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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사모펀드에 인수된 지역 버스업체의 공공성 훼손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광역버스 사업자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진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사모펀드 인수 버스업체의 관리 실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상황, 저상버스 운행 여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임금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모펀드가 지역 버스업체를 매수한 이후 차고지 및 현금성 자산 등 핵심 공공 자산이 매각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엄격한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운수업체에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차고지 매각과 지분 변동 등이 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도 검토해 실효성 있는 관리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까지 완성 예정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경과와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계획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은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의 기반”이라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처우 개선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상버스 도입 정책과 관련해서는 도로 사정과 정류장 환경 등 현장의 운행 여건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차량 교체·확대를 넘어 이용자와 운수종사자가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경감할 수 있는 세심한 운행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를 향해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사업자별 임금 격차를 정밀히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임금 양극화로 인한 노사 갈등과 대중교통 운행 차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김진후 의원은 “현장의 근로 여건과 운행 안정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제12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 받고 본격 의정활동 착수

    제12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 받고 본격 의정활동 착수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홍근, 화성1)가 상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1,420만 경기도민의 주거 복지와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소관 부서인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현안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과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전반기 위원회의 위용을 갖췄다. 도시주택실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 지역 간 격차 없는 공공 임대 주택 공급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진행된 도시개발국 업무 보고에서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용적률 상향 및 주민 분담금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는 최근 논란이 발생한 다산신도시 공공 임대 주택 우선 공급 청약의 ‘무작위 추첨’ 입주자 선정 방식을 집중 지적했다. 위원들은 행정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것을 GH 측에 강력히 주문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홍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정의 성과는 도민의 삶에서 증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요구 사항을 집행부와 협력해 도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균형 잡힌 주거 복지 실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입법 및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문체부·행안부 “한국관광 빛낼 샛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한국관광의 샛별(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16일 출범한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협업 사업이다.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양 부처의 의지를 담았다.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로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4개 분야에서 지방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선정한다. 이후 13개 지방정부에 재정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세부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내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관광 대표 시상식인 ‘한국관광의 별’의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지방정부, 관광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한국관광의 별’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상을 준다. 관광지·콘텐츠 부문 ‘올해의 관광지’, ‘유망관광지’, ‘무장애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정책·서비스 부문 ‘지역상생 관광모델’, ‘혁신 관광정책’, ‘국민 여행경험 혁신 서비스’, 관광마케팅 부문 ‘한국을 알린 케이-콘텐츠’, ‘지역관광 브랜딩’이다. 특히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은 기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상 격인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할 계획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와 행안부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샛별처럼 빛나는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관광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고, 지역의 희망인 대한민국 대표 관광의 ‘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들이 발굴되어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영수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책임경영·투자검증 독립성·연구역량 강화 촉구

    김영수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책임경영·투자검증 독립성·연구역량 강화 촉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실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업 검증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8)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공공기관 경영평가 체계와 경기연구원의 연구 역량, 주요 투자사업의 검증 독립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수 의원은 일부 공공기관이 전년도에 이어 거듭 하위 등급인 ‘라등급’을 받은 점을 꼬집으며 “낮은 평가 등급이 반복된다면 기존의 컨설팅이나 성과급 제한만으로는 개선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관장의 책임 의식 부족으로 직원들까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차기 평가에서도 개선되지 않는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 통폐합, 기관장 직무 배제 등 보다 강도 높은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도정 전반을 기획·조정하는 기획조정실의 5·6급 실무 인력 결원 현상을 짚으며 “기획조정실은 도정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인 만큼 실무 인력의 공백이 장기화되면 업무 부담과 정책 조정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속한 인원 충원을 주문했다.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미래투자공사와 경기연구원 부설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간 구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투자사업 발굴과 검증을 담당하는 기관이 모두 경기도 산하에 있어 외부에서는 평가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라도 경제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엄격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의 인력 결원 및 의정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우수 연구진이 이탈하지 않도록 정주·연구 여건을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와 산업 규모뿐 아니라 도시·농촌·해양 등 다양한 정책 수요를 가진 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위상과 다양한 정책 수요에 걸맞은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인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와 연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의원 출신인 김 의원은 법인지방소득세 개편 논의와 관련해 지자체 입장을 대변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 의원은 “과거 시의원 시절 법인지방소득세 개편에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며 “개편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화성·용인·평택·이천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실질적인 대응 및 보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도 집행부에 요청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제12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선출

