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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코로나19 극복 기금 3000만원 기탁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코로나19 극복 기금 3000만원 기탁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 모교에 코로나19 피해예방과 극복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송 수석부회장은 11일 대학 가천관을 찾아 “코로나 19로 개강이 미루어지고 방역 및 관리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후배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기금을 써 달라”며 최미리 부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최미리 부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모교와 후배를 생각해 선뜻 기금을 내주어 감사하다”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구입, 방역, 장학금 지급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송 수석부회장은 가천대 전자공학과 재학 중 500만원으로 태양광 조명 회사를 창업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해 아이엘사이언스를 연매출 200여억원의 회사로 키워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최연소 상장사 창업 CEO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노동자 임금 삭감 NO’ 정부, 건설업 적정임금제 입법화

    ‘노동자 임금 삭감 NO’ 정부, 건설업 적정임금제 입법화

    건설업의 다단계 도급 과정에서 노동자 임금이 깎이는 것을 막는 ‘적정임금제’를 입법화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 노동자 고용 개선 5개년(2020∼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고용 개선 계획은 임금 수준이 낮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 청년층 등 신규 기능 인력 유입이 감소하고 있는 건설업의 고용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다단계 도급 과정에서 건설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직종별로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시중노임단가는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두 차례씩 발표하는 건설부문 노동자의 평균 임금이다. 고용부는 “현재 일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을 평가해 올해 안으로 사업 모델과 적용 범위 등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근로자법에 반영한다. 공공부문 공사부터 적정임금제 도입을 의무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11월부터 대형 건설 현장 노동자가 공사장을 출입할 때 전자카드 사용을 의무화한다. 전자카드 사용으로 노동자 출퇴근을 관리하면 ‘퇴직공제부금’ 신고도 자동으로 이뤄져 신고 누락을 막을 수 있다. 그동안 건설노동자 퇴직공제부금은 건설 업체가 매일 근무자를 파악해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신고하고 돈을 납부하는데, 일한 날보다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건설 노동자의 경력, 자격, 교육·훈련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기능인 등급제’도 내년 5월 도입된다. 기능인 등급에 따라 적정 임금 지급 체계가 만들어지면 우수 기능 인력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고용부는 기대하고 있다. 고용 개선 계획은 건설 현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편의시설에 샤워실, 휴게실, 의무실을 추가하고 성별 특성 등을 반영한 세부 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재 1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화장실, 식당, 탈의실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대백화점 ‘사회공헌모델’ 유엔서 공식 인정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모델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4회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사회공헌사업이 유엔 산하 위원회로부터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유엔 인구개발위원회에서 포스코의 사회공헌사업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기능 위원회 중 하나로, 매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가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기구다. 채택된 의견서는 ECOSOC 의장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권고된다. 이번에 채택된 현대백화점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현대홈쇼핑의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사업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광명시 공무원 “마스크 꼭 필요한 시민에 양보하기로”

    광명시 공무원 “마스크 꼭 필요한 시민에 양보하기로”

    경기 광명시는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우선 양보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하루 평균 70명 자원봉사들이 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하루 재봉틀 27대를 활용해 만들고 있다. 시는 당초 제작된 면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인증된 필터 품귀현상과 ‘보건용 마스크를 꼭 필요한 분에게 양보한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사람은 면마스크 사용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서 면마스크를 먼저 사용하고 마스크를 11일부터 배부하기로 했다. 9일 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 자리에 나와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며 현재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계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응원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길 것이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시,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수사의뢰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 후 퇴원한 신천지 교인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9일 광주 3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3번 확진자 A씨는 자가 격리 중 외부인에게 음식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위반 정황이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A씨는 교인 3명과 함께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아내도 확진됐으며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접촉한 확진자도 3명이 나왔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에 의문이 쏠렸다. 광주시는 A씨의 동선이나 자가격리 상황 파악이 추가 감염 방지에 중대한 요소로 될 것으로 보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퇴원해 자가 격리됐다가 생활 치료센터인 소방학교 생활관으로 옮겨졌다. 격리 기간은 11일까지다. 이날 현재 코로나 19 광주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6명은 퇴원했다. 나머지 9명은 전남대병원(2명), 빛고을 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모두 1074명으로 240명은 격리 중이며 834명은 격리 해제됐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4곳을 추가로 폐쇄해 폐쇄 시설은 모두 116곳으로 늘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열아홉 순정’ 만든 나화랑 김천 생가, 문화재 됐다

