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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억 순천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개발 ‘특혜 의혹’ 진실은?

    520억 순천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개발 ‘특혜 의혹’ 진실은?

    전남 순천시가 해룡면 선월지구에 조성하려했던 하수처리장을 도사동에 위치한 순천하수종말처리장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하루 처리용량 7000t 규모인 선월 하수처리장을 새로 짓는 대신 공사비 520억원 전액을 민간시행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순천하수종말처리장 부지내에 건립한다. 시는 7㎞ 거리에 있는 기존 순천처리장과 통합 운영할 경우 선월지구에 별도로 설치하는 것 보다 연간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선월지구 하수처리장 위치 문제는 지난 2015년부터 통합처리와 단독처리 방안을 놓고 꾸준히 검토되어 온 사안으로 특정업체를 위한 결정이 결코 아니다”며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책 판단으로 예산 절약과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행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이영란(왕조2동) 순천시의원이 최근 열린 순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J건설에서 추진 중인 선월지구 개발이 업체 이익에 우선시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특혜 시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선월지구 개발 과정에 주거단지 필수 건물인 하수처리 시설을 무상귀속 대신 J건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고, 하수 처리 시설 부지도 순천시에서 무상제공 해 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파트 수직증축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도 특혜를 주기 위한 명분쌓기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기존 신대지구 개발 시 시민들이 가졌던 불필요한 오해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공론화를 통한 조속한 결정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는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등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며 “하수처리장은 기부채납이 아닌 무상귀속 대상으로 기부채납은 개발이익 산정상 J건설에 유리하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다”고 반박했다. 선월단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끝나면 법에 따라 이익의 10%를 다시 시민을 위해 써야 하고, 도로나 하수시설·주민쉼터 같은 공공시설 등에만 사용된다고 했다. 시는 또 “J건설이 전액 부담해 조성하는 하수처리장은 하수도법에 따라 향후 운영·관리는 시가 담당하고, 시설과 부지 모두 시 재산으로 남는다”며 “하수처리장은 시에 귀속되는 공공시설로 부지 무상 사용은 법에 따른 정상 절차인데도 트집을 잡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세대수 증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분양 등은 순천시가 아닌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이 결정권한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법과 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시 역동 등 도내 공공재개발사업 지연 원인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열어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시 역동 등 도내 공공재개발사업 지연 원인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4일(화), 의원실에서 광주시 역동, 고양시 상서 등 경기도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연 원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일부 공공재개발 대상지에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며 주민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임창휘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정비를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추진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주민동의 요건”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공공재개발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 정보 부족, 불신 등으로 인해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사업 착수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창휘 의원은 “주민동의를 받는 데만 수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각종 관리비는 물론, 자재비·공사비 등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총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주민 부담 가중과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의 요건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창휘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행정조직의 인력 부족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담당 부서의 전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주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사업 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공공재개발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담 인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은 현재 도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및 조직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임창휘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운임 손실 책임 서울교통공사로 떠넘겨…“돈 없어 위험한 근로환경, 공사 직원들은 죽어가”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운임 손실 책임 서울교통공사로 떠넘겨…“돈 없어 위험한 근로환경, 공사 직원들은 죽어가”

