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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막소식]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태평로 청사 본관 2,3층 화장실 보수공사에 나설 업체를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공사기간은 입찰한 날짜로부터 40일간이며 기초 공사비는 1억 68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을 통해 전자입찰로 접수한다.서울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02)3702-1263.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종환)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제1차 정례회를 연다.이날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를 결정한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도 뽑는다.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잇달아 개최해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5∼7일엔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8일부터는 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한 뒤 행정·건설·운영위원회 등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의회는 최근 제128회 임시회를 열어 4대 후반기 의장에 이창섭(화곡7동 왼쪽) 의원을,부의장에 김기홍(화곡8동 오른쪽) 의원을 선출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손덕수)는 다음 달 15일 제4대 개원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을지로 6가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재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는 제126회 정례회 집회를 다음 달 5∼16일 12일간 개최한다.개의 시간은 오전 10시다.구정 질문,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이어 안건을 처리한다.˝
  • [토막소식]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태평로 청사 본관 2,3층 화장실 보수공사에 나설 업체를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공사기간은 입찰한 날짜로부터 40일간이며 기초 공사비는 1억 68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을 통해 전자입찰로 접수한다.서울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02)3702-1263.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종환)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제1차 정례회를 연다.이날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를 결정한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도 뽑는다.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잇달아 개최해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5∼7일엔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8일부터는 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한 뒤 행정·건설·운영위원회 등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의회는 최근 제128회 임시회를 열어 4대 후반기 의장에 이창섭(화곡7동 왼쪽) 의원을,부의장에 김기홍(화곡8동 오른쪽) 의원을 선출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손덕수)는 다음 달 15일 제4대 개원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을지로 6가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재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는 제126회 정례회 집회를 다음 달 5∼16일 12일간 개최한다.개의 시간은 오전 10시다.구정 질문,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이어 안건을 처리한다.
  • [하프타임] 장애인 사격·역도연맹 태릉에 숙소

    한국장애인사격연맹과 한국장애인역도연맹은 태릉국제사격장 내에 전용 숙소를 마련,오는 28일 개소식을 갖는다.2억 50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4명 수용 규모로 기존 프레스센터 건물을 개축해 지은 숙소는 앞으로 사격과 역도는 물론 다른 종목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에너지특집] 수도권 ‘제한송전’ 위기 벗어났다

