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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및 대심도 터널 유지관리 예산 점검

    남창진 서울시의원,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및 대심도 터널 유지관리 예산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7일 열린 2026년도 물순환안전국 예산 예비심사에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 감리비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유지관리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의 공사비가 18억원이고 감리비는 3500만원으로 공사비 대비 1.9% 수준으로 도시고속도로 연결로, 국회대로 지하차도 등 유사 사업의 감리비 비율 4.8% ~ 24.7% 수준에 비해 턱없이 작다며 정상적인 품질·안전 관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리비 축소가 현장 안전 및 품질 관리의 부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사인 만큼 감리비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분야별로 점검하고 강남, 광화문,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원조이고 표준이 될 수 있는 시설이므로 합리적인 유지관리 매뉴얼 구축을 주문했다. 첫 번째로는 대심도 빗물터널에 유입되는 빗물을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상하수도 사용료 3600만원에 대해 유출 지하수 등 재활용 가능한 유량을 구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 방안 마련, 두 번째는 월 17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잔류수 배제펌프의 가동량과 수방기간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매뉴얼로 만들어 향후 준공하는 대심도 빗물터널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 감리비가 예산 관계로 다소 낮게 책정된 부분은 확인하고 공사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하며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유지관리 부분은 부분별 예산을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 GTX C, 착공식 뒤 2년 허송…수도권 지역민 인내심 ‘바닥’

    GTX C, 착공식 뒤 2년 허송…수도권 지역민 인내심 ‘바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공사가 착공식을 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공사비 증액 이견과 노선 조정·연장 논의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해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다음달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각계 시민사회와 정치인 100여명이 모여 GTX C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달 동안 시민서명을 받아 정부에 건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GTX 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도봉·서울 도심·강남을 거쳐 과천·안양·수원, 안산 상록수역까지 총 86.46㎞를 연결하며 2028년 개통이 목표다. 4조 6084억원 규모의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창동·도봉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속한 착공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충남 아산이 지역구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온양온천역까지 연장하고 조기 착공을 바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공을 맡은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자재비·인건비가 크게 올라 기존 사업비로는 공사 수행이 어렵다”며 1조원 이상 추가 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자사업 구조상 비용 증가분을 어떻게 분담할지를 두고 국토부·기획재정부·사업자 간 이견을 보인다. 여기에 과천 구간 노선 조정, 창동역 지하화 요구, 병점·온양온천 등 연장 논의까지 더해졌다. 화성·안산·아산 등 여러 지자체가 정차 또는 연장을 현안으로 내세우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도 얽히고 있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월 국감에서 “공사비 문제를 방치하면 경기 남부·북부 모두 피해를 본다”며 정부 책임을 따졌다. 반면 정부 일각에서는 “민자사업 방식 그대로 공사비만 올리면 국민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재정사업 전환에 신중한 입장이다. 시민 불만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양주·의정부·도봉 등 북부 지역 주민들은 “착공식은 했는데 공사장은 보이지 않는다”며 실망하고 있다. 수원·과천 일대에서는 GTX C 기대감으로 집값·분양가가 이미 오른 탓에 “교통 혜택 없이 프리미엄만 떠안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민자 유지 여부, 공사비 조정 방식, 리스크 분담 구조 등을 조속히 확정해야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른다”고 지적한다. 2028년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면서 정부가 일정과 로드맵을 확실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 공기연장후 가덕도신공항 첫 사업설명회 ‘성황’...관계자 대거 참석

