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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윤리위장 천정배의원

    민주당은 22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훈평 의원의 사퇴로 공석중인 윤리위원장에 천정배 의원을 선출했다.
  • 정부 기록보존소 개편작업 진통

    정부기록보존소의 개편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국장급이 정부기록보존소장을 맡던 임용방식을 탈피해 외부공모를 통해 민간전문가를 임명하려 했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임명에 차질을 빚고 있다. 김두관 장관은 18일 대전에 있는 기록보존소를 방문,민간전문가를 소장에 임명하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물었지만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여 당분간 소장 임명을 유보키로 했다. 행정직 직원들은 보존소가 692개 행정기관을 담당하며 기관간 협의 등이 필요하고 보존소내 8개 직렬을 조율하는 만큼 행자부 국장급이 소장을 맡는 기존의 임명방안을 고수했다. 그러나 기술직 직원들은 행정직 소장을 유지하는 대신 기술직 부소장의 신설을 요구하는 등 행자부가 당초 구상한 개혁안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기록보존소장을 공석으로 비워두는 것은 민간 전문가의 임용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의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보존소장을 민간 전문가로 임용하는 것을 비롯,▲보존소를 차관급 이상의 독립기관으로 승격 ▲보존소를 행자부 산하에서 문화부로 이관 ▲보존소에 행정서기가 배치되는 관행 대신 전문인력으로 대체 ▲기록관리법 완전 시행 ▲정보공개법 개정 ▲지방기록관리기관 설립 등을 검토해 장·단기적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처럼 행자부가 정부기록보존소에 대한 개혁작업에 착수하는 것은 역사학자와 중·고교 역사교사 399명이 지난달 29일 ‘국가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제도개혁’을 촉구한 데서 비롯됐다. 하지만 개혁작업의 시발점이었던 민간인 소장 임명이 직원들의 반대로 유보됨으로써 이같은 개혁안이 실현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보존소는 이날 국민의 정부 통치사료 이관과 관련해 총 16만건중 14만건만 보존소로 넘겨졌다고 밝혔다.이관 기록물은 목록조차 비공개로 돼 있고 이관된 기록물 중 비공개 자료가 약 20%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종락 박승기기자 jrlee@
  • 공자금관리위원 정해왕씨

    정부는 14일 공석중인 2년 임기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에 정해왕(55)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위촉했다.
  • 행시동기 두사람의 기묘한 인연/ 산은 총재 정건용→유지창씨 자리 이어받기 이번이 5번째

    14일 사표를 제출한 정건용(鄭健溶) 산업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유지창(柳志昌)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기묘한 인연이 관가에 화제다. 정 총재가 떠나간 자리의 바통을 유 부위원장이 이어받는 사례가 산은총재까지 합쳐 모두 다섯번째가 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행시 14회 동기이며 옛 재무부(재정경제부 전신) 출신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금융통들이다. 그러나 관직생활은 늘 정 총재가 한발짝씩 앞서 나갔다. 첫번째 바통 터치는 1990년.당시 정 총재가 재무부증권국 증권정책과장으로 옮기느라 공석이 된 이재국 산업금융과장 자리에 유 전 부위원장이 오게 되면서 인연의 고리가 시작됐다. 그로부터 3년 남짓 후인 93년 정 총재가 부이사관으로 승진,관세청으로 전출됐다. 정 총재가 떠난 금융정책과장 자리가 다시 유 전 부위원장 몫으로 돌아왔다. 정 총재 후임에 유 전 부위원장이 가는 인사는 그 후로도 두 차례나 되풀이됐다.1999년 1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2000년 3월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모두 정 총재가떠난 자리를 유 전 부위원장이 메우게 된 케이스다. 산은총재직을 놓고도 정 총재와 유 전 부위원장의 질긴 인연은 되살아날 것 같다.이번에 정 총재가 1년 남짓 남은 임기를 결국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하는데 유 전 부위원장은 ‘호남 소외론’의 반작용으로 기사회생하는 분위기다. 손정숙기자 jssohn@
  • 軍 중장급 후속인사 16일 단행

