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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갑ㆍ충북 음성/4월 초순에 재선거

    민주당은 13일 당 소속의원인 김완태의원(충북 진천ㆍ음성)이 별세함에 따라 김의원 지역구에 대한 재선거를 현재 공석중인 정호용 전의원의 지역구였던 대구 서갑 지역구선거와 같이 4월초에 실시토록 방침을 정했다. 한편 김의원의 별세로 민정당의석은 1백28석에서 1백27석으로 줄어들었다.
  • 민정 대표위원 박태준씨/노대통령/당3역등은 오늘 임명

    ◎총장엔 박준병씨 유력/총무 정동성ㆍ정책의장 나웅배씨 물망/“정치신뢰 회복 힘쓸터” 신임 박 대표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5일 하오 공석중인 대표위원에 당소속 전국구의원인 박태준 포철회장을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신임 박대표위원의 건의를 받아 6일중 사무총장ㆍ원내총무ㆍ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개편도 단행할 방침이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은 이날 『노대통령이 박의원을 당대표로 기용한 것은 박의원이 창당때부터 당에 몸을 담아왔고 포항제철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데다 당의 결속과 융화,그리고 대야협조를 위해 가장 적임자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의원은 이날 낮 해외출장에서 귀국해 곧바로 청와대로 노대통령을 방문,하오 1시10분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20분 동안 노대통령을 단독 면담했다. 6일중 임명할 당3역에는 사무총장에 박준병 전총장,원내총무에 정동성국회내무위원장,정책위의장에 나웅배의원이 내정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표 약력(63ㆍ경남 양산출신)=▲일 와세다대 기계과 수료 ▲육사졸(6기) ▲최고회의의장 비서실장ㆍ최고위원(상공담당) ▲소장예편 ▲대한중석사장 ▲포철사장 ▲입법회의의원 ▲11,13대 민정당 전국구의원 ▲포철회장
  • 민정 새 대표위원 빠르면 오늘 임명

    노태우대통령은 빠르면 5일중 공석중인 민정당의 대표위원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ㆍ원내총무ㆍ정책위의장 등 당3역을 포함한 나머지 당직개편은 새 대표위원과의 인선 협의절차 등을 고려,6일쯤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위원에는 박태준의원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유학성의원도 다시 거명되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외유중이던 박의원은 일정을 앞당겨 5일중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 총장에는 김윤환 전총무,새 총무에는 정동성국회 내무위원장이 각각 유력시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에는 오유방ㆍ이태섭ㆍ나웅배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남재희중앙위의장ㆍ김진재총재비서실장 박희태대변인 등은 유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친정체제냐,대표체제냐” 고심/민정 당직개편 어떤 위상 이룰까

