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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 철도망 ‘쾌속 질주’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 철도망 ‘쾌속 질주’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경남·부산, 산업·관광 등 ‘시너지’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 늘려 과부하 해소·수도권 접근성 향상“CTX·우주항공선, 철도계획 반영”미래산업 견인·지역 경쟁력 강화부산은 더 가까워지고, 수도권 방문은 더 편리해진다. 장기간 지연됐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부분 개통을 시작으로 다시 움직이고, 경전선 고속열차도 증편되면서 경남의 철도망이 새 전환점을 맞고 있다. 경남과 부산을 잇는 광역생활권을 넓히고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사람과 산업, 관광의 이동 반경을 함께 확장하는 변화다. 이와 함께 경남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CTX(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 창원·마산·진해선, 사천 우주항공선 등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도 바라본다. 인구와 산업 발달에 비해 부족했던 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생활과 경제 전반의 도약을 꾀한다는 각오다. 2020년 낙동강 인근 지반침하 사고 이후 개통이 지연돼 온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일부 구간부터 우선 운행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중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다 그해 3월 낙동1터널 공사 중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표류한 지 7년 만의 돌파구다. 이번 부분 개통은 안전이 확인된 마산역~강서금호역(40㎞)과 사상역~부전역(6.85㎞) 등 총 46.85㎞ 구간에 ITX-마음 열차를 먼저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복구 작업 조사가 진행 중인 강서금호역~사상역(3.35㎞) 구간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양쪽 열차를 차질 없이 잇는다. 이용객이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한계는 있지만 사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도민 불편을 조기에 줄이겠다는 현실적 판단이 반영됐다. 열차 배차 간격 등 세부 운영계획은 개통 2개월 전 확정한다. 도는 오는 10월 사고조사위원회의 복구안 발표 이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8년 말에는 전 구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불러올 가장 큰 변화는 동남권의 공간적 거리 단축이다. 현재 마산에서 부산까지 철도를 이용해 가려면 밀양 삼랑진으로 돌아가는 탓에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하지만 직선화 노선이 완전 개통되면 이동 시간은 3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단순한 이동 단축을 넘어 창원·김해와 부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는 셈이다. 넓게는 서부 경남도 한 생활권이 될 수 있다.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부산의 의료·문화 인프라 이용이 쉬워지고 부산 시민 역시 경남의 산업·관광 현장을 찾기가 쉬워진다. 특히 김해는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주요 물류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상당한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도민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도 지난 1일을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다. 정부의 ‘KTX·SRT 통합’ 운행계획에 맞춰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늘어나며 매일 1800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경전선 고속열차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높았다.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주말(금~일요일) 기준 하루 총 40회(KTX 36회·SRT 4회)로, 경부선(216회)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공급 좌석 역시 경부선의 7분의 1에 불과했다. KTX 이용률은 126%, SRT 이용률은 160%에 달할 정도로 과부하가 걸렸고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 승차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이번 증편으로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주중(월~목요일) 32회에서 38회로, 주말 40회에서 46회로 대폭 확대됐다. 이와 함께 마산역의 상행선 막차 시간이 기존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4분으로 연장되면서 밤 시간대 이동 선택지도 대폭 넓어졌다. 창원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나 각종 공연, 축제 등 야간 문화생활을 즐긴 뒤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귀가하는 길이 훨씬 수월해진 것이다. 반대로 수도권 방문객이 경남 주요 도시에 야간까지 머무를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남 동부권의 숙원이었던 양산 물금역의 수서행 직통 열차도 신규 투입됐다. 상행 2회·하행 3회 운행으로, 그동안 부산이나 울산 등 인근 역으로 이동해 갈아타야 했던 양산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도는 산업구조 변화와 동남권 교통 수요에 맞춰 철도망 확충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도권 중심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북극항로와 트라이포트, 우주항공 등 경남의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철도 인프라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철도 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현재 수요조사와 사업 분석 등을 거쳐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고시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번 5차 계획에 일반철도 11개 노선, 총연장 788.64㎞, 총사업비 27조 3922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신청했다. 주요 신청 노선에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 CTX-창원선, CTX-진해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등이 포함됐다. 이들 노선은 부산신항·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트라이포트 구축과 북극항로 시대 물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핵심 교통망으로 꼽힌다. 사천 우주항공선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교통 기반을, 합천마산선은 마산권과 남부내륙철도 연결을 담당한다. 김해~양산 낙동강 횡단철도, 전주울산선, 대전남해선, 대송산단선 등 경남의 철도 소외지역을 연결하거나 산업·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노선도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최종 계획에 주요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과 생활권 변화에 맞춰 철도망을 재편하는 것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남의 주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정용한 경기도의원 “누적된 기금 빚·공공기관 유사사업 구조 재편 시급.... 미래투자공사 설립 타당성 의문”