    공기연장후 가덕도신공항 첫 사업설명회 ‘성황’...관계자 대거 참석

    정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2년가량 늘리고 연내 재입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 열린 사업설명회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6일 오후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별관 대강당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마련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31개 건설사와 10개 엔지니어링업체 등 모두 50여개 업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설명회는 미래 항공물류 중심을 새롭게 여는 출발점”이라며 “신공항 사업이 그동안 많은 검토와 조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멈추지 않고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향으로 간다”고 했다. 이어 “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안전하고 공정하면서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입찰에 1개 업체만 참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경쟁을 기대한다”면서 “1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될 경우에 어떻게 할지는 그 시점에서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사비 추가 증액 가능성,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범위, 사업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에는 시민단체 ‘가덕도신공항 반대 시민행동’ 회원들이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21일 역대 최대 규모 토목공사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기존 입찰조건에서 제시한 84개월(7년)보다 22개월 늘린 106개월(8년 10개월)로 재산정하고 연내 재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금액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당초 10조5300억원에서 10조717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입찰 방식은 기존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을 유지한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35년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4월 발표된 추진계획에서 ‘2035년 6월’ 개항이 제시됐으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앞둔 2023년 3월에는 2029년 12월로 개항이 앞당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5∼9월 실시된 4차례 입찰에서 짧은 공기와 높은 공사 난도 등의 문제로 모두 유찰됐다. 이후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마저 공사 기간 단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5월 불참을 선언하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는 호반그룹은 서울경제진흥원·창업진흥원·솔루엠과 함께 주최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종 수상 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1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렸다. 호반그룹은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투자로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 영역을 보다 넓히는 취지에서 올해 신설된 ‘시너지상’을 수상한 기업 6개사를 소개한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 없앤 ‘브레인치즈’ 브레인치즈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온디바이스 기반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내치 AI 큐브’(Snatch AI Cube)를 선보였다. 기기 내부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AI 연산·분석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조달시장에 등록된 영상관제 솔루션 중 독보적인 제품이다.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CCTV 인프라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단히 스위칭허브 또는 공유기에 연결만 하면 손쉽게 지능형 CCTV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기기 자체에서 AI 분석을 수행해 클라우드 중앙서버 송신이 필요 없어 네트워크 부하 없이 실시간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해 공공·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회사는 제품 상용화 단계에서 압도적인 양의 다양한 객체·상황에 대한 인식률이 90% 이상임을 입증했으며, 이미 40가지 이상 개발된 다양한 종류의 알고리즘을 자랑하고 있다. Snatch AI Cube 모델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실증을 마쳤으며, 혁신제품 등록 등을 통해 공공안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Snatch AI Cube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우수상품전시회,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 AIoT 국제전시회 등에서 기술력 및 상품성을 선보이면서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자연적·사회적 재난 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체온계로 정확한 비대면 진료 ‘오티톤 메디컬’ 오티톤 메디컬이 개발한 스마트 체온계는 내시경이 내장된 체온계로 체온 측정과 귀, 코, 목 질병 상태를 내시경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만 5000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닥터 인홈 플랫폼을 통해 질병 예측도 할 수 있다. 호반건설 아파트 거주 입주민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질병 상태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 프리미어 리조트 리솜 리조트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물놀이 후 리조트에 돌아와 ENT(귀, 코, 목) 질병을 확인할 수 있고, 질병이 의심될 경우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프리미어 리조트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아울러 이번 혁신 기술 공모전에 함께 참여한 솔루엠(SOLUM)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엠 자체 생산 정밀 체온 센서를 스마트 체온계에 접목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솔루엠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통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오티톤 메디컬은 2022년 창업 3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CES2025, CES2026에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으로 호반건설, 솔루엠과 협업을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외벽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하는 외피 시스템 ‘인테그라디앤씨’ 인테그라디앤씨는 건물 외벽 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융복합 외피 시스템 ‘IUES’을 개발한 건축 기술 기업이다. IUES는 건물의 외벽에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도입한 융복합 외피 시스템으로 올 초 새만금 국가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 관리동에 360㎡의 외벽을 단 3일 만에 설치해 빠르고 안전한 모듈러 공법임을 입증했다. IUES는 설비 유닛과 비전 유닛으로 나뉜다. 설비 유닛에는 냉난방용 히트펌프와 열교환환기장치를 내장해 실내 공조를 외벽시스템에서 담당하게 함으로써, 내부의 공조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비전 유닛은 창과 스팬드럴로 구성된다. 창은 중부 1지역 기준을 상회하는 삼중유리이며, 스팬드럴은 벽면형 태양광 BIPV를 외장 마감으로 준불연단열심재를 적용한 메탈시트 복합패널을 실내 마감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물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율을 달성하고, 실내 석고보드나 페인트 공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인테그라디앤씨 고배원 대표는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이어,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건물에너지등급제 등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IUES는 신축과 그린리모델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중학교의 외피와 냉난방설비 개선공사를 할 때 4개월 소요되는 공사를 IUES를 적용하면 단 1개월 만에 끝낼 수 있어서 방학기간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다. 임시교사 대여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해 일반 공사에 비해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RISCA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냉난방환기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갖춘 IUES는 주거용, 내진보강용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 개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박막 MEMS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 ‘퀸테스’ ㈜퀸테스는 20년 이상 강유전·압전 소재 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유일의 박막 MEMS(미세 전자기기 시스템)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이다. 압전 박막용 코팅용액부터 박막기판, MEMS 파운드리, RoHS(유해물질사용 규제) 대응 무연 압전소재, 그리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센서 제품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압전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퀸테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정밀 바이모달 물체 감지 센서 어레이 기반 실시간 재고관리 센서 모듈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연동하여 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업데이트하는 차세대 스마트 선반 기술이다. 압전 기반 센서로서 빠른 압력 변화와 함께 제품의 존재와 분포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기존 RFID, 카메라, 로드셀 방식의 한계였던 높은 설치비와 낮은 정밀도,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며, 저비용으로 신뢰성이 높고 대상의 상태 변화를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는 감지 센서다. 이 기술은 물류·리테일 산업의 자동화 및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 수요에 대응하며, 실시간 재고 관리뿐 아니라 소비 패턴 분석 및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퀸테스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과 IoT 시장 등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디지털 전환 – 배관·배선 제거 무선화 기술 ㈜키쎈스는 자체 개발한 RF(무선주파수) 통신기술인 딥웨이브(DeepWave)를 바탕으로 건설 분야 무선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딥웨이브는 기존 건설 무선화에 많이 시도된 LoRa 기술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건설 현장은 보통 준공이 완료되기까지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다.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LTE 통신이나 Wifi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LoRa 같은 대체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약사항이 많다. 키쎈스의 DeepWave는 기존 통신 방식의 문제를 해결했다. 건축물 공용시설에 있는 설비들을 무선 제어하면, 배관·배선 작업을 제거해 자동제어 공사비용을 기존 유선 대비 15%~25% 줄이고, 공사기간 또한 기존 5~6개월에서 1~2주로 수개월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배관 고소작업 제거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다른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호반그룹 골프장인 H1 Club과 서서울 CC에 있는 야외 설비를 원격 무선 제어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에 골프장 직원들이 골프장에 산재한 시설물을 켜고 끄기 위해 직접 이동하던 일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했다. 아울러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근로자 안전, 무선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측정, 무선 원격 감리,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호반그룹과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숲으로 바꾸는 ‘포네이처스’의 친환경 기술 생물학적 탄소포집 전문기업 ㈜포네이처스(대표 류호림)는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기술과 도심형 공기정화 시스템을 결합한 ‘힐림’(HEALIM)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탄소저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힐림은 미세조류의 광합성으로 CO₂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생물학적 탄소저감·공기정화 장치로 내장 IoT 센서가 온도·CO₂·pH를 실시간 감지해 최적 시점에 자동 수확을 수행한다. 또한 수집된 환경 데이터는 건물 단위 탄소 저감량을 정량화·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한 공기정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탄소 감축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종 수확된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된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통해 힐림은 탄소 포집을 넘어 지속가능 순환 시스템을 완성한다. 힐림은 공공시설, 빌딩 로비, 공장 등 도심 유휴 공간에 설치 가능한 탄소저감 디바이스로, 단독형·모듈형·벽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여러 모듈을 결합하면 스마트시티 구현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탄소저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포네이처스는 호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주거·스마트시티 분야에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 ‘HEALIM’을 접목할 계획이다. 류호림 대표는 “호반그룹과 함께 건축물 단위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활용하는 스마트시티형 친환경 기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네이처스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저감형 건축물’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환경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 “직 걸라” 강조했지만… 산재 건수도 사망자도 더 늘었다

