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사 현장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시장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적자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감사 편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지원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864
  • “철근 누락”“폭행 전과” 정원오·오세훈 ‘시간차 신경전’

    “철근 누락”“폭행 전과” 정원오·오세훈 ‘시간차 신경전’

    鄭 “吳 공약 안 지켜 서울 전월세난” 吳측, ‘철근 누락’ 국토부 감사 고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여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상대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벌어진 삼성역 부실 공사는 우연이 아니라 바로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생긴 구조적 문제”라며 ‘오세훈 시정 실패’를 부각했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이 제가 은폐했다는데 팩트가 아닌 것으로 해명됐다”며 안전을 ‘선거 소재’로 쓰고 있다고 맞섰다. 정 후보와 오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 순차 참석해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간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오 후보의 지난 10년은 서울시가 너무나 무사안일했다”면서 “숭례문 화재, 우면산 산사태,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사태, 명일동 싱크홀 사고, 폭설로 인한 퇴근길 대란, 한강버스 사고, 최근 벌어진 삼성역 부실 공사 등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상황과 관련해 “(직접) 보고를 못받았다”면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철도공단에 서류로 보고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또 “민주당이 처음에는 제가 은폐했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팩트가 아닌 것으로 해명되니 ‘안전불감증’이라고 하는데 안전을 선거 소재로 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서울 전월세난 원인과 관련해서도 입장이 갈렸다. 정 후보는 “전월세난 같은 경우 현 시장인 오 후보가 약속만 지켰으면 되는 일이었다”면서 “오 후보의 약속인 8만호의 절반도 안 되는 공급이 이뤄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후보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박원순 전 시장이 싹이 올라오는 걸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갔다”면서 “서울시민 주거난을 가중한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관련 공방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판결문과 당시 기사를 참고하면 분명하게 판단이 될 텐데 국민의힘에서 선거에 악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현장 출동 경찰·소방관의 보디캠 착용을 100% 의무화하고, 주취 폭력 피해 공무원에 대한 민·형사 소송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의 폭행 사건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당시 서울시장인 오 후보는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에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관권 선거가 동원되는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 캠프는 국토부 감사 착수 결정과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 ‘관광산업 인재 양성’…광주관광공사-지역 6개 대학 협력체계 구축

    ‘관광산업 인재 양성’…광주관광공사-지역 6개 대학 협력체계 구축

    광주관광공사와 조선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관광공사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 호남대학교와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와 6개 대학은 관광 일자리 사업 공동 운영과 홍보에 나선다. 취업 박람회 등 채용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하며, 구직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관광·마이스 분야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청년이 지역 관광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0일 열린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1차 회의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지역 관광산업의 현장 중심 인재 양성 방안과 대학별 취업 지원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공사와 대학은 관광기업의 인력 수요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연결할 실질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공사는 이후 현장 중심 사업을 잇달아 추진했으며, 지난 6일 광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및 인턴십 매칭데이’를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선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 25개사와 청년 30명이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 직무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뒤 2개월간 지역 관광기업에서 실무 중심 인턴십을 수행한다.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는 앞으로 대학별 취업 행사와 광주 관광 일자리 사업을 연계 운영하는 것은 물론 RISE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관광기업,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 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현장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선택 조합장들, 신반포19차·25차 포스코이앤씨 지원 사격

