가칭 「새정치국민회의」,재야·시민단체 등은 시국·공안사범에 대한 대폭사면을 주장하는 반면 자민련은 시각을 달리하고 있다.민자당에서도 민정계는 개혁과 사정과정에서 지난 정권 때의 잘못으로 처벌된 인사들을 「포용」차원에서 「은전」을 건의하고 있으나 민주계는 개혁의 후퇴로 비쳐질까봐 소극적이다. 다만 도로교통법·향토예비군설치법·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다수 국민의 생활속에서 이루어진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는 폭넓게 사면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여야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하고 있다.법무부의 기초자료 작성과 법률검토도 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일반사면이 이루어지더라도 여기에 필요한 국회의 동의를 받기 위해서는 8·15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그래서 일단 8·15 때는 특별사면만 단행하고 일반사면은 취지만을 선언한 뒤 정기국회의 동의를 얻어 10월 3일 개천절에 단행하자는 의견도 정치권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범죄 유형으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반성의 빛이 뚜렷하고 단죄효과를 충분히 거둔 일부 공안·시국사범,통합선거법 이전의 선거법 위반사범등에 대해서는 특별사면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박태준 전 포철회장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등에 대해서는 특별사면이 법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 「5·18 불기소」 항고/고소인 6백14명

    「5·18」사건 고소·고발인 6백14명(공동대표 정동년·김상근)은 25일 전두환 전대통령등 이 사건 관련자 35명에게 검찰이 「공소권 없음」결정을 내린데 불복,서울고검에 항고장을 냈다.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와 「5·18 광주 민중항쟁연합」(상임의장 정동년)등 두 단체도 이날 「특별검사의 임명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5·18 불기소」 헌법소원/피해자 가족 등 3백명

    정동년씨를 비롯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 등 3백22명은 24일 『검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5·18관련자 35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이들은 청구서에서 『5·18 정변은 성공한 쿠데타가 아니고 87년 6월 항쟁에 의해 이미 실패한 것으로 역사상 평가되고 있다』면서 『문민정부 아래 새로운 국민적 시각을 반영,올바른 평가를 내려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재판권 없음이 명백한 경우가 아니라면 재판절차에서의 진술권을 침범하면서까지 「공소권 없음」결정을 내리는 것은 검찰권의 남용』이라고 지적하고 『공소권의 존재 여부는 마땅히 법원의 판단에 맡겨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밖에 검찰이 이 사건 공소시효의 기산점을 최규하 전 대통령이 하야한 80년 8월 16일로 잡은 것과 관련,『81년 4월 제25차 국가보위 입법회의가 끝난 시점이 내란죄의 범죄행위 종료시점이므로 공소시효는 내년 4월까지』라고 주장했다.
  • 대협,특별검사제 도입 촉구/5·18 불기소관련

    ◎광주선 」특별법 제정」서명운동 대한변협(회장 김선)은 20일 5·18 고소·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의 「공소권 없음」 결정과 관련,공소시효연장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해 철저히 재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80년 비상계엄 확대조치부터 최규하 대통령의 하야에 이르는 일련의 헌정파괴행위들은 검찰의 이번 판단처럼 과거와 다른 통치조직이나 헌법질서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질서의 형성이 아니라 형법상으로 내란및 내란목적살인의 범죄행위에 지나지 않으므로 사법심판의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다. ◎오늘부터 무기농성 【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전남의 1백36개 재야 및 학생 단체로 구성된 「5·18 학살자 기소관철을 위한 공동 대책 위원회」(공대위)와 민주당 광주시 지부는 20일 하오 6시 광주공원에서 학생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학살자 처벌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21일부터 민주당 광주시지부 당사에서무기한 항의 농성과 함께 광주우체국과 광주YMCA 앞 등에서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오는 28일 쯤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 「5·18」불기소 반발 확산/재야·시민단체

    ◎항의 농성·규탄집회 잇따라/“양민학살 진상 밝혀라” 송광주 시장 「5·18 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사건에 대해 검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이 사건 피고소·고발인 모두에게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린데 대해 재야 및 시민단체 등은 19일 이들 전직 대통령 등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는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12·12를 군사반란으로 규정한 검찰이 그 연장선상에 있는 5·18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통치행위임을 내세워 불기소처분을 내린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오는 22일 하오 2시 서울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검찰의 불기소결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사회단체들과 연대,항의농성과 규탄집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유족회등 상경시위 【광주=최치봉 기자】 송언종 광주시장은 5·18과 관련된 피고소·고발인에 대해 공소권이 없다는 검찰의 발표와 관련,정부를 비판했다. 송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강조해온 김영삼 대통령 정부가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덮어두려는 것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역사에 반하는 처사』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5·18이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된만큼 당시 군부세력이 자행한 양민학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책임자 처벌이나 용서 여부는 그 다음 문제』라고 말했다. 또 5·18유족회와 부상자회 등 50여명은 검찰의 수사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이 날 상오 전세버스를 타고 상경,서울지검과 청와대를 방문해 항의시위를 한 뒤 명동성당 등에서 장기 농성에 들어갔다.
  • 역사의 심판에 맡길수 밖에(사설)

    검찰이 5·18 광주민주화 운동 고소고발사건의 피고소·피고발인 58명 전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사실상 종료되고 역사의 판단만 남게 됐다.이로써 1년2개월에 걸친 수사가 마무리됐으나 검찰 결정에 대한 반발과 고소인들의 항고,재항고,헌법소원등 불복절차가 예상돼 논란의 소지는 남아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등 신군부 세력이 무력을 동원해서 최규하 전대통령을 하야시킴으로써 내란죄를 범했는가의 여부를 가리는 것이었다.그리고 검찰의 결정은 「5·18사건은 극심한 소요발생등 국가적 위기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서 내란죄 여부의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아 공소권이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국민적 감정을 고려하여 「고뇌에 찬 결론」을 내린 흔적이 역력하다.공소권이 없다는 검찰의 결론은 국민감정 내지 정서에 앞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는 법형식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하겠다.역사적이고 정치적이며 지나간 사건에 대해 검찰이 법적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그 자체가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었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다」는 법적 결정을 내림으로써 이미 「군사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돼 기소유예 처분된 12·12사태와 5·17사건을 포함,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사법적 판단들이 모두 마무리되었다.이번 사건의 공소시효도 오는 8월15일까지로 한달도 안남았다.훗날의 역사적인 심판에 맡기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 검찰의 법적판단이 내려짐에 따라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부 갈등이 재연될 소지가 있다.그러나 이 문제는 훗날 역사의 평가에 넘기고 미래지향적인 민주발전과 국력집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국민적 지혜를 보여주어야 하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