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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사료비 월 180만원 더 낼 판”… 뛰는 원가에 고깃값 더 뛸라

    “소 사료비 월 180만원 더 낼 판”… 뛰는 원가에 고깃값 더 뛸라

    소 200마리 하루 10~15㎏씩 먹어25㎏당 500원씩 올라도 부담 껑충수입 영양제에 포장재 값까지 뛰어농기계 필수인데 기름값 ‘천정부지’한우값 25%· 돼지고깃값 10% 올라 전남 무안군에서 소 200여 마리를 키우는 고봉석(67)씨는 요즘 계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 중동 사태 이후 사료값이 크게 오르며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박, 면실 등이 대부분 수입품인 데다 국제 사료가격도 급등하면서 고유가와 고환율의 이중 부담이 배로 다가온다. 실제 한 포(25㎏)에 1만 8000원이던 사료값은 이틀 전 500원 올랐다. 하루 10~15㎏을 먹는 소 200마리를 기준으로 하면 한 달 사료비만 120만~180만원이 추가로 든다. 여기에 생활용품 원료인 ‘나프타’ 수급난까지 겹치면서 풀을 포장하는 랩 가격도 30~40% 뛰었다. 고씨는 7일 “소가 먹는 사료뿐 아니라 모든 생산비가 하루하루 불어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중동 사태로 수입품 유통 비용이 오르면서 축산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사료와 송아지 초기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제 등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유가와 환율 변동이 곧장 생산비 증가로 이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두박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t당 316.6달러로 연초(1월 2일) 대비 8.8% 올랐고, 옥수수는 t당 178.7달러로 3.8% 상승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 상승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기름값 상승도 축산 농가에 큰 부담이다. 덩치가 큰 소를 사육하기 위해선 분변 처리와 사료 공급 등에 대형 농기계 사용이 필수적이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58원으로 중동 사태 이전보다 약 400원 높다. 지난달 26일부터 13일 연속 오름세다. 전남 영암군에서 소를 키우는 배모(57)씨는 “건초 운반 등 트랙터를 운용하는 데 매년 1만 5000ℓ의 경유를 사용한다”며 “ℓ당 400원만 올라도 부담이 수백만원 늘어난다”고 토로했다. 생산비 급등은 결국 소비자 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일 한우 안심은 100g당 1만 4336원으로 1년 전(1만 1507원)보다 24.6% 올랐고 등심도 8609원에서 1만 739원으로 24.7% 상승했다. 국거리에 쓰이는 양지는 6477원으로 전년보다 18.6% 올랐다. 돼지고기도 마찬가지다. 대표 장바구니 품목인 삼겹살은 같은 기간 4.8%, 앞다리살은 10.1% 올랐다. 더 큰 문제는 중동 사태가 계속될 경우 추가 비용 상승 요인이 계속 누적된다는 점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입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원재료에 대한 가격 안정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구 ‘멸망전’ 좋아하세요? 누가 이렇게 짰나…역대급 ‘끝판’ 남았다