    서해상에 ‘세계에서 가장 긴 송전선로’를 건설한 덕분에 올 여름 수도권은 제한송전의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한국전력공사(사장 한준호)는 지난달말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시화호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신시흥 변전소를 연결하는 78㎞의 송전선로를 완공했다.78㎞ 구간중 39㎞가 바다 위에 초대형 송전탑을 건설한 대역사(大役事)였다.모두 89기의 송전탑으로 연결한 전선의 길이만 1900㎞에 이른다. 한전은 이를 통해 3600억원의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고 50% 가까이 떨어진 전력예비율을 정상화시켰다.더불어 해상 건설사업에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도 받았다. ●3700억 들인 5년6개월 대역사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주변에선 하늘을 찌를듯 높게 솟은 송전탑을 볼 수 있다.철탑의 높이는 최고 170m,무게는 150t이다.모두 국내 최고 기록이다.이 같은 철탑이 600m 간격으로 137기가 늘어서 있다.철탑에는 300만㎾ 전력선 4회선이 지나가 한꺼번에 1200만㎾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철탑 간격이 육지의 철탑(350m)보다 훨씬 긴 것은 국내에서 개발된 ‘고장력 내열 전선’ 덕분이다.철탑의 간격이 길어도 전선이 늘어지지 않는 특수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철탑의 수가 줄어들면 비용도 절감되고,철탑을 통과하는 전력의 질도 우수해진다.철탑 1기당 28억원의 건립 비용이 절감된다. 24가닥인 전선의 총 길이는 1900㎞.서울과 부산(418㎞)을 4번반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한전은 수도권의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2020년까지 인천 영흥도에 300만㎾짜리 발전소 8기를 건설하기로 했다.발전소 부지로 영흥도를 선정한 것은 값 싼 화석연료를 중국으로부터 편리하게 들여올 수 있고 수도권과 가까운 점 등을 고려했다.8기 가운데 지난 1월 제1호기가 완공되었고,2호기가 다음달 가동을 앞두고 있다.문제는 발전된 전기를 육지에 송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은 1996년 세계 최초의 장거리 해상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세우고,착공 5년 6개월 만에 37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마무리했다. ●신 건설 공법의 효과 해상 송전설비 건설은 3단계로 진행된다.기초공사→송전탑 건설→전선 연결작업 등이다.한전 기술진은 넘실대는 바다위에 철탑을 단단히 세우기 위해 시추선이나 항만 공사 등에 사용되는 ‘재킷공법’을 응용했다.바다속에 수백개의 파일을 박아 철 구조물을 고정시킨 뒤 그 안에 철탑을 세우는 식이다.철탑의 자재도 육지에서 사용하는 ‘철제 앵글’이 아니라 안전성이 뛰어난 파이프로 대체했다.시화호 등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파이프는 특수코팅 처리했다.800t급 해상 크레인으로 철탑을 올려 세웠고,헬기를 동원해 철탑 사이의 전선을 연결했다.이 모두 태풍이나 지진,파도,염해 등 악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신자재와 공법이다.국내에서 개발된 부품을 사용,270억원의 외화를 절감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만약 제때 송전선로가 완공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발전소 1,2호기가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3600억원을 들여 다른 원거리 송전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그마저 여의치 못하면 올 여름 수도권은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태로 이어질 우려도 없지 않은 상황이었다. 수도권은 국내 총 발전량의 45%를 사용한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순간 최대 전력사용량은 4800만㎾.올 여름에는 5100만㎾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이 때문에 전력예비율이 15%에서 7∼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영흥발전소 1·2호기의 생산전력 600만㎞를 해상 송전선로가 무사히 수도권에 보냄으로써 5400만㎾까지는 여유가 생긴 셈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천계양, 나라땅 넘보다 망신

    인천시 계양구가 국유재산법을 무시한 채 국유지에 민간자본을 유치, 실내 테니스장을 건립하려다 무산돼,민간업자에게 10억여원의 손해배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인천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1997년 5월 관내 계산동 885 일대 국유지(1400여평)에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키로 하고,민간업자 박모(48)씨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박씨는 테니스장을 짓는 대신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구에 기부채납키로 했다. 그러나 98년 4월 착공된 테니스장 건립공사는 감사원으로부터 위법사실을 지적받아 8개월만에 중단됐다. 이에 따라 박씨는 지난 2002년 계양구청을 상대로 인천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승소했다. 법원은 지난해 “계양구가 토지소유자가 아닌데도,국유재산법 등 관계 법령까지 무시한 채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면서 “공사비와 테니스장 건립시 예상되는 임대수익금 등 10억 2500만원을 투자자인 박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계양구 관계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한 구상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중단된 테니스장 건립공사는 구에서 내년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재원조달 문제 없나

