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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문 유형과 실태/ 얼굴에 수건얹고 물붓기 90년대 등장

    ‘물고문’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피의자의 양손에 수갑을 채운 뒤 머리를 물이 담긴 욕조에 박아 숨을 쉬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지난 87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군도 같은 수법으로 희생됐으며 당시 시대상을 묘사한 영화 ‘박하사탕’에도 동일한 방식의 물고문 장면이 나온다. 이런 방식의 물고문은 박군 치사사건 이후 조사실 내부의 욕조가 사라지면서 더욱 은밀하고도 간편한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한 장의 물수건과 주전자만 있으면 욕조식 물고문과 똑같은 심리적 공포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일부 검·경 전직 수사관들의 고백이다. 90년대 이후 등장한 물고문은 의자에 앉은 피의자의 양손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 뒤 얼굴에 물수건을 얹어 물을 들이붓는 식으로 진행된다.수사관들이 피의자의 머리카락을 뒤에서 팽팽히 잡아당기면 피의자의 기도가 열리고 이때 입과 코로 물을 떨어뜨리는 식이다. 피의자는 불과 몇분만에 정신을 잃게 되며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자백을 하게 된다.수건을 이용한 물고문은 얼굴 부위를 빼면 옷이 거의 젖지 않으며 피의자의 상태를 봐가면서 손쉽게 자행할 수 있어 조직폭력배나 마약사범 등 강력사범에 대한 심리적 제압 효과가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 서울지검 11층 특별조사실 내부에서 수사관들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천훈씨와 함께 검거된 공범 박모씨가 주장하는 물고문은 이와 비슷한 형태이다.박씨는 특조실 내부의 화장실 문에 상반신을 걸친 상태로 눕혀진 뒤 수사관 2명이 양쪽에서 얼굴을 덮은 흰수건 위로 물을 부었다는 주장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클로즈 업/ KBS1 일요스페셜 - 세계 초일류기업 1등 어떻게 지키나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변신을 이룬다.’ KBS1 일요스페셜(오후 8시) ‘변화경영-세계 초일류 기업의 일등지키기’가 세계 1위를 고수해 온 초일류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스포츠용품 판매 세계 1위인 나이키는 1998년 5년 연속 세 배 이상 지속되던 성장률이 둔화되자 경영혁신에 돌입한다. 한 사람이 20개 이상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마이클 조던의 황금신발을 만든 디자인 시스템인 알파 프로젝트 등을 통해 나이키가 추구하는 창의성과 변화경영을 공개한다. 총매출 2200억달러(2001년)로 세계 1위 기업에 오른 월마트.지난 62년 인구 5000명 이하의 소도시에서 창립하여 순식간에 정상으로 뛰어오른 성공비결은 늘 고객과 대화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있다. 이밖에 9·11테러로 사상 최고액인 2억달러의 보험금을 물어줬지만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주식회사로 전환한 메트라이프,135년 역사와 함께 식품가공분야 8개에서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네슬레,세계 3대 미디어그룹의 하나인 독일의 베텔스만 그룹,세계 최대의 휴양기업인 클럽메드 등의 성공전략도 소개한다. 주현진기자 jhj@
  • ‘과기대학원 대학’ 내년 신입생 선발

    이르면 내년 가을학기부터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합대학원대학이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학기술부와 국회 정무위원회는 6일 출연연 연합대학원대학인 ‘과학기술대학원대학’의 설립근거를 담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정무위 의결에 이어 5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석·박사 과정의 이 대학원대학이 이르면 2003년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우주기술(ST),환경기술(ET) 등 5개 분야(61개 전공분야)에서 연간 75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고,재학생수는 300명 선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다학제적 커리큘럼 중심의 교육으로 국내외 인턴십을 포함한 현장연구 및 세미나 중심의 심도있는 전공교육이 실시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權 “부유세 국민72% 찬성”,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서 강조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유세 도입 등 자신의 진보적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권 후보는 “시가 재산 30억원 이상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누진율에 따라 부유세를 과세해 교육과 의료 등 공공분야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권 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72%가 부유세 도입에 찬성했다.”며 국민적 지지를 과시했다. 권 후보는 그러나 토론회에서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자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에 관해 질문이 나오자,권 후보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한 분”이라며 “아버지로부터 나 혼자 잘 사는 게 바람직하지 않고,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자세를 배웠다.”고 대답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삼성 이건희 장학생 100명 선발

