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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6개 시군 프로그램 운영

    경기관광공사,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6개 시군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시·군 로컬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공모를 신청한 시군을 대상으로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은 광명, 동두천, 양주, 여주, 파주, 하남이다. 먼저 광명에서는 광명동굴의 어둠과 자연 반향, 미개방 갱도 등 고유한 공간적 특성을 관광경험으로 재해석한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를 8~9월 운영한다. 하남에서는 ‘나무고아원’을 새로운 치유관광 공간으로 재해석한 ‘하나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하남에서 만나는 나의 반려나무’를 주제로 한 자연 친화적 로컬 치유관광 프로그램이다. 광명과 하남에 이어 동두천, 양주, 여주, 파주 등 나머지 선정 콘텐츠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공간과 이야기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선정 콘텐츠의 기획·운영뿐 아니라 교육, 전문가 자문, 모니터링,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각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넘어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방치된 자유로… 4m 수목에 시야 가려 안전 위협

    방치된 자유로… 4m 수목에 시야 가려 안전 위협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자유로 파주 구간(송촌대교~자유IC)이 수년째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중앙녹지대에는 4m가 넘는 나무가 자라고, 도로변에는 칡넝쿨과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일부 구간에서 도로 안내표지판과 야간 시선유도시설을 가리고 있다. 시민단체인 파주시민네트워크는 11일 이 같은 현장 점검 결과를 공개하며 파주시에 전면적인 정비를 촉구했다. 이 단체의 현장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로 안내표지판 주변에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운전자가 자유로 진출입로나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기 어려운 곳이 적지 않다. 가드레일에 설치된 반사판과 표지병 등 야간 시선유도시설도 잡목에 가려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밤이나 비가 내릴 때는 도로의 형태와 차로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차로 이탈이나 급제동 등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가드레일 주변 관리 상태도 심각하다. 가드레일 아래에는 흙과 토사가 쌓여 있고, 그 위로 칡넝쿨과 잡목이 뒤엉켜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할 공간도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중앙녹지대에는 아까시나무와 느티나무 등 자생 나무가 4m 높이 이상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룬 곳도 여러 장소에서 목격됐다.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과 조경공사 표준시방서 등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중앙분리대 식생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과도하게 자란 수목과 풀숲은 운전자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강풍이나 집중호우 때 나무가 쓰러질 경우 차량 통행에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도로에 쌓인 토사도 여러 곳에서 관찰됐다. 중앙녹지대와 갓길에서 흘러나온 흙과 모래가 차로와 길어깨에 쌓여 있으며, 비가 내리면 다시 도로로 흘러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파주시민네트워크 관계자는 “파주시가 그동안 부분적인 예초 작업만 하면서 주행 차량의 근본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풀을 베는 것만으로는 칡넝쿨과 잡목, 토사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파주시에 가드레일 주변 잡목과 칡넝쿨 제거, 표지판과 반사판을 가리는 수목 정비, 중앙녹지대의 4m 이상 자생 수목 제거, 배수시설 정비,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등을 요구했다.
  • 이승로 “폭염은 생명 직결되는 재난”

    이승로 “폭염은 생명 직결되는 재난”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일 정릉4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정릉3동 스마트 쉼터,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성북구가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폭염 저감 시설 가동 현황,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정릉4동 경로당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살피고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쉼터를 이용하던 어르신 10여명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경로당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조치해 달라”며 “담당 부서에서도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정릉3동 스마트 쉼터에서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이용 현황을 살폈다. 스마트 쉼터는 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 폭염 저감 시설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옥외 노동자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작업 때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 현장 안전 점검도 계속 진행해 주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지방의회법 만들 적기… 경기도 재정난 해법은 재정분권”

    “지방의회법 만들 적기… 경기도 재정난 해법은 재정분권”