    농구 ‘멸망전’ 좋아하세요? 누가 이렇게 짰나…역대급 ‘끝판’ 남았다

    몸은 1개인데 경기는 5개나 열린다. 그런데 무엇하나 놓칠 수가 없이 흥미진진한 대진이다. 프로농구가 마지막 한판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역대급 ‘끝판’을 8일 치른다. 7일 기준 2025~26 프로농구는 1위 창원 LG, 2위 안양 정관장이 결정됐지만 아직 3·4위, 5·6위는 정해지지 않았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이미 가려졌으나 프로의 자존심이 걸린 공동 꼴찌 맞대결이 남아 있어 이 경기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란히 16승 37패로 공동 9위인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이 이번 시즌 꼴찌다. 게다가 이 경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실내체육관의 고별전이기도 하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 마지막 경기가 하필이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결이 됐다. 삼성으로서는 안방 구장의 고별전이라는 특별함에 더해 5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가득하다. 이미 4시즌 연속 최하위로 프로농구 역대 최다 기록의 주인공인데 마지막 경기에서 지면 기록을 5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어지간해서는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반면 가스공사는 창단 첫 최하위 추락을 막아야 한다. 가스공사의 역대 최저 성적은 2022~23시즌의 9위였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3승 2패로 앞서 있지만 인정사정 봐줄 것 없는 마지막 대결인지라 앞선 대결 성적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봄 농구가 코앞인데 아직 누가 누구랑 붙을지 결정 안 된 상황도 흥미롭다. 원주 DB와 서울 SK가 공동 3위, 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공동 5위로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갈리고 대진이 결정될 예정이다. 6강 플레이오프는 3위와 6위, 4위와 5위의 맞대결로 열린다. DB와 KCC가 직접 맞붙는데 이 경기가 플레이오프 전초전이 될 수도 있다. DB가 이기고 SK가 져서 DB가 3위가 되면 소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DB와 KCC의 대진이 확정된다. 소노와 KCC는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소노가 12점 앞서기 때문에 소노가 이겨서 단독 5위가 되든, 져서 공동 5위로 득실 차를 따지든 결론적으로 소노는 5위가 된다. SK는 정관장과 맞붙는다. 4강에서 다시 맞붙을 수 있는 만큼 양보할 수 없다. 소노는 6강 경쟁을 펼쳤던 수원 KT와 만나는데 상대적으로 부담은 적어도 기세등등했던 10연승 후 최근 떨어진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다. 마지막에 지고 봄 농구를 시작하는 것과 이기고 봄 농구를 시작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순위가 걸린 흥미로운 맞대결을 빼면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남는다. 별거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경기를 봐야 하는 이유는 함지훈의 은퇴 경기이기 때문이다. 결국 5경기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렇게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짠 사람을 칭찬해줘야 할지, 원망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프로농구 역사에 길이 남을 한판에 농구 팬들의 심장도 두근두근 뛰고 있다.
  • 한국 축구 랜드마크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11개 축구장 등 갖춰

    한국 축구 랜드마크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11개 축구장 등 갖춰

    7일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4023억 투입해 천안에 건립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갖춰국제대회 가능 3200석 규모 스타디움 충남 천안에 11면의 축구장 등이 조성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코리아 풋볼 파크’가 7일 개관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풋볼 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 풋볼 파크는 국가대표 훈련 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모든 생활체육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와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원을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축구장 11면(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선수 숙소 82개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200석 규모 소형 스타디움 △국제 규격 실내축구장 1면 △전문 재활 및 체력 훈련 시설인 퍼포먼스센터 등이 있다. 축구장과 함께 풋살장·족구장·테니스장·그라운드골프장·웰빙트래킹코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은 2024년 7월 문을 열고 도민들이 이용 중이다.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등이 있는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입장거봉(가칭) 하이패스 나들목(IC)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18세 이하(U-18) 챔피언스컵 결승전도 열렸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과 대한축구협회가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충남 천안을 ‘한국 축구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게 됐다”며 “코리아 풋볼 파크를 통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선수와 팬들이 천안을 찾으며 숙박·외식·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으로 천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며 “축구 행정과 스포츠 문화가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계란 한 판 7000원 시대… “저렴한 태국산 신선란 옵니다”

    계란 한 판 7000원 시대… “저렴한 태국산 신선란 옵니다”

    태국산 계란 정부 주도 첫 수입이달 224만개…“국산의 70% 수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태국산 신선란이 시중에 유통된다. 태국산 계란이 정부 주도로 수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해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입은 기존 주요 계란 수입국인 미국에서 AI가 확산하면서 오하이오주산 계란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향후 AI 발생이나 국제전쟁 등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계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입선 다변화 목적도 있다. 수입 물량은 모두 224만개다.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도입된다. 공급되는 계란은 태국 축산개발부(DLD)가 검증한 갈색란 A등급 라지(60g 이상) 사이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특란 규격에 해당한다. aT는 본격적인 수입에 앞서 샘플 물량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역·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aT는 유통·보관 전 과정에 냉장 온도 기준을 적용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선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수입으로 소비자들은 시중 국산 계란 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수입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는 게 aT 측의 설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3일 이후 7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높은 수준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태국산 신선란 도입은 신규 수입국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외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계란 공급망을 구축해 수급 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국산 양자보안의 현재와 미래, 2026 월드IT쇼(WIS)에서 만난다

