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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유명한 가수 아니냐’ 하는 말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유명한 가수 아니냐’ 하는 말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공항에 억류되고, 입국이 거부되는 봉변을 당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는 최근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여 공분을 자아낸다. 이승철은 9일 오전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 알고보니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 알고보니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공항에 억류되고, 입국이 거부되는 봉변을 당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는 최근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여 공분을 자아낸다. 이승철은 9일 오전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무언의 경고?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무언의 경고?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공항에 억류되고, 입국이 거부되는 봉변을 당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는 최근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여 공분을 자아낸다. 이승철은 9일 오전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송일국이 아들이름 부르듯이..‘도대체 왜?’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송일국이 아들이름 부르듯이..‘도대체 왜?’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공항에 억류되고, 입국이 거부되는 봉변을 당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는 최근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여 공분을 자아낸다. 이승철은 9일 오전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이승철 측이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키는 이유를 묻자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입장을 먼저 피력했다. 특히 아내 박현정 씨를 함께 억류한 것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못한 채 얼버무렸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승철이 억류 당시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돌연 독도 관련 언급을 슬그머니 감춘 가운데 “당신 유명한 가수 아니냐”면서 20여 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일본 출입국사무소는 애초부터 이승철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사전 자료 조사’ 및 ‘표적 입국 거부’ 의혹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승철은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 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입국시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 심지어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현지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았다. 과거 일본에서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던 폴매카트니 역시 지난 4월 공연 차 일본에 입국해 공연한 바 있다. 이승철에 대한 이 같은 일본 측 대응은 공교롭게도 독도에 입도해 독도 및 통일 캠페인을 벌인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의혹을 빚어낸다. 일시 입국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무언의 경고를 해온 기존 사례와도 맞물린다. 앞서 일본 측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 치졸하면서도 치밀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에 동참한 배우 송일국에 대해 일본 외무성 야마구치 츠요시 부대신(차관)이 “송일국은 일본에 입국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그냥 제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항의한 바 있다. 또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 독도 명예군수 역시 1996년 SBS 특집물 제작을 위해 모든 제작진과 함께 일본 비자를 신청했지만, 유독 정광태만 석연찮은 이유로 입국이 거부됐다. 2011년 독도 문제로 한일양국의 대치국면이 강했던 무렵, 그룹 비스트, 씨엔블루 등 다수의 K팝 가수들이 일본 입국 당시 공항에 8시간가량 억류된 채 돌연 입국을 거부당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일본 측은 표면적으로 비자 문제를 시비를 걸었지만, 독도 등을 바탕으로 당시 악화된 한일 관계에 기인했던 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8월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 ‘그날에’를 독도 현장에 발표하고 즉석 음악회를 가져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승철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남북한의 공통된 관심사 중 하나라고 판단해 독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이승철은 1주일간의 일본 현지 일정을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승철 측 관계자는 “표적 및 보복성 입국 거부로 받아 들인다”면서 “내 나라 내 땅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황당하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정말 치졸하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화가 난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승철 멋지다. 일본 그냥 가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진엔원뮤직웍스(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동엽 희망찬가] 가을 사색

