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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의혹 특검 발의…‘1특검 4국조’ 첫발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의혹 특검 발의…‘1특검 4국조’ 첫발

    더불어민주당이 수해 구조활동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하며 그간 공언했던 ‘1특검 4국조(국정조사)’의 첫발을 뗐다.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와 국회 국방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현안 질의, 대정부 질의를 통해서 윤석열 정부와 국방부의 수사외압, 은폐 의혹이 전혀 해명되지 못한 만큼, 특검의 필요성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뤄지기 위해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부분과 대통령실의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박주민 의원은 사망 사건을 조사범위에 포함한 이유에 대해 “ (은폐 의혹과) 연관된 사건이기도 하지만 지금 사건을 주도적으로 수사하는 경북경찰청이 이미 이첩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보여준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할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서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거부권을 행사하면 외압 행사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 역시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적 공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절차와 관련해 박 의원은 “당내 TF와 법사위, 국방위 중심으로 법안을 발의했다”며 “당론화하는 작업이 1차적으로 있어야 하고, 향후 여당과의 협의 절차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특검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특검을 시작으로 민주당은 ‘1특검 4국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실 4국조는 여당 쪽에서 일괄 거부를 하는 상황이라 그거를 돌파해내는 게 과제”라며 “국회의장님께 항의방문도 요청하고 그러면서 (해당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내에는 국조 추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여당이 국정조사를 안 받고 방해하는 상황이다”며 “그런 만큼 그것(국정조사)보다는 국정감사를 충실하게 철저히 하자 이런 분위기”라고 말했다.
  • 여당,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의원 윤리특위 제소

    여당,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의원 윤리특위 제소

    국민의힘이 4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윤미향)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연명을 받아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며 “지난 1일 윤 의원은 친북 단체인 조총련이 주최하는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조총련은 대표적인 반국가단체일 뿐만 아니라 그날 행사에서도 도쿄 총위원장은 우리나라를 향해 남조선 괴뢰당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행사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남조선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가의 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국회법에서 정하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 이 과정에서 일본에 있는 주일대사관의 차량을 이용하거나 지원받는 등 이러한 것이 정당한 직무 활동을 넘어섰기 때문에 (국회법) 155조 16호(국회의원윤리강령·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리위 제소 외에도 추가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냐는 물음에 “그래서 (윤미향 의원실에서 작성한 출장계획서 및 국회의 협조 요청 공문 등) 제출한 서류를 볼 필요가 있단 말을 드린다”며 “그 서류에 허위 사실이 기재됐다든지 그런 게 있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형사적인 고발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을 향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을 추종하는 집단의 행사에 참석해 남조선 괴뢰도당이랑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 반국가 단체에 동조했다”며 “국회의원직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자격조차 없다. 북한의 조선노동당 간부에나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대사관 측으로부터 차량지원을 받는 등 국회의원 신분도 적극 활용했다”며 “민주당 소속이었고 지금도 민주당과 공생관계인 윤 의원이 국민 혈세를 받으며 반국가단체에 동조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윤 의원은 반성에 대한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색깔론으로 갈라치지 말라며 시민사회 중심의 행사였다고 변명하고 있다”며 “조총련은 대남공작에 동원된 노선노동당 하부조직인 반국가 단체다.윤 의원은 세상에 다 아는 사실을 모른척하며 시민단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은 외국에 나가는 순간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사절이 되는데 조총련 행사에 참석했다는 건 의원의 본분이 무엇인지 모르고 철없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윤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을 잃었다.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당은 윤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 GH, 경기도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 공급

    GH, 경기도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2025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온전한 내 집을 소유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공공분양주택’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지분 취득(10~25%)하고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4년마다 분할 취득하는 방식이다. 거주 의무 기간은 5년이고, 전매 제한 기간은 10년으로 전매 제한 기간 이후 제3자에게 거래 시세대로 매매가 가능하고, 매매시점에 지분 비율로 공공과 차익 배분한다. 전매제한기간 내 불가피한 사유(해외 체류 등) 시 GH에 환매도 가능하다. 최초 분양가 5억원에 20년 거주할 경우 총 지분취득액은 5억9000만원이 된다. 입주 시 지분 취득액은 1억2500만원으로 최초 지분(25%)에 해당하는 분양대금이며 추가 지분취득액은 1년 만기 예금이자(이자률 2% 가정)를 가산한 금액이다. GH는 광교신도시 A17 블록 600가구 가운데 240가구를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360가구(전용면적 60~85㎡)는 일반분양한다. 지분적립형은 특별공급 40~50%, 일반공급 50~60% 예정이다. GH는 광교신도시 A17블록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 효과를 검토한 뒤, 현재 GH가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가계소득 격차 심화로 자가보유율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해 지분적립형 방식인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을 마련했다”며 “무주택자이면서 성실하게 직장에 다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담 가능한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 도입을 하게 됐다” 말했다.
  • 하루 만에 뒤집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완화, 들쭉날쭉 정책에 커지는 분노[취중생]