    재원 조달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 투자비로 지난해 1월 기준 45조 6000억원을 산정했다. 하지만 인건비·공사비 등이 인상될 경우 추가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많은 국책사업이 시작 당시 세웠던 예산을 훌쩍 벗어나 눈덩이처럼 불어났던 것을 감안할 때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이태식 한양대 교수는 ‘신행정수도건설비용 추정을 위한 사업 원가단위 산출’을 위한 논문에서 “연평균 물가상승률 5∼15%를 감안할 때 2014년에는 지난해 추정한 사업비보다 110∼165%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사업비가 100조원 가까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재원조달 방안 가운데 하나인 기존 정부 청사를 처분하는 방법과 가격도 확실치 않다.막연히 청와대나 국회 등을 팔아 재원을 조달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모호하다. 역사성이 있는 건물을 민간 기업에 파는 방안도 문제이거니와 현행 용도를 상업지역이나 주거지역 등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특혜시비도 우려된다. 정부의 예산관련 공무원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정부 관계자는 “한국 1년 예산이 200조원,국내총생산(GDP)이 500조원 정도인데 행정수도 건설에 적어도 100조원이 필요하다고 본다.이를 10년으로 나눠 투입한다고 하면 GDP의 2%를 매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는 엄청난 액수로 현실적으로 자원 재분배에 있어서 엄청난 부담이 된다.”고 꼬집었다. 정부는 그러나 기존 정부 청사를 매각하면 청사 신축 대금을 마련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이춘희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부단장은 “45조원 가운데 34조원은 생활편익을 위한 투자비”라며 “연간 국내 예산의 1%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찬희 최광숙기자 chani@seoul.co.kr
  •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재원조달 문제 없나

    재원 조달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 투자비로 지난해 1월 기준 45조 6000억원을 산정했다. 하지만 인건비·공사비 등이 인상될 경우 추가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많은 국책사업이 시작 당시 세웠던 예산을 훌쩍 벗어나 눈덩이처럼 불어났던 것을 감안할 때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이태식 한양대 교수는 ‘신행정수도건설비용 추정을 위한 사업 원가단위 산출’을 위한 논문에서 “연평균 물가상승률 5∼15%를 감안할 때 2014년에는 지난해 추정한 사업비보다 110∼165%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사업비가 100조원 가까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재원조달 방안 가운데 하나인 기존 정부 청사를 처분하는 방법과 가격도 확실치 않다.막연히 청와대나 국회 등을 팔아 재원을 조달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모호하다. 역사성이 있는 건물을 민간 기업에 파는 방안도 문제이거니와 현행 용도를 상업지역이나 주거지역 등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특혜시비도 우려된다. 정부의 예산관련 공무원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정부 관계자는 “한국 1년 예산이 200조원,국내총생산(GDP)이 500조원 정도인데 행정수도 건설에 적어도 100조원이 필요하다고 본다.이를 10년으로 나눠 투입한다고 하면 GDP의 2%를 매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는 엄청난 액수로 현실적으로 자원 재분배에 있어서 엄청난 부담이 된다.”고 꼬집었다. 정부는 그러나 기존 정부 청사를 매각하면 청사 신축 대금을 마련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이춘희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부단장은 “45조원 가운데 34조원은 생활편익을 위한 투자비”라며 “연간 국내 예산의 1%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찬희 최광숙기자 chani@seoul.co.kr˝
  • 다기능 조달 서비스 첫 선

    최근 제품이나 시설 등이 복합·다기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달행정에도 ‘패키지 서비스’가 도입됐다. 조달청은 13일 공공기관 건축공사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해주는 시설공사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패키지 서비스는 검·경찰과 국세·관세청 등 전문기술직이 없거나,기술이 부족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에 양질의 건설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적이다. 사업집행계획에서 설계검토를 조달청이 직접 담당함으로써 부실설계 및 물가변동 등의 계약금액 조정에 의한 공사비 변동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기에 원가계산과 계약의 복잡한 행정절차와 별도 시설사업조직 신설 등의 부담도 사라지게 됐다. 조달청으로서는 계약중심으로 이뤄지던 시설분야 조달업무를 확대할 수 있는 부가효과가 기대된다.공공기관이 건축공사 패키지 서비스를 요청하면 조달청이 사업집행계획 수립에서 설계·계약·시공·사후관리까지 5단계 전과정을 전담한다.회계감사도 조달청이 받는다. 