    [차동엽 희망찬가] 가을 사색

    굳이 단풍놀이를 가지 않아도 오고 갈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색색의 진풍경이다. “아, 올가을도 이제 가는구나!” 아름답다는 찬사는 잠시일 뿐 이내 아쉬움이 밀려온다. 그러고는 어느새 사색의 무드에 잠긴다. 대수로운 생각거리가 아니라도 좋다. 그저 폼으로라도 괜찮다. 사색! 얼마나 귀한 것인가. 요즈음 같은 시대에 얼마나 반가운 것인가. 고맙게도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 근교 좀 외진 곳이어서 사색의 여건치곤 괜찮은 편이다. 그 바쁜 일정에도 가쁜 숨을 돌릴 수 있게 해 준 것이 짧은 산책과 사색이다. 특히나 종교인인 나는 습관화된 사색에서 산소를 공급받는다. 사색이 결핍되면 ‘경박’이 판을 친다. 그런데 사회문화적으로 경박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측면도 있다는 말이다. 사회문화의 경박화 현상은 정보기술(IT)의 비약적인 발전과 동시에 진행돼 왔다. 첨단 디지털 기기가 최강점으로 삼는 ‘경박단소’(輕薄短小), 곧 ‘가볍고 얇고 짧고 작음’의 지향은 이제 우리 문화 전반을 흐르는 주류가 돼 가고 있는 것이다. 변화된 삶의 방식 또한 여기에 맞장구를 친다. 핵가족을 넘어 1인 가구 400만 시대(전체 가구의 25.9%)를 사는 오늘의 우리는 ‘인스턴트’, ‘1회용’, ‘테이크 아웃’ 등의 신제품 마니아들이 돼 가고 있다. 자연스레 무엇이든 ‘한 번 쓰고’ 내지 ‘잠깐 쓰고’ 버리는 ‘일시성의 문화’가 점점 가벼움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이리하여 우리의 일상은 말초적, 피상적, 오락적 선정물들로 빼곡히 포위돼 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듯이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돼 가고 있는 ‘경박화’ 추세는 침묵, 사색, 깊이, 무게 등으로 상징되는 ‘인간스러움’을 저해 또는 퇴행시키는 측면을 지니고 있다. 결국 ‘경박화’는 신본주의적 ‘영성’에 반할 뿐 아니라 인본주의적 ‘고뇌’에도 장애가 된다. 첨단 문명의 이기가 역설적으로 의식의 원시화를 초래하는 비극인 셈이다.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원시화돼 가고 있는지 그 편린을 보기로 하자. 한때 ‘앵그리 버드’라는 게임이 유행하더니 얼마 전에는 ‘앵그리 맘’이 우리 사회의 단편을 드러내는 시대어로 급속히 번졌다. ‘앵그리’는 어떤 현상에 대한 1차적 감정이다. 이는 좋게 해석하면 ‘사회적 공분’의 양태로 봐줄 수 있지만, 깊이 성찰해 보면 불행한 사태에 대한 원초적 반응일 뿐이다. 성찰, 치유, 계도, 혁신, 전략 등의 차가운 지혜가 더 요청되는 대목에서 ‘앵그리’ 하나에만 방점을 찍는 오늘의 현상은 사회학자들이 지적하는 ‘경박화’와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나는 아날로그 독서를 꼽는다. 요즈음 서점가는 심각한 불황에 속수무책이다. 정보 수집과 독서가 대부분 디지털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경박화의 공범 가운데 하나가 디지털화임을 앞서 확인했다. 아날로그 독서가 담보해 주는 침묵과 사색은 우리를 정화하고, 성찰로 이끌며,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종이 책을 읽는 재미는 얼마나 큰가. 밑줄을 쳐 가며 뜻을 새기다가, 때로는 행간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여백에 메모도 남겨 가며 그야말로 독서의 과정을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남겨 둔다. 훗날 어쩌다가 다시 들게 되는 순간 추억되는 그 새로운 발견의 기쁨이란!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또 하나 떠오르는 해법은 불편한 삶으로의 복귀다. 권위 있는 건축상을 받은 어느 수도원 건물에서 얻은 영감이다. 이 수도원 건물은 동선이며 실용성 면에서 최대한의 불편을 지향하며 설계됐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사색과 기도에는 편리함이 오히려 방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튼 하나 누르면 모든 것이 한 방에 처리되는 주방설비, 최첨단 자동차 등등. 이들의 편의성을 위해 비싼 값을 지불하고 잃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미래로 갈수록 얻은 것에 비할 때 잃는 것들이 너무 많아지지 않나, 슬쩍 슬퍼진다.
  • ‘손가락 절단’ 에버랜드 오즈의 성, 5살 아이 혼자 안전요원·보호자 없이 입장가능…네티즌 공분

    ‘손가락 절단’ 에버랜드 오즈의 성, 5살 아이 혼자 안전요원·보호자 없이 입장가능…네티즌 공분

    ‘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사고’ 용인 에버랜드 실내 놀이기구 안에서 5세 남자 어린이가 넘어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쯤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5)군은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의 원형판 위에서 넘어졌다. 김 군이 넘어지면서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틈에 손가락이 빨려들어갔고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됐다. 사고가 나자 에버랜드 응급팀은 김군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 군은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검지만 봉합수술에 성공했을 뿐 중지와 약지는 훼손이 심해 봉합수술에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법령과 안전규칙 등을 조사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인정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즈의 성’은 그물다리와 돌아가는 원통 등을 통과하는 실내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로 키 110㎝ 이상이라면, 보호자 없이 아이 혼자서도 들어갈 수 있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사고, 저 오래된 기구를 아직도”, “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사고, 보호감독하는 사람이 없었다니”, “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사고,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 가구 증가로 소형아파트 선호, 대전 관저지구 아파트 분양 활황