    지난 1일 대장급 수뇌부 인사에 이어 중장급 이하 장성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16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의 경우 정권교체로 군 수뇌부가 대거 교체된 데다,최근 장성들이 연루된 각종 비리사건이 잇따라 터져 후속 인사의 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육군은 대장 승진 인사로 현재 공석 중인 합참 본부장 2자리(작전·인사군수),참모 차장,1군 부사령관 등 중장급 보직 4자리가 채워진다.또 기무사령관과 현 보임자의 계급정년이 다된 육군 개혁위원장과 육사 교장 등도 바뀔 전망이다. 합참 본부장 직위에는 김장수 7군단장을 비롯해 홍갑식 11군단장,권영기 3군단장,이희원 수도군단장,권안도 5군단장 등 육사 27기를 주축으로 한 군단장들이 거명된다.한때 소장으로 하향조정이 검토되던 기무사령관은 중장급 가운데 보임되거나,소장급을 임기제로 진급시켜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건교부는 ‘잔칫집’/ 차관·철도청장 내부발탁 이어 1급·국장급도 승진인사 예상

    새 정부 출범 이후 건설교통부가 연이은 승진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건교부는 차관·철도청장의 내부 승진에 이어 1급 인사 때도 기존의 1급들이 자리를 지키거나 승진해 탈락자가 없었다.이번에 또 행정조직 신설 등으로 연거푸 1급·국장급 승진이 예상돼 다른 부처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3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춘희(李春熙)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1급)이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으로 옮김에 따라 국장급 가운데 1명이 승진,이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1∼2명의 국·실장이 민주당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돼 추가로 국장급 이상 몇 자리가 공석이 된다.여기에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국장급 실무작업팀장 2명 중 ‘입지’팀장에 건교부 과장 1명이 승진 임명됐고,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도 건교부의 업무가 많아 추가 ‘몫’이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뉴스플러스/ 국회 재해특위위원장 유재규씨

    국회 재해특별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진 농림부장관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위원장에 민주당 유재규 의원을 선임했다.특위는 민주당 이정일,한나라당 민봉기 의원을 각각 간사로 임명했다.
  • 이사회에 서동구씨 추천 요청