    국산 양자보안의 현재와 미래, 2026 월드IT쇼(WIS)에서 만난다

    코위버·이와이엘·우리넷·디오넷, 반도체 칩부터 전국 전송망까지 K-양자 밸류체인 총출동 인공지능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양자컴퓨팅이 떠오르고 있다. 큐비트 기반의 중첩·얽힘을 활용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발간한 ‘양자정보기술백서’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이 연평균 39.8%씩 성장해 2030년 약 24조 5793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도 2028년까지 전국 국방·공공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양자 통신 상용화를 앞당기고 양자인터넷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4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WIS)’에는 국내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이끄는 기업 4곳이 나란히 참가한다. 코위버, 이와이엘, 우리넷, 디오넷 등이다. 이들은 각각 광전송 인프라, 양자난수 반도체 칩, 전송망 암호 장비, 광네트워크 단말이라는 저마다의 기술 레이어를 맡아 완결된 ‘K-양자보안 밸류체인’을 형성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위버㈜(대표 황인환)는 2000년 창립 이래 26년간 광전송 분야의 원천 기술을 쌓아온 대한민국 광전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OADM(재설정식 광분기 다중화 장치)을 자체 제조하며, KT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전국 백본망 구축, 한국전력공사 초고속 전송망 고도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을 다수 수행해왔다. 하나의 장비에 전송과 보안을 모두 이번 WIS 2026에서 코위버가 선보이는 핵심 기술은 ‘차세대 통합형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이다. 자체 ROADM 장비(UTRANS-6300p V9) 섀시 안에 QKD(양자키분배) 블레이드, PQC(양자내성암호) 서버 블레이드, QENC(양자암호화) 블레이드를 모두 실장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전송 장비와 양자암호 장비를 각각 별도로 구축해야 했지만, 코위버의 통합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전송과 보안을 동시에 구현한다. 구축 비용과 운용 복잡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사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임직원 169명 중 66%가 기술 인력이며, 연구소 인력의 34% 이상이 15년 이상의 현장 경력자라는 점도 이 회사의 기술 깊이를 보여준다. 모든 암호 기술의 첫 번째 재료는 ‘난수’다. 암호키를 만드는 난수의 품질이 곧 보안의 수준을 결정한다. 이와이엘㈜(대표 정부석)은 바로 이 출발점, 즉 진짜 무작위 난수를 만들어내는 원천 기술로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계 최초,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로 만든 난수 칩 2015년 설립된 이와이엘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자연 붕괴 현상을 이용해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하는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세계 최초로 반도체 SoC 칩 형태로 상용화했다. 2016년 세계 벤처 올림픽 ‘매스챌린지(MassChallenge)’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우승하며 전 세계 보안 업계의 시선을 모은 데 이어, 미국 NIST·캐나다 CCCS 국제 인증(FIPS 140-2)과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모두 취득했다. 2026년 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양자·양자통신 분야 최초의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QRNG와 PQC(양자내성암호), 현대암호를 하나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암호 구조를 반도체 칩 수준에서 직접 구현한다는 점이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2027년 완전 통합형 칩 상용화 목표 이와이엘은 현재 고려대학교 김용신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표준 CMOS 반도체 공정 안에서 외부 광학 장치 없이도 양자 잡음을 생성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Quantum Noise IP’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6년 하반기 테스트 칩 제작을 거쳐 2027년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스마트폰, IoT 센서, 국방 통신기기 등 사실상 모든 반도체 기기에 양자보안을 내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넷㈜(대표 최종신)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출신 연구진이 2000년 설립한 국내 패킷전송망(PTN) 장비 시장 1위 기업이다. KT, SK브로드밴드, 국방부, 우정사업본부 등 국가 핵심 인프라의 통신망에 기여하는 업체다. 양자보안 전 영역을 자체 개발한 유일한 전송장비 기업 우리넷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송장비 기업 가운데 드물게 QKD(양자키분배), QKMS(양자키관리), QENC(양자암호화장치), PQC(양자내성암호)까지 양자보안 전 영역의 장비를 자체 개발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양자암호 전송암호모듈은 국내 최초로 국정원 KCMVP 인증을 받았고, QENC 장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최초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WIS에 출품하는 핵심 전시 제품은 SK브로드밴드와 공동 개발한 ‘패킷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전송장비’다. QKD가 분배한 양자키와 PQC 알고리즘 키를 동시에 적용해 이중으로 암호화하는 구조로, 현재의 해킹 공격은 물론 미래 양자컴퓨터의 위협에도 동시에 대응한다. 이 장비는 이미 한국전력기술 통신망에 실제 적용을 완료해 현장 실증까지 마친 상태다. 2026년을 기점으로 통신사들의 양자암호 솔루션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넷은 전국 PTN 1위라는 강점을 발판으로 양자보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8년 설립된 디오넷㈜(대표 이혁재)은 광네트워크 단말장치(ONT·ONU)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GPON, 10G-PON, XGS-PON 등 광액세스 기술 전 세대에 걸쳐 장비를 직접 개발해 SK브로드밴드·SKT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에 공급해왔다. 2018년 SK 5G 1차 협력사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5G 프론트홀 10G ONT를 개발하며 5G 시대에도 발 빠르게 기술 영역을 확장했다. CCTV 영상 전송, 양자암호로 단말에서 직접 잠근다 디오넷이 이번 WIS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2024년 개발을 완료한 ‘양자암호 보안 GPON ONT(Quan-tum Encryption Secure GPON ONT for CCTV)’다. CCTV 영상 데이터가 광네트워크를 타고 전송되는 순간, 단말 장치 레이어에서 양자암호 알고리즘을 직접 적용해 도청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기존에는 별도의 암호화 장비를 중간에 추가해야 했지만, 이 ONT는 단말 자체에 암호 기능이 내장돼 추가 장비 없이도 보안 통신망을 구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진가는 ‘마지막 1마일’에 있다. 양자보안 인프라가 백본망과 전송망 수준에서는 구축되더라도, 가입자 끝단의 단말까지 그 범위가 미치지 않으면 완전한 엔드 투 엔드 보안은 불가능하다. 디오넷의 양자암호 ONT는 그 마지막 연결 고리를 채우는 기술이다. 공공기관 CCTV망, 스마트시티 통신 인프라, 국방 영상 전송망 등 현장 보안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혼수상태로 종교도시 쿰에 있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혼수상태로 종교도시 쿰에 있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의식을 잃은 혼수상태로 현재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6일(현지 시간)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에 기반해 우방 걸프국들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된 외교 문서를 입수했다며 모즈타바의 위치가 처음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타임스가 입수한 메모에는 “모즈타바는 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상태로 정권의 어떤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쿰은 이란의 대표적인 시아파 성지이자 종교 중심 도시로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30㎞ 떨어진 곳에 있다. 모즈타바는 쿰의 신학교에서 수학하며 시아파 성직자로서 기반을 다졌고, 이후 정치적·종교적 영향력을 키워왔다. 외교 문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공동으로 테헤란을 공격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을 때 둘째 아들 모즈타바도 같은 공습에서 중상을 입었다고 적시했다. 또 이 문서에는 이란 당국이 하메네이를 쿰에 묻기 위해 준비 중이며 “대형 영묘 건립에 필요한 기초 공사를 시작했고 두 개 이상의 무덤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모즈타바가 아버지와 같은 장소에 묻힐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56세의 모즈타바는 3월 9일 이란 전문가회의에서 최고지도자의 후임으로 선출됐으나 그동안 동영상이나 육성 메시지가 공개된 적은 없으며, 서면으로 된 성명을 국영방송 앵커가 대독했다. 그의 가장 최근 발언은 지난 6일 혁명수비대 정보국장 마지드 카데미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란이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달 4일 이란 정부는 유례없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연기한 바 있다. 앞서 쿠웨이트 언론 알자리다는 모즈타바가 러시아 군용기를 이용해 모스크바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는 러시아에 몇 시간도 머문 적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 서대문구 안산 ‘천연 황토 행복 쉼터’ 개관…반려동물 친화 명소