    서울교통공사 차량 분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1명에게 혈액암이 발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혈액암 근로자 6명 발견 이후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혈액암 발병 현장 조사 연구용역’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이들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곽향기 의원(동작3, 국민의힘)은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의 혈액암 집단 발병 진단과 현장 조사 연구용역 결과 관련, 암 잠복기가 길고 추후 발병자가 더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특히 대대적인 작업환경 재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서 긴급 예산을 편성·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의 혈액암 집단 발병이 밝혀졌지만, 혈액암 현장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작업환경 개선 지연, 노후 장비 방치, 유독가스 환기시스템 부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투입이 없었던바, 1년여간 집단 발병 요소 그 어떤 것도 개선하지 못했다. 노후화된 세척 장비 등은 유해 물질을 제대로 탈락시키지 못해 오랫동안 작업장에 유해물질이 떠돌게 되어 근로자의 기관지, 호흡기 등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암 집단발병 이후 노후 장비 교체가 근로자를 위해 가장 빠르게 작업환경 개선 방법이었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현재까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세척 장비를 근로자에게 계속해서 사용하게 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 용역 발표 후 벤젠 발암물질과 이외 유해 성분 가능성이 드러나자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라고 밝혔으나, 사업소 다섯 곳 세척 장비는 총 53대로 이 중 18대가 20년 이상 내구연한이 넘은 노후 장비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사업소는 보유세척기 9대 중 6대, 고덕은 15대 중 6대 등 상당수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세척기임 서울교통공사 전현직 근로자에게서 혈액암이라는 중증 질병이 확인되었으며, 작업장 환경 자체가 인체에 해롭다는 현장 조사 용역 결과 드러났음에도 신속한 후속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공사의 막대한 부채와 매년 누적되는 결손금에 따른 극심한 자본 잠식이 가장 큰 이유이다. 공사의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7조 3473억원으로, 결손금은 18조 9222억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3년간 부채에 대한 오로지 이자 지출만 약 3000억원에 다다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운영에 있어 카드 혜택에 따른 지하철 운임 손실금을 서울교통공사가 50% 자부담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손실분 중 절반인 380억원을 부담했으며, 올해는 4월까지 170억원의 자부담액이 발생했다. 기후동행카드, 무임손실 및 올해부터 실시하는 15분 재개표 등으로 올 한 해만 5238억원의 손실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지하철 운임이 150원 상승하지만, 기후동행카드 비용에는 변함이 없으며 청소년, 복무기간 연장보장 등 추가 혜택까지 신설되어 손실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월 초 제출된 ‘서울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집단 발병 후속 조치를 위한 어떠한 예산도 제출되지 않았다. 나아가 서울교통공사에 재정 부담을 낳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만 211억원 규모의 추경증액분이 편성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관련 정책에 관해서는 서울교통공사에 한없이 부담을 지어주며, 정작 함께 책임져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당장은 운임 할인이 서울시민 생활에 이점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병들어가는 공사조직과 재정 악화는 그만큼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떨어트려 결국 그 피해는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곽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는 즉시 긴급 예산을 투입해 서울교통공사 작업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혹 발병 근로자들이 어려움 없이 치료받고완쾌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노후화로 재기능을 하지 못하는 장비를 신속히 교체해 지금 당장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힘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서울시 정책에 따라 공사에 전가되는 지독한 자본잠식과 부채 누적은 서울시민의 양질의 대중교통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세워 정책실행과 튼튼한 재정기반이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참석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참석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24일(화) 광적면 문화예술회관 야외 중앙광장에서 열린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영주 의원은 개통식 행사 종료 후 백석읍 문화예술회관에서 홍죽리~복지리~양주역까지 운행하는 1구역 노선형 똑버스(백석A)를 시승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 또는 전화(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중간 경유지 없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25일 개통하는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노선은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구역에 3~4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기본적으로는 ‘호출형’ 방식으로 운행되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1구역은 양주역, 2구역은 덕정역 등 주요 환승거점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개통식에서 “2023년 8월 옥정신도시, 2025년 5월 회천신도시에 이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양주시 서부권에도 주민의 발이 되어줄 똑버스 노선이 신설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계천 복원 20주년, 명실상부 서울 대표 수변명소로 거듭나야”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계천 복원 20주년, 명실상부 서울 대표 수변명소로 거듭나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보다 과감하고 종합적인 정비와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청계천은 연간 2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 명소이며, 총연장 8.12km, 교량 25개, 진출입로 57개에 이르는 복합공간”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최근 5년간 연평균 35회 출입통제와 20회 이상의 침수 발생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여전히 홍수 대응 인프라 구축에 따른 청계천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간 청계천 정비를 위해 ▲노후 산책로 보수 ▲준설공사 ▲진출입로 원격자동차단시스템 설치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약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점을 언급하며 “그런데도 청계천은 여전히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시설공단 등 관련 부서의 책임 있는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광장시장 일대 복복단(배나무다리~버들다리 상층) 약 770m 구간을 ‘맨발걷기길’로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발을 담그며 체험할 수 있는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이에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은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안전성과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청계천도 안양천, 우이천, 홍제천처럼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및 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소속 상인회들과 함께 청계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현장을 점검한 결과, 청계천 하류 구간의 이끼와 부유물 등 오염 상황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계천이 명실상부한 서울 대표 수변명소로 성장하려면, 20주년에 걸맞은 전면적 환경정비와 체계적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계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도심 속 살아 숨쉬는 서울시민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청계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병원 선임대 완료···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 투자자 관심 집중