    ‘숙원’ 지방의회법 제정에 총력인사권 독립 진전에도 과제 여전조직·예산 독립해야 집행부 견제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역량 활용의회 권한·전문성 높이는 데 공감기초의회 아우른 연대·교류 강화도 ‘7700억 감액 추경’ 대처 어떻게‘보통교부세 불교부’ 재검토해야반도체·교통망 투자해 민생 도움지사와 정당 같아도 타당성 검증4선 의원으로서 야당과 소통·타협여야 국외출장 예산 6억여원 반납“지방의회법 제정과 재정 분권으로 ‘도민 중심 의회’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남종섭(60) 의장이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 소수 야당과의 소통과 타협으로 해답을 찾고 ‘추미애 도정’의 잘하는 정책에는 힘을 싣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겠다는 각오다. 또 재정 여건과 출장비 투명성 논란을 고려해 올해 공무국외출장 예산 6억 4200만원의 반납을 선언했다. 다음은 남 의장과의 일문일답.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경기도는 31개 시군마다 여건과 현안이 다르고, 167명의 의원은 각 지역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듣고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내는 것이 의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2년 동안 현장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겠다. 의장이 앞에 서기보다 의원 모두가 소신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그 성과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 -최근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는데. “경기도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은 것은 8년 만이다. 경기도의회가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모두 활용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역마다 각 의회가 마주한 현안은 조금씩 다르지만 지방의회의 권한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지금이 적기다. 법안 마련에 대한 공감대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에 대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광역의회를 넘어 기초의회까지 전국 지방의회를 아우르는 연대 강화와 교육·정책 교류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 -4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정치적 자산을 의장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와는 다른 ‘현장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다. 4선 도의원으로 13년 가량 의정과 행정의 현장을 지켜보며 정책 하나, 예산 하나가 도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에서 살펴왔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거치며 좋은 취지의 정책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정책이 막히는 지점은 어디인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정해야 해법을 찾을 수 있는지도 몸소 익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집행기관과도 필요한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내겠다. 경험의 무게는 경력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각오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여대야소 구도다. “다수당의 목소리만으로 의회를 운영할 수는 없다. 23명의 야당 의원 역시 도민의 선택을 받은 대표인 만큼 그 의견이 배제돼서는 안 된다. 제11대 의회의 78대 78 동수 정국을 겪으며 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도 여야가 팽팽히 맞섰지만 각 당이 한 걸음씩 양보한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의석 구도는 달라졌어도 의회를 움직이는 힘은 결국 소통과 타협이다. 주요 안건은 각 당과 충분히 협의하고 야당의 제안이라도 도민에게 필요한 내용이라면 적극 반영하겠다. 표결은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고 그전까지 대화하고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 -민선 9기 추미애 도정과의 협력과 견제의 균형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도의회 다수당과 도지사의 소속 정당이 같더라도 맡은 역할까지 같을 수는 없다. 집행기관이 정책을 추진한다면 의회는 그 방향과 절차, 예산의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추미애 지사의 ‘공정·혁신·포용’이 도민의 삶에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협력은 아끼지 않겠다. 반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도민의 뜻과 어긋나는 사안은 분명히 짚고, 수정과 개선을 요구할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교통·복지·환경 등 주요 현안은 집행기관과 수시로 만나 해법을 찾겠다. 잘하는 정책에는 힘을 싣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는 것이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이다.” -경기도의 재정난이 심각하다.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경을 예고한 만큼, 의회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하지만 재정이 어렵다고 모든 사업을 똑같이 줄여서는 안 된다. 성과가 불분명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예산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사업은 지켜야 한다. 반도체·인공지능(AI)과 광역교통망처럼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투자도 중단되지 않도록 살피겠다. 근본적인 해법은 재정분권이다. 경기도를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분류하는 기준도 인구와 행정수요, 실제 세출 부담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도의회는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되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키는 예산은 끝까지 지키겠다. 정부와 국회에도 재정분권을 꾸준히 요구하겠다.”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분야와 입법 과제는. “교통 문제를 먼저 챙기겠다.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쓰는 도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절박한 민생 현안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지속 점검하겠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일 또한 중요하다. 경제지표가 나아지더라도 청년과 제조업 일자리가 줄고 자영업자와 서민 가계가 버티기 어렵다면 도민은 회복을 체감할 수 없다. 입법도 양보다 질에 무게를 두겠다. 조례 숫자를 늘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제조업 고용, 미래산업 인재 양성 등 기존 제도의 빈틈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다. 반도체·AI 산업의 성장이 지역기업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성장의 성과가 도민의 일상까지 닿게 하는 것이야말로 정책과 입법이 향해야 할 방향이다.”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인사권 독립이라는 진전은 있었지만 조직과 예산 등 핵심 권한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의존하고 있다. 견제 대상인 집행기관이 의회 조직과 재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로는 제대로 된 감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도 어렵다. 지방의회가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7월에는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조직권과 예산권, 정책지원 체계 등 핵심 내용을 다듬고 입법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지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적기다. 의장협의회장으로서 TF의 논의를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요구안으로 구체화하고 기초의회와 지방 4대 협의체까지 연대를 넓히겠다.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 끈기 있게 설득해 전국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법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한 생각은. “경기도의회는 재정 여건과 출장비 투명성 논란을 고려해 여야가 올해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 관련 예산 6억 4200만원도 추경에서 감액해 반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공무국외출장의 준비 단계를 더 세밀하게 운영하겠다. 계획 수립 기간을 대폭 늘리고 출장 목적과 방문 국가, 기관, 일정과 비용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목적과 부합한 맞춤형 사전 교육도 도입할 예정이다. 출장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귀국 후에는 보고서 제출로 끝내지 않겠다.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이 실제 정책과 조례에 어떻게 반영됐는지까지 점검하겠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치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는다. 특히 지방자치는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예산과 입법도 도민의 삶을 얼마나 나아지게 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삶이 버겁고 힘들 때 가장 먼저 기댈 수 있는 의회, 도민의 목소리에 제때 응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복잡한 정치적 셈법보다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모든 판단의 중심에 두겠다. 도민들께서 보내준 기대를 무겁게 새기고 말보다 구체적인 변화로 보답하겠다. ‘경기도의회 덕분에 삶이 조금 나아졌다’는 도민의 한마디를 가장 큰 성과로 남기겠다.” ■남종섭 의장은 1966년생으로 용인시 제3선거구(기흥) 지역 기반의 4선 경기도의원이다. 제9대 도의회에 입성한 뒤 10대, 11대에 이어 12대(무투표)까지 내리 당선했다.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뒤 정치에 입문했다. 10대 전반기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거쳐 11대 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다. 노동 현장에서 출발해 교육정책과 원내 협상을 거쳐 의회 정상에 오르는 등 의회 운영에 필요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
  • 32년 재직 ‘철도맨’이 작성한 철도법령 수험서