    하루 만에 뒤집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완화, 들쭉날쭉 정책에 커지는 분노[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 2차로 이상 간선도로상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중에서 ▲심야시간 제한속도 상향 필요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필요 장소에 대해 선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내고 보행자가 적은 늦은 밤부터 이튿날 이른 아침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를 시속 50㎞까지 높이는 것은 전국 8곳의 스쿨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도 경찰청은 같은 취지의 설명자료를 냈습니다. 불과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9월 1일부터 스쿨존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파장이 커지자 잇따라 설명자료를 배포한 것입니다. 경찰청이 처음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일부 스쿨존에서만 시행한다는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청은 ‘모든 스쿨존에서 9월 1일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이 실시된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행자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정책을 발표해놓고서 시간제 속도제한이 일부 스쿨존에서만 시행된다는 내용을 하루가 지나서야 알린 것입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속도제한 완화가 이뤄지는 스쿨존은 서울 광운초, 인천 부원·미산·부일·부내초, 광주 송원초, 대전 대덕초, 경기 이천 증포초 등 8곳뿐입니다. 모두 지난해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을 이미 시범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결국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는 셈입니다. 스쿨존 속도제한, 우회전 우선 멈춤 등 교통안전 정책은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정책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그만큼 사소한 변화 하나하나에 운전자와 보행자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실시가 하루 만에 번복되자 분노가 커진 이유기도 합니다. 운전자 김모(56)씨는 “시간대별로 속도제한이 다르게 적용된다고 해서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까 기대했다”며 “당장 시행할 것처럼 발표하더니 하루 만에 다시 달랑 8곳에서만 시행한다고 발표하는 게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1995년부터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지정돼 온 스쿨존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을 설치해야 하고, 자동차 통행 속도도 일정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2019년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하던 김민식군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상해에 대한 처벌수위도 강화됐습니다. 스쿨존에서의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등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 처벌 등 스쿨존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 운전자는 드뭅니다. 하지만 경찰이 발표했다 하루 만에 번복한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경찰은 2020년 3월 스쿨존에 무인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일률적으로 시속 30㎞ 속도 제한을 적용했습니다. 교통 사정에 따라 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돼 있는 곳은 전체 스쿨존의 10%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 속도제한은 등하교 시간이나 주말·공휴일과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이에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이나 시기에는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범운영 중인 초등학교 4곳의 교사와 학부모 4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0%가 ‘획일적인 속도제한은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 시간제 속도제한에 반대한 응답자는 14.5%에 그쳤습니다. 개인택시기사 김한국(67)씨는 “스쿨존이라고 표시만 해놓고 속도제한만 둔다고 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할지는 의문”이라며 “일률적인 시속 30㎞를 적용할 것이 아니라 더 위험한 곳은 10~20㎞로 설정하고,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장소와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이나 요일은 속도를 융통성 있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다가와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가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뤄지면서 운전자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이러한 행위로 스쿨존이나 민식이법의 취지마저 퇴색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모두 고려해 교통안전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야 할 경찰이 스쿨존 관련 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오락가락한다면, 국민들의 혼란과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또’ 카페서 음란행위…“충동장애 있는 10대, 귀가 조치됐다”

    ‘또’ 카페서 음란행위…“충동장애 있는 10대, 귀가 조치됐다”

    최근 여성 사장 혼자 있는 카페에서 4시간 동안 머물며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공분을 산 가운데 또 다른 카페에서 10대 남성이 음란행위를 한 사건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의 한 카페에서 10대 남성 A씨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발각됐다. 지난 4일 A씨는 음료를 주문한 뒤 카페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해당 카페 사장 B씨에 따르면 조용했던 카페에서 갑자기 A씨가 “아이 ××. 왜 전화를 안 받고 ××이야”라고 소리쳤다. B씨를 포함한 다른 손님들이 다들 놀라 A씨를 쳐다봤고, B씨는 그때부터 CCTV를 주의 깊게 봤다. B씨가 본 CCTV 화면에는 휴대전화를 보던 A씨가 다른 자리에 앉은 여성들도 번갈아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B씨는 “(A씨가) 옷을 계속 만지고 자기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길래 ‘도대체 왜 저러지?’ 하고 (CCTV를) 봤다”면서 “옷을 벗지는 않았는데 여자 손님들과 자기 휴대전화를 번갈아 보면서 계속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후 전달받은 바에 의하면) 충동장애가 있는 학생으로,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신원확인만 한 뒤 보호자 인계 없이 그대로 귀가 조치했다”며 “내 카페에는 다신 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올까 봐 불안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여성 업주가 홀로 운영하는 한 카페의 남성 손님이 몰래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논란이 됐다. 지난 22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자신이 홀로 있던 카페에서 40대 남성이 4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카페 사장 C(여)씨는 “코로나 전 가끔 왔던 남성 손님이 코로나 이후 다시 오고 있어 반갑게 인사도 했다”면서 “비가 엄청 올 때 점심시간 딱 지나고 와서는 따뜻한 카페라테, 맥주 세 병, 밀크티 한 잔을 시키고 4시간 있다 갔는데, 손님도 없던 차에 고맙게 느껴졌고 주방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이 항상 자신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이상해 CCTV를 확인해 봤다는 C씨는 “동생한테 CC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언니 저 사람 손은 왜 저래?’라고 물었고, 이에 다시 확인하자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C씨는 그러면서 “경찰 신고는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하던 카페 일이 싫어지고 그 남성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 남성은 언론보도로 자신의 사건이 알려지고 경찰도 수사에 나서자 전날 오후 7시 3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인천 미추홀구 한 카페에서 4시간 동안 머물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신생아 특공’ 신설, 육아휴직 18개월로… 병장 월급 165만원 준다 [2024년 예산안]

    ‘신생아 특공’ 신설, 육아휴직 18개월로… 병장 월급 165만원 준다 [2024년 예산안]

