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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의견수렴 위한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의견수렴 위한 간담회 개최

    구미경 의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지난 31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선거구)은 무학중학교 학부모와 교장·교감, 교직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열고, 심도있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 의원은 추경 예산 확보 성과(무학중 학교시설개선사업 4억 1,500만원)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종료하면서 구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꼼꼼히 챙겨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앞으로 계획이?” “살쪘네?” 추석 잔소리 ‘유료’입니다

    “앞으로 계획이?” “살쪘네?” 추석 잔소리 ‘유료’입니다

    “안 본 사이에 살쪘네” “누구 집 자식은 공부 잘한다던데”…. 추석연휴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 덕담이랍시고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모두에게 행복한 추석을 위해 피해야 할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행복한 추석을 위해 피해야 할 대표적인 3가지 이야기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 “나때는 말이야”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를 꼽았다. 신 교수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추석에 조심해야 할 말) 톱(TOP) 3를 짚어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을 찾아봤는데 (상대는 내게) 관심을 갖자고 하는 얘기인데 나는 관심들이 너무 과도해서 싫다는 것”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를 꼽으며 “관심의 최절정으로 모든 말을 다 포괄하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계획이 뭔지 진짜 궁금하다면 평소에 관심을 갖고 그러면 다 알 것”이라며 “진짜 그 사람이 걱정되면 신중한 말투로 하는데, 그건 다 알아 듣는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대체로 건성으로 한다. 사실 궁금해 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했다.“평소에 관심 없으면서…”‘맞아, 그럴 수도 있겠네’ 이외에도 “외모 평가를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기엔 “예뻐졌다”와 같은 긍정적으로 풀이 될 수 있는 말도 포함된다는 게 신 교수 설명이다. 신 교수는 “뭔가를 평가하는 건데 요즘 2030세대, 소위 MZ 세대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며 “’과거에는 부정적으로 (평가) 했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 게 훨씬 더 진보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외모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면 불쾌할 수 있다”며 특히 ‘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컸다”는 표현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공부, 대학, 군대, 졸업, 취업, 연애, 결혼 등 인생의 주기별로 하시는 말씀이 다 있다”고 했다. 이어 “관심의 표현이고 ‘나 너하고 말하고 싶다’는 얘기”라면서도 “그런데 대체로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한다. 어른이니까 관심을 표현해서 관계를 좀 더 부드럽고 좋게 하기 위한 얘기인데 의도는 알겠지만 세련되지는 못한 방법”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요새 신조어가 많은데 어르신들이 신조어 잘 모른다”며 “’이런 말을 언뜻 들은 것 같은데 이게 무슨 뜻인지, 어떤 맥락에서 쓰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알려 달라’ 이렇게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화제가 이런 쪽으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말을 시작할 때 ‘아니’로 시작하는 게 굉장히 많다. 말 습관”이라며 “이번 추석에 만나면 ‘아니’로 시작하는 것 말고 ‘맞다’로 한번 시작해 보자. 무조건 ‘맞아, 그럴 수도 있겠네’ 이런 말로 대화를 이끌어 가면 훨씬 부드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명절에 잔소리 듣기 싫어요”명절 잔소리 메뉴판 아시나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추석을 앞두고 성인남녀 3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스트레스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2%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에 대해 비혼자의 경우 ‘잔소리가 듣기 싫다’(52.7%·복수응답), ‘개인사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돼서’(47.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명절 때가 되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어김없이 ‘명절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한다. 5만원으로는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는 몇 등급 나오니’와 ‘대학 어디 어디 지원할 거니’ 등을 물을 수 있다. 10만원으로는 ‘살 좀 빼야 인물이 살겠다’, 15만원으로는 ‘취업 준비는 아직도 하고 있니’ 등의 질문을 할 수 있다. 직장인을 상대로는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30만원을 줘야 ‘나이가 몇인데 슬슬 결혼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고, ‘너희 아기 가질 때 되지 않았니?’라고 물으려면 5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이 같은 명절 신풍속도를 두고 “재밌다”는 반응과 “오죽했으면 이런 게 생겼겠느냐”는 자조가 교차한다. 덕담이라고 한 말이 젊은이들에겐 비수로 꽂힐 수도 있으니 안 해도 될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성적에 관련된 질문은 삼가야 한다. “반에서 몇 등 하니”, “공부는 잘 하고 있니”, “대학은 어디 갈 거니” 등의 말은 궁금해도 묻지 않는 것이 매너다. 취업이 돼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연봉은 얼마나 받니”, “더 좋은 회사 갈 생각은 없니”,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등의 질문은 금물이다. 이 같은 질문들은 직장인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대표적인 질문이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들에게 “아이는 언제 낳을 거니”라는 말도 최악이다. 아이 한 명 낳아 키우는 데 평균 2억원이 드는 사회에서 자녀를 위한 계획과 준비는 그들의 몫이다. 그런 일은 당사자에게 맡겨두고 묻지 않는 것이 배려일 수 있다.
  • [서울포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가계부 공개 기자회견