    박칠성 서울시의원, 제12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21일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930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안전한 친환경 도시 서울’ 건설을 목표로 몇 가지 역점사업을 내세웠다. 먼저 AI 기반의 기후변화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침수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폭염 쉼터 통합 관리 및 선진 제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둘째, 서울 소방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화재 취약 지역에 화재감시로봇 등 최신 장비를 배치하고, 지하철과 지하상가 같은 대형 지하 공간의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3차원 디지털 지도와 통합 정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 노후 기반시설 안전 관리 강화다. 최근 발생한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를 교훈 삼아 해체설계 세부 기준 마련, 해체공사 표준품셈 정비, 해체 전담 감리자격 신설 등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해 지하에는 부족한 방재 시설과 도로망을 확충하고, 지상은 쾌적한 친환경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끝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위원회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하고 제8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의장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의회 제11·12대 재선의원으로서 스쿠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는 친서민 정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대학과 연계해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AI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기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턴 경험 신입직원, 취업 희망 청년들이 참석했다. 허 차관은 이들로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 사례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기관 업무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규모는 2만 3000명으로, 이 중 채용 규모가 크고 인턴 프로그램이 우수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연구재단이다. 청년인턴들은 인턴 수료 후 지속적인 취업 관리·지원과 AI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직무 참여 프로젝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AI 인재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승훈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및 산하기관 과거 행감 지적사항 꼼꼼히 점검

    한승훈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및 산하기관 과거 행감 지적사항 꼼꼼히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이 제12대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신규 사업 추진 점검과 더불어 과거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이행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한승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교통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2024년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기된 지적 사항들의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한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던 버스 업체의 내부 거래 및 장기 차입금 고금리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던 집행부의 과거 답변을 환기하며, 현재 구체적으로 마련 중인 개선안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질의했다. 한 의원은 모든 행정의 지향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조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해 사안을 깊이 있게 다뤄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안내 시스템에 전철 및 도시철도 정보가 누락되어 ‘추후 개발 단계에 따라 추가를 계획 중’이라고 답한 건과, 경기교통연수원의 운수 종사자 양성 사업 등에 대해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답변한 조치 결과에 대해서도 미진한 점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회에서 심도 있게 지적한 사안들이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거나 미완성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가 주도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승훈 의원은 업무보고를 마치며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기존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중 ‘완료’로 처리된 건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증빙 자료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전반기를 이끌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표결 결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민석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제8대 마포구의원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입법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기후·환경 분야로 의정활동 외연을 확장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분 정원도시’ 조성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주요 녹색·수변 정책들을 천만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구현이라는 거시적 과제 앞에서 13명 위원들의 풍부한 식견과 전문성을 모아 여야를 넘어 긴밀히 협치하여 환경수자원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한강공원을 포함한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 등 서울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조례,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다루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다.
  • 부산시의회 “객관적 근거 없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재검토 안돼”

    부산시의회 “객관적 근거 없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재검토 안돼”