    병원 선임대 완료···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 투자자 관심 집중

    - 병원 선임대 계약 완료… 초기 수익 안정성 기대.- 250가구 고정수요 · 1.6만 유동인구 · GTX-B 예정 역세권까지 갖춘 든든한 상권 상가 투자에서 최대 변수로 꼽히는 ‘공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인 ‘선임대(先賃貸) 상가’가 자산 방어형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초기 비용이 큰 병원·약국과 같은 장기 임차 업종과 계약을 완료한 사례는 예상 수익 구조가 확보돼 관심이 높다. 초기 투자비가 큰 의료 업종의 특성상 10년 이상의 임대 계약이 일반적이며,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로 중장기 수익 안정성도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공급 중인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 상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총97실)로, 일부 호실은 이미 병원과 선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해당 임대차 계약은 분양과 동시에 수분양자에게 그대로 승계된다. 이에 따라 공실 부담을 줄인 구조로, 초기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한 구조라는 점에서 투자 메리트가 크다. 단지 상층에는 100% 계약을 마친 ‘빌리브 센트하이’ 250세대가 고정 수요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경 200m 내에는 약 1만6,000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상시 확보돼 있다. 마석 일원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약 11만 명 규모의 생활권 배후 수요도 뒷받침된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마석역은 별내역 8호선, 신내역 6호선, 망우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등으로 환승이용이 가능하여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더해 GTX-B 노선의 개통이 가시화되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 구간을 연결하는 GTX-B 사업은 최근 3조5000억 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 구조가 사실상 마무리되며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신한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기관이 다음 달 금융약정 체결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공사 착수도 시간문제로 평가된다. GTX-B의 수혜 종착지로 주목받는 마석역은 기존 철도망에 더해 수도권 핵심 업무지구와의 직결 교통축을 확보하게 되면서, 유동 인구 유입과 상업 활성화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근 상권과 상업시설에도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해,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와 같은 선임대 상가의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인근에는 심석초·심석중·심석고를 비롯해 송라초·중 등 다수 학교가 밀집돼 있어 학원, 문구, 식음료 업종의 수요도 탄탄하다. 상가의 설계 역시 경쟁력을 더한다. 전 호실 냉난방 시스템과 에스컬레이터 설치, 상업시설 전용 지하 주차장 확보 등 방문 편의를 고려한 특화 요소가 적용됐으며, 수변공원(마석우천 그린웨이)과 연결된 ‘보행친화형 스트리트몰’로,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유입 구조이다. 신세계건설은 이 상가를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외부 고객까지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 플랫폼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수변공원과 연계한 동선, 트렌디한 다이닝존 구성, 생활밀착형 업종 유치를 통해 일대 상권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병원 선임대가 완료돼 공실 리스크가 없고, 상주·유동 수요 모두 확보된 입지여서 투자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의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원칙을 따르는 예산집행만이 시민 신뢰도 높일 수 있어”