    [서울포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가계부 공개 기자회견

    8일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회원들이 물가폭등, 실질임금 하락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및 가계부 공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8
  • 수학 수업시간 줄었지만 학습분량 늘어나

    수학 수업시간 줄었지만 학습분량 늘어나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중·고교 수학 교사들이 “학생들 부담이 가중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수학 수업시간은 줄었지만, 배워야 할 양이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이다. ●“과거 교육과정 삭제했던 내용 복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새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전국 중·고교 수학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설문에는 3554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2708명(77.1%)이 새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수학기초학력 개선에 도움이 안된다’고 응답했다. 3068명(87.0%)은 ‘사교육 경감에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22 개정 국가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확정 발표하면서 국가 교육과정을 축소하고 학교의 교과 운영 권한을 확대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를 강조했다. 교과 수업은 학기당 17주에서 16주로 축소됐고, 학교 자율 교육과정은 20% 늘었다. 그러나 각론에 해당하는 교육과정 시안에는 과거 삭제했던 내용이 복원되는 등 학습량이 오히려 늘었다. 예컨대 2009 개정의 고2 과정에서 삭제했던 행렬은 이번에 고1 공통과정에 추가됐다. 고1에서 가르치던 이차함수의 최대최소는 중3으로, 중3의 대푯값은 중1로 연쇄적으로 이동했다. 또 중2 교육과정에 2009 개정에서 삭제했던 증명 용어가 다시 도입됐다. 중3 통계 부분에서는 상자그림이 추가됐다. 고교 확률과 통계에는 2015 개정에서 삭제되었던 모비율, 기하에서는 2015 개정에서 없어졌던 공간벡터가 추가됐다. ●“성취기준 합치면서 학습량 늘리기도” 기존 성취기준을 합치는 방식이 동원되기도 했다. 새 교육과정을 만든 연구진은 교육과정을 공개하며 “중1에서 1개, 고1에서 성취기준 2개를 줄였고, 다른 학년은 현재의 개수와 동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학교사모임연합은 “두 성취기준을 하나로 합치는 꼼수로 마치 학습 부담을 줄인 것처럼 보이도록 했는데, 실제로 학습 내용은 늘어났다”고 반박했다. 예컨대 현재 교육과정의 문자와 식 단원에는 ‘다양한 상황을 문자를 사용한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와 ‘식의 값을 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성취기준이 분리돼 있다. 그런데 이번 시안에는 ‘다양한 상황을 문자를 사용한 식으로 나타내어 그 유용성을 인식하고, 식의 값을 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성취기준을 합쳤다.수학교사모임이 새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 시간을 계산해보니, 중1은 최대 43시간, 중2는 40시간, 중3은 12시간이 부족했다. 이를 따라잡으려면 결국 교사들이 진도를 빠르게 나가거나, 학생들이 별도로 공부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많이 가르치기보다 깊이 있게 가르쳐야” 전체 교사 1734명(48.8%)이 이와 관련 ‘학습 내용이 너무 많아 가르칠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학년별로는 중3이 54.1%로 가장 많았고, 고1 1학기는 53.9%, 중1은 50.4%, 고1 2학기는 43.6%, 중2는 42.2% 순이었다. 연구진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달라는 주관식 질문에도 “‘뺏다 넣었다 올렸다 내렸다만 하는’ 수학교육과정 개정은 이제 그만하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수학교사모임은 이와 관련 “‘성취기준 합치기’와 같은 꼼수는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 지적하고, “많은 양을 빠르게 학습하기보다는 적정한 양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개정 교육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은 “교육과정을 만드는 교수진이 실제 중·고교 현장에 있지 않다 보니 많이 가르치면 수학에 대한 이해가 올라가고 흥미도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수학 학습량이 여전히 과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기 전 더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사교육에도 기대기 어려운 학생들은 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수학 학습을 싫어하는 ‘수포자’도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지현 ‘ADHD 아들’ 알고보니 “수학천재”