    32년 재직 ‘철도맨’이 작성한 철도법령 수험서

    32년간 철도 현장에서 활동한 철도맨이 ‘철도법령’ 수험서를 출간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민철 전 상임이사가 코레일 채용 필기시험의 필수 과목인 ‘3일 완성 코레일 입사 철도법령’을 발간했다. 철도법령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과 한국철도공사법, 철도사업법을 다룬다. 특수 분야인 데다 전공자가 적어 그동안 비전문가의 부정확한 강의 문제가 지적됐고,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저자는 1994년 철도청(7급)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다 지난 5월 상임이사(부사장 직무대리)로 퇴사했다. 코레일 재직 당시 재무경영실장과 부산경남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등 기획과 해외 사업, 현장 등 요직을 거치며 법령의 제·개정 맥락 등 생생한 정보를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변호사 2인의 감수와 공인회계사(CPA)의 회계·재정 자문을 거쳤고 법령 조문별 출제 방향과 중요도 분석에 더해 모의고사 5회분과 임원 경험을 토대로 면접 팁까지 수록했다. 저자는 유튜브 ‘철쌤’ 채널에서 도서와 연계한 24개 강의를 무료로 공개한다. 책 표지의 QR 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철 전 이사는 “철도 인재를 꿈꾸는 수험생들이 입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잦은 오류와 건너뛰는 설명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면서 “검증된 법리적 정석으로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봉구, 이어지는 폭염 총력 대응…정전 대책 선제 가동 등