    전재수 부산시장이 공약대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대신 북항 돔구장 건립을 추진할 것임을 거듭 밝힌 가운데 부산시의회는 21일 박형준 전 부산시장 시절 기획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한 부산시 입장이 달라진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우현 위원장(국민의힘, 동래구)은 21일 제338회 임시회 체육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상·하반기 업무보고 내용이 달라진 배경과 변경 근거를 집중 질의했다. 시는 지난 1월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보고하면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설계와 사전절차를 거쳐 2028년 본구장 공사에 착수하고 2031년 3월 개장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지만, 이번 하반기 업무보고에서는 사업명을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조정 검토’로 변경하고, 개장 목표와 향후 추진 일정도 제외했다. 송 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료는 단순한 내부 검토문서가 아니라 시민에게 공개되고 시의회에 공식 보고되는 행정자료”라며 “불과 6개월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조정 검토’로 뒤집은 것은 시민과 의회를 가볍게 여긴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재건축에서 조정 검토로의 변경은 사업의 지연·축소·보류 가능성을 의미하는 중대한 정책 변화”라며 “그럼에도 변경 사유와 객관적인 근거, 내부 검토자료, 향후 일정조차 제시하지 않은 것은 행정의 기본 절차와 책임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장기간 검토와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까지 확정적으로 제시된 사업”이라며 “타당한 근거도 없이 정책적 판단만으로 하루아침에 흔들어서는 안 되는 사업이며, 계획을 변경하려면 객관적인 근거와 검토과정을 먼저 시민과 시의회에 설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첫 삽 뜬 제천~영월고속도로…2032년 개통

    첫 삽 뜬 제천~영월고속도로…2032년 개통

    충북과 강원을 잇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첫 삽을 떴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과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 우상호 강원지사, 신용한 충북지사, 김길수 영월군수, 이상천 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제천시 금성면에서 영월군 영월읍까지 29.9㎞를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한다. 차량이 진출입하는 나들목(IC)은 동제천, 어상천하이패스, 단양구인사, 남영월 등 총 4개 개설되고,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제천분기점(JCT)도 설치된다. 교량은 24개, 터널은 9개이고, 설계속도는 시속 100㎞다. 총사업비는 1조9975억원이고, 준공 목표 시기는 2032년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두 도시를 오가는 시간이 22분가량 단축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강원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서6축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으로 서쪽으로는 2015년 개설된 평택~제천 고속도로, 동쪽으로는 또 다른 미개통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2020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고, 이후 국토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지난 1월 예타 조사를 통과해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계에 들어가 2035년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6축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서해안에서 중부 내륙을 거쳐 동해안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강원 남부권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져 물류 수송이 개선되고 관광이 활성화하는 등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긴 대기시간 및 운영 방식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6년 하반기 교통국 및 경기교통공사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대중교통 체계의 현장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기시간 단축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호 의원은 먼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똑버스는 전용 앱(똑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약 15분이라는 교통국 측의 설명에 대해 “평균값만으로는 지역별 편차와 출퇴근 시간대의 불편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AI 배차 시스템 도입이라는 설명에 그치지 말고, 대기시간을 실제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니버설 디자인형 똑버스 도입 계획과 관련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도입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애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간과 구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방식, 운행 시간대 및 기존 특별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할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장시간 대기 문제를 집중 검토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일부 이용자가 3시간 이상 대기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공사가 집계한 평균 대기시간과 도민이 체감하는 실제 대기시간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몇 시간의 기다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출근과 진료,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만드는 장벽”이라며 “평균 대기시간뿐 아니라 지역별·시간대별 편차와 최장 대기시간까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내·관외 이동을 통합 배차하면서 관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진 문제를 짚으며 “경기도가 모든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현재 방식이 이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야 한다”며 관내·관외 배차 분리와 경기도-시·군 간 역할 재조정 등 개선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아울러 원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장이 학교장의 판단이나 민원 우려 등으로 인해 충분히 개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을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공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를 함께 배치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 주택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겹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입체·복합형 공영주차장 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 의원은 “행정기관의 평균 수치와 현장의 체감 사이에 생긴 간극을 줄이고, 장애인과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교통 불편과 노후 원도심 문제가 집중된 지역으로,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설교통위원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전반기 2년간 한배를 탄 동반자라는 자세로 경기북부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31개 시·군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 KTX는 공공성 인정하는데… “제주가 기여한 항공은 도민 이동권 왜 외면하나”