    1인 가구 증가로 소형아파트 선호, 대전 관저지구 아파트 분양 활황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15.6% 수준이던 1인 가구 비율이 2010년 23.9%를 넘어 2035년에는 34.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이웃 일본은 2010년부터 30%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문화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한집에 사는 경우가 많아 대형평형대의 주거지를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면적의 주거타입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는 전체 물량의 30%를 28㎡의 초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초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인해 대형아파트는 가격이 제자리인 반면,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전세가 지고 월세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시세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월세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주요 광역도시에서는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전세에서 월세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아파트 분양 등 주요 광역도시에서 신규로 분양하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반기는 모습이다. 실거주용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월세수익도 얻을 수 있어서 투자자들도 신규분양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1월 7일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관저동 아파트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도 전용면적 47 ㎡(공급면적 66㎡)의 중소형 단일면적이라는 장점으로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흥종합건설은 그동안 세종/원주/천안/창원/부산 등 사업지마다 혁신적인 설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 관저지구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신규 분양 단지 대전 관저동 아파트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지하2층 지상14~15층 4개 동의 규모에 전 세대 남향배치,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구봉산을 비롯해 테니스장, 축구장을 갖춘 관저체육공원,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관저문예회관 등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 한다 도안신도시와 관저지구의 공동생활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구봉고, 봉우중, 느리울중 등 15개 학교를 거느린 교육환경과 서대전 IC, 계백로, 도안대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9년에는 대전 지하철 2호선 관저역이 개통돼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 관저지구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관저동 155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문의는 전화(1644-7228)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협회 간부 아들이라고… 태권도 또 승부조작

    “동작이 제대로 안 되는데 어떻게 이겨. 김 전무 아들이 뛴다고 이래도 되는 거야?” 지난해 7월 8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추계 한마음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선 난데없는 고성이 터져 나왔다. 고등부 단체 품새시합 4강전에서 고교 연합 동아리인 A팀이 흠잡을 데 없는 동작을 선보이고도 몇 수 아래 기량을 보인 서울 B고교에 심판 전원 일치인 ‘0대5’로 패하자 A팀 코치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B고교에 서울시태권도협회 전무의 아들이 있는데 이 때문에 편파 판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코치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장애인·비장애인 연합 태권도 대회에서 승부 조작을 지시한 협회 겨루기 담당 심판 부의장 김모(62)씨와 품새 담당 심판 부의장 전모(61)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협회 김모(45) 전 전무의 아들이 속한 B고가 이기도록 전씨에게 승부 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전무는 지난해 5월 전국체전 고등부 겨루기 대회에서 승부 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최근 입건됐으며, 김 부의장과는 과거 서울시협회에서 함께 일해 잘 아는 사이다. 특히 김 전 전무가 개입했던 지난해 5월 전국체전 고등부 승부 조작 사건은 억울한 패배를 당한 선수의 아버지 전모(당시 47)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지만, 태권도계는 아랑곳하지 않고 불과 두 달 만에 또 추악한 승부 조작을 저질렀다. 경찰은 당시 심판 5명을 불러 조사했고 이들 모두 범행을 시인했다. 심판 이모(45)씨는 경찰이 경기 영상을 틀어 주자 “무조건 부인하려고 했는데 버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심판 서모(40)씨는 “기량 차이가 너무 많이 나 승부 조작 지시를 잊고 A팀 승리를 뜻하는 청기를 올리려다가 다른 심판들이 홍기를 드는 걸 보고 급히 바꿨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전무의 승부 조작 개입 여부는 입증되지 않았다. 김 부의장은 “김 전무 아들의 팀이 이기도록 승부 조작을 지시했다”면서도 “스스로 판단해 지시한 것이며 김 전무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고 공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을 보내야 하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승부 조작 사건이 계속 터진다”며 “전국 대회에서 승부를 조작해 메달을 따는 데 1000만~2000만원이 든다는 얘기도 나돈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쓰러진 노인 ‘그냥 지나친’ 사람 49명…결국 숨져