    도봉구, 이어지는 폭염 총력 대응…정전 대책 선제 가동 등

    서울 도봉구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동욱 구청장 주관으로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폭염 대응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여름철 찜통더위 속 정전 발생 시 주민 불편과 피해가 극대화될 것을 우려해 예방 대책에 특히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재점검하는 등 지원 대책을 강화했다. 전력 사용 과부하로 인한 노후 주택 정전사고 발생 때는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개보수업체 연락망을 확보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위해 방문이나 전화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만성질환자 안부 확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폭염을 피할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및 점검에도 힘쓴다. 구청사,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6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야간 시간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숙박업소와 협약해 운영 중인 ‘야간 무더위쉼터’는 올해 총 300여명이 이용했다. 또한 구는 그늘막 170곳, 쿨링포그 12곳, 스마트 쉼터 12곳, 해피소 1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집중 가동 중이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살수량 219t)를 투입, 330㎞ 구간도 운행하고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GH,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 이전단지에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조성

    GH,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 이전단지에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10일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이전단지의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주요시설 및 식재 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GH는 설명회 후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운동·휴게시설, 산책로, 식재계획 등 공원 이용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고,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물류복합단지로 총면적 26만1315㎡다. 전체 면적 중 공원·녹지(하천 제외) 면적은 5만283㎡에 이른다. 해당 단지에 대해 신속한 보상·이전 절차를 거쳐 2024년 11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GH는 주택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보상·철거 및 공사 동시 추진, 기존 인프라 임시 활용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공사 일정을 단축해 나가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신속 추진 성과와 경험을 다른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하고 주택공급 일정을 단축해 정부 정책에 기여하겠다”라면서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계획에 꼼꼼히 반영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 “폭염은 주민 생명 직결”…무더위쉼터·건설 현장 찾은 이승로 구청장

    “폭염은 주민 생명 직결”…무더위쉼터·건설 현장 찾은 이승로 구청장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일 정릉4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정릉3동 스마트 쉼터,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성북구가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폭염 저감 시설 가동 현황,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정릉4동 경로당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살피고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쉼터를 이용하던 어르신 10여명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경로당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조치해 달라”며 “담당 부서에서도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정릉3동 스마트 쉼터에서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이용 현황을 살폈다. 스마트 쉼터는 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 폭염 저감 시설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옥외 노동자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작업 때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 현장 안전 점검도 계속 진행해 주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생활하수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아산시, 실증 거점지 선정

    생활하수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아산시, 실증 거점지 선정

    충남 아산시가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필수 수자원인 ‘초순수(Ultra Pure Water)’를 생산하는 국책 과제 협력에 나선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가 정부의 ‘초순수 및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의 국산화 이번 사업은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과 협력 기반의 공동 연구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실증 장비가 들어설 테스트베드(T/B) 부지를 제공하고,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는 장비 인입·설치에 대한 안전관리와 함께 원수 및 전력을 제공한다. 연구 수행기관은 장치 제작과 현장 실험을 맡아 하루 24t 규모의 시험 생산 시설(파일럿 플랜트)을 구축하고 실증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의 핵심은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반도체용 초순수를 생활하수로 활용하는 ‘수자원 선순환’ 구축이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아산시가 친환경 첨단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항 화장실서 샤워하는 노숙인들 퇴거”…‘인권 침해’ 주장에 시끌 [라이프+]