    포스코 선택 조합장들, 신반포19차·25차 포스코이앤씨 지원 사격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실제 사업을 진행 중인 타 정비사업 조합장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담금 제로 ▲금융지원금 2억 원 조기 지원 ▲CD금리 마이너스 1%를 적용한 1.82% 수준의 저금리 제안 등 독보적인 금융 조건을 내걸었다. 특히 ‘5대 확약서’ 제출과 함께 공증 절차까지 마쳐 약속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존 현장의 조합장들이 직접 겪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지지 의사를 전하며 수주전에 한층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정상성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 당시 조합원 전원에게 원금 상환이나 이자 부담 없이 사업촉진비를 지급하겠다는 조건 역시 처음에는 쉽사리 믿기 어려웠다”면서도 “포스코는 실제 시공사 선정 후 약속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티에르’ 1호 사업장인 신반포21차에서는 사업비 전액에 대해 1% 고정금리를 제시한 뒤,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약속을 이행했다. 이는 이번 신반포19·25차에 제안한 1.82% 수준보다도 절반가량 낮은 수준이다. 방배신동아 조합장은 “포스코이앤씨는 1%대 금리의 사업비 조달과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약속했고, 이후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이를 끝까지 이행했다”며 “그 결과 시공사 선정 이후 약 1년 만에 이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배15구역 김석근 조합장은 “당시에도 경쟁 사업지와 비교해 상당히 좋은 사업 조건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제안서에 담긴 내용은 물론 조합이 추가로 요구한 사항까지 모두 계약서에 반영해 체결했다”고 말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조건이 좋을수록 경쟁사는 흔히 ‘안 된다’는 프레임을 씌우게 된다”며 “하지만 실제 사업장에서 약속을 지킨 사례들이 축적되면 조합원 신뢰는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개한 조합장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이행된 금융지원과 사업비 조달, 책임준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 안전사고 사전에 막는다…영등포구, 316억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안전사고 사전에 막는다…영등포구, 316억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서울 영등포구가 노후 하수관로 때문에 생기는 지반침하 사고와 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핵심 대상지는 양평1동과 당산1동 일대다. 서울시의 하수관로 노후도 총괄 검사 결과 시급하다고 판단된 곳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총연장 8.4㎞에 달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고 있다. 대규모 공사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겨울철 굴착 통제 기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해 올해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은 전액 시비로 약 3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8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구는 하수관로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매년 도로굴착 심의를 실시해 타 기관과의 중복 굴착을 방지한다. 현장 여건에 맞춰 작업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구는 이 사업으로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구조적 결함이 발생한 하수관로를 교체해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집중호우 때 침수 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다.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단계별 정비사업도 병행한다. 2022년 발생한 침수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구는 피해 원인을 정밀 분석해 취약지역 52곳을 뽑아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재난 대응체계 강화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뚝심으로 안전 그물망 구축, 정원오는 방구석에서 시민 불안 자극”

    오세훈 “뚝심으로 안전 그물망 구축, 정원오는 방구석에서 시민 불안 자극”

    6·3 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세에 “안전은 말장난 같은 구호가 아니라 과학적인 시스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누군가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마구 휘둘러질 만큼 가볍지 않다”고 경고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후보와 민주당은 저와 서울시를 향해 ‘안전불감증’이라는 화살을 쏘고 있다”며 “정중하게 되묻고 싶다. 과연 누가 안전에 불감했는가”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번 일을 두고 진짜 주목해야 할 지점은 따로 있다”며 “바로 시공사가 오류를 스스로 신고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대형 건설현장 역사상, 하청업체의 과실을 원청 시공사가 자진해서 신고하는 게 일반적인 일이냐. 그들이 갑자기 양심선언이라도 한 것으로 보이느냐”고 했다. 이어 “수년 전, 반복되는 건설현장 사고를 보며 저는 하나의 결단을 내렸다. 주요 공정을 CCTV와 보디캠으로 빠짐없이 촬영하고 보존하도록 지시한 것”이라며 “처음에는 현장에서 난감하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여러 관련자들을 끝까지 설득하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2022년 7월부터 100억원이상 공공공사 전 공정의 동영상 기록을 의무화하고 도급순위 30위 이내 민간 건설사업장도 이를 확산하도록 한 안전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론하며 “숨기려야 숨길 수가 없고, 덮으려야 기록으로 탄로 날 수밖에 없는 촘촘한 그물망을 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시공사의 자진신고를 이끌어낸 것은 그들의 갑작스러운 선의가 아니라, 서울시가 구축한 바로 이 전 과정 CCTV 녹화 보존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처럼 서울시가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잡아내고 대책을 세워 정부에 수차례 공유하는 동안, 정작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어떤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는가”라고도 반문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사실을 인지한 직후 보강 대책에 착수했고, 이후 6개월간 철근 누락과 안전대책 등 총 51건의 공정 사항을 공문으로 낱낱이 보고했다”며 “반년간 수십 차례 문서로 다 받아보고도 현장에서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다가, 이제 와서 ‘왜 진작 안 알려줬냐’며 눈 감고 귀 막는 국토부와 철도공단,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민주당의 유체이탈이야말로 무책임의 극치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특히 “지금 우리에게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공기처럼 당연한 일상이 됐으나 이것이 처음부터 거저 주어진 결과가 아니다”라며 “연평균 37명에 달하던 선로 추락 사망자가 설치 직후 사실상 ‘제로’가 됐다. 서울 지하철 265개 역사에 전수 설치해 낸 뚝심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진짜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제방을 쌓고 우산을 만든다”며 “방구석에 앉아 천둥소리만 중계하며 시민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일은 여기까지만 하시라”라고 경고했다.
  • 서울 중구, 노후된 공동주택 14곳 시설 개선 돕는다