    “직 걸라” 강조했지만… 산재 건수도 사망자도 더 늘었다

    올해 9월까지 사망자 457명 기록50인 미만 사업장 사고 발생 늘어 업계·학계 “처벌 강화가 능사 아냐”예산 등 산업 구조 전반 개선 필요 올해 9월까지 산업재해 사망자가 4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산재 근절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지만, 되레 사망자가 늘어난 것이다. 산업계와 학계에선 “처벌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란 지적도 나온다. 적정 공사비 확보, 하도급 체계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산재 예방 정책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측면에서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산재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산재 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년 동기(443명)보다 14명 증가했다. 사고 건수도 440건으로, 29건 늘었다. 사업주가 안전조치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만을 따로 모은 통계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부터 집계하고 있다. 3분기 기준 산재 사망자는 2022년 510명, 2023년 459명, 2024년 443명으로 감소해 왔다.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같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새 정부 출범 직후인 3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노동부 장관에게 “산재가 줄지 않으면 직을 걸라”고 강조하고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지만, 현장 상황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50인(또는 공사비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선 사망자가 18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명 줄었다. 50인(50억원) 미만 사업장에서는 275명이 숨져 26명 증가했다. 안전 관리 체계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이 산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210명이 사망해 7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119명으로 15명 줄었다. 사고 유형 중에서는 떨어짐(추락)이 199명으로 전년보다 36명 늘었다. 정부는 처벌 강화 중심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연간 사망자가 3명 이상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기존의 ‘동시 2명 사망’ 기준에 더해 ‘연간 다수 사망’이 발생해도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처벌만 강화해서는 사고를 줄이기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데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예산과 작업 방식 등 산업 구조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적정 공사비 확보를 핵심 과제로 꼽는다. 올해 9월까지 공사비 50억원 미만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138명 발생해 전년 동기보다 5명 늘었다. 5억원 미만 현장에서는 91명으로 19명 급증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규모 건설현장일수록 공사비가 낮으면 안전 비용이 가장 먼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하도급 구조 개선과 업계 침체 해결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직 걸라” 했지만… 산재 사망 더 늘었다

    이재명 대통령 “직 걸라” 했지만… 산재 사망 더 늘었다

    올해 9월까지 산업재해 사망자가 4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산재 근절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지만, 되레 사망자가 늘어난 것이다. 산업계와 학계에선 “처벌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란 지적도 나온다. 적정 공사비 확보, 하도급 체계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산재 예방 정책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측면에서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산재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산재 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년 동기(443명)보다 14명 증가했다. 사고 건수도 440건으로, 29건 늘었다. 사업주가 안전조치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만을 따로 모은 통계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부터 집계하고 있다. 3분기 기준 산재 사망자는 2022년 510명, 2023년 459명, 2024년 443명으로 감소해 왔다.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같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새 정부 출범 직후인 3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노동부 장관에게 “산재가 줄지 않으면 직을 걸라”고 강조하고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지만, 현장 상황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50인(또는 공사비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선 사망자가 18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명 줄었다. 50인(50억원) 미만 사업장에서는 275명이 숨져 26명 증가했다. 안전 관리 체계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이 산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210명이 사망해 7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119명으로 15명 줄었다. 사고 유형 중에서는 떨어짐(추락)이 199명으로 전년보다 36명 늘었다. 정부는 처벌 강화 중심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연간 사망자가 3명 이상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기존의 ‘동시 2명 사망’ 기준에 더해 ‘연간 다수 사망’이 발생해도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처벌만 강화해서는 사고를 줄이기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데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예산과 작업 방식 등 산업 구조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적정 공사비 확보를 핵심 과제로 꼽는다. 올해 9월까지 공사비 50억원 미만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138명 발생해 전년 동기보다 5명 늘었다. 5억원 미만 현장에서는 91명으로 19명 급증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규모 건설 현장일수록 공사비가 낮으면 안전 비용이 가장 먼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하도급 구조 개선과 업계 침체 해결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방식 안 돼”…경남도, 비수도권 맞춤형 부동산 제도 개편 요구