    KTX는 공공성 인정하는데… “제주가 기여한 항공은 도민 이동권 왜 외면하나”

    “제주가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는데, 정작 제주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과 항공 공공서비스 제도개선 토론회’와 관련 제주 항공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국장은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관광정책 브리핑에 앞서 “KTX는 국가가 공공성을 인정해 지원하면서 운영하지만, 항공은 제주 때문에 성장한 산업임에도 철저히 시장 논리에 맡겨져 있다”며 “국제선 수요가 늘면 국내선 항공기를 빼는 구조가 반복되는데, 이는 제주도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중심의 정책으로는 제주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제주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논의할 전담 조직과 담당 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특히 “제주도민은 항공기가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인데도 성수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KTX보다 훨씬 비싸고 좌석도 구하기 어렵다”며 “이 문제를 단순한 관광 문제가 아니라 도민 이동권과 생존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주최했으며, 제주 항공교통의 구조적 문제와 공공서비스 제도 도입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곽수환 한국교통대 경영학과장은 최근 제주 노선 좌석 감소 원인으로 국제선 회복에 따른 항공기 재배치,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 따른 공급 변화,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한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슬롯이 확대될 경우 연간 약 3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김연명 한서대 항공융합대학원장은 해외 공익서비스의무(PSO·Public Service Obligation) 제도를 소개하며 제주 실정에 맞는 ‘제주형 PSO’ 도입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도민 필수 좌석 확보와 성수기 운임 관리, 필수 운항시간대 보장, 비상수송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는 제도 마련과 함께 정부, 제주도, 공항운영자, 항공사,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형 PSO 추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준상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장은 고유가 등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도 제주도의 필수 좌석 사전 확보와 관련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문 의원은 “항공 좌석 부족은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오늘 제시된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란 핵시설 폭격하나…이스라엘이 넘긴 ‘원심분리기 수천 기’ 첩보 [밀리터리+]

    트럼프, 이란 핵시설 폭격하나…이스라엘이 넘긴 ‘원심분리기 수천 기’ 첩보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격 가능성을 거론한 이란의 산악 핵시설에 원심분리기 수천 기가 옮겨졌다는 이스라엘의 정보 판단이 나왔다. 이 시설은 두꺼운 암반 아래 터널로 조성돼 미군의 초대형 벙커버스터로도 완전히 파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란이 중부 나탄즈 인근의 곡괭이산(Pickaxe Mountain·픽액스산) 지하시설로 원심분리기 수천 기를 이전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관련 첩보를 미국 측에도 전달했다. 원심분리기는 우라늄 농축에 사용하는 핵심 장비다. 이란이 실제로 수천 기를 지하시설에 배치했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훼손된 핵 프로그램을 산속에서 재건하거나 외부 감시를 피해 농축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현재 이곳에서 우라늄을 농축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내용도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평가이며 미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같은 결론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부인해왔다. 트럼프 “곡괭이산 제거하겠다”…일주일 만에 새 첩보 곡괭이산은 이란 현지에서 ‘콜랑산’으로 불린다.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졌으며, 지난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에서 약 2㎞ 거리에 있다. 이란은 2020년 나탄즈 지상 원심분리기 조립시설이 파괴된 뒤 산악 터널 공사를 본격화했다. 이란 당국은 새 시설을 원심분리기 생산·조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내부에 들어가 실제 용도를 확인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보수 성향 라디오 프로그램 ‘휴 휴잇 쇼’에서 곡괭이산을 미국의 공격 대상으로 직접 지목했다. 그는 “곡괭이산을 제거하겠다”며 이란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또 시설 입구에 “크고 강력한 한 방”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시설을 감시하고 있지만 “활동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뒤 이란이 이미 원심분리기 수천 기를 옮겼다는 이스라엘 측 평가가 공개되면서 실제 내부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암반 최대 140m 아래…폭격해도 완전 파괴 불확실 곡괭이산은 두 개의 대규모 지하 터널 단지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분석가는 주요 공간이 90∼140m 두께의 암반 아래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위성사진에는 여러 개의 출입구와 환기시설, 공사용 도로도 포착됐다. 미군이 지난해 포르도 핵시설에 투하한 GBU-57 대형관통폭탄도 일반적으로 지반 수십m를 관통하도록 설계됐다. 곡괭이산의 핵심 시설이 암반 깊숙이 자리 잡았다면 출입구를 무너뜨리는 것과 내부 장비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된다. 핵시설을 타격하면 방사성 물질이나 핵 관련 장비가 다른 장소로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 지상군이 직접 내부에 진입하지 않는 한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전문가들이 공습만으로 시설을 무력화하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다. IAEA의 현장 접근이 차단된 상황도 위험을 키운다. 이란이 원심분리기를 실제로 반입했는지, 핵물질까지 옮겼는지 외부에서 검증할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핵 합의에 앞서 IAEA가 곡괭이산을 사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이 사찰을 거부하고 미국이 군사행동을 택하면 곡괭이산은 양국의 종전 협상을 깨뜨릴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
  •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정비공사를 마치고 새로 단장한 세트장에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13만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58%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21억원 상당을 투입해 세트장 전반의 낡은 시설과 관람 여건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식물과 꽃으로 정원을 만들었고 포토존 조형물과 관람벤치도 설치했다. 폭염 대비 양산 100개도 마련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트장을 둘러보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파도소리길(1.7㎞), 저도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등이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사극 드라마 ‘김수로’ 촬영 세트장으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7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시는 세트장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하루 더 머무는 관광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숙, 세금 독촉장 받았다…“230평 집 날아가게 생겨”