김재호 계약과장은 “패키지는 기존 일괄대행관리에 기획단계를 포함시킨 토털 서비스”라며 “원가관리가 필요한 공사를 고려할 때 연 3조원대인 공공부문 건축공사 중 4000억∼5000억원대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5개월의 시범기간 이미 3건이 계약됐다.남북한 협의로 신축되는 금강산면회소가 첫 사업이다.금강산면회소는 한국적십자사가 발주한 공사로 연면적 6000평 규모에 409억원이 투입되며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교사이전(430억원)과 청소년스페이스캠프건립(430억원)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달청은 패키지와 일괄대행관리 두 가지에서 제도가 정착되면 보다 세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관건은 공공기관들의 참여 여부.이에 따라 조달청은 초기 제도의 정착과 이용 확대를 위해 계약과 대행수수료만 받기로 했다. 서덕원 공사관리과장은 “다양한 조달서비스 제공과 공사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자체발주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점 등을 적극 알려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현대건설은 공사비 1200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단지규모와 공사 금액면에서 국내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이촌동 현대아파트는 653가구로 지난 75년 10월 지어졌으며 내년 10월쯤 착공,오는 2007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윤택)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장안구에는 150여 가구의 화장실이 재래식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생활이 넉넉지 못해 화장실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안구는 이에따라 기초생활수급자,장애우,소년소녀가장,저소득모자가정,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가구는 전체 비용의 50%를 지원,화장실을 개선해주고 있다.(031)228-5445
  • 현대 여자농구단 안산에 새둥지

    모기업인 현대아산의 경영난과 ‘스폰서’ 역할을 해준 KCC의 지원 중단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여자프로농구 현대가 경기도 안산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됐다. 안산시체육회는 3일 “다음달 완공되는 안산시 와동체육관을 현대의 전용체육관으로 무료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총공사비 50억원이 투입된 와동체육관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시의 연고 프로구단 유치 계획과 맞물려 현대에 무료로 임대하게 됐다. 현대는 지난달 31일 “선수들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배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안산시는 “새 체육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우선 안산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훈련하라.”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은퇴한 전주원 코치는 선수들을 데리고 3일 안산 체육관으로 들어가 훈련을 재개했다.이영주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은 전적으로 전 코치의 몫이 됐다.안산시는 특히 “안산으로의 연고지 이동이 확정되면 선수단 숙소를 구해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가 현대를 직접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은 다음주 초 구단 존폐를 최종 결론내리기로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지금 공사중]중랑 망우로 배수도랑

    서울 중랑구 신내동·망우동·상봉동에 설치된 하수 암거(暗渠·배수를 위해 땅 속으로 낸 도랑)는 단면이 적어 비가 많이 오면 길에서 흘러 들어온 빗물이 넘치기 일쑤다.이 때문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여름철이면 수해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했다. 중랑구는 이 지역에 수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재해대책기금에서 전체 예산의 50%를 지원받아 ‘망우로 하수 암거 신설 공사’를 시행 중이다. 중랑구 소재 중견 건설업체인 ㈜연세건설(대표 홍신기)이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연장은 총 1.09㎞이며,총공사비는 54억 6000만원.하수 암거를 기존보다 넓은 것(1.5 1.5m,2.72.5m)으로 교체,면목 복개천으로 우회시키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이 지역의 하수 용량이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구간은 상봉동 우림시장 앞∼망우동 망우로터리∼망우동 망우고개 방면(삼영주택 앞)이다.망우로는 원래 왕복 7차로(시내방면 4개 차로,구리방면 3개 차로)이지만 2개 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현재는 5개차로(시내방면 3개 차로,구리방면 2개 차로)만 이용되고 있다. 이 공사의 영향으로 구리쪽에서 서울로 진입할 때 이용되는 망우로에 교통정체가 자주 일어난다.평균 시속은 30㎞ 안팎이지만 출퇴근 시간대는 20㎞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주로 지체되는 시간대는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이다. 공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현재 공사 진척도는 18%이다.문의 중랑구 하수과(02)490-3413∼9.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김선길 원주시 대외협력지원단장