    지난 9월 국내 최대의 장학재단으로 출범한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은 제1기 장학생으로 외국대학 진학자 44명,내년 유학 예정자 56명 등 모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2개월간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결정됐다.면접은 분야별 교수들로 구성된 면접위원단이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세계적 인재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뒤 5명으로 구성된 ‘재단 선발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의 심의로 이뤄졌다. 제1기 장학생은 석사 과정 진학자 50명을 비롯,학사 과정 25명,박사 과정 25명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80%가 이공계 전공자다.이공계 장학생 중에는 국제 올림피아드 금상 입상자 11명 등 모두 20여명의 국제 올림피아드 입상자가 포함돼 있다. 합격자 명단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sl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이공계 연구인력 ‘가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4년 정모(28)씨는 졸업을 앞두고 최근 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대기업 연구직으로 취업하라는 부모님의 조언이 있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이공계 연구인력이 싫어 포기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취업설명회에서 ‘연구인력이 임원으로 승진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든 일’이라고 말하더군요.연구원은 전문직업 종사자에 비해 소득도 낮고,지방근무도 감수해야 합니다.여기에 미래까지 불안한데 외길을 고집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이같은 현실 때문에 상당수의 이공계 대학 재학생이 일찌감치 변리사 시험이나 사법고시,CPA 같은 자격증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이공계 기피현상 확산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진(朴振)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이공계 대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46%가 비이공계로 전공분야를 옮기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응답했다.그 이유로 졸업후 취업문제(29%),과학기술직의 상대적 소득하락(16%),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사회적 지위저하(5%) 등을 꼽았다.특히 물리학자나 기계공학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9%,2%에 불과했다.과학기술인이 경제적 대우를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도 2%에 못미쳤다. 이공계 기피현상은 학부 뿐만이 아니다.고급두뇌를 양성하는 서울대 박사과정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서울대 박사과정(전기) 모집에서조차 이공계정원 286명에 못미치는 234명만이 지원했다. ◆연구인력 처우개선 급선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과의 면담시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 “연구직도 서울에서 일할 수 있습니까.”라는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은 대부분의 연구소가 대전,구미,울산 등 지방에 있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기가 더욱 어렵다고 털어놓는다.문화생활,자녀교육 등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살고 싶어하는 연구원이 많은 것이다.이공계 졸업생들은 자기계발 기회가 부족해 지방근무를 원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다른 전문직에 비해 낮은 소득도 기피현상의 한 원인이다.정부기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모(37)선임연구원은 서울대 박사 출신으로 경력 9년차다.그의 현재 연봉은 4500만원.그는 “연구원 생활을 시작할 때 받았던 2000만원대로는 생활도 빠듯했다.”면서 “젊은 연구원이 발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이같은 연구직 근무기피 현상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부동산 파일/ 부천시 송내동 300여가구

    주택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공공분양 181가구와 5년 공공임대 120가구를 공급한다.공공분양은 23평형 70가구,32평형 111가구.분양가는 23평형이 1억 1200만∼1억 2420만원.32평형은 1억 5700만∼1억 7400만원.공공임대는 21평형 120가구로 보증금 3014만 5000원에 월 임대료 27만 4000원.2004년 10월 입주 예정.(031)250-8380
  • 책/ 빼앗긴 얼굴 - 아프간여성 삶의 시계 멈췄다

    브룩 실즈와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열여섯살 소녀가 있었다.내전과 테러로 끊일 새 없는 포염은 여린 꿈들을 싹부터 잘라갔다.여자란 이유만으로 외출이 금지됐고 학교조차 문을 닫아걸었다.존재의미가 조각났다.그렇게 보낸 시간이 4년.스무살이 된 소녀는 용기를 내서 책을 썼다.조국 여성들의 빼앗긴 자유와 짓밟힌 인권을 세상에 고발할 길은 그뿐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태어나 자란 소녀의 이름은 라티파.이레에서 펴낸 ‘빼앗긴 얼굴’(최은희 옮김)은 탈레반 정권의 여성억압 실상을 비밀일기처럼 솔직하게 써내린,그녀의 수기다. 이슬람 독재로 악명높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세상사람들은 오랫동안 별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른다.지난해 9·11테러와,이후 미국의 반격 속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큰 관심이 한꺼번에 쏠린 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라티파의 수기는 열여섯살이던 1996년 9월27일 아침부터 시작된다.소련 강점기와 17년의 내전을 겪은 폐허 속에서도 그녀의 집은 나름대로 행복한 카불의 중산층이었다.장사로 성공한 아버지,의사인 어머니 덕이었다.그러나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그해 9월16일,여성들의 삶의 시계는 멈춰버렸다.탈레반 임시정부는 가혹한 법령을 발표했다.여자를,숨을 쉬는 존재로조차 인정치 않는 법령이었다. 부녀자는 가정 이외의 장소에서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남성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버스는 여자용,남자용으로 나눈다.부녀자들은 부르카를 착용한다.여자는 남자 보호자 없이는 택시를 탈 권리가 없다.젊은 여자가 젊은 남자와 이야기하면 그 즉시 그 상대와 결혼해야 한다…. 컴컴한 집안에서 볼륨을 낮춘 채 라디오 방송에나 귀기울이는 게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오전 11시면 성가곡이 울리고 이슬람 성직자가 발표하는 금족령으로 기계적인 하루가 시작됐다.라티파는 일기를 썼다.“나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 아침을 증오한다.” 분노에 떨다 위험을 무릅쓰고 보란듯 부르카를 벗어던지기도 해봤다.“그물로 된 이 작은 창은 마치 카나리아의 새장같다.카나리아는 바로 나다.나는분노와 수치심을 느끼며 부르카에서 빠져나왔다.내 얼굴은 나의 소유이다.탈레반은 내 얼굴과 모든 여성들의 얼굴을 빼앗겠다는 것인가.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렇게 2년여.더 이상 무의미한 나날을 보낼 수 없다는 자각 끝에 라티파는 한가닥 새 희망을 붙들기도 했다.교육의 기회를 원천봉쇄당한 여자아이들,코란만 배우길 강요당하는 남자아이들을 모아놓고 비밀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더 우렁찬 목소리를 내줄 창구가 절실히 필요했다.