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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형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상가 평택 최대 수혜지역

    수익형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상가 평택 최대 수혜지역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관련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나 임대물량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시공하고 대교디앤씨가 시행하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연면적 29,087.196㎡ 지하 6층~지상 13층 45개 점포에 오피스텔, 총 32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총 11개 타입(전용면적 25㎡~52㎡)으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해 매머드급 건축물로 안정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거리에 두고 있어 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150~200㎜)보다 더 두꺼운 300㎜ 슬라브 두께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호실당 1-1주차가 능한 328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주차고민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록 및 홈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가의 경우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을 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겠다고 하여 상가분양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회사 측에선 1층 추천 업종은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숍, 치킨집, 호프집, 환전소 등이 좋다고 한다. 2층의 경우 치과, 내과, 안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호프집, 레스토랑, 사무실, 세탁소 등 충성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의원을 개원하면 좋을 것이라 귀띔한다. 또한, 용산에 본점을 둔 미군 통신관련 군납업체가 3층에 임차로 입점하기로 되어 있어 상가활성화의 큰 틀이 마련됐다. 그 외 클리닉, 세무사, 법무사, 미용실, 노래방, pc방 등도 추천 업종 이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2,400만원 선이고 준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02-572-8840)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잘나가던 서울 SH공사 사장 ‘돌연 사퇴’ 배경 있나

    이종수 서울시 SH공사 사장이 임기를 8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했다. 시 직원이나 산하기관장의 문책인사가 없었던 데 비춰 아주 이례적이다. 이 사장은 25일 정상적으로 출근해 간부회의를 한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임직원들과 오찬 뒤 2년여 몸담은 공사를 떠났다. 시 관계자는 “이 사장이 건강을 이유로 지난 21일 제2부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주요 공약인 부채 감축과 임대주택 8만 가구 건설 1등 공신으로 불리는 데다 최근까지 공사현장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다른 시 관계자는 “분명히 압박을 받고 물러나는 것”이라면서 “누군가를 영입하기 위한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사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가장 모범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수장을 왜 서울시 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중간에 그만두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토사구팽’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에서 벗어나 도심재생으로 공사의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3월 박 시장의 무리한 부채 감축 계획에 반발해 사퇴서를 냈지만 반려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싱크홀 공포] 전국 한달 1.7곳꼴 땅 내려앉아…지하 인프라 노후화 심각

    [싱크홀 공포] 전국 한달 1.7곳꼴 땅 내려앉아…지하 인프라 노후화 심각

    싱크홀로 그토록 심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도 서울 곳곳에선 끊임없이 대형 토목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 있다는 위험을 경고하는 메시지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해 진행 중인 토목공사는 현재 72건에 이른다. 이를 포함해 지난 3년간 진행한 토목공사는 120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강남·마포·노원구가 9건으로 뒤를 이었다. 정충기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도심과 지하개발 과정에서 수위가 낮아지는 게 1차적 원인이니 결국 개발이 많이 진행되는 곳의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지반이 약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 공사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을까. 시 관계자는 “보통 턴키 공사가 많아 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맡기 일쑤”라면서 “지반 등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는 설계 과정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대규모 토목공사에 따른 주변 지반 침식 가능성 검토는 물론 각종 사전 조사를 강제할 법적 장치는 전무하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설계과정에서 지반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맞지만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건설사 입장에선 경제성을 먼저 따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놨다. 싱크홀은 서울만의 문제인가.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 공사현장에서는 깊이 6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19일에는 충북 단양군에서도 직경 3~4m, 깊이 10∼15m의 구멍이 생겼다. 인명 피해도 적지 않다. 지난달 24일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 보도가 2m 깊이로 내려앉으면서 1명이 부상했고 2012년에는 인천에서 깊이 20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다. 한마디로 전국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서울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사실 지방이 싱크홀 문제에서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학과 교수는 “서울은 기초적인 지하구조물에 대한 지도나 지층에 대한 데이터라도 확보돼 있지만 지방의 경우 그런 것조차 없는 곳이 태반”이라며 “그런 곳에서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다면 서울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53개에 이른다. 한 달에 1.7개꼴로 땅이 내려앉았다는 이야기다. 지역별로는 경기 안성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 강릉·전북 군산이 7곳, 강원 정선이 5곳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지방의 경우 서울과 달리 개발로 인한 지하수 수위 변화나 암반 파쇄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 위험보다 노후한 인프라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 교수는 “서울의 경우 개발로 인한 위험이 크다면 지방의 경우 상하수관 등 노후한 인프라로 인한 발생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경우 노후 하수관로(30년 이상)만 전체의 48.4%(5030㎞)에 달해 추가적인 침식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의 경우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도 잡히지 않고 있다. 이러는 사이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시민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싱크홀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55.1%로 절반을 웃돌았고 태풍 다음으로 위험한 재난(29.9%)으로 여기고 있었다. 결국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별 싱크홀에 대한 조사로는 불안감을 줄이기 어렵고 근본 대책도 아니라고 꼬집는다.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사고 발생 뒤 단발적인 조사를 벌일 게 아니라 지하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목과 건설을 허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싱크홀 사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싱크홀 현장을 방문하고 이달 말까지 19개 지하철 공사장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싱크홀 공포] “지역별 지반 상태·지하수 정보 종합관리 시급”