    “수도권 방식 안 돼”…경남도, 비수도권 맞춤형 부동산 제도 개편 요구

    경남도는 지역 생존권과 맞물린 지역 주택시장 침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부동산 규제 완화·공급 확대 등 5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남 주택가격지수는 4.6%P 떨어졌다. 수도권과 가격 차는 2022년 12월 34.3%P에서 58.5%P로 벌어졌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 또한 올 9월까지 전년 대비 52.2% 수준으로 급감했다. 주택건설업 도내 등록 업체도 2020년 12월 485곳에서 올 10월 273곳으로 감소했다. 도는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침체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도권과는 다른 정책, 지역 현실에 맞는 차등 적용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 제도를 비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 한해 과감히 폐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 비수도권 미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사업 물량 배정 대폭 확대·매입 가격 산정방식 등 지방건설사 참여 여건도 개선 ▲주택건설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요건 자기자본 비율 완화(20%→비수도권 10%) ▲LH에서 조성한 공공택지 민간 시행사에 공급 등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적용되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8~12%)는 투기 수요 억제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비수도권에서는 주택 거래 자체를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중과세가 폐지되면 거래가 활성화해 세수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자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비수도권에도 적용 중”이라며 “이는 집값이 내려가는 비수도권 현실에는 맞지 않다. 금융 빗장을 풀어 위축된 투자 심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급 정상화로 지역 주택건설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도는 “주택 가격이 내림세인 지방에서는 감정평가액이 공사 원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건설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비수도권에서도 수도권과 같게 50가구 이상인 경우 공사비 연동 방식을 적용해 최소한의 사업비를 보전하면, 양호한 입지에 좋은 품질의 소규모 주택이 건설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 건설업체 경영난 해소, 민간 주택공급 여력 확충 등을 위해 PF 대출 조건 완화, LH 조성 공공택지 민간 시행사에 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는 수요 맞춤형 특화임대주택 공급과 행정 다이어트 등 자구책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택건설·재건축 사업 추진 때 절차 간소화, 인허가·공사발주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하동급에 우선 참여 유도 등이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책을 올해 안에 국토부와 LH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시도지사협의회 안건으로도 상정해 비수도권 광역 단체와 함께 정부를 설득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관리기금 단가 널뛰기...관리체계 개선 시급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관리기금 단가 널뛰기...관리체계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4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안전관리실의 재난관리기금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재해예방 보수·보강사업 단가가 최근 1년 사이 큰 폭으로 변동된 점이 드러났으며, 예산 산출 근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금 집행의 설득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025년 대비 2026년 주요 품목 단가는 방화헬멧이 47만 원에서 77만 원으로 63% 인상, 안전장갑은 9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33% 상승하는 등 일반 물가 상승률을 크게 초과했다. 또한 하천변 차단기 설치사업은 예산이 약 40억 원에서 41억 원으로 1억 원 증가했지만, 설치 수량은 548개에서 370개로 줄어드는 사례도 드러났다. 이 의원은 “물가 상승과 규격 조정 등의 요인은 있을 수 있지만, 일부 품목에서 과도한 인상 폭이 나타난 것은 설명이 필요하다”라며 “단가 산출 기준이 무엇인지, 검증 책임이 어느 부서에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면 기금 편성 절차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편성 및 집행 구조적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직접 연결된 재난관리기금이 각 부서별 제출자료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품목별 단가 검증과 예산 집행 관리가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작동하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경기도가 4,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기금을 법정 최저액 대비 2~2.4배로 확충한 상황에서, 기금 집행의 기초 단위인 단가 검증이 허술하게 관리되는 점은 더욱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기금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채까지 발행하면서, 정작 예산의 타당성을 입증할 기본적 근거조차 부족하다면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라며 “재정 건전성과 책임 행정을 위해 단가 검증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재해예방사업은 단순한 공사비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핵심 예산”이라며 “사업량이 줄어드는 예산 편성이 반복된다면 예방효과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단가 산출 근거자료의 제출을 요구하며, “재난관리기금이 본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집행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가덕도 신공항 부지 공사 기간 106개월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이 기본계획보다 22개월 늘어난 106개월로 재산정됐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공기 재산정을 위해 내부 기술 검토, 전문가 자문단 회의, 업계 간담회 등 거친 결과 바닷속 연약 지반을 안정화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발표했다. 공사 금액은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2000억원 늘어난 10조 7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국토부는 연내에 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하고, 2035년까지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즉시 유감을 표했다. 그동안 시는 정부가 수립한 기본계획대로 공기를 84개월로 한 입찰 추진을 요구해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과학적, 실증적 근거가 결여된 채 공기를 22개월 연장한 것은 건설업계 수용성의 벽을 넘지 못한,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입찰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최신 기술과 혁신 공법을 적용해 개항 시기를 최대한 당겨달라”고 요구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도 반발한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12개 시민단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기 연장을 결정한 책임자 문책, 기본계획에 제2 활주로 부지조성 반영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 ‘명품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광주 서구 마륵공원…21일 시민에 첫 선