궁하면 통한다 했던가. 프랑스의 한 사회단체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억압받는 현실을 증언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2001년 4월.라티파는 엄마와 함께 극비리에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가난한 나라의 대사가 되기로 했던 것”이다. 책은 프랑스의 세계적 잡지 ‘엘르’의 후원으로 지난해 말 빛을 보게 됐다.9·11테러로 아프가니스탄이,아니 그 속에서 참혹하게 억압받는 여성들까지 통째로 ‘악의 집단’으로 내몰린 시점이었다. 실화를 옮긴 책은 극적 구성이 소설만큼 흥미롭다.하지만 다음 순간,독자는 라티파와 진심으로 공분(公憤)을 나눌 것이다.스물을 갓 넘긴 여자의 삶을 무엇이 이토록 극적으로 몰아갔는지! 멀리 이국땅에서 라티파는 아직도 희망의 실타래를 감고 있다. “탈레반의 검은 터번이 우리의 악몽에서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면,우리는 되찾은 희망과 자유를 이야기할 것이다.” 8000원. ▶ 라티파 지음 /최은희 옮김 /이레 펴냄 황수정기자 sjh@
  • 고시안테나/ 9급 교육공무원 공개임용 外

    ◆ 대구시 교육청=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교육행정 100명(장애인 5명 포함),전산 10명(장애인 1명),사서 15명(장애인 1명) 등 모두 125명이다.응시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이다. 원서는 14∼18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사진 3매이다.장애인 응시자는 장애인등록증을 원서 접수시에 제시해야 한다. 문의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인사) (053)757-8274∼5나 홈페이지(www.dge.go.kr). ◆ 충청남도 교육청=교육행정직 9급 지방공무원 130명(장애인 7명 포함)을 채용한다.응시자격은 본인,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청남도이어야 한다. 원서는 14∼19일 충남교육청 민원실이나 시·군 지역교육청 관리과에서 교부,충남교육청 충무실에서 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사진 3매,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부모의 주민등록등본,전역예정증명서,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가산 자격증 사본,장애인증빙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문의충남교육청 총무과 인사팀 (042)580-7262,7268이나홈페이지(www.cne.go.kr). ◆ 임업연구원=임업연구사 7명을 특별채용한다.해당분야는 산림환경 5명,산림경영 1명,산림유전자원 1명이다.응시자격은 세부전공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이다.원서는 오는 21∼25일 임업연구원 서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석사 및 박사학위 증명서,석·박사학위논문 요약서,대외발표논문 요약서 각 1부이다.또 외국어검정 성적증명서 사본 또는 국외 연구경력증명서,주민등록초본,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등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임업연구원 홈페이지(www.kfri.go.kr)나 서무과(02)961-2504,이메일 as0314@foa.go.kr.
  • 도로명·건물번호사업 50대 활용방안 마련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새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행방안을 마련,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매일 9월13일자 25면 보도 행정자치부는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도로명부여사업 관계관 회의’를 열어 공문서 주소란에 도로명 및 건물번호를 병기하는 것을 비롯, ▲우체국과 인터넷 지도안내 및 차량 위치추적시스템(GPS)업체 등에 도로명 및 건물번호 자료제공 ▲안내지도 제작·보급 등 ‘도로명·건물번호 50대 활용방안’을 적극 활용토록 요청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올해말로 사업이 완료되는 70여개 도시지역의 경우 소방·방범·방재·우정등의 공공분야에 도로명 사업의 전산자료를 제공하고 택배,관광안내,홈쇼핑등 주문·배달시 위치찾기가 편리한 새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종락기자
  • 정몽준 출마선언/ 출생서 출마까지-학적부로 본 학교생활

    ■출생서 출마까지 - “불같은 성격” “합리적” 엇갈려 ‘멍준이’‘꺼벙이’….어릴 적 정몽준(鄭夢準) 의원을 친구들은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장난이 심하고 운동을 좋아해 뼈가 부러진 적도 다섯차례나 된다.물론 4선의 국회의원에,2000억원 가까운 재산으로 한국의 재력가 27위에 오른 그를 지금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정몽준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0월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났다.전쟁을 피해 일가족이 부산으로 내려와 있던 때였다.정 의원이 최근 공개한 가족사진에는 그가 두살때인 52년,아버지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邊仲錫) 여사의 품에 안겨 있다.그는 함구하고 있으나 젖먹이때 생모를 떠나 아버지 곁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정몽준은 8형제 가운데 가장 똑똑했다고 둘째형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술회했다.수재들이 모인다는 경기중학교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그러나 ‘슬슬하다가’떨어져 결국 중앙중학교에 입학,중앙고까지 내쳐 다녔다.당시 정몽준은 아버지와 형들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몽구씨 앞에서는 지금도 무릎을 꿇고 앉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똑똑했다는 정몽준은 그러나 서울대 입학때 자신이 지원한 경제학과와 경영학과의 차이를 몰랐다고 한다.놀기도 좋아했고,1학년 2학기를 고스란히 유급당하기도 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몽준은 학군장교(ROTC)로 중위 제대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지금의 부인 김영명(金寧明)씨를 만난다.김동조(金東祚) 전 외무장관의 막내딸인 그는 초등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었다.미국 웨슬리대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다 정몽준과 만났다.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씨는 “제가 첫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웃었다.79년 남편이 된 정몽준은 그녀를 ‘기선이(장남) 엄마’로 부른다.