    쓰러진 노인 ‘그냥 지나친’ 사람 49명…결국 숨져

    길가에 노인이 쓰러진 뒤 33분 동안 무려 49명의 시민이 곁을 지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충격적인 일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후난성 창사시에 사는 한 61세 노인이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산책로로 운동을 나왔다가 심장병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이 노인이 쓰러진 장소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이었으며, 노인과 마찬가지로 아침 운동이나 출근길에 나선 사람들이 종종 이 길을 지나고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노인이 나무 근처에 쓰러진 뒤 33분 동안 중년 여성과 젊은 남학생 등 총 49명의 시민들이 쓰러진 노인을 발견했지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여행 가방을 끌고 가는 단체객도 포함돼 있지만, 이들 역시 단 한 사람도 신고하지 않았다. 이후 50번째로 노인을 발견한 한 중년 남성이 타고 가던 자전거에서 내려 이 노인의 상태를 살핀 뒤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노인은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심장병을 앓고 있던 노인이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 및 네티즌들은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무려 5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쓰러진 사람을 무관심하게 스쳐 지나갔다는 사실에 공분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중국에서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 만큼, 중국 사회는 성숙한 시민의식 결여와 관련된 자기반성과 비판으로 들끓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는 수 천 명의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관심을 표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에볼라 환자의 애완견 안락사 시킨 장관 논란

    에볼라 환자의 애완견 안락사 시킨 장관 논란

    스페인 보건장관이 개 안락사를 명령했다는 이유로 국민들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스페인 간호조무사 테레사 로메로(44)와 그의 남편이 키우던 애완견이 지난 8일 전염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당하면서 시작됐다. 스페인 내부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엑스칼리부르를 살리자’ 라는 운동이 시작됐고 3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여기에 동참했다. 하지만 아나 마토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결국 안락사 허가를 내렸고 이는 곧장 동물보호운동가들의 공분을 샀다. 현지의 동물권리보호단체 및 시민단체는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대응에 미흡했던데다 '죄 없는' 애완견까지 죽게 한 아나 마토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이 캠페인에 서명한 사람은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보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보균자와 함께 지낸 만큼 개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안락사를 지시했다고 해명했지만, 동물보호단체 측은 개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전염시킨다는 연구결과 또는 사례가 분명치 않다며 지나친 처사였다고 비난했다. 학계에서는 동물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달리 반응한다고 보고 있다. 개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와 접촉하지만 이를 퍼뜨려 인간이 감염된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반면 침팬지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후 죽음에까지 이르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스페인 보건 당국의 안락사 처사가 더욱 비난을 받는 것은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로메로의 남편이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로메로의 남편 하비에르 리몬은 현지시간으로 27일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정보의 에볼라 대응은 실수로 가득차 있으며 무엇보다도 정치적 통제가 부재했다”고 비난했다. 애완견 ‘엑스칼리부르’의 안락사와 관련해서는 “우리처럼 아이가 없는 가족에게 동물 한 마리가 갖는 의미를 누구도 중요하게 보지 않은 것 같다”면서 “엑스칼리부르는 우리가 보호해 볼 기회도 없이 죽고 말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로메로는 지난 6일 에볼라 확진 판정 뒤 격리치료를 받아가 10여일 후인 19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건강의 완벽한 회복을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노인 쓰러졌는데 49명이나 그냥 지나쳐…中 사회 충격