    정용한 경기도의원 “누적된 기금 빚·공공기관 유사사업 구조 재편 시급.... 미래투자공사 설립 타당성 의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성남 8)은 2일(수)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 재정 위기 대응과 공공기관 혁신 방안 및 경기미래투자공사의 적정성을 집중 질의했다. 정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재정 비상 상황에서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일괄 감액하는 것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유사 사업과 중복 기능을 정리하고, 조직·인력·기관장 책임 체계를 함께 고치는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기금 차입 문제부터 짚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역개발기금의 일반회계 누적 융자액은 총 5조 9,333억 원이며, 상환액을 제외한 차입 잔액은 약 5조 1천억 원이다. 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기금 차입금은 어느 한 해에 갑자기 생긴 문제가 아니라, 민선 7기 이재명 도정부터 민선 8기 김동연 도정까지 일반회계에 기금을 끌어다 쓰며 누적된 결과”라며, “추미애 도정이 이러한 재정 상황을 비상 상황이라고 선언했다면, 이 누적 차입을 어떤 원칙으로 관리할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질의했다. 추미애 지사는 민선 7·8기 동안 기금 차입이 누적된 재정 부담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향후 재정 운용 과정에서 상환 부담을 함께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공공기관 운영과 인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한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 24곳 가운데 12곳은 2025년 대비 2026년 예산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 예산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체 예산과 사업비가 줄어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비와 기관 예산이 줄어드는데도 기관 인건비만 늘었다면, 현장 서비스 인력 확충인지 조직 유지 비용 증가인지 기관별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출연 기관 운영과 유사·중복 기능 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아직 기관별 기능과 조직을 충분히 들여다보지는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또 민선 8기 공공기관장 인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28개 기관 중 최소 11개 기관에서 정치·정무 경력이 있는 인사가 기관장으로 임명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치 경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관의 전문성이 어떤 기준으로 검증됐는지를 도민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전문성 평가 결과, 추천 순위, 최종 임명 사유를 개인정보를 제외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관장 보수와 평가의 연계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일부 경기도 기관장이 동종 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보수를 받고 있지만, 2026년 기관장 평가에서는 ‘가’등급을 받은 기관장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수에는 그에 상응하는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이 각각 추진하는 판로 지원 사업과 청년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사례로 들어 공공기관 유사 사업의 분절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기관별 사업명과 지원 방식은 다르지만, 도민과 기업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기관별로 홍보·행사·성과를 따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중복 기능과 행정 비용을 걷어내고 하나의 지원 체계와 성과 지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계획에 대해 “경기도가 공공기관 통폐합과 기능 재편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기존 기관의 기능 진단도 끝나기 전에 새 공사 설립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이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필요성인 미래 산업 투자 기능을 기금이나 기존 기관으로 수행할 수 없는 사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비전 등을 물었지만, 추 지사는 공약이었던 경기미래투자공사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고 검토 중이라며 이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은 조직과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재정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도민 사업비부터 줄이는 일이 아니라, 중복된 기능과 비효율적인 조직, 책임지지 않는 인사 구조부터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용인 지역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도로·철도망 확충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핵심 도로 확장 및 주요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장지~남사, 완장~서리, 유운~매산 간 도로 사업과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역북~서리, 덕성~묵리, 독성~백봉, 백암~설성 구간 등 도로 확장 사업의 진행 상황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된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경강선 연장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대규모 철도 사업과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평택~부발 단선철도, 동백신봉선, 용인경전철(용인선) 연장 등 지역 내 주요 철도 현안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용인시의회 측은 지역 내 상습 정체 해소와 주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지방도 321호선(완장~서리)과 지방도 318호선(독성~설성) 도로 확장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역과 기초의회가 긴밀히 머리를 맞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찬석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김주환·김한울·이정열 시의원(이상 국민의힘), 김진석·신민욱·신현녀·이교우·임현수 시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 전남개발공사 허준희 부장, 토질및기초기술사 최종 합격

    전남개발공사 허준희 부장, 토질및기초기술사 최종 합격

    전남개발공사 사업기획처 허준희 부장이 제139회 토질 및 기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허 부장은 기존 토목시공기술사와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 이어 토질 및 기초기술사까지 취득해 시공·품질·지반 분야를 아우르는 3관왕 기술사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됐다. 토질 및 기초기술사는 연약지반과 기초, 옹벽, 사면, 터널, 지하수 등 건설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허 부장은 오랜 기간 토목 현장과 사업기획 분야에서 근무하며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기획과 타당성 검토, 인허가, 설계 및 사업관리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연약지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과 전문지식을 꾸준히 쌓아왔다. 허 부장은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부터 지반 조건과 시공성, 사업비, 기술적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공공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원 “사업비 전액 감액에 관행적 안전관리까지”… 재난안전실 전반 집중 점검