    서대문구 안산 ‘천연 황토 행복 쉼터’ 개관…반려동물 친화 명소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안산(鞍山)에 주민을 위한 거점형 휴식 공간 ‘천연 황토 행복 쉼터’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천연동 반려견 놀이터 앞에 위치한 이 시설은 지상 2층, 총면적 92.58㎡ 규모다. 1층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화장실이 있다. 2층은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휴게 쉼터로 꾸몄다. 실내외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해 이용 공간을 넓혔으며, 안산의 자연을 근거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외부에 야외 데크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쉼터가 산자락에 위치해 신규 상수도 인입과 자재 운반 등 공사 여건이 열악했지만 수개월간의 정밀 시공 끝에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까지 고려해 조성한 이 쉼터가 주민분들께는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새단장한 보훈회관에서 무료급식 지원 시작

    광진구, 새단장한 보훈회관에서 무료급식 지원 시작

    서울 광진구가 보훈회관 내 식당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식사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무료급식은 보훈회관 1층 구내식당에서 주 5회 점심시간에 운영되며, 보훈회관에 입주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자 중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구는 사무실 재배치와 창호 교체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물리치료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1층으로 이전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옥상층에 있던 식당을 1층으로 옮겨 고령 이용자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관내 보훈단체장과 함께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어 추가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일상에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2000원 돌파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2000원 돌파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돌파한 7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등 가격이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리터당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6.35원 상승한 1964.72원,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9.88원 오른 리터당 2000.27원으로 집계됐다.
  • 8일부터 여자배구 FA…‘TOP3’ 정호영·이선우·김다인은 어디로?