    ‘뉴홈’ 통해 연간 3만 호 안팎 공급 2세 이하 자녀 가구 주거 안정화노인 일자리 수당 2만~4만원 인상지역 생활인구 확충 135억 투입공무원 보수 2.5%↑, 4년 새 최대학령인구 줄어 교부금 개혁 타깃 정부는 29일 내년 예산안을 ‘20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발표했다. 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넉넉하지 못한 예산안을 편성한 만큼 재정 투자에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해졌다. ‘집중’은 가장 긴요한 곳으로 향했는데, 긴요함은 ‘인구구조 변화’ 여파가 먼저 닥친 세대가 어느 계층인지에 달린 모습이다. 정부는 우선 저출산 해결을 위한 재원이 현장에 착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뜯어고쳤다. 우선 주거 안정이 선행돼야 출산을 결심하게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임대주택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신생아 특공을 신설해 연 3만호가량을 공급한다. 정부는 결혼하지 않았더라도 출산 가구에 이런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에 지원하는 가구의 상당수는 유자녀 가구인데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대상 신생아 특공 신설로 선택 기회를 다양하게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정부는 육아를 위한 충분조건을 ‘시간과 돈’으로 보고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6개월 확대하고 부모 공동휴직 급여 인센티브를 최대 3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150만원 늘리기로 했다. 다만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맞돌봄’ 기간이 3개월 이상일 때에만 휴직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월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는 내년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0세 자녀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자녀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현재 자녀 1인당 200만원인 ‘첫 만남 이용권’은 둘째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 100만원 인상된 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나 시간제 보육 등 ‘틈새 돌봄’ 예산도 확충한다. 저출산의 대척점에 있는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 타개를 위해선 노인 일자리 수당 확대가 단행된다. 정부는 노인 일자리 수당을 2018년 이후 6년 만에 2만~4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공익형 일자리 급여는 월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월 59만 4000원에서 63만 4000원으로 오른다. 올해 950만명인 노인인구는 내년에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재정 집행을 늘려 풀어내는 모습이다. 학군장교(ROTC) 등 초급간부 지원율이 저조해지자 초급간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주거 여건 개선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단기복무장려금을 장교의 경우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부사관에 대해선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병 봉급을 병장 기준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인상하는 것 역시 군 병력 감소로 인한 군 공동화를 우려한 복무 장려책 성격을 띤다. 비슷한 이유로 내년 공무원 보수를 최저임금 인상률과 같이 2.5% 올리기로 했는데, 이는 2020년 이후 4년 만의 최대 인상폭이다. 일반직 9급 1호봉의 기본급이 177만 800원에서 181만 5070원으로 4만 4270원 오른다. 지역소멸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확충에도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지역소멸·병역 자원 관리가 내년도 예산 투입처가 된 모습은 향후 예산안 작성을 점칠 힌트가 되기도 한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란 뜻이다. 교육교부금은 해마다 내국세의 20.79%로 자동 조성되는 예산이다. 올해 75조 7606억원으로 1년 새 10조원 넘게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교부금이 넘치자 교부금 낭비가 교육계 병폐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의 합동점검 결과 97건, 282억원 규모에 달하는 교부금이 편법으로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 생계급여 역대 최대폭 인상… 청년 자격증 응시료 50% 감면 [2024년 예산안]

    생계급여 역대 최대폭 인상… 청년 자격증 응시료 50% 감면 [2024년 예산안]

    중증장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조선업 등 취업, 200만원 장려금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예산안의 1순위는 항상 복지 예산이다. 비중이 가장 큰 동시에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예산인 까닭이다. 세수 부족으로 지출 증가율이 2.8%에 그친 가운데서도 내년 보건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난 122조 4538억원으로 편성됐다. 전체 예산에서 보건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올해 17.1%에서 1.5% 포인트 확장됐다. 정부는 29일 내년 생계급여액을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13.2%)인 21만 3000원(월 162만→183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공식화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인상된 19만 6000원을 웃도는 인상액이다. 의료급여에서는 중증장애인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장애인의 부모나 자녀의 소득을 배제하고 장애인 본인의 소득·재산만 고려해 급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저소득 다문화 가족 자녀 6만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내년 처음 도입된다. 정부는 중위소득 50~100%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지원한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양육비 지원도 확대한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중위 60%에서 63%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3만 2000명 늘린다. 양육비 지원 단가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분기별 5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새로 지원해 청년 본인의 의료·문화·교육비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 지원 방안도 세세하게 담겼다. 정부는 2025년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치를 때 연간 최대 세 번의 시험 응시료를 50% 감면한다. 대상은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등 493개 기술자격 시험이다. 정부는 56만명의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조선업·뿌리산업 등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취업한 지 3개월·6개월이 지난 뒤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한 청년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산업단지에 기숙사형 오피스텔, 카페, 수영장, 헬스장, 벽화 거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공공분양 물량을 6만 7000호로, 공공임대 물량을 5만 7000호로 각각 늘리는 등 주거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정부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해 출생 시부터 17세까지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두 배를 지원해 목돈 형성을 돕는 제도다.
  • 재정 악화에도 더 불어난 복지 예산… 생계급여 역대 최대 폭 인상