    ‘열아홉 순정’ 만든 나화랑 김천 생가, 문화재 됐다

    음악가 생가 대부분 사라져 가치 인정 5·18 피난처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도 문화재 등록‘열아홉 순정’, ‘무너진 사랑탑’ 등을 작곡한 나화랑(1921~1983·본명 조광환)의 경북 김천 생가가 문화재가 됐다. 한국전쟁 이후 정부가 건립한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과 근대 도심 경관을 간직한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도 문화재로 인정받는다. 나화랑은 경북 김천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 광복 후엔 500여편의 가요와 많은 음반을 제작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 대표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다. KBS 경음악단 지휘자로 활약하면서 맘보 리듬을 신민요에 접목해 유행시켰으며, 가수 이미자와 남일해를 발굴해 인기 스타로 키웠다. 나화랑의 김천 생가는 과거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고, 당시 활동했던 음악가의 생가가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 중앙정부가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악산, 서귀포, 무등산 등 국내 명승지에 건립한 관광호텔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축물이다. 관광사적 의미와 더불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해 근대사적 가치도 있다. 경남 통영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 1만 4000여㎡를 아우르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여섯 번째 면(面)·선(線) 단위 등록문화재가 됐다. 앞서 문화재청은 전남 목포, 전북 군산, 경북 영주, 전북 익산, 경북 영덕에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조선시대 성 밖 거리 흔적이 남았고, 대한제국 시기부터 조성한 매립지가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번화한 구도심 경관과 건축유산이 보존됐다. ‘통영 구 통영목재’, ‘통영 김상옥 생가’, ‘통영 구 대흥여관’ 등 건축사와 생활사 측면에서 가치 있는 건물 9건은 개별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9일 등록문화재 확정과 함께 ‘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일제강점기 잡지 ‘불교’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강원에만 최소 89곳… ‘신천지 집단 숙소’ 어쩌나

    강원에만 최소 89곳… ‘신천지 집단 숙소’ 어쩌나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드러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가 확인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9일 전국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 신도들의 집회 가능 시설들을 강제 폐쇄하고 집회 금지 조치를 하고 있으나 일부 신도는 여전히 특정 숙소에 모여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는 최근 신천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89곳의 집단 숙소시설을 확인했다. 대부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다. 이들 숙소 가운데 40곳이 강원 지역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원주에 집중돼 있다. 원주 A아파트에 16가구, B아파트에 9가구 등 특정 아파트 단지에 주로 몰려 있다. 이들 아파트에 모여 생활하는 신도는 123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도는 신천지 교회 5곳, 부속기관 92곳 등을 폐쇄 조치했으나 숙소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시설을 폐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데다 폐쇄하면 이들이 생활할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들 숙소를 중심으로 여전히 소모임을 열 수 있다는 우려가 커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원주 지역 내에서 신천지 숙소가 있는 아파트 단지가 알려지며 해당 단지의 주민들이 2차 피해까지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 지역에서도 신천지 신도들의 숙소 27곳이 파악됐다. 주로 작은 아파트와 원룸 등으로 신천지 교인 2명씩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곳에 여러 명이 모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아파트와 원룸 주변을 수시로 살피고 있다. 인천시에서도 오피스텔 1곳, 상가주택 4곳, 빌라 24곳이 신천지 신도들 숙소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시설 소독을 마쳤고, 숙소 거주자 76명 전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광주시는 현재 신천지 교육센터, 성경 공부방 등 112곳을 폐쇄했다. 이들 시설 중 아파트와 원룸도 일부 포함됐지만 집단 숙소 여부는 파악하지 못했다. 이후 신천지 신도 2명이 2주간 자가격리 뒤 새롭게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이들이 제3의 장소에서 모임을 가졌는지 정밀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들이) 아파트와 원룸에 함께 모여 살고 있지만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자칫 방역에 구멍이 뚫릴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코호트 격리됐다가 이날 해제된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엔 100가구 142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중 94명이 신천지 신도였고,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전국 종합
  • 2주 격리 해제 후 확진…주거지 이탈? 뒤늦은 발견?

    2주 격리 해제 후 확진…주거지 이탈? 뒤늦은 발견?