    원일프라자 사업을 맡고 있는 원주시 김선길(35) 대외협력지원단장은 “정확한 안전진단을 한 뒤 소송을 통해서만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시민단체가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밑빠진 독상’을 거부했는데. -돌려주어야 할 개발기여금 8억 500만원은 원주시의 돈이 아니었으므로 손해라고 볼 수 없다.이미 투입한 공사비 44억원은 원일프라자 부지에 다시 공사를 할 때 필요한 터파기를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소요될 공사비용 중 일부를 미리 냈다고 생각하면 된다.모두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는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산낭비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계약 당시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 규정을 따르지 않았는데. -지방자치법의 규정 자체가 모호하다.법률자문역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렸는데 중요재산의 정의도 명확하지 않고 어떤 식으로,어디까지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그 절차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공사 과정에서는 협약변경 사항이 많은데 자재 하나 바꿀 때마다 시의회의 승인을 받는다면 언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겠나. 주민들은 상권몰락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주민 불편은 안타깝게 생각한다.하지만 지난 4월 대법원의 판결이 나기 전까지 현장은 대우건설의 소유였기 때문에 시가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앞으로의 대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과 주변건물들에 대한 안전진단이 끝나면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주민들이 요구한 대로 시의원과 주민대책위,시민단체와 원주시가 참여한 공동조사단을 꾸려 1일 첫 운영위원회를 열었다.보상은 소송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일단 예산을 집행하는 부분이고 피해 정도도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옳은 수순이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붕괴위험·악취…상가 80% 문닫아

    ‘낮은 소리’는 사회의 그늘진 곳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외면받고 있는 소외층의 목소리를 드러내 보이려는 것입니다.방치할 경우 사회의 대형 갈등요인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을 미리 공론화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서울신문 편집국 사회교육부(02)2000-9173,www.seoul.co.kr 또는 www.kdaily.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가게 세놓습니다.권리금 없이 월세 35만원.식당으로 쓰신다면 주방기구는 모두 그냥 빌려드립니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원일로 지하상가 네거리.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원주의 요충지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지만,지금은 여기저기 가게를 세놓는다는 광고쪽지가 붙어 있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시청을 바로 옆에 낀 데다 원주역과도 가까워 최고의 상권을 이루던 곳이 황폐해진 것은 상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원일프라자’ 공사현장 때문.‘1500평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6층 복합건물’이라는 청사진은 거창했지만 건설회사가 자금문제로 공사를 중단한 데다 원주시와의 법정소송으로 비화되면서 지하 4층까지 파내려간 상태로 7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공사중단,법정소송…7년째 지난 1996년 시유지 민자투자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건물을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동안 무상사용한다는 내용의 ‘일산동복합건물(원일프라자)신축공사 협약’을 맺고 공사에 착수했다.토지임대료 76억 9400만원은 ‘개발기여금’으로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듬해 환란위기로 사업여건이 악화되자 대우건설은 1998년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공사부지를 자신들에게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매각협상은 1999년 최종 결렬됐다.원주시는 2000년 대우건설을 상대로 공사현장 인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법원이 원주시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고법에서는 “원주시가 중요재산을 취득할 때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는 지방자치법을 어겼으므로 협약은 원인무효”라면서 “대우는 원주시에 현장을 인도하고 시는 대우가 선납한 개발기여금 8억 500여만원과 이미 투입된 공사비 44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지난 4월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왔다.