    재정 악화에도 더 불어난 복지 예산… 생계급여 역대 최대 폭 인상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예산안의 1순위는 항상 복지 예산이다. 비중이 가장 큰 동시에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예산인 까닭이다. 세수 부족으로 지출 증가율이 2.8%에 그친 가운데서도 내년 보건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난 122조 4538억원으로 편성됐다. 전체 예산에서 보건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올해 17.1%에서 1.5% 포인트 확장됐다. 정부는 29일 내년 생계급여액을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13.2%)인 21만 3000원(월 162만→183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공식화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인상된 19만 6000원을 웃도는 인상액이다. 의료급여에서는 중증장애인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장애인의 부모나 자녀의 소득을 배제하고 장애인 본인의 소득·재산만 고려해 급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저소득 다문화 가족 자녀 6만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내년 처음 도입된다. 정부는 중위소득 50~100%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지원한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양육비 지원도 확대한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중위 60%에서 63%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3만 2000명 늘린다. 양육비 지원 단가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분기별 5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새로 지원해 청년 본인의 의료·문화·교육비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 지원 방안도 세세하게 담겼다. 정부는 2025년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치를 때 연간 최대 세 번의 시험 응시료를 50% 감면한다. 대상은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등 493개 기술자격 시험이다. 정부는 56만명의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조선업·뿌리산업 등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취업한 지 3개월·6개월이 지난 뒤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한 청년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산업단지에 기숙사형 오피스텔, 카페, 수영장, 헬스장, 벽화 거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공공분양 물량을 6만 7000호로, 공공임대 물량을 5만 7000호로 각각 늘리는 등 주거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정부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해 출생 시부터 17세까지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두 배를 지원해 목돈 형성을 돕는 제도다.
  • 인구가 예산의 모든 것… 신생아 특공·육아휴직 18개월

    인구가 예산의 모든 것… 신생아 특공·육아휴직 18개월

    정부는 29일 내년 예산안을 ‘20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발표했다. 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넉넉하지 못한 예산안을 편성한 만큼 재정 투자에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해졌다. ‘집중’은 가장 긴요한 곳으로 향했는데, 긴요함은 ‘인구구조 변화’ 여파가 먼저 닥친 세대가 어느 계층인지에 달린 모습이다. 정부는 우선 저출산 해결을 위한 재원이 현장에 착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뜯어고쳤다. 우선 주거 안정이 선행돼야 출산을 결심하게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임대주택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신생아 특공을 신설해 연 3만호가량을 공급한다. 정부는 결혼하지 않았더라도 출산 가구에 이런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에 지원하는 가구의 상당수는 유자녀 가구인데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대상 신생아 특공 신설로 선택 기회를 다양하게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정부는 육아를 위한 충분조건을 ‘시간과 돈’으로 보고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6개월 확대하고 부모 공동휴직 급여 인센티브를 최대 3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150만원 늘리기로 했다. 다만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맞돌봄’ 기간이 3개월 이상일 때에만 휴직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월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는 내년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0세 자녀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자녀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현재 자녀 1인당 200만원인 ‘첫 만남 이용권’은 둘째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 100만원 인상된 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나 시간제 보육 등 ‘틈새 돌봄’ 예산도 확충한다. 저출산의 대척점에 있는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 타개를 위해선 노인 일자리 수당 확대가 단행된다. 정부는 노인 일자리 수당을 2018년 이후 6년 만에 2만~4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공익형 일자리 급여는 월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월 59만 4000원에서 63만 4000원으로 오른다. 올해 950만명인 노인인구는 내년에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재정 집행을 늘려 풀어내는 모습이다. 학군장교(ROTC) 등 초급간부 지원율이 저조해지자 초급간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주거 여건 개선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단기복무장려금을 장교의 경우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부사관에 대해선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병 봉급을 병장 기준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인상하는 것 역시 군 병력 감소로 인한 군 공동화를 우려한 복무 장려책 성격을 띤다. 비슷한 이유로 내년 공무원 보수를 최저임금 인상률과 같이 2.5% 올리기로 했는데, 이는 2020년 이후 4년 만의 최대 인상폭이다. 일반직 9급 1호봉의 기본급이 177만 800원에서 181만 5070원으로 4만 4270원 오른다. 지역소멸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확충에도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지역소멸·병역 자원 관리가 내년도 예산 투입처가 된 모습은 향후 예산안 작성을 점칠 힌트가 되기도 한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란 뜻이다. 교육교부금은 해마다 내국세의 20.79%로 자동 조성되는 예산이다. 올해 75조 7606억원으로 1년 새 10조원 넘게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교부금이 넘치자 교부금 낭비가 교육계 병폐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의 합동점검 결과 97건, 282억원 규모에 달하는 교부금이 편법으로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 신생아 낳으면 특공 대상…신혼부부 청약 소득기준 완화