    “공항 화장실서 샤워하는 노숙인들 퇴거”…‘인권 침해’ 주장에 시끌 [라이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부 노숙인을 대상으로 퇴거 조치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인천공항 공사는 지난달 30일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생활하는 일부 노숙인의 소지품에 퇴거 명령서를 부착했다. 명령서에는 즉시 노숙을 중단하고 여객터미널 밖으로 퇴거하라는 내용과 함께 퇴거 요구에 불응할 경우 공항시설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천공항은 노숙인뿐 아니라 고령층에게도 일종의 ‘피서 공간’으로 떠올랐다. 공항은 24시간 냉방이 가동되고 화장실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운영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1·2터미널에서 단기 체류자까지 포함할 경우 노숙인 규모는 평소 수십 명에서, 많을 때 200여 명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천공항공사가 최근 파악한 공항 내 상주 노숙인은 16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서는 일부 노숙인이 승객용 의자에 누워 장시간 잠을 자거나 많은 짐을 주변에 쌓아두고, 화장실에서 몸을 씻는 모습 등이 전해졌다. 수유실에서 잠을 청하거나 공항 이용객과 시비가 붙은 사례가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특히 일부 장기 체류자들이 장애인 화장실에서 몸을 씻거나 화장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의 행동으로 청소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환경미화원들의 호소가 쏟아졌다. 이에 인천공항 측은 ‘즉시 노숙 중단 및 퇴거’ 조치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그동안 노숙인들에게 귀가나 다른 장소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고 가족과 연락을 시도하는 등 계도도 이어가고 있다. 폭염에 노숙인 강제 퇴거는 인권 침해 공항 측 조치와 관련해 노숙인 인권단체 홈리스행동은 노숙인에게 대체 공간을 제공하지 않은 채 퇴거부터 요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냉방시설이 갖춰진 공항에서 노숙인을 내보낼 경우 이들이 다시 거리나 폭염에 노출된 공간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홈리스행동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약 1년간 생활하다 최근 서울의 노숙인 숙소로 이동한 한 노숙인은 퇴거명령이 내려지기 전 짐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충분한 시간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인천 지역의 노숙인 지원체계가 충분한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현재 인천에는 서울과 같은 형태의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나 별도의 일시보호시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가 자활 시설 등을 통해 거리 상담과 주거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재활시설 내 일시보호소를 활용하고 있지만, 인권단체는 상담 횟수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주장욱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는 “인천공항 공사는 졸속으로 추진한 퇴거 조치를 중단하고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인천시에도 거리 노숙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공항 이용객 불편과 보안은 어떻게 해결하나 인권단체의 반발과 달리 일각에서는 공항이 다수가 사용하는 편의시설인 데다가 보안 관리가 필요한 장소라는 점에서 노숙인 퇴거와 같은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장기간 특정 공간을 점유하거나 개인 물품을 쌓아두는 행위가 계속될 경우 이용객 동선과 청결, 시설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노숙인의 인권뿐 아니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미화원과 공항 이용객의 권리도 함께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와 함께 일부 노숙인의 위생상 문제나 부적절한 행동을 전체 노숙인의 모습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홈리스행동은 오는 12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 공사의 퇴거 조치 중단과 노숙인을 위한 공적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 폭염에 주목받는 경기 ‘기후보험’·제주 ‘휴업보험’

    폭염에 주목받는 경기 ‘기후보험’·제주 ‘휴업보험’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기도와 제주도의 기후 재난 관련 보험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경기 지역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7일까지 766명으로 집계됐고 2명이 숨졌다. 지난달 27일 평택시 안중읍의 야외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외국인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데 이어, 같은 달 30일 연천군에서는 40대 공사 현장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이런 와중에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기후보험이 기후 취약계층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도내 주민등록을 둔 1440만 도민 전체가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되며, 도가 올해 보험료 32억여원을 모두 부담했다. 폭염 등 기후재해 발생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 4월 11일 시행된 이후 올해 5월 27일까지 1년 2개월간 총 5만 1659건, 12억 607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도는 지난 4월 11일부터 온열·한랭질환 진단비를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기후 관련 감염병 진단비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기후 재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사고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되며, 300만원의 사망위로금과 10만원의 응급실 내원비 항목도 신설했다. 개인이 따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의료기관 통원비는 보험회사 측과 3년간 10억 원까지 지급하기로 계약했으나, 10개월 만인 지난 2월 한도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 또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부터 ‘폭염 휴업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으로 현장 작업이 중단되면 일하지 못한 시간만큼 소득 손실분을 보상한다. 대상은 1억원 이상 공공 발주 건설 현장에서 퇴직공제에 가입된 일용직 노동자다. 피해를 입증할 필요 없이 폭염경보 발령에 의한 작업 중단 여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일 최대 4시간까지 시간당 약 1만 7000원가량을 보상한다. 폭염에 따른 질환·치료 보상이 아닌 휴업 소득을 보전해 주는 건 제주도가 처음이다.
  • 안민석,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학생 보호는 무엇보다 중요 책무”