    [싱크홀 공포] “지역별 지반 상태·지하수 정보 종합관리 시급”

    지난 4년간 서울에서는 가로, 세로가 각각 2m가 넘는 대형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20개나 발생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최근 송파구 일대에서 발견된 싱크홀만 5개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처럼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싱크홀이 나타난 경우는 없었다. 특히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서 싱크홀이 잇따르면서 ‘2차 사고’ 우려마저 커지는 상황이다. 싱크홀의 원인은 대형 토목공사에 따른 지반 침하와 상하수도관 누수·파손으로 인한 토사 유실 등이 꼽힌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개발에만 치중한 채 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등한시한 관리시스템의 부재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인근과 석촌동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싱크홀과 동공(지하의 빈 공간)은 흙, 자갈, 모래로 구성된 연약 지반에서 대형 굴착공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정찬호 대전대 지반방재공학과 교수는 21일 “지진 빈도 수가 적고 진도도 낮은 우리나라에서 지반 상태를 교란시키는 최대 요인은 지하수”라면서 “오랜 기간에 걸친 굴착 공사로 자연 상태에서는 1년에 5~6m 정도 이동하는 지하수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과 동공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싱크홀은 시공사 측에서 실드 공법(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지반을 수평 방향으로 부수면서 터널을 만드는 공법)을 진행하면서 지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강 작업(틈새 메우기)을 했어야 했는데 그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화강암과 편마암 등 단단한 암석이 아닌 흙, 모래 등으로 이뤄진 연약지반과 강을 매립한 곳에서 굴착 공사나 상하수도 누수 등 인위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지하수가 흐르는 방향과 유속 등이 달라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싱크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998년 서울시의 의뢰로 서울 전역의 지반 지질 상태를 조사해 ‘서울의 지반정보 관리시스템 개발연구 종합보고서’를 만든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별 지반 상태와 지하수 정보 등을 종합 관리해야 한다”면서 “시공사 측이 지질조사를 하는 설계 단계부터 지반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굴착 공사가 지반과 지하수 상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공사가 완료됐을 때 지하수 흐름 등이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이미 개발된 상태이지만 시공사 측의 시뮬레이션 사용 의무 조항이 법령에 명시돼 있지 않다 보니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서 “일정 규모 이상 터파기 공사를 할 경우 주변 지역의 지하수 변화 양상을 지자체에서 확인 및 검토하도록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교수는 “한 번 싱크홀이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 등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한데 철저한 원인 규명 없이 급하게 복구를 해서 문제를 덮어버리면 나중에 똑같은 결과가 이어지고 만다”면서 “지자체 등 발주기관에서도 대형 굴착 공사로 인한 지하수 영향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육아휴직 중 알바하면 부정수급… 반환하라”

    육아휴직 초반에 일부 기간만 일했더라도 이를 감추고 휴직급여를 계속 수령했다면 부정수급이기 때문에 휴직급여 반환 처분이 내려진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이승택)는 최모씨가 “생계를 위해 공사현장에서 며칠간 일한 것에 불과하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급여 반환 명령 및 추가 징수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행법상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받았을 경우 지급된 휴직급여 전부 또는 일부 반환과 추가 징수 명령을 할 수 있다”며 “일용 노무직이었다고 해도 육아휴직 기간 1년 중 49일을 일하고 급여를 받은 행위는 법에서 정한 취업에 해당, 취업 당시 수급 자격을 상실하는데 최씨는 이후에도 매달 휴직급여를 받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고용보험제도 및 육아휴직 제도의 근간과 질서를 크게 위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며 “일한 기간이 주 5일 근무로 치면 두 달이 넘는 등 짧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반환 처분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세종시, 여름철 소음·악취 인구대비 ‘최다’