    광주서 2명 연속…감염 경로 의문 광주에서 신천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된 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 연속으로 나와 감염 경로에 의문이 쏠린다. 9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 14~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는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신천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지난달 17~18일 남구 주월동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접촉했다. 두 사람 모두 2주 동안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A씨는 지난 2일, B씨는 3일 해제됐다.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을 지나고 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은 이유는 미궁이다. 일각에서는 격리 기간 주거지를 이탈해 다른 확진자와 추가로 접촉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보건 당국도 이탈 여부 파악을 급선무로 보고, 두 확진자가 자가 격리 수칙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만약 이탈이 없었다면 현장에서 ‘잠복기는 2주’라는 등식을 의심하는 시선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격리 기간에는 바이러스가 검사에 포착될 만큼 증식되지 않았다가 이후에 증식해 격리 해제가 된 뒤에야 발견됐을 것이라는 추정도 설득력을 얻는다. 추가 접촉이 아닌 기존 접촉(2월 17~18일)에서 감염됐지만, 발견이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환자 모두 증상 호소에 따른 검사가 아니라 보건 당국이 신천지 관련 격리 해제자를 추적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진 사실이 드러났다. 신천지 시설 폐쇄 기간 추가 연장 광주시는 자가 격리자를 격리 해제하기 전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이 나올 때만 해제하기로 했다. 격리 해제 시점부터 각각 5~6일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로 미뤄 격리에서 해제돼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자와 추가로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 등 조사와 함께 신천지 교인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현재 확인된 신천지 관련 시설 112곳의 폐쇄 명령 기간을 오는 25일까지로 연장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주서 접촉자 격리해제 후 코로나19 확진 사례 또 나와

    신천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또 나왔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인 A씨(25·여)가 최근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의 신천지 첫 확진자(126번째)와 남구 주월동 교육센터에서 접촉했으며 지난 3일 격리 해제됐다. A씨는 지난 7일 확진자 판정을 광주 14번째 환자와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이들이 12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남구 주월동 교육센터에서는 이들 2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모여 성경공부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최근 동선을 보면 지난 7일 월산동 음식점과 카페,금호동 화장품 판매점과 마트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택시로 금호동 마트에 들렀다가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신천지 확진자 7명(광주 3∼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신천지와 관련된 사람은 격리 해제됐더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로 검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A씨의 확진을 확인했다. 현재 3∼9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가 격리 후 해제된 신천지 관련자는 모두 53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7명은 음성,2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민간 공동 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가 격리자를 격리 해제하기 전 전원 검사해 음성 판정이 나오면 해제하기로 했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으며 이들과 접촉한 1056명 가운데 222명은 격리 중,834명은 해제됐다. 확진자 중 9명은 전남대병원(2명)과 빛고을 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 중이며 6명은 퇴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대학의 이름으로… 청춘의 기부행렬