    신생아 낳으면 특공 대상…신혼부부 청약 소득기준 완화

    내년 3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신생아를 출산하면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결혼하면 연 소득기준이 턱없이 낮아져 ‘결혼 패널티’라고 비판받은 청약제도는 개선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청약 시 합산소득이 140%에서 200%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을 내놨다.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청년 등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지 않도록 주택 제도 미비점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산 가구엔 연 7만 가구를 특별공급 또는 우선공급한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신생아 특공을 신설해 연 3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면 특공 자격이 부여된다. 임신인 경우엔 입주하기 전까지 출산 자격이 증명되어야 한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150% 이하여야 하고 자산이 3억 7900만원보다 높으면 안 된다. 민간분양에서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시에 출산 가구에 연 1만 가구를 우선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 연 3만 가구도 자녀 출산 시에 우선공급한다. 신생아 특공과 우선공급은 내년 4월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새로 아이를 낳은 경우 매입이나 임대에 필요한 자금을 내년 1월부터 특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소득이 1억 3000만원 이하인 출산 가구가 대상으로 기존의 신혼부부·생애최초 대출 소득 기준 7000만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 완화됐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는 9억원 이하인 집을 살 때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이 수도권 5억원(지방 4억원) 이하여야 하며 3억원까지 가능하다.결혼하면 손해여서 혼인신고를 미루게 한다는 청약제도는 혼인·출산에 유리하게 바꿨다. 현재는 소득기준이 미혼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의 100%인데 2인 가구는 140%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내년 3월부터는 공공주택 특공 때 추첨제를 신설해 맞벌이 가구에는 월평균 소득 200% 기준을 적용한다. 같은 날 발표되는 청약에 부부가 각각 신청해 중복 당첨될 경우 현재는 둘 다 무효 처리돼 사실상 청약 기회가 한 번으로 한정됐지만, 앞으로 중복 당첨 시엔 먼저 신청한 건을 유효 처리해 부부의 청약 기회를 2회로 확대한다. 민간분양 청약 때 다자녀 특공은 기존에는 3자녀 이상만 넣을 수 있지만, 앞으로 2자녀도 신청할 수 있도록 다자녀 기준을 개선했다. 공공분양 청약은 현재도 다자녀 기준이 2명이다. 현재는 청약할 때 주택소유, 청약 당첨 이력이 없어도 배우자가 이력이 있으면 특공 신청이 안 되지만, 앞으로 배우자의 결혼 전 주택소유, 청약 당첨 이력은 배제한다. 아울러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합산한다. 지금은 청약 시 신청자 본인의 청약통장 가입기간만 산정하는데, 배우자의 가입기간도 합산해 미혼보다 신혼가구가 유리하도록 한다. 배우자 가입기간의 50%가 합산되며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년 특공에 당첨됐을 경우 입주계약 시점에만 미혼이 확인되면 된다. 입주계약 후에는 결혼해도 입주·재계약할 수 있다.
  • 스쿨존·횡단보도 놀이 삼아 ‘大’자로 누운 중학생들

    스쿨존·횡단보도 놀이 삼아 ‘大’자로 누운 중학생들

    충남 서산 한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망·상해 등 큰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처벌 하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정신 나간 애들 많네요….횡단보도 드러눕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스쿨존 도로 위에 드러누운 청소년 2명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청소년 2명이 서산 예천동과 성연면의 한 횡단보도 앞 및 위에 두 다리와 팔을 ‘大’자로 뻗고 누워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성연면에서는 저녁 시간대 초등학교 앞 스쿨존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글 작성자는 “저러고 사고 나면 운전자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처벌받는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게시글은 어린이가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다가와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에 대한 공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식이법 놀이는 법 악용 사례”,“저 정도면 운전자를 골탕 먹이는 게 아니라 조롱하는 수준”,“민식이법 이후 운전자들이 쩔쩔매니까 애들이 이런 위험한 장난을 친다”,“저러다 사고 나면 운전자만 다 뒤집어쓰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서산 중1 학생들”…“별 이유없이 행동” 교육 당국이 자체 조사한 결과 문제의 청소년들은 지역의 한 중학교 1학년생들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별 이유 없이 행동했다”는 해당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부모들에게도 관련 교육과 지도를 요청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상 민식이 놀이를 제재할 뚜렷한 규정이 없고,대부분 만 13세 이하 형사 미성년자들이라 처벌 대상도 아니다”며 “효과적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강간살인 최윤종, 몰려든 취재진 보더니 “우와” 탄성

    강간살인 최윤종, 몰려든 취재진 보더니 “우와” 탄성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이 25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보인 태도가 공분을 일으켰다.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 문을 나선 최씨는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보고 짤막한 탄성을 내뱉었다. 수갑을 찬 상태로 경찰에 끌려 나온 최씨는 바깥 상황이 궁금한듯 목부터 쭉 내밀었다. 취재진이 몰려든 것을 확인한 그는 들뜬 표정으로 공중을 응시하며 “우와”라고 읊조렸다. 이후 맨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최씨는 무덤덤하게 취재진 질문에 답했다. 그는 범행 동기를 묻자 “우발적으로”라고 짧게 답했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게 맞냐고 재차 묻자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했다. 계획 범행이었는지를 묻자 최씨는 “아 그건 아니에요”라고 살해 고의성을 재차 부인했다. 범행 계획 시점에 관한 질문에도 “잘 모르겠다”고 그는 답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최씨의 어조는 간결하고 빨랐으며 주저함이 없었다. 최씨의 검찰 송치 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한 누리꾼은 “자기 찍으러 얼마나 왔나 확인하듯 문 밖을 내다보고 탄성을 내뱉는 모습에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일갈했다.최씨는 17일 오전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그는 지난 4월 구입한 금속 재질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서울 한 대학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으나 사건 발생 이틀 만난 19일 오후 숨을 거뒀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수사 초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19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보강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는 최윤종의 진술을 확보했다. 최윤종이 살해 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치사죄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이지만 강간등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만 처벌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최윤종의 얼굴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 文 전 대통령 향해 “한가하나”·“신선놀음” 비판… 신진서 축하 글에 뭇매