    세종시, 여름철 소음·악취 인구대비 ‘최다’

    세종시가 인구수 대비 여름철 공사소음과 사업장 악취 등 소음·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 여름철(6~8월) 발생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가 인구 10만명당 소음 민원이 90.3건, 악취 민원은 54.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전국적으로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공사 소음 민원이 인구 10만명당 48.2건이나 제기된 데다 차량 및 생활 소음 민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소음 민원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인천(44.6건)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행정타운과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해 공사현장이 많아 관련 민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민원 가운데 공사 소음 민원(55.7%)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오토바이 등 차량 소음 민원(31.5%), 상가·놀이터 등 생활 소음(9.4%) 순이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 및 돼지축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관련해서도 세종시가 인구 10만명당 제기된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는 기존 농촌지역에 도시 인구가 유입되면서 농축산시설 악취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공장, 식당 등에서 유발되는 사업장 악취(39.4%), 음식물 등 쓰레기 악취(31.0%), 돼지축사·양계장 등 농축산시설 악취(16.6%) 등의 순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반면 제주, 전북, 전남, 경남은 소음 및 악취 민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평양 명소와 생생한 북한 주민 일상 담은 타임랩스 영상 화제

    평양 명소와 생생한 북한 주민 일상 담은 타임랩스 영상 화제

    ‘평양 들어가기(Enter Pyongyang)’란 제목으로 평양 시내를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타임랩스(Time Lapse)는 카메라 촬영 속도를 조절하여 장시간의 사건을 압축하여 짧은 시간에 보여 주는 기법. 영상을 보면, 대동강을 비롯해 평양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상은 지하철 ‘부흥역’을 오가는 북한 주민들을 비롯하여 류경호텔, 조선혁명박물관, 개선문 등 북한의 명소를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게다가 지하철과 버스 내부를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해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평양을 여행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무엇보다 이 영상은 한복을 입고 평양 시내를 걷는 주민들과 여성 교통경찰관, 인민롤러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영상은 북한의 주체사상탑을 클로즈업하며 끝이 난다. 이 영상은 도시 브랜딩 전문가 그룹 제이티 씽(JT Singh)과 영국 출신 사진작가 롭 휘트워스(Rob Whitworth)가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와 함께 제작했다. 그러나 제작자들은 모든 이동이 북한 관광 당국의 감시 아래 있었기 때문에 공사현장이나 비개발지역, 군인들은 촬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JT Singh/Vimeo, ayoub animati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지난 5월 충남 아산의 7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큰 이슈가 됐다. 빠르면 2∼3일, 늦으면 2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된 지 약 3시간30분 만에 건물 붕괴로 이어져 부실 시공에 이은 부실 철거 논란까지 낳았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는 철거 기술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 ㈜ 진풍(http://blog.naver.com/jjm_com)의 이종인 회장을 만나 보았다. -㈜진풍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진풍은 1992년 노후화 된 건축물이나 아파트 등을 철거하는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로 출발하였으며 석면·구조물·건축물 철거공사를 비롯, 금속창호공사 및 시설물유지공사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노동부에 석면해체, 제거업자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건설 3사의 협력업체이자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CJ 건설 등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난해만도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부 리모델링 철거, 삼성물산 철거 공사, 한화건설의 서소문 5지구 철거 공사 등 굵직한 실적을 남겼습니다. -최근 아산 오피스텔의 부실 철거가 논란을 낳았는데 철거 작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지난 1970~1980년대의 고도성장을 거치며 건축과 주택사업이 활성화 되었던 우리나라는 어느덧 30~40년 가량의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들이 많이 노후화 되었습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철거와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진풍과 같은 철거전문업체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철거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입니다. 현재도 각종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사망사고도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력 수작업을 최소화 하고 위험이 따르는 공정은 최대한 장비화 해 나가는 게 옳다고 봅니다. -안전한 철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귀사의 노력이 궁금합니다. 진풍은 회사 설립 이래 지속적인 장비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축경기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투자로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이 기업의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 최근에는 국내에 한 대뿐이던 굴삭기 UHD 345 CL(Ultra-high Demolition 345CL, CAT)을 도입했습니다. 고가의 철거용 장비인 UHD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UHD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UHD는 현재 국내에 단 두 대 밖에 없는 최신형 철거장비입니다. 기존에 국내에서 쓰던 장비는 높이가 10~13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철거 진행 시 사람이 건물에 직접 올라가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만큼 사고 위험성도 높았던 것이죠. 하지만 UHD는 기존의 장비보다 3배 가량 더 높은 최대28m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인력이 직접 건물에 올라가지 않아도 철거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시간 안에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작업 능률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향후 다양한 철거 작업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진풍의 비전은 어떠한지요? 요즘 건설업이 타 업종에 비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UHD 뿐 아니라 더 좋은 장비가 있다면 이를 도입해 안전한 철거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석면공해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업 규정을 준수,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안전한 철거업체의 대명사가 되고자 합니다. ‘정도와 투명’ ‘창의적인 사고’ ‘도전정신’의 경영 이념으로 걸어온 20년보다 나아갈 100년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와라! 가제트 만능팔…MIT ‘생체공학 로봇시스템’ 화제