    노인 쓰러졌는데 49명이나 그냥 지나쳐…中 사회 충격

    길가에 노인이 쓰러진 뒤 33분 동안 무려 49명의 시민이 곁을 지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충격적인 일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후난성 창사시에 사는 한 61세 노인이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산책로로 운동을 나왔다가 심장병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이 노인이 쓰러진 장소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이었으며, 노인과 마찬가지로 아침 운동이나 출근길에 나선 사람들이 종종 이 길을 지나고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노인이 나무 근처에 쓰러진 뒤 33분 동안 중년 여성과 젊은 남학생 등 총 49명의 시민들이 쓰러진 노인을 발견했지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여행 가방을 끌고 가는 단체객도 포함돼 있지만, 이들 역시 단 한 사람도 신고하지 않았다. 이후 50번째로 노인을 발견한 한 중년 남성이 타고 가던 자전거에서 내려 이 노인의 상태를 살핀 뒤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노인은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심장병을 앓고 있던 노인이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 및 네티즌들은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무려 5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쓰러진 사람을 무관심하게 스쳐 지나갔다는 사실에 공분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중국에서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 만큼, 중국 사회는 성숙한 시민의식 결여와 관련된 자기반성과 비판으로 들끓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는 수 천 명의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관심을 표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일 최고 청약 경쟁률 ‘경신’…세종·위례신도시 분양시장 ‘활활’

    연일 최고 청약 경쟁률 ‘경신’…세종·위례신도시 분양시장 ‘활활’

    부동산 대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와 위례신도시가 분양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활황의 척도로 여겨지는 소위 ‘떴다방’도 세종시와 위례신도시의 모델하우스 앞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최근 세종시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연일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하며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월 금성백조주택의 ‘세종 예미지’는 세종시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87가구 모집에 1만1,694명이 몰려 평균 30.21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이중 M9블록 112AT형은 165대1의 경쟁률로 세종시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세종시에서는 2011년 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84C형이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달 청약을 진행한 GS건설의 ‘위례 자이’도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달성했다. 1순위 청약접수에서 일반공급 451가구 모집에 6만2,670명이 몰려 평균 1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래미안 위례신도시’(27.47대 1)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9.1 대책으로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신도시 희소성이 높아져 세종시와 위례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특히 청약 제도의 개편으로 1순위 통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망세에 있던 수요자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세종과 위례신도시에서 알짜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핵심 입지에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휴먼링 내 위례 중앙역에 가장 근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국내 1군 건설사인 GS건설, 대림산업이 공동 책임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서울 신사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삼성역까지 5정거장,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가 최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의 빅 브랜드 컨소시엄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선보여 ‘더샵’과 ‘힐스테이트’만의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종시 인근 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에 부동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전화응대가 어려울 정도로 문의가 많다”며 “특히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입지도 좋고 빅 브랜드의 조합으로 관심이 많아 세종시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공항서 노인 폭행한 만취 남성 “분홍 셔츠 입어서…”

    공항서 노인 폭행한 만취 남성 “분홍 셔츠 입어서…”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한 만취 남성이 분홍색 셔츠를 입은 노인을 동성애자로 오인해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2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남성이 분홍 셔츠를 입은 노인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한다. 이에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자 만취 남성은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보이며 욕을 한다. 잠시 후 카우보이모자를 쓴 남성이 무슨 일이냐고 연유를 묻자 만취 남성은 “동성애자들이 나를 화나게 한다”면서 욕설을 퍼붓는다. 이어 그는 분홍 셔츠를 입은 노인에게 “엉덩이 집어치워”라며 희롱하더니 갑자기 노인을 발로 차고 머리를 가격한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달려들어 만취 남성을 저지한다. 가까운 곳에 있던 경찰관은 만취 남성에게 수갑을 채운다. 그러나 수갑이 채워지는 순간에도 만취 남성은 껄껄대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리고는 노인을 때린 이유에 대해 “이곳은 미국이기 때문이다. 흑인들과 숨쉬고 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라며 흑인 경찰관에게도 서슴없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는다. 결국 소란을 피운 만취 남성은 경찰에게 연행되고, 이 모습을 촬영하던 목격자들은 영상을 통해 “그는 정말 미친 것 같다”라는 등의 생각을 전한다. 한편, 분홍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노인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한 만취 남성의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영상=Andrew Kenned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히틀러와 함께 모닝커피를?

    히틀러와 함께 모닝커피를?