    ‘명품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광주 서구 마륵공원…21일 시민에 첫 선

    광주시가 서구 백석산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마륵근린공원’을 조성, 21일 개장했다. ‘마륵근린공원’은 공원 지정이 자동 소멸될 우려가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로, 광주시는 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해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부지 일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사업자가 부지 전체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하게 하는 사업이다. 마륵근린공원은 토지매입비, 공원공사비 등 총 940억원 가량을 시비 투입 없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완성했다. 약 17만7000㎡(축구장 약 25개)에 이르는 산림을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켜냄으로써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숲 공원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 3.7㎞에 이르는 산책길은 일반 코스로도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전용 맨발길도 함께 조성됐다. 이 맨발길은 광주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특히 산책길 곳곳에 의자와 세족장, 운동기구, 파고라 등을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발물놀이터(물놀이장), 모험놀이장, 피크닉장 등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과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층 규모의 주차복합건물을 건립해 1~2층은 총 11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3층은 문화 강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이들 시설은 지역 주민과 광주시, 자치구, 시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열어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강기정 시장은 “마륵근린공원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여유를 위한 명소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가 추진 중인 나머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이 2배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푸르른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보증금 100% 지원”…은평구,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

    “보증금 100% 지원”…은평구,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입점하는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 절반,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개별 주방과 홀, 공용창고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작성해 구청 본관 2층 청장년희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그간 작지만 큰 걸음 전진, 올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 있기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그간 작지만 큰 걸음 전진, 올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 있기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장권 교통실장과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관련해 지금까지의 기존 진행상황은 물론 현재 진행 경과와 보완점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분명하게 사업이 진전된 것은 사실이며, 추후 실시협약은 물론 출자자 부족분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야 할 것 없이 지자체부터 국회까지 힘을 합쳐야 함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여장권 교통실장,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과 함께 서울경전철 서부선 관련 사업의 기존 진행 경과에 대해 점검했으며, 과거 예산 집행 내역을 통해 2023년에 기존 서초 수도자재센터를 이전시키고 그곳을 서부선 차량기지로 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건축기획 용역 및 실시협약안의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가 이루어졌음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2024년에는 서초 수도자재센터 이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기성금이 지출되어 센터에 대한 이전 설계비가 활용되었음을 확인했다. 문 의원은 안대희 본부장에게 “차량기지는 본 경전철 사업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시설이라 할 수 있다. 노량진역 부근에 위치한 기존 서초 수도자재센터 부지가 현재 서부선 계획과 상황에 맞춰 서부선 차량기지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가?”라며 2008년에 비해 바뀐 현 상황에 비추어 질문했으며, 안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대답함과 동시에 “지금은 설계 용역이 진행된 상황이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고 착공되어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차량기지화 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에 문성호 의원은 “실시협약이 이루어지면 지체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또한 문 의원은 여장권 교통실장과는 서부선 진행 현안에 대해 점검했으며, 우선 현재 LIMAC(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부선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에 출자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검토함에 있어 현재 보완이 이뤄지면서 지연됨에 있어 “절대 조급하게 설익은 밥을 내지 말고 뜸을 들이더라도 확실한 햇반을 내올 수 있도록 보완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완해주기 바람”이라고 요청하자, 여 실장은 “긍정한다. LIMAC은 출자대상 법인이 수행하는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보고 있으므로 서울시 역시 수익성 향상 등의 방안에 대해 최대한 보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기재부 방문으로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총사업비 증액 검토 요구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실제로 지난 공사비 현실화로 서부선 총사업비 642억원을 상향했음을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다가오는 12월 27일이 5년 전의 수요예측조사에 대한 한계라는 점 때문에 다시 조사하게 되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민의 목소리도 존재한다”라며 이를 연기하거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이 준비된 것이 있는지 질문했으며, 여 실장은 “5년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기존 조사된 수요예측이 사회적 변화로 달라질 수 있어 사업성에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며, 서부선의 경우에는 재조사를 한다고 해서 30%를 넘나들며 큰 차이를 보일 리는 없기 때문에 큰 변수라고 보지 않으며, 재조사가 사업 진행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지 않는다”라며 자세한 설명으로 만료일을 연기하거나 기간을 연장할 필요성이 없음을 증언하며 불필요한 우려를 종식했다. 문 의원은 서부선 관련 2026년 예산안 요구 및 조정 내역을 점검하며 작년에만 해도 성공적으로 전액 이월에 성공하여 확실히 보유하고 있었던 서부선 초기 비용인 건설사업관리(설계) 감리비 11억 8000만원과 설계VE와 자문수당 등 시설부대비 2000만원을 합한 총 12억원이 전액 삭감된 경위에 당황해 질의했으며, 안 본부장이 “현재 교통실에서 실시협약안을 준비 완료한 상황이긴 하지만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기에 기획조정실에서는 해당 예산이 실시협약 체결 시점에 맞추어 2026년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할 계획으로 우선 삭감한 것”이라고 설명하자 이에 문 의원은 “어림없는 소리! 아무리 내일 당장 실시설계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시의 추진 의지를 위해서라도 해당 예산은 반드시 미리 확보하도록 하겠다. 이것 역시 100%가 아니라 절반 정도인 셈인데, 이것도 확보하지 않으면 추진 의지에 대해서 진정성이 의심받을 수 있다. 본 의원이 직접 이번 예산 심의에 증액분으로 반영하고자 하니 본부장께서도 기조실을 향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사실상 서부선의 가장 시급한 숙제는 출자자 모집이라 주장하며 그간 서울시 교통실이 진행한 건설사들과의 서부선 참여 요청 및 사업성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했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제6차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신공영을 향해 “훌륭한 노하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사 이미지 보완을 위해 서부선에 함께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한편, 여 실장에게는 “전반적인 대규모 조정이 이루어진 위례신사선에 GS건설이 만약 다시 뛰어든다면 서부선에 무조건 출자하는 조건으로 유도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식으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서부선 출자자 모집에 대한 열정을 내보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철도사업의 근본 거점이 될 차량기지 마련부터 민투심 통과와 실시협약안의 준비 완료까지, 지난 박원순 시장 임기 10년 동안 지연된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이 그간 작지만 큰 걸음으로 전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제 초기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LIMAC에서 신호탄만 쏘아준다면 서부선에 대한 확실한 사업성이 보장되어 출자자들이 안심하고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민투심 통과라는 쾌거를 받은 데 이어 올 크리스마스도 기대해볼 만하다. 여야 할 것 없이, 지자체부터 국회까지 모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 백석산 마륵근린공원 ‘명품 휴식 공간’이 시민 품으로