    8일부터 여자배구 FA…‘TOP3’ 정호영·이선우·김다인은 어디로?

    2025~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전이 종료된 가운데,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대어급’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선수들이 팀을 옮기면서 다른 선수들의 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이른바 ‘새 판 짜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챔프전이 끝난 사흘 후인 8일부터 여자부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다. 정규리그 6시즌(고졸 선수는 5시즌)을 의무적으로 복무한 선수들로, 첫 FA 권리를 행사한 후 다시 FA 자격을 얻으려면 3시즌을 더 소화해야 한다. 선수들은 2주 간 열리는 협상 기간 원소속팀은 물론 다른 6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FA 자격을 얻는 ‘빅3’로 정호영과 이선우(이상 정관장), 김다인(현대건설)이 꼽힌다. 특히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정호영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290점(경기당 평균 10.7점)을 수확했고, 세트당 블로킹 0.667개(부문 4위)를 작성했다. 정호영은 부상이 거의 회복된 데다 국가대표 주축 미들블로커로 활약해왔던 만큼 영입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선우는 아웃사이드 히터-아포짓-미들블로커를 오가며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바꿨다. 정호영이 부상당했을 때 미들블로커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그 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주전 세터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조율해온 김다인과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리베로 문정원도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여자부는 2026~27시즌부터 개인 연봉 상한액을 종전 8억 2500만원(연봉 5억 2500만원+옵션 3억원)에서 5억 4000만원(연봉 4억 2000만원+옵션 1억 2000만원)으로 축소하면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크게 줄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 쿼터 대어급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GS칼텍스의 실바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여자부 사상 한 시즌 최다인 1083득점 신기록을 비롯해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 득점을 돌파했다. 여기에 도로공사와 챔프전에서도 소속팀의 우승을 주도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실바는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모마와 아시아 쿼터 타나차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거리다.
  • 안전공업 참사 관련 5명 입건, ‘불법 증축 다수·화재경보기 조작’ 확인

    안전공업 참사 관련 5명 입건, ‘불법 증축 다수·화재경보기 조작’ 확인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공업 참사와 관련해 회사 대표 등 5명이 입건됐다. 불이 난 동관의 불법 증축과 화재 당시 울렸다 꺼진 화재경보기의 조작 사실도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7일 공장 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손주환 대표 등 경영진 3명과 소방·안전 분야 팀장급 간부 2명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불법 증축 사실을 인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동관 불법 복층 공사를 진행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업무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참사와 관련 현재까지 107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불법 증축·무허가 나트륨 정제소 설치와 관련해 대덕구·대덕소방서 공무원 등도 포함됐다. 경찰은 화재 당시 꺼진 경보기는 관리직 사원의 조작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에 대한 진술이 엇갈려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관이 촬영한 경보기 사진에도 4개 스위치가 전부 꺼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평소 잦은 오작동으로 화재 확인 등 절차가 무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망한 14명 중 9명이 발견된 2.5층은 2015년 하반기 불법 증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허가 시설로 소방설비와 비상 대피로가 없어 피해를 키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장에서는 다수의 불법 증축이 확인됐다. 설비라인에는 작업의 편의를 위해 ‘중이층’(층과 층 사이에 만든 공간)을 만들어 절삭유 등을 올려놓고 사용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노동 당국은 손주환 대표의 막말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화재 참사 직후 손 대표가 임원들 앞에서 한 막말과 폭언, 그 이전의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이 확인 대상이다. 앞서 대전고용노동청은 손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공장을 철거한 이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중동 쇼크’에 항공사들 비상경영인데…‘정상운항’ 선택한 항공사