    대학의 이름으로… 청춘의 기부행렬

    ‘치킨 먹는 대신 기부합니다.’ ‘통장에 10만원밖에 없어서 만원만 기부해서 미안해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입금했습니다.’ 개강이 연기된 대학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려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이맘때와 달리 캠퍼스는 텅 비었고 수업은 열리지 않지만, 온라인에서 학생들은 쌈짓돈을 모으고 머리를 맞댄다. 학생들을 대표해 학교 이름으로 기부금을 모으겠다는 ‘총대’ 자원자도 여럿이다. 대학가에서 기부 운동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경희대다. 지난달 26일 박민희(21), 문수현(21), 송유빈(21)씨는 “경희대 이름으로 코로나19 모금하면 참여할 사람이 있느냐”는 글을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올렸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입금과 기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부 캠페인을 벌이자는 아이디어였다. 기부처에 현금을 보낼지, 밥차를 보낼지도 논의하자고 이들은 제안했다. 글이 올라오자 기부 대상과 사용처를 정하자는 댓글이 달렸고 기부는 급물살을 탔다.박씨는 “모금 계좌 내역을 열어보고 놀랐다”면서 “1만~3만원 기부가 가장 많았고 교수님 이름으로 120만원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지난 3일까지 1500여명이 4672만원을 모았다.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은 곧바로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됐다. 지난달 27일에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100만원을, 28일에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000만원을 보냈다. 박씨는 “손수레를 끄는 주변의 노인분들에게 마스크를 소량으로 나눠 드리다가, 학생들이 단체로 기부에 나서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기부 대상 기관들의 조건과 상황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뿌듯하다”고 전했다. 경희대 학생들의 선행이 알려지자 고려대, 숙명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다른 대학에서도 총대가 손을 들었다. 숙명여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지난달 28일 시작해 지난 6일까지 8일 동안 7838만원을 모았다. 5000만원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나머지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마스크를 직접 사서 전달하고 싶었지만,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량 구매가 만만치 않아 현금 기부를 결정했다.숙명여대에서 모금을 시작한 전신영(21)씨는 “뉴스를 보면 남 일 같지 않았다. 며칠 뒤면 들어올 아르바이트 월급을 생각하다가 학교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글을 올렸다”면서 “소액 모금이 대부분이었는데도 글을 올린 지 3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1000만원이 모였다”고 전했다. 기부한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송금 인증사진과 카드뉴스를 올려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신세희(22)·구채린(21)·오민영(21)씨와 함께 고려대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벌인 이수연(24)씨는 “다들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기부할 플랫폼을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면서 “학교 단체 채팅방이나 학교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기부 참여가 활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취업준비생인 이씨는 “겨울방학 동안 따려고 준비하던 자격증 3개가 시험이 다 취소돼 낙심했는데 통장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보낸 기부자의 사연이나 만원만 보내 미안하다는 글을 보고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애인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됐다. 숭실대 동아리 ‘숭실대의 선한 영향력’은 지난 2일 확진환자이거나 자가격리된 장애인들을 위해 모금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7일까지 모인 약 230만원을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에 기부했다. 김지찬씨는 “장애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됐는데 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는 기사를 보고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돕고자 했다”면서 “급박한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을 돕고자 20만원, 30만원이 모이는 대로 송금했다”고 말했다. 이 동아리의 이제혁 대표는 “기부금으로 대구나 다른 지역에서 자가격리된 장애인을 돕는 활동지원사 등을 위해 방호복이나 마스크, 손소독제를 살 예정이라고 들었다”면서 “우리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고 돕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했다. 한국인 학생들만 기부에 동참한 것은 아니다. 단국대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 97명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이틀 동안 약 230만원을 모았다. 박사과정생인 천링윈(37)과 류원하오(34)는 중국에 다녀온 뒤 격리된 상황에서 단국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위안화로 기부할 수 있는 QR 코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모금에 참여한 리하이싱(32) 단국대 박사과정생은 “중국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할 때 한국 정부가 제일 먼저 도움을 준 만큼 한국이 힘들 때 돕고 싶어서 기부했다”면서 “처음에는 마스크를 사서 기부하고 싶었는데 구매가 어려워서 학교에 기부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더니 100만원을 보태 줬다”고 말했다. 대구 등 코로나19 의료 현장에 마스크나 방호복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병원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사서 기부하는 움직임도 있다. 서울대는 현금 기부 방식의 모금을 물품 기부로 바꿨다. 물품을 직접 기부하자는 의견이 많아서다. 지난 3일부터 7일 동안 1035명이 참여해 4171만원을 모았다. 이 돈으로 포항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원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대구의료원, 대구 경북대병원 등에 방호복 2075벌과 장갑 2만 7000개, 손소독제 100통을 보냈다. 일부 업체는 학생들의 기부 운동에 방호복 수십 벌을 기부하기도 했다.서울대 물품 기부를 제안한 손주승(21)씨와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든 17학번 김영민씨는 구매처와 기부할 곳을 찾으려고 5일 동안 1000통이 넘는 문자와 100번이 넘는 통화를 했다. 급박한 의료 현장의 상황을 실감했고 현장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왔다는 보람도 느꼈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손씨는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려고 기부처를 찾다가 경희대의 기부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도 제안하게 됐다. 예상보다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도와주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려대 이수연(24)씨도 “병원이나 선별진료소에 연락해 보니 ‘돈도 감사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은 마스크’라고 하더라”면서 “기부처를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다면 마스크처럼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번진 코로나19 기부 활동을 계기로 대학가와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정착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29일부터 고려대와 연세대의 공동 모금을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 박찬민(20)씨는 “학교 동문은 아니지만 1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분도 계셨고 선후배들이 공동으로 기부한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번 모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잠복기 ‘14일’ 맞나… 확진자 접촉 3주 만에 잇단 확진