    서울 중구, 노후된 공동주택 14곳 시설 개선 돕는다

    서울 중구는 다세대·연립주택 등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지 14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1차 정량 평가와 현장 조사,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원한 15개 단지 중 14개 단지를 선정했다. 단지별로 최대 1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보조한다. 선정된 단지들은 옥상 방수와 외벽 보수, 담장 정비,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용 부분 유지·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 지원을 위해 이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그간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뚜렷한 관리 주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공용시설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10월 중구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이 지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1986년 사용 승인을 받은 동화동의 한 빌라는 외벽 곳곳에 누수 흔적이 남았고, 처마 부분에 철근이 드러난 상태다. 다산동의 한 빌라는 외부 바닥 곳곳에 균열이 생겨 긴급 보수가 필요했다. 중구의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774곳이며 이 중 준공 15년 이상 지난 주택 비율은 78%다.
  •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봇대의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선 난립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중선 취약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해 장마 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관악구청·한국전력공사·주요 통신사업자(SKB, LGU+, KT, HCN)가 협력해 지정된 6개 정비구역에서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의 끊어짐과 늘어짐,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의 기울어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다. 구는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로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개 동에서 7만 4774m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가을철 태풍 대비 긴급 안전 점검 시행으로 35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한 바 있다. 2024년에도 6개 동에서 8만m에 달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상’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39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구는 전했다.
  • 확정 측량 ‘사전 검토’로 분쟁·사업 지연 최소화

    확정 측량 ‘사전 검토’로 분쟁·사업 지연 최소화

    대전시가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 사업 준공 전 측량 결과의 정확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도입 후 혼란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주택건설·택지개발·재건축 등 각종 개발 사업과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준공 시점에서 필지의 경계와 면적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기 위한 절차다. 행정 처리와 등기, 소유권 이전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단계로 사업뿐 아니라 시민 재산권과 직결돼 있다. 문제는 사업 준공 단계에서 인허가 내용과 시공 현황이 달라 사업 및 소유권 이전 등기 지연, 재설계 및 재측량 등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등이 반복됐다는 점이다. 이에 시는 2021년 사업시행자가 실시설계 단계부터 사업지구 경계와 주변 용지의 부합 여부, 도로 및 필지 형태 등의 일치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검토제를 도입했다. 현재 65개 사업지구(5.60㎢)에 대한 확정측량 검사가 진행됐다. 올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서는 사전검토를 통해 도로 조성 시 구조물이 걸리는 문제가 확인돼 공기 차질 없이 개선이 이뤄졌다.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1단계) 현장에서는 아파트 입주 예정지와 경계 설정 부분의 오류가 확인돼 시정조치 됐다. 대전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사전검토제 시행 후 시공 오류를 조기 발견·보완을 통해 재시공 비용과 행정적 혼선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지적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 공세 규탄… 정원오 후보 사퇴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 상승세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무차별적인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를 시정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정략적 선동으로 규정하는 한편, 과거 폭행 전과 및 거짓 해명 의혹으로 도덕성 논란이 제기된 정원오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와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 논평 전문 吳 지지율 급상승에 발작하는 민주당의 억지 선동, ‘폭행전과’ 정원오부터 사퇴시켜라 오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민주당 원내대표부터 정책의장, 수석부대표까지 지도부가 총출동해 이성을 잃고 쏟아내는 궤변이 애처롭기 짝이 없다. 500페이지 정기보고서에 한두 장 들어간 게 전부라며 ‘은폐’라고 우기는 민주당 의원의 발상은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국가 기관 간의 공식 문서에 명확히 기록되어 세 차례나 통보된 사실을 두고, 글자 수가 적고 첨부 파일에 있으니 보고가 아니라는 식의 초딩 논리에 기가 찰 노릇이다. 안전은 입으로 떠드는 선전선동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대형 공사 현장에서 시공 오류가 발견됐을 때, 무책임하게 언론에 흘려 공포심만 조장하는 것이 민주당식 ‘안전’인가? 진짜 책임 있는 행정은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현장 적용성을 따져 가장 완벽한 보강 공법을 확정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이 치열하고 기술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은폐와 늑장이라는 천박한 정치 프레임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민주당이 감히 ‘안전’과 ‘시장 자격’을 운운하는 대목에서는 실소가 터진다. 안전을 말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안전으로 묻겠다. 1995년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에게 성매매를 요구하고, 이를 제지하던 선량한 시민과 출동한 경찰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폭행 전과자 정 후보야말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물리력으로 짓밟은 가장 끔찍한 위협 아닌가. 전과자를 버젓이 서울시장 후보로 낸 자들이 철저한 검증으로 수습 중인 시공 오류를 두고 사퇴를 입에 올리는 꼴이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극치다. 억지 선동에는 지도부까지 나서서 핏대를 세우면서 정작 자당 후보의 본진에서 벌어진 ‘48억 굿당 기부채납 갑질’과 혈세 낭비 ‘칸쿤 외유성 출장’, 그리고 불리할 때마다 시전하는 ‘토론회 역대급 줄행랑’에는 왜 꿀 먹은 벙어리 행세인가? 민주당은 얄팍한 공포 마케팅과 흑색선전으로 오 후보의 지지율을 꺾을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을 당장 버려라. 시민의 안전마저 선거용 불쏘시개로 전락시키는 편협한 인식과 악의적인 갈라치기 정치는 일천만 서울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억지 궤변을 늘어놓을 시간에 시민 안전의 가장 큰 위협이자 자격 미달인 정 후보의 사퇴서나 먼저 수리하라. 2026년 5월 19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윤영희
  • 김경수 “10년 지연 철도, 해법 찾겠다”…부전~마산 복선전철 점검