    이숙자 서울시의원 “사업비 전액 감액에 관행적 안전관리까지”… 재난안전실 전반 집중 점검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은 1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재난안전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업무보고를 심사하며 예산 편성과 시설 안전관리 전반을 살폈다. 이 의원은 내곡IC 연결로 신설 사업의 올해 공사비 및 보상비 15억 5000만원이 추가경정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가 추가로 소요되는 바람에 연내 예산 집행이 불가능해졌다고 경위를 해명했다. 이 의원은 공사비와 보상비까지 편성한 사업에서 핵심 선행 절차가 뒤늦게 확인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특히 이번 감액으로 총사업비 104억 4500만원 가운데 약 97%인 101억 2900만원이 2027년 이후 투자액으로 남게 된 만큼, 남은 행정절차를 서둘러 사업이 다시 장기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8~9월 공공기반시설 879개소와 공공 건설공사장 232개소 등 총 1111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시설 전수점검에 나선 가운데, 해당 의원은 평소 시설을 관리해 온 기관이 직접 점검반을 꾸리는 방식만으로는 기존 정기점검에서 놓쳤던 사각지대의 위험 요인까지 제대로 찾아내기 어렵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난안전실은 외부 전문가도 점검에 참여하고 있으며,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로 연계하겠다고 답했다. 한강 교량 진입램프 단차 관리기준도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는 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 문제 이후 한강 교량 22개소를 전수조사하고, 단차 5cm 이상인 14개 지점에는 추가 시험을 실시한 반면 4cm 이하 18개 지점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의원은 단순한 현재 단차 높이 측정에 그치지 않고, 과거 데이터와 누적 변화량, 변형 속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해서 지반 변형이 일어나는 위험 구간과 안정을 찾은 구간의 점검 주기를 차등화하는 등, 추세 맞춤형 관리 체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실제 집행 가능한 여건과 선행 절차를 충분히 확인한 뒤 편성해야 한다”며, “안전관리 역시 기존 점검 방식이나 획일적인 수치 기준에 머물지 말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위험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밤길 순찰 위성곤 지사… “나홀로 여행객 위해 밤길 더 밝게… 올레길 순찰 더 강화”

    밤길 순찰 위성곤 지사… “나홀로 여행객 위해 밤길 더 밝게… 올레길 순찰 더 강화”

    최근 잇따른 실종사건으로 제주지역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제주도가 야간순찰을 확대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 현장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9월 월간정책회의를 ‘안전제주 전략회의’로 전환해 열고 도민과 관광객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성곤 제주지사는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부터 약 40분간 제주도 안전건강실·관광교류국·자치경찰단 관계자들과 삼무공원과 누웨마루 거리 일대를 도보 순찰했다. 위 지사는 삼무공원 동쪽 입구에서 누웨마루 거리를 거쳐 한국국토정보공사 인근까지 이동하며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가로등 밝기, 관제 사각지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비상벨을 직접 눌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관제요원과 통화하며 현장 영상 송출 상태도 점검했다. 특히 누웨마루 거리 일부 구간의 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하고 개선을 지시했다. 가로등 간격이 넓거나 가로수가 빛을 가리는 곳에서는 야간 보행에 충분한 밝기가 확보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지사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늦은 시간까지 이용하는 상업지역일수록 그에 맞는 가로등과 조도를 갖춰야 한다”며 “현행 설치 기준만으로는 어두운 구간이 생기는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조도 기준 마련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최근 실종사건과 치안 불안 보도가 이어지면서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도민의 일상뿐 아니라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는 우선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상업지역의 노후 가로등을 정비하고 설치 간격을 조정하는 한편, 조도가 부족한 구간을 찾아 추가 가로등 설치 등 보강에 나선다. 특히 위 지사는 가로등 바로 아래의 밝기뿐 아니라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 실제 보행자가 걷는 구간의 밝기를 점검하고, 가로수 등 주변 환경으로 조명이 가려지는 곳까지 살펴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회전교차로 가운데 조명이 없거나 기준에 미달하는 곳의 시인성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관광객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제주올레 콜센터가 운영하는 ‘나홀로 방문객 안전서비스’를 참고해 혼자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오름과 올레길, 해안가 등 인적이 드문 지역과 골목상권에 대한 순찰도 확대한다. 자치경찰단은 도보·차량·드론 순찰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 안전단체와 연계해 취약지역을 살피기로 했다. 위 지사는 “도정은 CCTV 확충과 야간순찰, 가로등 조도 개선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보완할 수 있는 사항과 예산·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구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병진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7년 지연… “주민 숙원사업 예산부터 제대로 챙겨야”