    文 전 대통령 향해 “한가하나”·“신선놀음” 비판… 신진서 축하 글에 뭇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에 신진서 9단의 세계바둑선수권 대회 우승 축하 글을 올렸다가 지지자들로부터 “한가하나” 등 비난을 받고,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글을 다시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진서 9단의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며 “두 번 모두 불계승으로 완승했는데 바둑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 바둑 일인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한국 바둑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했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신진서 9단을 비롯한 한국선수단이 바둑 종목을 석권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둑 팬들과 함께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의 글에는 각종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실망’을 표하는 내용이었다. 한 누리꾼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하는 날 한가하게 이런 말 할 때인가. 국가원수를 지낸 사람이 최소한의 공분도 없는 것인가.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도 “오염수 방류 때문에 다들 숨통이 막혀 질식하게 생겼는데 참 신선놀음한다”고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하나, 이 어려운 시국에 ‘산중한담’ 하는 것 같아 불편하기 짝이 없다”, “늘 응원하지만, 이럴 거면 SNS를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오늘 이런 글을 올리시다니 참담한 마음이다”, “평산 책방에 방문했던 것을 후회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께서는 일본이 처리 오염수 방류해도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사실상 없다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며 “그래서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은 IAEA 결론을 따르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이제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저도 신진서 9단의 응씨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문 전 대통령은 새로운 글을 올려 “하태경 의원 때문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의 불안이 매우 클 뿐 아니라,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이 입는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또 한 번 글을 올려 “대통령 문재인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다른 사람인가”라며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년 4월19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IAEA 기준에 맞는 적합성 절차에 따라서 된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밝혔다”고 했다.
  • 한화, 한국공항공사, 포스코 UAM 공동연구 업무협약

    한화, 한국공항공사, 포스코 UAM 공동연구 업무협약

    한화 건설부문, 한국공항공사, 포스코가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빌딩형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사는 UAM 상용화 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이착륙장)에 대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해 잠실 마이스(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 UAM 운용에 필요한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정립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과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포스코의 강재강구조 활용 기술이 결합되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한화 측을 설명했다. 특히 잠실 MICE 등 사업지에 들어설 UAM 버티포트의 설계 및 공법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기술력을 선점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영 부장은 “한화가 주관하는 복합개발사업들이 서울 주요 거점에 있어 버티포트 설치 시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는 만큼, UAM 초기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은 신축 및 기존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설계 및 건설 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입·코만 내민 채 땅속에 생매장된 푸들…견주는 ‘집행유예’

    입·코만 내민 채 땅속에 생매장된 푸들…견주는 ‘집행유예’

    지난해 4월 제주의 한 공터에서 산 채로 땅에 묻힌 푸들 한 마리가 발견됐다. 당시 강아지는 입과 코를 제외한 온몸이 땅속에 파묻혀 있었다. 구조된 푸들은 너무 야위고 겁먹은 상태였다. 7살 정도로 추정된 푸들은 등록 칩이 있는, 주인이 있는 강아지로 확인됐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었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견주 등 2명은 경찰에 자수했다. 견주는 푸들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견주 A씨는 당초 경찰에 “반려견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했지만 추후 “강아지가 죽은 줄 알고 묻어주려 했다”고 진술 내용을 바꿨다. 그러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땅에 묻힐 당시 푸들은 살아있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판사 오지애)은 이날 오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19일 오전 3시쯤 제주시 애월읍 도근천 인근 공터에 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혼자 범행하기 어려웠던 A씨는 B씨에게 도움을 청했고, 미리 준비한 삽으로 구덩이를 파 푸들을 땅 속에 묻었다. 푸들은 약 6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쯤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 시민은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조 당시 푸들 사진을 올리며 “그간 먹지를 못했는지 몸이 매우 말라있는 상태였다. 벌벌 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당시 피고인이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수단과 방법, 행위의 태양을 고려할 때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범행 동기를 고려하더라도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들 모두 초범인 점, 피해견이 구조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새 이름은 ‘담이’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푸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구조된 푸들은 새 가족을 만나 ‘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구조 당시 야위고 겁에 질린 모습은 더이상 없었다. 담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건 임시 보호를 하고 있던 이승택씨였다. 이씨는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아픔을 겪었던 아이라서 쉽게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항상 밝게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고, 아프지 말고 끝까지 저와 살았으면 좋겠다”고 담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伊 뷔페 테이블에 초콜릿 범벅 여성 드러누워…공분 확산

    伊 뷔페 테이블에 초콜릿 범벅 여성 드러누워…공분 확산

    지난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북쪽의 4성급 리조트인 보이 콜론나 빌라제의 수영장 옆 디저트 뷔페를 찾은 이들은 눈을 의심해야 했다. 온몸이 초콜릿으로 뒤덮인 비키니 차림 여성이 뷔페 테이블 위에 웅크린 자세로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밀라노에서 인사 담당자로 일하는 페데리코 마치에리는 휴가를 이곳에서 보내다 14세 딸과 함께 뷔페에 들렀다가 말문이 막혔다. 그는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마치에리는 “이 장면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며 “알피토우르(리조트가 속한 그룹) 관리자들은 여성의 몸을 이렇게 표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고 되믈었다. 그는 “딸아이가 ‘아빠, 정말 역겨워요. 여긴 여성 스스로 이룰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치에리가 항의하자 리조트 측에서는 ‘초콜릿 조각상’이라고 둘러댔다고도 했다. 그는 “어떻게 전통이니 혁신이니 하는 것을 가치관이라고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기업이 그 산하 조직에, 더욱이 여성의 몸에, 노동자의 몸에 장난기 많은 누군가의 눈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허용할 수 있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이 사건은 사르데냐섬 지역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고, 23일에는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안사(ANSA) 통신 등 대다수 전국 매체가 주요 뉴스로 다뤘다. SNS를 중심으로 여성 신체를 대상화했다는 등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했다. 리조트 측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사과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우리가 지지하는 가치 이외의 다른 가치를 대변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향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사설] 김남국 정계 은퇴하고 윤리특위 해체하라