    안민석,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학생 보호는 무엇보다 중요 책무”

    경기도교육청, 개학 앞두고 폭염 대비 학교 안전관리 특별점검 경기도교육청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2학기 개학을 앞둔 각급 학교의 폭염 대응 상황을 재점검하고 학교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학교 현장의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는 시기를 앞두고 10일 개학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존에 추진한 분야별 폭염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및 신속한 전파,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체육 활동 최소화 및 조정, 냉방시설 점검 및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급식실 등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폭염 취약 학생·교직원 건강 상태 확인, 학교 공사 현장 옥외작업 중지 등이다. 이와 함께 기상 상황과 학교 여건에 따라 야외활동 등 교육 활동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학교 현장의 폭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개학을 맞아 관련 부서 모두 그동안 추진한 안전대책의 특별 재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며 “학생은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계속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숨 좀 돌리세요”… 제주공항 활주로 옆 계류장에 ‘이동형 쉼터’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숨 좀 돌리세요”… 제주공항 활주로 옆 계류장에 ‘이동형 쉼터’

    “이글거리는 태양을 가릴 그늘 하나 없는 활주로 옆 계류장에서 항공기를 맞고 보내던 제주공항 지상조업 노동자들이 잠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숨을 돌릴 수 있는 이동형 쉼터가 운영돼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지상조업 노동자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캠페인인 ‘돌코롬다방’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돌코롬다방’은 제주어로 ‘달콤하다’는 뜻의 ‘돌코롬’에서 이름을 따온 이동형 커피차 캠페인이다. 폭염에 취약한 야외 작업 현장을 찾아 냉커피와 이온음료, 폭염 예방용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특별관리기간’의 일환이다. 지난달 28일 신제주로터리에서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공항 계류장을 찾았다. 공항 지상조업 노동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직사광선과 지면 복사열이 그대로 전달되는 계류장에서 항공기 운항 일정에 맞춰 작업해야 하는 대표적인 폭염 취약 직군이다. 작업 특성상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동자들이 작업 중간마다 냉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계류장 안에 커피차가 마련됐고, 준비한 음료 1100잔이 모두 소진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덕근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사 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동자 대표들은 ▲폭염 시 작업·휴식시간 기준 준수 ▲공항 조업장비 전동화 ▲청년 채용 및 정착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위 지사는 ”지상조업 노동자들은 제주를 찾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분들“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작업과 휴식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조업장비 전기화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고, 청년 정착 지원도 확대 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노동자들은 무엇보다 그늘과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시아나에어포트 강성호 파트장은 “무더운 여름 야외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돌코롬다방은 가뭄의 단비 같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국공항 송승현 사원은 ”회사에서도 음료를 지원하지만 햇빛을 피할 가림막이나 그늘막이 절실하다“며 ”계류장 안에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 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커피차를 찾아 노동자들에게 직접 음료를 건네며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폭염 대응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위 지사는 무더위쉼터, 고수온 피해 양식장, 농업용수 공급 현장, 해수욕장, 이동노동자 쉼터 등을 잇따라 찾으며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서울 도봉구는 새로운 방식의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창5동 창원초등학교 서측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별로 따로 설치된 전기 인입설비들을 하나로 묶는 공용 설비를 마련 ▲건물의 인입 케이블 설치 경로 통일 ▲여러 전신주에서 여러 건물로 무질서하게 연결된 케이블 효율적인 구조로 재시공 등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외에도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도봉1동 주민센터 일대, 쌍문3동 신방학중학교 서측, 창2동 신창시장 서측 등 기존 정비구역 정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주민설명회, 사전 일정 안내 등 꼼꼼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 중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 체계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서울 도봉구, 서울 강북구, 경상북도 경주시로 총 3개 지방자치단체다. 김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품격 있는 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규진·정연일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착공 앞두고 행신중앙로역 설계 점검