    박춘선 서울시의원 “원칙을 따르는 예산집행만이 시민 신뢰도 높일 수 있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결산심사에서 정원도시국의 예산 전용 및 변경 사례를 꼼꼼하게 지적하며 사전계획의 미흡함과 행정 절차의 신속성 부족에 대해 행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세입·세출 결산 관련 지표에 대해 “5년간 가장 높은 징수율과 예산집행률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며, 각 사업담당자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그러나 이어진 질의에서는 주요 사업의 예산 운용상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박 의원은 추경으로 편성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용된 ‘공원이용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애초에 통계목을 잘못 설정한 것은 사전계획 부실의 명백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둘레길 2.0 거점형 산림휴양시설 조성사업’의 감리비 4억원이 사업 진행 중 뒤늦게 예산변경을 통해 반영된 점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설계항목조차 예산에 누락한 것은 중대한 행정상 오류”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예산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동구에 건립 예정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관련 예산 전용 사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등 사업내용 변경으로 공사비·설계비·공모비 전반의 증액이 필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설계공모 보상금만을 전용한 것은 전체 사업비의 재검토 없이 공사를 강행하려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사업대상지 인근 땅꺼짐 사고로 인해 관련 주의사항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비 증액도 고려하고 있어 나타난 문제라며 양해를 구했다. 박 의원은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지역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집행부는 사전계획을 철저히 하고, 절차와 목적에 맞게 예산을 운용해 나가야 한다”라며 “정원도시국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정밀한 예산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에콰도르 키토시장 면담...“서울시 정책,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 도움 되길”

    허훈 서울시의원, 에콰도르 키토시장 면담...“서울시 정책,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 도움 되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4일 방한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Pabel Munoz 시장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및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Pabel Munoz 키토시 시장을 비롯해 Hetor Cueva 키토시의원, Gonzalo Criollo 키토시 경제진흥공사 기관장 등 키토시 주요 관계자들과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 김균태 단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추진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키토시 방문단은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조직인 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시찰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숭실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OICA가 지난 22년부터 26년까지 추진하는 추진 중인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은 키토시 도심 내 舊마리스칼 수크레 공항터미널 부지에 조성될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혁신기술 기반 창업 및 중소기업 역량 강화 ▲공공혁신랩 설치 및 운영 ▲혁신산업 클러스터 로드맵 수립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기적으로는 키토시 혁신센터의 안정적인 자립운영 및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기술혁신 기반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키토시의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면담에서 키토시 Pabel Munoz 시장은 “서울은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온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도시인 키토와도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최근 서울시가 전 세계 ‘창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8위로 선정되며 창업과 혁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만큼, 이번 방한을 계기로 서울의 우수한 정책과 경험을 배우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번 KOICA의 ODA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지원을 넘어, 창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혁신, 공공혁신랩 운영 등 키토시의 도시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서울시도 SBA 청년사관학교를 통해 IT인재를 길러내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그 정책 경험이 키토시의 지속가능한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유익하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한을 계기로 키토시도 서울시와 더욱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키토시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만큼,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양 도시 간의 지속적 협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천 점용허가 지연으로 사업비 예산 전액 싹둑....시민 기대 어쩌나”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천 점용허가 지연으로 사업비 예산 전액 싹둑....시민 기대 어쩌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서울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중 동대문구, 성동구의 예산 전액 감액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 9월,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변활력거점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 것으로 동대문구는 제방길에 야외무대와 특화된 전망공간을 계획했으며, 성동구는 제방 상부에 수변카페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이후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12월 설계용역이 완료됐다. 그러나 2025년 1월부터 조성공사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허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동대문구 5억 4000만원, 성동구 7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감액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궁 의원은 “설계 용역까지 완료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점용 허가가 지연되어 예산이 전액 감추경 되었다.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에서는 기대가 큰데, 예산 감액은 시민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전체 사업 중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사업에서 하천 점용 허가가 지연되거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장별로 개별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허가가 지연되는 사업은 예산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장은 “앞으로 더 신중하게 사업 추진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앞으로 하천 점용허가 등이 사전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선행 조건을 반드시 충족한 뒤에 사업을 추진해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서울시 전체적으로 사업 추진 절차를 재정비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 정기선 “한미 해양 동맹 출발점 될 것”

    정기선 “한미 해양 동맹 출발점 될 것”