    이지현 ‘ADHD 아들’ 알고보니 “수학천재”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들의 놀라운 성장에 감동했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학천재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 받았어요”라고 자랑했다. 이어 “두자리수 곱하기 두자리수를 암산으로 척척해내고 맞냐고 물어보면 전 이제 계산기 두들겨야해요.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 끊기래요. 딱 1곳 보내는데도. 공부는 덤”이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태어날때 그렇게 바라던 건강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 열심히 도전 하는 멋진 서윤이. 뭘 해도 잘 할 거라 믿어.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좋은 음식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해”라며 기특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지현과 서윤 우경 남매의 셀카를 공개했다. 남매는 모두 상장을 들고 목에는 메달을 멘 채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뿌듯함에 이지현의 어깨가 한층 올라간 듯 보인다. 한편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두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서울 금천구에서 인권의 눈으로 코로나19 살펴보자

    서울 금천구에서 인권의 눈으로 코로나19 살펴보자

    서울 금천구가 지역 사회의 인권역량 증진을 위해 ‘2022년 주민 인권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금천구 커뮤니티센터 및 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 발생해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에 대해 인권의 관점으로 좀 더 깊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주제를 정했다. 강의는 총 8강이며, 1강에서 3강은 기본강좌, 4강에서 8강은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가치투쟁과 인권의 정치(김형완 금천구 인권위원장) ▲금천구 인권실태조사 결과분석(정소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서울시 인권보호 제도 및 사례(박숙미 서울시 인권보호팀장) ▲건강권과 인권(김성이 시민건강연구소 센터장) ▲교육 불평등과 아동 인권(김희진 국제아동인권센터 변호사) ▲금천구 인권정책의 주민참여 방안과 인권모니터링(양슬기 금천구 인권위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14일까지 구민과 구에 소재지를 둔 직장인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직장인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또는 구 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민원감사담당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다. 8회 강좌 중 6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인권정책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권보장 체계를 꼼꼼히 채워나가야 한다”며 “지역에 인권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박정희와 윤석열의 친미/주현진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박정희와 윤석열의 친미/주현진 국제부장

    1964년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심복인 공화당 국회의원 차지철을 불러 비밀 명령을 내린다. 본인이 추진하는 베트남 파병을 야당과 연대해 국회에서 적극 반대하라는 지시다. 미국이 요구한 베트남 파병 협상에서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국내 반대 여론이 필요하니 파병 반대 분위기를 고조시키라고 하명한 것이다. 스파이로 밀파된 차지철이 명을 받들고자 베트남전쟁을 공부한 결과 진짜로 소신이 바뀌어 야당보다 더 완강하게 반대하고 나서자 청와대로 불러 혼쭐을 냈다는 일화는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회자된다. 그로부터 반세기 가까이 흐른 요즘. 윤석열 대통령도 미국을 상대로 하는 외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지난달 16일 발효되면서 국산 전기차의 미국 내 보조금(1000만원 상당) 지원이 갑자기 끊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방위 외교전을 펴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우리 고위 관료들이 미국무역대표부(USTR)와 미 의회 등을 직접 방문해 시정을 요구하는 릴레이 회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주요 국가들과 연대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공동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 제조업의 부활을 상징하는 IRA 통과로 지지율이 모처럼 오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도출되기는 난망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보수의 외교 기조인 친미(親美) 노선을 천명하고 있다. 후보 시절부터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하는 반면 중국과는 거리를 두겠다며 상호존중 원칙을 내세웠다. 취임 직후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한미 관계를 안보와 군사에서 경제·기술까지 확장하는 동맹으로 격상했고, 이어 경북 성주에 이미 배치된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운용까지 제한하는 이른바 ‘3불 1한’을 중국으로부터 요구받았을 때도 ‘한미동맹 강화가 외교의 핵심’이라며 친미 노선을 분명히 했다. 미국 주도 중국 배제 공급망 구축 협의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도 선뜻 참여하기로 했다. 미국의 중국 압박 전략을 시종일관 적극 지지하고 앞장서 동참했는데 전기차 보조금 박탈이란 뒤통수를 맞고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 반대 여론 조성으로 미국을 압박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성공시켰다. 주한미군 감축 정책을 저지한 것은 물론 차관(借款) 제공과 대미 수출 확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치 지원 등 기타 요구 사항도 관철했다. 1960년대는 일방적으로 미국의 원조를 받던 곤궁한 시절이었다. 젊은이들의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처지는 불행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미국을 상대로 실리를 최대화한 외교 전술은 일방적인 친미를 하면서도 국익을 챙길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상전벽해의 세월이 흘러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은 이제 손에 쥔 카드가 많다. 당장 이 정권 들어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발표한 대미 신규 투자액만 벌써 80조원에 달한다. 전기차 보조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우리 측 교섭 대표가 중국이 그토록 예민하게 여기는 미국 주도의 반중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미국, 한국, 대만, 일본) 출범 연기와 전기차 협상 연관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 열어 두고 있다”고 언급해 협상 카드로 활용할지 주목된다. ‘양쪽(미국과 중국)의 풀을 고루 뜯어먹는 당당하고 지혜로운 균형외교’까지는 어렵더라도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한미동맹을 발전시키면서 국익을 챙길 수 있는 외교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다.
  • 英, 빅4에 백인 남성 없는 첫 내각