    김경수 “10년 지연 철도, 해법 찾겠다”…부전~마산 복선전철 점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부전~마산 복선전철 현장을 찾아 사업 지연 문제를 점검하고 조기 개통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부산 사상역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개통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허성무·민홍철·전용기 의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그는 점검 이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조기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일정과 과제를 자세히 살피겠다”며 “국회와 협력해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이후 경남도와 부산시, 국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도민이 바라는 것은 책임 공방이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이라며 “안전을 전제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경남 마산역을 잇는 총연장 51.1㎞ 노선이다. 개통 시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김해·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꼽힌다. 그러나 사업은 준공을 앞둔 2020년 3월 낙동1터널 공사 중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이후 제동이 걸렸다. 이후 피난통로 설치 방식과 위치를 둘러싸고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시행자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공사가 장기간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지난해 말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20차)’을 고시하고 공사 기간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착공 후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된 셈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과 30분 생활권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 올 여름 푹푹 찐다… 마포구 폭염종합대책 실시

    올 여름 푹푹 찐다… 마포구 폭염종합대책 실시

    서울 마포구는 ‘2026년 마포구 폭염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집중 보호, 긴급복지 지원,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구는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평시에는 폭염상황관리 TF,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 폭염중대경보 또는 심각한 위기상황 발생 우려 시에는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대응에 나선다. 구가 폭염종합대책에 집중하는 것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특히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서울지역 최고기온은 37.8℃를 기록했고, 마포구에는 총 49일간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등 84곳을 일반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안전숙소 2개소를 마련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레드로드 R1 인근에 이동형 무더위쉼터 ‘해피소’를 설치해 야외 활동 주민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핀다. 장애인, 어르신 일자리도 무더운 시간대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하거나 실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와 온열질환 발생자, 전력 사용 증가로 공과금 부담이 커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공과금 등을 지원한다. 선풍기와 쿨매트 등 냉방기구와 생수, 폭염예방물품도 함께 마련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공사장 작업자 등 근로자를 위해서는 현장점검과 안전대책 수립, 폭염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지면서 어르신과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마포구는 폭염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똑소리 나는 ‘강남스타일’ 공사소음 줄이기

