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석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화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농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용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스틸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42
  • [시네 드라이브] 국제영화제가 이래서야…

    ‘같은 이름을 내건 두 개의 영화제’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듯싶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사태가 극적으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과 3명의 프로그래머들이 지난 13일 ‘안티 피판’ 성격의 ‘리얼판타스틱영화제’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그동안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던 부천영화제측이 하루만에 전향적인 자세로 돌아선 것. 양측 중재자로 나선 영화인회의는 14일 부천영화제로부터 ▲프로그래머 등 전임 스태프들의 원상복귀 ▲집행위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 ▲조직위 사퇴 등 ‘리얼판타스틱영화제’측이 주장해온 요구조건을 받아들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 여부를 비롯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과정이 남아 있으나 일단 사태 해결을 위한 큰 가닥은 잡은 셈이다. 뒤늦게나마 ‘동명영화제 동시개막’이라는 국제적인 망신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참으로 다행스럽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부천영화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는 심정은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부천영화제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임기를 2년4개월 남겨둔 김홍준 집행위원장을 해촉하는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으로 영화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신임 정홍택 위원장도 사표를 내기에 이르렀고, 이에 부천영화제는 집행위원장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정초신 감독을 수석프로그래머로 영입해 행사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리얼판타스틱영화제는 이런 와중에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과 프로그래머들이 ‘안티가 아닌 대안’을 명분삼아 꺼내든 최후의 카드이다. 부천영화제 출품이 예정됐던 50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리얼판타스틱영화제는 필연적으로 부천영화제의 파행을 의미한다. 부천영화제로서는 ‘설마 이렇게까지 나올까.’했다가 된통 당한 격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갈등이 비단 부천영화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광주국제영화제도 비슷한 갈등을 겪고 있다. 올해 10년을 맞는 국제영화제의 역사가 낯 부끄러운 일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국회 예산정책처장 ‘3파전’

    6개월째 공석인 국회 예산정책처장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장 추천위는 15일 후보로 압축한 3명에 대한 면접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장은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 동의를 거쳐 새 예산정책처장을 공식 임명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정치적 중립성 논란속에서 사임한 최광 전 처장의 후임에는 ‘경제통’을 자임하는 치열한 삼파전(三巴戰)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노승대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배철호 국가보훈처 차장, 그리고 이인실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등이 3파전에 끼었다. 익산 남성고, 전북대 출신인 노 전 차장은 예산정책처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 확보를 강점으로 내걸고 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재정회계학을 전공했다. 노 전 차장은 감사원 재직시 제1국장(현 재정금융감사국)과 경제부처 감사업무를 총괄하는 1차장을 지낸 경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다. 행시 16회인 배 차장은 경복고, 서울대 출신의 예산통이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관리국장, 재정기획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국가보훈처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배 차장은 기획예산처 명퇴금 7000만여원 전액을 독립유공자 자녀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유일한 여성후보인 이실장은 미국 미네소타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하나경제연구소 금융조세팀장과 한국경제연구원 금융재정연구센터 소장을 거쳐 국회 예산정책처에 재직 중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독립유공자 이용상 선생 독립유공자 이용상 선생이 11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81세. 서울 출신인 선생은 1942년 4월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 항일운동을 하다가 헌병에 체포돼 수감됐다. 이후 중국 중앙군 형산 유격사령부에서 특수공작 임무를 담당했다.1945년 조국이 광복을 맞자 중칭(重慶)으로 가던 도중 일본 군대의 무장해제를 도모했으며, 이듬해 4월 귀국했다. 옛 문화공보부 예술국장을 역임했으며, 문인으로 활동했다. 서울 시내 추어탕 전문 음식점으로 유명한 ‘용금옥’을 거쳐간 사람들을 소재로 한 소설 ‘용금옥 시대’를 남기기도 했다.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원재(재 캐나다), 용재(롯데호텔 과장)씨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고 발인은 14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02)3410-6914. ●최규인(한범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한호(삼성전자 대리)범호(삼성SDS 선임)씨 부친상 최규환(전 대한주류공업회 회장·전 전북부안군수)씨 아우상 최규연(예비역 육군 중령)씨 형님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2 ●고인환(고견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서규용(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윤홍식(태종개발 대표)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정재(전 한일그룹 부회장)씨 별세 도형(SK C&C 직원)태은(태원고 교사)씨 부친상 김두영(신한은행 사상지점 부지점장)이주상(대우증권 대리)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박문규(자영업)철성(현대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홍의신(자영업)최병렬(해군)윤시원(신용보증기금 부장)양승식(전일고 교사)심재국(건축사)씨 빙부상 12일 전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250-2441 ●이상열(자영업)상협(대본엔지니어링 상무)상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리)씨 부친상 김청수(자영업)박병규(송촌건설 상무)공석환(신도전기 대표)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 ●박일룡(전 경찰청장)씨 빙부상 12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1)256-7011
  • 위임장 위조등 도맡아… 왕본부장 최측근