    ‘중동 쇼크’에 항공사들 비상경영인데…‘정상운항’ 선택한 항공사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 감축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파라타항공이 4~5월 전 노선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 파라타항공은 7일 “고객과의 약속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라타항공 측은 “현재 예약한 항공편은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이나 정비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운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변동 상황 발생 시 사전 안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라타항공은 국제선으로 인천~도쿄 나리타·오사카·삿포로, 인천~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는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잇따라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고환율에 총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커진 탓이다. 대한항공 등 국내 12개 항공사 가운데 6곳이 비상경영에 돌입했고,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들은 국제선 운항을 줄이고 있다.
  • 베스타스자산운용, CDL과 제휴 및 자본 유치 “호스피탈리티 분야 신사업 추진”

    베스타스자산운용, CDL과 제휴 및 자본 유치 “호스피탈리티 분야 신사업 추진”

    -향후 유럽 중심으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 분야 협력 추진 우리나라의 자산운용사와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기업이 국내 호텔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부동산 기업 CDL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시니어 주거 시설 등 호스피탈리티 영역의 사업 역량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CDL이 단순 협력을 넘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베스타스자산운용의 지분을 확보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주주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재무 건전성까지 강화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제휴로 국내 호텔 투자 등 호스피탈리티 업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CDL의 검증된 호스피탈리티 분야 사업 노하우를 베스타스자산운용의 국내 투자 인프라와 결합해 강력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최근 호스피탈리티 중심의 사업부를 꾸리고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 부서는 호텔 분야를 필두로 다채로운 형태의 투자 구조를 검토할 예정이다. CDL은 예전부터 한국 내 호텔 투자 경험이 있으며, 1999년 남산 힐튼호텔을 매입해 2021년에 매각한 경험과 명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II 인수 등 뚜렷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상장사인 CDL은 1963년 설립 이후 자산 규모 35조 원이자 매출액 약 3조 6000억원대로 성장한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이다. 주거와 상업 공간은 물론 호텔업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 중이다. 호텔 자회사인 ‘밀레니엄 앤 콥쏜’을 통해 전 세계 약 160개의 호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해외 비즈니스에서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CDL이 유럽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때 베스타스자산운용의 현지 법인들과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베스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호텔 투자는 견고한 내외국인 수요로 인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니어 하우징 등의 호스피탈리티 섹터에서도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의 2025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은 약 8조 7000억원이며, 특히 해외 부동산 운용이 특장점이다. 유럽 지역 물류 자산 24개를 보유한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직접투자 펀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물류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는 운용사다. 근래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LX판토스, PIS 제2호 펀드,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국내 정책금융기관 및 물류기업과 손잡고 폴란드 카토비체의 최신 물류센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해외 자산 확보에 나섰다.
  • 360㎏ 철제 구조물에 깔려… 60대 작업자 끝내 숨져

    360㎏ 철제 구조물에 깔려… 60대 작업자 끝내 숨져

    경기 이천의 한 무대장치 제작업체 60대 작업자가 360㎏가량의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분쯤 이천시 부발읍 한 무대장치 제작업체에서 60대 A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지게차가 해당 구조물을 하역하는 과정에서 전도됐고, 구조물이 인근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가 난 업체에 고용된 근로자였으며, 사고 현장의 시공사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를 고려해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 전남 무안군의회, ‘무안 운남 송전선로’ 주민 보상 현실화 촉구

    전남 무안군의회, ‘무안 운남 송전선로’ 주민 보상 현실화 촉구

    전남 무안군의회는 한국전력이 운남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실제 피해를 반영한 현실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무안 운남면 지역에는 154kV 송전선로와 변전시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인 서운남변전소까지 더해져 운남이 국토 서남해권 전력계통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의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은 소음, 조망권 침해, 토지 가치 하락, 농작업 불편은 물론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의 보상은 여전히 최소한의 법적 기준에만 머물러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행 제도에 따르면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은 가구당 연간 28만 원 수준에 불과하며, 실질 체감이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154kV 설비에 대한 보상 기준이 초고압(345kV 이상) 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실질적인 주민 보상 요구, 154kV 설비 보상 기준 상향 촉구, 재산권 피해·전기요금 지원 제도화 등이 담겼다. 김원중 군의원은 “당진시 사례처럼 주민들이 토지 가격 하락, 생활 불편 등을 호소해도 한전의 지원이 법정 최소치에 그쳐 분쟁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남 주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전력 인프라 확충을 더 이상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군의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농지에 건설폐기물 34t 몰래 투기… 50대 2명 검찰 송치