    김숙, 세금 독촉장 받았다…“230평 집 날아가게 생겨”

    제주살이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숙이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확인해 당황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숙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제주살이 선배인 친언니와 함께 마당을 꾸미며 본격적인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김숙의 언니는 수국과 로즈마리, 스피어민트 등 다양한 식물을 직접 준비해왔고, 김숙은 “언니 집 수국이 너무 예쁘다. 로즈마리 향기도 엄청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 종일 야외 작업을 마친 뒤 김숙은 밀린 서류 정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 고지서를 발견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김숙은 “세금 독촉장이 날아왔다”며 “지금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바쁜 일정 속에서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독촉장을 받게 된 것이었다. 김숙은 급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하려 했지만, 평소 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참 동안 휴대전화를 만지던 그는 “인터넷으로 들어가야 하나 봐”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고, 예상 밖의 헛똑똑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를 통해 약 230평 규모의 제주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약 1년 동안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제주 주택 ‘쑥하우스’를 완성했고, 현재는 그곳에서 제주살이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토평2 자족기능 강화·GH 구리 이전 조속 추진 촉구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토평2 자족기능 강화·GH 구리 이전 조속 추진 촉구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자족도시 조성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관 업무 보고에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임창열 의원은 구리토평2 지구 계획과 관련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자족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된 자족용지 비율만으로는 도시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LH와 적극 협의하고, 지구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토평동·교문동·수택동·아천동 일원 275만 7천㎡ 부지에 2만 2천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으로, 경기도는 AI, 스마트물류, 기후테크 등 자족기능을 뒷받침할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구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GH 본사의 구리 이전 지연 문제를 짚었다. 임 의원은 “GH 구리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2021년 이전 대상지가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임시청사 이전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이전 절차가 보류된 상태지만, 관련 여건이 마련되면 임시청사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본사 건립도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창열 의원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GH 구리 이전은 구리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첫 업무보고로 본격 출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첫 업무보고로 본격 출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창식)가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의회 전반기 본격적인 상임위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 안건을 처리한 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 청취 및 소관 부서 대상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김창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어 갈 여·야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손희정 의원(파주2)과 국민의힘 윤종영 의원(연천)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도정 핵심 사업의 현황과 추진 과제를 세밀히 검토했다. 기획조정실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민선 9기 경기도가 7조 원 규모의 채무를 안고 출발한 재정 여건을 집중 조명하며,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송곳 질의를 이어 나갔다. 위원들은 하반기 추경이 미봉책이나 형식적인 예산 감액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으며, 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건, 경기연구원 공공투자센터의 독립성 강화 대책,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기록한 경기연구원의 조직 혁신 방안 등을 점검하고 연구 역량 증진과 강도 높은 자체 쇄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예산·조직·감사 등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기치로 내걸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에도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업무 보고를 이어받아 도정 검증을 지속할 예정이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6)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주차 난제 해결을 