    백석산 마륵근린공원 ‘명품 휴식 공간’이 시민 품으로

    토지 매입 등 940억원 민자로 마련3.7㎞ 산책로·세족장 2곳 등 갖춰모험놀이장·피크닉장 등도 마련민·관·시공사 협업해 완성도 높여 광주 서구 백석산 일대 마륵근린공원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시는 21일 마륵근린공원 내 자연놀이터에서 ‘마륵근린공원 개장식’을 열고 총면적 17만 7000㎡ 규모의 복합문화공원을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륵근린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로 공원 지정이 자동 실효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7년부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락원, 주민 친화형 휴양 공간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에게 공원 부지 일부에서 주택 건설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대신 민간 자본으로 공원을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게 하는 제도다. 마륵파크㈜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한 마륵근린공원 조성에는 토지 매입비와 공원 공사비 등 총 94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하지만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활용해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전액 민간 자본으로 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공원 전체 면적 22만 9431㎡ 가운데 비공원 시설인 아파트를 제외한 축구장 25개 규모 17만 7417㎡에 이르는 공원과 산림을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켜 내고,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숲 명품 공원’으로 돌려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륵근린공원은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학습의 장 ‘동락원’(同樂園) ▲오감이 즐거운 활력 여가의 장 ‘감락원’(感樂園) ▲힐링이 되는 자연 교감의 장 ‘휴락원’(休樂園)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조성됐다. 동락원에는 주민이 함께 가꾸는 녹차밭과 생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생태학습원, 지역민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광장, 주민 친화형 가족 휴양 공간인 숲 놀이터와 피크닉장이 들어섰다. ●감락원, 어린이 위한 놀이공원 또 114대 주차가 가능한 3층 규모의 주차복합시설에는 1, 2층에 주차 시설이 조성됐으며 3층에는 싱크대와 조리대가 갖춰진 공유 주방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문화 강좌 수강을 비롯한 각종 여가 활동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물놀이터에는 바다를 테마로 한 조합놀이대, 워터샤워 3종, 워터게이트와 워터드롭 등 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감락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이 들어선 모험놀이장, 주민들이 여가 생활 및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푸른그늘 운동 공간,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호쉼터 등이 선보인다. ●휴락원, 맨발길·세족장 등 조성 휴락원에는 산림과 식생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만든 3.7㎞ 길이 산책로가 조성됐다. 산책로에는 476m 길이의 데크로드와 함께 신발을 보관하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신발장 및 세족장 2곳이 있다. 또 숲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조망 휴게쉼터인 ‘마륵 전망대’, 그리고 실외 피트니스 시설 등도 갖춰졌다. 광주시는 특히 마륵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 자치구, 시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공원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강기정 시장 “삶의 질 향상에 도움”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업 초기 어려움이 많았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하나씩 마무리되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륵근린공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여유를 위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나머지 7개 민간공원과 광주시가 직접 5000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15개 재정공원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광주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이 지금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개 시민공원이 지역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4일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공식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총 3.93㎞ 구간,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690억원 규모이다. 박 의원은 “우이방학 경전철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10여 년 넘게 사실상 답보 상태였던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임기내 착공’을 공약으로 걸고 당선된 지 3년 만에, 2023년 수요예측 재조사 완료, 2024년 기본계획 승인 및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5년 시공사 선정과 오늘 기공식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단계마다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의 관계부처 반대가 가장 큰 고비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협의를 이어가 원안을 지켜낸 것이 착공까지 이어진 결정적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자방식 지연, 단독입찰로 인한 유찰 등 난관 속에서도 발주 방식 조정과 공사비 현실화 등 해결책을 끝까지 찾아낸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컸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오늘의 기공식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실제 개통까지 사업 지연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이방학 경전철이 개통되면 쌍문동과 방학동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뿐 아니라, 역세권 개발 활성화 등 지역 공간 구조와 주거환경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노량진 ‘한강벨트 1만 가구’ 2027년까지 모두 착공