이에 ‘함께하는시민행동’은 52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원주시를 29번째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침수·붕괴 도사리는 위험,죽어가는 상권 공사가 중단되고 법정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상권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공사 당시 터파기 과정에서 진동과 소음으로 이웃한 음식점 등은 잇따라 영업을 중단했다.7년 동안 이곳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다 공사가 한창이던 1997년 학성동으로 이사한 유은주(43·여)씨는 “소음으로 수업을 할 수 없었고 몇몇 교사는 두통에 시달렸다.”면서 “건물 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옮겼다.”고 말했다. 35년 동안 숯불구이집을 운영한 하화자(61·여)씨는 “2년째 월세 50만원을 내지 못해 나가겠다고 하자 건물주는 보증금을 전세로 돌려줄 테니 장사를 계속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면서 “생계도 막막하고 혹시나 단골이 찾을까봐 버티고 있지만 하루에 고기 한 접시 파는 것도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참다못해 주민 60여명은 지난 3월 ‘주민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여 원일프라자 처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공동대표 김승희(51·여)씨는 “이곳 상가의 80%는 비어 있다.”면서 “원주시 마음대로 추진하다 이 지경이 됐으니 이제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 백화점을 모범으로 삼아야 진주시에서도 백화점 공사가 중단된 적이 있다.1996년 착공된 지상 8층,지하 5층에 1만 6000여평 규모의 마르제백화점 건축공사는 지하 26m까지 파내려간 1997년 시공사의 자금사정으로 중단된 이후 4년 동안 방치됐다.주민들은 주변 도로와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고,진주시는 2001년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벌였다.건물은 이후 포스코가 공사를 맡아 완공됐고,지난 3월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주민비상대책위는 진주 백화점의 사례가 원일프라자 처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 성수동 뚝도시장 2일개장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에 있는 뚝도시장이 6개월간의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2일 개장한다. 시와 구는 약 21억 50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낡은 목조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635m길이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간판정비,주차장 설치,빗물받이 설치,전기·통신주 정비 등을 통해 낡은 재래시장을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고추·마늘 등 상거래와 숙박업이 성행했던 40여년 역사의 뚝도시장은 한때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컸지만,건물 노후화와 주변에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서 경쟁력을 잃고 침체상태에 빠졌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동해大 ‘비리 종합대’

    ‘교비 428억원 횡령,직인 및 서류 위조,친인척의 경영 참여 및 교수 부당 임용,교직원 명의의 대출로 대학운영비 충당,모텔·신협 운영,그런데도 교수 월급은 겨우 100만원….’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학교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종합 감사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비리 및 편법 운영의 사례들이다.심지어 99년 동해대는 동해전문대에서 4년제 대학으로 개편할 때 출연해야 할 120억원 가운데 110억원을 단기 사채로 끌어다 댄 데다 허위 예금잔액증명서를 제출하는 등 설립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설립인가 자체가 잘못된 셈이다. 교육부는 31일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서 “대학의 운영이 엉망이라 해도 이 정도일 줄은 생각조차 못했다.”면서 “때문에 익명 보장의 원칙을 깨고 대학의 실명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대학에서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부정과 비리가 총망라된 ‘비리 백화점’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는 게 교육부 감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날 동해대(학교법인 광희학원) 임원에 대한 취임승인을 취소,관선(임시)이사를 파견하기로 했다.동해대측에 불법 사용한 교비 428억원도 7월19일까지 회수토록 했다. 특히 부실한 학교운영 속에서도 단기사채로 수익용 기본재산을 대체,설립인가를 받고 4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평창읍 약수리의 광희특수전문대에 대한 설립계획인가를 취소했다.