    英, 빅4에 백인 남성 없는 첫 내각

    6일(현지시간) 취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외무·내무·재무 장관 등 핵심 요직에 흑인과 여성을 기용했다. 이에 따라 영국 사상 처음으로 부총리를 포함한 ‘톱4’에 백인 남성이 빠진 내각이 탄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러스 총리가 인종·성별보다 (자신에 대한) 충성도와 보수우익이라는 이념 일치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 공공부문 파업 등 난제가 산적한 만큼 국정을 장악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오후 취임 연설을 마친 뒤 관례대로 장관들을 관저로 불러 인사를 통보했다. 내각 2인자인 재무장관에는 측근인 쿼지 콰텡이 임명됐다. 영국 최초의 흑인 재무장관으로 향후 에너지 위기 대응을 주도하게 된다. 케임브리지대를 거쳐 금융 분야에서 일했으며 트러스 총리와 2012년 규제 완화 등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은 책 ‘브리타니아 언체인드’를 함께 집필했던 인연이 있다. 트러스 총리의 뒤를 잇는 외무장관으로는 제임스 클리버리가 발탁됐다. 첫 흑인 외무장관이 된 클리버리는 군 경력이 있으며 외무부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유럽·북미 담당 차관을 지냈다. 신임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지지자인 만큼 영국과 유럽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내무장관에는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수엘라 브레이버먼 법무장관이 낙점됐다. 트러스 총리처럼 정부의 이민자 추방 프로그램을 지지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세 장관 모두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콰텡의 부모는 가나에서 이주했고 클리버리는 어머니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출신이다. 브레이버먼은 케냐와 모리셔스에서 영국으로 온 부모를 둔 인도계 여성이다. 야당인 노동당 정치인 샤이스타 아지즈는 “형식적으로 소수집단 중 일부를 상징적인 대표로 뽑아 구색을 맞추는 ‘토크니즘’에 불과하다. 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의료·안전·돌봄 책임지는 필수노동자, 그들의 삶은 누가 책임지나

    “저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르신들의 식사부터 목욕까지 챙기다 보니 한의원과 정형외과를 전전하고 있어요.”(시립 요양기관 돌봄노동자 A씨)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의료·안전·돌봄 등을 책임지는 필수노동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노동 환경과 처우는 열악하기만 하다.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필수노동자조차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한 생활임금 제도를 필수노동자까지 확대 적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7일 서울시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 등에 따르면 서울시립 요양기관은 9곳으로, 모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위탁 노동자는 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자 등과 함께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 대상이다. 올해 서울형 생활임금은 시급 1만 766원으로 최저임금(9160원) 대비 118%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계 유지는 물론 그 가족의 주거·교육·문화·생활비 보장까지 고려해 책정된다. 이 때문에 최저임금의 대안으로도 거론된다. 현재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하지만 시립 요양기관의 경우 시 예산뿐 아니라 국비 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시비가 100% 투입되는 민간위탁 기간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내년 생활임금 수준과 적용 대상은 8일 열리는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일각에서는 생활임금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적용 대상을 공공 영역과 맞닿아 있는 돌봄·안전 노동자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난 상황에서 우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필수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라도 생활임금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현욱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장은 “고된 돌봄노동에도 월평균 급여는 200만원 안팎 수준”이라며 “필수노동자, 요양시설 등 시·자치구 민간위탁기관에 생활임금을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으로 생활임금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신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생활임금의 수준, 대상, 산정 근거 등을 심의·의결하는 ‘국가생활임금위’를 설치하는 ‘생활임금법 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소속 근로자에게 최대한 균일한 수준의 생활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신 의원은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생활임금 도입 여부 및 지급 수준에서 격차가 크다”며 “통일된 기준에 따라 생활임금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업투자 지원에 최선’...창원시 기업에 투자권유 편지