    노무현 대통령은 2일 국회 국정연설 말미에 자신의 KBS 사장 인선 개입을 시인한 뒤 “개입한 일 없다고 말해 놓고 오늘 거짓말을 한 것 같아 낯이 뜨겁고 난감하다.”고 심정을 밝혔다.이어 예정에 없이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30분간 기자들에게 임명 과정을 질의응답으로 다시 설명했다.노 대통령은 “방송이라도 공정했으면 좋겠다.방송이 왜곡되고 편파적 보도를 상쇄해 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 소망”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국회 연설에서 ‘족벌언론’의 부당한 공격을 거론하며 “‘5년 뒤에 국민의 칭송을 받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라.’고 당부하지만 이러한 언론 환경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 스스로 회의하고 있다.”고 말해 개입의 배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이 공개한 전말 노 대통령은 국회연설 말미에 “원고에 없지만 KBS 사장에 대한 보도가 있고,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장임명 과정을 얘기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에 KBS 사장이 3월 말에 퇴임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해 와서 ‘가급적 임기를 마치시죠.’라고 했으나 이후 다른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박권상 전 사장이 자의로 사퇴했음을 밝혔다. 이어 KBS 사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신뢰하는 몇몇 참모 등에게 적절한 후임자를 찾아달라고 하고,서동구씨에게도 개인적 인연이 있어 추천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여러 사람을 추천받았으나 어떤 분은 연세가 많고,어떤 분은 하는 일이 중요하고,또 다른 어떤 분은 다른 데 뜻을 두고 있다고 해서 그 모임에서 ‘연세가 많지만 서동구씨가 해보시죠.’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노 대통령은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나하고 가까워 의심을 받지 않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모임 관계자들이 ‘아니다.존경받는다.괜찮을 것이다.’고 말해 공개하지 않고 이사회에 간접적으로 추천토록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KBS노조와 시민단체에서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노 대통령은 “‘재고하면 좋겠다.’는 뜻을 참모를 통해 지시했는데 그 뜻을 제대로 전달할 분위기가 아니어서,이사 한 개인에게 말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고도말했다.결국 이사회는 서씨를 그대로 제청,사장에 임명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서 사장에게 네 차례에 걸쳐 KBS 사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상황을 엇갈리게 설명했다. ●공개적으로 처리 안한 불찰 노 대통령은 KBS 사장 인선에 개입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사회의 제청을 거부하기보다는 추천단계에 참여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인사보좌관을 통해 공개적으로 처리하지 않은 불찰’에 대해 인정하면서도,인사개입이라는 지적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한다.그는 “한국사회에서 KBS이사회처럼 엄격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중립적 인사들이 대통령의 추천을 비판없이 받아들이겠느냐.”고 반문했다.서 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본질적으로 ‘이사회와 노조간의 조율’ 문제로 말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더 나아가 노 대통령은 “앞으로 법적으로 주어진 임명권을 사후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것에서 (미리)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말했다. ●노조 대표등과 토론회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언론·시민단체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서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딱부러지게 말하지 않았다.오히려 KBS 사장 진퇴 여부를 KBS 이사회로 넘겼다. 그러나 KBS 이사회가 새 사장을 제청하는 수순은,노 대통령이 서 사장의 사표를 수리해 공석일 때 제청하게 된다.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KBS 이사회가 새 사장을 제청할 수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노 대통령은 KBS 노조와 시민단체 대표들이 서 사장의 사표 수리를 전제로 “KBS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새로운 사장을 제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해성 홍보수석은 “현 이사회가 새 사장을 제청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 평가 노 대통령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서 사장이 “존경하고 신뢰할 만한 분”이라고 강조하며 ‘낙하산 인사’도 아니라고 했다.또 “형제라도 능력있고 공정하면,기용하는 것이다.”고 말해 서 사장을 옹호했다.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방송법을 개정,KBS 이사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방송위원회를 장악하려는 의도가 KBS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해치는,더 위험한 시도가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이 이날 KBS 사장 문제에 대해 언급하게 된 것은 서 사장과 지명관 KBS이사장의 대화가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KBS노조로부터 사임압력을 받아온 서 사장은 전날 지 이사장을 만나 “노 대통령에게 ‘신문개혁을 돕는 길 아니면 도와줄 수 없다.’고 했으나 ‘방송쪽을 맡아 달라.’고 말해 겁이 나서 세번이나 어렵다고 얘기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것이다.문제가 불거지자 서 사장은 사퇴의사를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
  • 최희섭 “오늘만 같아라”/ ML개막전 2루타 3득점 활약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100점짜리 경기였다.이 느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개막전에서 통렬한 2루타로 상큼한 스타트를 끊은 뒤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그를 ‘빅초이’로 부르며 아끼는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최희섭은 이제 라이벌 에릭 캐로스에 성큼 앞서며 1루수로 고정출전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최희섭은 1일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개막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6타석에서 삼진 2개를 당했지만 4타수 1안타(타율 .250) 2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첫 타석인 1회 초 삼진을 당한 최희섭은 4-2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사이영상에 빛나는 톰 글래빈의 2구째를 통타,좌중간 펜스에 맞는 홈런성 2루타를 뿜어냈고 마크 벨혼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4회 외야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코리 패터슨의 우월 3점포로 추가 득점했다.7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벨혼의 적시 3루타 때 홈을 밟았고 9회에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시카고는 혼자 연타석 홈런 등 6타수 4안타 7타점을 올린 패터슨의 활약을 앞세워 메츠에 15-2로 대승했다. 최희섭은 이제 풀타임 메이저리거를 넘어,한국인 첫 신인왕 등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그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표적이 된 것은 지난 97년 캐나다 몽튼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당시 10대 동양인답지 않게 당당한 체격(196㎝·108㎏)에 파워 넘치는 스윙을 뽐내 단숨에 주목을 받은 것. 고려대 2학년 때인 지난 99년 계약금 120만달러에 컵스에 전격 입단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한 훈련으로 성장을 거듭했고 현지 언론은 거포 새미 소사를 이을 컵스의 ‘차세대 간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최희섭은 지난해 하반기 메이저리그에 올라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기회를 잡았지만 23경기에서 단 9안타에 그쳐 빅리그 진출이 또다시 미뤄지는 듯했다.공교롭게도 붙박이 마크 그레이스의 이적으로 1루수가 공석이 된 가운데 맞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홈런 2개 등 연일 맹타(타율 .333)로 미국 진출 4년만에 마이너리거의 설움에서 벗어났다. 한편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2-8로 뒤진 9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동안 3안타로 2실점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팀은 2-10으로 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재경부 ‘흐림’ 예산처 ‘맑음’고위직 인사 희비 엇갈려