그러나 ‘비상사태’때는 ‘어이’‘야∼’라는 말도 튀어나온다는 것이 정 의원 고백이다.두 사람은 지난 96년 늦둥이 아들 예선이를 낳았다.김여사는 “가족계획 의식이 부족해서 그렇게 됐다.”고 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정몽준은 1978년아버지의 뜻에 따라 현대중공업에 입사,80년 상무,82년 사장,87년 회장에 올랐고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89년부터는 줄곧 고문직을 지키고 있다.정계진출에 대해 그는 “아버님을 보면서 기업인으로 일생을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13대 총선에 울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당시 전두환(全斗煥) 대통령이 “민정당 후보 아니면 출마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그는 술회했다. “아버지를 닮아 불 같고 급한 성격을 지녔다.”“점잖고 합리적이다.”는 세인의 엇갈린 평가는 재벌가의 아들인 그의 성장과정과 무관치 않은 듯하다. 진경호기자 ■학적부로 본 학교생활 - 장난심한 노력파… 성적 꾸준히 향상 학교 생활기록부를 통해 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장난꾸러기였다.초등학교 담임선생님들은 정 의원을 “명랑·쾌활하나 용의가 단정하지 못함.”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평가했다.“인사성이 없다.”,“항상 코를 흘리고 글씨를 더럽게 씀.”이라는 1,2학년 담임들의 지적도 눈에 띈다. 중학교 담임들의 평가도 초등학교 때와 비슷하다.‘행동발달상황’란에는 “침착하지 못하며 장난이 심하다.”(1학년),“작란(作亂)이 심하고 생활 주변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음.”(2학년)이라고 돼 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도 ‘노력파’였던 것으로 보인다.중학교 1학년 때 치른 지능지수(IQ) 검사에서 ‘131’을 받은 그는 초등학교 3∼6학년 담임들에게 “매사에 적극적이고 의욕이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고등학교 담임들로부터도 ‘노력형’,‘온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인지 학교 성적도 꾸준히 올랐다.초등학교 1,2학년 땐 ‘미’가 즐비했던 반면,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수’,‘우’가 많아졌다.중학생 때에는 중상위권을 유지했다.1학년 때 전체 496명 중 104등(평균 81점),3학년 때 490명 중 106등(평균 75점)을 차지했다.과목별로는 수학,외국어,체육 등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국어와 음악은 ‘미’,‘양’을 벗어나지 못했다.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은 상승세를 탔다.1학년 때 전교 490명 중 84등,2학년 때 문과 160명 중 5등,3학년 때 160명 중 9등을 차지했다.당시전교생 가운데 150여명이 서울대를 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실력이지만,본인이 언젠가 토로한 것처럼 고액과외 덕을 톡톡히 본 것 같다.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정 의원은 체육과 군사학,경제원론·화폐금융론·한국경제사 등 전공분야를 제외하곤 성적이 썩 좋진 않았다.졸업 당시 평균성적은 ‘2.9’(4.3만점)였다. 한편 정 의원은 만능 스포츠맨답게 어렸을 적부터 체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초등학교 4,5학년 때 취미·특기로 럭비,권투를 적어낸 그는 중학교 1학년 땐 체조반에서 활동했다.특별활동시간은 항상 개근했고,평가도 ‘상(上)’을 받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 스파게티 전문점 ‘뽀모도로’ 박충준대표/매달 매출액 떼어 ‘사랑의 기부’

    “금요일에 손님이 더 많이 오면 좋겠어요.그래야 기부금이 늘어나죠.” 서울 종로구 관철동 스파게티 전문점 ‘뽀모도로’의 대표 박충준(43)씨는 13일부터 매달 둘째 금요일 저녁 매출액의 10%를 자원봉사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신라호텔 요리사 출신인 박씨의 이같은 계획은 비영리재단 ‘풀 어브 호프 코리아(FHK)’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주한미군 로버트 라핀(23)을 만나면서 비롯됐다. 박씨와 라핀은 1개월전 음식점 사장과 고객으로 첫 인사를 나눴다.라핀은 정통 스파게티 맛에 이끌려 박씨의 레스토랑에 자주 드나들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박씨와 곧 친구가 됐다.정신지체장애인 시설 등에서 묵묵히 일해온 박씨와 마음도 맞았다. 그 후 라핀은 박씨에게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기부를 제의했고,박씨는 흔쾌히 받아들였다.박씨 덕에 FHK는 고아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교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이들은 친구이자 자원봉사자와 든든한 후원자가 된 셈이다. 박씨와 라핀은 ‘자원봉사는 일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인구의 70%가 다양한 형태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미국에 비해 한국인은 겨우 14%만 참여한다.라핀은 “돈도 좋지만 시간을 먼저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핀은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고아원에 방치되면 사회의 문제아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세계적인 봉사단체 ‘풀 어브 호프’는 올 3월 처음으로 한국지부를 설립했다.자원봉사자들은 전공분야에 맞춰 교사교육까지 받는다.서울 후암동 혜심원 등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영어·중국어·컴퓨터 등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과목을 함께 공부하는 목표를 세웠다. 박씨와 라핀은 12일 또다른 약속을 했다.내년 봄 열리는 잼버리 대회 때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이들은 “이웃을 생각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자.”며 두손을 꼭 잡았다. 박지연기자 anne02@