    [사설] 김남국 정계 은퇴하고 윤리특위 해체하라

    코인(가상화폐) 거래 의혹 등의 논란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무소속) 의원의 징계가 30일로 미뤄졌다. 김 의원이 그제 윤리특위 소위가 열리기 직전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표결 연기를 주장한 결과다. 김 의원의 버티기로 징계 수위를 권고하는 윤리심사위원회 자문위도 앞서 한 달 넘게 헛바퀴만 돌렸다. 지난달에야 ‘제명’을 권고했는데 윤리특위 결정이 또 미뤄진 것이다. 100억원대 가상자산 논란을 빚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된 것이 벌써 석 달 전이다. 김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은 단지 막대한 가상자산을 의원 신분을 이용해 취득한 의혹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익 부풀리기에 눈이 어두워 국회 상임위 도중에 무려 200여 차례의 코인 거래를 했다. 청렴한 청년 정치인 행세로 국민을 속이면서 뒤로는 국회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파렴치 행위를 일삼았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장본인이 “임기는 마치고 싶다”며 총선 불출마를 몇 글자로 끄적거릴 일인가. 국민을 끝까지 우습게 여긴다. 여론에 등 떠밀려 민주당을 탈당할 때부터 김 의원의 총선 출마는 사실상 언감생심이었다. 이제 와서 이러는 것은 제명만은 피하되 내년 총선까지 세비는 챙기겠다는 꼼수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진심으로 속죄한다면 의원직을 자진사퇴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 여야 의원들도 모두 이럴 때는 ‘가재는 게 편’이 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21대 국회에서 윤리위에 상정된 의원 징계안 38건 중 처리된 것은 지금껏 단 한 건도 없다. 김 의원의 제명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2인 200석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또 유야무야하겠다면 윤리특위를 아예 해체하는 편이 낫다.
  • [단독]뉴홈 금리 동결, 신혼희망타운은 인상…文정부 추진해서?

    [단독]뉴홈 금리 동결, 신혼희망타운은 인상…文정부 추진해서?

    주택청약 금리를 인상하며 대출 금리도 함께 올린 정부 조치 이후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공급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들은 1.3% 고정금리로 청약을 했는데, 이번에 대출금리 인상 대상이 되어서다. 더군다나 현 정부 공약으로 추진하는 뉴:홈 대출금리는 동결된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 정부가 추진한 정책이라고 차별하는 것이냐’는 볼멘소리도 퍼졌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청약저축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금리를 2.1%에서 2.8%로 올리면서 구입·전세자금 금리도 0.3%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의 대출 금리 인상도 예고됐다. 신혼희망타운은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했다. 2025년까지 10만 가구 분양이 목표였는데 일정이 밀리며 2028년까지도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며, 시세의 60~70%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집을 팔 때 시세 차익의 최고 50%까지 뱉어내야 하는 수익공유형 모기지이지만,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전용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신혼부부가 청약을 넣었다. 그러나 오는 30일 신청 건부터 대출 금리가 1.3%에서 1.6%로 오른다.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은 1.3% 고정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믿고 청약했는데 갑작스럽게 금리를 올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토로한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에 계약한 A씨는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없어도 우대금리가 1.3% 고정이라고 해서 청약을 넣은 건데 갑자기 금리가 오른다고 해 황당하다”면서 “여전히 저리인건 맞지만 1.3%를 토대로 자금조달계획을 세웠는데 금리가 인상되면 부담이 늘어난다”고 불만을 내비쳤다.실제 LH의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상품 설명을 보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한다’고 돼 있다. 주택도시기금의 안내도 대출 금리를 ‘연 1.3%(고정금리)’로 표시했다. 신혼희망타운 팸플릿 등에서도 1.3%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특장점으로 꼽아 홍보했다. 이와 달리 같은 공공주택이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뉴:홈의 대출금리는 동결됐다. 국토부는 뉴:홈 모기지를 현 정부 핵심 정책이라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등 비정상 거처 무이자 대출 등과 함께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부 입주민들은 지난 정부에서 공급한 공공주택과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 간 차별이라고 주장한다. 똑같은 공공주택을 정치로 구분 짓는다는 비판적 시선이다. 양주 회천 A24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 예정자 B씨는 “공공주택에 들어가려는 목적은 같은데 지난 정권에서 추진된 공급책이란 이유로 배제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법적 운용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사전 고지해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신혼희망타운 공고문에 연 1.3% 고정금리라고 표시하긴 했지만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은 주택도시기금법 제10조 제6항에 따른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는 이유에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리는 기금 운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1.3% 고정금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변동의 여지를 분명히 뒀다”면서 “(금리 인상이) 부담스러운 것은 이해하지만 1.6%도 시중 금리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홈 대출금리의 경우 이미 2% 중반대이기 때문에 신혼희망타운 대출금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동결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혼희망타운 대출이 실행된 후에는 금리 변동이 없을 것이란 점을 부연했다.
  • 대만 내쫓은 중미의회에 방긋 웃은 中 “세계엔 하나의 중국 뿐” [대만은 지금]

    대만 내쫓은 중미의회에 방긋 웃은 中 “세계엔 하나의 중국 뿐” [대만은 지금]

