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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K-난방’ 도입 논의

    한국지역난방공사,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K-난방’ 도입 논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정용기 난방공사 사장이 경기 성남 본사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키르기스스탄 내 ‘K-난방’ 모델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키르기스스탄 내 노후된 지역난방 시스템의 현대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 사장은 현재 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행 중인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신도시(뉴타슈켄트)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컨설팅 ▲탄소배출 저감 및 최적 열공급 시스템 모델링 등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해당 경험이 키르기스스탄의 유사한 지역난방 구조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난방 품질 향상과 에너지 손실 최소화, 탄소감축과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한국의 친환경 지역난방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키르기스스탄의 난방 현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정 사장은 “이번 면담은 K-난방의 우수한 시스템에 대한 중앙아시아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며 “향후 키르기스스탄뿐 아니라중앙아시아 전역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나면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서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유럽 노선을 운항중이며 다음 달 12일부터는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기부금 5억원 기탁

    전남개발공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기부금 5억원 기탁

    전남개발공사가 촘촘한 도민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금 5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 로비에서 열린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출범식 행사에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3년째 계속된 전남개발공사의 복지기동대 지원금은 총 13억원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공사는 매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암군 역리마을의 한 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기동대 역할을 공사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0억원을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지원을 위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배당했다.
  • 노동자 존중하는 광진, 노동자 행복한 광진

    노동자 존중하는 광진, 노동자 행복한 광진

    서울 광진구가 ‘2025년 노동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진’을 정책비전으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맞춤형 노동자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사각지대 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의 3대 핵심전략에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쓴다.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활동, 점검을 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장과 건축공사장 등 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한다.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미화원의 휴게실을 개선한다. 노동자를 보호한다. 생활임금제로 근로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한다. 노동복지센터는 노무·법률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노동자 복지도 챙긴다. 지난 5월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안마기,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가 비치돼다. 새벽시간 일용노동자의 구직활동을 돕는 새벽인력시장 쉼터도 있다. 사각지대 노동자 처우를 개선한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마을버스 종사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 중식비 등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많은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도권 밖에 놓여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를 지원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광진형 노동대책을 마련했다. 노동의 가치는 존중받아 마땅하다. 앞으로도 복잡한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개웅산 안전 핸드레일 설치…“주민 목소리 응답”

    구로구, 개웅산 안전 핸드레일 설치…“주민 목소리 응답”

    서울 구로구가 최근 개봉동 개웅산 인근 경사로에 안전 손잡이인 핸드레일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한 결과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봉로3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실제 낙상 사고를 알리면서 안전조치를 요청해왔다”며 “민원 접수 후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했다. 해당 지역은 경사가 가팔라 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 보행자,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도로과는 급경사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공원녹지과와 협력해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동시에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공사 중에는 인근 주민들의 추가 요청이 접수돼 설치 범위를 확대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경사가 심한 구간을 지날 때마다 늘 미끄러질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손잡이를 설치해줘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는주민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확충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듣고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관리 주체 결정 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직접 나서야

    김정영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관리 주체 결정 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직접 나서야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11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관리’ 부담 주체 개선 제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장암역의 운영·관리 주체 결정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감 있는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정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2018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장암역 증축 개량 계획이 실시설계 과정에서 의정부시가 배제된 채 경기도와 서울교통공사의 협의만으로 기존 장암역 철거 및 신축으로 변경되었다”며, 서울교통공사는 기존 장암역이 이미 도봉차량기지 건설로 인한 수혜를 충분히 제공하였고, 신축 장암역이 본선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운영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운영 책임을 의정부시에 전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정영 의원은 “서울시의 도봉차량기지 건설로 인해 토지이용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기피·혐오시설을 받아들인 의정부시가 이제는 도심에서 떨어져 이용객도 극히 적은 장암역의 막대한 운영비와 적자마저 떠안게 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는 “정책적 형평성과 행정의 정당성에 어긋나는 처사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가 장암역 신축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와 운영비 분담에 대한 명확한 합의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자 기초지자체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는 광역철도 사업의 주체로서 서울시를 상대로 정당한 요구와 협상을 주도적으로 해야 함에도, 힘없는 기초지자체에 해결 방안 제시만을 채근하고 조정 역할만을 하려는 것은 미온적인 태도”라며, 특히 “경기도가 철도 건설공사 추진에만 급급하고 운영은 기초지자체의 역할로 치부하며 외면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도민 편익과 행정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광역철도 사업 본연의 목적과 취지를 상실한 채 조례상 철도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운영 책임을 기초지자체에 일임하고 재정 부담을 외면하는 것은 불합리한 부담 전가로 용납될 수 없다”며,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기초지자체가 직접 협의·협상토록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며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가 사업의 주체로서 더욱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관리 주체 결정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 주길 바란다”며, “도봉차량기지가 의정부시에 남아있는 한, 장암역 운영·관리에 대한 책임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져야 마땅하고, 의정부시가 더 이상 일방적인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경기도의 단호하고 명확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 전국 ‘국평’ 아파트 분양가 7억 7천, 서울 17억 6천…소형 아파트 인기