    김병진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7년 지연… “주민 숙원사업 예산부터 제대로 챙겨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에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의 만성적인 지연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예산 배분 구조를 다시 짜고 사업 우선순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5일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당시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했던 그는, 이번 임시회에서 장기간 지속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지연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강하게 따져 물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총사업비 850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당초 총사업비 5612억원에서 2892억원이 증가했다. 사업기간 역시 당초 2025년 12월 준공에서 2028년 12월로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다시 2032년 12월까지 미뤄져 당초 계획보다 무려 7년 늦어졌다. 변경된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기준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37% 수준이다. 김 의원은 특히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서 공기연장 사유 중 하나로 ‘예산 부족에 따른 공기 순연’을 명시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장물 이설이나 설계변경 등 현장 여건으로 불가피하게 공사가 늦어진 것과 이미 착공한 계속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늦어진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예산 확보가 늦어질수록 공사기간과 주민 불편도 함께 길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회대로 외에도 장기화된 도로 공사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대표적 사례는 또 있다. 남부순환로 개봉1동사거리 평탄화 사업은 매봉초교부터 오류IC까지 1.1km 구간의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9년 3월 첫발을 뗀 이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설계 절차를 거쳐 2016년 3월에야 비로소 본공사에 돌입했다. 이후 거듭된 공사 중지와 설계 변경이라는 진통을 겪으면서, 2026년 4월 최종 준공까지 총 사업 기간만 약 17년, 실제 공사 기간도 약 10년에 달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되었다. 김 의원은 “사업마다 지연 사유는 다르겠지만 공사가 장기간 이어지면 결국 주민들이 교통 불편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며 “특히 이미 착공한 사업은 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을 적기에 투입해 계획된 기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사례로 들며 서울시의 사업 우선순위도 짚었다. 김 의원은 “사업의 규모와 성격은 다르지만 시장 역점사업에는 예산과 행정력이 집중된 반면, 이미 착공한 주민 숙원사업은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미 시작한 사업,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면서 “국회대로가 더 이상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공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재난안전실 이월·감추경 반복… 당초 사업계획부터 점검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재난안전실 이월·감추경 반복… 당초 사업계획부터 점검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재난안전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대규모 도로사업의 잇따른 증·감추경 문제를 지적하며,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계획과 공정계획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난안전실 소관 제2회 추경안은 총 20개 사업에서 세출예산을 161억 4100만원 증액해 기정예산 1조 4090억 7900만원에서 1조 4252억 200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주요 증액사업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양재대로 구조개선 등 계속사업의 공정 추진을 위한 사업비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실 사업은 대규모 토목·공사가 많은 만큼 현장 여건이나 민원 등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본예산에 편성한 사업비를 불과 몇 개월 뒤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폭 감액하거나, 반대로 수십억원을 다시 증액하는 사례가 반복된다면 당초 예산 편성과 사업 계획이 얼마나 면밀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번 추경에서는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 사업이 병행 공사 지연으로 51억 7300만원,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2구간은 설계 및 협의 지연 등으로 17억원이 각각 감액됐다. 두 사업 모두 당초 편성한 예산 가운데 연내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를 조정한 것이다. 서부간선도로 관련 사업의 예산 집행과 추진 상황에 집중해 검토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일반도로화 공사를 보류하고 기존 4차로를 5차로로 확장하는 노선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공사비와 감리비 명목으로 35억 2700만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반면, 도로 주변 정비사업의 경우 도시관리계획 입안 지연과 시민감사 수감 등 행정 절차상의 차질로 인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설계감리를 진행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배정되었던 예산 3억원을 전액 삭감 조치했다. 이 의원은 철도 방음벽 기초 공법 변경과 야간 공사 도입 등으로 9억 9600만원이 증액된 벚꽃로 확장사업의 사전 검토 적정성을 집중 추궁했다. 철도 운행 시간 제약 및 철도보호지구의 특수한 작업 여건 등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장 조건들이 초기 설계 단계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고 검토되었는지를 날카롭게 따져 물은 것이다. 이 의원은 “설계 용역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기관 협의나 현장 여건 검토가 뒤늦게 이뤄져 설계를 변경하고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다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추경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필요한 사업에는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면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사업이 실제 어느 단계까지 준비돼 있는지, 해당 연도에 얼마만큼 집행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따져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교육 및 지역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고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밝혔다. 이 의원은 첫날 교육재정과를 상대로 학교 물품 하자검사의 실효성을 추궁했다. 이 의원은 “물품 하자 검사 조서를 담당 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작성한 것이 맞느냐”며 “하자 사진이나 설계 도면은 지참했는지, 검사가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재정과장은 “학교에서 물품 하자검사를 미흡하게 관리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시설공사는 교육시설통합안전망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하고 있는데, 물품 관리 역시 해당 시스템에 통합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두 시스템의 지향점이 다른데 공사와 물품 하자검사가 한 시스템에서 가동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원은 제11대 의회 활동 중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023년 3월 본회의 문턱을 넘겼다. 교육시설의 체계적인 하자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 의원은 같은 날 감사관에게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교육 카르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원 연수 보강과 홍보 확대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사들의 학원가 문항 판매에 대한 교육청의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교사 249명 중 다수가 적발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교단에 섰다. 업무보고 이틀째에는 교육정책국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긴급교실안심셈’ 사업의 확대를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응해 전직 교원과 상담사 등을 학교에 투입하는 제도로, 현행 지원 규모가 주당 15시간 미만·4주에 그쳐 현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교육정책국장은 “관련 예산과 인원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올해 3월 개교한 흑석고등학교의 운영 현황도 도모했다. 전체 교원 중 남교사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한계가 있음을 짚어내고, 신설학교의 운영비를 도서 확충 등 시급한 분야에 탄력적으로 배정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진로·진학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인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고3 학생들의 경우 담임교사와 진로·진학 담당 선생님들의 세심한 상담과 지속적인 관심이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상담에 힘쓰는 교사들이 교원 성과평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차원의 포상이나 인센티브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온라인학교가 개별 학교에서 열기 어려운 과목을 시 전역 단위로 운영해 선택권을 넓히자는 취지로 출발한 만큼, 수강 희망 학생이 5명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강좌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서술·논술형 평가 전환에 대한 준비 부족도 지적했다. 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비율을 2026년 30%에서 2028년 4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학교의 준비 상태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서교사 부족을 들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사서교사 총원은 244명에 그치며, 초등학교는 도서관 605곳에 45명만 배치된 반면 고등학교에 인력이 몰려 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교육청이 이주배경·북한배경 학생의 문해력 수준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이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학교가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결국 사교육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며 “서·논술형 평가 비율 확대에 앞서 공교육의 역량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를 마치며 이 의원은 “이번 임시회를 맞아 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책의 미흡한 점부터 지역 교육 현안까지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정책의 준비 부족이나 행정 미비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공항 불법드론 매년 160여건 탐지… 17일부터 징역형 처벌 강화