    “간부들에게 결재하러 가면 짜증만 냅니다.”(재정경제부 한 직원) 재경부 인사가 갈수록 꼬여가면서 간부들의 기류는 장마전선처럼 저기압이다.공급(사람)은 많은데 수요(자리)는 적어 과천청사 너머 바깥으로 눈을 돌려보지만 여의치 않다.내부 인사 몫으로 생각했던 자리마저 ‘복병’을 만나 내줘야 할지도 모를 판이다. 우선 국무조정실에 신설될 차장(차관급) 자리에 김영주(행시 17회) 차관보를 승진시켜 보낼 심산이었지만 가능성은 극히 적어 보인다.1차장과 2차장을 신설한다는 국무조정실의 계획은 행정자치부와 협의과정에서 한자리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이럴 경우 재경부 차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꼬인다 꼬여 재경부는 해외로 눈을 돌려 뉴욕의 재경관(국장급)을 공사(1급)로 승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하지만 조직확대에 부정적인 행자부가 버티고 있어 성사여부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공직 바깥 자리는 공석인 코스닥위원회 위원장,한국은행 감사(5월 임기종료)에 불과하다.자리는 한손에 꼽을 정도지만 13·14회만 6명,17회 이상이 20명에 가깝다.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1급 가운데 일부 인사에게는 앞으로 1년동안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안정형 인사를 할 경우 개혁적이지 않다는 외부 지적이 우려된다. 개방형 자리인 국제업무정책관(1급)에 권태신 국제금융국장과 김윤수 외환은행 미주본부장이 경합을 벌이게 된 상황도 변수다.개방형 자리는 ‘짠’ 연봉 탓에 외부의 유력인사가 지원하지 않아 매번 공무원만의 잔치로 끝나곤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권 국장의 사실상 승진임명이 굳어지는 듯했다.주영 재경관 등을 지낸 권 국장의 경력도 화려하지만 32년 동안 국제금융 부서를 섭렵한 김 본부장의 이력도 만만치 않다. ●우리는 잘 돼 갑니다 이처럼 재경부는 우울하지만 분가한 기획예산처는 웃고 있다.1급인 기획관리실장에는 배철호 민주당 전문위원,재정개혁실장에는 박인철 재정기획국장이 유력한 상태다.민주당 전문위원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파견에서 돌아온 김성진 국장과 이영근 예산관리국장이 경합중이다.예산처는 다음주중 인사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기자 jhpark@
  • 부패방지위원 조수정씨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강금실 법무장관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부패방지위원에 조수정(曺秀靜·42·여) 변호사를 위촉했다.
  • 김창곤 정보화실장 명퇴 정통부 실국장인사 숨통,기업형 실무자 발탁 예상

    정보통신부 김창곤(1급·기술고시 12회) 정보화기획실장이 25일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이로써 다음 주로 예정된 실국장 인사는 CEO 출신 진대제 장관의 인사색깔에 맞춰 ‘기업형 실무자형’ 인선쪽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실에 들러 “말단 체신공무원에서 시작한 35년간의 공직생활에 아쉬움이 있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 주고,새 정부의 인사정책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의 진퇴는 그동안 일부 부처의 1급 일괄사표 등 새 정부의 개혁적 인사에 맞물리면서 정통부 실국장 인사에 가장 큰 변수가 됐었다.김 실장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정보통신연구진흥원 중 한곳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의 사퇴로 공석인 기획관리실장·정보화기획실장 등 2곳의 1급 자리에는 황중연(행시 20회) 부산체신청장,노준형(21회) 정보통신정책국장,이성옥(〃) 전파방송관리국장,유영환(〃) 정보보호심의관,한춘구(육사) 정보통신진흥국장 등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개방형직위인 우정사업본부장(1급 상당)에는 구영보(행시 19회)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서류심사와 면접,실기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사실상 내정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홍기자 hong@
  • 진정통 ‘기업형 실국장 인사’ 나올까

    일부부처의 1급 일괄사표 등 새 정부의 개혁적 인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CEO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사 색깔이 주목된다.인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청와대 업무보고 직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인사 방향은 업무보고의 내용과 개혁성이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한 관계자는 “진 장관이 최근 과장급 이상이 참석한 ‘업무혁신을 위한 워크숍’에서 개인의 능력을 파악한 것 같다.”면서 “아직 의중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기수 파괴 등 개혁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심사인 1급 자리는 기획관리실장·정보화기획실장·우정사업본부장 등 3곳.이 가운데 기획관리실장,우정사업본부장은 공석이다.김창곤 정보화기획실장(기술고시 12회)이 변수다.본인은 정통부에 남아 있기를 희망하고 조직내 여론도 유임을 바라는 편이나 개혁적 인사로 방향을 튼다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실장 외에 1급 승진 대상에 거론되는 국장급으로는 황중연(행시 20회) 부산체신청장,노준형(21회) 정보통신정책국장,이성옥(〃) 전파방송관리국장,유영환(〃) 정보보호심의관,한춘구(육사)정보통신진흥국장등이다.인수위에 파견나갔던 노 국장과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는 이 국장,업무에 치밀한 유 심의관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다.개방형 직위인 우정사업본부장에는 구영보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재륜 우편사업단장과 민간부문 6명 등 총 8명이 지원한 상태.구 위원과 이 단장이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기홍기자 hong@
  • 국방부 기획관리실장 일반직 박종기씨 발탁