    잠복기 ‘14일’ 맞나… 확진자 접촉 3주 만에 잇단 확진

    광주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던 신도 1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후 뒤늦게 확진되면서 통상 ‘14일’로 알려진 잠복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신천지 관련자인 A(22)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환자와 지난달 17∼18일 남구 주월동 신천지 성경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사람이다. 12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A씨는 자가격리 조치됐고 잠복 기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그러다가 지난 7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접촉 후 약 3주 만에 감염된 것이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 15분쯤 남구 진월동 한 PC방을 방문해 3시간가량 머물렀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도보로 주월1동 주민센터를 찾았고 오후 5시 15분쯤 다시 같은 PC방을 찾았다. 지난 4일에는 오후 4시 8분쯤 주월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고 5일 오후 8시 4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치킨집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에 사는 B(25)씨도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 예배에 참석한 뒤 21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후에도 오는 11일까지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돼 왔다. 그러다 신천지 무증상 신도들에 대한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되면서 B씨도 7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 상록구 보건소 관계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양만큼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있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젊은 사람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안산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자가격리 끝냈는데…” 광주 신천지 신도 뒤늦게 확진

    “자가격리 끝냈는데…” 광주 신천지 신도 뒤늦게 확진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자와 성경 공부2주간 무증상이었다가 뒤늦게 확진 광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던 신천지 신도 1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후 뒤늦게 확진됐다. 광주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신천지 관련자인 A(22)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광주에서 신천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환자와 지난달 17∼18일 남구 주월동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사람이다. 12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A씨는 자가격리조치 됐고, 잠복 기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하지만 A씨는 지난 7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다음 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문가 소견을 토대로 A씨가 지난달 126번 환자와 접촉한 뒤 2주 이상 무증상 감염 상태가 지속됐고, 이 격리 기간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신천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 가운데 식당, 헬스클럽 등에서 접촉한 사람보다 신도 간 접촉 시간이 길고 많았을 것으로 보고 이들 신도들은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총 확지자는 14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신천지 관련자인 A(22)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다가 처음으로 신천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와 지난달 17∼18일 남구 신천지 성경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사람이다. 12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A씨는 자가격리조치 됐다가 잠복기간 동안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 A씨는 신천지 명단을 확보한 광주시가 전수조사를 위해 검사를 요구하자 지난 7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를 찾아와 검사했다가 다음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방문지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방역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A씨가 자가격리 기간내 다른 접촉이 있었는지 아니면 해제 뒤 또다른 접촉 등이 있었는지 등에 주목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고 그 이후에도 외부적 감염 요인이 없었다면 잠복기간이 2주 이상일 수도 있는 경우여서 역학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심은경 최우수상 ‘신문기자’, 日여배우들 출연 고사한 문제작

    심은경 최우수상 ‘신문기자’, 日여배우들 출연 고사한 문제작

    배우 심은경(25)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심은경은 6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심은경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무대 위에선 눈물을 쏟으며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신문기자’는 일본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아베 총리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과 내용이 유사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영화 ‘신문기자’를 제작할 때 구성 제작진들도 “업계에서 퇴출당할지 모른다. 제작진 소개 자막에서 빼달라”고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돌만큼 일본 영화계에서 해당 작품은 참여하기 꺼려지는 내용이었다. 이에 일본 여배우들이 “영화 내용에 반정부 이미지가 있다”는 이유로 모두 출연을 고사하면서 심은경에게 기회가 왔다. 심은경은 극중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정권 차원의 스캔들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어두운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열혈 여기자요시오카 에리카로 분했다. 1년간 일본어를 공부한 뒤 직접 일본어로 연기했다. 영화는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요시오카 기자의 분투와, 이를 저지해야 하는 젊은 엘리트 관료 스기하라(마츠자카 토리)의 고뇌가 서스펜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외무성 직원인 스기하라가 파견 근무 중인 내각정보조사실은 정권 유지를 위해 정보 조작과 매스컴 공작을 서슴지 않는 부서. 정권에 불리한 정보나 뉴스의 확산을 막는 게 주 임무로 그려진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10월 개봉해 1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당시 홍보차 내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심은경에 대해 “일본에서는 1개월도 채 되지 않게 단기간에 영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럼에도 심은경은 굉장히 연기에 몰입해줬고 일본어라는 큰 허들도 잘 넘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요시오카가 악몽을 꾸고 눈을 뜬다는 장면이 시나리오에 써있었다. 그 장면에서 깜짝 놀라는 것으로 연기하지 않고 눈물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것은 심은경의 아이디어였다”며 “일본에서 그런 식으로 연기를 스스로 제안하고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연기자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필모그래피 안에서 훌륭한 여배우라고 생각하고 영화에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신문기자’는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개봉해 3개월 만에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입 5억 7000만엔을 기록했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한 심은경은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이름을 알린 후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 2015년 ‘널 기다리며’, 2016년 ‘부산행’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동남아] 양부모에게 초호화 저택 선물한 고아 청년의 사연