    제주공항 불법드론 매년 160여건 탐지… 17일부터 징역형 처벌 강화

    제주공항 일대에서 불법 드론 탐지가 매년 160건 안팎에 이르는 가운데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 없이 드론을 띄우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오는 17일부터 대폭 강화된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지역 불법 드론 탐지 건수는 2024년 167건, 2025년 166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84건이 탐지되는 등 불법 드론 출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4분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비인가 드론이 감지됐다. 이 드론은 약 1시간 동안 공항 주변을 비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드론이 공항 활주로에서 400m 이내까지 접근하면서 공항 관제당국은 경보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발령했다. 이로 인해 국내선 33편(출발 22편·도착 11편)과 국제선 5편(출발 3편·도착 2편) 등 모두 38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조종자 추적에 나섰지만 소유주는 찾지 못했다. 다만 드론 기종은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종자와 정확한 비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불법 드론 비행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개정된 항공안전법이 시행되면서 비행금지구역에서 비행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릴 경우 기존 ‘300만원 이하 과태료’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제주공항은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공항 반경 9.3㎞ 이내는 비행금지구역이다. 이 구역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에 비행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은 단순한 규정 위반을 넘어 항공기와의 충돌로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 드론 한 대가 공항 주변에 출몰하면 충돌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통제해야 해 수십 편의 항공편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 공단 측은 처벌 강화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역사 전광판 등을 활용해 비행금지구역과 비행승인 제도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비행금지구역 내 미승인 드론 비행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만큼 드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드론을 비행하기 전 반드시 비행 가능구역과 비행승인 필요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미주 서울시의원 “‘서울 테크스페이스’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해야”… 도시계획적 접근과 지역사회 연계 강조

    김미주 서울시의원 “‘서울 테크스페이스’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해야”… 도시계획적 접근과 지역사회 연계 강조

    서울시의회 김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은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 서울시 경제실 대상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구로구 고척동 부지에 추진 중인 ‘서울 테크스페이스’ 조성 관련 거시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지역 연계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서울 테크스페이스’는 서울시 구로구에 첨단제조·우주산업 거점지를 조성해 우주환경시험 테스트룸, 데이터랩, 시제품 제작공간, 기업 입주공간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우주 부품 등 첨단제품 제작·검증 개발과 위성영상 활용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편성했다. 그러나 신청 자격을 충족한 업체가 단 7곳에 그치면서, 전체 예산의 45%가 불용 처리되는 결과를 낳았다. 김 의원은 ‘테크스페이스’의 성공적인 설치·운영을 위해서라도 우주 기업들의 수요와 필요가 치밀하게 조사된 지원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테크스페이스’ 인근 권역을 아우르는 거시적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해당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경영자금 융자 지원이 제공되므로, 관련 산업의 집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단순한 시설 건립과 지원시설 유치를 넘어,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편, ‘테크스페이스’ 대상 부지 일대의 동시다발적인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예상해 공사 기간 조정을 당부했다. 또한 테크스페이스 내 드랍타워 등 첨단 설비가 인근 학교와 연계된 우주과학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재명 경제실 직무대행은 “테크스페이스가 지역 명물이 되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향후 3년 ‘도약과 기회의 시간’…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