    전국 ‘국평’ 아파트 분양가 7억 7천, 서울 17억 6천…소형 아파트 인기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억 723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96만원 상승했다. 서울 평균 분양가는 17억 6735만원으로, 지난해 12억 9199만원에서 무려 4억 7000여만원이 오르면서 전국 평균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제주 8억 8625만원, 부산 7억 8775만원, 대구 7억 781만원, 경기 7억 507만원, 대전 6억 8600만원, 인천 6억 7758만원 등의 순이었다. 분양가 상승 이유로는 단순한 집값 상승 외에 공사비 전반적인 구조적 인상이 꼽힌다.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 건축 자재의 가격이 최근 3~4년 동안 큰 폭으로 올랐고, 건설 인건비도 오름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공사비 부담이 더 반영된 단지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실수요자라면 청약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국평 아파트 분양가가 뛰면서 1인 가구나 실수요자들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용 59㎡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34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84㎡의 경쟁률은 12.97대 1로, 전용 59㎡가 약 두배 가까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분기에는 59㎡ 경쟁률이 2.26대 1로, 84㎡의 8.89대 1보다 낮았다.
  • 대구 47층 아파트 공사장서 불…1시간 20분 만에 진화

    대구 47층 아파트 공사장서 불…1시간 20분 만에 진화

    대구의 한 고층아파트 공사장 꼭대기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에 있는 47층짜리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7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해야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6월 10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된다’는 선언적 담론을 넘어 “기후테크 산업의 ‘경기도형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백 위원장은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 조건으로 행정적ㆍ물리적 토대, 시장 전망 등 세 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적 토대로는, 경기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기후테크산업 육성 조례」를 들었다. 해당 조례는 도지사가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백 위원장이 직접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어 물리적 토대로는, 정부가 발표한 구리시 토평2지구 개발사업 부지(약 88만 평)를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전체 면적의 30% 이상을 자족기능 용지로 조성해야 하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지분 참여가 필수적으로 예정돼 있어 클러스터 입지로서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장 전망과 관련해 백 위원장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기후테크 시장 규모를 약 12조 달러(한화 약 1경 6천조 원)로 추산하고 있다”며, “정부 또한 2030년까지 145조 원을 투자해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신 직전 발언을 인용하여, “기후테크 산업은 미래의 먹거리이자 기회”라며 “경기도형 클러스터를 토평2지구에 조성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신화를 다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토평 2지구 개발사업에 ‘경기도형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 전초기지 건설하자”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경기도는 백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북부 이전, 균형발전 핵심축... 차질 없이 이행돼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북부 이전, 균형발전 핵심축... 차질 없이 이행돼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0일(화)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분원의 의정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분원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친 상태로, 오는 7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경기연구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역시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되며, 이전 일정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집중적인 점검과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축으로, 특히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이전 대상 기관의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등 이행 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경기연구원의 경우 오는 7월까지 이전 대상 부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전을 추진할 것이며, 북부로 이전하는 약 40명 규모의 직원들의 안정적인 이주와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이주비 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계획 보고 받아

    김옥순 경기도의원,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계획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일(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서안양·의정부3동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은 안양시와 의정부시의 노후 우체국부지를 활용해 우체국과 청년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을 결합한 복합개발 사업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총 462호(서안양 200호, 의정부 262호)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기준 중위소득 대비 소득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소득연계형 임대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H는 공기 단축 및 품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옥순 의원은 “도심 내 노후 부지를 활용해 청년층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주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재건축·재개발 아닌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추진