    나와라! 가제트 만능팔…MIT ‘생체공학 로봇시스템’ 화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미국·프랑스·캐나다·일본 4개국 합작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를 보며 주인공 가제트 형사(Inspector Gadget)가 “나와라 만능 팔”이라 외치면 나타나는 모자가 열리면서 돋보기, 망치, 선풍기(?) 같은 각종 도구를 든 로봇 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유심히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2의 악역인 닥터 옥토퍼스가 촉수를 연상시키는 금속 팔로 고층빌딩을 오르내리는 장면에서 감탄했던 기억도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화나 영화 속 에서나 봤던 생체공학 인공 팔은 사실 지금 현실에서 조금씩 실용화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진이 개발한 ‘어깨고정 인공 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공학의 세계를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인공 로봇 팔은 어깨와 엉덩이 부분에 이르는 등 부위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여분의 팔이 사용자를 도와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들기 어려운 무게의 물건을 대신 들어주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천장을 받쳐줘 그 밑에서 나사를 조이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층 공사현장에서 이동 시 작업자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철근을 대신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물건을 들고 문을 열 때, 따로 물건을 내려놓을 필요 없이 문을 대신 열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이 로봇 팔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제어가 가능하다. 그 이유는 첨단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인데, 손목에 장착하는 2개의 센서와 어깨에 장착되는 또 하나의 센서가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그대로 따라하도록 설계됐다. MIT 연구진 외에도 로봇 팔을 연구 중인 기관은 또 있다. 국내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에서 개발한 로봇 팔이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탄소,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이 로봇 팔은 패딩 끈을 허벅지, 허리, 가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장착되는데 움직임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도 타이탄 암(Titan arm)이라는 명칭의 인공 로봇 팔을 개발했다. 이 연구들은 미래 인간 삶에 로봇기술이 얼마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을 마련해주고 있다. MIT 연구진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인체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로봇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사진=MIT d’Arbeloff Labor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제트 만능팔 현실화…MIT ‘어깨고정 로봇시스템’ 화제