    “향후 3년 ‘도약과 기회의 시간’…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

    제3전시장·앵커호텔 등 동시에 진행해외사업·잠실 마이스 운영 준비도경영 효율화·중장기 실적 개선 주력 “지금의 선택과 실행이 킨텍스의 향후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이민우(66) 킨텍스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하며 앞으로 3년을 ‘도약과 기회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건립이 동시에 진행되고 해외사업과 잠실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운영 준비까지 맞물린 만큼,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그의 임기 중 과제다. 1일 만난 이 대표가 먼저 꺼낸 화두는 재무안정성이었다.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수록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안전과 미래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차질 없이 투입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글로벌 신규사업과 신규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해 경영 효율화와 중장기 실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3전시장을 단순한 증축사업으로 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건물 준공에 맞춰 전문인력과 조직, 대형 행사, 수익사업까지 곧바로 가동할 수 있어야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 기간에는 합동 공정회의와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직접 챙기고 개장 이후 필요한 인력과 조직체계도 미리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3전시장은 친환경·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전시장으로 조성해 미래형 전시문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혼잡도와 관람객 동선 분석, 에너지 관리, 통합 방재체계를 현장에 안착시켜 운영 효율과 안전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성장의 온기가 기업과 지역으로 퍼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해외사업의 성패를 운영권 확보 건수가 아니라 국내 기업에 얼마나 많은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는지로 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몽골 신규 전시장 협약 당시에도 “양국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에는 직원 직급별 간담회에 이어 마이스 학계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이 대표는 “마이스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업계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의 경험과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을 함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계획보다 실행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킨텍스가 내실을 다지면서도 세계 시장에서 먼저 찾는 전문 운영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메가프로젝트·AI에 21.3조 ‘올인’… 호남 반도체 위한 특별회계 신설

    이재명 정부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인 ‘3대 메가프로젝트’에 내년 21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자금 마련을 위한 별도의 돈주머니인 ‘반도체 특별회계’도 신설된다. 여기에 전력·용수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확충하는 데 사실상 ‘올인’ 수준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7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AI 분야에 올해보다 97.2% 늘어난 21조 300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분야별 재원에서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은 올해 31조 8000억원에서 내년 41조 2000억원으로 29.7% 급증한다. 반도체는 생산 기반부터 기술·인재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2조 6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경쟁력 있는 K-AI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는 1000억원을 지원해 풀스택 레퍼런스(완성형 모범 답안)를 확보할 방침이다. 전력·용수 등 인프라 지원 ‘속도전’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전력망 투자 재원을 보강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에 5000억원을 출자한다. 피지컬 AI에는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AI 로봇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국산 AI 로봇 2000여대를 도입한다. AI 데이터센터(DC) 생태계 조성에는 5000억원을 투자한다. 핵심 부품 성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랩을 구축하고 서버·냉각 등 소재·부품·장비와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모두의 AI’ 사업에는 2조 4000억원,  국민 AI 교육에는 2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11.2% 늘어난 39조 5000억원 편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핵융합·재생에너지·양자·우주항공·첨단바이오·첨단공급망 등 ‘7대 시드(SEED)’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특히 2030년 달 착륙을 목표로 착륙선과 발사체 등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기업 R&D에 정부가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형 R&D도 새롭게 도입한다. 정부는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통한 지방 주도 성장에 33조원을 투자한다. 올해 예산 16조 100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설비투자액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신규성장엔진특별보조금’ 7000억원을 신설한다.
  • 오민용 경기도의원, 수출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역할 명확히 하고 성장단계별 지원 연계해야

    오민용 경기도의원, 수출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역할 명확히 하고 성장단계별 지원 연계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오민용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이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지원 기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연계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오민용 의원은 31일 하남시 소재 화장품 수출기업 ㈜프롬비랩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의 해외 진출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운영 구조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고,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유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기관 간 명확한 역할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오 의원은 지원 제도의 활용성을 강조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각 사업의 차이와 강점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초기 바이어 발굴조차 어려운 수출 초보 기업이 성장한 뒤에 다른 지원 제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롬비랩 현장 간담회에서는 GBC 지원을 통해 미국 및 베트남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한 성과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기업 측은 해외 시장 진출 기회의 지속적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히며 ▲해외 인증 취득 지원 ▲해외 유망 박람회 경기도관 참여 확대 ▲수요 중심의 신속한 신규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오 의원은 제도적 보완과 사후 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짚었다. 오 의원은 “제도별로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과 관리 체계와 제도적 장치를 함께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확인한 시장개척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글로벌 AI 반도체 골든타임... “경기도, ‘규제자’ 아닌 ‘가속기·조율사’ 역할 나서야”