    최근 스위스에서는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베니토 무솔리니의 초상화를 1회용 커피크림 용기에 새겨 넣어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파문이 일자 자회사가 구매한 이 커피크림을 판매한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는 이 제품을 진열대서 회수함과 동시에 사과를 표명하였다. 하지만 슈퍼마켓 진열대에 버젓이 올려지기 까지의 과정에 의혹이 일고 있고, 문제의 커피크림이 카페 등에 유통되어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모닝커피를 히틀러와 함께? 이러한 논란의 발단은 사실 이 사건 전인 장미와 히틀러 초상화를 새겨 넣어 판매된 커피잔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오스트베스트팔렌에 있는 한 대형 가구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커피잔에 이 문제의 초상화가 새겨져 팔리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이를 제보받은 경찰이 즉각 수사에 돌입했었다. 현재 히틀러와 무솔리니 초상화가 있는 1회용 커피크림 용기는 슈퍼마켓에서 더 이상 판매되지는 않지만, 스위스 전역에 걸쳐 수 백개의 카페와 레스토랑에 아직 나돌고 있다. 전체 2400개의 커피크림 용기가 카페나 레스토랑 탁자에 올려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사과와 사태 진화에 나섰고 "앞으로 자회사 제품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 약속했다. 하지만 크림용기의 판매를 담당했던 이 업체 영업부장은 용기 포장지의 인물 디자인 착상은 2년 전에 나온 것이며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초상화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생산 관계자가 항상 새로운 역사적 인물을 선택했으며 이번엔 그것이 히틀러였을 뿐이라는 것. 그는 또한 이에 대한 비난이 지나치며 언론이 이 문제를 왜 이리 호들갑스럽게 다루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틀러 치하에서 일어난 일들이 반길 만한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일부분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니냐고 강변, 대다수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bild.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쌍둥이 아기 학대하는 베이비시터 포착 ‘충격’

    쌍둥이 아기 학대하는 베이비시터 포착 ‘충격’

    쌍둥이 아기를 학대하는 베이비시터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ABC방송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폰타나 지역에서 한 살짜리 쌍둥이 아기를 돌보던 베이비시터 다나 캐쉬(34)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베이비시터의 행각은 아기 엄마의 또 다른 8살짜리 아들이 쌍둥이 동생들이 맞는 것을 봤다고 이야기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아기 엄마는 집안에 CCTV를 설치했고, 결국 다나 캐쉬가 아이들을 때리는 모습을 잡아냈다. 영상 속 베이비시터 다나 캐쉬는 자신을 고용한 가정집에서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는 듯하더니 아이들을 내팽개치고 괴롭힌다. 심지어 다나 캐쉬는 아이의 머리를 사정없이 흔들기도 한다. 쌍둥이에 앞서 아이 두 명을 맡겼던 네 아이의 아기 엄마는 “다나 캐쉬가 정말 좋은 베이비시터인 줄 알았다”고 통분했다. 이어 “저녁에는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야 했는데 아이들이 밤만 되면 깨고 우는 일이 더 잦아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나 캐쉬는 경찰 조사결과 베이비시터로 2년간 일하면서 이밖에도 수많은 아이들을 학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영상=abc7 news, DiseasedManiac/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과태료 고작 300만원에 끝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리얼을 다른 제품과 섞어 유통·판매한 동서식품에 대해 21일 과태료 300만원과 시정명령(개선요구) 조치가 내려졌다.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결과가 나왔는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은 것이다. 검찰 수사 결과 고의로 부적합 제품을 다른 제품의 원료로 사용했음이 밝혀지면 법원 판단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추가로 받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사례로 실형을 받은 업체는 극히 드물어 국민적 공분을 산 사건임에도 또다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식약처는 이날 동서식품이 생산하는 시리얼 18개 품목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군이 내뿜는 독소도 없었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에는 식약처가 지난 13일과 14일 잠정적으로 유통·판매를 금지한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4종이 포함됐다. 동서식품은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2014년 10월 17일 이전에 생산된 시리얼 4종을 자체 회수하기로 했다. ‘재활용 시리얼’의 품질 자체는 사실상 ‘문제없음’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이번 수거 검사 결과가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실제로는 실형 선고를 받은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해 높은 수준의 처벌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에둘러 표현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처벌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위생법과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우선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부적합 결과가 나왔는데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이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부적합 제품을 회수하지 않으면 현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중국 낙타 구걸, 인간에 의해 사지 잘려나간 낙타 ‘천벌받을 사람들’

    중국 낙타 구걸, 인간에 의해 사지 잘려나간 낙타 ‘천벌받을 사람들’