    노량진 ‘한강벨트 1만 가구’ 2027년까지 모두 착공

    서울시는 오는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 촉진지구 8개 구역의 전체 착공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이 2031년에 모두 준공되면 한강벨트 지역인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노량진 6구역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노량진 일대는 비교적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최근 10·15 정부 대책으로 이주비·분담금 등 주민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며 “2027년까지 전 구역 착공, 2031년 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정부 협의를 통한 대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2차 뉴타운에 지정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9∼2010년 8개 전체 구역지정 이후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 등의 난관에도 단 한 곳의 구역해제 없이 사업이 추진돼왔다. 현재 6·8구역이 착공을 시작했고, 4·5·7구역은 이주 및 해제,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착공에 들어간 6·8구역과 다음달 착공을 앞둔 2구역에 대해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 등과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을 하고, 갈등 발생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노량진 지역은 ▲기준용적률 10% 추가 상향 ▲법적상한용적률 1.2배 확대 등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통한 사업성 개선과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는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한 사업 기간 단축 등을 모두 적용받게 된다.
  • 오세훈,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2031년까지 31만호 착공하겠다”

    오세훈,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2031년까지 31만호 착공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택 공급,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주택공급은)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려야 진짜 공급”고 밝혔다. 그는 “노량진 6구역은 2003년 2차 뉴타운사업 지정 이후,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과 ‘뉴타운 출구전략’까지 겹치며 무려 20년 넘게 정비사업이 멈춰 있었던 곳”이라며 “특히 노량진 6·8구역은 급격한 공사비 상승과 조합·시공사 간 갈등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까지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즉각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현장에 투입해 갈등을 조정했고, 마침내 오늘 착공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 시장은 노량진 재촉지구를 찾아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노량진 6구역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구역 전체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 지원할 계획이다. 2031년 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주택 정비사업은 계획부터 입주까지 평균 18년이 넘는 긴 여정”이라며 “하지만 서울시는 마른수건을 쥐어짜듯 단축 가능한 모든 절차를 줄였고, 막혀있는 현장에는 직접 달려가, 갈등을 풀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다. 이어 “‘내 생전에 재개발 재건축이 과연 되겠어?’라며 서울 주택 공급에 기대를 접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서울시는 갈아엎어져 있던 척박한 땅에 다시 씨를 뿌렸고,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씨앗을 키워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에서는 주택 공급 노력조차 하지 않았던 분들이 서울시의 신통기획을 폄훼하고 왜곡하기도 하지만, 현장 주민들이 가장 잘 안다”며 “집을 짓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일하는 방식은 큰 차이가 있는 만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려야 진짜 공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불가능하지 않다”며 “‘집 있는 서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상수원 지역의 물 복지 역차별과 도농복합지역의 에너지 격차 해소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상수원 지역의 물 복지 역차별과 도농복합지역의 에너지 격차 해소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8일(화) 오전에 이어 계속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수자원본부와 기후환경에너지국을 상대로 각각 상수원 주변 지역의 ‘물 복지 역차별’ 문제와 도농복합지역의 ‘에너지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상수도 보급률 98.8%의 함정...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은 정작 소외” 임창휘 의원은 먼저 수자원본부에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읍 등 급수 취약 지역의 사례를 제시하며 “경기도의 상수도 보급률이 2023년 기준 98.8%에 달한다는 통계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물 복지 체감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 원수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오히려 상수도 이용에 제한을 받는 ‘물 복지 역차별’은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단순 인구 기준을 넘어 실제 상하수도 배관망 정보를 활용한 ‘공간 기반 관리 시스템’을 중장기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간지도를 통해 급수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수원 규제 지역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상수도 공급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급수취약지역 보급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의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가스 격차 해소 위해 ‘도민환원기금’ 적극 활용 필요” 이어진 기후환경에너지국에 대한 감사에서 임창휘 의원은 “도농복합도시가 많은 경기도의 특성상, 도시가스 공급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에너지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망 확대 사업 예산이 불안정한 점을 지적하며, “2026년도 관련 예산이 50% 감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예산 안정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단순 공급 연장이 아닌 ‘유효 수요 대비 공급 달성률’을 핵심 성과 지표로 삼는 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도시가스 배관망도’를 통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특히, 임창휘 의원은 낙후 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신규 도시개발 수익을 낙후 지역에 재투자한다는 도민환원기금의 본래 목적에 맞게, 도시주택실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도시가스 공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도민환원기금’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도로공사가 진행될 때 도시가스 배관망을 동시에 매설하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통하는 광역 단위의 주 배관 건설 등 전략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공정하고 균형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식 신속통합·모아주택, 사업성 확보 안되면 쓸모없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식 신속통합·모아주택, 사업성 확보 안되면 쓸모없다”