    재건축·재개발 아닌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추진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열어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다른 형태의 공공정비사업을 소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각각 설명한다. 주제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에 관해서다 . 그동안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 달리, 개발 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건축
  • ‘미래형 주거 선도’ GH, 지분적립형·모듈러 공공주택 민간 참여 패키지 공모

    ‘미래형 주거 선도’ GH, 지분적립형·모듈러 공공주택 민간 참여 패키지 공모

    광교 A17블록(지분적립), 하남교산 A1블록(모듈러) 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A17블록과 하남 교산 A1블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패키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교 A17블록은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도입되고, 하남교산 A1블록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 실증단지로 조성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을 붓듯이 분양받은 사람이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교 A17블록은 총 600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와 일반분양주택 360호로 구성되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하남 교산 A1블록은 국토교통부의 ‘고성능·고층화·표준화 PC 공동주택 기술 실증단지’로 선정된 사업지구로, 총 723호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이 중 20층, 400호 이상을 고층 PC모듈러 구조를 적용해 건설할 예정이다. PC공법(Precast Concrete)은 구조체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어 스마트 건설을 선도할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공급 시점은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커뮤니티 단지 디자인의 고품격화, 층간소음 저감 기술, AI 기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등 미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특화 요소들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는 19일 참가의향서를, 다음 달 9일 사업 신청 확약서를 각각 받은 뒤 8월 21일 사업 신청서 접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는 GH의 주거정책 혁신을 상징하는 전환점으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와 공공주택 기술의 선진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공공주택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 신사나들목 운동시설 정비공사 완료 환영”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 신사나들목 운동시설 정비공사 완료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강남구 압구정동 386 일대 한강공원(잠원 신사나들목 부근)의 노후 운동시설 정비공사가 예정대로 완료됐음을 환영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올해 4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벤치프레스 등 운동기구 9종 교체 ▲파고라 2조 신규 설치 ▲노후 고무칩 바닥(293㎡)을 투수보도블록으로 교체하는 등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해당 부지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누구나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 울산시, 유럽 3개국 투자유치 나서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 울산시, 유럽 3개국 투자유치 나서