    위임장 위조등 도맡아… 왕본부장 최측근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추진과 관련, 박상조(40) 인터내셔널패스앤드커머스(IP&C) 대표이사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P&C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철도공사 자회사로 철도회원 및 카드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박씨는 회사 설립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있던 지난해 전대월씨와 권광진씨의 지분 인수계약 당시 신광순 이사장의 승인없이 위임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15일 러시아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도 박 대표였다고 한다. 때문인지 그는 왕영용 사업개발본부장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철도청 출자회사인 (주)KSNET 전략기획부장을 거쳤고, 재단 전입도 왕 본부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철도공사 주변에서는 박 대표가 자회사 중 알짜로 평가받는 IP&C의 사장에 임명된 것을 놓고도 뒷말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사장 위임장 위조 역시 왕 본부장의 지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 사장은 당시 재단 이사장직과 함께 철도청 차장으로 공석인 청장 직대까지 맡음에 따라 재단 업무는 왕 본부장이 전결해 왔다는 전언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충처리위원장 송철호씨

    고충처리위원장 송철호씨

    노무현 대통령은 8일 공석중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에 송철호(56) 정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송 신임 위원장은 1987년 6·29선언 직후 노조민주화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변론을 맡은 이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면서 “환경·인권·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시민단체 결성을 주도하는 등 시민운동을 함께 해 온 재야법조인으로 일처리 솜씨가 뛰어나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필 1987년 노투(勞鬪) 당시 현대계열사 노조의 고문변호사를 맡기도 한 재야 법조인. 노무현 대통령과는 “개인적으로 친구 같은 사이”라고 말한다. 참여정부 출범 첫 해 대통령 정치특보에 기용되려다 야권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최근 법무차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부산(56세) ▲부산고 ▲고려대 행정학과 ▲울산노동법률상담소장 ▲울산YMCA 이사장 ▲열린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박기종 박철곤 김석민 김춘석

    정부는 5일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에 박기종 국조실 규제개혁조정관을 임명하는 등 1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에는 박철곤 국조실 심사평가조정관이, 심사평가조정관에는 김석민 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유종상 국조실 기획차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주한미군대책기획단 부단장에는 김춘석 국조실 정책상황실장이 임명됐다. ◇박기종 기획관리조정관 ▲전남 영광(52) ▲서울대 ▲행시 22회 ▲국조실 조사심의관, 외교안보심의관, 규제개혁조정관 ◇박철곤 규제개혁조정관 ▲전북 진안(53) ▲한양대 ▲행시 25회 ▲국조실 외교안보의정심의관, 복지노동심의관, 총괄심의관, 심사평가조정관 ◇김석민 심사평가조정관 ▲서울(47) ▲성균관대 ▲행시 24회 ▲국조실 규제개혁2심의관, 심사평가2심의관, 일반행정심의관 ▲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 ◇김춘석 주한미군대책기획단 부단장 ▲경기 여주(55) ▲서울대 ▲행시 14회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국조실 연구지원심의관, 심사평가1심의관, 정책상황실장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건교부장관 추병직

    건교부장관 추병직

    노무현 대통령은 4일 공석중인 건설교통부 장관에 건교부 차관을 지낸 추병직(56)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주택 200만호 건설, 신도시 개발, 인천 신공항 개항 등의 커다란 정책과 사업들을 원활하게 잘 처리했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행정고시 14회의 추 신임 장관은 지난해 총선때 고향인 구미(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인권위원장 조영황 유력…이르면 30일 임명