인가를 받아 한창 공사중인 대학에 대한 이같은 조치는 처음이다.전문대의 건축비도 동해대의 교비로 썼다. 감사에서 교비 횡령 혐의로 구속된 설립자인 홍희표 전 동해대 총장은 장학금과 연구비 지급,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등과 같이 서류를 허위로 작성,학교예산인 교비에서 204억 6300만원을 빼내 대출금을 갚거나 빌라를 사들이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 전 총장이 운영하는 건설회사 등의 운영경비와 변호사비 등으로도 전용했다.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취득비 및 같은 법인의 광희고 교지 매입비 등 법인이 부담해야 할 경비 103억 5400만원도 교비에서 불법 지출했다. 동해전문대에서 4년제 동해대로 바꾸면서 수익용 기본재산 중 110억원을 단기사채로 허위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재산보유 현황 조사 때마다 예금잔액증명서와 직인까지 위조,교육부의 눈을 속여왔다. 교육부측은 “1998∼2002년 신규임용한 전임교원 99명의 월 급여를 임의 또는 서면계약으로 100만원 정도 책정한 뒤 호봉을 계산에 지급한 것처럼 꾸며 9억 200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동해대측은 97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직원 130명의 명의로 법인측에서 운영하는 광희신협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모두 30억여원을 빌려 교직원 인건비나 조경공사비 등에 충당했다.이밖에 자격이 없는 전임교원을 임용 또는 재임용하는 동시에 객관적 평가자료 없이 일부 전임교원을 재임용에서 탈락시킨 사례도 적지 않았다. 교육부는 징계와 관련,홍 전 총장을 파면,홍모 사무처장 등 4명을 해임,홍모 총무과장을 징계,김모 현 총장 등 2명을 경징계토록 했다. 교육부 이종서 감사관은 “동해대의 설립 자체가 부당하지만 현재 시간이 오래 지났고 주민 및 교수들이 학교의 정상화를 희망하는 데다 학생들의 피해를 고려,임시이사체제로 운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교육부는 임시이사체제에서도 제대로 운영이 안 되면 폐교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장애인·여성당선자를 위하여 의원회관 화장실등 시설 개선

    미닫이 문,팔걸이가 설치된 화장실,낮아진 국회 발언대….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의원회관 221호실과 본회의장이 개조 공사로 가장 바쁜 장소가 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장향숙 당선자는 27일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의원실을 둘러보았다.사무실 집기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의원실 안에 있는 화장실 입구는 미닫이 문으로 교체됐고 변기도 문 가까이로 옮겨졌다.세면대 옆에는 팔걸이도 마련됐다.홀수층에만 있는 장애인용 화장실이 2층 복도에도 설치됐다. 국회 본회의장도 많이 바뀌었다.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의원 발언대와 연단 사이가 넓어졌고 단상도 낮아졌다.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장 당선자를 위해 경사로도 설치됐다.내년엔 본관과 의원회관 주변에 장애인용 리프트도 달 예정이다.장 당선자측은 장애인편의시설촉진 시민연대측과 3차례 시설을 점검했다. 국회 개원준비상황실은 장애인 시설 개설공사로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였다.이규담 상황실장은 “17대 국회는 여러 면에서 변화가 많아 어느 때보다 바쁘다.”고 전했다.내년까지 장애인 시설 공사비로 5억 7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여성 당선자들의 대거 입성에 맞춰 의원회관 지하에 헬스장과 휴게실도 늘렸다.16대 때보다 70여명 늘어난 187명의 초선의원들을 위해 하루에 하던 오리엔테이션도 이틀간 치렀다. 장 당선자의 신수현 보좌관은 “그동안 국회가 기득권층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는데 장 당선자를 계기로 국회도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재계 인사이드] 호텔기업 사보이 ‘공격투자’

    정통 호텔 기업인 사보이그룹의 3세 경영인이 공격 경영에 나서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2세 경영인인 고 조원창 회장의 차남인 조성식(35) 사장. 조사장은 최근 공사비만 1800억원이 들어가는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권을 따내 해당 업계를 놀라게 했다.창동민자역사는 연면적 2만 6300여평으로 서울역통합역사(2만 8500평)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 사장은 조만간 창동민자역사내 상가의 직영률을 50%까지 높여 오는 2007년에는 직영매출규모를 1000억원대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이같은 매출규모는 그룹전체의 매출규모를 능가하는 것이다. 정통 호텔기업인 사보이그룹은 창업주 고 조준호 회장이 1930년 사보이상사를 세운 이후 32년에는 동아증권을 설립,기반을 닦았다.이후 45년 부동산투자개발과 건설회사인 조선기업을 설립(현 사보이),57년에는 사보이호텔을 설립했다. 이때부터 2세경영인 고 조원창 회장이 사보이호텔을 성장시키면서 호텔 이미지가 강해졌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러나 최근들어 사보이는 외식사업과 무역,부동산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영역 확대는 조현식·성식 두 형제가 맡고 있다.서울과 영종도의 사보이호텔과 외식사업인 사보이F&B는 형인 조현식(37) 부회장이,부동산개발업과 무역,정보통신 등은 동생인 조성식 사장이 맡고 있다.조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한 후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석사 과정(MBA)을 마친 해외유학파다.그는 부친인 조원창 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94년 사보이 경영에 뛰어들었다. 20대 때인 94년 신성무역을 인수해 정상화시키기도 했다. 조 사장은 결혼도 창동역사 성공 이후로 계획하는 등 모든 정성을 이곳에 집중시키고 있다. 김성곤기자˝