    HD현대가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앤드루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인적 교류를 넘어 한미 양국이 조선·해양 분야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해양 동맹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은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에서 HD현대와 서울대, 미시간대가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당시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미시간대와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늘리는 울산 지자체들

    울산 기초자치단체들이 국가보훈대상자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울산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신축 임대주택을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22가구는 지난 2월 반구동에 신축된 9층짜리 LH 임대주택에 보증금 900만원과 월세 20만원을 내고 입주했다. 이들이 낸 보증금과 월세는 LH 일반 임대주택의 절반 가격이다. 중구는 또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880명에게 지급할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만원 올린다. 남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300명에게만 지급하던 명절위문금을 올해부터 전체 국가보훈대상자 2800명으로 확대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2620명에게 위문금 3만원씩을 전달했다. 북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절위문금을 기존 3만원에서 올해 4만원으로 1만원 인상했다. 울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을 신설했다. 분기별로 30만원씩 지급된다. 울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 가장 비싼 거가대로 통행료 내리나

    경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유료도로인 거가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기 위해 거가대로의 고속국도 승격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 정부가 탄생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로는 거제시 장목면과 부산시 강서구를 잇는 25.72㎞의 도로다. 2004년 12월 착공해 2011년 개통했다. 총공사비는 1조 9831억원이 투입됐다. 거가대로 중 거가대교 8.2㎞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했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차종에 따라 5000원에서 2만 5000원이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근거해 공동 주무관청인 경남도와 부산시는 거가대교 통행 수입이 보장 금액에 못 미치면 협약이 종료되는 2050년까지 매년 민간 사업 시행자에게 손실을 보상해줘야 한다. 운영수입보장제도(MRG)에서 2013년 실제 운영비를 보전하는 표준비용보전(SCS) 방식으로 바꿨지만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2915억원을 보상해줬다. 도민과 지자체 부담을 줄이고자 경남도는 거가대로를 국가지원지방도에서 고속국도 승격을 목표로 잡았다. 고속국도로 승격되면 정부가 관리하게 되고, 이러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처럼 정부 자금을 투입해 통행료를 내릴 수 있다. 특히 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다는 데 기대를 건다. 공익 처분을 시도한 일산대교와 거가대교는 사업 변화 방식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민 교통·이동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도는 가덕신공항 접근성 향상, 진해신항 물동량 소화, 거제 조선산업 발전 등에 거가대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등 고속국도 승격 당위성을 앞세워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국정 과제화로 채택, 사업 가속화를 노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거가대교 통행료 부담은 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는 9월 ‘지방자치단체 민자도로 현황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더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합류하며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14년 만에 항공업 진출의 꿈을 이룬 것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숙박·골프 등을 연계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서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추천 이사진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 각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이 선임됐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정홍근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사내이사 3명 중 신임 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이 선임됐다. 서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소노스퀘어) 대표 시절부터 티웨이항공 인수 의지를 드러냈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티웨이항공의 지분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현대화도 추진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2027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B737-8을 총 20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수부 부산 이전,  12월까지 끝내라”

    “해수부 부산 이전,  12월까지 끝내라”