    농지에 건설폐기물 34t 몰래 투기… 50대 2명 검찰 송치

    제주 서귀포시 한 농지에 건설현장에서 나온 사업장 폐기물 34t을 무단으로 버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법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농지에 폐목재와 폐토석 등 사업장 폐기물 약 34t을 불법 운반·적치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공사 관리 관계자 A씨(50대 중반)와 시공업체 관계자 B씨(50대 중반)를 불구속 송치하고, 관련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 사이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의 교육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정식 처리 절차 없이 외부 농지로 반출해 쌓아 둔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농지는 공사 현장에서 약 3.5㎞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월 영락리 농지 일대에 폐기물이 무단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치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기에는 폐기물 반출 경로가 불분명했지만, 자치경찰은 현장에 쌓인 폐기물의 종류와 상태를 정밀 분석하는 ‘역추적 수사’를 통해 발생 지점을 특정했다. 폐목재와 건축자재 잔재물, 토석류 등의 특성을 비교하는 현장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해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의 혐의를 입증했다. 자치경찰은 확보한 채증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지난달 30일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부적정 처리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은 법령에 따른 절차로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면밀한 현장 분석으로 불법 투기 근원지를 밝혀낸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청정 제주의 환경을 해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주민 동의·관광계획 없는 평택호 수상태양광 절대 안 돼”

    평택시, “주민 동의·관광계획 없는 평택호 수상태양광 절대 안 돼”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호 일원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주민 동의와 관광계획이 없다며 7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500㎿ 규모, 약 485만㎡에 달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농어촌공사에 주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을 요청해왔다. 또한 시는 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평택호 일대에 수상레저 및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대규모 태양광 사업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러한 우려 사항을 공사 측에 전달했으며, 시의회에도 보고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주민설명회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고, 관광단지 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평택시는 “수상태양광 사업 공고로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설명과 주민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관광단지 내 대규모 태양광 단지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는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우선 1안인 ‘지하 출입구 연계 통로 확보’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연구용역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 2안인 구천면로 이면도로 개선(도로 평탄화 및 보도 확폭)에 대해서는 강동구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지하보행로가 설치될 경우 강동숲속도서관, 강동고등학교,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이동권,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와 강동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GH bridge 2030 행동계획 추진현황 보고 가져

    유영일 경기도의원, GH bridge 2030 행동계획 추진현황 보고 가져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안양5)은 4월 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로부터 도시 주택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GH Bridge 2030」 행동계획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실행 엔진으로서 GH의 사업 역량 강화와 추진 동력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설명됐다. 특히 조기 착공, 공급 물량 확대, 공법 혁신 등을 통해 ‘GH형 패스트트랙’을 전 사업 지구로 확대하고, 물량·착공·준공의 3대 목표 달성을 추진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본부 중심의 전사적 사업 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강력한 현장 실행 체계를 가동하고, ‘GH 주택 공급 Fast Track Model’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안도 함께 보고됐다. 이와 함께 ▲공간 혁신 ▲임대주택 혁신 ▲내 집 마련 지원 확대 ▲지역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중소규모 개발 활성화 ▲주민·지자체 공동 협력 모델 구축 등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택 정책 방향도 제시됐다. 유 부위원장은 “주택 공급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속도와 품질, 그리고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GH가 제시한 패스트트랙 모델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택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도청로 확장공사 관련 간담회 개최… 재검증 통해 주민 안전 최우선 반영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도청로 확장공사 관련 간담회 개최… 재검증 통해 주민 안전 최우선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수원시청에서 광교도청로 확장공사와 관련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교통영향과 주민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 융합타운 조성팀, 수원시 관계자,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해 공사 추진의 타당성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광교도청로는 교통 정체가 크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차선 확장공사가 추진되면서, 오히려 아브뉴프랑 사거리 구간에서 차로가 2차선으로 축소되는 구조가 돼 사고 위험 증가와 꼬리물기 등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현장의 실제 교통 상황과 주민 체감도를 고려할 때, 단순한 도로 확장이 반드시 교통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특히 병목 구간이 발생하는 구조라면 오히려 정체를 유발할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지 훼손 문제와 관련해 그는 “도청로 녹지대의 소나무는 10년 넘게 조성돼 온 상징적인 공간인데, 일부 수목이 제거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원상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광교도청로의 실제 교통량과 혼잡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재검증하는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논의는 앞서 진행된 주민 간담회와 영통구청장 간담회에 이어 수원시 부시장 간담회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단계적으로 수렴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이번 한 주 동안 세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고 조율해 나가고 있다”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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