  • 대선 D-99/ “”대권은 내것”” 4龍4夢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 D-100일인 10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와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 유력 대선주자 4인은 표밭갈이를 본격화했다.아직도 정당간·후보간의 헤쳐모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질 정도로 대선지형은 여전히 안개속이다.최후승자가 되기 위한 4인의 긴박한 움직임과 측근·두뇌집단을 점검한다. ■이회창후보 - 민생탐방·정책발표회로 ‘票心노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개인의 행보에는 큰 변화가 없다.민생탐방과 정책발표회를 통해 국정운영의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정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선거전은 당이 치른다.12일 선대위 발족과 동시에 당은 사실상 24시간 가동체제에 돌입한다.이에 앞서 지도부는 그간 외부인사 영입에 주력해왔다.이 후보가 직접 챙겨온 ‘21세기국가발전위’는 각계 거물급 인사들로 구성돼,실질적인 득표활동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선대위원장은 서청원(徐淸源) 대표,선대본부장은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이 맡아 조직을 총괄한다.새롭게 당의 중심에 재등장한 권철현(權哲賢) 후보비서실장은 후보와 당 조직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아울러 권 실장은 정형근(鄭亨根) 의원과 함께 전략수립의 주축이 될 대선기획단을 이끈다. 대선까지 핵심이슈로 작용할 병역문제는 이재오(李在五) 의원이 단장인 대책특위가 책임진다.김무성(金武星) 의원과 유승민(劉承旼) 여의도연구소장은 미디어대책반을 맡는다.역점을 두고 있는 직능분야는 김진재(金鎭載) 최고위원이 담당할 전망이다. 이병기(李丙琪)·이종구(李鍾九) 특보 등 특보단도 각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의사결정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기획통인 윤여준(尹汝雋) 의원의 복귀가 예상되며,후보 부인 한인옥(韓仁玉)씨도 여성표 흡수 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기자 jj@ ■노무현후보 - 조만간 선대위 발족 ‘盧風 다시 한번'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이후 후보 지위가 흔들렸다.그러나 논란 끝에 조만간 선대위원회를출범시키기로 해 향후 대권행보가 탄력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노 후보 진영은 본격적으로 정책 가다듬기에 들어갔다. 노 후보는 10일 대구를 방문,“국민이 기대하는 비전을 추석 전에 내놓겠다.”면서 “지금 출발은 아주 나쁜 상태에서 하지만 이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아시아·유럽 프레스포럼 초청토론회에 참석,대북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미국이 독일에 대규모 경제원조를 해준 ‘마셜 플랜’을 북한에 적용하는 것도 대량살상무기의 해법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노 후보를 돕는 사람들에도 ‘대변화’가 왔다.경선 때만 해도 주로 개혁성향의 386세대가 보좌진의 주축을 이루었지만 후보가 된 뒤엔 중량급 인사들이 주변에 포진했다. 김원기(金元基) 정치고문을 비롯,정대철(鄭大哲) 김상현(金相賢) 의원 등 과거 민주당 비주류 인사들이 핵심 자문그룹에 포진해 있다.노 후보의 싱크탱크인 ‘자치경영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국민대 김병준(金秉準) 교수와 ‘국민후보 노무현 지키기 운동’에 참여했던 시사평론가 유시민(柳時敏)씨 등 각계 인사 2500여명도 대체로 개혁성향이 강하다.이렇다 보니 “이인제(李仁濟) 의원 계열이나 구여권 출신 등 보수성향의 인물들을 보강,이념적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정몽준의원 - 현역의원 영입등 창당작업 ‘잰걸음' 오는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9일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정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10일엔 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에서 비교적 진보적인 자신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이어 참여연대 후원의 밤,관훈클럽 창립리셉션 등에도 참석하는 등 대선 주자로서 행동 반경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포럼에서 정 의원은 자신의 대북정책 기조로 ▲한반도 평화 유지·증진 ▲경제협력을 통한 사실상의 한반도연방 구축 ▲북한의 국제사회참여 지원 등 6개항을 제시했다.그는 “햇볕정책이라는 용어는 대북 우월감을 담은 듯한 오해를 낳는 만큼 보다 가치중립적표현이 좋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정의원은 이달 하순 창당 작업을 가시화,늦어도 10월 초에는 창당을 마친다는 방침 아래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창당 시점에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 규합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현재 그의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정계 인사로는 강신옥(姜信玉) 이철(李哲) 최욱철(崔旭澈) 정상용(鄭祥容) 박계동(朴啓東) 김재천(金在千) 전 의원 등이 꼽힌다.또 오랜기간 인연을 맺어온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는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최열(崔冽)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정씨 종친회연합 총재인 정호용(鄭鎬溶) 전 의원,ROTC 동기 등도 무시하지 못할 지원세력이다.학계에서는 한승주(韓昇洲) 고려대 총장서리,서울대 행정대학원 오연천(吳然天) 교수,중앙고 동기인 관동대 유병진(兪炳辰) 총장 등과 가깝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권영길후보 - 기존 정당과 다른 ‘계급투표'로 승부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의 정책은 당내 대선공약개발단을 통해 만들어진다.주로 진보적성향의 학자들과 노동·환경·여성 등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영(李在英) 정책1국장은 “양대 노총 등 노동계뿐 아니라 의료·법률·과학기술·조세 등 20개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대 장상환 교수,한림대 유팔무 교수,성공회대 조희연 교수 등이주요 정책 브레인으로 꼽힌다.전문 분야별로는 민주노총 유병홍 정책실장,김석연·김정진 변호사,전국과학기술노조 이성우 전 위원장,변현단 전 인터넷대자보 편집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민노당의 선거전략은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한 ‘계급투표’로 모아진다.노동자·농민·도시빈민·학생 등을 지지기반으로 삼겠다는 것이다.컨셉트는 평등과 자주.그러나 대중과 괴리된다는 비판과 관련,최근 상가임대차보호법개정,이자제한법 부활 등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을 내놓은 것처럼 이번 대선에서도 피부에 와닿는 정책과 구호를 제시할 방침이다. 지명도를 높이는 것도 급선무다.곧 일간지 광고를 비롯,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대선토론과여론조사에 권 후보가 배제될 경우 문제삼을 계획이다.특히 20억원 기탁과 교섭단체 위주의 지원 등 민노당에 불리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강경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상현(李相鉉) 대변인은 “최근 독자정당을 선언한 한국노총도 권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국민의 정부 마무리 국정과제] (8)정보통신부