    가제트 만능팔 현실화…MIT ‘어깨고정 로봇시스템’ 화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미국·프랑스·캐나다·일본 4개국 합작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를 보며 주인공 가제트 형사(Inspector Gadget)가 “나와라 만능 팔”이라 외치면 나타나는 모자가 열리면서 돋보기, 망치, 선풍기(?) 같은 각종 도구를 든 로봇 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유심히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2의 악역인 닥터 옥토퍼스가 촉수를 연상시키는 금속 팔로 고층빌딩을 오르내리는 장면에서 감탄했던 기억도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화나 영화 속 에서나 봤던 생체공학 인공 팔은 사실 지금 현실에서 조금씩 실용화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진이 개발한 ‘어깨고정 인공 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공학의 세계를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인공 로봇 팔은 어깨와 엉덩이 부분에 이르는 등 부위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여분의 팔이 사용자를 도와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들기 어려운 무게의 물건을 대신 들어주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천장을 받쳐줘 그 밑에서 나사를 조이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층 공사현장에서 이동 시 작업자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철근을 대신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물건을 들고 문을 열 때, 따로 물건을 내려놓을 필요 없이 문을 대신 열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이 로봇 팔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제어가 가능하다. 그 이유는 첨단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인데, 손목에 장착하는 2개의 센서와 어깨에 장착되는 또 하나의 센서가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그대로 따라하도록 설계됐다. MIT 연구진 외에도 로봇 팔을 연구 중인 기관은 또 있다. 국내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에서 개발한 로봇 팔이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탄소,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이 로봇 팔은 패딩 끈을 허벅지, 허리, 가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장착되는데 움직임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도 타이탄 암(Titan arm)이라는 명칭의 인공 로봇 팔을 개발했다. 이 연구들은 미래 인간 삶에 로봇기술이 얼마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을 마련해주고 있다. MIT 연구진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인체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로봇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사진=MIT d’Arbeloff Labor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건설 중장비 운전하는 5세 아이 화제

    건설 중장비 운전하는 5세 아이 화제

    중국에서 5살짜리 아이가 건설 중장비인 페이로더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13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해당 영상에 대해 5살짜리 왕 슈한(Wang Shuhan)이 건설 중장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소개했다. 또한 왕 슈한은 3살 때 부터 중장비를 운전했다는 아이의 아버지인 왕 슈에빙(Wang Xuebing)씨의 말을 덧붙였다. 영상을 보면 중장비 운전대에 앉은 왕 슈한이 태연한 모습으로 중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다. 작고 귀여운 어린이가 중장비에 올라 모래를 실어 나르는 모습은 직접 영상을 보고도 쉽게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가 공사현장에서 중장비를 운행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은 물론, 건설 작업장의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해당 언론은 지적했다. 사진·영상=유튜브: Jerry Maguir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승합차 탑승 인원이 도대체 몇 명?

    승합차 탑승 인원이 도대체 몇 명?

    12인승 승합차에서 무려 21명이 하차하는 광경이 촬영된 영상이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최근 러시아의 한 공사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소개하며, 한 대의 승합차에서 공사장 인부들 20명 이상이 하차하는 놀라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1분여 분량의 영상을 보면 승합차 한 대가 한 건설현장 입구에 멈춰 서면서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승합차 옆문과 뒷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줄줄이 하차하기 시작한 후 모두 21명의 인부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큰 건물에서 사람들이 걸어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쏟아져 나온 인부들은 자연스럽게 공사현장으로 향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황당하지만 재미있다”면서도 “저게 정말 가능한가? 차가 움직이는 게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ilyas erden 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2롯데월드 지하수 유출로 지반 주저앉아” 주장…롯데 반응은?

    “제2롯데월드 지하수 유출로 지반 주저앉아” 주장…롯데 반응은?

    “제2롯데월드 지하수 유출로 지반 주저앉아” 주장…롯데 반응은? 국내 최고층 건물로 짓고 있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인근 지역의 지반이 주저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창근 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SBS라디오에 출연, “제2롯데월드 지하층에서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다”면서 “이를 상류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하수 유출로 주변 지역에서 지반이 약화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석촌호수의 동호 이면도로 100m 구간에서 도로가 1~3㎝ 주저앉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롯데물산이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신청서 통과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자문단 소속으로 비공개 현장점검에 동참했었다.  그는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사용하면 보도블록이 상승하는데 현장에서는 5㎝ 정도 주저앉은 인도를 확인했다”면서 “롯데월드 건설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출되고 석촌호수 물이 내려앉는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수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하수 흐름이 빨라진다”면서 “때문에 토사 유출, 파이핑(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생겨 흙 입자가 빠져나가는 현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롯데그룹 관계자는 “석촌호수는 원래 인공호수라서 오래전부터 송파구와 롯데가 한강 물을 끌어와 공급하고 있다”면서 “제2롯데월드 공사 때문에 호수에 물을 채워 넣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암반층까지 차수벽을 설치했기 때문에 지하수가 공사현장으로 흘러들어 온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부력효과를 막기 위해 임의로 지하수를 퍼내는 경우는 다른 건설공사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재선 첫 행보 ‘주민 안전’

    [현장 행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재선 첫 행보 ‘주민 안전’