    ‘기업투자 지원에 최선’...창원시 기업에 투자권유 편지

    경남 창원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창원지역 안팎에 있는 200여개 기업에 시장 명의로 투자유치 안내 서한문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창원시는 서한문에서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창원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 창원에 있는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계속 재투자를 할 수 있도록 창원지역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맞춤형 창원시 지원 내용도 안내했다.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유치 의지도 밝혔다. 창원시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내용 등을 설명한 홍보물도 서한문과 함께 보냈다. 홍보물에는 창원에 있는 기업이 신·증설 투자를 하거나 창원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창원시민 신규 상시고용보조금을 100% 가산 지원하는 내용 등이 들어 있다. 창원시는 산업여건 변화에 맞춰 투자입지 발굴과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대규모 유휴부지 실태조사를 해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현재 수소·방위·항공부품·에너지산업으로 한정돼 있는 전략산업 특별지원(최대 20억원) 대상에 원전·반도체산업이 포함되도록 창원시 투자유치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정이 되면 지역 내 원전산업 협력업체들에게 연구개발과 지방투자보조금, 세제 혜택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투자를 끌어낼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기업·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경제가 활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인재전형, 학생부 60%·면접 40% 합산해 선발

    백석인재전형, 학생부 60%·면접 40% 합산해 선발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678명과 정원 외 1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으로 ▲일반 ▲사회기여자·배려대상자 ▲지역인재 등이 있으며, 백석인재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로 선발한다. 백석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융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재다능한 인재를 원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융합교육’을 강조한다. 여러 개의 전공 공부를 해야 하는 만큼 취득하는 이수학점 기준을 낮춰 보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혁신융합학부는 일반 학부와 달리 2~3학년 재학생 중 대상을 선발해 복수전공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공과 함께 공부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창의적 융합교육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글로벌MICE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 ‘AR/VR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글로벌IT융합전공’ 등 6개 융합전공을 운영 중이다. 백석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교육의 방법도 다양화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방법 중 온라인으로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플립러닝’ 수업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플립러닝’은 교수가 수업 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강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대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심화 학습활동으로 진행된다. 백석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학문을 융합하고 통합해 학문의 벽을 허문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운영과 실용 중심의 수업방식 등 다양한 교육 체질개선으로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 원서접수는 13~17일이며, 면접·실기고사는 10월 20~22일, 10월 27~29일에 각각 진행된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시설개선 관련 교육청 추경 예산 86억 확보”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시설개선 관련 교육청 추경 예산 86억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달 29일 통과된 서울시교육청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강동구 노후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약 86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중순 진행했던 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언급하며 “강동구 학부모님들이 매년 요청했던 학교 노후시설 개선이 드디어 받아들여졌다”고 전하며,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강동구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앞으로도 강동구 지역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며 향후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 남성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는 게 고민이라는 53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5일 방송 예정인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연하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고 있다는 53세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타로 상담사인 A씨는 MC 서장훈, 이수근과 만나 30대 남성과 연애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A씨는 동년배 남성들은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데, 30대 남성들이 대시를 해온다고 밝혔다. “직장인, 서울대 법대생, 변리사들이 대시를 해온다”는 의뢰인은 “동년배 남성과 만남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MC들은 “매력이 어마어마한가 보다”라고 궁금해하자 A씨는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A씨의 사연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30대 남성이 먼저 이성적으로 연락을 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나 보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사주 공부를 했다며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졌다고 뽐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 여러 번 연애도 해보고 혼인신고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과 의뢰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보살들의 조언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 권성동 “이준석, 총 난사하듯 공격하는 태도…부메랑 될 것”