    전재수 해수장관 지명 맞물려 속도내년 6월 지방선거 전 성사 여부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올해 안에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5일 ‘빠른 준비’ 지시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 시한까지 거론한 것이다. 지역 민심을 겨냥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공약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마다 반복됐던 해수부 이전 공약이 이번엔 성사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되도록 빠른 이전에 대해 방법을 알아봐 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빠르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전날에는 부산 지역 유일의 여당 소속 의원인 3선 전재수 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해수부 이전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이어 이날 ‘연내 이전’ 검토까지 지시한 것이다. 이전할 청사는 신축이 아니라 임대 형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날 이 대통령의 지시에 강 장관은 “A부터 Z까지 답은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부지와 건물 이런 식으로 순차적 (이전 작업을) 진행할 때 일이 늦어질 수 있으니 그런 부분보다는 갈 수 있다면 건물 형태나 양도 형태는 굳이 신경 쓰지 말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원회도 이날 해수부의 추가 업무보고에서 청사 임대 등을 통한 조속한 이전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청사를 설계하고 공사하는 기간은 3~4년 걸리는 반면 임대를 통한 이전을 하면 신속 이전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해 해수부도 공감해 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강력한 공약 실현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조속한 해수부 부산 이전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부지를 탐색하고 청사 신축을 검토하는 방식으로는 공약 실현이 계속 미뤄질 것이란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게 대통령과 일반 공무원들 사이 일하는 속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게다가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예정된 만큼 여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부산·경남(PK) 지역 민심을 확보하려는 의도 역시 담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해수부 이전에 별도의 법 개정은 필요 없다.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대선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처음 공약한 것은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였다.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이명박 정부 때 해체된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 부산에 두겠다고 했지만 이듬해 세종시로 갔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다만 충청권 민심이 변수다.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세종으로의 ‘완전한 행정수도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은 대선 공약인 만큼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진 않지만 대신 대통령 집무실의 완전한 세종 이전 등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충청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포기”라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행정수도 허물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존 해수부가 세종에 위치하고 있었을 때의 업무 효율성, 정책 신속성이 담보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처 이전이 이뤄져야지 지금처럼 용산의 밀어붙이기식, 점령군 같은 행태로 이뤄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부채 ‘파초선’ 이야기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부채를 한 번 부치면 천둥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태풍이 불고 폭풍우가 오고 세상이 뒤집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이 그런 것 같다. 여러분이 하는 일, 작은 사인 하나, 작은 관심 하나가 여러분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는 일인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죽고 살고, 누군가가 망하고 흥하고, 그런 게 더 쌓이면 나라가 흥하거나 망하는 일이 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특별초청자 등 160여명과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하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라남도가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을 중국에 첫 직수출하는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으로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와 원산지증명서 발급,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 지원 등 수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고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개체굴은 일반 굴과 달리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비린내가 적고 식감이 탁월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개체굴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어 계절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개체굴은 김에 이은 전남의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개체굴 생산자는 36어가 112ha로 전국 양식면적의 35.1%, 생산량의 15.3%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흥에서는 채롱수하식, 신안에서는 수평망식으로 프리미엄 개체굴이 생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 성과를 계기로 개체굴 생산 확대와 가공 유통 현대화 등 김에 이어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중국 개체굴 시장 진출은 국내 양식굴 산업의 판로 다변화와 수산물 수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유럽 등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지속적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전남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합류하며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14년 만에 항공업 진출의 꿈을 이룬 것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숙박·골프 등을 연계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서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추천 이사진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 각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이 선임됐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정홍근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사내이사 3명 중 신임 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이 선임됐다. 서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소노스퀘어) 대표 시절부터 티웨이항공 인수 의지를 드러냈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티웨이항공의 지분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현대화도 추진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2027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B737-8을 총 20대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기 평균 기령을 현재 13.4년에서 2027년 말 8.9년으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 서울에 국내 최초 ‘양육친화 주거단지’ 380세대 생긴다