    울산시가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유럽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럽 투자유치 사절단’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 벨기에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한다. 시는 스웨덴의 에너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13일에는 스웨덴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사(Hexicon)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헥시콘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문무바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어 16일에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사(Equinor)를 찾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에퀴노르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반딧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에는 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유럽 내 조선 산업 현황을 듣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방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사절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8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의 올렌 공장을 찾아 투자유치 원탁회의를 연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이 신성장 산업 육성 최적지라는 점을 해외 기업에 알려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국제 경제 협력을 강화해 울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43년 숙원’ 강남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43년 숙원’ 강남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0일 강남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환영하면서, 이는 지난 43년간 이어져 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킨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 기념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갑)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그동안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남역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강남역의 경우 서울의 랜드마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역삼동 방향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없기 때문에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서울시를 상대로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강남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서명옥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갑)의 22대 총선 출마 시 공약사항이기도 했으며, 김 의원이 설치에 필요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을 확보, 주관부서인 서울시설공단에서 1년여 공사를 거쳐 개통하게 됐다. 이후 김 의원은 착공 전 일부 상인들의 반대 민원을 직접 소통하며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등 동 사업 전반을 꼼꼼히 챙겨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남역 지하상점가 상인회원 일동이 서명옥 국회의원과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상인회 측은 “그동안 강남역 지하상가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으로 상인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 그리고 강남구민의 편의를 도모해 강남역 지하상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1982년 강남역 개통 이래 무려 43년 만에 역삼동 방향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돼 감회가 새롭다. 오랜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그동안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결국 1년여의 공사 끝에 성과를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는 시민,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훨씬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로 인해 12번 출구가 약 1년간 폐쇄됨으로서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인근 상인들의 민원도 존재했었는데 임대료 감면 조치 등을 통해 해당 상인들을 배려해주신 서울시설공단측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분들께서 주신 감사패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소중히 간직하겠다. 앞으로도 강남구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해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강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 서울시의회,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는 제331회 정례회 개회일인 지난 10일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는 2012년부터 매년 6월 정례회 개회에 맞춰 결산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결산토론회는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검사(2025.4.9 ~5.13)’가 종료되고 지난달 30일 서울시 및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출됨에 따라 예산집행 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 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산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민규 서울시의회 예결결산특별위원장, 허훈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 정효영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서울시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결산토론회는 변서영 결산검사위원(전 서초구 부구청장)과 신가희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주제 발표 이후, 이상욱 서울시의원(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의 진행으로 한공식 결산검사위원(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황해동 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재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김송이 연구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혜 재무과장(서울시), 전창식 교육재정과장(서울시교육청)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서 변서영 결산검사위원은 35일 동안 진행된 결산검사에서 20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지적한 시정권고 및 개선건의 사항을 주요 분야별(세입, 불용, 이월, 전용, 기금, 성과관리, 주요 재정사업 평가 등)로 분석·정리해 발표했다. ■ 주요 시정 및 권고사항 : 세입 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반복적인 집행 저조 및 과도한 이월 지양, 전용의 적절한 운용, 기금운용 집행률 제고, 성과지표 목표치 설정의 합리성 제고, 주요재정사업 평가결과 예산 반영, 세입세출외 현금 관리 철저 등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지적사항 : 총 127건(시정권고 78, 개선건의 23) - 서울시 84건(시정권고 69, 개선건의 18), 교육청 37건(시정권고 29, 개선건의 8) - 상세한 지적사항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s://www.smc.seoul. kr) 알림마당에 공고 중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의 결산검사 의견서 참조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의 2024년도 개선 환류 여부와 ‘서울시 재정의 환경변화에의 대응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는 ‘출산이나 양육’과 관련된 결산자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지적사항이 2024년도에도 계속 지적되는 비율은 서울시 43%, 교육청 40%이며, 특히, 예산의 이월, 불용 등 낮은 집행률, 도전적이지 못한 성과목표치 설정 등이 반복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민들의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수요(경제적 지원, 주거, 돌봄, 출산, 일가정 양립 등)에 대응한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한편, 토론자들은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명시이월 과다, 전반적인 성과목표의 관리개선, 학교시설 공사예산의 반복되는 이월·불용, 중앙정부와 매칭 위주로 지출되는 서울시 저출생 관련 투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회계 정리가 아니라 시민의 혈세가 어디에, 어떻게, 왜 쓰였는지를 되짚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과 예산 방향을 설계해 가는 시작점이다. 민생 회복이라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예산편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끝까지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전남도,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 건립 추진

    전남도,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 건립 추진

    전라남도가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한다.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다. 전라남도기록원은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천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기록원을 건립해 20여 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도유지를 활용하는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은 물론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민간 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록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너지 대전환 시대, 친환경·상생으로 지속 발전 꿈꾸는 한국남동발전