    역대 서울시장의 주택공급 비교수치가 화제다.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실적 모두 고 박원순 전 시장이 오세훈 시장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전 시장의 재임시절이었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주택인허가 물량은 총 80만 3000호에 달해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06년부터 2010년,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인허가량 총 47만호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평균으로 환산해보면, 박 전 시장이 8만 9000호인 것에 반해 오 시장은 5만 2000호 수준에 머물렀다. 주택착공 총량의 경우,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의 반절도 미치지 못했다. 박 전 시장 재임기간에 착공된 주택 총계가 78만 9000호이나, 오세훈 시장은 35만 7000호 수준이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박 전 시장은 8만 7000호, 오 시장은 4만호도 넘지 못한 것이다. 준공된 주택 역시 박 전 시장이 72만 7000호였으나, 오 시장은 46만 2000호에 머물렀다. 박 전 시장은 연평균 8만호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오 시장은 5만 1000호로 밝혀졌다. 임 의원은 “말만 번지르르한 오세훈식 주택사업은 원주민 조합원의 기대감을 부풀리는데만 초점이 있을 뿐, 실제 사업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가장 큰 문제로는 “사업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세훈식 주택개발사업은 모두 무용지물, 무쓸모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권 재개발을 북돋기 위해 지역별 사업보정계수를 차등적용하고, 조합마다 천차만별인 평당건설공사비용을 합리화하는 기준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소비되고 있는 무의미한 시간허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서울 용산구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이태원1동에는 50면의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7일 이태원동 36-34 일대 ‘자투리땅 주차장 9호’ 준공식에서 “항상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택가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곳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구청사 인근 9호 자투리당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35면, 공유주차장 15면으로 운영한다. 구는 자투리땅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부동산 개발 법인과 긴밀한 협의를 했다. 공시지가가 높은 용산구의 특성상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간과 협의를 통해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지난해 삼각지역 부근에 만든 234면 임시 주차장에 이어 대규모로 주차 면수를 확보한 사례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동안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통해 10곳에서 417면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최적 입지를 발굴하기 위해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했다. GIS는 지형, 지물의 속성과 경계 등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담당 부서에서 직접 대상을 물색해왔지만 GIS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불법주정차 단속 위치와 동별 인구·자동차 등록 대수 등을 분석했다. 통상 주차장을 별도로 조성하기 위해선 1면당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이 소요되지만, 자투리땅을 활용하면 공사비만 들어가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기존 보광동 10호 자투리땅 주차장에 10면을 더해 모두 19면으로 늘릴 예정이다. 개장 시기는 보광동 10호 주차장이 빠르지만, 협약 진행 순서상 이태원 1동 주차장이 먼저 지정됐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고 토지 소유주와도 긴밀히 협의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 AI 기반 건설 도면 분석… ‘정확도 99%’ 원자재 자동 산출[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AI 기반 건설 도면 분석… ‘정확도 99%’ 원자재 자동 산출[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면 자동분석을 이용한 자동 적산 기술을 개발한 포비콘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기술’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 현장에서 적산은 건설비 산출 등을 위해 건설 도면을 보고 건설에 들어가는 원자재의 물량을 산출하는 작업이다. 컴퓨터 보조설계(CAD) 도면을 기반으로 자재 물량을 산출하는 핵심 업무이기도 하다. 기존 적산 업무는 수작업에 의존해 인력 소요가 크고, 산출 기간이 길며, 인적 오류가 빈번했다. 특히 설계 변경이 잦은 프로젝트에서는 매번 새로 계산해야 했고, 한 번 시작하면 4주 이상 소요됐다. 타일 공사, 미장 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75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해 효율성 문제도 심각했다. 사람이 하는 작업이라 산출내역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도 종종 있었다. 포비콘은 CAD 로우 데이터(원자료)를 AI 데이터와 융합한 라이브러리를 자체 개발했다. AI가 도면에서 골조벽, 창문, 습식벽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자재 물량을 계산한다. 기존에 3주 걸리던 작업을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도면이 축적될수록 정확도는 99% 수준까지 향상된다. AI에 기반한 포비콘의 ‘오토 적산’은 기존 수작업으로 10시간 걸리는 일을 20분 만에 처리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포비콘은 CAD 도면을 자유롭게 분석해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CAD 도면의 원자료와 AI 엔진 결과를 융합해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포비콘은 창업한 지 2년이 안 됐지만 포스코이앤씨, 우미건설, BS한양 등 대형 종합건설사와 협업하며 기술력을 검증했다. 포스코이앤씨에 오토적산 엔터프라이즈를 납품 중이며 처음에는 85% 수준이던 정확도가 도면 데이터 축적으로 4개월 만에 99%까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비콘은 지난 10월 우미건설과 공사비 견적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3일 열린 ‘BS그룹 AI 데모데이 2025’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비콘은 관련 기술 특허 5개를 출원했고, 성남 창업경연대회 최우수상과 국토연구원 주관 부동산서비스 창업 경진대회 국토연구원장상 등을 받았다. 마크앤컴퍼니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 이 밖에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 17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돼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받고 있다. 포비콘은 호반건설과 밀접한 협업을 지속하며 건설 적산 자동화뿐 아니라 설계 검토,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의 데이터 통합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계열사 현장에 포비콘의 기술을 적용해 도면 분석을 통한 자동 적산과 건축 공사비를 예측해 산출하는 ‘개산견적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중석 포비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비콘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호반그룹과 함께 건설 산업을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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