    똑소리 나는 ‘강남스타일’ 공사소음 줄이기

    서울 강남구는 공사장 소음을 줄이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강남구는 지난 4월 16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공사장과 소음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사장 10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사장 소음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장에 설치한 소음 측정기와 구청 환경과 사무실의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장 소음 변화를 상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강남은 서울에서 공사장 소음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이다. 지난해 접수된 소음 민원은 8704건으로, 한달 평균 725건에 달했다. 그동안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소음민원 전담처리 기동반이 민원 접수 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하고 조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소음 관리시스템은 공사장별 소음 수치를 구청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소음 측정값이 규제 기준인 70dB(A)를 넘는 수준에 이르면 화면에 주황색 경고가 표시된다. 담당 공무원은 즉시 공사장 현장 책임자에게 소음 저감 조치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문자를 받은 현장 책임자는 작업 조정, 장비 점검, 방음시설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결과를 구청 환경과에 알려야 한다. 조치가 이뤄지지 않거나 소음이 계속되면 환경과가 즉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후속 조치를 한다. 시스템 설치 결과 10개 공사장의 소음 민원은 대폭 줄었다. 설치 전인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47건이었던 민원 건수는 설치 후인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30건으로 줄었다. 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별 소음 발생 시간대와 반복 민원 유형을 분석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면 소음 발생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공사장별 맞춤형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은 민원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민원으로 이어지기 전에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즉시 조치 체계를 통해 소음 발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궁화동산에 점자블록…종로구, 시각장애 학생 보행환경 개선

    무궁화동산에 점자블록…종로구, 시각장애 학생 보행환경 개선

    서울 종로구가 시각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국립서울맹학교 인근 무궁화동산에 점자 유도블록과 음성유도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수천그루의 무궁화가 어우러진 종로의 대표적 녹지 공간이다.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보행 훈련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쉼터다. 구는 보행 안내 시설이 부족하다는 학부모 건의를 적극 반영해 이번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산책로를 따라 점자 유도블록 280m를 신설하고, 화장실 등 주요 거점 3곳에 위치를 알려주는 음성유도기를 설치했다. 관련 부서의 협의로 이번 시설 개선이 가능했다. 도시녹지과는 예산 확보와 관계 부서 협의, 음성유도기 설치를 맡고, 도로과는 점자 유도블록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 사회복지과는 음성유도기를 제공하고 유지 관리도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28일 국립서울맹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보행안전도우미 등과 함께 무궁화동산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이달 중 평창문화로 135 일대 주변 보도도 노후된 블록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점자블록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민형배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 ‘강호축 철도망’으로 실현할 것”

    민형배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 ‘강호축 철도망’으로 실현할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목포와 광주, 충청과 강원을 잇는 대한민국 국토의 대각선 축을 만들어 균형발전을 위한 X축, 강호축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기존 강릉선과 호남선을 연결해 강릉에서 목포까지 직결하는 고속철도노선을 뜻한다. 주요 정차역은 목포역, 광주 송정역, 고막원역, 오송역, 청주공항역, 충주역, 제천역, 남원주역, 강릉역 등이다. 목포부터 오송까지는 호남선 구간이고 오송부터 제천까진 충북선, 제천부터 남원주까진 중앙선, 남원주부터 강릉까진 강릉선 구간이다. 민 후보는 19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에서 “이제 대한민국 국토의 대각선 축인 강호축을 세워 방향을 바꿀 때”라며 “환승 없이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달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오가며 관계가 생기고 물류, 산업, 관광이 살아나는 선순환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자는 이날 ‘경부축 중심 철도망에 강호축을 차질 없이 완성, 목포~광주송정~강릉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하도록 조치하겠다’는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공사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2031년부터 KTX-이음 고속열차를 투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민 후보는 현장발언을 통해 기존 교통망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민 후보는 “광주에서 서울은 가깝지만 강원은 너무 멀어 대중교통도 사실상 고속버스 한 편 뿐이고, 이동 시간도 다섯 시간 넘게 잡아야 한다”며 “그동안 국토의 길이 서울을 향해 세로로만 뻗어 있어 사람과 물류, 기회가 모두 서울로만 쏠렸다”고 비판했다. 민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추진력과 후보들의 실행력의 조화를 강조했다. 민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강호축의 꿈을 이재명 정부에서 민주당 지방정부가 완성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 중앙당의 확실한 뒷받침, 후보들의 실행력이 하나로 모일 때, 국토의 지도는 빠르고 확실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그릇이며, 강호축은 그 그릇을 전국과 연결하는 대동맥”이라며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을 강호축 위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60만 축제, 세계로”…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벌 전략 본격화