    권성동 “이준석, 총 난사하듯 공격하는 태도…부메랑 될 것”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듯이 공격하는 그런 태도야말로 결국 부메랑이 돼 이준석 전 대표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는 국민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당원이 어떻게 생각할지 심사숙고해서 자중자애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당원 만남과 기자회견을 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보다 더 위험하다. 말을 막으려 한다”며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법부의 판단마저 무시하려 드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무엇보다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당헌·당규를 졸속으로 소급해서 개정해서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덮으려고 하는 행동은 반헌법적”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윤핵관을 향해서도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 하나 참지 못해서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은 공부할 만큼 했는데도 지성이 빈곤한 것이겠느냐, 아니면 각하가 방귀를 뀌는 때에 맞춰서 시원하시겠다고 심기 경호하는 사람들이겠느냐”며 “비유를 하면 조롱하고 비꼰다고 지적하고, 사자성어를 쓰면 동물에 사람을 비유한다고 흥분하는 저 협량한 사람들에게 굴복할 이유가 없다”고 강한 비판을 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글을 올렸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이 의총을 열어 이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를 ‘전면전 선포’라고 성토했는데 범죄와의 전쟁을 비난하는 것은 범죄자를 옹호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와 관련된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의혹은 세기조차 어려워 가히 ‘범죄종합선물세트’라 할만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총의 본질은 정치적 인질로 전락한 민주당이 오히려 범죄자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정치적 스톡홀롬 신드롬’”이라고 덧붙였다. ‘스톡홀롬 신드롬’은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되어 인질범을 옹호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이번 검찰의 출석 요청은 대장동, 백현동 관련 이 대표의 발언이 거짓말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대표는 이를 두고 ‘말꼬투리’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사소한 것이라면 당당하게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보궐선거에 출마했고 당 대표까지 됐다. 즉 이 대표야말로 정치보복 프레임의 최대 수혜자”라며 “반면 최대 피해자는 민주당이다. 정치보복 프레임에 길들여진 나머지, 사법리스크가 가득 찬 정치인을 당 대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민주당은 이 대표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스스로 정치적 인질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예산 확보”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8월 31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제2차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동작을(흑석동, 상도1동, 사당1~5동)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약 37억 원과 인근 지역 학교 약 7억 원 포함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 사안이 시급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동작구 관내 학교의 고충에 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학교에서 안전시설개선 및 침수피해로 누수방지 및 배수시설개선 등 가장 긴급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동작을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개선이 시급한 학교들도 포함해 예산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으로는 수해로 인해 누수 및 토사 유실, 방수공사 등 예산이 빠르게 투입되어야 할 학교에 예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마쳤다.이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했다. 수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가장 시급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그간의 정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여러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환경개선이 절실한 시설을 눈으로 점검하고 살펴보면서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안전문제 해소와 조금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을 다짐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업 수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방문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는 한편 “주기적인 방문과 학부모 및 학생 그리고 학교 관계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결혼 루머에 연예계 떠난 걸그룹 멤버…심리치료사로 직업 바꿔