    최규진·정연일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착공 앞두고 행신중앙로역 설계 점검

    경기도의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과 정연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철도건설과 관계자들과 만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행신중앙로역’의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경제성 검토 등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는 ‘고양은평선’ 사업과 관련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이번 실시설계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 의원과 정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실시설계 추진 현황과 향후 행정절차, 착공 일정 등을 보고받고 ▲주민 접근성 확보 ▲보행 동선 ▲대중교통 연계 ▲교통약자 이동 편의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의원은 “행신중앙로역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시설인 만큼,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착공 이후에는 설계 변경이 쉽지 않고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기 전인 지금이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는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연일 의원은 “행신중앙로역은 행신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행신동 전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별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7년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과 정 의원은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거점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부터 착공과 준공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은, 그중에서도 행신중앙로역의 신설을 통해 행신동 일대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역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더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주거환경국 상수도과 관계자들과 만나 안성시의 주요 수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사업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급수 취약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 등 안성시가 추진 중인 주요 수도사업의 추진 현황과 사업비 확보 방안,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성시는 올해 금광면 사간마을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개면 구사마을을 포함한 49개 지역에는 급수 취약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을 벌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방안과 공사 과정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백 의원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라며 “특히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시설 개선과 확충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대통령실에 정비사업 ‘백서’ 전달…LTV 완화 등 ‘법령 개정’ 요청

    서울시, 대통령실에 정비사업 ‘백서’ 전달…LTV 완화 등 ‘법령 개정’ 요청

    서울시가 도심 주택난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나섰다. 과거의 공급 억제 기조와 누적된 규제가 현재의 구조적 공급 공백을 가져왔다는 진단이다. 시는 지난 5일 오세훈 시장이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에게 전달한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7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14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부족 원인 파악을 지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민간 정비사업이 담당했다. 정비사업 준공 후 주택 수 역시 사업 전보다 36.4%(재개발 27.4%, 재건축 4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비사업이 도심 내 실질적 물량을 늘리는 핵심 수단임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 호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핵심 법령 개정을 다시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완화 및 용적률 상향(최대 1.2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3년간 한시적 유예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LTV 40%→70%) ▲재개발 조합 설립 동의율 완화(75%→70%) 등이 있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대출 규제로 사업 추진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 완화와 조합 설립 동의 요건 완화를 현장의 숨통을 트여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시는 보고서 종합의견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사업 기간을 늘리고 공급 시기를 늦춰 시장 불안을 키우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과거의 공급 억제 기조로 회귀한다면 서울의 주택 부족과 시민의 주거 불안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원에서도 절차 간소화에 착수한다. 단계별 행정 처리기한을 명확히 하는 ‘표준처리기한제’를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던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병행처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무주택 청년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용산공원 어린이정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단 일부라도 주택 공급 용도로 쓸 수 없다”고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 오세훈, 폭염대비 ‘휴서울이동노동자’ 휴식 시설 점검