    *** 세계1위 정보대국 겨냥 IT산업 해외진출에 총력 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 당시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정보화 의지를 천명했다.실제 ‘사이버 코리아 21’을 전략으로 삼아 일부 사업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성공작이었다.이 사업은 이제 국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시점이다. ‘국민의 정부’막바지인 지금은 ‘IT(정보기술)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IT월드컵’의 후속조치로,야심 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IT강국’의 기술력으로 세계를 파고 들겠다는 전략이다.정통부로서는 시장성이 있을 때 당장 행동에 옮겨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국가정보화사업= 정부의 약속대로 인터넷 이용자는 97년 1633만명에서 올상반기 총 인구의 54%인 2565만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초고속 인터넷은 총 가구의 69%에 이르는 961만 가구가 이용해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했다.세계에서 가장 능숙하게 인터넷을 활용하는 국가가 달성된 셈이다. 이런 이유로 국가정보화사업은 ‘국민의 정부’ 차원이 아닌 범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자리하고 있다.이제는 세계 최고의 IT인프라를 활용,국민과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는 ‘밑바닥’ 정책을 펼쳐야 한다.정통부는 올해안에 농어민,노인 등 서민층이 실질적인 정보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무리해 전국민의 ‘디지털생활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IT 수출전략= 정통부는 지난 5일 ‘민·관 IT산업 해외진출 추진위원회’회의를 갖고 ‘IT산업 해외진출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력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벨트’를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에 이어 경쟁지역인 유럽까지 손아귀에 넣겠다는 ‘글로벌 전략’이다. 정통부는 이 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460억달러인 IT수출 규모가 2006년엔 3500억달러로 8배로 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도 관련 부처의 협조가 없으면 ‘공수표’가 될 공산은 얼마든지 있다.정권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부처이기주의’등으로 시작에서부터 암초에 부딪힐 수도 있다.정통부는 오래 전부터 IT수출 전략 등을 짜는 ‘국제협력관실’의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협의가 안되고 있다.‘작은 정부’정책 기조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집배원 증원= 우체국 집배원문제는 최근 불거진 사안이다.정부는 IMF 직후인 98년 공공분야 구조조정 일정에 따라 4700여명의 집배원을 줄였다.그러나 97년부터 지난해까지 우편 물량이 40.1%가 늘었고 소포도 88.9%나 오히려 늘면서 근로조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정통부와 행자부는 이달말까지 일정으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어 어느 정도의 인력증원은 이뤄지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게 중론이다. 정기홍기자 hong@
  • 학점은행 대학생에 개방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점은행제의 이용이 금지됐던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등 대학 재적생(在籍生)에게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운영규정을 개정,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단 대학 총장으로부터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부전공을 하지 않아도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법학원,회계학원 등 외부 학점은행기관을 통해 학점을 따 사법시험 및 미국공인회계사 시험 등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기회를 늘리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정규 대학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졸업학점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또 “특정 자격시험에 응시하려 해도 학점 이수한도가 제한돼 자격을 갖지못하는 사례를 막고 전공분야에서도 다양한 외부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면 대학본부에 신청,총장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대학 재학생의 학점은행제 이용은 대학들이 학칙에 반영하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학생들이 학점은행제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 일반인들과 같이 연간 최대 42학점,학기당 24학점 이내이다. 하지만 정규 대학의 학점 신청과 연계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한 학기에 24학점 중 18학점을 신청한 학생이라면 나머지 6학점 범위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학점을 딸 수 있다. 특히 오는 2006년부터 법학 관련 학점을 35학점 이상 딴 사람에게만 사법시험 응시 자격을 주는 개정된 사법시험법이 시행되더라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학점을 따면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학점은행제의 전공은 학사과정 77종,전문학사과정 68종이며,교육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교육훈련기관 335곳에서 8113개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주공 새달 8135가구 공급, 용인·인천등 중소형아파트 위주

    대한주택공사는 다음달 전국 10개 지구에서 8135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물량 가운데 임대주택이 87%인 7046가구(국민임대 3747가구,공공임대 3299가구)이고 공공분양이 1089가구다.인천,수원,용인 등 수도권지역 물량이 3571가구를 차지한다.주공은 하반기에 아파트를 집중 분양,저소득 계층과중·소형 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수도권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임대의 경우 용인구갈 1176가구,인천삼산1지구 1696가구,기장교리에 875가구가 공급된다.공공임대는 진천 광혜원 318가구,태백황지 399가구,광주운남2지구 1300가구,구미도량 918가구,함안도항 364가구다.공공분양 아파트는수원망포 699가구,김천신음 390가구 등이다. 류찬희기자