    김선희 경기도의원, 글로벌 AI 반도체 골든타임... “경기도, ‘규제자’ 아닌 ‘가속기·조율사’ 역할 나서야”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 6)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경기도의 반도체 정책이 기업과 기초지자체에 과도한 규제나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반도체 인프라 지원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상생 중재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초 단위 속도전이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속도가 생명이자 시간 자체가 보조금”이라며, “경기도의 ‘K-반도체 혁신 대책’이 과연 바람직한 ‘지원’인지, 아니면 기업과 시·군을 가로막는 ‘장벽’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지자체 간 수계 방류 갈등으로 SK하이닉스 용인 Y1 팹(Fab)의 용수 시설 시운전이 보류된 상황을 거론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갈등 조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실을 무시한 환경 규제와 무방류 시스템 등 추가 설비 요구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환경영향평가 변경을 불러와 팹 가동을 수년씩 지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도의 재정난 국면에서 시·군의 핵심 세원인 ‘법인지방소득세 공동 세원화’를 검토하거나,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출자금을 기초지자체에 분담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시·군의 재원을 도에 귀속시켜 재정 부담을 전가하려는 시도는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적기 육성을 위해 3대 핵심 과제로 ▲방류수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공 협의체’ 즉각 가동 및 도 차원의 상생 중재안 마련 ▲일방적인 폐수 감축 요구 재검토와 공동 세원화·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 분담 요구 중단 ▲도 차원의 현실적 탄소 중립 대안 수립 및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 대상 실질적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행정 편의와 재정난에 기대어 일방통행식 규제자로 전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성장을 이끄는 ‘가속기’이자 지자체 갈등을 해결하는 ‘조율사’, 나아가 현장과 함께 달리는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용인시와 경기도가 글로벌 AI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기반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지방도와 광역철도 등 필수 연계 교통망 확충과 전문적·체계적 지원에 경기도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도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감시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안착과 도민 상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청년 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청년 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2)은 지난달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와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GH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임대주택 사업도 운영 중인데, 선정된 입주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GH가 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의 경우 GH 매입임대주택 보유 물량은 256호며, 이 중 장애인 입주 물량은 26호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임대주택은 안산시에 240호가 공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GH 매입·전세임대주택 장애인 입주 현황 및 선정 절차 ▲발달장애인 청년의 주거 마련과 자립 지원 ▲발달장애인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GH의 매입·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청년의 주거 문제는 당사자의 자립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와 GH가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채널A 김진 앵커가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카자흐스탄 여행 관련 해명을 두고 “진실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앵커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알마티 항공권 6~8명을 당일에 사는 건 불가능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항공권 예매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승객 8명으로 설정해 9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선택하신 조건으로 예약 가능한 항공편이 없다’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이와 함께 ‘당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항공권 제작진까지 8명 발권 실패’라는 설명도 함께 적혀 있다. 김 앵커는 “알마티로부터 촬영 협조 받아놓고, 마치 즉흥 여행처럼 즉석에서 렌터카도 빌리더니”라며 “해명도 방송도 진실하지 못한 MBC”라고 꼬집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별도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뒤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실제로는 사전 준비가 필요했을 가능성이 큰 여행을 방송에서 지나치게 즉흥적인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점과, 카메라맨과 PD 등 제작진까지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당일 결정해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현지 운전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의 지인 A씨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자신의 SNS에 전현무와 함께 여행지를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즉석에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문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두 사람이 평소에도 즉흥적인 여행을 즐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현무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예산 늘리면 뭐하나… 공사 맡을 현장 전문인력 없어”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예산 늘리면 뭐하나… 공사 맡을 현장 전문인력 없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학교 시설 개선 수요에 비해 이를 집행·관리할 현장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실효성 있는 시설 인력 확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조직진단 및 인력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노후학교 개축과 시설 개선 사업이 늘고 있음에도 현장은 이를 전담할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치원을 제외한 서울 시내 약 1,350개 학교의 시설 관련 업무를 약 280명의 시설·공업직 공무원이 맡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각 교육지원청 소속 시설직 공무원 1인당 감당하는 공사 물량은 평균 30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장 의원은 “학교 현장을 다녀보면 시설비는 내려오는데 정작 그 사업을 수행하고 관리할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며 “아무리 많은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해도 이를 제대로 설계하고 집행하고 감독할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업의 속도와 품질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노후학교가 늘어나면서 향후 개축과 리모델링, 내진보강 등 학교 시설공사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시설 전문인력 부족을 단순한 행정인력 문제가 아닌 학교 시설 개선 정책의 실효성과 직결된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학교 시설공사는 일반적인 행정업무와 달리 전문적인 기술 검토와 공사 관리·감독이 필요한 분야”라며 “한 명이 과도한 규모의 사업을 담당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일선 직원의 업무 부담은 물론 공사 관리의 질까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교육청은 시설 예산을 얼마나 확보했느냐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예산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할 수 있는 인력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며 “조직진단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시설 업무량과 향후 시설 개선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해 적정 시설직 인력 규모를 산출하고, 실질적인 전문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희 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시설직 인원이 학교 규모나 공사 물량에 비해 다른 시·도보다 현저히 적은 것이 맞다”며 “시설직의 근무환경과 업무강도가 높아 충원 이후에도 이직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고 답변했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서울시의회 최원선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서서울미술관의 남은 하자 문제와 개관 이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철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서울미술관은 개관 이후 2026년 8월 기준 전체 885건의 하자 중 여전히 140건이 여전히 보수 중이며, 25건은 ‘조치 불가’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 의원은 “25건의 ‘조치 불가’ 하자를 살펴보면 2층 옥상 난간 높이 미달에 따른 추락 위험, 전 층 화장실 배수 불량, 투수블록 들뜸 및 침하 우려, 외장재 하부 물고임 부식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법적·기술적 사유로 시공사 보수가 어렵더라도 안전시설 추가 설치나 이용 제한 등 대체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데 현장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서서울미술관의 개관 이후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최 의원은 주말에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 결과,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핵심 정체성이 무색하게 외부 공간 활용도와 시민 접근성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점이 발견됐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저조한 관람객 유입 ▲공원 진입로와 관람객 통로를 막는 차량 방치 ▲통유리를 가로막은 가벽과 너저분하게 방치된 공사 자재 ▲근무자의 복무태만 사례를 사진 자료와 함께 지적하며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게 외부 공간과 동선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최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발생한 희귀 도서 분실과 5월 전시 작품(손수건) 무단 반출 사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전시품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도난 및 분실 사고에 대응하는 안전 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불과 두 달 사이에 전시 보조물과 작품이 연달아 분실·도난됐음에도 현장 회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전시장 관리 인력과 CCTV 등 현장 감시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시품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서서울미술관이 금천구를 넘어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서울시립미술관 전 관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규 개관 시설의 안정화와 시립미술관 전반의 보안·운영 체계를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점검해, 드러난 문제와 미비점은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9월 내내 미술로 물들다...‘대한민국 미술축제’