    대만이 중앙아메리카서 입지가 바짝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이 1999년부터 20년 넘게 역외 상설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해온 중앙아메리카 6개국 공동 입법기관인 중미의회(PARLACEN)에서 퇴출 당했다. 중미의회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대만의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정했다. 중미의회가 결정한 ‘대만퇴출, 중국 가입’안은 지난 6월 니카라과 측에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카라과는 지난 2021년 12월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대만은 니카라과 주재 대사관 건물을 니카라과 천주교 교단에 기증했지만 니카라과 정부는 대만 보란 듯 이를 중국에 넘겨줘버려 대만의 공분을 샀다. 대만 외교부는 중미의회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엄정 항의를 표했다. 이어 “국가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이제부터 중미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이어 “니카라과 파벌과 일부 친중 국회의원들은 대만을 배제하려는 중국의 음모를 따르고 있다”며 “대만이 장기적으로 중미의회와 중미 지역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무시했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그러면서 “중국의 꼭두각시를 자처한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독재 정권이 유엔 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잘못 인용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오류를 조작해 중미회의에서의 대만 권익을 빼앗아가고 장기간에 걸친 대만과 중미 인민들의 협력과 심각한 상처를 입혔으며, 중앙 아메리카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중국의 의도와 지역 확장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면서 “우리 정부는 중미의회에서 니카라과와 중국이 대만의 권리와 지위를 잔혹하게 훼손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중화민국(대만)이 주권 독립국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면서 “이는 사실이자 현상”이라고 밝혔다. 22일 저녁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주미의회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사의를 표했다. 주펑롄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전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한다며 (대만) 민진당 당국의 외세에 의존한 독립 기도는 실패할 운명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22일 오후 “중미의회가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환영하고 높이 평가한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인민의 염원이 향한 대세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기초해 중미의회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교위원회 쉬둥 대변인도 22일 “중미의회의 결정이 올바른 선택이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쉬 대변인은 “카이로선언, 포츠담선언, 유엔 총회 결의안 제2758호 모두 대만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명확히 규정했다”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것 외에는 국제법상 다른 지위가 없으며 국제기구에 가입할 권리도 없다. 주권국가만이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미의회 결정은 대만의 영향력을 바짝 줄이고 이 지역 국가들에게 투자와 차관 등을 확대한 중국에 지위를 확대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중미의회 회원국으로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등이다. 그중 과테말라를 제외한 5개국은 한때 대만의 오랜 수교국이었으나 대만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이들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었다. 온두라스는 2023년, 니카라과는 2021년, 엘살바도르는 2018년, 도미니카 공화국은 2018년, 파나마는 2017년 대만과 단교했다. 중미의회 회원국 중 유일한 대만 수교국 과테말라도 중국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과테말라에서는 며칠 전 친중 후보 베르나르도 아레발로가 당선됐다. 그는 대만과 수교를 유지하되 중국을 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상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번 중미의회에서의 대만 퇴출은 과테말라 신정부에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해야 한다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과 수교한 국가는 과테말라를 포함해 교황청, 파라과이, 벨리즈, 에스와티니, 아이티, 나우루, 팔라우, 마셜제도,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투발루 등 13개국이다. 
  •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여성 사장이 홀로 운영하는 카페에 머물며 음란행위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7년차 카페를 하고 있는 여성 자영업자 A씨는 주로 공무원 손님이 많아 점심시간 때는 바쁘고, 그 외 시간은 한가한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 전 가끔 왔던 남성 손님이 코로나 이후 다시 오고 있어 반갑게 인사도 했다”며 “매장이 한가할 때는 주류냉장고 옆에 한참 앉아 있다가고 직장인 점심시간 등 손님 많을 때는 30분도 안 있다 가서 ‘자리 양보해 주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가 엄청 올 때 점심시간 딱 지나 와서는 따뜻한 카페라떼, 맥주 세병, 밀크티 한잔을 시키고 4시간을 있다 갔는데 손님도 없던 차에 고맙게 느껴졌고 주방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손님이 항상 앉는 곳은 벽하고 기계 틈새로 제가 보이는 자리로 느낌이 너무 싸해 폐쇄회로(CC)TV를 켜자 그 손님은 플립 휴대전화를 꺾어 테이블에 놓고는 저를 한번 보고 휴대전화 한번 보고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생한테 ‘가끔 오는 손님이 계속 날 보고 있다’며 CC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언니 저 사람 손은 왜 저래?’라고 물었고 이에 다시 CCTV를 확인하자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며 토로했다.CCTV 통해 알게 된 음란행위“피해자 아닌 참고인이라고” A씨는 “너무 무서워 동네 단골 여성 손님에게 변태가 왔으니 와달라 요청했고 여성 손님이 가게로 와 자리에 앉자 남성은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인데도 우산을 놓고 휙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결국 “가게 문을 일찍 닫고 동생이랑 CCTV를 같이 확인했는데 남성은 4시간 동안이나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날은 (비가 와) 포장 손님만 왔는데 손님이 오면 휴대전화 보거나 담배 피우러 가거나 화장실 가는 등 딴청을 부렸다. 그 외에는 계속 계속”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경찰 신고는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하던 카페 일이 싫어지고 그 남성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 장은 “음란행위 중으로 중요부위가 노출돼 가렸다”고 설명했고, 다른 한 장은 “밖으로 사람이나 차가 지나다니면 딴청을 피우고 있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경찰 신고는 어찌됐냐는 누리꾼 질문에 A씨는 “접수 당시 경찰 설명은 (음란행위 하는 걸) 직접적으로 눈으로 본 게 아니라 CCTV를 통해 알게 됐기 때문에 A씨는 피해자가 아닌 참고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댓글에 적었다. 女점원 카페서 음란행위 징역 6월 최근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카페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있었다. 지난 4월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B(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B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50분쯤 속옷을 입지 않고 주요 부위가 찢어진 바지만 입은 채 경북 경산시 한 카페에 들어가 여성 직원 C(23)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미 공연음란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네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누범기간 중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가게에 들어가 또 음란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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