    “이래서 되겠습니까. 폭우가 쏟아지면 붕괴 위험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장 보강하세요.” 18일 동대문구 용두동 글로컬타워 건설현장을 찾은 유덕열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구 직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공사 규정은 어기지 않았지만 위험 요소를 미리 없애지 않았다는 따가운 지적이다. 유 구청장은 “안전은 99.99% 지켰어도 단 0.01% 때문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점검 또 점검해야 주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고 단호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재선에 성공한 유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지역 대형공사장과 빗물펌프장 등 위험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말로만 ‘안전’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의 안전을 챙기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구는 대형 공사현장뿐 아니라 약령시장과 청량리역 등 민간시설과 공공청사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834곳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1차로 지난 3~4월 모두 안전 점검을 마쳤으나 미흡한 점과 시정조치 등을 챙길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이 벌써 잊히면 안 된다”면서 “이제 우리 사회는 속도보다는 안전과 분배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구는 비상구 유도등 미비와 누수·균열, 소화기 미비 등 지적을 받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은 강제성이 없으나 주인을 설득하면 모두 동참할 것”이라면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 매뉴얼, 대형사고 대피요령 등 안전 교육 계획도 세우라”고 지시했다. 한편으론 이번 선거가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월호 참사 등 여러모로 조용히 치르려고 무척 애썼다”면서 “저는 동대문 주민을 믿었고, 주민들은 저를 선택했다”며 웃었다. 또 “그런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민선 5기를 반성하는 의미로 구청 국실별로 평가회를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구청장은 “교육 신장과 복지 사각 해소, 민간자원 활용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던 민선 5기”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농7구역 고등학교 유치와 구민 생활체육회관 건립 등이 가장 아쉽다”며 “민선 6기에는 두 가지 숙원사업을 꼭 해결하겠다”며 휘경 빗물펌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방치 건축물 철거 권한 시장·군수에 위임

    방치 건축물 철거 권한 시장·군수에 위임

    경기도는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범죄 장소로 악용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들을 효과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가진 철거명령 및 대집행 권한 등을 시장·군수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의 효력이 발휘되고 있다. 이 법과 시행령은 공사가 중단된 채 2년 이상 방치돼 흉물이 됐지만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었던 건축물을 신속히 철거하거나 공사가 빨리 재개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은 2년마다 공사 중단 건축물의 중단 원인과 안전상태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맞는 정비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어 시·도지사는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건축물별로 정비 여부와 방법, 재원 조달 계획 등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수립해 실제 정비에 나서게 된다. 시·도지사는 안전을 위해 철거가 불가피할 경우 건축주에게 철거 명령을 내리거나 공사 재개가 필요한 경우에는 새 건축주 주선, 공사비 일부 보조 융자 등을 해 줄 수 있다. 건축주와 시공사 간 건축비 등을 둘러싼 분쟁이 있을 때 지방건축분쟁전문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거나 공사중단 건축물을 매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선 공무원들은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인허가 및 사용승인권자인 시장·군수가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0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 데 이어 공사현장 점검 매뉴얼 제정도 요청했다. 지난 2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중단 건축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특정관리대상건축물’로 지정 관리조치토록 시·군에 지시했다. 상시 안전점검, 현장 안전관리 권한, 철거명령·대집행 등 도지사의 권한 일부도 시장·군수에게 위임하기 위해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시·군 의견을 수렴 중이며 연말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경기 지역에서 2년 이상 공사중단 건축물은 55개 현장에 132개 동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원시인도 캠프파이어를? 선사시대 ‘야영지’ 발견