    9월 내내 미술로 물들다...‘대한민국 미술축제’

    9월 한 달 동안 전국에 흥겨운 미술축제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매년 9월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4개 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경기도자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와 2개 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를 비롯해 주요 미술관 96곳이 축제에 동참한다. 문체부는 미술축제를 기념해 전시 입장권 특별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15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특별 전시 할인 입장권을 정가의 30~70% 할인 판매했다. 현재 키아프·프리즈 서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매진됐다. 제주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50% 할인된 4000원에 살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부산 하행 열차 50% 할인권과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30% 할인권, 부산역 매장 2만원 이용권을 하나로 묶은 ‘부산행 축제대전’ 상품이 출시됐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살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현장에서 종이 입장권으로 바꿀 수 있다. 국공립 35곳, 사립 61곳 전국 미술관 96곳도 미술축제에 동참한다. 거장의 회고전부터 신진 작가전, 지역 미술 소개전까지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청주관에서는 1~6일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문 기획자, 해설사와 함께 각 지역의 미술관과 비엔날레,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미술축제 홈페이지(k-artfestival.com)에서 예약을 받았는데,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 전국 5개 권역(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서 지역 단체 10곳이 프로그램 13개와 연수회(워크숍) 2개를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광주·부산·제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비엔날레 3개를 지역 미술 현장과 하나의 경로로 엮어서 진행한다. 11월까지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바뀐다. 각 공항에서 관람객들은 한국 신진·중견 작가 16명의 미디어·설치 작품 29점을 만날 수 있다. 미술축제 전후 한국을 찾는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Dive into Korean Art)’를 운영한다. 문체부는 미술축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정부·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가로등 현수기, 공항·역사 등 다양한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미술축제 안내서를 비엔날레 4곳과 키아프 서울 등 주요 행사 현장과 한국관광 홍보·체험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 배포한다. ‘월간미술’, ‘퍼블릭아트’, ‘아트인컬처’ 등 미술 잡지와 KTX 매거진에도 소개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는 계기이자, 세계가 한국미술을 찾아오는 관문”이라며 “미술축제를 계기로 미술이 ‘케이-컬처’의 다음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미술 생태계 전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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