    “160만 축제, 세계로”…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벌 전략 본격화

    경남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고자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에서 개최한 ‘2026 글로벌 축제 공동기획단 발대식’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은 “유등축제는 지난해 160만여 명이 찾으며 체류형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약 5000명 수준인 외국인 방문객을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언어 장벽을 낮춘 글로벌 수용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어 중심의 기존 축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국어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과 현장 다국어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한다. 외국인 전용 라운지와 동행 가이드도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권을 묶은 체류형 관광도 강화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도내 주요 10월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광역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인근 지자체와 관광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시장별 맞춤형 해외 홍보도 확대한다. 일본·대만·베트남 등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자유여행객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예약 플랫폼(OTA)과 연계해 공략할 방침이다. 사전 마케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6월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 설명회를 열어 상품을 구체화하고, 7~8월에는 글로벌 OTA 대상 현지 홍보에 나선다. 9월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와 국내 거주 외국인 SNS 홍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관광공사 등 중앙기관에 광역 관광상품 설명회 개최와 해외 지사를 통한 공동 홍보를 건의하며 협력도 요청했다. 올해 유등축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 46년 만에 되살아난 ‘오월의 심장’

    46년 만에 되살아난 ‘오월의 심장’

    총탄 흔적·상황실 등 원형 구현사진·영상·구술기록 꼼꼼히 대조487억 들여 33개월 공사 끝 완공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많은 희생 위에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1980년 5월 민주화를 향한 마지막 항전이 펼쳐졌던 ‘오월의 심장’ 옛 전남도청이 46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왔다. 옛 전남도청이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전면 공개됐다. 2023년 본격적인 복원 공사에 들어간 뒤 2년 9개월 만이다. 200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의 일부 건물이 철거되자 오월 단체와 지역 사회에서 원형 보존 요구가 끈질기게 이어졌다. 복원에는 487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공개된 공간은 도청 본관을 비롯해 도경찰국 본관과 민원실, 도청 회의실, 상무관, 별관 방문자센터 등 총 6개 동이다. 복원 추진단은 사진과 영상, 당시 항쟁 참여자들의 구술 기록을 꼼꼼히 대조하며 1980년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시민군의 긴박했던 순간이 서린 본관 내 상황실과 방송실이다. 실제 사용됐던 책상과 집기류, 창문 구조까지 고증을 거쳐 배치됐으며, 벽면 곳곳에는 당시의 긴박함을 증언하는 총탄 흔적과 파손된 벽체 일부를 그대로 보존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희생자들이 임시 안치됐던 상무관은 정적과 슬픔이 감도는 추모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민들은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 앞에서 숙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 해설을 맡은 한 도슨트는 “상무관 설명이 시작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희생자들이 실제 안치됐던 공간이라는 설명을 들은 뒤 조용히 눈시울을 붉히는 분들도 많다”고 귀띔했다. 대학생 박지은(24·광주 동구)씨는 “5·18을 교과서 속 역사로만 배웠는데 실제 공간 안에 들어와 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다”며 “특히 상무관에서는 당시의 시간이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5·18 광주, 끝나지 않은 시간’이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복원 과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기억·기념’이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1980년 오월의 이야기를 시민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하는 특별기획전이다. 정부는 앞으로 옛 전남도청을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서울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철도공단에 3차례 보고”

    서울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철도공단에 3차례 보고”

    서울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공사 구간의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철근 누락을 보고하기 전 국가철도공단에 이 사실을 총 3차례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날 “관련 절차에 따라 기둥 주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3차례 보고했다”고 밝혔다. 공문 발송일은 각각 지난해 11월 13일, 12월 12일, 올해 1월 16일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 현대건설로부터 관련 사항을 통보받은 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 건물 기둥이 하중을 충분히 버틸 수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구조기술사가 판단했기 때문에 공사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이어 최종 보강방안을 4월에 확정해 같은 달 24일 국가철도공단, 29일 국토교통부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시공사가 오류를 발견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임춘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로부터 사실을 보고받은 후, 국가철도공단과의 위탁 협약에 따라 매월 건설관리보고서를 제출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건설관리보고서에 관련 사안을 세 차례 포함해 철도공단에 통보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해식 의원은 “서울시 공사 감독의 최종 책임자는 당연히 시장”이라며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는데 도시기반시설본부장만 알고 시장한테 보고가 안 됐다는 것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냐”고 밝혔다. 채현일 의원도 “철근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1000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내팽개친 사건”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국토부의 합동 감사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0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철도공단에 건설관리보고서를 세 차례나 통보했다는 점을 근거로 민주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수민 의원은 “(철도공단에 보고가 됐는데도) 민주당에서 오 시장이 6개월간 사건을 은폐했다고 하는 건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 동일콘베어산업, 부산이앤이 정기대보수 성공 수행…안정적 설비 운영 기여