    오세훈, 폭염대비 ‘휴서울이동노동자’ 휴식 시설 점검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7일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휴식 여건을 살피기 위해서다. 오 시장은 쉼터의 휴게실과 냉방시설, 냉수·냉감용품 등 제공 물품을 점검한 뒤 휴식 중인 배달라이더와 퀵서비스 기사들을 만나 혹서기 현장 근무의 어려움과 쉼터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휴(休) 이동노동자쉼터’는 극한의 더위와 추위 속에서도 마땅히 쉴 곳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재 30곳을 운영하고 있다. 북창쉼터는 333㎡ 규모로 2017년 6월 문을 열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주말에도 문을 연다. 올해 7월 말까지 1만 2088명이 이용했다. 오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시설”이라며 “현재 30곳인 이동노동자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편의점 등 생활밀착시설도 무더위쉼터로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발생 시 냉방차량과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해외 ‘쿨밴(Cool Van)’ 사례도 벤치마킹해 서울형 현장 폭염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창쉼터는 입주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7일까지 현재 위치에서 운영한 뒤, 18일부터 도보 3분 거리인 옛 소공동주민센터 1층으로 임시 이전 후 10월 중 신규로 정식 재개소할 계획이다.
  • 오현정 경기도의원, 화성시 매향리 오수관로 배수 불량 현장 점검… “주민 불편 최소화할 신속한 조치 촉구”

    오현정 경기도의원, 화성시 매향리 오수관로 배수 불량 현장 점검… “주민 불편 최소화할 신속한 조치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2)이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원 오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배수 불량 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오 의원은 지난 6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947-63 일대를 찾아 오수관로 배수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조속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지역의 오수받이 내부로 토사가 유입되고 막힘 현상이 반복되어 주민들이 악취 및 위생 문제 등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는 화성시 하수과 하수운영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수 배출 차질의 원인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점검했다. 현황 보고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에 따라 기존 정화조 5가구를 폐쇄하고 오수관로를 신설, 압송(펌프) 방식으로 오수를 처리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맨홀펌프장 설치 예정 부지 토지주의 반대로 시설물 조성이 무산되면서 오수가 관로 내에 직제되는 배수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기존 정화조를 원상 복구하는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5가구 중 4가구는 정화조 원상 복구에 찬성했으나, 고지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1가구는 반대 의사를 밝힌 상태다. 오현정 의원은 현장에서 “하절기 오수 역류와 관로 막힘은 도민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민원”이라며 “최종적인 복구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펌프 가동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역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기관과 민간투자사업자 간의 협의 지연이나 주민 간 이견으로 인해 도민이 피해를 입어선 안 된다”며 “미동의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중 정화조 원상 복구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화성시가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향후 매향리 오수처리시설 정비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이혜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GH 공사채 운영 점검... “도민 혼란 없도록 설명해야”

    이혜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GH 공사채 운영 점검... “도민 혼란 없도록 설명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6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공사채 발행 승인 절차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며, 투명한 재무 운영과 체계적인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공사채 발행 승인 시점과 실제 사업비 집행 시점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를 살피며 “도민 입장에서는 승인 시기와 실제 자금 사용 시점이 달라 혼란을 느낄 수 있다”며 “2025년 말 기준 GH의 부채비율이 약 260%이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비 약 4조원 조달을 위한 공사채 발행이 추진되는 만큼 재무운영 구조와 부채 관리 방식을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재무계획의 예측 정확성과 부채 관리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하며 “개발사업 특성상 초기에는 보상비와 사업비 투입으로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이후 토지 매각과 분양대금 회수를 통해 안정화되는 구조인 만큼 사업 추진 시기와 시장 여건 등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현실적인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관리해야 한다”며 “추진 중인 사업별 재무 건전성과 상환 계획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공사채는 공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조달 수단인 만큼 단순히 법정 한도나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업 일정의 중첩과 자금 회수 지연 가능성까지 고려해 재무 안정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채 발행 목적과 집행계획, 부채비율 전망을 보다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제시해 달라”고 GH에 당부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제기했던 전세임대주택 입주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입주 대상자가 시장 여건 등으로 충분히 주택을 물색했음에도 정해진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어렵게 얻은 입주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필요시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일정 유예 등 유연한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양평 행복주택 및 양동산업단지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주요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가시적인 성과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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