    에너지 대전환 시대, 친환경·상생으로 지속 발전 꿈꾸는 한국남동발전

    경남에 본사를 둔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탈석탄화, 수소 발전 전환, 혁신형 기술 확보, 가스터빈 산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전략을 이행해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기업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부문 분할에 따라 설립된 5개 발전자회사 중 하나다. 남동발전은 대규모 석탄화력 설비를 기반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며 성장했다. 2006년 영흥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영흥 국산 풍력 단지, 탐라해상풍력, 삼천포 회처리장태양광 등은 지난 투자의 결과다. 남동발전은 탈석탄·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본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중 40기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2036년까지 노후 석탄 발전소 28기는 모두 폐쇄해 LNG 발전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2036~2038년 사이 수명이 도래하는 석탄·LNG 발전소 12기는 양수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에서는 영흥 1~3호기, 삼천포 3~6호기 등 7기가 폐쇄 대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기준 석탄 발전 비중이 84%에 달한다. 동서발전(66.6%), 서부발전(64%), 중부발전(57%), 남부발전(49.8%) 등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중 가장 높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환경에 남동발전은 과감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Vision(비전) 3630’을 선포했다. 203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8GW 구축과 발전 비중 30.6%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해상풍력 중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큰 줄기다. 2036년까지 28조 6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발하고 제조·설비와 운영·유지 분야별 약 17만 4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기대감도 비전에 담겼다. 신재생에너지 Vision 3630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남동발전의 자신감이 투영됐다. 남동발전은 국내 처음 30㎿ 규모의 상업용 탐라해상풍력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해상풍력 시대를 열었다. 국산화 비율 반영제(LCR)를 도입해 완도해상풍력 입찰 때 적용,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풍력 1위 기업 투자를 견인하고 국내 공장 투자를 확정했다. 현재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수준인 약 4.6GW의 해상풍력을 개발 중이다. 대규모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주요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한다. 국외에서도 파키스탄, 네팔, 칠레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 사업을 펼치며 수익원 다변화,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꾀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민간 시장 개방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도태된다”며 “자생력을 갖추고 불리한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소발전’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소 역시 남동발전이 공을 들이는 에너지 분야다. 남동발전은 석탄 화력발전소 터에서 수소 전소 터빈 기술을 활용해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4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차세대 친환경 수소 전소 터빈 실증·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수소 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설비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관하는 중형 수소 전소 터빈 국책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공동 참여한 바 있다. 이미 발을 맞춰 본 이들은 경남 지역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은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에너지 자립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발전공기업 중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실질적 중추 역할을 해 온 남동발전이 미래 수소 터빈 시장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와 기술 기반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상용화·확산의 전 과정을 지속해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상생’ 핵심 경영 가치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남동발전은 ‘지역 사회 상생’을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도로·상하수도·복지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지원, 농림수산업·관광 등 지역 산업 육성, 장학금 지급과 영농형 태양광 보급, 청년 스마트팜 육성 지원 등이 상생 가치에 기반한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또 발전 부산물인 석탄회를 재활용하는 자회사(코셉머티리얼)를 운영하며 자원 순환 노력에 앞장서거나 에너지 빈곤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쓴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 2월 남동발전은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9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동발전의 경남 지역 가스터빈 산업 육성도 상생에 밑바탕을 둔다. 남동발전은 1993년과 1997년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2600억원 규모의 1블록 주기기 공급계약에서 국내산 가스터빈을 채택해 부품 공급사 매출 증대·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경남지역 중소 가스터빈 부품 공급사 대표단은 최근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남동발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남동발전은 앞으로 정책 변동, 막대한 전환 비용, 사회적 책임 지속, 기술적 불확실성 등 수많은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 지난 경험과 확고한 상생 의지 등은 난제를 풀 열쇠가 될 수 있다. 강 사장은 “국내에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해외로 나아갈 것”이라며 “방향성과 목표가 정해진 만큼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화라는 큰 미래를 그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실마리 풀릴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실마리 풀릴까

    광주시 “입장 들어보는 자리 될 것”금호측 “이전 뜻 확실, 시 지원 절실”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식 협상이 시작됐다. ‘공장부지 용도변경’ 권한을 쥔 광주시가 금호타이어와 첫 협상테이블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10일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양측은 11일 오후 3시 시청에서 ‘금호타이어 화재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광주시에서는 행정부시장과 관련 실국장이, 금호타이어에서는 부사장 등경영진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선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2500여명에 이르는 근로자 고용 대책, 시민 피해 보상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광주공장 함평이전’에 대한 양측의 입장 표명과 함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광주공장 함평 이전의 전제조건인 ‘광주공장부지 용도변경’을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내다본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이전부터 “공장부지를 매각해 이전 사업비 1조 2000억원을 조달하겠다”며 부지 용도를 상업용지로 바꿔줄 것을 광주시에 요청해 왔다. 하지만 광주시는 “현행법상 전체 공장 가동이 중단돼야만 용도변경이 가능하다”며 “공장부지를 매입할 사업자도 확보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첫 협상인 만큼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광주공장 이전을 위해 함평 빛그린산업단지 내 50만㎡(약 15만평)를 취득한 만큼 의지는 확실하다”며 “광주시가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서 전향적인 판단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도심 팽창과 공장시설 노후화, 주민 민원 등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됐다. 회사는 2022년 공장 용도변경 등 이전 방안을 광주시에 제출한 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빛그린산단 내 50만㎡를 1161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거래대금은 2029년 10월 30일까지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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