  • 고시안테나

    ◆법제처- 지난 8일 직제 개정으로 정원이 증가함에 따라 5급 공무원 1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행시 40∼42회이며,문의는 법제처 총무과(02-724-1321)나 이메일(ycc8646@moleg.go.kr)로 하면 된다. ◆건설교통부- 개방형 직위인 수송정책실 교통정보기획과장과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국장을 공개모집한다. 원서는 14일까지 건설교통부 총무과 인사계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직무수행계획서,최종학력 증명서,경력증명서,자격증 사본,학위증 사본,학위·연구논문 사본 각 1부와 반명함판 사진 2장이다.응시원서 및 이력서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우수시 3년 연장이 가능하다.(02)2110-8074∼5.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은 독성·약리 분야 연구직 공무원 각 3명을 채용한다. 원서는 20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내려받아 국립독성연구원 연구기획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전공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나 석사학위 취득예정자이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대학 및 대학원 성적증명서,석사이상 학위 증명서,석사이상 학위논문 사본,연구논문 사본 각1부다. (02)380-1578∼80. ◆국립재활원- 의무서기관 또는 의무사무관(4급) 및 약무주사보(7급)를 각각 1명씩 특별채용한다. 원서는 13일까지 국립재활원 서무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해당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 각 1통이다.해당자는 경력증명서,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장애인등록증사본 각 1통을 제출하면 된다.
  • [열린세상] 부패통제 제도개혁 지금이 때다

    8·8 재보궐선거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나타났다.낮은 투표율로 대표성에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민심은 민주당의 ‘1당 독주 견제와병역문제’ 대신 한나라당의 ‘부패정권 청산’ 주장을 압도적 차이로 지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부패통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명제로 확실히 그것도 거듭해서 확인이 된 셈이다.따라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과정에서도 각 당은 상대의 부패와 비리를 폭로하고 공격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부패통제에 관한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의석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한나라당은 당장 권력형비리 국정조사와 특검제를 실시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부패행위를 적발하는 것만큼 중요한 부패통제방법은 없기 때문에 그 필요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그러나 그것이 정권을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폭로와 정쟁에 국한해서는,5년 전 김현철비리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끓었지만 그 사건의 발생원인과 대책 강구에 소홀했기 때문에 올해 또다시 대통령 아들의 비리를 경험한 것처럼,다음 정권에서도 여전히 권력형 비리에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최근의 각종 게이트들은 과거의 비리와 부정부패의 사건들에 대해서 우리가 학습을 하지 않고 대책을 제도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각 당에서 부패통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세미나를 열기도 하고,시민단체를 방문해 의견 청취를 하는 등의 활동은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특히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직접 발표하고 있는 부패통제 공약들은 많은 부분 그간 각계에서 주장되고 있던 것들을 수렴한 것으로서 민의 수렴이라는 측면에서도 환영할 만하다. 가령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7월4일 기자회견에서 국정원장,검찰총장 등 권력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고위공직자 비리를 전담하는 비리조사기구의 신설,후원금 기부시 수표사용 의무화 등 정치자금법 개정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반부패법안을 연내 입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요구해 왔던 인사청문회의 대상 확대나 권력형 부정부패의 수사를위한 특별검사에대해 민주당이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대통령 후보가 법안의 조속한 개정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 점에 있어 양당은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이미 다양한 부패통제 방안을 밝힌 바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제시한 부패청산프로그램에 대해 “이는 한나라당이 국가혁신위 때부터 줄기차게 주장했다.”고 지적했었다. 그는 “실천의 문제만 남아있는 것”이라며 “즉시 국회를 열어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말하자면 양당이 주장하고 있는 부패통제 제도들은 똑같다고는 할 수 없어도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이것을 공약으로 내 걸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난 다음에야 입법화를 시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게다가 우리는 정권 획득을 위한 방편으로 공약을 내걸었다가 정권을 잡고 난 다음에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경우를,국민의 정부에서 특검제 도입과 관련해 분명하게 지켜본 바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또한 올해 들어서도 정권 획득의 가능성이 변동됨에 따라 부패통제 방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화되는 조짐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더욱 그러하다. 