    ‘중국 낙타 구걸’ 중국에서 낙타를 학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중국의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한 남성이 낙타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낙타를 옆에 두고 구걸을 하던 한 중국인이 갑자기 낙타의 머리 부위를 힘껏 내려치며 분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남성은 페트병을 낙타의 목구멍에 집어넣었고 낙타는 괴로워하며 울부짖었다. 이 영상을 본 한 중화권 네티즌은 “서지도 못하고 주인의 학대를 당하는 낙타의 모습을 보니 낙타의 앞 다리가 잘려 나간 것 같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낙타의 울음소리에 눈물이 난다” “나라 망신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국의 한 언론 매체는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간에 의해 사지가 잘려나간 낙타를 앞세워 구걸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심각한 사회문제와 동물 학대의 논란을 가져 올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 = 요우쿠 영상 캡처 (중국 낙타 구걸) 뉴스팀 chkim@seoul.co.kr
  • 전북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구축

    전북도가 대표적인 미래 먹을거리 분야인 탄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4대 전략기지를 조성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군에 한정된 탄소산업을 도내 주요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별 탄소산업은 분야별로 나눠 4대 전략기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전주·완주·군산·익산지역은 자동차 탄소산업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철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해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연구개발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새만금지구와 군산시는 조선, 해양, 항공분야 탄소산업기지로 육성된다. 배와 선박, 비행기 등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을 탄소섬유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와 인접지역인 전주, 완주 일부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산업기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탄소섬유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광범위하게 접목해 경쟁력과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을 농기계 탄소산업 기지로 선정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등과 연계해 농기계에도 탄소 부품을 대거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 산업군에 탄소소재를 융복합한 산업을 발전시켜 전북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의 탄소 관련 기업은 효성 등 33개이고 매출은 2600억원, 일자리는 1100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기 머리에 총 겨누고.. 섬뜩 사진에 댓글도 충격

    아기 머리에 총 겨누고.. 섬뜩 사진에 댓글도 충격

    충격적인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최근 루이스 마르틴 로차 페레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의 페이스북에 올랐다. 계정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는 사진 속에서 어린 아이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다. 이런 사진이 여러 장이다. 남자는 자세를 바꾸면서 아기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포즈를 취했다. 섬뜩한 사진엔 페이스북 친구들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사진이 잘 나왔다" "포즈가 멋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당장 남자가 범죄자인 게 분명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아기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총을 겨누는 걸 보면 마약카르텔 등에 몸담고 있는 조직범죄자가 분명하다" "친구들도 모두 범죄세계의 조직원 같다"는 말이 나왔다. 한편 사진이 트위터에까지 번지면서 남자를 붙잡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트위터에는 "당장 남자를 잡아들여라" "경찰은 뭐하나, 범죄예방 차원에서 당장 체포하라"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문제의 남자는 멕시코인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중국의 한 미대 부교수가 식사 자리에서 여대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성추행 장면이 공개돼 중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난팡두스바오(남방도시보), 신화망 등 현지 유력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쓰촨미술대학의 왕샤오젠 부교수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지나친 스킨십으로 도마에 올랐다. 문제가 된 사진은 왕 교수가 양 옆에 앉은 여학생의 손 또는 머리를 잡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부적절한 모습을 담고 있다. 희끗한 머리카락의 이 중년 교수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 여학생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왕 교수의 부적절한 성추행 행위는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면서 일파만파 퍼졌고, 삽시간에 인터넷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교수는 1999년부터 해당 대학에서 미술 및 철학과 교수로서 강의를 해왔으며, 지난 해 겨울 정년퇴임 이후에도 쓰촨미술대학 경력을 이용해 예술평론가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것이 밝혀졌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은 평소 왕 교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그의 성추행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여학생은 “매번 만날 때마다 ‘꼭 내 딸을 보는 것 같으니 한 번 안아보자’며 신체적 접촉을 해 왔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여학생은 “평소 학생들을 잘 챙기는 것은 사실이나 ‘추문’도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논란이 되자 쓰촨미술대학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교수의 자격 요건을 박탈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학 측은 “왕 교수의 행위는 교육부와 충칭시 교육 위원회, 학교 교사의 기본 준칙 등을 모두 위배했으며,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수의 명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퇴직을 불문하고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도덕적 규범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왕 교수는 애초 사진이 유포된 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사진 속 여학생들과는 본래 매우 익숙한 사이”라고 반박했다가 논란이 일자 “음주가 과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학교에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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