    원시인도 캠프파이어를? 선사시대 ‘야영지’ 발견

    구석기시대 원시인들도 현대인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불을 피워놓고 고기를 구워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캠프파이어를 즐겼을까? 최근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해줄 흥미로운 유적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NBC뉴스는 영국 런던 남부 복스 홀 지역 공사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야영장 유적이 발견됐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영국 내 미국 대사관의 새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창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와중에 우연히 각종 유물이 출토됐다. 이 유물은 런던 고대유적 박물관(Museum of London Archaeology) 소속 고고학 연구진들에 의해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기원 전 70만년~1만년 사이 구석기시대 것으로 파악됐다. 출토된 유물은 12m에 달하는 물고기 덫, 낚싯대, 부싯돌 등으로 모닥불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잔재와 그을린 흙 공간에서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각종 동물, 물고기 뼈들도 함께 발견됐는데 이는 해당 장소가 구석기인 들이 각종 동물을 사냥한 뒤 불을 피워 구워먹던 일종의 야영장임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장소가 구석기 캠프장소라는 유력한 증거는 또 있다. 지질학적으로 해당 장소는 구석기시대에 모래와 자갈이 풍부했던 강가였다. 당시 이 지역의 토양은 비옥했고 날씨는 건조했으며 강과 인근에 물고기, 동물이 풍부했기에 선사시대 인들이 머물기에 안성맞춤이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생각이다. 박물관 수석 고고학자 카시아 오코스카 박사는 “선사시대 인들은 아직 정착에 익숙하지 않아 임시로 야영지를 구축한 뒤 낚시와 사냥을 통해 생활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을 것”이라며 “해당 유물들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사 시대 템스 강 유역 구조를 짐작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발견”이라며 “어쩌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고학 증거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Museum of London Archaeolog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중앙대 기숙사 화재, 5백만 원 재산 피해+120명 대피 ‘인명피해는?’

    중앙대 기숙사 화재, 5백만 원 재산 피해+120명 대피 ‘인명피해는?’

    중앙대 기숙사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29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기숙사 신축현장에서 화재가 났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20여 명이 대피했고 건축 자재와 외벽이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은 4층에서 시작돼 9층까지 번지다 20분 만에 꺼졌으며, 불이 난 공사현장은 제2 기숙사 신축 현장으로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당시 방수자재를 설치하고 있었다는 근로자들의 말에 따라 중앙대 기숙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에 네티즌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 “중앙대 기숙사 화재, 화재 소식 너무 많은 거 아냐” “중앙대 기숙사 화재, 화재원인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너무 무섭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요즘 왜 이런 사건들이 많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트위터 (중앙대 기숙사 화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중앙대 화재…기숙사 건설 공사현장서 연기 피어나 소방당국 진화 중(속보)

    중앙대 화재…기숙사 건설 공사현장서 연기 피어나 소방당국 진화 중(속보)

    ‘중앙대 화재’ 중앙대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기숙사 건설 현장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종합터미널 사망자 7명→5명…병원,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속보]

    고양종합터미널 사망자 7명→5명…병원,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속보]

    고양종합터미널 사망자 7명→5명…병원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속보] 26일 오전 발생한 경기 고양시 고양시외종합터미널 화재 사고 사망자가 7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 경기 북부 소방본부는 이날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후송된 등 2명이 애초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망자를 7명으로 발표했지만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났다면서 사망자 수를 정정했다. 또 부상자는 9명이 늘어났다고 소방본부는 덧붙였다. 따라서 터미널 화재 사상자 수는 오후 2시 현재 현재 소방본부 집계로 사망 5명, 부상 37명이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에서 진료받고 귀가한 사람 등도 있어 부상자 수 또한 아직 최종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방방재청은 인명피해가 커지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섰다. 경찰은 화재원인,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일산·고양·김포 등 3개 소방서의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요원 12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해 터미널 주변이 큰 혼잡을 빚었다. 화재 당시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개점을 준비하는 직원과 승객 등 수백명이 있었으며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3호선 전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24분 정상 운행됐다. 한편 이번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원인은 건물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이던 푸드코트 용접공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용적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선 푸드코트 입점을 앞둔 점포의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가연성 자재가 다수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 5층, 지상 7층, 전체면적 2만여㎡ 규모로 하루 최대 버스 250대가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연결 대중교통망이다. 또 고양종합터미널 안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창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2명 추가 사망·총 7명…사망자 갈수록 늘어[속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2명 추가 사망·총 7명…사망자 갈수록 늘어[속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2명 추가 사망·총 7명…사망자 갈수록 늘어[속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26일 오전 9시쯤 큰 불이 나 오전 11시 현재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가운데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구조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상자가 현장에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장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알아보고 있다. 이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20여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일산병원과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 가운데 7~8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3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해 터미널 주변이 큰 혼잡을 빚었다.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에는 대형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당시 고양종합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승객 등 수백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 5층,지상 7층,전체면적 2만여㎡ 규모로 하루 최대 버스 250대가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연결 대중교통망이다. 또 고양종합터미널 안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창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해있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전철은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지만 오전 10시 24분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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