    인권위원장 조영황 유력…이르면 30일 임명

    공석인 제2기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조영황(64)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국가인권위 위원장 자리를 오랫동안 공석으로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조 위원장은 오랜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인권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인권 단체들과 원만히 관계를 해갈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위원장과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 등 2∼3명의 후보를 놓고 최종 검토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르면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다른 정부 관계자는 “현재 인권위 상임위원 가운데 법조인이 없어 법적 권고기능을 중시하는 인권위로서는 최소한 상임위원 가운데 한 사람은 법조인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두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1990년대 변호사 생활을 접고 전남 고흥으로 내려가 향토법관을 하는 등 소박한 품성과 청빈한 생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원장직은 최영도 전 2기 위원장이 위장전입에 의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지난 23일 취임 90일 만에 물러난 뒤 비어 있다. 새 인권위원장은 3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조 위원장은 1941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88년 부천서 성고문사건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를 맡아 문귀동 피고인에 대한 실형선고를 이끌어내는 등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중졸이 최종학력인 그는 독학으로 1969년 사시 10회에 합격했다. 한상범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김창국 전 인권위원장 등과 함께 참여정부의 대표적인 원로급 개혁인사로 꼽혔다. 그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피해 법률지원본부장도 역임했다. 광주지법 판사를 끝으로 정년퇴직한 지난해 4월 비상근직인 6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구혜영·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종민씨

    공석중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종민(56) 전 문화부 차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총무처 의정국장과 대통령 행정비서관, 대통령 민정비서관, 문화부 차관,2001년 세계도자기 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사장은 문화부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는 등 관광분야에 밝은 인물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사장에 임명됐으나, 관광공사 노조측이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 취임을 둘러싼 갈등이 예상된다.
  • 국무조정실장 조영택 국정홍보처장 김창호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조영택(54)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국정홍보처장에는 김창호(49) 명지대 교수를 임명했다. 공석이던 해외언론비서관에는 선미라(48) 법무법인 한결의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김조원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3비서관에 김남수(45) 사회조정1비서관실 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공석 중인 공직기강비서관에는 김조원(48·행정고시 22회)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대변인에는 김만수(42)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에는 반장식(49·행정고시 21회)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 변재진(52·16회) 국가균형발전위 비서관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행자부 “하반기 대폭 물갈이”

    본부·팀제를 전면 도입한 행정자치부의 후속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22일쯤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 통칙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뚜껑이 열릴 전망이다. 본부장 5명 중 4명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팀장 인선은 진행 중이다. 행자부 안팎에선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성과평가 자료가 없는 데다 팀제 도입으로 조직이 술렁이는 상태에서 대폭적인 인사를 하면 동요가 일 것으로 보는 탓이다. 따라서 현재의 간부들을 본부장과 상당수의 팀장에 그대로 포진시켜 팀제를 가동한 뒤 올 하반기쯤 실적을 평가해 ‘오영교식’ 인사를 다시 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오 장관이 팀제를 도입하면서 2∼5급까지 팀장을 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다소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1급 본부장 3명 계약 체결 1급 본부장 3명은 모두 유임된다. 지난 16일 성과계약에 대해 서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이상호 현 기획관리실장, 정부혁신본부장은 최양식 현 본부장, 지방행정본부장은 문원경 현 차관보가 각각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정부본부장은 개방형 직위이기 때문에 정국환 현 전자정부국장이 그대로 옮겨간다. 마지막 한 자리인 지방지원본부장을 놓고 5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박연수 감사관, 최종만 안전정책관, 김영록 자치인력개발원 교수부장과 기획예산처에 파견 중인 한봉기 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직혁신단장은 기존 혁신지원국장을 직위공모했기 때문에 기획예산처에서 파견온 이창구 국장이 그대로 맡을 전망이다. 지방재정기획관도 부처간 국장급 교류직위여서 배국환 현 지방재정국장이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세제관도 전문직위여서 김대영 현 지방세제국장이 계속 맡을 것 같다. 장관 직속으로 신설된 혁신기획관에는 정부혁신위에 파견됐다 최근 성과관리 태스크포스를 맡은 김남석 국장이 유력하다. 공보관에서 명칭이 바뀐 홍보관리관은 최민호 현 공보관이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교체가 불가피하다. 지방지원본부장에도 거론되는 김영록 교수부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팀장 인선은 본부장에게 상당한 권한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위공모 결과를 고려해 장관이 결정하되 본부장이 함께 일할 팀장을 스카우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내부 스카우트’ 시스템이다. ●지방부단체장도 인사에 포함돼 광역자치단체의 부단체장도 이번 인사에 포함돼 1급의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공석인 대구시 행정부시장에는 강병규 소청심사위원이 내정됐다. 후임 소청심사위원엔 김영호 충북 행정부지사로 가닥이 잡혔다. 충북 행정부지사에는 행자부 이재충 지방자치국장이 유력하다. 조명수 강원 행정부지사와 구기찬 대전 행정부시장도 이동이 추진 중인데, 후임자를 찾지 못해 난항이다. 최근 사표를 제출한 국민고충처리위 김주섭 사무처장 후임에는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낸 뒤 열린우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신철영씨가 유력하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美USTR 대표에 포트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7일 공석중인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롭 포트먼 공화당 하원의원(오하이오)을 지명, 발표했다. 포트먼은 1992년 하원의원에 선출되기 전 아버지 부시 대통령 밑에서 백악관 법률 고문을 맡았으며 지난 대선에서 부시 진영의 통신분야 참모로 일했다. 부시 대통령과 친구로도 알려진 그는 현재 하원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금과 무역분야의 전문가다. 상원 청문회에서 인준되면 국무부 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로버트 죌릭 전 대표의 뒤를 잇게 된다.
  • ‘여풍당당’ 美 국무부