위해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적극적인 현장 소통 및 부서 간 공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송규근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12대 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이날 송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주차장 건립 및 이용료 지원 사업’의 실태를 점검하며 “각 지역 상점가의 주차장 확보와 이용료 지원은 도민과 의원들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실이 전적으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거나 교통국 등 타 부서와 연계된 사안이라 할지라도,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앞장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비 사업이라 하더라도 시·군과 협의해 선정 단계부터 적극 관여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진입로 정비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상권 주차난 문제 외에도 고양, 하남, 남양주 등 도내 3기 신도시 개발지구 내 기업 이전 대책을 짚었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 진행 현황이 담긴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지역 경제 현안을 철저히 검증했다. 한편 질의에 앞서 송규근 의원은 첫 상임위 임무에 임하는 소회를 전하며 “도민을 대변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옳은 말, 필요한 말, 친절한 말’을 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 사업 전담 조직 인력난과 팀장 장기 공석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 검증에서 지적받았다. 도내 철도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직접 운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4)은 20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공사의 철도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김포골드라인 등 도내 철도 노선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촉구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도내 철도 사업 참여를 장기간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실무 부서인 철도사업팀 정원이 ‘철도사업단(TF) 5명’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짚었다. 특히 실무 제반을 총괄해야 할 담당 팀장 직위가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된 점을 지목하며, “도봉산-옥정선 운영 협의 등 당면한 핵심 과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실무 책임자의 장기 부재는 대외 협상력 저하와 리스크 관리 공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현행 김포골드라인 위탁 운영 방식에 존재하는 구조적 한계점을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지하철 차량 제조사와 운영 담당 주체가 동일하다는 점을 명시하며, “만약 차량 제조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같은 회사인 운영사가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거나 책임을 묻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도적 역할 확립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시·군 철도를 경기도(경기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담보하기 위해 공사가 더욱 속도를 내어 철도 운영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철환 부위원장은 “경기교통공사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야기될 수 있는 법적·재정적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문 인력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산불 딛기도 전인데… 의성 고운사 이번엔 폭우 상처

    산불 딛기도 전인데… 의성 고운사 이번엔 폭우 상처

    지난해 산불로 전소된 경북 의성 고운사가 복구 공사도 시작하기 전에 이번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북 의성군 등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진입로 유실과 단전·단수 등의 피해를 봤다. 고운사로 향하는 도로(진입로) 약 70m가 유실됐으나 응급 복구돼 통행이 가능하다. 한때 단전·단수도 됐으나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대웅전까지 가는 길인 천년 숲길 1.1km 구간이 훼손돼 현재 복구 중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진입로와 단전·단수는 해결됐으나, 마사토 등으로 다져진 숲길 곳곳이 훼손돼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며 “사리탑 옆 골짜기에서 바위 등이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확인을 해 보니 산불로 인해 산이 물을 못 머금어 낙석 등 토사가 그대로 내려온 것 같다”며 “기존에 있던 사방댐을 확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부지사 등이 현장 시찰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호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 검토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고운사 복구를 위해 보존된 현장은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운사는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때 완전히 소실됐다. 현재 고운사 복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복원 공사는 2027년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완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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