    [여기는 동남아] 양부모에게 초호화 저택 선물한 고아 청년의 사연

    필리핀의 한 고아 청년이 자신을 키워준 양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초호화 저택을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의 외신은 세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버려진 하비(28,남)의 사연을 전했다. 그를 발견한 부부는 어린아이의 처지가 딱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입양했다. 양부는 호텔 포터로 일했고, 양모는 노점상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삶의 터전은 20㎡의 비좁은 공간으로 걸핏하면 전기가 나가고 쥐들이 출몰하는 허름한 아파트였다. 하지만 부부는 최선을 다해서 하비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며 사랑으로 키웠다. 하비는 “고단한 삶이었지만, 하루 두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했다”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그는 가족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소망을 품으며 자랐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보험회사에 취업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 직장 생활, 7년 후 그는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차곡차곡 모아둔 재산으로 그는 평생 염원해왔던 꿈을 실행키로 했다. 다름 아닌 고아인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양부모에게 보답하기 위해 아름다운 저택을 짓기로 한 것. 그는 7개의 룸이 있는 3층짜리 고급 빌라를 건축했다. 한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해 온 양부모가 이제는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린 것이다.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장식한 저택 내부에는 최첨단 가전 가구를 들여놓았다. 양부모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성인이 되어 보답한 청년의 사연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성실하게 자란 훌륭한 청년”, “가정의 변함없는 사랑과 행복을 응원한다”는 등의 칭찬 댓글을 이어갔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눈물 펑펑” 심은경, 日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韓배우 최초’

    “눈물 펑펑” 심은경, 日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韓배우 최초’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심은경은 6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날아라 사이타마’의 니카이도 후미, ‘꿀벌과 천둥’의 마츠오카 마유,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와 세 명의 여인들’의 미야자와 리에,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의 요시나가 사유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시상식이 출범한 1978년 이래 처음이다. 앞서 한국 배우로는 2010년 배두나가 ‘공기인형’으로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최우수상을 발표한다. 심은경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지난 1월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지명됐다.심은경은 이날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무대 위에선 눈물을 쏟으며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 아카데미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지금도 많이 두근거린다”며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문기자’는 일본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아베 총리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과 내용이 유사해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마츠자카 토리)도 받았다. 심은경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신문사 사회부 4년 차 기자 요시오카를 연기했다. 1년간 일본어를 공부한 뒤 일본어로 연기한 심은경은 앞서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여우주연상,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타마 시네마 포럼 최우수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해군, 지역 고교생 안전귀가 100원 택시 서비스 지원

    남해군, 지역 고교생 안전귀가 100원 택시 서비스 지원

    경남 남해군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고교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하이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이택시’는 고교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으로 거주지까지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는 방과 후 교통지원 서비스다. 남해군은 관내 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고등학생들의 야간 학습 뒤 안전귀가를 위한 교통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남해군의 하이택시 서비스 사업은 2018년 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100원의 행복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 군은 야간 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연중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하이택시’ 사업 명칭은 고등학생을 뜻하는 영어 highschool students의 앞글자에서 딴 이름이다. 군은 반갑게 인사(hi)하는 느낌도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하이택시는 농촌 마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도시에 비해 학습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기 창선고등학교장은 “교통이 열악한 남해군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귀가때 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군의 교통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엠베스트SE 가맹본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가맹점 지원 및 회원 재택학습 시스템 지원