    미국 국무부에 여성 바람이 거세다. 최초 흑인 여성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에 이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자유의 확산’ 정책을 펼쳐나갈 국무부 핵심 요직에 2명의 여성이 앉게 돼서다.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부시 대통령이 공석중인 대외홍보 담당 차관에 캐런 휴즈(48) 전 백악관 보좌관을, 교육문화 담당 차관보에 디나 파월(31) 백악관 인사담당 보좌관을 각각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 TV방송국 기자 출신인 휴즈는 부시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0년 대선 직전 “함께 일하지 않으면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라이스 장관은 그녀를 “미국적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전세계적으로 보편적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휴즈도 “우리는 이라크, 레바논에서 자유의 힘을 목격하고 있다. 자유를 신장시킴으로써 전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와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월은 이집트 태생의 이민자로 아랍어에 능하다. 중동 출신 미국인 중 백악관에서 가장 높은 직위인 인사 보좌관을 최연소로 맡아왔다는 기록도 갖고 있다. 파월은 부시 대통령의 심중을 잘 파악해 그가 선호하는 인물을 찾아내는 독특한 인사 발탁 기법을 백악관에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미국의 인사 시스템을 돌아보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을 당시 첫번째로 만난 사람이기도 하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경남 정무부지사 이주영씨

    경남도는 공석 중인 정무부지사에 이주영(54)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고, 도지사를 보좌하며, 도의회와의 가교역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 경제부총리 한덕수씨 유력…이르면 14일임명

    경제부총리 한덕수씨 유력…이르면 14일임명

    청와대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사표 수리로 공석중인 후임 경제부총리를 이르면 14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경제부총리에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르면 14일, 늦어도 15일 경제부총리를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거론된 4명의 후보들 외에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인물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강봉균 열린우리당 의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신명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한덕수 실장 등 4명을 대상으로 검증작업을 거치고 있다.”면서 한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냐는 질문에 강하게 부인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한덕수 실장은 참여정부의 국정기조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과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한 실장을 경제부총리에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실장은 행정고시 8회로 통상산업부 차관, 특허청장을 지냈고 국민의 정부 들어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경제수석 등을 지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유엔 산하기구 대표선임 진통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 자리를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유례없는 힘겨루기로 어수선하다. 지명자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보이콧으로 임명 일정이 연기되는가 하면 후보 난립과 관련국가들의 치열한 선거전으로 국가들간 합종연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8일 유엔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던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지명자 인준이 무기 연기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103개 개도국들의 모임인 77그룹 대표인 자메이카가 ‘추가 협의’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 승인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77그룹은 “개도국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기구 대표에 세계무역기구(WTO) 인물이 오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태국의 수파차이 파닛차팍 WTO 현 사무총장을 후보로 지명했었다. 선출직인 WTO 차기 사무총장 후보를 겨냥한 선거전도 뜨겁다. 오는 9월 현 총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프랑스의 파스칼 라미 전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비롯해 브라질, 모리셔스 출신의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후보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조직의 지원을 받고 있어 지역간 경합이 특징이다. 성희롱 파문으로 네덜란드 총리를 지낸 루드 루버스 전 판무관의 갑작스러운 낙마로 공석이 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수장 자리를 놓고 국가간, 지역간 물밑 경쟁도 뜨겁다. 판무관은 유엔 사무총장이 UNHCR 66개 이사국들의 의견을 구한 뒤 지명하며 총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엔 산하기구의 대표직은 과거 몇몇 국가 외교관이나 퇴직 정치가들이 독점하다시피 했으나 근년들어 개도국들의 성장 및 각 지역 블록이 굳어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국가 및 지역 이익을 대변해줄 자리란 고려 때문이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한나라 원내 사령탑 강재섭 “두나라 막자” 안정 선택