현재 여당과 야당 공히 누가 정권을 잡을지 불확실한 상황에 있고,이러한 무지의 베일 속에서의 선택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부패통제를 위한 제도개혁은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개혁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부패통제 제도의 개혁도 국민의 공분이 하늘을 찌를 듯한 지금이 가장 적기다.그런 의미에서 두 당 대표의 연내입법화 발표를 환영하며 그것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지켜보고자 한다.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한화갑대표 일문일답 “병역 정의 바로 세워야 때되면 새 증언자 공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검증이 끝났지만,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아직 검증이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검찰 집단방문 등을 5대 망동,이 후보의 형제·조카 등 15명 중 6명이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 등을 7대 의혹,수적 우세를 앞세운 정치공작의 중단 요구 등을 6대 요구로 제시했다. ◇97년 문제가 된 병역의혹을 새삼 제기한 이유는. 두 아들의 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열린 사실,김대업(金大業)씨의 양심선언,검찰의 수사착수 등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내용이다.국민적 공분도 있고 병역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점 때문에 나섰다.병역비리는이 후보가 대법관 시절에 저질렀지만 은폐는 대통령후보가 된 뒤였다. ◇또 다른 병역비리 증언자는 언제 공개하나. 아직은 밝힐 단계가 아니다.김씨 이상의 증언을 해 줄 사람이 “지금은 때가 아니고 검찰수사를 지켜보며 필요한 때가 되면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노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는 데,병역비리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 얼마나 반영됐는지 모르겠으나 노 후보는 검증이 끝나 (지금은) 국가경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 후보는 (병역비리 은폐의혹 등 때문에)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은 병역의혹이 없다고 말하는데. 김 전 청장은 재직시절 직원들로부터 인사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가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인물로 한나라당으로부터 대구시장 및 국회의원 공천을 받으려다 좌절됐다.신뢰하지 않는다.우리는 과거 유신 때에도 그랬지만,물 만난 고기처럼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겠다. ◇공식 회견문에서 이 후보 손녀의 미국 원정출산 문제까지 거론한 이유는. 요즘 원정출산 문제가 화제가 되고,이를 좋지 않게 여기는 민심을 받아들여 거론했다.이에 대해 증언할 사람들도 많다. 김경운기자 kkwoon@
  • 2003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전문가가 말하는 수시지원 전략

    수시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면접·구술고사라 할 수 있다. 면접고사는 입학 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인성,가치관,생활태도,적성 등 필기시험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기본자질과 전인적 발달측면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따라서 갈등상황이나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질문이 부여된다.특히 전공분야에 대한 학습의 깊이와 이해도를 평가하는 전공능력평가시험은 수시합격의 최대요소가 되며 이 경우 인문계는 영어,자연계는 수학과 과학과목의 심화학습 능력이 주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2학기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신문기사의 시사 및 이슈를 정리,분석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또 각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예시 및 기출문제를 통해 논리를 명료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난 1학기 수시모집 특징 중 하나로 전공소양부분에 대한 영어 강화를 꼽을 수 있다.지난해 몇 대학에서 인문계열 위주로 치러졌던 영어지문 문제가 자연계열에서도 다뤄졌다.변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시 2학기에서채택하는 대학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므로 영자신문 및 사설을 통해 영어지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인문계열 전공소양문제는 기본소양 문제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각 학과에 대한 이해,학과 관련 기본 지식을 정리해야 한다.자연계열은 수학을 공통적인 면접고사 과목으로 치르는데,공통수학과 수Ⅱ중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미·적분 등의 단원 등을 대상으로 기본개념 이해 및 응용능력을 중심으로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대학별,학과별로 과학Ⅱ는 1∼2과목을 선택하여 출제하는데 개념이해와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만큼,수능 과학탐구 내용중 어렵고,논리적 이해가 필요하다고느끼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비해야 한다. *수시 합격 비결 ①전형 유형이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에 응시한다.가고 싶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형 요강을 숙지하고,내신을 계산해 본다.홈페이지에서 질문을 받아주면 문의해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②내신 성적이 좋아야 1단계를 통과할 수 있다.대부분의대학이 내신과 서류로 1단계에서 2∼10배수로 뽑는다.1단계에 합격해야 면접이나 논술을 볼 수있기 때문에 내신을 반드시 계산할 것. ③면접,구술,심층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내신은 기본 점수가 있지만,면접은 기본점수가 없으므로 변별력이 매우 크고,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착실히 준비하고,평소 말하기,토론하기 훈련을 쌓아야 한다. ④미리 논술 및 수학 적성 시험을 준비한다.고려대,성균관대,경희대,인하대등은 논술이 결정적이다.특히 논술과 구술은 성격이 같기 때문에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⑤자기 소개서,수학계획서,추천서 등을 미리 준비해둔다. 김 용 근 종로학원 평가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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