    조영길 국방장관은 20일 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실장(1급)에 일반직인 박종기(朴鍾基·57) 계획예산관을 승진 임명했다. 기획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관리실장에 그간 예비역 장성들이 임명됐으나 군출신만을 우대하는 관행을 깨라는 조 장관의 의지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이 처음으로 발탁됐다.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박 신임 실장은 소령 때인 지난 77년 국방부 5급 특채로 임용돼 군수기획과장,재정심의관,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 검사장급 8명 후속인사...부산 고검장 이정수씨

    법무부는 19일 공석인 부산고검장에 사시 15회 출신인 이정수 부산지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간부 8명에 대한 후속 승진·전보 인사를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병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과 김용진 성남지청장,강충식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정진호 서울고검 검사 등 사시 19회 4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부산지검장에는 김재기 대전지검장(16회),대구지검장에는 김성호 청주지검장(16회),대전지검장에 김희옥 대전고검 차장(18회)이 임명됐다. ●승진 사시19회로 제한 강금실 법무장관의 첫번째 검찰간부 인사가 서열파괴를 통한 ‘파격’이라면 이번 인사는 ‘안정’에 해당한다.검사장 승진을 사시 19회로 제한하고 일부 보직을 공석으로 비워둔 것도 급격한 변화로 인한 검찰내 동요를 막기위해서다.법무부는 당초 예상과 달리 검사장 승진을 사시 19회 4명으로만 한정했다.간부들의 잇따른 사표로 검사장급이 모두 7자리가 공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시 19∼20회는 물론 사시 21회 선두도 검사장 승진이 예상됐었다. 이번에 공석으로 둔 검사장 3자리까지 인사를 단행했다면 앞으로 2년 동안 검사장급 인사 요인이 거의 없어 인사정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법무부는 사시 13∼14회 출신 검찰간부들이 추가 사표를 내면 가을 정기인사 때 공석인 부산·광주·대전고검 차장검사 등 세자리와 함께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호남·대구 경북출신 배려 지난 11일 인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호남과 TK(대구·경북)출신 인사를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검사장으로 승진한 사시 19회 4명 가운데 강충식 신임 전주지검장과 정진호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두명이 호남 출신이다.사시 19회중 유일한 TK(대구·경북) 출신인 김용진 신임 서울고검 차장검사도 승진에 합류했다.이병기 신임 청주지검장은 서울 출신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이정수 부산고검장 ●이정수 부산고검장 매일 새벽 조깅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명예를 중시하는 선비형 검사.지난 95년 대검 수사기획관 때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부인 안영희(50)씨와 1남3녀.▲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지검 1,3차장 ▲대전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부산지검장
  • 사회플러스/ 정충수 검사장도 사표

    지난 11일 단행된 검찰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된 정충수(鄭忠秀·사시13회) 검사장이 18일 법무부에 사표를 냈다.이로써 부산고검장 등 7자리가 공석이 됐다.법무부는 19일 중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 경제플러스/ SK구조본부장 당분간 공석

    SK는 지난달 22일 김창근 구조조정추진본부장(구속중) 후임으로 임명한 손관호 구조본부장 대행(전무)을 SK건설로 복귀시키고 당분간 본부장직을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SK는 당초 손 대행이 한시적으로 본부장직을 수행하기로 했고,최근 건강이 악화돼 원래 업무인 SK건설 경영지원부문장 역할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사회플러스/ 검사장급 6명 이르면 오늘 인사

    법무부는 16일 공석 중인 부산고검장을 포함,검사장급 이상 6명에 대한 후속 승진 및 전보인사를 이르면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 이춘성 공보관은 “청와대에 대한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끝나는 17일 오후나 18일 중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공석 중인 검사장급 보직은 부산고검장,서울·부산·광주 고검차장,전주지검장과 취임 이틀 만인 지난 15일 박태종 검사장이 사표를 내 공석이 된 대구지검장 등 모두 6자리이다.
  • 문광정책연구원장에 이영욱씨

    문화관광부는 정순택 전 연구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에 이영욱(46) 전주대 예체능·영상학부 교수를 14일 임명했다.
  • 국조실 1급 경제조정관 공모

    국무조정실은 공석중인 경제조정관(개방형 1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1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했거나 2급 이상으로 6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나,민간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했거나 2년 이상의 이사급 경력을 갖춰야 한다.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이번 공개 모집 지원서는 25일까지 정부 중앙청사내 국조실 총무과로 접수해야 한다.문의는 (02)723-7777,(02)370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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