    한나라 원내 사령탑 강재섭 “두나라 막자” 안정 선택

    ‘이미지보다 안정을….’ 한나라당 의원 과반이 11일 새 원내대표로 강재섭 의원을 선택했다.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없어 결선투표를 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강 의원에게 표가 몰린 것은 대부분 의원들이 내부 갈등을 추스르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친박(親朴)’에 가까운 강 원내대표를 선택해 박 대표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이 투영된 셈이다. ‘한나라당=영남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의원들의 표심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그보단 당의 조기 안정이 더 급선무라는 판단이 대세를 장악한 것으로 여겨진다. 강 신임 원내대표는 박 대표와 같이 대구·경북 출신이고 김무성 사무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당 지도부가 모두 영남출신이다. ●당 안정화 수순 박차 속 내분 수습 등 과제 산적 강 원내대표가 선출됨으로써 당 지도부는 당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15일 박근혜 대표의 미국 방문 이전에 공석 중인 정책위의장을 임명하고 6명의 정조위원장들과 원내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김무성 사무총장과 전여옥 대변인 등 임명직 당직자들은 이날 박 대표에게 일괄사퇴서를 제출했다. 박대표와 강 원내대표로 구성된 ‘투톱체제’는 이들의 재신임을 묻는 수순을 거쳐 당 내분을 수습하고 정상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강 원내대표가 떠안을 짐도 만만치 않다. 먼저 행정도시특별법 무효화 투쟁을 벌이면서 장외로 나설 수도지키기투쟁위원회(수투위) 의원들과 지도부간의 갈등을 푸는 게 ‘발등의 불’이다. 수투위 주축인 이재오·김문수·박계동·배일도 의원은 이날 투표에 불참한 것은 내부 불화를 방증한다. 강 원내대표는 “수투위 의원들의 입장도 애당심의 발로라고 보고 끌어안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정도시법 무효화를 주장하면 정책위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한 박세일 의원과 9일째 단식 농성 중인 전재희 의원 등 ‘뜨거운 감자’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3대 쟁점법안부터 대여 협상력 시험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국가보안법과 과거사법, 사립학교법 등 3대 쟁점법안도 강 원내대표에겐 난제다. 강 원내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정견발표회에서 “국민을 먹여살리는 것과 맞지 않는다.”면서 “해당 상임위와 논의해 고수할 것과 양보할 수 있는 것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이 굳이 처리하자면 못할 것도 없다.”면서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협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일단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영식 원내부대표는 “5선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연륜을 가진 분으로서 여야의 협력적 관계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정견 발표회 이날 오전 소속 의원 101명이 참가한 의원총회에서 강 의원과 권철현·맹형규 의원 등 세 후보는 저마다 ‘적격’임을 내세우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상대 후보에 대한 질문에선 ‘과거 인물’ 등 은근히 상대 후보의 아킬레스건을 부각시키기도 하고 ‘결선투표 연대설’ 등을 추궁하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정해방씨

    정부는 장병완 전 실장의 차관 승진으로 공석 중인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에 정해방(54) 재정기획실장을 발령했다. 정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18회로 공직에 들어온 뒤 경제기획원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 줄곧 예산관련 분야에서 일해왔다.
  • 단국대 새 이사장 박석무씨 “정치인보다 교육자로 남고파”

    단국대는 7일 박석무(62)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장충식 전 이사장의 퇴임 이후 공석이었던 이사장직에 박석무씨가 취임함으로써 파행으로 얼룩졌던 단국대 운영이 정상을 찾을지 주목된다. 단국대는 “박 이사장은 중·고교 교사, 국회 교육위원,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거치면서 교육계는 물론 정계와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사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80년대 투옥 경력으로 교단에서 해직된 뒤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지만 정치인이기보다는 교육자이자 학자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단국대 이사장직도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 이사장은 전남대 법대 재학시절인 64년 한·일굴욕외교 반대 시위와 65년 월남파병 반대 시위 주도 혐의로 투옥됐다.73년 광주 석산고 교사 시절에는 유신반대 유인물 ‘함성’지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대동고 교사로 재직하던 80년에는 5·18광주민주항쟁으로 또 다시 투옥, 해직됐다. 15대에서 낙선한 뒤에는 현재 여권의 핵심인 노무현 대통령과 김원기 국회의장, 이미경 의원,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등과 함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를 결성해 활동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다산사상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