    동일콘베어산업, 부산이앤이 정기대보수 성공 수행…안정적 설비 운영 기여

    ㈜동일콘베어산업은 부산이앤이가 발주한 2026년 정기대보수 공사에 참여해 관련 공정 및 설비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보수는 설비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 핵심 공정이다. 작업 난이도가 높고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가 요구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동일콘베어산업은 기존에 축적된 컨베이어 설비 시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현장 여건에 맞춘 공정 운영과 작업 제어를 실행하며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작업 개시 전 단계별 위험요인 분석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했으며, 공정별 작업 계획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공기 준수와 무재해 시공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현장 맞춤형 대응 방식을 적용하여 설비 이상 발생 빈도를 최소화함으로써 발주처인 부산이앤이의 설비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수행 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일콘베어산업은 지난 4월 30일 부산이앤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이앤이 측은 감사패를 통해 “체계적인 공사 수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동일콘베어산업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보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 및 산업 플랜트 설비 분야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공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설비 신뢰성 향상과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콘베어산업은 발전소·제철소·환경플랜트 및 공공기관 산업설비 분야를 중심으로 컨베이어 시스템 설계·제작·시공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산업설비 전문기업이다. EPC 기반의 설비 구축 역량과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시공 품질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국토부 “철근 누락 GTX 삼성역 특별 현장점검”

    국토부 “철근 누락 GTX 삼성역 특별 현장점검”

    정부가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생한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특별 현장점검단을 꾸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전 공구에 대해 건설 전 과정의 적정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단은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한 달로, 필요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점검은 건설사업 주체들이 의무와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점검하려는 것으로, 점검단은 현장을 점검하고 부실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해 착수했던 감사는 보고 지연의 책임 파악을 위한 차원이라 이번 점검과는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특별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건설사업자, 감리자 등에 대한 벌점, 시정명령, 과태료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강공법의 검증에 대해서도 공인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이번 주 중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 온난화 막아주는 현무암 시멘트?…이산화탄소 배출량 80% ‘뚝’ [달콤한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 막아주는 현무암 시멘트?…이산화탄소 배출량 80% ‘뚝’ [달콤한 사이언스]

    건설 토목 공사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는 시멘트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의 경우 원료는 석회석, 점토, 규석, 철광석, 석고 등이다. 이 중 원료의 80~85%를 차지하는 것이 석회석이다. 문제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얻기 위해 대규모 노천광산 채굴이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 지형과 생태계 파괴가 발생하고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분진,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해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UCSB) 지구 연구소, 버지니아대 토목환경공학과,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와 건축 기술 연구 기업 브림스톤 에너지, 웹코어 빌더 공동 연구팀은 시멘트를 만들 때 퇴적암인 석회석 대신 화성암인 현무암이나 반려암을 사용하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더군다나 원료 전환은 현재 설비 수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이론적으로는 석회석을 쓸 때보다 에너지 소비도 현재의 6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서스테이너빌리티’(Communications Sustainability) 5월 15일 자에 실렸다. 현대 건설 현장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는 석회암을 섭씨 15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핵심 성분인 생석회(산화칼슘·CaO) 제작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화학 반응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가 대량 발생한다. 에너지 사용에 따른 배출량을 제외하더라도 시멘트 1t당 약 500㎏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시멘트 산업 전체로 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4%나 차지한다. 연구팀은 기존 지질도를 활용해 칼슘이 풍부한 규산염 암인 현무암, 반려암의 지표 노출 분포와 채굴할 수 있는 매장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현재 수준의 시멘트 생산량을 수십만 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규산염 암을 원료로 사용할 경우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계산했다. 이론적 최소 에너지 요구량은 석회암을 이용해 시멘트를 만들었을 때보다 40%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쓸 경우 시멘트 1t당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석회암 기준 609㎏에서 규산염 암 종류에 따라 43~59㎏으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계산됐다. 또 연구팀은 기존 기술로 규산염 암에서 포틀랜드 시멘트를 생산하는 공정을 탐색한 결과 기존 설비로도 충분히 생산이 가능하고 현재처럼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석회암 이용 생산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프 프란세비치 UC산타바바라 박사는 “규산염 암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금속을 포함하고 있어서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이를 부산물로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표준 포틀랜드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 업계가 새로운 소재를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긴 개발·검증·실증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