    엠베스트SE 가맹본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가맹점 지원 및 회원 재택학습 시스템 지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교육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3월 2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원의 휴원 역시 장기화되고 있다. 휴원이 길어지면 학원 운영 자체의 어려움은 물론, 신학기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에게도 ‘학습 공백’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중등학원 브랜드 엠베스트SE 가맹본부에서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국 가맹점과 회원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우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가맹점을 위해 지원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엠베스트SE는 지난 2월 한달 간의 시스템 사용료를 30% 할인한 바 있다. 3월에는 이러한 가맹점 지원 기간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할인 폭 역시 50%로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 자체가 어려워진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에는 시스템 사용료를 100% 전액 할인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업 중단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엠베스트SE 회원들에게는 재택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3월 한달 간 제공되는 서비스로, 학원에 가지 않아도 PC로 진도에 맞는 강의를 들으며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엠베스트SE 학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SE 박철우 사업본부장은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려운 시기에 가맹점과 상생하는 것이고, 이는 교육기업의 사명이기도 하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 어렵지만, 그렇다고 회원들이 학습에 불편을 겪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맹본부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가맹점과 회원을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엠베스트의 장점을 오프라인에 접목한 것이 바로 ‘엠베스트SE’다. 엠베스트SE 공부학원/홈과외는 전과목 개별 맞춤 과외식 수업을 통한 1:1 수준별 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반복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바탕으로 철저한 학습 관리를 돕는 것이다. 이처럼 내실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 자존감 상승은 물론, 성적 향상을 도와주기 때문에 회원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스팟, 구루미– 작심독서실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마이스팟, 구루미– 작심독서실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5만 5천명의 온라인스터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카페 ‘마이스팟(my spot)’은 온라인독서실 1위 브랜드 ‘구루미(Gooroomee)’와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ZAKSIM)’과 28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독서실 커뮤니티 1위로 자리매김한 마이스팟은 기존의 다른 온라인 스터디 업체와는 달리, 이색적인 관리형 스터디 운영으로 매일 1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방문하며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변화하는 디지털 세대의 스터디 트렌드를 반영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교육 분야 급상승 카페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루미는 웹(WebRTC) 기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이다. 기업의 화상회의 또는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오픈API 서비스 ‘구루미Biz플랫폼’과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캠스터디’를 운영한다. 작심은 전국적으로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독서실 1위브랜드로 알려졌다. 독서실에서 공부만 해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독특한 소비 형태를 만들어가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마이스팟은 구루미와 이번 기술 동반 협약을 맺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비대면 관리서비스 어플을 론칭할 예정이다. ‘구루미Biz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통신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공간의 제약없이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실시장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작심에서는 오프라인 독서실 B2B 후원 협약을 맺어 오프라인 공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 독서실 좌석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더 주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끔 만들어주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가치 정하지 마”…‘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마음 흔든 명대사 셋

    “내 가치 정하지 마”…‘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마음 흔든 명대사 셋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생 어록’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열혈 청춘 ‘박새로이’ 역을 맡아 회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명장면을 뽑아봤다. “술맛이 어떠냐” - “달아요” 첫 번째는 박새로이와 아버지(손현주 분)의 술자리 장면이다. 박새로이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첫날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안보현 분)이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맞선다. 박새로이는 사과 대신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퇴학을 선택하고, 그날 아버지와 마주 앉은 술자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술맛이 어떠냐”고 묻는 아버지에게 박새로이는 “달아요”라고 답했고, 이에 아버지는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야”라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애틋한 부자케미와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대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서준 또한 이 장면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히기도 해 공감을 자아냈다.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두 번째는 살인미수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간 박새로이와 ‘단밤’의 멤버 최승권(류경수 분)의 첫 만남 장면이다. 최승권은 교도소 안에서 책을 읽고 있는 박새로이에게 “전과자가 무슨 공부냐”고 물었다. 박새로이는 “안 될 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라고 답한다. 최승권은 자신에게 설교하는 거냐며 화를 내고, 박새로이는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장면은 뼈를 때리는 명언으로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가 뭐라고 하든 소신 있게, 어떠한 일이든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기운을 북돋아 준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멋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 “나한테 하는 말 같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다” 호평을 쏟아냈다.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강민정(김혜은 분) 이사에게 박새로이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장면이다. 장가를 향한 복수를 위해 강이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박새로이는 앞으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신이 원하는 건 자유라고 말하며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해 가슴속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박서준은 이 장면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인상 깊었다”며 “제 인생과 소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박새로이를 통해 저 역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시청자들도 “나도 박새로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박새로이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이런 드라마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 인생 캐릭터, 인생 드라마가 탄생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명장면 맛집’으로 거듭난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10회 전국 시청률 14.8%, 수도권 시청률 16.2%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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