  • 주먹구구식… 국고낭비 심각

    다년간 계속되는 공공공사의 물가 변동과 관련된 계약금액 조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국고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총 사업비 대상공사(토목 500억원,건축 300억원 이상)의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123건에서 294억원이 과다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비가 투입되는 공공공사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은 계약체결 60일 이후 변동폭이 5.0% 이상이면 조정이 가능하다.그러나 시공사가 조정 요청서를 자체 작성해 발주처에 제출하기 때문에 발주기관의 전문성이 없으면 확인이 불가능하고,곧바로 국고의 유실로 이어진다. 올해 검토된 123건 중 물가변동률이 5%를 넘지 않았는데도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공사만 18건,259억 8300만원에 달했다. A지방국토관리청이 요청한 도로 확장 포장공사(증액분 40억 3100만원)와 기초단체인 B군이 신청한 간척개발사업 2차공사(증액분 36억 8200만원) 등은 물가변동률 검토가 잘못돼 공사비 증액이 반영되지 않았다.이들 공사가 수년간 진행되는 것을 고려할 때 국민세금이 매년 추가로 들어갈 뻔했다. 공산품을 기타경비로 분류하는 등 지수변동률이 높은 비목을 적용하거나,이미 지급된 기성금을 공사비에 포함시켜 계산했다가 적발돼 삭감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조달청 관계자는 “규제완화의 결과가 국고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총 사업비 대상공사를 맡는 전담조직이 신설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 총 사업비 대상공사의 실시설계에 이어 지난해부터 물가변동,올해 설계변경 검토를 기획예산처로부터 의뢰받아 처리하고 있다.지난 한해 물가변동 검토 결과 접수된 855건(2조 3033억원)에서 9.7%인 2197억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한나라 당사 430억에 ‘급매’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가 6일 영국계 싱가포르의 부동산투자회사인 MPI사에 매각됐다. 김형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MPI사와 지난달 초순부터 매각협상을 시작해 오늘 당사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매각가는 430억원 정도지만 건물 실사(實査) 후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건물 실사후 가격 최종 결정” 그러나 한나라당과 MPI사가 체결한 매매계약서에는 소유권 이전등기에 앞서 가압류 조치가 내려지면 매매계약을 무효로 하는 조항이 들어있다. 따라서 검찰의 가압류 방침에 따라 칼자루를 쥐게 된 법무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한나라당사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부동산 매매계약시 매각대금의 10%나 20%를 계약금으로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관행을 깨고,매각대금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도 없이 체결됐다.한나라당의 다급한 상황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MPI사는 법무부가 검찰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부동산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이 회사로서는 굳이 골치 아픈 물건을 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인 것 같다.압류 때 계약파기를 조건으로 내걸고,계약금 지급도 오는 15일 이후로 미룬 것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된다. ●한나라,“정부·여당의 협조 기대” 김 총장도 “계약금은 열흘 뒤쯤에 받게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사이에 검찰이 당사를 가압류하면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노력에 검찰과 정부·여당이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날 오후 법무부를 방문,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상명 법무부 차관은 “재산보존 의무가 있어서 가압류를 검토했는데 계약을 했다고 하니 사정변경을 고려해 검토해보겠다.”며 “정당은 국가가 육성하고 보조금도 주는데 가압류가 합당한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당 대변인실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예정대로 당사가 매각될 경우,매각대금을 사무처 직원 퇴직금 및 미지급 상여금 235억원,금호건설 미지급 공사비 55억원,사무처 구조조정을 위한 명예퇴직금,매각에 따른 경비,신당사 임대보증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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