    ◎지휘제계보다 당내 알력 없애는 데 초점/대표 세대교체땐 총장ㆍ총무 실무자 기용 민정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공석중인 당대표 인선과 관련,당 지휘체계를 대표중심으로 일원화하느냐 아니면 총장ㆍ총무가 실질적 힘을 행사하는 이원화체제로 유지하느냐를 놓고 막바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김윤환 전총무가,후자는 박태준의원이 유력한 후보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사람 이외에도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의 자천타천 대표후보가 거론되고 있으며 5공청산 후유증 수습과 정계개편 추진,지자제선거 대비에다 노대통령의 집권2기 출범및 후계구도 그리고 세대교체론까지 많은 변수가 맞물려 선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5공시절부터 민정당대표위원직은 그가 「실세」냐 「얼굴마담」이냐에 따라 역할에 상당한 차이를 보여왔다. 노태우ㆍ권익현 전대표 등이 실세로서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여지며 나머지는 「모양새」로서의 대표라는 성격이 강했다. 이번에 사임한 박준규 전대표는 실세와 허세의중간쯤인 1ㆍ5원화 체제를 이끌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민정당 주요당직자간의 「알력」은 주로 당헌상 실권이 없는 대표와 당권을 장악케 되어 있는 총장사이에서 발생했으며 지난 9월 이종찬 전총장과 이번에 박 전대표의 사임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는 시각도 있다. 따라서 이번 당직개편에서는 대표와 총장간의 「위상」을 명확히해 불협화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애는데 그 초점이 두어질거라는 분석이다. 즉 대표나 총장중에 노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 한사람을 심어 실질적으로 당을 이끌게 하며 대표가 실세가 될 경우 당은 「대표체제」를,총장이 힘이 있을 경우 노대통령의 「친정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박준규 전대표가 전격 사임한 뒤 김윤환총무가 가장 유력한 대표물망에 올랐던 배경에는 실권을 가진 대표를 중심으로 흐트러진 당을 수습해보자는 기대가 깔려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청와대나 당 일각에서는 아직도 대통령의 임기가 상당히 남은 상황에서 친정체제의 유지가 바람직하며 후계물망에 오르는 인사의 당대표 기용은 성급하다는 견해가 상당수 제기되는 상황이다. 노대통령이 연말ㆍ연초에 걸쳐 당내외 다수 인사를 접견한 자리에서도 이같은 의견이 건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당대표 후보들은 원로급과 50대 장년층으로 대별된다. 원로급으로는 박태준의원 외에 유학성ㆍ채문식ㆍ윤길중고문,이원경주일대사,김재순국회의장,강영훈국무총리,정석모 전총장 등 장년층으로는 김윤환 전총무를 비롯,이춘구총장,이한동총무,남재희중앙위의장 등 현 당직자들과 박준병ㆍ이종찬ㆍ이자헌ㆍ서정화의원 등이 있다. 이중 원로급에서는 박태준ㆍ채문식ㆍ유학성의원,장년층에서는 김윤환ㆍ이춘구ㆍ박준병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박태준의원은 「한국의 아이아코카」로 불릴 정도로 포철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웠고 그 방계기업에 대한 절대적 장악력등이 돋보여 노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운영을 빈틈없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당에 뿌리가 별로 없고 대야 기반이 약한 게 흠. 유학성의원은 당 주요 인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등 친화력은 있으나 강성이미지와 함께 정호용의원 처리과정에서 일부 대구ㆍ경북 의원들의 반발을 산 바 있어 낙점은 미지수. 김윤환ㆍ이춘구ㆍ박준병의원은 노대통령과 대화를 않고도 그의 의중을 알 정도의 인사들. 대야관계에서는 김의원이,당내 장악력은 이의원이,친화력에는 박의원이 각각 뛰어나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차기 대권구도와 연결된 인사이며 정호용의원의 희생을 딛고 선다는 게 이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총장ㆍ총무 등 나머지 당직개편은 대표 인선에서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에 원로급 인사가 기용된다면 이춘구총장ㆍ이한동총무중 1명은 유임될거라는 전망이다.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당내 통솔력이 강한 이총장이 남아 청와대의 뜻을 수행하는 실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총장ㆍ총무가 모두 바뀐다 해도 김윤환 전총무등 노대통령의 핵심측근이 총장등의 자리를 맡아 당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될 수도 있다. 대표가 세대교체를 해 장년층의 실세가 차고 앉는다면 총장ㆍ총무는 실무진용으로 짜여질 것으로보인다. 김중권 오유방 심명보 정종택 이태섭의원 등과 함께 정호용의원 파문 수습의 일환으로 이치호 정동성 오한구의원의 당직 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 박철언정무1장관이 당직에로 진출할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으나 본인은 당분간 정무장관직에 머물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각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승윤정책위의장ㆍ김중위정책조정실장 등 정책팀의 거취도 다음 내각개편의 폭과 관련,관심을 끌고 있다.
  • 박태준ㆍ김윤환씨 유력/민정 대표위원 금명 임명

    민정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금명 공석중인 대표위원을 임명한 뒤 곧이어 나머지 당직개편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소식통은 3일 『노대통령이 90년대를 맞아 새로운 집권2기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당직개편에서는 과거청산 문제를 주도한 총장과 총무를 비롯,정책위의장등 당3역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노대통령은 우선 공석중인 대표위원을 임명한 뒤 대표위원과 협의를 거쳐 당직인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신임 대표위원의 인선기준은 당내 결속과 인화가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민정당대표위원에는 박태준의원과 김윤환 전원내총무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이번 당직개편과는 별도로 오는 4월말경 국회의장단ㆍ상임위원장 등 국회직과 내각에 대해서도 대규모 개편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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