    결혼 루머에 연예계 떠난 걸그룹 멤버…심리치료사로 직업 바꿔

    그룹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이 근황을 밝혔다. 송민경은 지난 2일 웹 예능 ‘심야신당’에 출연해 “제가 연예계를 잠시 떠난 적이 있다. 대인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연예계에 속된 말로 양아치들이 많다는 말도 하잖냐. 어릴 땐 그런 분들과 엮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설이 났다. 결혼을 막연하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예정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겹치다 보니 정정도 안 했다”라며 “저는 연예계를 떠날 생각이었으니까 바로잡아서 뭐 하냐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람이 너무 피폐해지니까 저 자신을 치유하고 싶어 심리치료를 공부했다”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민경은 2008년 싱글 ‘우린 안어울려요’로 데뷔했다. 이후 더씨야의 ‘굿 투 씨야(Good To Seeya)’로 재데뷔 했다.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비밀’, 영화 ‘인싸’ 등에 출연했다.
  • [씨줄날줄] 시험 부정행위/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시험 부정행위/전경하 논설위원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 대학교들은 중간·기말 고사를 온라인으로 봤다. 갑작스런 온라인 시험에 답안 공유 채팅방, 대리 응시 등이 확인되면서 재시험을 치른 대학들도 있다. 얼굴, 양손, 답안 등을 포함해 책상 전체가 보이도록 줌카메라를 설치하고, 시험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받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속이 금지되며, 학교 측이 허용한 인터넷 사이트만 띄울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정행위를 막는 방법도 늘었다. 미국 일부 대학과 기업들은 온라인 감시 프로그램인 ‘프록토리오’를 이용해 시험을 본다. 이 프로그램은 시험 도중 다른 브라우저에 접속할 수 없게 하며 응시자의 시선 등을 파악해 부정행위를 적발한다. 시험 치는 공간의 배치, 마우스 위치, 응시자의 눈과 입의 움직임, 바탕화면 전체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때문에 지나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이 발생하곤 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2016년 조지워싱턴대에 다니던 아들의 온라인 시험을 같이 본 정황이 알려졌다. 검찰이 지난 2일 공개한 증거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문제 보내 주면 나는 아래에서 위로, 너는 위에서 아래로, 당신(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은 마음대로”라고 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지난해 법정에서 대리시험 의혹에 대해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 후유증으로 함께 공부할 사람이 없어 정 전 교수가 대신해 도와줬다”고 해명했다. 이 사실을 접한 조지워싱턴대는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어떤 대응을 할까. 소수의 부정행위는 시험 규정을 엄격하게 만든다. 2005학년도 수능 시험일(2004년 11월 17일)에 성적 좋은 수험생, 후배, 일반 수험생 300여명이 대규모 부정행위를 했다. 성적 좋은 수험생들이 옷 속에 휴대전화를 숨긴 채 문제를 풀어 여관에서 대기하던 후배들에게 모스 부호로 답을 보냈다. 후배들이 이를 숫자로 바꿔 일반 수험생들에게 문자로 보냈다. 이 사건으로 수능이 무효(0점) 처리된 학생이 314명이다. 이후 수능 시험장은 꺼진 전자기기라도 반입을 금지했다. 좋은 성적에 대한 갈망과 노력은 권장할 일이다. 단 정당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거나 부정한 성적은 꼭 뒤탈이 난다. 당시 조 전 장관의 생각은 달랐던 모양이다.
  •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고흐를 매료시킨 동양의 비 그림/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고흐를 매료시킨 동양의 비 그림/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유난히 비가 많이 온 여름이다. 봄 가뭄이 극심해 인디언 기우제라도 지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빈말이 무색하다. 쏟아붓는 폭우로 물난리가 나고, 피해도 극심했는데 가을 초입에 들어선 지금도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한다. 이제는 태풍이 올라오는 때이니 더이상의 큰비는 사절하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나라에는 안도 히로시게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ㆍ1797~1858)는 하급 사무라이 집안 출신으로 안도가 본래 성이다. 평화로운 시대의 무사란 별 쓸모가 없는 존재였으니, 그는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우타가와 도요히로의 판화 공방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우타가와라는 성을 쓰게 됐다. 처음에 스승처럼 유명한 배우나 게이샤를 그리던 히로시게가 유명해진 것은 1832년 다이묘를 따라 도카이도(東海道)를 여행하고 남긴 우키요에 ‘도카이도 고주산쓰기’(東海道 五十三次) 덕분이었다. 에도와 교토를 잇는 도카이도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길이었는데, 히로시게는 자기가 다닌 길목의 명승과 숙소 53곳을 판화로 남겼다. 에도시대 일본은 지방의 다이묘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정기적으로 에도를 방문케 했는데, 이들은 이렇게 쇼군에게 충성을 보여 주어야 했다. 이들이 다니던 길이 이 도카이도였다. 점차 다이묘만이 아니라 신흥 상인 자본가들이나 여행객들도 많이 다니면서 유명해졌다.그의 원숙한 솜씨는 1857년에 만든 ‘다리 위의 소나기’에서 잘 드러난다. 장대 같은 빗줄기가 다리 위로 꽂히는 화면 하단의 오른쪽 위로 비스듬히 올라간 나무다리가 있고, 그 위로 비를 피해 급히 걸어가는 사람이 몇 있다. 우산을 쓰거나 삿갓을 쓰고 바쁘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아득한 건너편 기슭에는 어두운 먹으로 두루뭉술하게 형체를 뭉뚱그려 수묵화처럼 보이는 숲이 있다. 숲과 아래쪽에 펼쳐진 다리는 화면 전체를 엇비슷하게 삼등분으로 나누며 공간에 깊이감을 준다. 화면 중앙에 넓게 흘러가는 강물은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아랑곳하지 않는 묵묵한 자연을 보여 주는 듯하다. 밝은 갈색의 다리와 붉은색 난간을 제외하면 짙푸른 먹빛의 농담을 이용한 절제된 색감이 히로시게의 탁월한 감각을 그대로 드러낸다.색감만이 아니라 위에서 슬쩍 내려다보는 듯한 특이한 구도까지 더해 히로시게의 판화에 매료된 사람이 바로 고흐다. 그는 히로시게의 이 우키요에를 거의 본뜨다시피 그대로 옮겨 그렸다. 색과 구도, 필치가 아주 유사하면서 또한 다르다. 한쪽은 판화이고, 한쪽은 유화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 사람이 사용한 붓과 물감의 차이이기도 하다. 액자 틀처럼 짙은 녹색을 칠한 테두리에 고흐는 정성껏 한자를 그렸다. 얼핏 보면 정말 한자 같아 보이고, 더러 읽을 수도 있지만, 글자를 알고 쓴 사람의 솜씨는 아니다. 이렇게 한자를 그린 사람이 고흐가 처음은 아니지만 중국이나 일본의 문물처럼 보이게 만들고 싶었던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음을 잘 보여 준다. 우키요에는 싸구려 채색목판화지만 서구에 자포니즘 열풍을 불러오기엔 충분했다.
  • 이준석 “당헌·당규 졸속 개정 반헌법적…대구가 심판해달라”

    이준석 “당헌·당규 졸속 개정 반헌법적…대구가 심판해달라”