    서울에 국내 최초 ‘양육친화 주거단지’ 380세대 생긴다

    서울시에 국내 최초로 육아에 특화된 복합주거단지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생긴다. 양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가까이에 갖춘 총 380세대 규모로 2027년 착공이 목표다. 24일 서울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 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중 하나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 가정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한 건물에서 주거와 양육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상된 신개념 주거단지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 59㎡·84㎡ 크기의 주택 총 380세대가 공급된다. 주택 저층부에는 어린이 문화·놀이시설인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처럼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양육 인프라가 들어선다. 설계 공모를 맡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어린이와 양육자의 관점을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오는 10월 선정할 예정이다. 주택은 자녀의 성장주기를 고려해 평면을 설계했는지나 층간 소음 등 주택 성능, 육아용품 수납 공간 등을 평가한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는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자가 입주할 수 있다. 자녀가 1명이면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입주 이후 자녀가 태어나면 거주 가능 기간이 20년으로 연장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주택문제와 돌봄 부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양육 가족에 최적화된 주거모델”이라고 말했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새로운 주거모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서울 종로구는 서울시의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4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예산은 지역 내 영세 제조업체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쓰인다. 지원 대상은 의류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수제화 총 5대 분야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업체다. 각종 근무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실 소요액의 90%)이다. 서울시에서 70%, 종로구에서 20%, 자부담 10%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3∼4월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의류봉제 31개, 주얼리 40개 등 총 71곳이다. 각 업체가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면 종로구가 현장 조사한 후 연말까지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낡고 오래된 생산설비 개선을 도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신규 인력 유입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열차 내 이어폰 사용’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 참여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열차 내 이어폰 사용’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 참여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이 지난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열차 내 이어폰 사용”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교통공사에 그간 휴대전화 이용 소음 민원이 꾸준히 발생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장, 동대문구의회 최영숙 운영위원장, 서울교통공사, KT 및 LGU+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내 스마트폰 영상을 볼 때 이어폰을 착용해 달라는 의미로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KT 및 LGU+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공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하며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서울 지하철이 가장 먼저 지하철 이용 예절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전국에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대기업 믿고 100억 투자했는데 ‘불법’이라니”

    “인천시·대기업 믿고 100억 투자했는데 ‘불법’이라니”

    인천 문학경기장 일부 시설의 임차인들이 피눈물을 쏟고 있다. 100억원 가까운 돈을 투자했는데, 불법 임대로 밝혀지면서 고스란히 날릴 처지가 돼서다. 2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2013년 SK와이번스(현 신세계야구단)와 문학경기장 및 주경기장·보조경기장 등을 10년간 위탁 운영하는 계약을 맺었다. 문학경기장은 SK와이번스 홈구장으로 쓰였고 2021년 신세계야구단이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신세계야구단이 사용하고 있다. SK와이번스는 4년 후인 2017년 문학경기장 동측 지하 1층 일부(5896㎡)를 에이치에스에프(HSF)라는 기업에, 동측 1·2층 일부(7498㎡)는 도원에너지에 각각 재임대했다. 임대 기간은 최초 15년에서 5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최장 20년이었다. 이들 기업은 골조만 있는 시설에 대해 약 95억원을 들여 전기, 통신, 소방, 냉난방, 외부 창호 등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HSF는 임차한 시설에 헬스장과 찜질방을 운영했고, 도원에너지가 임차한 시설의 90%는 다른 임자인에게 임대했다. 이른바 ‘전전대’를 한 것이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임차한 시설에 대한 인천시와 SK와이번스 간 위탁 운영계약과 SK와이번스와 기업 간 임대 계약이 모두 불법이라는 점이다. 문학경기장의 대부분 시설은 인천시 소유의 행정재산이지만 이들 기업이 임차한 시설은 일반재산으로 분류돼 있다. 관련법상 행정재산은 임대가 가능한데, 일반재산은 임대할 수 없다. 이 사실은 2019년 정부합동감사에서 밝혀졌고 ‘시정조치’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인천시는 불법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계약기간이 끝나자 2024년 초 새로운 운영위탁 계약을 맺었다. 피해는 모두 이들 기업에게 돌아갔다. 이들 기업과 전전대 계약을 맺은 임차인들은 불법 논란이 일자 모두 나갔고 HSF가 직접 운영하던 찜질방과 헬스장도 손님이 끊겨 문을 닫았다. 임대 계약 2년여 만에 95억원을 들인 시설이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이들 기업은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정부 감사를 통해 위법 사항을 지적받긴 했으나, 대부계약 자체는 이행 중이어서 실질적으로 이들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들 기업이 보상을 받을 길은 인천시가 SK와이번스와의 불법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SK와이번스와 이들 기업의 계약도 없어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이들 기업의 주장이다. HSF 관계자는 “애초 인천시와 SK와이번스의 불법 계약이 없었다면 우리도 피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대기업을 믿고 투자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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