    “지금의 국민의힘, 朴정부시절보다 더 위험”“‘양두구육’ 하나 참지 못해 길길이 날뛰어”“당헌·당규 졸속 개정…대구가 ‘죽비’ 들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겨냥해 “대구도 그들을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 모두, 특히 국민의힘의 모든 구성원에게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에 대해 지적할 자유만큼의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적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설 도중 감정에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달 26일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다음날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전국위 개최를 앞두고 있다. ●“대구가 추인하지 않으리라는 것 보여달라” 이 전 대표는 “2022년 지금, 대구는 다시 한번 죽비를 들어야 한다”며 “대구도 그들을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 그들의 침묵에 대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암묵적 동조에 대구는 암묵적으로 추인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말했다가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이 ‘정윤회 문건’을 공개했다가 보수진영에서 파문당한 사례를 거론하면서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 당시보다 더 위험하다. 말을 막으려고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겨냥해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 하나 참지 못해서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은 공부할 만큼 했는데도 지성이 빈곤한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각하가 방귀를 뀌는 때에 맞춰서 시원하시겠다고 심기 경호하는 사람들이겠습니까”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이어 “대법원에서도 ‘양두구육’은 문제없는 표현이라고 적시한 마당에 이것을 문제 삼은 사람들은 지시를 받았다면 사리분별이 안되는 것이고, 지시도 없었는데 호들갑이면 영혼이 없으므로 뱃지를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저는 대구의 정치문화를 비판하고 변화와 각성을 요구하고자 이자리에 섰다. 지금 대구의 정치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국민의힘 초선그룹도 겨냥해 “세금에 허덕이고 고생할 국민을 위해 자기 이야기를 하던 정치인은 배신자로 몰고, 대구시민이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정치인들은 오늘도 초선이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의 전위대가 돼서 활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사자성어만 보면 흥분하는 우리 당의 의원들을 위해서 작금의 상황을 표현하자면 ‘지록위마’(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말로, 거짓된 말로 윗사람을 농락한다는 뜻)”라며 “‘윤핵관’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을 때, 왜 초선의원들이 그것을 말이라고 앞다퉈 추인하며 사슴이라고 이야기한 일부 양심있는 사람들을 집단린치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위 개정안 통과, 헌법무시…개탄” 이 전 대표는 “2022년 지금, 대구는 다시 한번 ‘죽비’를 들어야 한다”며 “어렵게 되찾아온 정권, 그리고 처음으로 젊은 세대가 정치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한 대선의 결과, 결코 무너지게 내버려두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지부동하는 대구의 정치인들에게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더 약해지라는 명령을 내려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당 전국위가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결을 추진하는데 대해 “무엇보다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당헌·당규를 졸속으로 소급해서 개정해서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덮으려고하는 행동은 반헌법적”이라며 “절반을 훌쩍 넘는 국민이 이것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와중에서도 전국위에서 이것을 통과시킨다는 것은 저들의 헌법무시를 정당 차원에서 막아내지 못하고 다시한번 사법부의 개입을 이끌어낸다는 이야기다. 부끄러움과 함께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을 겨냥해 “당 대표가 내부총질 한다며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것도 자유요, 그를 내친 뒤에 뒷담화 하는 것도 자유”라며 “하지만 그 자유를 넘어서 당헌당규를 마음대로 개정하고 당무를 뒤흔들어 놓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 “김종국, 미국에 숨겨둔 딸·아내 있다”…루머에

    “김종국, 미국에 숨겨둔 딸·아내 있다”…루머에

    가수 김종국이 미국에 숨겨둔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에는 ‘운동과 영어는 닮은 점이 참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종국은 캐나다 유학파인 ‘짐종국’의 PD 깔로스와 영어학원 선생님인 J 선생님과 함께했다. 먼저 김종국은 자신이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LA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데 갈 때마다 통역을 데리고 다녀야 했다”며 “그게 불편도 하고 미안했다. 그리고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그런 게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여러 대화를 나누던 중 J 선생님은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미국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생기면 진짜 실력이 많이 늘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거 괜찮다”라고 공감하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종국은 “많은 분이 내가 영어를 잘하는 이유가 미국에 딸과 아내가 있어서, 딸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 영어를 공부했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초창기에 영어를 할 때 체육관에 외국 사람이 있어서 그 친구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운동을 가르쳐줬다. 영어로 대화를 하려 했다. 그러한 노력들이 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들은 우리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보다 굉장히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면서도 공부를 안 한다”며 “우리 형이 그렇다. 의학서적을 원서로 보는데 함께 미국에 갔을때 누가 말을 거니 모른 척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외국인을 보면 자꾸 대화를 하려고 계속 도전을 했다”며 “운동이랑 똑같다. 유전자가 좋아야 한다느니 뭐니 말이 많지만, 빨리 느는 사람은 그만큼 혼자 노력을 하는 것이다. 백조가 우아하게 가는 것 같지만 밑에서는 발을 엄청나게 구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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